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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과 기업이 손JOB는 대구, '단디JOB자! 페스티벌'개최
    11일, 대구광역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청년에게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취업박람회 ‘단디JOB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홍보 포스터 이번 취업박람회는 대구광역시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주관하고, DGB금융그룹의 후원과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협찬해 추진된다.*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간, 지자체,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 협업체계 플랫폼 본 행사는 고용친화기업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NGO 단체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지역 우수기업 46개사가 참여하며, 보수, 근무환경, 직무의 세부적인 내용 등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 청년은 ▲임홍택(‘90년생이 온다’ 집필) 명사 특강 ▲공공기관 및 사기업 취업전략 특강 ▲사회복지계열 현직자 토크콘서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및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MBTI 취업컨설팅 등 특강과 체험부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대구광역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등 구직 청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취업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며, 취업박람회 이후 한국산업단지 입주기업탐방* ‘단디알자! 대구기업’도 연계해 진행한다.*탐방기업: ㈜구영테크, ㈜메가젠임플란트, 성림첨단산업(주), ㈜신도(23.9.18.~21. 예정)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는 ‘청년인구 유출’이라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공공기관·지자체의 협력으로 박람회가 기획․추진돼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박람회가 청년에게는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지역 우수기업에는 청년들에게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사업소개 및 참가기업 정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단디JOB자! 페스티벌’ 홈페이지(www.daegujob.kr)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사무국(053-243-902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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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대구시 '청소년 디딤센터' 이렇게 운영된다.
    10일, ‘대구시는 '디딤센터'개관 당시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 외에는 어떠한 홍보와 안내도 하지 않았다’는 내용에 대해 해명서를 밝혔다. 대구 '청소년 디딤센터' 전경 대구시는 시, 8개 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22.1.13.) 및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22.2.21.)와 각각 업무 협약을 맺고 상담 도중 고위험군 청소년들이 발견 될 경우 디딤센터에 즉각 연계·지원하기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또, 대구시는 기 시행중인'치유 및 심화프로그램'을 이용해 디딤센터에 입교하는 청소년들에게 입교 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며, 대구시 교육청도 각 학교에 대상 청소년 발견시 디딤센터로 연계를 독려하는 한편, 입교 비용을 지원해주고 있다. ‘전체 입교생 가운데 대구시민은 5명에 불과했다’는 내용에 대해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는 영남권 전역을 관할하는 센터로 대구시민 뿐만 아니라 영남권에 거주하는 고위기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국립시설이다. 기사에 설명돼 있는 단기 과정은 14명이 지원했지만 현재 장기 4개월 과정(’22. 3 ~ 7월)은 정원 24명 중 20명이 등록해 대구시 청소년 9명이 입교 등록한 상태다. 향후, 대구시 관계자는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를 대구청소년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교육청,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쉼터 등 유관기관과 적극 연계해 홍보하는 등 시설이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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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 “국민통합 최우선”
    지난 9일 저녁,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손에 땀을 쥐는 0.73%P 초박빙 개표 끝에 제20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0.7%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20대 대선에 승리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 윤 당선인은 10일 오전,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전체 유효득표의 48.6%인 1639만표를 얻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1614만표)를 0.7%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대선에 승리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4%를 득표했다. 윤 당선인은 당선 확정 후 인터뷰에서 국민들을 향해 “우리 국민 모두 하나라는 마음으로 저도 이 나라의 국민 통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며 “저의 이번 선거 당선은 국민들이 갈망하시던 정권교체였음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더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온 열정을 다 하겠다. 우리 모두 함께 힘을 합쳐 한마음으로 전진하는 우리나라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당부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이제 경쟁은 끝났고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되면 헌법정신을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며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윤 당선인은 이날 불과 24만7077표차로 승리해, 직선제를 통해 대통령을 선출한 1987년 이후 최소 표차로 승리했다. 이전 기록은 김대중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가 39만557표 차이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이겼던 1997년 15대 대선 때였다. 더욱이 10년 주기로 보수와 진보 정권이 교체되는 한국 정치의 교체 주기가 짧아졌다는 점도 한국 정치사의 새로운 변화다. 이번 대선의 특징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양극단으로 나뉘었다. 40대와 50대는 이 후보, 60대 이상은 윤 당선인이 각각 과반 이상을 득표했다. 20대와 30대의 경우에는 남여에 따라 지지후보가 달라지는 등 성별 관련 이슈가 지배적인 위력을 발휘했다. 윤 당선인이 호남을 향한 구애를 하고, 민주당은 대구·경북(TK) 출신 대선후보를 뽑았음에도 지역주의의 벽은 여전히 높았다. 윤 당선인은 일단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무총리 이하 내각 인선은 물론 정부조직법이나 소상공인 지원보상 등 새정부 출범과 최우선 공약 이행을 위해 야당과의 협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 전문가들 역시 뒤바뀐 통합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하면서도, 새 정부 출범 직후인 6월1일 지방선거가 예정된 터라 협치의 길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한편, 윤 당선인은 국민의당과 합당 문제를 빠르게 마무리짓고, 인수위원회를 출범시켜 안정적인 국정 인수 작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윤 당선인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인수위원장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를 시작으로 당선인 첫 일정에 들어갔다. 이어 오전 11시 국회도서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를 이뤄낸 국민들에게 당선 인사를 했다. 오후 2시에는 국민의힘 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본부 해단식을 하고 대선 승리를 위해 힘쓴 당직자와 캠프 구성원 등에게 감사를 표했다. 해단식 직후에는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시급한 국회 현안 처리 방안 등을 논의한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아 법적으로 당선인 신분을 갖게 됐다. 제20대 대통령 취임 시점은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끝나는 오는 5월 10일이다. 윤 당선인은 ▲1960년 12월18일 서울에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최정자 전 이화여대 교수 사이에서 1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서울 충암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33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대구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대검 중수부 2과장과 1과장, 서울지검 특수1부장,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을 거쳐 서울지검장을 지냈다 ▲검찰개혁을 뒷받침할 적임자로 꼽혀 문재인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으로 임명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를 계기로 문재인정부와 맞서다 검찰총장을 사퇴하고 정계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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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대한민국 20대 대통령 후보 출구조사 결과
    KEP(KBS, MBC, SBS) 공동 예측 출구조사 KEP(KBS, MBC, SBS)와 단독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한 JTBC와 차이가 있슴을 알립니다. KBS·MBC·SBS 지상파 방송사들이 9일 오후 7시 30분 일제히 ‘제20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47.8%, 윤석열 48.4%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 경합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협회에 따르면 지상파 3사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출구조사를 한 뒤 오후 7시 30분 결과를 공개했다. 하지만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확진자 및 격리자 투표는 출구조사에 반영되지 않았다.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경합으로 나타나자 결과를 지켜보던 양당 참석자들은 서로 자신들의 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모두 환성을 지르며 박수를 보냈다. 서울에서는 윤 후보가 예상 득표율 50.9%, 이 후보가 예상 득표율 45.4%로 윤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는 이 후보가 예상 득표율 50.8%, 윤 후보가 45.9%로 이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서울과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강원에서 우세를 보였고, 이 후보는 경기와 광주, 전남, 전북 등에서 우세를 나타냈다. 인천과 대전, 충남과 충북, 제주에선 두 후보가 경합을 벌였습니다. 오후 7시 50분 현재 <서울> 이재명 45.5% 윤석열 50.9% <경기>이재명 45.4% 윤석열 50.9% <충청> 이재명 47.8% 윤석열 48.4% <광주>이재명 83.3% 윤석열 13.7% <대구·경북>이재명 24.6 윤석열 72.7% <부산>이재명 38.5% 윤석열 57.8% <전남>이재명 83.7% 윤석열 13.3% <강원>이재명 41.2% 윤석열 54.3% <제주>이재명 52.2% 윤석열 42.5%. 이번 출구조사는 지상파 3사가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코리아, 한국리서치 등 3개 기관에 의뢰해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7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신뢰도는 95%에 오차범위는 플러스마이너스 0.8 %p다. 출구조사는 330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를 대상으로 5명당 한 번씩 설문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상파 3사는 출구조사 응답자가 8만5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종합편성채널인 JTBC도 단독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시간과 결과 발표 시간은 지상파와 동일하다. 9일 저녁 7시 30분, 20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종료됨과 동시에 지상파 3사와 JTBC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각 방송사들은 시청자 요구에 맞추려고 수십억 원을 들여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5년 전 19대 대선 때는 지상파 3사의 다섯 후보 예상 득표율과 실제 득표율 차이가 0.27~0.73% 포인트밖에 나지 않았을 정도로 역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는 정확한 편이었다. 한편,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9일까지, 더불어민주당은 1.5%P, 국민의힘은 10%P 승리를 각각 장담했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누구를 반대하는 표로는 현실을 바꿀 수 없다”며 소신 투표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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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 직업훈련 과정 참가자 모집
    9일, 대구시는 청소년 진로․직업 특화시설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에서 2022년 ‘꿈꿈학교’ 참가자를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청소년창의센터 개요 및 꿈&꿈 모집 포스터 대구시는 학교 밖 청소년(14세~24세) 대상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직업인을 강사로 초빙해 기본 직업기술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교육을 제공하며 청소년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1년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예비학교 → 꿈꿈학교(기초훈련과정) → 꿈꿈학교(자격증과정)→ 인턴십>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직업역량 강화와 사회진입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꿈꿈학교 기초훈련과정은 흥미와 강점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는 ▲플라워 ▲목공▲네일아트▲반려견교육▲바리스타▲가죽공예▲베이킹▲요리 8개 분야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2017년 2월에 개관한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은 2019년 9월에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근거한 ‘청소년활동시설인 청소년 특화시설’로 인가돼 청소년 진로 및 직업체험 분야에서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 노하우로 참여 청소년들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남구 봉덕동(봉덕로45)에 위치하고 있으며, 1층 바리스타 직업체험장 카페봉덕과 사무실, 2층 베이킹·요리 실습장인 쿠킹스튜디오, 교육장, 3층 청소년활동실의 공간을 갖추고 지역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프로그램은 ▲꿈꿈학교 ▲인턴십 ▲로드스콜라 ▲청소년공익활동 ▲일일직업체험 ▲학업중단숙려제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연계와 협업으로 현장 체험, 재능 나눔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취업, 창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꿈꿈학교를 통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고 그를 바탕으로 스스로 역량을 키워나가는 단계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창의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길을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3월 1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 지역 내 청소년 누구든지 무료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 (http://dgdream45.or.kr/) 및 전화(053-474-4840)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소년창의센터 꿈&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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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대구시,스타트업 성장 애로요소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기업 의견 수렴
    대구시는 8일 오후 3시, 동대구벤처밸리 중심부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이하 DASH)’에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시,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현장 소리 듣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경제 회복·활성화 방안 논의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창업 활성화 및 성장추세에 발맞추어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청취하고자 지역 스케일업 육성 핵심 거점인 DASH에 입주한 10개8개 스타트업 대표자 및 임원과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스타트업 현장의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이제환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콘텐츠, 빅데이터 기술개발 기업 지원을 요청했고,했으며, 공유 킥보드 서비스 스타트업인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는 지역 내 퍼스널 모빌리티를 위한 지역 인프라 개선을 요청 산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입주 스타트업의 주요한 공통 의견으로 인력 채용 어려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애로 등 초기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환경 조성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됐다. 대구시는 스타트업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자 정해용 경제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참석한 기업의 이야기를 경청했으며, 스타트업의 애로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빠른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휴스타 등 인력개발 사업과 연계해 지역 스타트업의 인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과 입주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초기기업 중심의 사업화,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정책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향후 기업과 기관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은 대표자와 임직원분들의 무수한 노력과 고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소통이 한 번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져 현장의 경험과 필요가 반영된 정책 개발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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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2-03-08

실시간 전국·대구·경북 기사

  •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국회 방문
    대구시는 30일 오전 10시,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국정감사와 2022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방문, 대구시 현안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국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대구시 현안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국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채 부시장은 이종배 예결위원장과 이만희 예결위 간사를 만나, 2022년도 정부안 미반영 사업 중 증액 및 신규 반영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추진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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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30
  • 대구시, 어린이집 지진안전 인증사업 추진
    29일 대구시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재난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15개소에 내진성능을 평가하고 지진 안정성 확보 여부에 따라 지진 안전 인증서 발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진안전 인증패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인증절차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간건축물의 내진보강을 유도하고, 시민들이 인증명판을 통해 쉽게 지진안전 시설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진안전 시설물을 인증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대구시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사업’을 통해 민간건축물 10개소에 성능평가를 지원했고, 안정성이 확보된 시설물 8개소의 인증을 신청해 인증서 및 인증명판을 발급받았다. 이러한 인증을 받으려면 건축물의 내진성능평가를 받고 그 결과를 첨부해 인증기관(국토안전관리원)에 신청하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증서와 함께 건물에 부착할 수 있는 인증명판을 발급받게 된다. 해당 인증을 받은 신축 건축물의 경우 취득세 5% 감면 혜택과 기존 건축물의 경우 내진보강 시 세제감면, 보험료 할인,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 민간건축물 내진보강공사 인센티브 - 소득세,법인세 1~10% 공제, 취득・재산세 50~100% 면제 - 건폐율・용적률 최대 10% 완화, 지진재해 관련 보험료 20~30% 할인 - 건축물관리대장 및 부동산매매계약서에 내진 여부 표기 등 올해에도 대구시는 민간 건축주의 자발적 내진보강 유도와 시민들이 지진안전 시설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업비 3억 2천 500만 원을 투입해 지진재난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15개소에 대해 내진성능평가를 시행하고, 성능평가 결과 안정성 확보 여부에 따라 인증기관에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신청해 인증서 발급을 추진한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집은 지진 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들이 다니는 장소로 지진안전 인증명판 부착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진에 대해 배우고 안심하고 지낼 수 있고 나아가 대구 시민들이 지진에 더욱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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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9
  • 대구시, 사회적기업 일자리사업 국비 증액 확보로 560명 추가 지원
    28일, 대구시는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향상 및 취약계층 등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일자리창출사업비로 국비 6억 원을 증액 확보해 560명 인건비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선정해 1년 동안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의 40~50%를 지원하며, 취약계층을 채용하는 경우에는 일반근로자 지원율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연간 총 4차에 걸쳐 공개모집으로 일자리창출사업의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2021년 3차 공모까지 147개 기업에 2,560명을 지원했다. 대구시는 그간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사회적기업은 매년 30개 사 이상 증가해 2021년 9월 현재 202개 사에 이른다. 일자리창출사업 신청의 증가 추세와 지역 사회적기업의 높아진 고용의지를 반영하기 위해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비 6억원을 추가로 교부받아 총 59억원을 사업비로 확보했으며, 이는 당초 예산보다 16% 증가한 역대 최고 금액이다. 증액된 예산에 따라 지원 인원은 2020년보다 560여 명(16% 증가)이 늘어난 4,030명 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증액된 일자리 예산은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 환경 보호, 장애인 복지 등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의 신규인력 고용 지원사업으로 쓰이게 되며, 특히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적으로 지원된다. 올해 마지막인 제4차 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구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해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오는 10월 1일(금)부터 10월 15일(금)까지 신청하면 된다. 배춘식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고용에 노력하는 사회적기업의 지원에 좀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지역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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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8
  • 윤석열 후보 연일 토론회에서 동문서답(東問西答)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가리는 경선후보 토론회에서 윤석열 후보는 상대 후보들의 질문에 동문서답(東問西答)으로 일관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홍준표 후보 윤석열 후보 지난 23일 2차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토론회에서 윤석열 후보는 유승민 후보로부터 “‘군 의무복무자에 주택청약 가점 5점’ 공약이 자신의 공약을 베꼈다”고 문제 삼으며 “이 공약이 내 공약과 똑같다. 숫자까지 똑같다. 남의 공약이 좋다고 생각하면 베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데 그 공약을 이해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후보는 “직접 주택청약통장을 만들어본 적 있냐”는 질문에 “집이 없어서 만들어보지 못했다”라고 엉뚱한 답변을 내놨다. 이에 유 후보는 “주택청약통장은 무주택자가 아파트 분양 청약을 할 때 필수적으로 만드는 금융상품”이라며 “집이 없으면 ‘주택청약통장’ 만들어야죠”라는 지적에 윤 후보는 “한번도 해본 적은 없습니다만”이라고 답했다. 이를 지켜본 국민들은 “‘청약통장이 뭔지도 모르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쏟아냈다. 이어 지난 26일 오후 9시, 채널A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3차 TV토론회 경선토론회에서 홍준표 후보는 윤석열 후보에게 “‘작계 5015’ 발동되면 대통령은 제일 먼저 무엇을 해야 하느냐”고 질의했다. 윤 후보는 “글쎄요, 조금 자세히 설명을 해 달라”고 답했다. 잠 시 뒤 윤 후보는 “‘작계 5015’는 남침이나 비상시에 발동되는 작전계획 아니냐”라고 부연했다. 이에 홍 후보는 “그게 아니고 ‘작계 5015’는 전시 상황에서 한미연합사령부의 진정한 대북 계획인데 이것이 발동이 되면 대통령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고 재차 물었다. 윤 후보는 “제가 대통령이라면 한미연합작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미국 대통령과 먼저 바로 통화를 하겠다”고 엉뚱한 답을 전했다. 어안이 벙벙해진 홍 후보는 “‘작계 5015’가 발동되면 이미 협의가 끝난 것이다. ‘작계 5015’는 남침 전에 선공하는 것인 상황이다. 북한 핵 미사일 발사 징후가 가장 커질 때 타격을 가하는 것이다. 그리고 참수작전에 들어간다. 대통령은 전쟁 개시 직전에 전쟁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결심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콕 집어서 설명을 전했다. 아울러 홍 후보는 윤 후보를 향해 “그렇기에 김여정이 군사력 균형을 깨지 말라고 경고했던 것”이라며 해당 발언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그러자 윤 후보는 “언제 경고 했느냐? 이번에?”라고 반문하자 홍 후보는 “모르면 바로 넘어가겠다”면서 “불량국가를 상대할 때는 먼저 외교로, 안되면 참수작전, 세번째는 국지전 타격을 하는 것이다. 며칠 전 평택 미군기지에서 티크 나이프(참수작전) 훈련 공개를 했는데 북한에서 바로 종전선언을 받아들인다고 나왔다. 뭔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윤 후보는 “문재인 정권과 북한이 종전선언에 대해 교감이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의 답변을 들은 홍 의원은 “1994년 클린턴 대통령이 북폭하려고 했을 때 김영삼 전 대통령이 막았다. 안 막았다면 북핵을 만들지 못했을 것”이라며 “대통령의 순간적 판단이 나라의 미래를 좌우하는데 대통령이 되시려면 공부를 좀 더 하셔야할 것 같다”고 권고했다. 홍 후보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후보의 준비 부족을 다시 지적했다. 홍 후보는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도 공개적인 토론이 수차례 있었고, 많은 언론들이 이미 다루고 있다”며 “대통령이 될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상식“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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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8
  • ‘8부 능선’ 넘은 이재명, 이번 주말 승부 날 듯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선 후보(이하 후보)가 광주·전남에선 패했으나 전북지역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과반 득표하며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후보 이낙연 후보 전날 광주·전남에서 이낙연 후보에게 122표차 2위로 첫 패배를 당했던 이재명 후보는 이날 하루만에 전북에서 승리를 되 찿아 결선투표 없는 본선 직행을 위한 8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전북 완주군 우석대 체육관에서 열린 전북지역 경선 결과 전체 유효투표 4만838표 중 2만2276표(54.55%)를 얻었다. 2위 이낙연 후보는 1만5715표(38.48%)를 얻었고, 이어 추미애(2127표, 5.21%), 박용진(512표, 1.25%), 김두관(208표, 0.51%) 후보 순이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승리로 누적 득표율도 소폭 상승(52.90%→53.01%)하며 과반 1위를 이어갔다. 이낙연 후보는 누적 34.48%를 기록했고, 이어 추미애(10.60%), 박용진(1.23%), 김두관(0.68%) 후보 순이다. 특히, 이날 경선 결과 발표 직후 김두관 후보가 후보직 중도 사퇴를 선엄함에 따라 나머지 후보들의 누적 득표율은 전체적으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후보는 이달 중순부터 성남시장 재직 시절 이뤄진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한 논란에 휩싸이며 공세에 시달렸으나, 이번 호남 투표에서도 과반을 달성함으로 대장동 논란에도 불구하고 ‘대세에는 지장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의 표차(11만9505표)는 호남 경선 전보다 6400여표 벌어진 수치다. 이낙연 후보가 ‘안방’ 격인 광주·전남에서 펼쳐지는 호남 경선에서 반전을 기대했지만 결과는 기대치 이하였다. 따라서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을 위한 최대 고비를 넘겨 한숨을 쉬게 된 셈이다. 더구나 지난 26일, 화천대유에서 재직했던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퇴직금조로 50억 원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앞으로 이재명 후보에게 대장동 사태가 추가적인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아져 본선 직행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여기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돕던 전북 지역구의 안호영·이원택 후보가 이재명 캠프에 합류하고, 전북에서도 과반을 기록하며 탄력을 받았다. 또, 김두관 후보가 전날 사퇴하면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것 역시 부산·경남·울산 순회 경선을 앞둔 이재명 후보에게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여론조사에서도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범진보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지지율 33%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28.6%와 비교하면 4.4%p 상승한 수치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에 따라 이번주말 49만 명이 달린 2차 국민선거인단 투표까지 마치면 사실상 이재명 후보의 본선 직행이 확정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제주(10월1일)와 부산·울산·경남(10월2일), 인천(10월3일)에 이어 10월3일 2차 국민선거인단 투표 결과까지 발표되는 2차 슈퍼위크를 마무리하면 전체 선거인단의 70% 이상이 투표를 끝내게 된다. 2위인 이낙연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에서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차차 나오게 될 것”이라며 “지금은 큰 그림 중에 코끼리 다리도 나오고 귀도 나오고 하는 상황에서 곧 코끼리 전체가 그려지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재명 후보는 득표 결과 발표 후 “전남, 광주, 전북을 합한 호남지역 전체로 보면 저희가 기대 이상으로 많이 승리한 것 같다”며 “개혁민주세력의 본향이라고 할 수 있는 호남 지역의 높은 지지율은 아마도 ‘본선에서 승리하라’는 격려를 보인 것 같다”며 “압도적 경선 승리로 내부 균열을 최소화하고 본선 경쟁력을 높여 주고자 하는 호남 집단지성이 발현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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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7
  • 대구 주도 청년 4,450명 일자리 956억원 확보에 공격적 공모신청
    27일, 대구시가 내년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역대 최대 규모인 86개 사업, 국비 464억 원 등 총 사업비 956억 원, 청년 4,450명 일자리 만들기에 공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국비 464억 원, 시비 등 지방비 349억 원, 기업부담 143억 원, 총 사업비 956억 원을 투자해 청년 4,109명의 취업 지원 인건비 810억 원, 창업 청년 341명의 지속 성장 지원 사업화 자금 56억 원, 전체 청년 4,450명 대상 역량 강화 교육비 등에 9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는 지난 5월부터 일자리노동정책과 내에 공모 총괄 대응반을 일찌감치 두고, 변화하는 내년 사업 유형에 촉각을 세우며, 사업 설명회 7차례, 개별 상담 30회 이상을 거치는 등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내년 새로운 지역혁신, 창업청년일자리플러스지원, 지역포용형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지역정착지원, 지역포스트코로나형을 더해 올해 56개보다 30개나 대폭 늘어난 86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사업비는 65%를(376억 원) 확대한 956억 원을 계획, 공모에 신청했다. 공모 결과는 12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사업 유형별 ▲지역혁신형은 가장 큰 규모인 454억 원을 새롭게 투자해 ‘대구시-마이크로소프트 AI 스쿨 인재’, ‘온라인 비대면 전환기업 청년 채용’ 등 32개 사업을 추진하고, 대구형 뉴딜, 특화·인증, 미래신산업 기업에 취업하는 청년 1,845명에게 최대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창업청년 일자리플러스 지원형은 56억원을 투자해 ‘대구청년 로컬히어로 창업’, ‘디지털기술 기반 스타트업 육성’ 등 15개 사업을 추진, 341명 청년 창업기업에 연간 최대 1,500만 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지속 성장을 돕고, 향후 청년 추가 채용에 따른 인건비도 지원한다. ▲지역포용형은 161억 원을 투자해 ‘지역 청년 연계 소기업 일자리 확대’, ‘사회적경제 청년혁신 활동가 육성’ 등 13개 사업을 추진, 사회적경제 등 청년 활동과 일자리 안전망 구축을 중심으로 청년 79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인건비를 최대 1년간 지원한다. ▲지역정착지원형은 ‘고용친화기업 청년채용 지원’, ‘자동차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청년고용 창출’ 등 23개 계속 사업에 260억원을 투입, 청년 1,235명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최대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역포스트코로나대응형은 코로나19로 지난해 시작된 비대면, 디지털 분야 일자리로 ‘고졸청년-중소기업 디지털 Pre-허그’ 등 3개 사업에 25억 원을 들여 청년 237명의 일자리를 이어가고, 인건비를 지원한다. 한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춘 청년 일자리를 지역에서 먼저 설계, 행정안전부 공모를 거쳐 추진하는 상향식 일자리 사업으로 민선 7기 시작인 2018년 7월부터 추진됐다. 대구시는 ▲2018년 152억 원, 801명을 시작으로 ▲2019년 464억 원, 2,713명, ▲2020년 557억 원, 2,752명, ▲2021년 577억원, 3,386명으로 해마다 공모 실적을 경신, 4년 연속 특·광역시 중 최대, 전국 2번째 많은 국비를 확보했으며, 청년 유출 심화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 1만여 개를 창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년 유출과 코로나19 등 각종 위기 상황에서도 대구가 주도한 청년 일자리가 지난 3년간, 1만여 명의 청년들이 친숙한 대구에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다”며 “특히, 내년에는 신규 고용을 주저하는 기업 부담은 덜고, 맞춤형 청년 일자리도 늘리는 등 청년 일자리 투자에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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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7
  • 대선…국민 55.6% ‘정권교체’ 선택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차기 대통령 선거를 두고 국민의 55.6%는 정권 교체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왼쪽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국무총리,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 22~23일 이틀간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뉴시스 의뢰로 ‘내년 3월 대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가’에대한 질문에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가 55.6%,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이 38.5%를 기록했다. ‘잘 모름’은 5.9%였다. 연령대별 조사 결과에선 40대(정권 연장 47.4%)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정권 교체 기대 응답이 더 높았다. 특히, 18~29세에선 정권교체 기대(62.8%)가 정권연장 기대(30.2%)보다 2배 이상 더 높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정권교체 77.3% vs 정권연장 18.4%)에서 정권교체 기대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어 부산·울산·경남(61.0% vs 34.0%), 제주(59.4% vs 40.6%), 대전·충청·세종(59.2% vs 33.5%), 서울(58.8% vs 37.5%), 강원(58.2% vs 41.8%), 경기·인천(50.5% vs 41.0%) 순이었다. 광주·전남·전북(30.0% vs 64.0%)에서만 정권 연장 기대가 우세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83.7% vs 14.1%)과 중도층(56.5% vs 37.3%)에서 정권교체 기대 응답이 정권 연장 기대를 웃돌았다. 반면, 진보층에선 정권 연장 기대가 72.3%로, 정권교체(21.9%)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계층에선 윤석열 국민의힘 경선 후보 지지자 중 97.7%가 정권교체, 이재명 민주당 경선 후보 지지자 중에선 85.4%가 정권 연장을 선택했다. 여야 대권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후보가 26.9%로 가장 높았고 25.2%를 기록한 이재명 후보가 바짝 뒤를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16.8%), 이낙연 민주당 후보(12.5%), 추미애 민주당 후보(3.1%), 유승민 국민의힘 후보(2.6%), 황교안 국민의힘 후보(2.1%) 등 순으로 조사됐다. 또, 평소 지지하거나 호감을 가지고 있는 정당을 설문한 결과, 국민의힘이 40.0%로 가장 많았다.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9.4%로 양 정당 간 두 자릿수(10.6%p) 격차를 보였다. 이어 국민의당(7.3%), 열린민주당(6.4%), 정의당(3.2%)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0%, '무당층'은 10.9%(없음 9.4%, 잘 모름 1.4%)를 기록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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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6
  • 홍준표 “어렵게 살았어도 이재명처럼 부자 증오하지 않아”
    26일,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후보(이하 후보)는 지난 25일 “어렵게 살았어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처럼 부자들을 증오해 본 일이 없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홍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부자에게 자유를, 서민에게 기회를’이 지난 대선에 이어 홍 후보 정신을 관통하는 구호”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열심히 노력해서 남부럽지 않게 살아보고 싶었을 뿐이지만 어릴적 부닥친 가난은 아무리 노력해도 우리 가족은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며 “그래서 서민에게 끝없이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나라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하는 마음을 전 했다. 이어 홍 후보는 “부자가 눈치 안 보고 자유롭게 소비활동을 하고 세금만 제대로 낸다면 부자답게 살 수 있는 나라, 서민들이 국가의 도움을 받아 새롭게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끝없이 가질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했다. 또 홍 후보는 전날엔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개발은 감옥 갈 일이 아니라 상 받을 일”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수갑 받을 일이 아닌가”라고 맞받는 등 이 지사와 연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홍 후보는 또 여야 1위 주자인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에 대해 “흠이 많다. 저는 26년간 검증을 다 받아 털릴 게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홍 후보는 지난 24일 모교 고려대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대선을 보다’에 참석해 ‘윤석열·이재명 대비 강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결국 국민들이 이번엔 흠 없는 후보를 찾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최근 많은 2030세대가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에 등을 돌린 이유를 무엇을 보느냐’는 질문에 “젊은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빼앗은게 문제”라며 “노동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강성노조를 제압해야 기업이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재투자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니 젊은이들의 꿈이 없어지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결혼하고, 연애하고, 아이를 낳고 살려니 집을 가져야 하는데 집값이 천정부지로 솟아올라 집을 가질 기회가 없어지다 보니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등을 돌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로스쿨, 의학전문대학원, 국립외교원 등이 ‘현대판 음서제도’에 해당한다며, 대통령이 되면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했다. 그는 “사법고시를 폐지하고 로스쿨로 전환할 때도 단계적으로 했다. 대입 시험제도 변화도 당장 대통령이 된다고 바로 하지 않고, 2~3년 시간을 두고 정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세대·젠더 갈등 해결책’에 대해선 “(최근 여론조사에서) 여야 후보 전부 통틀어서 20대 남자 지지율은 40%가 넘었다”며 “제 처가가 전북 부안이다. 그래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호남과 영남간의 지역갈등은 아마 역대 대통령 사상 가장 완화가 될 것”이라고 했다. 북핵 이슈와 관련해선 “미국도 손댈 수 없는 지경까지 와버린 북핵은 폐기될 가능성이 제로”라며 “이 나라 국방은 김정은 손아귀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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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6
  • 대구시의회 강대식 의원, ‘군 공항 이전 사업방식 개선방안 심포지엄 개최’
    26일, 대구시의회는 28일 오후 2시 ‘군 공항 이전 사업방식 개선방안 심포지엄’이 온·오프라인(대구시청)으로 열린다고 전했다. 대구시의회 전경 강대식 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을)이 주최하고, 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와 한국민자투자학회(학회장 강승필)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민간사업자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현행 ‘기부 대 양여’ 사업방식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감안해 주최자, 발표·토론자 등 최소 인원만 오프라인(대구시청)으로 참석하고, 그 외 참석자는 온라인으로 참석하며, 유튜브(대구시정뉴스)로도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범구 한국산업은행 단장이 ‘군 공항 이전사업의 PF구성방안 및 위험요인’, SOC포럼 고문인 박한철 금호건설 상무가 ‘군 공항 이전사업의 민간사업자 참여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강승필 한국민간투자학회장을 좌장으로, 권영철 국방부 군공항이전사업단장, 조판기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상호 대한건설협회 진흥본부장, 엄국진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파트너가 패널로 참여해 종합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강대식 의원은 “심포지엄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현 군 공항 이전 ‘기부 대 양여’ 사업방식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식별하여 대구 군 공항 이전뿐만 아니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 개항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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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6
  • 대구문화예술회관, 명인전 김영자의 강산제 심청가 완창 개최
    25일,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에게 국악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최고의 소리꾼 김영자 명창을 초청하여 기획공연 명인전 <김영자의 판소리 완창: 강산제 심청가> 공연을 10월 2일 토요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리 김영자 명창 대구 출신인 김영자 명창은 정권진, 김소희, 성우향, 정광수, 박봉술 명창을 사사했으며, 1985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 대회 판소리 명창부에서 장원을 차지했다. 타고난 성량과 탄탄한 성음이 특징이며 2020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로 인정받으며 국내외에서 판소리 완창 무대를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김영자 명창은 중간 휴식시간 15분을 포함해 총 3시간 45분가량에 걸쳐 강산제 ‘심청가’를 선보인다. ‘강산제’는 전설적인 소리꾼이자 서편제의 시조로 알려진 박유전 명창이 전남 보성군 강산마을에서 여생을 보내며 창시한 유파다. 서편제의 구성짐과 동편제의 웅장함이 어우러지며, 맺고 끊음이 분명해 절제된 소리가 특징이다. 그중에서도 ‘심청가’는 뛰어난 음악적 형식미는 물론, 불필요한 아니리(사설의 내용을 일상적인 어조로 말하듯이 표현하는 것)를 줄이고 이야기 전개가 탄탄해 많은 명창으로부터 잘 짜인 소리라고 평가받고 있다. 고수는 현재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전국 고수대회 대명고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조용수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예능보유자 김청만이 전후반을 나눠 연주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 대표 공연장으로써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이자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구정 및 문화유산의 걸작’ 판소리를 김영자 명창을 통하여 멋을 더해 격렬하게 때로는 애잔하게 관객과 소통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공연 입장료은 전석 1만 원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s://artcenter.daegu.go.kr / 문의:053-606-6135) 및 티켓링크(1588-7890)를 통하여 예매 가능하다.
    • 라이프
    • 공연/전시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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