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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키비움 남해’에서 떠나는‘LP 음악 여행’
    13일, 경남 남해군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가 16일부터 정기적으로(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 1시~3시) ‘LP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 라키비움 남해에는 약 1만 5000장의 LP가 전시 돼 있다. 전시 돼 있는 LP를 활용해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공감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을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은 주마다 특별 DJ를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첫 공연을 꾸며줄 양수성 씨는 현재 부산 보수동책방골목에서 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KBS 및 TBS 라디오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했으며, 보수동책방골목 문화축제를 15년간 진행한 바 있다. 양수성 씨는 격조높은 음악과 함께 라키비움에 전시돼 있는 LP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를 찾는 여행객이 LP를 감상하며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26일 힐링빌리지 내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에는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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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3-09-13
  •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28일, 경남 남해군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하홍태)는 지난 24일 국가 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장면 이날 하홍태 읍장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명패를 달아드린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상군경유족・공상군경유족・무공수훈자유족 등 총 14명의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달아 드릴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가를 위해 공헌한 무공수훈자・보국수훈자 유족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남해군에서는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서 6·25 &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흔적남기기 전시회를 11월말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해 국가 유공자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하홍태 읍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이 공로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남해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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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5-28
  • 남해군 행정 우수성 돋보였다!!
    18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1위, 정성평가 부문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남해군청사 전경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성과급으로 1억 73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국정목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의 지표를 선정하여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추진했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하여, 정량지표는 평가대상지표의 목표달성률로 평가하였으며, 정성지표는 지표별 시군의 시책 우수사례를 전문가 합동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남해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8%의 목표달성률을 기록하여 군부에서 창녕군과 공동1위를, 정성평가에서는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민의 눈높이와 맞는 공감 우수사례도 1건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4위, 정성평가 부문 3위를 기록했던 남해군으로써는 괄목할만한 성적이라 할 수 있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데 있다”며 “행정의 신뢰와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행정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조직의 비전 달성과 효율적인 조직관리, 성과에 대한 평가·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조직문화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과관리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 지표개발 컨설팅 용역, 부서장과 직원 대상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교육과 1:1면담을 실시한데 이어 성과관리 우수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관리 동아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 뉴스
    • 행정
    2022-04-18
  • 남해군, ‘농번기 시작’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시작
    19일,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6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첫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 장면 상주면 경우 농기계 수리점이 따로 없어 농기계 고장 시 인근 이동면에 있는 농기계 대리점이나 농협 농기계수리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남해군은 농업인 농기계 수리 불편해소를 위해 해마다 순회 수리를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계장 이진석)와 협력 하에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수리대상 농기계에 야간 운행 시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반사필름을 부착하고 참석한 농업인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용 토시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날 수리한 주요 농기계는 경운기, 예초기 등이었으며 부품가격 3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졌다. 다음 일정은 22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동면 양아금 외 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860-3957~9) 또는 해당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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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업
    2022-03-19
  • 남해군,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15일, 경남 남해군이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2021∼2022년 동계시즌’ 전지훈련과 각종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스포츠 메카로 재도약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지훈련 장면 남해군과 남해군 체육회, 그리고 관련 민간단체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스포츠 대회(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가동했음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발판삼아, 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노후화된 시설과 장비를 정비하고 군 전역에 신규 체육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스포츠 메카’로의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해 2021년 11월 20일 축구협회장기 대회를 필두로, 국가대표 1팀, 프로 6팀, 실업 6팀, 고등학교 5팀, 중학교 15팀, 초등학교 98팀 등 총 133개 팀, 연인원 33,000여 명이 남해군을 방문했다. 종목별로는 축구 126팀, 야구 4팀, 배드민턴·검도·복싱 각 1팀이었다. 야외 훈련에 적합한 따뜻한 날씨가 많은 축구팀을 남해로 이끄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축구팀 중에서도 초등학교 팀이 98팀으로 독보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남해군 체육회, 남해군 축구협회,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및 프로축구연맹, ㈜넥슨(후원사) 등 관련 단체들이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초·중등부 스토브리그-넥슨컵’과 ‘남해보물섬 유소년축구 페스티벌’ 등을 연이어 추진한 덕분이다. 유소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남해군의 노력도 뒤따랐다. 유소년 대회의 경우 성인 규격 운동장을 반으로 나누어 양면에서 동시에 진행되는데, 이에 따른 기반 장비 구축이 필수적이다. 남해군은 전자 점수판을 주문 제작하고 운동장별로 옥외 인터넷 장비를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매 대회마다 대여해야 했던 A보드 광고판도 근로자들이 손수 제작해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는 보다 다채롭게 경기장을 꾸밀 예정이다. ‘2021∼2022년 동계시즌’ 기간 남해군에서 관리 중인 천연잔디 구장 11면, 인조잔디 구장 5면 등 16면의 운동장이 모두 풀로 가동됐다. 무엇보다도 이 기간 JTBC <뭉쳐야 찬다> 팀이 서면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외지 축구동호인들의 사용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축제와 행사가 취소되는 와중에 이렇게 활발하게 전지훈련과 각종 체육대회가 진행된 배경에는 남해군과 남해군체육회 및 관련 단체의 노력, 그리고 지역민의 배려가 자리 잡고 있다. 남해군은 모든 전지훈련 방문팀의 코로나19 음성 여부를 확인하고 방역 계획을 세워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회 개최를 승인받았다. 관련 기관·단체의 가용인력이 총동원되어 보건소에서 지원받은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경기 사이사이 신속항원검사를 도왔다. 한국사회체육학회의 2015년 산업연관분석을 활용한 남해안 동계전지훈련산업의 경제효과 분석에 따르면 전지훈련 방문 선수단 1인당 1일 소비금액은 74,000원으로 추산된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남해군의 동계시즌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최소 132억원 규모에 달한다. 7년 간의 물가상승을 고려하면 그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133개 방문팀 중 120개 팀이 상주은모래비치 등 주요 관광지 펜션에 머물러 비수기 관광지 상권에 활력을 더했다. 남해군 동계전지훈련 방문객 수는 2020년 4만 명이었으나, 2021년에는 44%(2만 2000명)가량 감소했다. 올해 초 전지훈련 방문객 수를 3만 3000명으로 끌어올림으로써 2020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남해군은 이 기세를 몰아 더 많은 동계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기 위해 체육시설 보수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억 원 예산을 투입해 전지훈련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관내 동호인들을 위한 조명탑 설치도 계획돼 있다. 전지훈련 문의가 많음에도 이를 모두 수용할 수 없는 야구장 문제에 대해서도 해결 방법을 모색 중이다. 스포츠파크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 조성돼 인기가 수직상승하고 있는 파크골프장 및 그라운드 골프장도 읍면 곳곳에 연이어 조성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전에 없이 어려운 요즈음 상황에서도 이번 동계훈련이 큰 탈 없이 진행된 것은 무엇보다 군민분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대회 유치의 목표도 결국 주민 복지로 귀결되는 만큼 지역민의 방역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믿을 수 있는 대회 운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2-03-15
  • 남해군, 군민이면 누구나 군민안전보험 혜택
    10일, 경남 남해군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사고로 피해를 당한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갱신 가입했다고 밝혔다. 안내 포스터 관내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가입비용은 남해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보험기간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된다. 보장내용은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재·폭발·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자연재해 사망 ▲익사사고 사망 ▲강도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력·폭력범죄 상해비용 ▲대중교통이용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상수술비 등 총 16개 항목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개인이동수단 배상책임보험 ▲골절수술비 ▲개물림사고 항목을 신규 추가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본인 또는 그 가족이 증빙서류를 첨부해 NH농협손해보험(1644-9666)으로 청구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2-03-10

실시간 남해군 기사

  • 장충남 군수 공약 추진율 86.2%
    1일, 경남 남해군은 민선7기 남해군 공약사업 추진율(2021년 12월 20일 기준)이 86.2%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해했다. 지난해 7월 기준 81.2%라는 높은 공약 추진율을 달성한 데 이어 2021년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5%p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2021년 하반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특히,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 창선~삼동구간 4차로 확장 등 ‘번영하는 남해 프로젝트’의 핵심을 이루는 대형 공약 사업 대부분을 완료하면서 각 세부 공약들 간 시너지 효과 발현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남해군 민선7기 공약은 총 87건이며, ▲일자리 만드는 산업경제(24건) ▲다시 찾는 해양관광(18건) ▲청년이 찾아오는 행복남해(18건) ▲더불어 잘사는 보건복지(11건) ▲군민이 참여하는 지방자치(16건) 등 5개 분야로 나눠 추진돼 왔다. 총 87건의 공약 중, ▲완료된 사업(이행 후 계속 추진 포함)은 59건 ▲계속 추진 중인 사업은 26건 ▲보류된 사업 2건 등이었다. 기획성과담당관·행정지원담당관·환경물관리단·주민복지과·재무과·도시건축과·건강증진과·농축산과 등에서 소관하는 공약은 100% 추진율을 기록했다. 반면 신청사 건립 사업을 추진하는 공공건축추진단은 53.8%로 가장 낮은 추진율을 기록하긴 했으나, 신청사 건립사업 특성상 준공 시기가 2024년 이후인 점이 추진율 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신청사 건립과 청사이전에 따른 문화공간 조성 공약은 계획된 절차에 따라 정상추진되고 있다. 남해군은 국가(경남도) 정책과 주변 경제적 여건의 변화 등으로 인해 추진율이 부진하거나 보류된 공약에 대해서도, 실현 가능한 방안을 마련해 간다는 방침이다.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 창선~삼동 구간 4차로 확장 사업이 본격화되면 관광 분야 민자 유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 확장 등 대형 공약 사업들을 달성하면서 남해군의 새로운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추진율이 부진하거나 보류된 공약들도 이들 대형 사업들로 인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행정
    2022-01-01
  • 장충남 남해군수 공약 추진율 86.2%
    31일, 남해군은 민선7기 남해군 공약사업 추진율(2021년 12월 20일 기준)이 86.2%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1년 하반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지난 7월 기준 81.2%라는 높은 공약 추진율을 달성한 데 이어 2021년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5%p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 창선~삼동구간 4차로 확장 등 ‘번영하는 남해 프로젝트’의 핵심을 이루는 대형 공약 사업 대부분을 완료하면서 각 세부 공약들 간 시너지 효과 발현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남해군 민선7기 공약은 총 87건으로 ▲일자리 만드는 산업경제(24건) ▲다시 찾는 해양관광(18건) ▲청년이 찾아오는 행복남해(18건) ▲더불어 잘사는 보건복지(11건) ▲군민이 참여하는 지방자치(16건) 등 5개 분야로 나눠 추진돼 왔다. 총 87건의 공약 중, ▲완료된 사업(이행 후 계속 추진 포함)은 59건 ▲계속 추진 중인 사업은 26건 ▲보류된 사업 2건 등이다. 기획성과담당관·행정지원담당관·환경물관리단·주민복지과·재무과·도시건축과·건강증진과·농축산과 등에서 소관하는 공약은 100% 추진율을 기록했다. 반면 신청사 건립 사업을 추진하는 공공건축추진단은 53.8%로 가장 낮은 추진율을 기록하긴 했으나, 신청사 건립사업 특성상 준공 시기가 2024년 이후인 점이 추진율 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신청사 건립과 청사이전에 따른 문화공간 조성 공약은 계획된 절차에 따라 정상추진되고 있다. 남해군은 국가(경남도) 정책과 주변 경제적 여건의 변화 등으로 인해 추진율이 부진하거나 보류된 공약에 대해서도, 실현 가능한 방안을 마련해 간다는 방침이다.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 창선~삼동 구간 4차로 확장 사업이 본격화되면 관광 분야 민자 유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 확장 등 대형 공약 사업들을 달성하면서 남해군의 새로운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추진율이 부진하거나 보류된 공약들도 이들 대형 사업들로 인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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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31
  •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 5년 연속‘경남도 시·군 종합평가 1위’수상 영예
    30일, 경남 남해군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회장 정철)는 경남도새마을회에서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새마을운동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1위로 선정돼 자조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 5년 연속‘경남도 시·군 종합평가 1위’ 수상 영예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경남도새마을회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경남도새마을회는 올해도 ‘2021 희망찬 경남! 시군활력화 운동’을 개최해 한 해 동안 18개 시·군에서 추진한 새마을운동과 조직운영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시군에 대해 격려하고 시상했다.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생명.평화.공동체 운동’이라는 목표 아래 2021년 한 해 동안 적극적인 나눔과 탄탄한 조직운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명운동을 위해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 19 감염 예방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 한해 새마을지도자남해군협의회(회장 백봉창)는 홀몸노인 LED등 달아 드리기, 숲속 유해식물 제거, 해양쓰레기 수거 등으로 생명사랑을 실천하였으며, 남해군새마을부녀회(회장 곽영순)는 사랑의 고추장담기, 사랑의 김장나눔, 재활용 경진대회, 녹색지킴이양성교육, 미세먼지 제거 식물심기, 폐식용유 수거로 저공해재생비누 만들기 등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새마을문고 남해군지부(회장 정상영)는 생명운동 바래길 걷기, 독서경진대회, 피서지문고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들은 생업을 하면서도 올 한해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분들을 위한 백신접종 봉사, 공공장소 방역활동 지원, 코로나19로 바깥출입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전달 등 따뜻한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앞장섰다. 정철 지회장은 “올 한해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가 좋은 결실을 맺어 경상남도 최우수 지회로 선정되어 5년 연속 1위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되었다”며 “고생하신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들과 항상 새마을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는 지역의 관계자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연말 지도자대회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 선포식’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인류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지구온도를 낮추기 위해 덜 소비하고 더 많이 나눌 수 있는 삶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로 선언 했다.
    • 라이프
    • 수상, 시상
    2021-12-30
  • 남해군, 청년 촌라이프·작가 자발적 유배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
    29일, 경남 남해군은 2021년 청년들에게 ‘한달살이’ 기회를 제공함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이 남해군에 어떠한 형태로 녹아드는지 실험하기 위해 ‘촌 라이프 프로젝트’와 청년작가 자발적 유배 프로젝트를 추진하였고 많은 성과를 남겼다. 청년활동 사진 지난 23일 청년학교 ‘바라’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들이 펼쳐온 그동안의 활동상이 소개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귀촌 정책과 연계한 ‘한달살이’ 프로그램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남해 실정에 맞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확립하기 위한 시도로 진행했다. 올 한해 남해군에서는 총 두 곳에서 ‘청년 촌라이프 실험 프로젝트’가, 한 곳에서 ‘청년 작가 자발적 유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총 140여명이 신청하는 뜨거운 열기 속에서 최종 54명이 선정된 바 있다. 청년 촌라이프 실험 프로젝트에 참여한 팀 중 ‘올리브협동조합’은 ‘남해바다 워케이션’라는 사업을 추진했다. 작년 ‘남해바다 디지털 홀리데이~’에 이어서 올해도 IT 분야에 종사하는 도시 청년들이 참가했다. IT 업무의 특성이 다른 업종에 비해 공간의 제약을 덜 받는 데 착안한 프로젝트였다. 사업의 슬로건은 워케이션(work+vacation), 최근 코로나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사무실의 제약이 적은 IT분야의 종사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IT분야 말고도 재택근무가 가능한 분야의 워케이션 가능성을 확인했다. ‘살러’는 작년에 이어 ‘한달살러, 남해’라는 사업명으로 실질적인 귀촌 계획을 구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2기로 진행됐다. ‘한달살러, 남해’의 1기 ‘6주살러, 남해’, 2기 ‘4주살러, 남해’라는 소주제로 진행했다. 1기 참여자들은 디자이너, 작곡가, 웹개발자, 요리사, 통역사 등으로 그 이력이 다양했는데, 개인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찾고 참여자 상호 간 소통을 확대해 나가는 데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또, 2기 참가자들은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며 빈 공간을 활용해 동네 어르신들을 위한 카페, 영화 상영 등을 통해 마을에 스며들어 남해 살이를 체험했다. ‘뮤지엄 남해’는 청년 작가 자발적 유배 프로젝트로 ‘슬기로운 유배생활’이라는 주제로 도시를 떠나 새로운 장소에서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 증진과 동시에 남해 문화예술 체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5월에 청년 입주작가 4명을 모집하여 5개월간 작품활동을 했다. 뮤지엄 남해 「“슬기로운 유배생활” 레지던시 사업 결과 보고전」을 11월 11일에서 17일까지 “스페이스 미조”에서 ‘우리는 흐르고, 쪼개지고, 마주치고’라는 제목으로 입주작가들이 남해에 머무르는 동안 작업한 것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청년작가 자발적유배 프로젝트를 통해 남해에 정착한 임희나 작가는 이날 성과공유회에서 “남해 자연경관이 너무 좋아 예술적 영감이 샘솟아 더 많은 작품활동을 남해에서 하고 싶어 남해에 머물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연주 청년혁신과장은 “여러분들 참신하고 특색있는 사업분야로 확장해준 덕분에 청년 촌라이프 프로젝트는 2020년 정부혁신 100대 사례 선정, 국정감사 우사사례, 경상남도 혁신평가 수상 등 청년유입의 우수사례로 전국에서 남해가 주목받는 사례로 선정되었다.”며 “앞으로 더 발전된 방향으로 계속해서 청년들을 유입하는 프로젝트를 개발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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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9
  • 주민참여 열기 뜨거운‘남해군 도시재생 사업’
    28일, 경남 남해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청년학교 다랑에서 사업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성과공유회 장면 이날 사업성과 공유회는 박철영 주민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회원과 장충남 남해군수,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1년 도시재생사업 성과와 2022년 도시재생사업 계획이 공유되었으며, 현재 한창 진행되고 있는 관광특화가로 조성뿐만 아니라 창생플랫폼 및 관광창업 아카데미 등 각 단위 사업별 상과와 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주민협의체와 중간 지원조직인 도시재생지원센터, 그리고 남해군은 올 한해 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10회 이상의 정기·비정기 회의를 개최하며 도시재생 사업을 이끌어 왔다. 그 결과 주민공모사업 12건을 진행했으며, 도시재생 뉴딜대학 기초반 심화반·마스터반을 운영해 139명의 수료생을 배출 했다. 청년 문화공방 조성, 원데이 클레스 등으로 모든 연령에게 다양한 체험활동도 제공했다. 주민공모사업에는 12개 단체가 참여했다.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는 ‘꿈이 있는 골목, 보물길 만들기’를, 남해도시미관연구소는 ‘골목길에 햇빛 한줌’이라는 사업을 진행하며 오래된 골목길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었다. 또, 우분트는 '가족알뜰 나눔 장터'를 열어 학부모와 이웃들이 재활용품을 나눠 쓰는 장을 마련해 아동 청소년들에게 경제 체험교육 기회도 제공했다. 북변1리 마을회는 '동네한바퀴 내 이름갖기'를 테마로 홀로되신 어르신들에게 문패를 달아드렸고, 살er은 '도시재생 아카이빙'을 통해 도시재생 소식과 지역내 공동체 소식을 담은 소식지를 제작했다. 특히, 극단 씨앗은 남해의 독립운동사를 바탕으로 한 연극 '꿈 이어라'를 만들어 공연을 펼쳐 큰 자긍심을 일깨워 주기도 했다. 도시재생의 중요한 부분의 하나인 문화재생을 위해 '남해가 버스킹'과 '월컴 화전로 문화야 함께놀자'를 통해 퓨전국악, 뮤지컬, 난타, 지역공연 등 연중 군민에게 다가가는 문화의 장을 열었고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었다. 박철영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행정과 센터의 역할도 크지만 주민협의체의 역할도 커 성공적인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도시재생을 위해 박철영 위원장님을 비롯한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 지원센터가 힘을 합해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도시재생을 통해 도심 경쟁력과 주민 공동체를 기워 나가는데 전력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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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8
  • 남해군‘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최종 보고회
    27일, 경남 남해군은 지난 21일 엘림마리나 앤 리조트에서 ‘2021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해소사업’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해소사업 최종보고회 장면 ‘2021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해소사업’은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으로 삼동면과 창선면에서 추진되었으며,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마을 이장과 주민강사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은 삼동면과 창선면의 65세 이상 신체적 노쇠위험군 506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진행됐다. ▲상∙하지 근골격강화 운동 ▲단백질 보충식품 제공 등 영양관리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와 유관기관 연계서비스 ▲의료기관을 통한 건강관리 등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의 학술용역기관으로 선정된 경상국립대학교의 박기수 교수는 “6개월간의 서비스에 대한 연구 결과 적절한 영양 섭취와 운동 프로그램 등 통합 돌봄을 제공하는 것이 질환 중심 복지보다 노인의 삶의 질을 더 크게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상자의 노쇠 정도, 근감소증 기초평가, 우울척도 등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근육기능 평가 지표인 걷기 속도, 의자에서 5회 일어서기 등 운동수행능력은 크게 향상됐다. 적절한 통합 프로그램으로 노쇠위험군의 신체기능, 영양상태, 삶의 질이 개선된 것이다. 장충남 군수는 “65세 이상 인구가 38.8%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현실을 반영해 더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정책이 필요하다”며 “2022년에 마무리되는 이번 사업이 향후 남해군 전 지역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성심성의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해군은 내년에도 올해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삼동·창선면 마을의 65세 이상 노쇠위험도가 높은 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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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7
  • ‘2022 남해군 방문의 해’출발 퍼포먼스
    26일, 경남 남해군은 ‘2022 남해군의 방문의 해’ 출발을 알리는 퍼포먼스가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새로운 한 해를 손 모아 기다리는 행사가 31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출발 퍼포먼스 일정표 ‘남해군 방문의 해 출발퍼포먼스’는 군민과 함께 방문의 해 시작을 알리는 선언식의 의미를 담고 있다. 당초 2021년 해넘이와 2022년 해맞이 행사와 겸해 대면 행사를 계획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조치 강화로 인해 비대면 행사로 추진하게 됐다. 주요행사는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펼쳐진다. 먼저 12월 31일 오후 3시부터 읍 시가지를 행진하는 ‘바투카타 타악밴드’ 공연이 두 차례 펼쳐진다. 이어서 남해대교의 형상을 한 ‘Again 1973 홍보탑’ 제막식이 유배문학관 앞에서 열린다. ‘Again 1973 홍보탑’은 넓이 2.4m, 높이 8m 금속재질로 제작된 것으로, 1973년 남해대교 개통과 더불어 관광 부흥기를 맞이했듯, 2022년을 기점으로 또 한번의 새로운 ‘관광 남해’로 도약을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막식에는 민관협력추진위원 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유배문학관 광장에는 ‘미디어 타워’가 설치돼 12월 31일부터 1월 3일까지 군민과 관광객들을 만난다. 미디어 타워를 통해서는 남해군 관광 소개 영상물과 더불어 홍보대사·향우회·노인·여성·청년·어린이·봉사단체·상공인·건설업법인·농수산물생산자단체·체육회· 체험휴양마을·민관협력추진위원회 등 관내 10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응원 메시지가 송출된다. 12월 31일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전야제의 하이라이트는 저녁 8시부터 20분간 진행될 ‘희망의 라이트 불꽃쇼’라 할 수 있다. 불꽃은 남해군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발사될 예정으로 100미터 상공에서 개화될 경우를 가정한다면, 읍내 전 지역에서 불꽃쇼를 감상할 수 있다. 방문의 해 첫날인 1월 1일은 친절, 미소, 청결, 참여, 안전 주제로 ‘남해 마중 시가지퍼레이드’가 개최될 예정이다. 정중구 문화관광과장은 “방문의 해 출발퍼포먼스에 온 군민을 초청해 함께 어울려 축하하고 싶었으나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어 무척 아쉽다”며 “라이트 불꽃쇼는 읍내 전 지역에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니 많이 즐겨 달라”고 안내했다. 한편, 남해군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기간 동안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개최해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연중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상주은모래비치 썸머페스티벌과 독일마을 맥주 축제 등 기존 대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기획하는 한편, ▲전통대보름 민속예술공연 ▲김만중 문학축전 ▲남해대교 문화이벤트 ▲별빛달빛 문화기행 ▲금요시장 별밤포차 ▲파독기념 독일마을 야외음악회 ▲노도문학의 섬 작가와의 만남 ▲테마별 감성충전 여행상품 ▲남해동학문화예술제 ▲보물섬 감성캠핑 ▲전국청춘가요제 ▲허니문 프로젝터 등 다양한 문화 축제가 새롭게 펼쳐진다. 남해군은 연중 펼쳐지는 고품격 관광상품으로 관광객에는 즐거움과 힐링을, 군민에게는 소득 창출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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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6
  • 남해군, 現청사 주변 2차 문화재 시굴조사 완료
    25일, 경남 남해군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최근 건축물 철거가 완료된 신청사 건설예정지 1,492㎡터에 대한 문화재 시굴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 문화재 시굴조사 현장 방문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실시한 군청 광장 내 시굴조사에 이은 것으로, 길이10m, 폭2m 가량의 트렌치 10개를 굴착해 진행했다. 읍성의 흔적이 일부 발견 되었지만 특별한 유구는 없어 학술자문회의는 서면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 시굴조사에서는 조선시대 배수로와 박석이 일부 발견된 바 있다. 남해읍성은 세종21년(서기1439년) 축조된 후 임진왜란 등을 거치면서 점차 훼손됐고 청사 신축부지가 읍성의 서쪽에 치우쳐 있어 읍성의 동쪽을 낀 남해중학교 부근에 비해 10m 가량 지대가 높다보니 지하에 매립된 읍성의 잔재가 미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현장을 방문한 장충남 군수는 “현 청사부지의 역사성을 대변할 수 있는 읍성의 흔적을 일부라도 발견할 수 있어 성과가 있었다”며 “신청사가 읍성 흔적과 조화롭게 건설되도록 해 신청사를 방문하는 분들이 자연스럽게 읍성의 역사성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2월부터 청사 신축사업에 편입되는 확장 부지 내 보상 완료된 건물부터 철거 작업을 시작해 순차적으로 철거와 동시에 부지 정비를 통해 임시 주차장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번 시굴조사 완료되면 현 청사 주차면수와 비슷한 임시주차장을 군청 광장과 연계하여 조성할 계획이다. 군청 내 주차난을 한층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남해군은 신청사 건설을 위한 부지 보상을 90% 완료했다. 이 중 그 중 건물 15동을 철거 완료했다. 2단계 설계 공모가 진행 중이며, 당선작 1월 27일에 선정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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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5
  • 남해군에‘체류형 치유온천’들어선다
    24일, 경남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경찰수련원 유치 등 관광 산업적 측면에서 각종 호재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개념 온천단지가 들어설 계획이어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해군-(주)세윤 업무협약 남해군은 지난 23일 (주)세윤과 ‘ 남해 대지포 웰니스 온천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동면 소재 ‘대지포 온천’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는 2003년이고, 당시 수온이 40℃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기존 우선이용권자가 온천 개발을 추진해 왔으나 실제 착공까지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주)세윤은 올해 3월 남해군에 대지포 온천 개발 의사를 타진해 왔으며, 문화재발굴조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 누락분 조사 등을 마치고, 22년 3월 실시계획승인 접수를 준비 중이다. 이에, 남해군은 투자유치위원회를 열어 이번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주)세윤의 관계사인 ㈜강천파크는 순창군에서 온천관광휴양지를 조성 중에 있으며, 2022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주)세윤은 삼동면 대지포 일원에 ‘웰니스 온천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550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100실 규모의 웰니스 스파호텔, 독채형 풀빌라 30동(90실), 일반상가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웰니스 스파에서는 일반적인 스파 시설은 물론, 유럽 등 스파 선진국의 모델을 도입 해 프라이빗 스파시설에서 1박2일부터 일주일에 이르는 장기 숙박 상품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남해군은 ‘치유형 온천관광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관광콘텐츠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대지포 온천 지구’는 남해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독일마을에서 미조항까지 이어지는 물미해안도로 중간에 자리 잡고 있어, 관광 시너지 효과가 전망된다. 장충남 군수는 “자연환경과 입지환경 빼어난 대지포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세윤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행정은 물론이고 지역주민과 협력해 남해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세희 (주)세윤 대표이사는 “대지포 마을은 하늘과 바다색이 구분이 되지 않으면서, 레몬향으로 가득한 골짜기를 품고 있는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온전단지 조성 뿐 아니라 마을호텔을 조성해 유자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는 등 마을 주민들과 협력해 나간다면 하나의 정원처럼 아름다운 남해가 더 아름다워 질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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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4
  • 남해군, 2021년 경남도 임도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경남 남해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상남도 임도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서면 작장지구 임도 이번 평가대상은 2021년 10월 31일 기준 준공된 노선별 1km 이상 임도로 노선계획 선정 등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8개 시군 10개노선(12.86km)에 대하여 2차 평가가 진행됐다. 2차 평가에서는 재해안전성, 활용성, 지속성, 환경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심사가 진행됐으며 최종 남해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서면작장지구 임도는 지난 3월에 착공해 8월에 준공된 임도(L=1.2km)다. 2020년도에 개설한 작장임도와 연결하여 연속적으로 추진하였으며 현장 여건에 맞는 구조물 설치, 생태통로 적정, 토사개거 설치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단들은 너덜지역에 안전을 위한 낙석 방지망 설치 등을 검토 요청했다. 또한 임도 주변 조림, 숲가꾸기 사업 추진으로 건강한 숲과 우수한 목재생산 등 산림경영을 위한 산림기반 기술 확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평가의견을 잘 반영해 재해에 강하고 자연친화형 순환 임도망을 구축하겠다”며 “2022년 산림청 임도 우수사례에서도 서면작장지구가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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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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