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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키비움 남해’에서 떠나는‘LP 음악 여행’
    13일, 경남 남해군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가 16일부터 정기적으로(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 1시~3시) ‘LP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 라키비움 남해에는 약 1만 5000장의 LP가 전시 돼 있다. 전시 돼 있는 LP를 활용해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공감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을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은 주마다 특별 DJ를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첫 공연을 꾸며줄 양수성 씨는 현재 부산 보수동책방골목에서 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KBS 및 TBS 라디오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했으며, 보수동책방골목 문화축제를 15년간 진행한 바 있다. 양수성 씨는 격조높은 음악과 함께 라키비움에 전시돼 있는 LP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를 찾는 여행객이 LP를 감상하며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26일 힐링빌리지 내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에는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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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28일, 경남 남해군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하홍태)는 지난 24일 국가 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장면 이날 하홍태 읍장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명패를 달아드린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상군경유족・공상군경유족・무공수훈자유족 등 총 14명의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달아 드릴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가를 위해 공헌한 무공수훈자・보국수훈자 유족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남해군에서는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서 6·25 &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흔적남기기 전시회를 11월말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해 국가 유공자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하홍태 읍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이 공로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남해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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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5-28
  • 남해군 행정 우수성 돋보였다!!
    18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1위, 정성평가 부문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남해군청사 전경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성과급으로 1억 73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국정목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의 지표를 선정하여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추진했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하여, 정량지표는 평가대상지표의 목표달성률로 평가하였으며, 정성지표는 지표별 시군의 시책 우수사례를 전문가 합동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남해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8%의 목표달성률을 기록하여 군부에서 창녕군과 공동1위를, 정성평가에서는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민의 눈높이와 맞는 공감 우수사례도 1건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4위, 정성평가 부문 3위를 기록했던 남해군으로써는 괄목할만한 성적이라 할 수 있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데 있다”며 “행정의 신뢰와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행정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조직의 비전 달성과 효율적인 조직관리, 성과에 대한 평가·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조직문화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과관리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 지표개발 컨설팅 용역, 부서장과 직원 대상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교육과 1:1면담을 실시한데 이어 성과관리 우수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관리 동아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 뉴스
    • 행정
    2022-04-18
  • 남해군, ‘농번기 시작’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시작
    19일,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6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첫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 장면 상주면 경우 농기계 수리점이 따로 없어 농기계 고장 시 인근 이동면에 있는 농기계 대리점이나 농협 농기계수리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남해군은 농업인 농기계 수리 불편해소를 위해 해마다 순회 수리를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계장 이진석)와 협력 하에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수리대상 농기계에 야간 운행 시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반사필름을 부착하고 참석한 농업인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용 토시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날 수리한 주요 농기계는 경운기, 예초기 등이었으며 부품가격 3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졌다. 다음 일정은 22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동면 양아금 외 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860-3957~9) 또는 해당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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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업
    2022-03-19
  • 남해군,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15일, 경남 남해군이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2021∼2022년 동계시즌’ 전지훈련과 각종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스포츠 메카로 재도약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지훈련 장면 남해군과 남해군 체육회, 그리고 관련 민간단체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스포츠 대회(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가동했음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발판삼아, 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노후화된 시설과 장비를 정비하고 군 전역에 신규 체육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스포츠 메카’로의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해 2021년 11월 20일 축구협회장기 대회를 필두로, 국가대표 1팀, 프로 6팀, 실업 6팀, 고등학교 5팀, 중학교 15팀, 초등학교 98팀 등 총 133개 팀, 연인원 33,000여 명이 남해군을 방문했다. 종목별로는 축구 126팀, 야구 4팀, 배드민턴·검도·복싱 각 1팀이었다. 야외 훈련에 적합한 따뜻한 날씨가 많은 축구팀을 남해로 이끄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축구팀 중에서도 초등학교 팀이 98팀으로 독보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남해군 체육회, 남해군 축구협회,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및 프로축구연맹, ㈜넥슨(후원사) 등 관련 단체들이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초·중등부 스토브리그-넥슨컵’과 ‘남해보물섬 유소년축구 페스티벌’ 등을 연이어 추진한 덕분이다. 유소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남해군의 노력도 뒤따랐다. 유소년 대회의 경우 성인 규격 운동장을 반으로 나누어 양면에서 동시에 진행되는데, 이에 따른 기반 장비 구축이 필수적이다. 남해군은 전자 점수판을 주문 제작하고 운동장별로 옥외 인터넷 장비를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매 대회마다 대여해야 했던 A보드 광고판도 근로자들이 손수 제작해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는 보다 다채롭게 경기장을 꾸밀 예정이다. ‘2021∼2022년 동계시즌’ 기간 남해군에서 관리 중인 천연잔디 구장 11면, 인조잔디 구장 5면 등 16면의 운동장이 모두 풀로 가동됐다. 무엇보다도 이 기간 JTBC <뭉쳐야 찬다> 팀이 서면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외지 축구동호인들의 사용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축제와 행사가 취소되는 와중에 이렇게 활발하게 전지훈련과 각종 체육대회가 진행된 배경에는 남해군과 남해군체육회 및 관련 단체의 노력, 그리고 지역민의 배려가 자리 잡고 있다. 남해군은 모든 전지훈련 방문팀의 코로나19 음성 여부를 확인하고 방역 계획을 세워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회 개최를 승인받았다. 관련 기관·단체의 가용인력이 총동원되어 보건소에서 지원받은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경기 사이사이 신속항원검사를 도왔다. 한국사회체육학회의 2015년 산업연관분석을 활용한 남해안 동계전지훈련산업의 경제효과 분석에 따르면 전지훈련 방문 선수단 1인당 1일 소비금액은 74,000원으로 추산된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남해군의 동계시즌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최소 132억원 규모에 달한다. 7년 간의 물가상승을 고려하면 그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133개 방문팀 중 120개 팀이 상주은모래비치 등 주요 관광지 펜션에 머물러 비수기 관광지 상권에 활력을 더했다. 남해군 동계전지훈련 방문객 수는 2020년 4만 명이었으나, 2021년에는 44%(2만 2000명)가량 감소했다. 올해 초 전지훈련 방문객 수를 3만 3000명으로 끌어올림으로써 2020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남해군은 이 기세를 몰아 더 많은 동계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기 위해 체육시설 보수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억 원 예산을 투입해 전지훈련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관내 동호인들을 위한 조명탑 설치도 계획돼 있다. 전지훈련 문의가 많음에도 이를 모두 수용할 수 없는 야구장 문제에 대해서도 해결 방법을 모색 중이다. 스포츠파크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 조성돼 인기가 수직상승하고 있는 파크골프장 및 그라운드 골프장도 읍면 곳곳에 연이어 조성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전에 없이 어려운 요즈음 상황에서도 이번 동계훈련이 큰 탈 없이 진행된 것은 무엇보다 군민분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대회 유치의 목표도 결국 주민 복지로 귀결되는 만큼 지역민의 방역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믿을 수 있는 대회 운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2-03-15
  • 남해군, 군민이면 누구나 군민안전보험 혜택
    10일, 경남 남해군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사고로 피해를 당한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갱신 가입했다고 밝혔다. 안내 포스터 관내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가입비용은 남해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보험기간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된다. 보장내용은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재·폭발·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자연재해 사망 ▲익사사고 사망 ▲강도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력·폭력범죄 상해비용 ▲대중교통이용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상수술비 등 총 16개 항목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개인이동수단 배상책임보험 ▲골절수술비 ▲개물림사고 항목을 신규 추가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본인 또는 그 가족이 증빙서류를 첨부해 NH농협손해보험(1644-9666)으로 청구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2-03-10

실시간 남해군 기사

  • 남해군, ‘건축물 철거, 해체는 허가·신고 대상’
    ‘건축물관리법’ 본격 시행 남해군은 건축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용가치를 유지?향상하기 위한 ‘건축물관리법’이 이달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모든 건축물을 철거?해제할 경우 별도의 허가나 신고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청 전경 군에 따르면 기존에는 건축허가나 건축신고를 득한 건축물을 철거할 경우에만 건축물철거·멸실 신고서를 제출했으나, 5월 1일부터는 시행된 건축물관리법 제30조 규정에 따라 모든 건축물 철거?해체 시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대상은 △주요구조부의 해체를 수반하지 아니하는 건축물의 일부 철거·해체 △연면적 500㎡ 미만이고 건축물의 높이가 12m 미만인 지상층과 지하층을 포함해 3개 층 이하인 건축물의 전체 철거·해체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 지역 내 높이 12m 미만인 건축물의 철거·해체의 경우이며, 이외 건축물의 철거·해체는 허가대상이다. 허가대상 건축물의 철거?해체 시에는 건축사, 기술사,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 전문가로부터 사전 검토를 받은 건축물 해체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건축물 해체허가를 받지 않으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건설업자가 시공하는 건축물의 건축주는 건축물 사용승인 신청 때 건축물 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가연성 외장재 사용과 스프링클러 미설치로 화재취약요건이 있는 3층 이상 피난약자 이용시설의 관리자는 2022년까지 의무적으로 건축물 화재안전성능 보강공사를 마쳐야 한다. 군 관계자는 “건축물관리법 시행으로 군민들의 절차누락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장회의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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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7
  • 남해읍 시장로~회나무아랫길 일방통행으로 전환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원안 가결, 8월부터 전면 시행 남해군 남해읍 시장로~회나무아랫길 구간이 오는 8월부터 일방통행 도로로 전환될 전망이다. 남해군은 지난 28일 남해경찰서에서 제1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가 개최된 결과‘남해읍 시장로~회나무아랫길 구간 일방통행 시행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군은 남해읍 중심지인 시장로~회나무아랫길을 중심으로 충분한 주차장 확보와 원활한 차량흐름을 위해 일방통행 교통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그동안 수립된 일방통행 기본계획안으로 주민설명회와 군 의회 의견 청취, 관련 기관 협의 등을 진행하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지난 1~2월 실시한 주민설문조사에서는 78%의 주민들이 일방통행 전환에 찬성해 이번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될 수 있었다. 일방통행 지정은 경찰청 소관 사항으로 일방통행을 지정하려면 해당 도로에 접한 주민 및 상가 등의 찬성률이 70% 이상 되어야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 상정할 수 있다. 남해읍 시장로~회나무아랫길 일방통행 전환은 시범운영 후 오는 8월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시장로~회나무아랫길 구간은 주차 및 보행환경이 열악해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명절과 장날, 출·퇴근 시간에는 불법주차까지 겹쳐 잦은 민원이 발생하기도 했다. 일방통행이 시행되면 원활한 차량통행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로 한쪽을 주차장으로 활용해 불법주차에 따른 교통방해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차 편의에 따른 시장 이용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평소 통행했던 거리가 다소 길어지는 단점도 예상되지만, 남북 통행체제를 유지해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일방통행 교통체계를 구축하면 차량흐름은 더욱 원활해져 실제 도로 이용시간은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일방통행 설문조사 시 주민들께서 제기한 불법주정차 민원해소, 주차장 확보, 군민 주차의식 계몽 등의 의견은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거쳐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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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30
  • 남해군, 고추 바이러스 예방 총채벌레 방제 당부
    총채벌레 방제와 재배포장 주변 환경 청결 관리가 관건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속칭 ‘칼라병’으로 불리는 고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예방을 위해 고추 재배농가의 철저한 초기 방제를 당부했다. 총채벌레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주로 꽃노랑총채벌레를 통해 매개되는데 지난 겨울 큰 추위 없이 기온이 오름에 따라 토양에서 번데기나 성충 형태로 지내다 활동을 시작하는 해충들의 번식이 빨라져 발생 시기가 다소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총채벌레는 일차적으로 순과 잎, 과실 표면에 해를 가하여 새잎이 나오는 것을 막고 기형과를 유발하며, 바이러스 등을 매개해 작물의 상품성과 생산성도 떨어뜨린다. 남해군청 전경 이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하고 일단 감염되면 치료가 어려우므로 감염된 식물체를 발견했을 경우 즉시 제거하고, 총채벌레 방제와 재배포장 주변 환경을 청결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방제 방법은 이른 아침 꽃이 열려 있는 시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작용기작을 달리하는 2~3종류의 적용 약제를 4~7일 간격으로 번갈아 사용해 내성 발현을 막는 것이 좋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 농가에서 매년 바이러스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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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7
  • 상주은모래비치, 꽃길로 새단장
    교량 및 진입로, 사파니아 화분으로 ‘눈길’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 주변이 사파니아 꽃길로 단장되어 방문객 등 상주은모래비치를 찾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상주면행정복지센터는 상주은모래비치를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상주은모래비치 하천 교량 가드레일과 입구 진입로에 꽃화분을 내걸었다. 교량 가드레일과 해수욕장 입구 가드레일에는 걸이용 화분 150여개가 배치됐다. 이로 인해 건립된 지 오래돼 노후화된 교량 2개와 진입로 가드레일이 새롭게 탈바꿈됐다. 상주은모래비치를 찾은 한 관광객은 “꽃 화분이 놓여 있어서 교량을 걸을 때 기분이 좋았다. 코로나19로 그동안 바깥나들이를 못 했는데 모처럼 상주은모래비치에 와서 화사한 봄을 맘껏 느끼고 간다”고 말했다. 이봉윤 상주면장은 “상주은모래비치와 야영장을 찾아온 관광객과 면민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면에서는 계절마다 꽃을 준비해 상주은모래비치가 한층 더 새롭게 변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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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1
  • “사라져가는 치자꽃 향기 되찾고, 치자열매 소득작목으로 육성”
    남해군, 24일까지 치자 소득작목 단지조성사업 참여농가 모집 남해군이 치자 육성을 통한 농업인들의 소득 기반을 조성하고자 치자 소득작목 단지조성사업 참여 희망농가 및 작목반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치자꽃 군은 이번 수요조사를 토대로 2개소를 선정해 올해 묘목생산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개소당 0.5ha씩, 총 1ha의 치자 소득작목 단지조성을 추진하며, 2023년까지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해 5ha정도의 치자 재배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남해는 치자, 유자, 비자나무가 많아 ‘삼자의 섬’으로 불려왔다. 특히 치자는 남해군의 군화이기도 하다. 그만큼 남해를 대표하는 소득작목이라 할 수 있다. 여름에는 백색의 하얀 꽃과 함께 치자꽃 향기가 남해를 가득 채우고, 가을이면 주홍빛으로 물든 치자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려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냈다. 특히 1990년대 말 남해군의 치자 재배면적은 21ha에 이를 정도로 널리 재배됐다. 하지만 1998년 이후 계속된 가격하락으로 현재 재배면적은 0.5ha로 현저히 줄어들어 일반인들은 소공원에 적힌 ‘남해삼자’라는 팻말 옆에서 치자나무 몇 그루를 만날 수 있을 정도로 귀하신 몸이 됐다. 다행히도 지난 2009년부터는 지역 주민들이 나서 치자를 활용한 체험상품을 개발해 마을 소득원으로 삼는 등 남해 치자의 명성을 다시 살리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특히 남면 덕월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치자열매를 활용해 비누 만들기, 천염염색 체험을 진행하고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친환경과 건강한 먹거리에 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치자 열매 수요도 점차 늘어나 남해군의 치자 소득작목 단지조성사업에 대한 기대도 크다. 특히 최근 통계자료(2018년)에 따르면 치자 가격은 600g 기준, 평균 6,000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어 재배면적을 5ha 정도 확대해도 가격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돼 남해군은 새로운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치자 재배의 특성상 3년~5년간은 소득이 없으므로 유휴 농지를 활용해 점차 소득화해야 한다”며 치자 소득작목 단지조성사업에 농업인과 작목반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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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0
  • 남해군, 강진만 해역 마을어장 소득조성사업 추진
    새꼬막 334ha, 바지락 134ha 마을어장 내 종패 살포 지원 남해군은 강진만 해역 내 어장환경 악화로 수산생물의 성장둔화, 대량폐사의 악순환을 예방하기 위해 2020년 강진만 내 어장환경정화 및 소득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2019년 5차례의 태풍 및 호우에 따른 남강댐의 잦은 방류와 해수의 저염분으로 강진만 해역에 유례없는 새꼬막 폐사가 발생했다. 어장환경 개선이 절실한 만큼 올해부터 강진만 내 어촌계를 시작으로 주요 지점별 어장환경조사 및 품종별 양식현황 실태를 조사 분석할 예정이다. 향후 수산생물의 대량폐사 원인 규명, 어장환경 개선방법 등을 도출해 청정어장 재생을 위한 국책사업 발굴하고 남해군만의 대응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남해군은 강진만 내 마을어장 및 마을 앞바다를 살리기 위해 올해 6월 말까지 작년 대비 1억8천만 원이 증액된 총 3억 원의 예산을 우선 지원한다. 마을어장 개발사업은 삼동면 전도·창선면 신흥·창선면 보천·고현면 동도마 어촌계가 대상이며 마을어장 청소 및 바지락ㆍ새꼬막 종패를 지원한다. 마을 앞바다 소득원 조성사업 대상은 창선면 지족·고현면 이어·남해읍 심천·삼동면 영지·설천면 왕지어촌계이다 이중 어장환경이 악화된 곳은 저질개선, 황토살포, 바닥갈이를 실시하고, 어장환경이 좋은 곳은 새꼬막ㆍ바지락 종패를 지원해 강진만 내 어장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어촌계의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강진만 내 어장환경정화 및 소득원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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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5
  • 남해군수-여수시장, 남해~여수 해저터널 공동대응 나서…
    정책성 및 지역균형 발전 중점, 예비타당성조사 단계별 추진전략 수립 남해군과 여수시가 국도 77호선 해상 구간에서 유일하게 연결되지 못한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대응에 나섰다. 지난 9일 여수시청을 방문한 장충남 남해군수(왼쪽)와 권오봉 여수시장(오른쪽)/ⓒ여수시청 장충남 남해군수는 9일 오후 권오봉 여수시장을 만나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공동대응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은 전남 여수시 삼일동과 경남 남해군 서면을 잇는 7.31km(터널 5.93km)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로 전달됐다. 기획재정부에서는 지난 2월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경남과 전남 대상사업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은 지난 1998년부터 가칭 한려대교를 시작으로 4차례에 걸쳐 사업추진이 논의돼 왔으나, 예비타당성조사와 타당성 재조사 등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낮아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예비타당성조사는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분석 후 지난해 개편된 기준으로 종합평가(AHP)를 실시한다. 양 시군은 경제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정책성과 지역균형 발전에 중점을 두고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 대응방안으로 영남과 호남이 함께 지속 가능한 저탄소 발전을 꾀하는 “2022년에 유치할 COP28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남해안남중권(여수시, 남해군 포함 10개 시군)에서 공동유치하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장충남 남해군수는 “2022년은 ‘보물섬 남해방문의 해’ 지정을 준비하고 있어 당사국총회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이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예비타당성조사의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을 끌어 올리는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해군은 이번 제5차 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는 현장실사와 설명회,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올해 연말쯤 결정될 것으로 보고, 단계별 추진전략을 수립해 여수시와 함께 공동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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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2
  • 남해군, 수산자원 조성 위해 개조개 치패 22만미 방류
    돌가자미, 문치가자미 등 7개 품종을 추가로 더 방류할 예정 남해군은 국제 수산업 여건 및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수산자원 생산력 증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해류의 흐름이 좋고 저질형성이 개조개 서식에 적합한 삼동면 지족해역에 개조개 치패 22만미를 방류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개조개 자원이 급격하게 감소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2001년부터 TAC(총허용어획량)제도에 개조개, 키조개 등을 추가해 수산자원 회복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남해군도 2010년부터 EEZ 골재채취 점사용료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개조개 자원회복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도 방류행사를 통해 개조개 자원회복사업을 벌이고 있다. 생산력 증대를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실시한 이번 방류행사에는 남해군, 경남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남해군수협, (사)패류인공종자협회, 삼동면 와현?지족?지족2리 어촌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올해 개조개 외에도 자원량이 줄어가는 어종을 중점적으로 방류할 계획으로 돌가자미, 문치가자미 등 7개 품종을 추가로 더 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속적인 방류사업으로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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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7
  • 남해군보건소, 스마트폰 앱 활용 ‘이달의 걷기왕’ 선발
    4월 한 달간 누적 걸음 수 상위 50인 선정해 경품 지급 남해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일상생활 속 걷기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의 걷기왕은 바로 나!’ 이벤트를 실시한다. 남해군청 전경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해 진행되며, 해당 기간 누적 걸음 수 상위 50명을 선정해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남해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스마트폰 Play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해 앱을 설치하고, 남해군 공식 커뮤니티 ‘90일 건강목표 도전기(남해군)’에 가입하면 된다. 자세한 방법은 남해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왕 선발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성취감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리면서 건강한 생활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군민들이 생활 속 걷기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보건소 건강생활팀(☎ 055-860-8716, 871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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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 남해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 출범
    활력이 넘치는 남해 만들기 프로젝트 착수 남해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남해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를 열어 추진위원회와 추진단을 구성하고 ‘남해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남해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 회의 모습. 이날 위원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가 참석해 추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동위원장인 홍득호 부군수 주재로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내용을 검토했다. 또 사업방향과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민간추진위원장 선출, 추진단장 선임, 사무원 임금 결정 등을 진행했다. 추진위원회는 군내 농축산분야를 대표하는 10명의 사람들로 구성됐다. 민간추진위원장에는 40여년을 농촌지도직으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두루 갖춘 곽갑종 전(前)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을 선출하고 추진단장을 겸임토록 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앞선 1·2기 신활력 사업을 통해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하드웨어에 집중하다 보니 운영인력, 전문인력 등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위한 운영능력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번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하드웨어보다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유통, 관광 분야 등 소프트웨어 부문에 많은 역량을 쏟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곽갑종 추진단장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통해 남해군의 자산과 민간 조직을 활용해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겠다”며 “사회적경제조직의 육성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자립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공모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군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역개발사업과 농촌융복합산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산업 고도화,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이 가능한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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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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