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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키비움 남해’에서 떠나는‘LP 음악 여행’
    13일, 경남 남해군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가 16일부터 정기적으로(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 1시~3시) ‘LP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 라키비움 남해에는 약 1만 5000장의 LP가 전시 돼 있다. 전시 돼 있는 LP를 활용해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공감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을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은 주마다 특별 DJ를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첫 공연을 꾸며줄 양수성 씨는 현재 부산 보수동책방골목에서 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KBS 및 TBS 라디오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했으며, 보수동책방골목 문화축제를 15년간 진행한 바 있다. 양수성 씨는 격조높은 음악과 함께 라키비움에 전시돼 있는 LP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를 찾는 여행객이 LP를 감상하며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26일 힐링빌리지 내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에는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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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28일, 경남 남해군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하홍태)는 지난 24일 국가 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장면 이날 하홍태 읍장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명패를 달아드린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상군경유족・공상군경유족・무공수훈자유족 등 총 14명의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달아 드릴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가를 위해 공헌한 무공수훈자・보국수훈자 유족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남해군에서는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서 6·25 &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흔적남기기 전시회를 11월말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해 국가 유공자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하홍태 읍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이 공로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남해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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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8
  • 남해군 행정 우수성 돋보였다!!
    18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1위, 정성평가 부문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남해군청사 전경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성과급으로 1억 73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국정목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의 지표를 선정하여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추진했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하여, 정량지표는 평가대상지표의 목표달성률로 평가하였으며, 정성지표는 지표별 시군의 시책 우수사례를 전문가 합동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남해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8%의 목표달성률을 기록하여 군부에서 창녕군과 공동1위를, 정성평가에서는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민의 눈높이와 맞는 공감 우수사례도 1건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4위, 정성평가 부문 3위를 기록했던 남해군으로써는 괄목할만한 성적이라 할 수 있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데 있다”며 “행정의 신뢰와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행정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조직의 비전 달성과 효율적인 조직관리, 성과에 대한 평가·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조직문화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과관리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 지표개발 컨설팅 용역, 부서장과 직원 대상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교육과 1:1면담을 실시한데 이어 성과관리 우수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관리 동아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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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2-04-18
  • 남해군, ‘농번기 시작’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시작
    19일,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6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첫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 장면 상주면 경우 농기계 수리점이 따로 없어 농기계 고장 시 인근 이동면에 있는 농기계 대리점이나 농협 농기계수리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남해군은 농업인 농기계 수리 불편해소를 위해 해마다 순회 수리를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계장 이진석)와 협력 하에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수리대상 농기계에 야간 운행 시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반사필름을 부착하고 참석한 농업인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용 토시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날 수리한 주요 농기계는 경운기, 예초기 등이었으며 부품가격 3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졌다. 다음 일정은 22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동면 양아금 외 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860-3957~9) 또는 해당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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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9
  • 남해군,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15일, 경남 남해군이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2021∼2022년 동계시즌’ 전지훈련과 각종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스포츠 메카로 재도약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지훈련 장면 남해군과 남해군 체육회, 그리고 관련 민간단체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스포츠 대회(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가동했음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발판삼아, 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노후화된 시설과 장비를 정비하고 군 전역에 신규 체육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스포츠 메카’로의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해 2021년 11월 20일 축구협회장기 대회를 필두로, 국가대표 1팀, 프로 6팀, 실업 6팀, 고등학교 5팀, 중학교 15팀, 초등학교 98팀 등 총 133개 팀, 연인원 33,000여 명이 남해군을 방문했다. 종목별로는 축구 126팀, 야구 4팀, 배드민턴·검도·복싱 각 1팀이었다. 야외 훈련에 적합한 따뜻한 날씨가 많은 축구팀을 남해로 이끄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축구팀 중에서도 초등학교 팀이 98팀으로 독보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남해군 체육회, 남해군 축구협회,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및 프로축구연맹, ㈜넥슨(후원사) 등 관련 단체들이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초·중등부 스토브리그-넥슨컵’과 ‘남해보물섬 유소년축구 페스티벌’ 등을 연이어 추진한 덕분이다. 유소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남해군의 노력도 뒤따랐다. 유소년 대회의 경우 성인 규격 운동장을 반으로 나누어 양면에서 동시에 진행되는데, 이에 따른 기반 장비 구축이 필수적이다. 남해군은 전자 점수판을 주문 제작하고 운동장별로 옥외 인터넷 장비를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매 대회마다 대여해야 했던 A보드 광고판도 근로자들이 손수 제작해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는 보다 다채롭게 경기장을 꾸밀 예정이다. ‘2021∼2022년 동계시즌’ 기간 남해군에서 관리 중인 천연잔디 구장 11면, 인조잔디 구장 5면 등 16면의 운동장이 모두 풀로 가동됐다. 무엇보다도 이 기간 JTBC <뭉쳐야 찬다> 팀이 서면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외지 축구동호인들의 사용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축제와 행사가 취소되는 와중에 이렇게 활발하게 전지훈련과 각종 체육대회가 진행된 배경에는 남해군과 남해군체육회 및 관련 단체의 노력, 그리고 지역민의 배려가 자리 잡고 있다. 남해군은 모든 전지훈련 방문팀의 코로나19 음성 여부를 확인하고 방역 계획을 세워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회 개최를 승인받았다. 관련 기관·단체의 가용인력이 총동원되어 보건소에서 지원받은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경기 사이사이 신속항원검사를 도왔다. 한국사회체육학회의 2015년 산업연관분석을 활용한 남해안 동계전지훈련산업의 경제효과 분석에 따르면 전지훈련 방문 선수단 1인당 1일 소비금액은 74,000원으로 추산된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남해군의 동계시즌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최소 132억원 규모에 달한다. 7년 간의 물가상승을 고려하면 그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133개 방문팀 중 120개 팀이 상주은모래비치 등 주요 관광지 펜션에 머물러 비수기 관광지 상권에 활력을 더했다. 남해군 동계전지훈련 방문객 수는 2020년 4만 명이었으나, 2021년에는 44%(2만 2000명)가량 감소했다. 올해 초 전지훈련 방문객 수를 3만 3000명으로 끌어올림으로써 2020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남해군은 이 기세를 몰아 더 많은 동계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기 위해 체육시설 보수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억 원 예산을 투입해 전지훈련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관내 동호인들을 위한 조명탑 설치도 계획돼 있다. 전지훈련 문의가 많음에도 이를 모두 수용할 수 없는 야구장 문제에 대해서도 해결 방법을 모색 중이다. 스포츠파크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 조성돼 인기가 수직상승하고 있는 파크골프장 및 그라운드 골프장도 읍면 곳곳에 연이어 조성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전에 없이 어려운 요즈음 상황에서도 이번 동계훈련이 큰 탈 없이 진행된 것은 무엇보다 군민분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대회 유치의 목표도 결국 주민 복지로 귀결되는 만큼 지역민의 방역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믿을 수 있는 대회 운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2-03-15
  • 남해군, 군민이면 누구나 군민안전보험 혜택
    10일, 경남 남해군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사고로 피해를 당한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갱신 가입했다고 밝혔다. 안내 포스터 관내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가입비용은 남해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보험기간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된다. 보장내용은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재·폭발·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자연재해 사망 ▲익사사고 사망 ▲강도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력·폭력범죄 상해비용 ▲대중교통이용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상수술비 등 총 16개 항목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개인이동수단 배상책임보험 ▲골절수술비 ▲개물림사고 항목을 신규 추가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본인 또는 그 가족이 증빙서류를 첨부해 NH농협손해보험(1644-9666)으로 청구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2-03-10

실시간 남해군 기사

  • 남해군 농산물가공제품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
    17일, 경남 남해군은 지난 12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군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 남해군은 소비트렌드에 대응 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농산물 가공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머위·연잎차 ▲단호박밀크잼 ▲블랙베리액상차 ▲유자즙 ▲달콤시금치액상차 ▲고구마말랭이 가공품 등 6종을 선정해 개발 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6월 중간보고회 결과물을 보완한 제품이 제출됐으며, 최종 선정된 레시피로 제조된 가공품을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가공품 6종에 대한 선호도 조사 및 관능평가 결과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한 고사리장아찌, 마늘장아찌, 블루베리잼, 시금치 분말, 블랙베리잼과 잎차 등에 대한 소개와 시식도 이루어졌다. 보고회에 참석한 임태식 남해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농산물가공센터가 정상적으로 운영된 지 얼마 안 되었는데도 다양한 가공품이 생산됐고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제품개발과 아이디어를 내는 담당공무원과 농업인들에게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용역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가공품 6종을 최근 흐름을 반영해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한편 가공기술은 농업인에게 기술 이전을 하여 농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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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1-11-17
  • 남해군, 11월 21일 남해대교 문화이벤트 개최
    16일, 경남 남해군은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 미래상을 체험해볼 수 있는 ‘남해대교 문화이벤트’가 21일 열린다고 밝혔다. 남해대교 문화이벤트 관광지원화사업 조감도 ‘남해대교 문화이벤트’는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을 통해 보도교로 전환될 남해대교를 사전에 경험해볼 수 있는 국민참여형 이벤트로,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다시 찾는 국민관광지 AGAIN 1973’ 주제로 남해대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 메인이벤트는 차량 통행이 통제된 ‘남해대교 위를 자유롭게 걷는 것’이다. 1973년 6월 22일 개통 당시 남해대교에서 찍었던 사진을 현재의 위치에서 다시 찍어보는 ‘리마인드 포토’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며, 대교 위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참가자들이 다 함께 대형 현수막을 들고 대교 위를 걸으면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동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다. 정중구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남해대교 문화이벤트는 실시설계 용역중인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에 대한 홍보는 물론 전 국민의 관광지로 뇌리 깊게 남아있는 남해대교 위에서 추억을 되살려보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지인 노량해협과 남해대교의 역사를 간직한 남해각, 그리고 남해대교의 정취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문화이벤트에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남해군은 이날 ‘문화이벤트’로 인해 21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해대교가 통제될 예정이니,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노량대교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민참여형 플랫폼인 ‘남해대교 매력연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월15일에는 남해대교 주탑을 오르는 브릿지 클라이밍을 시범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사전 준비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남해대교 전경 및 관광자원화 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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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 남해군, 2021전국 청년센터 교류회 성료
    15일, 경남 남해군은 ‘청년 친화도시 남해군’에 전국 청년센터 관계자들이 대거 모여 ‘청년정책, 로컬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교류행사를 펼쳤다고 전했다. 청년센터 교류회 장면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창선면 라피스 호텔과 남해군 일원에서 열린 ‘청년센터 교류행사’는 경남도와 남해군이 함께 주관하고 경남청년센터, 남해청년센터, 전국청년센터협의회가 공동주관했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전국 23개 청년센터 관계자 중 백신 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와 PCR음성 확인자만 참여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청년센터가 로컬(지역)과 연계하여 함께 성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 1일차에는 청주, 창원, 군산, 영광청년센터에서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했으며, 전국청년센터 협의회 총회 등이 개최됐다. 2일차에는 유지황 팜프라 대표와 박수정 하고재비 대표가 지역 활동사례 발표를 했다. 로컬 활동사례발표 이후 진행된 ‘Fall in 남해’는 남해의 명소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군산청년센터 청년뜰 이하연 매니저는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진 남해에서 개최된 청년교류행사는 다시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다른 청년센터들과 교류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고, 내년 2022 남해 방문의 해에 남해를 한번 더 찾고 싶다”고 말했다. 박춘기 남해군 부군수는 개회식에서 “경남 최초의 청년친화도시인 남해군에 전국 각지에서 모여 청년들이 네트워킹, 교류활동과 보물섬 탐험대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하여 남해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2020년 경상남도 최초로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되어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 남해라는 비전으로 청년공간운영과 청년생활안전지원, 청년유입 정착 지원 등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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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1-11-15
  • 남해군, 청사 신축 설계공모 2단계 현장설명회
    14일, 경남 남해군은 지난 11일 남해군 청사신축 사업대상지에서 ‘남해군 청사신축 사업 설계공모 2단계 지명공모’와 관련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가 현장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남해군 청사신축 사업 설계공모 2단계 지명공모’에 참여하는 7개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설계자들에게 현장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한편, 더욱 완성도 있는 청사 설계안을 도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남해군은 신청사를 옛 읍성과 조화를 이룸은 물론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관광명소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신청사는 행정기관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소통과 문화의 공간이자 아이들의 놀이터가 될 수 있는 복합적인 기능이 수행되어야 한다.”며 “미래 100년을 함께 할 신청사이므로 설계자 여러분의 역량으로 남해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좋은 설계안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해군 신청사는 남해읍 망운로9번길 12 일원에 대지면적 18,395㎡, 연면적 19,806㎡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3년 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해군 청사신축 설계공모는 지난 10월 12일 1단계 설계공모에서 당선된 4개 팀과 지명 초청건축가 3개 팀 등 7개 팀을 대상으로 2022년 1월 18일까지 공모 작품을 제출 받아 참여팀의 공개 발표와 본 심사를 통해 2022년 1월 28일에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월 2일 설계공모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지명 초청건축가는 ▲㈜건축사사무소 엠피아트 대표 민현준-㈜에스엔비건축사사무소-㈜티피엘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매스스터디스 대표 조민석 ▲연세대학교 최문규-㈜가아건축사사무소가 등록했다. 2단계 지명권을 부여받은 1단계 당선작 팀으로는 ▲예주건축사사무소(주) 대표 김선재-건축사사무소 차이 ▲㈜라움건축사사무소 대표 오신욱-(주)가와종합건축사사무소-(주)건축사사무소 이인집단 ▲㈜소보건축사사무소 대표 전소현-박주신-(주)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 ▲㈜디엔비건축사사무소 대표 조도연-(주)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가 등록했다. 지명 초청건축가와 1단계 당선팀은 다른 설계사무소와 공동응모를 하여 실질적으로 본 설계공모에 참여하는 건축가 및 설계사무소는 16곳에 이르며 컨소시엄을 통해 좋은 설계안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설계공모 홈페이지(http://www.namhae.go.kr/newhal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 행정
    2021-11-14
  • 남해군, 전국 SNS 감성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선정
    13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해 진행한 ‘전국 SNS 감성사진·영상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영상 작품 ‘지태와 아빠 남해로 마중가다’ 박헌수 작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작품을 공모한 결과 영상 10편과 사진 168점이 접수 돼 심사결과 영상 4편과 사진 4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방문의 해 홍보슬로건인 ‘남해군이 여러분을 마중합니다.’에 착안한 ‘마중’이었다. 영상부문 수상작은 ▲최우수 박헌수 ‘지태와 아빠 남해로 마중가다’ ▲우수 김연재 ‘따뜻한 남해 5월의 마중’ ▲장려 조금숙 ‘남해로 어서 오시다’ ▲장려 배유미 ‘남해, 마중’ 등이다. 사진부문 수상작은 ▲최우수 김일 ‘남해 보리암의 일출’ ▲우수 김근중 ‘남해 금산 봄마중’ ▲장려 곽은지 ‘바래길로 오시다’ ▲장려 문경란 ‘오래된 친구’ 등이다. 영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헌수 씨의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나레이션, 구도, 영상, 촬영기법, 오디오, 자막, 홍보성, 안정감이 있고 아버지와 아들의 다정한 나레이션까지 있어 완벽한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사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일 씨의 ‘금산의 일출’은 “단풍과 잘 어우러진 풍경을 묘사하고 바다의 운해와 산세의 곡선이 살아있음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해군은 수상작과 함께 입선작 40점을 KTX·SRT역 및 대중밀집 장소 등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영상은 읍 중심도로변에 전광판을 통해 송출될 계획이다.
    • 라이프
    • 수상, 시상
    2021-11-13
  • 남해군, ‘메타버스’로 탄생한 독일마을 온라인 축제 가능성 확인
    12일, 경남 남해군은 코로나로 멈춰설 위기에 있던 경상남도 대표축제인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온라인 국제 이벤트로 전환되어 개최되면서 급변하는 관광시장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다이브 남해 독일마을 국제이벤트 장면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상남도, 남해군이 지원하고,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운영, 한국해양대학교가 참여한 이번 축제는 관산학이 연결돼 협업 개최한 성공적인 온라인 축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해군이 주관하고 남해관광문화재단과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 연구소에서 주최한 ‘다이브 남해, 독일마을 국제이벤트’는 11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 동안 독일마을 일원과 남해관광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전국 총 2만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지난 7월 축제 개최를 취소 결정됐던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매력 발산 국제이벤트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국제 문화교류 행사와 온라인 비대면 콘텐츠를 중심으로 되살려 낸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관광시장 트렌드를 읽은 남해관광문화재단의 발 빠른 대응도 관심이었다. 오프라인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최신 트렌드인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네이버 제페토에 독일마을 가상공간을 구축하여 경남도에서는 최초로 온라인 축제 가상공간으로 전환하였고, 행사기간 동안 1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모바일 속 독일마을을 즐겼다. 메타버스로 구현된 독일마을에서는 광장, 마을거리, 시계탑 전망대를 비롯하여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미리 만나 볼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통해 독일마을의 매력을 전달했으며 새로운 마케팅 접근으로 미래 젊은 관광 수요를 이끌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첫날 개회식과 함께 이어진 독일마을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독일마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향해 나가야 할 문화관광이벤트와 수용태세 개선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진 독일마을 갈라콘서트에서는 남해에서는 그간 경험해보지 못했던 오페라와 클래식 공연들이 펼쳐졌으며, 독일마을이 경관적 매력을 넘어 문화공연을 활용한 다양성 있는 관광목적지로 발돋움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주요 랜선 프로그램의 반응도 뜨거웠다. 수제맥주 키트를 활용한 홈 브루잉 클래스에서는 최근 수제맥주 시장규모가 급증하면서 집에서 맥주를 직접 만들어 보는 온라인 체험형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참가자들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집에서 즐기는 옥토버 나이트에서는 반짝거리는 조명과 야광봉, 맥주잔으로 구성된 키트를 가지고 춤과 음악을 즐겼으며, 100명의 참가자가 줌(ZOOM)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함께했다. 유튜브를 통해 송출된 라이브 방송에서 4천 명이 넘는 시청자가 함께 참여하는 등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없었던 맥주 축제의 아쉬움을 색다른 방법으로 풀어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메타버스를 비롯한 온라인 콘텐츠로 재조명하여 온라인으로 참여한 많은 참여자들과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경남도, 남해군, 한국해양대와 협업하여 축제의 흥을 되살린 것이 특징이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내년에는 독일마을 맥주 축제를 참여체험판매협업의 관점에서 관광경제에 도움이 되는 국제적 축제로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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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2
  • ‘남해로 오시다’광역시티투어 힘찬 첫 운행
    11일, 경남 남해군이 위드코로나 시대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위해 추진한 광역 시티투어 버스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역시티투어 버스 사진 남해군은 관광객 접근성 개선을 위해 부산·대구·전주·순천에서 남해를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광역시티투어 버스 프로그램 ‘남해로 오시다’를 기획했으며, 지난 11월 6일과 7일에 걸쳐 첫 운행을 개시했다. ‘남해로 오시다’ 광역 시티투어 버스는 오는 12월 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해되며, 부산∼남해, 대구∼남해, 전주∼남해, 순천(서울)∼남해 노선 총 4개의 주요 관광 거점도시와 남해를 왕복하게 된다. 시티투어 버스는 남해각·노량포구·이순신순국공원·앵강다숲·다랭이마을로 편성된 ‘남해로’ 코스와 남해 바래길(고사리밭길)·독일마을·설리스카이워크·남해읍(유배문학관)·이순신순국공원으로 편성된 ‘오시다’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일부 노선의 경우 금산 보리암 바래길 코스를 추가해 운영될 예정이다. 광역시티투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높다. 전주~남해 광역시티투어 노선의 경우 출시와 함께 지난 달 말에 토요일, 일요일 포함해 10회 전체 좌석이 완판됐다. 이어 부산과 대구, 순천 등도 예약이 이어지고 있어 조만간 모두 완판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남해로 오시다 광역시티투어는 타 지역에서 남해를 관광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남해를 찾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실제 교통 접근성은 물론, 저렴하고 편리한 교통편을 제공함으로써 심(心)적인 거리까지 줄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또 “남해로 오시다 광역시티투어의 시작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신호탄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성이 높은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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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1
  • '남해·여수 신해양 환경수도' 목소리 커진다
    10일, 경남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책사업 확정 이후 논의되기 시작한 ‘남해·여수 신해양 환경 수도 구축’ 목소리가 지역사회 시민단체 중심으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고 공포했다. ‘신해양 환경수도 완성 위한 포럼’이 남해군에서 열렸다. 지난 10월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균형발전 성과와 초광역 협력 지원 전략 보고회’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제안하면서 가시화된 ‘남해·여수 환경수도론’은 경남과 전남 간 동반성장 물꼬를 턴 ‘남해~여수 해저터널’ 시너지 효과와 맞물려 더욱 확산되는 추세다. 여수 지속가능발전협의회·남해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광양만권 민관산학협의회·자치분권 전국연대는 9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신해양기후환경수도 완성 추진을 위한 초광역 단체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민원 광주대 교수(참여정부 국가균형발전위원장)가 ‘새로운 지방화 전략으로서 신해양기후환경 수도의 성공조건’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김현권 경기환경에너지 진흥원장(전 국회의원)이 ‘에너지 전환과 지역의 미래’ 주제로 주제 발제를 했다. 이어 조현서 광양만권 민관산학협의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김보삼 (사)한국탄소사냥꾼연합회 정책위원·사재환 한국대기환경학회 이사·이강재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이 기후위기와 신해양기후환경수도 등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날 기조 강연에 나선 이민원 교수는 현시점 지역균형발전과 관련한 여러 논의를 상세하게 소개하는 한편, 기후위기 극복과 지역균형발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신해양기후환경수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민원 교수는 “지역균형발전과 기후위기 극복을 동시에 추진해 나가기는 솔직히 굉장히 어렵다”면서도 “신해양기후환경 수도의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해 나갈 수 있는 강력한 시민참여형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해와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 남중권을 아우를 수 있는 특별지방자치 단체를 구성해 ‘신해양기후환경 수도’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는 방안 등도 제안됐다. 남해와 여수가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으로 각광을 받으며, 기후환경의 메카라는 인식이 퍼져나가는 한편, ‘방문하고 싶은 남해안 남부권 이미지’를 구축해 나간다면 ‘신해양기후환경 수도’가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진단이었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장충남 군수는 “여수·남해 신해양 환경 수도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데 대해 전 군민들과 더불어 축하를 보낸다”며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책 사업 확정 이후 남해군이 천명한 ‘인구10만 생태관광 도시’를 여러분과 함께 이루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남해군 지속가능한 발전 협의회가 창립됐다. 창립총회에서 조세윤 남해환경센터 대표가 회장으로 선출, 박영철 광양만권대기오염대책위 위원장과 김봉희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 사무국장이 부회장을 맡았다. 또, 감사는 김근필 영산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해설사와 한관호 지역신문발전위원이 각각 선임됐다. 아울러 위원 및 고문 등 32명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식이 진행됐다. ‘신해양기후환경수도 완성 추진을 위한 초광역 단체 공동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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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0
  • 남해군 해저터널 시대 물부족 우려 해결
    9일, 겨안 남해군이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을 본격화함으로써, ‘섬’ 지역 특성상 그동안 겪어야 했던 고질적인 물 부족 현상을 말끔하게 해소함은 물론, 향후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 전후로 진행될 민자유치와 주거단지 확대에도 차질 없이 대처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 남해군은 지난 8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공사 일정과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남해군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은 하동군 덕천배수지에서 남해군 대곡정수장까지 이르는 광역상수도 공급을 위한 송수관로를 일컫는다. 송수관로 총 연장은 21.4km로, 노량 해역에 해저관로를 설치하는 공법이 적용될 예정이다. 송수관로 노선 상에는 수압 유지를 위한 가압장 3개소와 국도 횡단용 박스 6개소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419억 원(국비70%·군비 30%)이 소요될 전망이다. 남해군은 지난 2002년 창선~삼천포 연륙교를 통해 광역상수도를 공급함으로 고질적인 물부족 현상을 극복하긴 위한 발판을 마련하긴 했으나, 근원적 해결책이 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가뭄 시기만 되면 나타나던 제한급수와 단수 현상이 잦아들긴 했으나, 상수관로 노후화로 인한 낮은 유수율은 명절이나 관광 성수기 때 물부족 현상을 불러일으켜 왔다. 이에 남해군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280억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53%에 불과하던 유수율을 80~90%(현대화사업 완료 구간)까지 끌어올렸으며, 향후 노후 상수관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올해 들어서는 제한급수 없이 안정적인 물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창선~삼천포 연륙교를 통한 유일한 공급망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비상공급망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남해군은 2019년부터 경남도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를 시작으로, 환경부 등 관계부처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 ‘상수도 비상공급망’의 필요성을 역설해 나갔다. 그 결과 2020년 4월 균특회계 예산이 확정되고, 2021년 한국수자원공사와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위·수탁 협약서’를 체결함으로써 ‘완전한 물부족 해소’를 눈앞에 두게 됐다. 특히, 2022년 7월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될 계획인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은 ‘비상공급망’의 역할 뿐 아니라, 향후 군내에 늘어날 상수도 수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민간투자 타진 과정에서 ‘물 부족’ 현상을 우려했던 사례가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남해~여수 해저터널 시대를 준비하는 남해군으로서는 든든한 인프라를 마련한 셈이다. 남해군은 앞으로 다수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건의와 요구 사항을 수용해 간다는 방침이다. 또,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남해군과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 뿐 아니라, 하동군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하동군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비상공급망이 통과하는 하동 지역 주민들의 의견까지도 수용해 가기 위함이었다. 장충남 군수는 “기존 교량들과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육지와 연결을 통해 ‘섬’이라는 약점을 극복하는 계기라면, 이번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은 물부족 현상을 완전히 사라지게 함으로 남해를 섬의 강점만 간직한 곳으로 성장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 절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병용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장은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이 남해의 지역발전의 기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뜻깊게 생각하고, 기간 내 충실히 완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은 “앞으로 남해에서는 지금 보다 더 많은 숙박 레저 시설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고, 그에 따른 물부족 우려를 이번 계기로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소각장 광역화 사업과 같이 상수도 공급망 공사 역시 하동과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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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9
  • 남해군, 2021년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유공 포상 시상
    8일, 경남 남해군은 지난 5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대규모 통계조사(2020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업무유공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상 공무원 공무원 부문에서 행정지원담당관 박세리, 남해읍사무소 남여정, 의회사무과 이정민 주무관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조사요원 부문에서는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3명, 통계청장 표창 5명 등 총 8명이 포상을 수여받았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사 진행 과정에서 불응, 민원, 고충 등을 해결하고, 조사 진척률 제고에 힘써 5년 주기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충남 군수는 “5년마다 실시되는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들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조사환경 속에서도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힘쓴 조사요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다양한 지역통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라이프
    • 수상, 시상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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