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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키비움 남해’에서 떠나는‘LP 음악 여행’
    13일, 경남 남해군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가 16일부터 정기적으로(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 1시~3시) ‘LP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 라키비움 남해에는 약 1만 5000장의 LP가 전시 돼 있다. 전시 돼 있는 LP를 활용해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공감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을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은 주마다 특별 DJ를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첫 공연을 꾸며줄 양수성 씨는 현재 부산 보수동책방골목에서 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KBS 및 TBS 라디오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했으며, 보수동책방골목 문화축제를 15년간 진행한 바 있다. 양수성 씨는 격조높은 음악과 함께 라키비움에 전시돼 있는 LP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를 찾는 여행객이 LP를 감상하며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26일 힐링빌리지 내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에는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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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28일, 경남 남해군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하홍태)는 지난 24일 국가 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장면 이날 하홍태 읍장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명패를 달아드린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상군경유족・공상군경유족・무공수훈자유족 등 총 14명의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달아 드릴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가를 위해 공헌한 무공수훈자・보국수훈자 유족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남해군에서는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서 6·25 &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흔적남기기 전시회를 11월말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해 국가 유공자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하홍태 읍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이 공로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남해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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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8
  • 남해군 행정 우수성 돋보였다!!
    18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1위, 정성평가 부문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남해군청사 전경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성과급으로 1억 73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국정목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의 지표를 선정하여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추진했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하여, 정량지표는 평가대상지표의 목표달성률로 평가하였으며, 정성지표는 지표별 시군의 시책 우수사례를 전문가 합동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남해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8%의 목표달성률을 기록하여 군부에서 창녕군과 공동1위를, 정성평가에서는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민의 눈높이와 맞는 공감 우수사례도 1건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4위, 정성평가 부문 3위를 기록했던 남해군으로써는 괄목할만한 성적이라 할 수 있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데 있다”며 “행정의 신뢰와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행정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조직의 비전 달성과 효율적인 조직관리, 성과에 대한 평가·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조직문화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과관리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 지표개발 컨설팅 용역, 부서장과 직원 대상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교육과 1:1면담을 실시한데 이어 성과관리 우수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관리 동아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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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2-04-18
  • 남해군, ‘농번기 시작’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시작
    19일,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6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첫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 장면 상주면 경우 농기계 수리점이 따로 없어 농기계 고장 시 인근 이동면에 있는 농기계 대리점이나 농협 농기계수리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남해군은 농업인 농기계 수리 불편해소를 위해 해마다 순회 수리를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계장 이진석)와 협력 하에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수리대상 농기계에 야간 운행 시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반사필름을 부착하고 참석한 농업인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용 토시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날 수리한 주요 농기계는 경운기, 예초기 등이었으며 부품가격 3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졌다. 다음 일정은 22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동면 양아금 외 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860-3957~9) 또는 해당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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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9
  • 남해군,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15일, 경남 남해군이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2021∼2022년 동계시즌’ 전지훈련과 각종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스포츠 메카로 재도약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지훈련 장면 남해군과 남해군 체육회, 그리고 관련 민간단체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스포츠 대회(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가동했음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발판삼아, 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노후화된 시설과 장비를 정비하고 군 전역에 신규 체육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스포츠 메카’로의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해 2021년 11월 20일 축구협회장기 대회를 필두로, 국가대표 1팀, 프로 6팀, 실업 6팀, 고등학교 5팀, 중학교 15팀, 초등학교 98팀 등 총 133개 팀, 연인원 33,000여 명이 남해군을 방문했다. 종목별로는 축구 126팀, 야구 4팀, 배드민턴·검도·복싱 각 1팀이었다. 야외 훈련에 적합한 따뜻한 날씨가 많은 축구팀을 남해로 이끄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축구팀 중에서도 초등학교 팀이 98팀으로 독보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남해군 체육회, 남해군 축구협회,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및 프로축구연맹, ㈜넥슨(후원사) 등 관련 단체들이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초·중등부 스토브리그-넥슨컵’과 ‘남해보물섬 유소년축구 페스티벌’ 등을 연이어 추진한 덕분이다. 유소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남해군의 노력도 뒤따랐다. 유소년 대회의 경우 성인 규격 운동장을 반으로 나누어 양면에서 동시에 진행되는데, 이에 따른 기반 장비 구축이 필수적이다. 남해군은 전자 점수판을 주문 제작하고 운동장별로 옥외 인터넷 장비를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매 대회마다 대여해야 했던 A보드 광고판도 근로자들이 손수 제작해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는 보다 다채롭게 경기장을 꾸밀 예정이다. ‘2021∼2022년 동계시즌’ 기간 남해군에서 관리 중인 천연잔디 구장 11면, 인조잔디 구장 5면 등 16면의 운동장이 모두 풀로 가동됐다. 무엇보다도 이 기간 JTBC <뭉쳐야 찬다> 팀이 서면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외지 축구동호인들의 사용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축제와 행사가 취소되는 와중에 이렇게 활발하게 전지훈련과 각종 체육대회가 진행된 배경에는 남해군과 남해군체육회 및 관련 단체의 노력, 그리고 지역민의 배려가 자리 잡고 있다. 남해군은 모든 전지훈련 방문팀의 코로나19 음성 여부를 확인하고 방역 계획을 세워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회 개최를 승인받았다. 관련 기관·단체의 가용인력이 총동원되어 보건소에서 지원받은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경기 사이사이 신속항원검사를 도왔다. 한국사회체육학회의 2015년 산업연관분석을 활용한 남해안 동계전지훈련산업의 경제효과 분석에 따르면 전지훈련 방문 선수단 1인당 1일 소비금액은 74,000원으로 추산된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남해군의 동계시즌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최소 132억원 규모에 달한다. 7년 간의 물가상승을 고려하면 그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133개 방문팀 중 120개 팀이 상주은모래비치 등 주요 관광지 펜션에 머물러 비수기 관광지 상권에 활력을 더했다. 남해군 동계전지훈련 방문객 수는 2020년 4만 명이었으나, 2021년에는 44%(2만 2000명)가량 감소했다. 올해 초 전지훈련 방문객 수를 3만 3000명으로 끌어올림으로써 2020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남해군은 이 기세를 몰아 더 많은 동계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기 위해 체육시설 보수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억 원 예산을 투입해 전지훈련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관내 동호인들을 위한 조명탑 설치도 계획돼 있다. 전지훈련 문의가 많음에도 이를 모두 수용할 수 없는 야구장 문제에 대해서도 해결 방법을 모색 중이다. 스포츠파크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 조성돼 인기가 수직상승하고 있는 파크골프장 및 그라운드 골프장도 읍면 곳곳에 연이어 조성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전에 없이 어려운 요즈음 상황에서도 이번 동계훈련이 큰 탈 없이 진행된 것은 무엇보다 군민분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대회 유치의 목표도 결국 주민 복지로 귀결되는 만큼 지역민의 방역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믿을 수 있는 대회 운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2-03-15
  • 남해군, 군민이면 누구나 군민안전보험 혜택
    10일, 경남 남해군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사고로 피해를 당한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갱신 가입했다고 밝혔다. 안내 포스터 관내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가입비용은 남해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보험기간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된다. 보장내용은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재·폭발·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자연재해 사망 ▲익사사고 사망 ▲강도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력·폭력범죄 상해비용 ▲대중교통이용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상수술비 등 총 16개 항목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개인이동수단 배상책임보험 ▲골절수술비 ▲개물림사고 항목을 신규 추가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본인 또는 그 가족이 증빙서류를 첨부해 NH농협손해보험(1644-9666)으로 청구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2-03-10

실시간 남해군 기사

  • 남해군,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경남 남해군은 지난 6일 행정지원담당관을 시작으로 24일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 2022년 남해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장면 남해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부서별 목표 및 역점과제를 제시하고, 2022년도에 추진할 주요시책과 신규 사업을 위주로 보고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2022 남해군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행가능한 주요사업과 ‘남해~여수 해저터널 및 국도3호선(창선~삼동) 확장’ 예타 통과관련 부서별 분야별 대응계획에 대하여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또,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장의 보고 후 각 팀장들이 내년도 중점 추진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함으로써, 2022년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가졌다. 장충남 군수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사전에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과 홍보를 통해 행정서비스 질의 향상을 도모하고, 부서간 협업과 소통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장 군수는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전부서의 행정역량을 집중해 남해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다시 찾는 국민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남해군 전역에 걸쳐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에 대비한 전략을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뉴스
    • 행정
    2021-09-24
  •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1년 농업인-학교 윈윈 모델 만들었다!
    23일, 경남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연지 1년여가 지나면서 ‘학교급식 공급 모델’에 새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해군 먹거리 지원센터 전경 남해군은 경남도에서는 처음으로 행정에서 직영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개원함과 동시에 치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3월 군내 전 학교에 급식을 공급하고 있다. 남해에서 생산되는 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취급하면서,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했음은 물론, 학생들의 건강권까지도 향상 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농산물 공급 체계 구축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경남도 뿐 아니라 전국의 지자체서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선제적 시스템 구축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경남도 공공 먹거리 2030 혁신전략 체계 구축 계획에 따라 2020년 9월 1일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 농산물과 공공(학교)급식의 선순환 체계 구축’이라는 목표로 첫발을 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9월부터 3월까지 관내 12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친 후, 올해 3월부터 30개 전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남해군은 2018년 경남도의 공공형 학교급식지원센터 사업에 신청해 도비 10억 원을 포함 20억 원 사업비를 확보하고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내에 690㎡ 규모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신축한 바 있다. 남해군은 원활한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개정 및 시행규칙 제정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 구성 ▲먹거리생산자회 조직 ▲식재료 공급 및 배송업체 선정 관리 ▲학교급식 수발주 시스템(SIMS) 활용 등 철저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신선하고 안전한 남해산 식재료 품목 발굴 및 공급 최우선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과 지역 업체의 농수축 가공품을 우선 공급하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되지 않는 식재료의 경우 군내 소재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 공급업체를 통해 식재료를 확보하고 당일 일괄 공급한다. 남해산 식재료 공급 확대를 위해 농산물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147개 품목 중 35개 전략품목을 정하고 기획생산 농가조직화를 위해 지난해 7월 16일 먹거리생산자회를 결성하여 현재 60여 농가에서 33개 품목을 시기별로 공급하고 있다. 교육지원청과 사전 협업을 통한 운영 내실화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관건은 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이었다. 남해군은 2년 전부터 교육지원청과 사전 역할을 분담하여 준비해 왔다. 남해군이 농가 조직화와 예산 확보에 주력하는 동안, 남해교육지원청은 영양교사들과 함께 보물섬 건강 표준식단을 짜는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특히, 남해산 식재료를 중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백리(百里)밥상을 구성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내에 식단표준화 연구 전용공간을 마련하여 남해산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하여 식단에 활용하고 있다. 또, 남해군 실정에 맞게 9,500여개에 이르는 식재료 품목코드를 1,500여개로 간소화하여 학교급식 수·발주에 필요한 업무와 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사전 업무 협업을 통한 내실화로 조기 정착의 기틀을 마련했다. 농업인과 학교가 윈-윈하는 새로운 먹거리 선순환 모델 구축 2019년 기준 학교급식 식재료 사용 분석 결과 남해산 식재료 사용비율은 전체 38억 3100만 원 중 4억 8600만 원으로 12.7%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시범운영(2020년 9∼12월)기간 20.8%로 8.1% 증가하였으며, 올해 상반기(2021년 1∼6월)에는 30.2%로 17.5% 증가했다. 우수 식재료 사용비율은 시범운영 기간 43.2%에서 올해 상반기 평균 기준 65.2%로 22% 증가하는 등 ‘3(남해산 사용30%)‧6(우수 식재료 사용 60%)‧9(만족도 90%)’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순항을 벤칭마킹하기 위해 지난 1년 간 타 지자체에서 40여회 이상 남해군을 방문했다. 남해군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뿐 아니라 남해대학에도 급식 재료를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남해산 식재료 공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급식 확대를 위해 경남도에서 추진 예정인 광역형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시군간 과부족 농산물의 교차공급 계획의 일환으로 현재 남해산 시금치를 오는 11월부터 김해시급식지원센터에 공급하기 위해 협의 중에 있다. 장충남 군수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지역 학생들에게 공급함으로써 농민과 학교가 윈윈하는 구상은 지속가능한 농촌의 핵심적인 모델 중 하나”라며 “행정이 직접 나서고 여러 기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모범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사례이고, 향후 경남도 전역에 이 같은 모델이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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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3
  • 안전한 남해여행, 안심여행지가 지킨다
    18일, 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은 다가오는 위드 코로나시대에 대비해 마음 놓고 여행할 수 있는 남해 안심여행지 50여 개소를 찾아 지원하고, 남해를 찾는 관광객에게 안심하고 여행하기 좋은 곳을 추천 홍보하기로 했다. 안심여행지 발굴 육성 사업 안내 포스터 남해 안심여행지 육성 사업은 2021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공모에 선정된 기획 사업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비대면 서비스를 적용해 추진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선정된 지역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안심여행지 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작 배포하고, 온라인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방역활동과 비대면 서비스 운영을 제안하여 코로나 감염방지와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안심여행지로 지정된 업체에게는 방역물품과 안심여행지 명패를 제공하고 남해 안심여행지를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기로 했다. 안심여행지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대상 업체를 모집, 온라인을 통한 교육을 이수한 후 테스트를 통해 기준점수 이상일 경우 안심여행지로 선정된다. 온라인 폼으로 진행될 사전신청은 오는 10월3일까지 남해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홈페이지 주소), 남해관광문화재단 블로그, 인스타그램 남해트래블에 게시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http://naver.me/IG6XFgb2)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위드 코로나시대를 앞두고 지역관광사업체를 돕기 위해 안심여행지 발굴 육성사업을 마련하였다”면서 “안심여행지 사업을 통해 관광기업이 살아나고 남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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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8
  •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부산 선포식
    17일, 경남 남해군은 지난 16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부산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부산 선포식 장면 이날 선포식은 지난 6월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선포식’의 연장선상으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널리 홍보함은 물론, 관광업계 및 다양한 전문가 집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기 위해 열렸다. 부산 선포식에서 남해군은 부산에 소재한 대선주조 및 신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향후 대선주조는 소주병 보조상표를 활용해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홍보하게 된다. 신라대학교와 남해군은 상호 호혜적인 브랜드 가치 제고를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신라대학교 학생들이 ‘남해군 방문의 해 홍보 서포터즈’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어 관광 남해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온 공로로 중앙일보 손민호 레저팀장, 한국여행작가 이종원 협회장, 한국관광공사 박철범 경남지사장, 순천향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정병웅 교수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남해군 방문의 해 전담 여행사 위촉식도 이어졌다. 서울 선포식 때 수도권과 호남지역 전담여행사 위촉에 이어, 부산 선포식에서는 부산과 대구 등 영남 지역 5개 단체를 전담여행사로 위촉했다. 장충남 군수는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남해관광 세일즈’를 위한 PPT 발표를 했다. 장 군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3호선 창선~삼동 구간 4차로 확장의 의미와 앞으로의 전망을 소개하는 한편, 남해안권 관광 허브로 발돋움할 남해의 매력을 펼쳐 보였다. 장 군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3호선 확장으로 도래할 긍정적 변화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가고자 한다”며 “남해군 방문의 해를 출발점으로 새로운 관광 트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는 장충남 군수, 하영제 국회의원, 이주홍 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해 재부남해 향우회 관계자, 자매결연 자치구인 부산진구 서은숙 구청장, 사하구 김태석 구청장, 부산시 관광업계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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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7
  • 남해읍 도심거리 한층 더 스마트 해졌다
    남해읍 도심거리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스마트기술이 접목돼 한층 더 스마트하고 안전한 거리로 거듭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가 남해읍 도심거리에 설치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기술사업 대상지를 둘러보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 지원 사업’준공을 마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남해군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 지원 사업’을 통해 ▲스마트투어 이지파킹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안심골목길 ▲스마트 사회적약자 비대면돌봄 등을 구축됐다. ‘스마트투어 이지파킹’ 서비스는 남해읍 전통시장과 터미널 공용주차장 두 곳의 주차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주차관리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남변교차로와 남해교차로, 터미널, 시장입구에 각각 주차안내 전광판을 설치해 공용주차장의 주차 가능대수를 알 수 있게 했다. 카드와 휴대폰을 이용해 요금 자동정산을 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됐다. 또한 남해읍전통시장 타워형 주차장에 층별 주차가능 대수 안내등과 주차식별등을 표시해 종전보다 더 편리하고 유용하게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 횡단보도’ 서비스는 남해읍 중심도로 네 곳의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 딥러닝 기반의 영상 분석 및 객체추적 시스템을 적용해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이 사람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마다 이를 감지하고 LED 전광판과 빔라이트를 통해 운전자에 알려주는 교통안전시스템이다. 횡단보도에 사람이 있을 때는LED 전광판에 빨간불과 함께 도로면에 빔라이트가 켜져 야간이나 비오는 날 운전자가 보다 쉽게 보행자를 식별할 수 있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신호등과 다르게 일정시간동안 켜졌다 꺼지는 기능이 아니라 보행자가 횡단하는 시간만큼 빨간불이 켜져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읍 사거리에는 대형 전광판이 돼 교통, 지역날씨, 재난메세지, 주차상황, 지역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이 각종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 안심골목길’ 서비스는 도심 내 우범지역 골목길과 통행이 잦은 인도 등 7곳의 노면에 야간시간 무비라이트를 비춰 범죄 예방 효과를 거둠과 동시에 각종 정보 또한 손쉽게 접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10월부터는 QR코드를 통해 군민들이 휴대폰으로 요청한 문구들도 표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 사회적약자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통해서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사회적약자 100세대의 가정에 테블릿PC, 인공지능 스피커 등 맞춤형 화상돌봄 시스템을 설치해 긴급호출, 안부 및 건강상태 확인, 보호자와의 연결, 돌봄보호사의 업무지원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남해군은 생활밀착형 스마트 기술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보행자 및 운전자 준수사항, 서비스 이용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스마트기술이 군민 실생활에 효율적으로 접목될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또, 네가지 스마트 기술을 CCTV 관제센터와 연계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경찰서 및 소방서의 긴급출동체계와 연동 시키는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도 진행 중이다. 장충남 군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진행 중인 남해읍 도심거리에 군민들의 생활을 보다 더 편리하게 할 다양한 스마트 기술들을 도입했다"며 "첨단 기술들을 활용해 군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더욱 힘 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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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민관협력 추진위원회 발대식 개최
    15일, 경남 남해군은 지난 13일 이순신순국공원 리더십체험관에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민관협력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민관협력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남해군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통해 인구감소와 고령화 추세에 따른 농어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속성장형 융복합 관광 산업’ 기반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서는 행정과 주민 간 긴밀한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민관 협력 추진위 구성에 공을 들여왔다. 민관협력추진위는 ▲기획홍보 ▲기반조성 ▲관광상품 ▲군민활력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이날 발대식에서 정철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장이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박춘기 부군수와 함께 공동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행정 담당자와 군의원, 군내 민간사회단체 추천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 50명은 각각의 분과에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앞으로 민관협력추진위원회는 분과위원회별로 소관영역을 관장하고 새로운 아이템 발굴은 물론 개선사항을 제안하면서 군민참여 유도와 대내외 홍보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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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5
  • 남해군, 추석명절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추진
    14일, 경남 남해군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을 대비한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차단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전통시장 4개소에 안심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남해군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상황이 다소 누그러진 상황이나, 추석연휴 기간 많은 사람이 모일 것에 대비한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상시 운영 중인 재난종합상황실을 연휴기간동안 3명(6급 팀장급 포함)이 운영하는 체제로 강화하여, 연휴기간 중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발생상황 등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자가격리자의 철저한 관리를 위하여 전담공무원에 대한 사전교육을 통한 방역책임의식 강화와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빈틈없는 자가격리자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며, 추석연휴 자가격리자의 편의제공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할 예정이다. 추석연휴 기간에도 남해군보건소와 남해병원에서는 선별진료소를 지속 운영하여 코로나19 비상상황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연휴 중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남해병원 응급실과 비상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또, 많은 유동인구가 발생하는 대중교통시설의 방역강화를 위해 경남도-남해군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터미널, 버스, 택시 등 주요 교통시설에 대한 방역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관광지에도 자체 교통·방역대책을 수립·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은 추석명절동안 친지 방문과 여행 자제 등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당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면서 사적모임은 예방접종 완료자 4인을 포함할 경우 최대 8인까지 허용(직계가족 모임 동일)된다. 추석연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8개반 52명의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군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가족 간에도 마음 놓고 만날 수 없는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며 “고령층이 많은 남해군의 경우 코로나19 예방활동에 더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한 만큼 군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잠시멈춤 캠페인 동참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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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4
  • 남해군, 청년주간행사‘바라는 바다’개최
    13일, 경남 남해군은 ‘청년의 날(9월 셋째주 토요일)’을 기념하기 위해 15일부터 18일까지를 ‘2021년 남해청년주간’으로 정하고 ‘바라는 바다’라는 슬로건으로 남해청년센터 ‘바라’, 남해청년학교 ‘다랑’, 남해유배문학관 광장 등 남해군 일원에서 청년주간행사를 개최한다. 2022남해 방문의 해 리플렛 '바라'는 청년의 바람이 담긴 남해청년센터의 명칭으로 바다를 항상 곁에 두고 있는 남해에서 청년과 함께 미래를 꿈꾸는 남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든 슬로건이다. 이번 청년주간행사는 ▲15~16일 작은 영화제(기후위기 영화, 파밍보이즈) ▲17일 청년주간 기념행사 ▲18일 군수와 청년들이 함께 자유롭게 대화하는 “토크 콘서트”, 음악과 함께하는 이야기 “남해청년 수다방-남해어게인” ▲SNS 홍보 이벤트(힘내세요. 사장님!, #2022남해군방문의해) ▲미리 추석(청년작품 전시, 보물찾기, 윷놀이 등 상시행사)등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17일에 개최되는 ‘바라는 바다’ 기념행사는 코로나로 지친 청년들을 격려하고 위로하여 재도약할 수 있는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가을 캠핑장에서 듣는 잔잔한 음악이라는 컨셉으로 이어폰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행사인원은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인원을 제한할 예정이나,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도 실시할 예정이다. 청년주간 모든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 만 45세 이하의 남해 거주 또는 활동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남해군 홈페이지와 남해청년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코로나로 힘든 여건 속에서 꿋꿋이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해가는 우리 청년들이 2021년 남해 청년주간 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하여 남해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보물섬 남해가 청년들이 살기 좋은 청년친화도시로 지속되도록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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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남해군, 추석 명절맞이 어려운 이웃 위문 추진
    12일, 경남 남해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거나 어려운 우리 주변 이웃을 격려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관내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한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17일까지 관내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절 위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위문품 배송 전달 ▲전화로 안부 묻기 등의 방법으로 방문 시간을 최소화해 진행된다. 관내 저소득 2,000여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8개소(입소자 316명)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 자체예산·경남도 지원금·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BNK경남은행 지원금품 등 총 9천200만 원 상당 위문금품이 마련됐다. 남해군은 지난 9일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쌀(10kg)과 생필품 7종을 전달하고, 시설 생활자를 보살피느라 수고한 종사자들에게는 꽃바구니를 건네며 노고를 격려했다. 추가적으로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대해서도 비대면 위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각 읍⋅면을 통해 저소득 및 보훈대상자 2,000여세대에는 쌀(10kg), 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또는 현금 등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단체 및 군청 산하 부서별로 지역특산품, 지역화폐 등으로 어려운 이웃 위문 활동을 전개해 자율참여 분위기를 유도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상대적으로 소외감이 깊어지는 명절에는 더욱더 우리 주변의 이웃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위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시름을 씻어내고 행복한 마음으로 맞이하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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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2
  • 남해~여수해저터널 및 국도 3호선 확장 예비타당성 통과 보고회
    11일, 경남 남해군은 지난 10일 오후 남해국민체육센터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및 국도 3호선 확장 예타 통과 보고회’를 열고 지난 23년간의 유치활동 경과를 공유하고, 군민 전체가 똘똘 뭉쳐 이뤄낸 성과를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해~여수해저터널 및 국도 3호선 확장 예비타당성 통과 보고회 장면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4일 ‘남해~여수 해저터널(6824억 원)’과 ‘국도 3호선 창선~삼동 구간 4차로 확장(1656억 원)’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23년 숙원 사업인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과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가중시켰던 국도 3호선 창선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 본격화 된다.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 창선 구간 확장 공사는 모두 합쳐 1조원에 육박하는 사업인데다, 그동안 번번이 ‘경제성 부족’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문턱을 넘지 못했기에 이번 두 사업의 동반 예타 통과는 남해군의 ‘역사적 쾌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하영제 국회의원,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류경완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3호선 확장 사업의 예타 통과를 위한 활동에 발 벗고 나선 기관·단체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 19 방역 수칙에 따라 제한된 인원만 참석해 전 군민 축제의 장을 펼치지 못해 다들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지만 그동안의 활동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며 벅찬 감동과 새로운 의지를 서로 나누는 자리가 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1973년 남해대교가 개통됐을 때 육지와 연결되는 남해대교를 바라보며 우리 남해사람들이 느꼈을 벅찬 감동이 50년이 지난 지금 다시 되살아나고 있다”며 “인구 10만 전원형 생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치밀한 계획과 실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충남 군수는 “정부의 예타 통과 38개 사업 중, 단일 사업으로는 규모가 제일 큰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경남 지역 예타 통과 6개 사업 중 역시 사업 규모가 제일 큰 국도 3호선 확장 공사가 모두 남해에서 이루어지게 됐다”며 “이는 남해군민들의 힘이 이끌어낸 역사적 성과”라고 강조했다. 하영제 의원은 “살아오면서 오늘 같은 날이 또 오겠나 싶을 정도로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많은 상상을 해야 하고,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 확장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수 있는 새로운 그림을 그려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은 “이제 새로운 관점에서 군 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의회는 군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는 한편, 집행부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발굴해 성공적인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류경완 도의원은 “김경수 전 지사의 서부경남 발전 전략은 남부내륙철도와 남해~여수 해저터널이었고, 전략적 접근을 통해 두 사업 모두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경남도 차원의 협력을 이끌어 내면서 남해의 제2 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남해군 출신인 김두관 국회의원과 박성중 국회의원도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특히, 권오봉 여수시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남해와 여수가 30분 공동생활권역이 돼 남해안 성장 동력과 국토균형발전을 선도해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박춘기 부군수가 지난 23년 동안의 남해~여수 해저터널 유치활동 경과를 설명하고 다양한 남해군민들의 기대와 기쁨이 담긴 인터뷰 영상이 소개돼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남해~여수해저터널 예타 통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장, 신동섭 서면이장단장, 이철세 씨(서면 남상리), 남기남 경남도 전략사업과 지방시설주사, 정창용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장충남 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 남해~여수 해저터널 및 국도 3호선 확장 예타 통과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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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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