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산청군

실시간뉴스
  • 산청군, “임업경영체 신청하세요”
    13일, 경남 산청군은 10월부터 ‘임업공익직불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리산 산청산나물 꾸러미 시범판매 사진 산청군에 따르면 임업공익직불제도는 임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를 위해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지급요건을 충족한 경우에 따라 직불금을 지급한다.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으로 나눠 지원되며 임산물생산업은 현행 농업분야의 공익직불제와 마찬가지로 소규모 임가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산지다.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는 오는 6월로 5월 말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한다. 경영체 등록은 주소지 관할 지방산림청 및 국유림관리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산청군 산림조합을 통해 우편, 팩스,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임업공익직불제도로 임업인의 임업활동에 따른 공익적 기여에 대한 일정부분 보상이 이뤄질 것“이라며 ”산청군에서는 산림조합 경영체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직불제 지급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임업경영체를 신청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안정적인 산림사업 구축과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임산물 상품화·유통기반조성 지원,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등의 산림소득 증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청군은 대표적인 산림소득 작물인 곶감의 국내 주산지 중 한 곳이다. 1300여 농가에서 2700여t의 곶감을 생산, 400억원 규모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200여 농가에서는 산마늘과 고사리, 취나물 등 산나물을 재배해 연간 1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산림소득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는 ‘가시없는 음나무’ 보급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산청군산림조합(조합장 황인수) 역시 선도산림경영단지 사업 등을 통해 산림자원 육성과 산주의 소득증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산림경영계획을 통해 산주·임업인의 산림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임산물생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21년 산림조합중앙회주관 산림경영지도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조합 및 조합원 운영 우수조합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뉴스
    • 사회
    2022-03-13
  • 산청군 농어업인 수당 신청기한 연장
    10일, 경남 산청군은 올해부터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추진 중인 산청군이 수당 신청기한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전했다. 산청군 행비량면 산나물 산마늘 재배단지 전경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들의 공익적 기능과 농어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 되는 지원사업이다.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에 각각 연 30만 원씩(총 6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신청기한 연장은 공동경영주 등록에 처리기한이 필요함에 따라 수당 신청 접수기간을 연장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자격도 일부 변경돼 경영주의 경우 수당 신청 전년도 1월1일부터 수당 신청년도 2월 28일까지 도내 주소 및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공동경영주의 경우 거주기간은 경영주와 같으나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 하면 지원가능하다. 다만 3월 신청자가 주민등록이 도내에 없을 경우 신청 불가하다. 2020년부터 2021년 농외소득 3700만 원 이상, 관련법 위반자, 보조금 부정 수급자, 직장보험 가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수당 지급은 농협채움카드(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의 신청·접수기한이 연장 된 만큼 미처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농민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농·어업
    2022-03-10
  • 산엔청복지관, 희귀난치질환자 가족상담 지원
    9일, 경남 산청군 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은 지난 8일 ‘희귀난치질환자 가족상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엔청복지관이 ‘희귀난치질환자 가족상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주현)과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에서 지원한다. 사업은 희귀난치질환자를 돌보는 가정의 정서적 지지와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가족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산엔청복지관은 부모심리상담 지원 분야에 선정돼 이달부터 대상 이용자에게 심리상담비 200만 원을 지원한다. 임우분 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장애인 및 노인에 대한 사회적 지원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산엔청복지관은 ‘2022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돼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뉴스
    • 사회
    2022-03-09
  • 산청보건의료원 비대면 치매예방교실 운영
    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은 고령 노인의 인지능력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산청군보건의료원 전경 이번 비대면 치매예방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예방활동 공백을 줄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의료원은 3월부터 주 5회 비대면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인지훈련 꾸러미를 우편을 배송한 뒤 전화로 학습 진도를 관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인지교육, 미술활동, 인지놀이, 운동활동 등 요일별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IT문자서비스를 통한 체조·인지강화 유튜브 영상, 안전교육영상 등을 제공한다. 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치매예방관리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활력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2-03-08
  • 산청군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 지원합니다”
    경남 산청군은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산청중고등학교 전경 이번 교복 구입비 지원사업은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학교(관내·관외 모두)에 입학한 신입생이다. 또, 산청군 소재 학교로 처음 전입하는 1학년 학생도 지원한다. 학생 1인당 지원금액은 30만 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례개정을 통해 하반기부터 교복 미착용 학교 등에도 교복구입비에 준하는 일상복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남도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3월은 집중신청 기간으로 홈페이지 접속장애 방지를 위해 중학생은 14일부터 18일까지, 고등학생은 21일부터 25일까지 구분 신청 받을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이 힘든 경우 보호자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은 지원대상 검토와 중복지원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신청계좌로 3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400명의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1억2200만 원 예산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한편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산청군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2-03-07
  • 산청군 탁구선수단 창단 첫 승리 일궜다
    6일, 경남 산청군 탁구선수단(이하 산청군청)이 창단 후 처음으로 가진 리그 경기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파란을 연출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남자부 첫 경기에서 영도구청을 상대로 4대 0 완승을 기록했다. 오른쪽 산청탁구선수단 천민혁 선수 산청군청은 4일 경기도 수원시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 남자부 첫 경기에서 영도구청을 상대로 4대 0 완승을 기록했다. 창단 첫 공식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한 산청군청은 에이스 천민혁이 단식 2개 경기를 잡아내는 등 막강 화력을 뽐냈다. 천민혁은 1, 4매치에서 상대 원투펀치인 서중원과 남성빈을 각각 2-0으로 물리쳤고, 조재준은 2매치와 3매치 복식승리를 합작했다. 복식에서 1게임(세트)을 내줬을 뿐 전체적으로 일방적으로 영도구청을 몰아붙였다. 창단 첫 승의 일등공신 천민혁은 이날 경기 활약에 힘입어 매치(산청군청과 영도구청)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5일 치러진 부천시청과 경기에서는 조재준과 서홍찬이 3매치 복식 승리를 이끌어내며 분전했지만 부천시청의 양상현과 이정호의 매서운 공격에 막혀 1대 3의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산청군청은 내셔널리그 이틀째인 5일 현재 승점 5점으로 7개 남자팀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산청군청은 10일 오후 9시 서울시청, 11일 오후 3시 안산시청과 맞붙을 예정이다. 산청군 첫 실업팀인 산청탁구단은 지난 1월 초 이광선 감독을 중심으로 조재준, 천민혁, 서홍찬, 김수환 등 4명 선수로 창단됐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국민 스포츠인 탁구가 이번 한국프로탁구리그를 통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산청군에서도 탁구선수단을 중심으로 탁구 저변 확대에 힘써 탁구 동호인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는 지난 1월 말 개막해 오는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KTTL 1부리그 격인 코리아리그(기업팀)와 2부 리그 격인 내셔널리그(지역팀)로 구분된다. 코리아리그는 지난 2일 전반기를 마치고 약 두 달간 휴지기에 들어갔다. 코리아리그는 5월5일 재개 예정이다. 내셔널리그는 지난 4일 개막, 오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는 네이버스포츠, 생활체육TV, 유튜브 KTTL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2-03-06

실시간 산청군 기사

  • 김영재 무형문화재 제10회 박헌봉 국악상 수상
    산청군은‘제10회 박헌봉 국악상’수상자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예능보유자인 김영재(73, 사진) 명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영재 무형문화재 제10회 박헌봉 국악상 수상 김영재 명인은 기산 박헌봉 선생이 설립한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옛 국악예술학교) 출신으로 지난 2013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예능보유자로 지정됐다. 그는 기산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국립전통예술학교의 거문고 교사와 예술부장으로 재직하며 국악교육의 중요성은 물론 풍부한 예술적 경험과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파했다. 이후에도 전남대 예술대학 국악과 교수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를 지내며 전통음악계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에 힘써왔다. 2013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예능보유자 지정 후에는‘신괘동류 거문고산조 보존회’를 구성, 계승과 발전에 이바지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영재 명인은 이처럼 국악발전과 후학양성에 혁혁한 공을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KBS국악대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황조근정훈장, 광주시 문화예술상 임방울국악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국악 전승과 보급에 공헌한 명인·명창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악상이자‘국악계의 노벨상’으로도 불리는‘방일영 국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헌봉 국악상은 산청군과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지난 2011년부터 국악 창작과 연구, 예술 등 전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예술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최종실 기산국악제전위원회 위원장은“우리 국악계 큰 스승인 기산 박헌봉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국악발전에 힘써 온 김영재 명인을 올해‘박헌봉 국악상’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국악 발전과 전승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예술인을 적극 발굴해 감사를 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산 박헌봉 선생의 제자인 최종실 위원장은 지난 2007년부터 14년째 스승을 기리는 기산국악제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는 기산국악당의 활성화와 함께 토요 상설국악공연을 진두지휘하기 위해 기산국악당에서 상주하고 있다. 기산국악당 상설 국악공연은 매주 토요일 젊은 국악인들의 세련되고 열정 넘치는 현대적인 국악공연은 물론 농악과 민요, 춤 등 흥겨운 전통 민속악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꾸려져 왔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잠시 공연을 멈추고 있다.
    • 라이프
    • 공연/전시
    2020-09-13
  • 내 혈관 숫자 제대로 알고 계시나요?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첫째 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비 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에게 혈압·당뇨·고지혈증에 대한 자기 혈관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보건의료원은 우선 의료원 1층에‘레드서클 존’을 설치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과 발병 후 재활운동치료 방법을 홍보영상과 안내한다. 또 고 위험군에 속한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혈관튼튼 꾸러미’배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원인으로 손꼽히는 질병이지만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40대는 심뇌혈관질환 관리에 가장 소홀한 실정이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지료해야 한다. 혈압·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통해 발병 가능성을 미리 알 수 있다. 또 심뇌혈관질환 응급 증상 발생 시를 대비해 조기증상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근경색 조기증상으로는 △가슴통증 △식은땀 △구토 및 메스꺼움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이 있다. 또 뇌졸중 조기증상인 △안면마비(한쪽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심한 두통이 나타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제대로 알고 금연, 절주, 저염식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준수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한다”며“꾸준히 자기 자신의 건강관리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
    2020-09-06
  • 산청한방약초축제 온라인 축제로 전환
    올 가을 열릴 예정이던 제20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온라인 축제로 전환된다. 지난 28일 산청군과 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긴급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고령인구가 많은 산청지역 주민들과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산청한방약초축제 온라인 축제로 전환 군은 전시와 체험을 비롯해 산청혜민서 등 대면행사를 모두 취소하는 대신 산청의 우수한 약초와 농특산물을 온라인을 통해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축제위는 당초 축제 기간보다 앞당겨 오는 9월7일부터 27일까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축제를 준비해 온 농가들의 소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 유명 유튜버 홍보, 산엔청쇼핑몰 특별 할인판매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한방약초축제위원장은“온라인 특판 기간 동안 면역력 증진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지리산 청정골 산청 약초와 농특산물을 평소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산청한방약초축제의 온라인 축제 전환이 우리지역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20-08-30
  • 산청드림스타트 경호강래프팅 무더위 날려요
    산청군드림스타트는 아동들과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경호강 래프팅체험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산청드림스타트 경호강래프팅 무더위 날려요 이번 래프팅 체험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아동과 가족들은 체험 전 산청소방서의 지원으로 소방안전과 응급처치교육을 받았다. 특히 심폐소생술 시연과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힘을 길렀다. 산청군드림스타트는 매년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아동권리교육 등을 필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해 아동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0-08-18
  • 소리꾼‘박인혜’산청 기산국악당 찾는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인 소리꾼‘박인혜’가 우리나라 국악계 큰 스승인 박헌봉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산청군 단성면 기산국악당을 찾는다. 심청가 이수자 소리꾼 박인혜 산청군과 기산국악제전위원회는 오는 15일 오후 3시 기산국악당에서 상설 국악공연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 치유악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공연 무대에 오르는 소리꾼‘박인혜’는 전통 판소리를 대중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판소리 읽어주는 여자, 2020년 우리의 바람’을 진행한다. 기존의 소리와 스토리만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리꾼 스스로의 궁금증에서 비롯된 역사적, 감성적, 사실적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관객은‘옛날이야기’가 아닌‘지금의 이야기’로서의 판소리를 감상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판소리가 담고 있는‘삶의 보편적 가치’에 초점을 두고 축원의 의미를 지닌 민요도 함께 선보인다. 소리꾼 박인혜는 창작집단‘희비쌍곡선’에서 배우 겸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1~201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 예술가(AYAF)에 선정된 바 있다. 2015년에는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앙코르에서‘뮤지컬 아랑가’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2018년에는 이데일리 문화대상 국악부문에서‘판소리 필경사 바틀비’작품으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열리는 기산국악당 상설 국악공연에서는 젊고 재능 있는 국악인들이 색다른 국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11월까지 매 주말마다 진행되며 기산 박헌봉 선생의 제자들을 비롯해 스타 국악인과 명무, 지역 전통문화 예술인들이 공연을 이어간다. 특히, 지난해 상설공연 당시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던 대밭극장에서도 명창들의 소리 공연과 국악 앙상블 공연도 예정돼 있다.
    • 라이프
    • 공연/전시
    2020-08-12
  • ‘도시어부’도 반한 산청 경호강 은어낚시
    채널A 오는 30일 오후 9시50분 방영 산청군 경호강 일원에서 촬영된 채널A의‘도시어부2’경호강 은어낚시편이 오는 30일 오후9시50분 방영된다. ‘낚시무사’이덕화와‘용왕의 아들’이경규를 비롯해 이수근, 김준현, 지상렬, 이태곤과 프로낚시인 박진철,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스포테이너 허재 까지 8명의 남자들은 지난 6월말 산청군 신안면 원지마을 둔치에서 은어 낚시의 묘미를 몸소 체험했다. 이들은 은어를 미끼(씨은어)로 은어를 낚는 색다른 방식의 은어낚시를 배우며 좌충우돌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새벽부터 진행된‘도시어부’들의 은어낚시는 낚싯대 길이만 9m에 이르는데다 흐르는 강물에 들어가 반쯤 몸을 담그고 진행되는 신기하고 낮선 방식 탓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점심식사 중 은은한 수박향이 일품인 은어회로 에너지를 보충한‘도시어부’들은 오후 들어 낚싯대가 손에 익어가자 연신‘히트’를 외치기 시작했다. 특히 이날 산청 경호강에서의 은어낚시를 추천한 민물낚시 마니아 김준현은 자신의 씨은어에게 ‘스미스’라는 애칭까지 붙이며 은어낚시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산청 경호강 은어 낚시는 금어기가 해제되는 5월1일부터 9월14일까지(은어 금어기 4월 1일~30일, 9월 15일~11월15일) 가능하다. 경호강은 은어 낚시 마니아들에게 성지로 불린다. 은어는 이끼만 먹고 사는데 경호강의 바닥은 전부 돌밭이라 은어의 먹이인 이끼가 아주 풍부하다. 여기에 산청군이 매년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관광객 유입을 위해 은어 어린고기를 방류하는 사업을 지속하면서 경호강은 국내 최대 은어 서식지가 됐다. 은어는 다 자라면 30㎝까지 큰다. 조선시대에는 민물고기 중 단연 가장 뛰어난 맛을 자랑해 임금께 진상했다. 은어 낚시의 가장 큰 매력은 은어의 습성을 십분 활용하는 수렵활동 그 자체에 있다. 은어 낚시는 따로 미끼를 사용하지 않는다. 살아 있는 은어를 일종의 미끼로 활용한다. 은어는 자기가 먹이 활동을 하는 자리에 대한 집착이 아주 강한 텃세 물고기인데 이를 이용하는 것이 은어 낚시다. 낚시객은 은어의 머리 쪽에 소의 코뚜레와 같은 바늘을 꿴 뒤 다른 은어들이 사는 서식지에 넣는다. 그러면 이미 자리를 잡고 먹이 활동 중인 은어가 자기자리를 침범한 씨은어를 공격하는데 이 과정에서 씨은어 아래쪽으로 달린 또 다른 바늘에 걸리게 된다. 그래서 낚시객이 잡아 올리는 은어를 보면 항상 2마리가 걸려 있다. 한편 산청군은 은어 치어 방류 등 어족자원을 늘리기 위한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내수면 생태계 복원을 위해 쏘가리와 다슬기, 붕어 등 다양한 토속어 치어 방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남 뉴스체인>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0-07-28
  • 산청군 2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선정
    산청군이 내년에 금서면 일원의 마을과 농공단지에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한다. 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내년에 총 사업비 26억9000만원을 투입해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청정에너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BIPV(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과 공장 등 건물에 설치·지원하는 것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금서면 14개 마을과 금서농공단지 내 공장 7곳에 태양광과 태양열 설비의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주택과 공장 등 158곳에 태양광 시설(1141kW), 주택 16곳에 태양열 시설(96㎡), 산청읍 실내수영장에 연료전지(10kW), 동의보감탕전원에 BIPV(23.52kW) 등이 설치된다. 산청군은 지난해‘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올해 3억6900만원을 들여 극단 큰 들의 마당극마을이 자리한 산청읍 내수리 내수마을과 병정마을에 태양광 43곳(152KW)과 태양열 6곳(36㎡)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는 에너지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신재생에너지는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청정한 자연화경을 자랑하는 우리 산청군과 잘 어울리는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이후에도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기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특정 지역이나 장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것으로, 국비가 50% 지원된다. <경남 뉴스체인>
    • 뉴스
    2020-07-27
  • 산청군 하반기 농업발전기금 24억원 융자지원
    산청군이 지역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이율 1% 저금리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올해 하반기 농업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24억원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조건은 연 이율 1%로 2년 거치 3년 균할분등 상환이다. 융자한도는 개인의 경우 시설·운영자금 모두 최고 5000만원, 법인의 경우 최고 5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산청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단체 등이다. 대출금액에 상응하는 경영규모를 갖추고 금융 신용상태가 양호하며, 기금지원으로 경영개선이 될 수 있다고 인정된 농가에 지원한다. 대상사업은 농업경영에 필요한 운영비 및 시설비다. 사업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적절한 융자지원이 이뤄져 농가의 경영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농의욕을 높이는 것은 물론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농업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 뉴스체인>
    • 뉴스
    • 사회
    2020-07-21
  • 동의보감촌 찾은 재한 외국인 의사들 ‘원더풀’
    20일, 산청군이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재한 외국인 의사를 대상으로 동의보감촌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청동의보감촌 방문 재한 외국인 의사 군은 지난 18일 부산대학교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연수중인 외국인 의사 20여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재한 외국인은 우즈베키스탄 의사 20여명으로 이들은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과 한의학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산청의 약초와 한방항노화산업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국의 전통문화를 느끼고 체험하는 어의·의녀복 입기, 온열체험 등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재한 외국인 의사들은“이번 팸투어를 통해 산청은 물론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의약에 대해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며“고국으로 돌아가면 가족과 친구들에게 산청 관광을 추천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경남 뉴스체인>
    • 뉴스
    2020-07-20
  • 산청군 동의보감촌-금서면 잇는 산책·자전거길 만든다.
    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 선정 산청군이 국토교통부의‘2020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17일 군은 금서면 일원에 산책로와 자전거길 등을 조성하는‘동의보감 시오리길 조성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2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산청 동의보감 시오리길 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사업비 27억 원(국비 20억, 지방비 7억)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2023년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개최 예정지인 동의보감촌과 산청한방약초축제장을 연결하는 약 6㎞ 구간에 산책로와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6㎞가 약‘15리’에 해당하는 점에 착안해‘시오리길’이라고 이름 붙였다. 시오리길은 동의보감촌과 산청읍을 잇는‘읍내 마중길’로 꾸밀 계획이다. 포토존을 설치하고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경호강을 활용해 자전거도로도 만들어진다. 산청군은 동의보감 시오리길이 완성되면 현재 추진 중인 경호강 100리길 조성사업, 산청읍 항노화 산들길 조성사업과 연계돼 친환경 걷기·자전거 문화 확산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203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대비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산청읍과 금서면에서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동의보감촌까지 닿을 수 있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권영환 도시교통과장은“‘동의보감 시오리길’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항노화 테마파크인 동의보감촌과 산청IC 입구에 위치한 한방약초특구, 경호강과 래프팅타운, 여기에 산청읍까지 하나의 관광지로 연결하는 사업”이라며“우리 군의 관광자원과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은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소규모 융·복합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경남 뉴스체인>
    • 뉴스
    2020-07-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