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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군, “임업경영체 신청하세요”
    13일, 경남 산청군은 10월부터 ‘임업공익직불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리산 산청산나물 꾸러미 시범판매 사진 산청군에 따르면 임업공익직불제도는 임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를 위해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지급요건을 충족한 경우에 따라 직불금을 지급한다.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으로 나눠 지원되며 임산물생산업은 현행 농업분야의 공익직불제와 마찬가지로 소규모 임가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산지다.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는 오는 6월로 5월 말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한다. 경영체 등록은 주소지 관할 지방산림청 및 국유림관리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산청군 산림조합을 통해 우편, 팩스,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임업공익직불제도로 임업인의 임업활동에 따른 공익적 기여에 대한 일정부분 보상이 이뤄질 것“이라며 ”산청군에서는 산림조합 경영체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직불제 지급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임업경영체를 신청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안정적인 산림사업 구축과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임산물 상품화·유통기반조성 지원,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등의 산림소득 증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청군은 대표적인 산림소득 작물인 곶감의 국내 주산지 중 한 곳이다. 1300여 농가에서 2700여t의 곶감을 생산, 400억원 규모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200여 농가에서는 산마늘과 고사리, 취나물 등 산나물을 재배해 연간 1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산림소득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는 ‘가시없는 음나무’ 보급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산청군산림조합(조합장 황인수) 역시 선도산림경영단지 사업 등을 통해 산림자원 육성과 산주의 소득증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산림경영계획을 통해 산주·임업인의 산림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임산물생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21년 산림조합중앙회주관 산림경영지도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조합 및 조합원 운영 우수조합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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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3
  • 산청군 농어업인 수당 신청기한 연장
    10일, 경남 산청군은 올해부터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추진 중인 산청군이 수당 신청기한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전했다. 산청군 행비량면 산나물 산마늘 재배단지 전경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들의 공익적 기능과 농어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 되는 지원사업이다.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에 각각 연 30만 원씩(총 6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신청기한 연장은 공동경영주 등록에 처리기한이 필요함에 따라 수당 신청 접수기간을 연장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자격도 일부 변경돼 경영주의 경우 수당 신청 전년도 1월1일부터 수당 신청년도 2월 28일까지 도내 주소 및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공동경영주의 경우 거주기간은 경영주와 같으나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 하면 지원가능하다. 다만 3월 신청자가 주민등록이 도내에 없을 경우 신청 불가하다. 2020년부터 2021년 농외소득 3700만 원 이상, 관련법 위반자, 보조금 부정 수급자, 직장보험 가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수당 지급은 농협채움카드(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의 신청·접수기한이 연장 된 만큼 미처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농민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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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산엔청복지관, 희귀난치질환자 가족상담 지원
    9일, 경남 산청군 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은 지난 8일 ‘희귀난치질환자 가족상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엔청복지관이 ‘희귀난치질환자 가족상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주현)과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에서 지원한다. 사업은 희귀난치질환자를 돌보는 가정의 정서적 지지와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가족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산엔청복지관은 부모심리상담 지원 분야에 선정돼 이달부터 대상 이용자에게 심리상담비 200만 원을 지원한다. 임우분 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장애인 및 노인에 대한 사회적 지원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산엔청복지관은 ‘2022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돼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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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산청보건의료원 비대면 치매예방교실 운영
    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은 고령 노인의 인지능력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산청군보건의료원 전경 이번 비대면 치매예방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예방활동 공백을 줄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의료원은 3월부터 주 5회 비대면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인지훈련 꾸러미를 우편을 배송한 뒤 전화로 학습 진도를 관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인지교육, 미술활동, 인지놀이, 운동활동 등 요일별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IT문자서비스를 통한 체조·인지강화 유튜브 영상, 안전교육영상 등을 제공한다. 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치매예방관리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활력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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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산청군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 지원합니다”
    경남 산청군은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산청중고등학교 전경 이번 교복 구입비 지원사업은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학교(관내·관외 모두)에 입학한 신입생이다. 또, 산청군 소재 학교로 처음 전입하는 1학년 학생도 지원한다. 학생 1인당 지원금액은 30만 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례개정을 통해 하반기부터 교복 미착용 학교 등에도 교복구입비에 준하는 일상복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남도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3월은 집중신청 기간으로 홈페이지 접속장애 방지를 위해 중학생은 14일부터 18일까지, 고등학생은 21일부터 25일까지 구분 신청 받을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이 힘든 경우 보호자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은 지원대상 검토와 중복지원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신청계좌로 3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400명의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1억2200만 원 예산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한편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산청군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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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산청군 탁구선수단 창단 첫 승리 일궜다
    6일, 경남 산청군 탁구선수단(이하 산청군청)이 창단 후 처음으로 가진 리그 경기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파란을 연출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남자부 첫 경기에서 영도구청을 상대로 4대 0 완승을 기록했다. 오른쪽 산청탁구선수단 천민혁 선수 산청군청은 4일 경기도 수원시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 남자부 첫 경기에서 영도구청을 상대로 4대 0 완승을 기록했다. 창단 첫 공식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한 산청군청은 에이스 천민혁이 단식 2개 경기를 잡아내는 등 막강 화력을 뽐냈다. 천민혁은 1, 4매치에서 상대 원투펀치인 서중원과 남성빈을 각각 2-0으로 물리쳤고, 조재준은 2매치와 3매치 복식승리를 합작했다. 복식에서 1게임(세트)을 내줬을 뿐 전체적으로 일방적으로 영도구청을 몰아붙였다. 창단 첫 승의 일등공신 천민혁은 이날 경기 활약에 힘입어 매치(산청군청과 영도구청)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5일 치러진 부천시청과 경기에서는 조재준과 서홍찬이 3매치 복식 승리를 이끌어내며 분전했지만 부천시청의 양상현과 이정호의 매서운 공격에 막혀 1대 3의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산청군청은 내셔널리그 이틀째인 5일 현재 승점 5점으로 7개 남자팀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산청군청은 10일 오후 9시 서울시청, 11일 오후 3시 안산시청과 맞붙을 예정이다. 산청군 첫 실업팀인 산청탁구단은 지난 1월 초 이광선 감독을 중심으로 조재준, 천민혁, 서홍찬, 김수환 등 4명 선수로 창단됐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국민 스포츠인 탁구가 이번 한국프로탁구리그를 통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산청군에서도 탁구선수단을 중심으로 탁구 저변 확대에 힘써 탁구 동호인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는 지난 1월 말 개막해 오는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KTTL 1부리그 격인 코리아리그(기업팀)와 2부 리그 격인 내셔널리그(지역팀)로 구분된다. 코리아리그는 지난 2일 전반기를 마치고 약 두 달간 휴지기에 들어갔다. 코리아리그는 5월5일 재개 예정이다. 내셔널리그는 지난 4일 개막, 오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는 네이버스포츠, 생활체육TV, 유튜브 KTTL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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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0700
    2022-03-06

실시간 산청군 기사

  • 하동군, 청학동 삼성궁‘경남 안심나들이 10선’선정
    하동군은 청학동 삼성궁이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선정한 ‘경남 안심나들이 10선’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하동 삼성궁 전경 경남 안심나들이 10선은 코로나 시대 여행지 방역을 일상화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도내 야외 관광지를 대상으로 매력도, 지속가능성, 접근성, 편의성, 방역 및 안전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됐다. 특히, 이번 10선 선정에는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최적의 관광지를 선정하고자 방역전문가가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직접 현장심사에 참여해 신뢰도를 높였다. 안심나들이 10선에 오른 삼성궁은 고조선의 역사를 간직한 하동의 대표 관광지로 한국 문화의 대표성과 상징성, 역사성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민족의 영산으로 불리는 지리산 청학동에 위치해 지역성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삼성궁 내 연못 민족 고유의 정신문화를 되찾기 위해 오랜 세월 수행 일환으로 쌓아 올린 거대한 돌성은 ‘슬로시티 하동’만의 삶의 미학과 장인정신의 정성이 깃들어 하동의 지역관광 이미지를 대표한다. 삼성궁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SNS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여행자들의 치유 공간으로 유명해지면서 전 세대가 찾는 언택트 여행지로 부각돼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삼성궁은 이번 ‘경남 안심나들이 10선’ 선정으로 방역 안전과 여행의 즐거움을 모두 갖춘 관광지로 인정받게 됐으며, 하동군은 삼성궁을 SNS, 팸투어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하동군의 화개 정금차밭, 화개장터, 최참판댁, 동정호, 하동편백숲, 송림공원, 금오산 짚와이어 등은 코로나19 걱정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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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3
  • 산청군 마을재난방송 시스템 개선 주민안전 지킨다
    2일, 산청군은 ‘재난 예경보 마을방송시스템 디지털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이 마을방송 시스템을 LTE통신망을 이용하는 디지털 시스템으로 교체했다. 이번 마을방송시스템 디지털화 사업은 신속한 재난 상황 전달과 더불어 각종 공지사항 안내를 원활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사업비 2억8900만원을 투입해 기존 314곳의 마을방송 시스템을 LTE통신망을 이용하는 디지털 시스템으로 교체했다. 교체된 디지털 마을방송 시스템은 LTE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주민들에게 신속히 공지사항을 안내할 수 있다. 특히, 재난·재해 등 긴급상황에는 읍면사무소에서도 직접 방송이 가능하다. 군은 또 올해 3억7000만원 사업비를 확보, 자동우량경보시설 61곳 역시 LTE통신망과 무전기 등 디지털 시스템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재난 예경보시스템의 디지털화로 호우·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한 재난 예·경보, 행동요령, 대피명령 등을 신속히 전달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마을방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각종 안내사항을 신속히 제공해 주민들과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예정된 자동우량경보시설 교체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즉각적인 경보 방송을 통한 재해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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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2-02
  • 산청 쌀로 만든 ‘팽떡’ 홈쇼핑서 대박행진
    1일, 산청군은 관내 생비량면 소재 진산푸드(주) 2공장(대표 윤한극)이 개그우먼 팽현숙씨와 협업해 만든 ‘팽떡’이 각종 홈쇼핑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건강하고 맛있는 전통 떡 홈쇼핑 판매 장면 진산푸드(주) 2공장은 올해 초부터 NS홈쇼핑과 공영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된 ‘팽떡’이 매회 1만 세트 전량 완판, 1회 매출액 약 5억원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진산푸드(주) 2공장은 지난해 10월부터 팽현숙씨와 건강하고 맛있는 전통 떡을 현대인 입맛에 맞게 새롭게 구성한 신규 떡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그 결과 앙금가래떡, 단호박 앙금가래떡, 자색고구마 앙금가래떡, 쑥오쟁이떡, 옛날약밥, 초코양락떡, 앙꼬절편, 쑥앙꼬절편 등 8가지 떡으로 구성된 ‘팽떡’을 시장에 내놨다. 앙금가래떡 모습 윤한극 대표는 “팽현숙씨와 우리 기업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먹거리인 전통 떡을 세계화 하자’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어 마음이 잘 맞았다”며 “특히 떡 하나하나를 개별 포장해 부피가 작을 뿐 아니라 휴대하기 간편하고 음식 냄새도 거의 없어 젊은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산푸드(주) 2공장은 ‘팽떡’ 출시와 함께 미국 LA로 떡을 수출하고 있다.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올해 시설 증설도 계획하고 있다. 윤 대표는 “현재 20여명 직원들이 연간 300t 규모의 산청쌀과 찹쌀을 소비해 떡을 생산하고 있다”며 “시설 증설이 완료되면 고용인원 70여명, 연간 쌀 소비량 1000t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진산푸드(주)와 팽현숙씨 협업으로 제조된 팽떡 이와 함께 산청군 특산품인 곶감과 딸기를 바탕으로 산청의 특색을 담은 떡도 개발 할 계획이다. 윤 대표는 “제주 오메기떡, 의령 망개떡, 영광 모시송편 등 그 지역을 대표하는 떡들이 있다. 앞으로 산청군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떡을 개발해 산청을 알리는데도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옛날 약밥 모습 윤 대표는 이어 “떡 생산은 우리 농업의 근간인 쌀을 소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며 “현재 전량 산청쌀로 떡을 만들고 있는데 앞으로 생산량이 늘어나면 경남도 내 다른 지역의 쌀 소비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산푸드(주) 2공장과 팽현숙씨가 함께 만든 ‘팽떡’은 2일 공영홈쇼핑 채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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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1
  • 산청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온라인 실시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산청군 신등면 최진수·박민경부부의 딸기농가 온라인 동영상 강의 수강 모습 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2월 4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교육은 16일부터 24일까지 9개 과정을 동영상 강의로 실시한다. 딸기와 고품질쌀을 비롯한 전문강사들의 작목별 재배기술 및 농촌자원 치유농업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농업인이 실천해야 할 핵심기술 보급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방법 등으로 꾸려진다. 교육과목은 농업인들의 요구에 맞춰 조사료 생산이용, 사과, 딸기육묘, 단감, 농촌자원, 양파, 고품질쌀, 블루베리, 한우 등으로 짜여졌다. 강사들 강의는 유튜브 비공개채널을 활용해 수강희망생들에게 밴드를 통해 링크를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육성담당(☏970-790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고품질 재배기술을 배양해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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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1
  • 산청군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通큰 할인행사
    산청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에서 오는 2월7일까지 매주 주말 ‘통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하행선의 운영 중인 상청군 직영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우선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운영 중인 군 직영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에서는 곶감, 나물류, 버섯, 건강식품 등의 우수 농·특산물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입점업체 가운데 9곳은 현장에 판매부스를 꾸려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현장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성농협 맞은편에 자리한 ‘산엔청 마실장터(상생협력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에서도 꿀, 사과, 김부각, 곶감, 표고버섯 등의 제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또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아로니아 진액, 사과즙, 무말랭이 등의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 특판행사가 우리 산청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한편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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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9
  • 산청상공協 이취임식 대신 방역물품 전달
    28일, 산청군상공협의회(회장 조성환)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취소하고 행사비용으로 방역물품을 구입, 지역 내 전통시장에 전달했다. 산청군상공협의회(회장 조성환)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취소하고 행사비용으로 방역물품을 구입, 지역 내 전통시장에 전달했다. 제11대 산청군상공협의회장에 선출된 조성환(전 산청군의회 의장) 지산농산 대표와 협의회 임원진들은 이날 산청군청을 찾아 1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조성환 신임회장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이취임식을 취소하는 한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방역물품 전달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의회 회원업체들과 더욱 활발한 협력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산청군과 적극적으로 힘을 합쳐 지역 내 기업과 상공인의 생산·판매 활동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전달받은 방역물품을 지역 내 6개 전통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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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8
  • 가야육종(주) 산청군향토장학금 500만원 기탁
    농업회사법인 가야육종(주)(대표 이재식)가 27일 산청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농업회사법인 가야육종(주)(대표 이재식, 왼쪽)가 산청군(이재근 군수, 가운데)에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재식 대표는 “산청에서 양돈업을 하면서 나눔축산·나눔 경영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수익의 일정부분을 적립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군과 (재)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우리지역 교육발전에 관심가져 주신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가야육종(주)은 정부 인증 1호 명품 한돈 브랜드‘포크밸리’를 출시한 부경양돈농협의 자회사다. 지난 2010년 산청읍에 농장을 설립·운영해 왔으며 양돈농가에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종돈 공급을 통해 고부가가치 브랜드 돈육 생산 및 한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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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산청군 올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대폭 확대
    산청군은 대표적인 코로나19 극복 지원사업 중 하나인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올해 대폭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소상공인점포(자료사진) 군은 지난해부터 경남도의 지원(도비 50%, 군비 50%)을 받아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2개 업체, 1억400만원 규모로 사업을 진행한 산청군은 올해 예산 규모를 1억7600만원으로 대폭 늘려 88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확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해당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줄이는 한편 실질적으로 필요한 옥외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선, POS 시스템(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 구매 설치, 시설집기류 구매, 홍보(홈페이지 구축, 전단지, 리플렛, 카탈로그, 판촉물제작) 지원 등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으로 제로페이 가맹업자가 해당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상가 등 피해를 입은 경우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2월 26일까지 하면 된다. 사업비는 점포별 총 시설개선비 등의 80% 이내에서 점포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설개선비의 20%와 지원한도 초과분은 사업주가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에 대한 서류심사 등 자체 심사와 경남도의 최종 확정을 거쳐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계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마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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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지리산 산청 바나나 국산 유일 유기농인증 획득
    지리산 자락 경남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바나나가 국산 바나나 중에서는 유일하게 유기농산물(제17100881호) 인증을 획득했다. 산청군 생비량에서 생산되는 '올바나나' 26일 산청군은 생비량면 소재 바나나 시설농장인 ‘올바나나(대표 강승훈)’에서 생산된 바나나가 지난해 12월 유기농산물 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유기농인증을 받은 바나나는 전체 2만3100㎡ 규모의 바나나 농장 중 1만743㎡에 해당한다. 유기농산물 인증기간은 2020년 12월10일부터 2021년 12월10일까지다. '올바나나' 강승훈 대표가 인증서를 들고 자신만만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산청 바나나의 유기농산물 인증에 대한 상세내용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인증관리 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바나나’ 강승훈 대표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생비량면에서 바나나 재배를 시작했다. 재배 시작과 동시,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무농약농법으로 재배, 무농약농산물(구 제21-3-643호, 현재 제17302465호) 인증을 받았다. 이후 3년 동안 꾸준히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바나나를 재배, 이번에 국산 바나나 최초로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았다. 산청 ‘올바나나’는 지난 2018년 4월 제주를 제외한 내륙지역에서는 처음으로 2650본 규모 대량재배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2만3100㎡규모의 시설농장에서 약 5000본 바나나를 재배하고 있다. 연중 생산이 가능한 ‘올바나나’는 산청군 직영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장터인 산엔청쇼핑몰에서 2.5kg 한박스 2만4000원, 1.5kg 한박스 1만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강승훈 대표는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건강한 바나나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산 유기농 바나나는 당도도 수입산 보다 더 높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는 만큼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최경술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산청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젊은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산청군4-H활동 지원 조례’를 제정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나나 온실 ICT 활용 환경제어 시스템’ 시범활동이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영농과제사업과 시범사업 등을 통해 지역 영농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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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6
  • 심재화 산청군의회 의장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동참
    심재화 산청군의회 의장은 25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며 “주민 중심 자치분권 시대를 산청군의회가 함께 열어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심재화 산청군의회 의장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부산시 금정구의회 최봉환 의장, 창원시의회 이치우 의장, 거창군의회 김종두 의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작년 12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지방자치의 주체인 주민중심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기 위해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시작한 캠페인이다 심재화 의장은 챌린지를 통해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독립성이 강화되고 더욱더 투명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 권익이 증진되는 진정한 자치분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산청군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부산시 금정구의회 최봉환 의장, 창원시의회 이치우 의장, 거창군의회 김종두 의장을 지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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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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