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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병박물관, 의령공예협회 회원 초대전 개최
    11일, 경남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12일부터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 중이다. 의병박물관은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의령공예협회(회장 김동재) 회원 초대전으로 기획됐다. 나무, 한지, 흙 등 자연친화적 재료를 이용한 따스한 봄의 온기가 느껴지는 작품들로 채워질 이번 전시는 한복 강향자 · 김형옥, 서각 및 수석 김동재, 목공예 도진영 · 박영훈, 한지 안정원, 도예 전경임 · 한대웅 등 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예작품들을 선보인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봄을 맞이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군민들과 의병박물관을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에게 밝고 따스하며 생동감 넘치는 봄기운을 선사해 드리고자 이번 특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3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의병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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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 의령군,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 경남도 지역혁신 신사업 선정
    경남 의령군은 경남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에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의령관문 전경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은 시군의 특성과 매력을 살린 아이템을 발굴해 전문가단 자문으로 정부 공모사업과 현안 과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경남도에서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의령군에서 제안한 사업은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으로 의령관문은 의병장 곽재우의 승첩지인 정암진과 국가등록문화재인 정암철교, 고 이병철 회장 관련 부자탄생 전설이 남아있는 솥바위 등 유수의 관광자원이 즐비하다. 의령군은 의령 관문의 대표적 관광지들의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도출하기 위해 제안 사업에 큰 공을 들였다. 한편,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 제안에 따라 의령관문에서부터 곤충생태학습관이 있는 농경문화테마파크, 의령천의 경관과 충익사와 의병박물관, 구름다리까지 국도 구간에 대하여 경관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야간경관 조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을 야간경관 조명 사업과 연계해 관광자원을 활성화할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경남연구원과 협업으로 주변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콘텐츠를 잘 엮어 관문에서부터 친수공간이 잘 조성된 의령읍 시가지까지 발길이 이어지도록 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마중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최용길 기획예산담당관은 “의령의 대표적 생활권 근린 관광지인 정암관문 일원을 관광객이 찾아오는 힐링과 치유의 탐방코스,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포스트코로나 시대 체험・체류형 관광벨트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조성사업을 제안해 같은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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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의령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9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귀농·귀촌 준비자가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촌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체험에 나선 도시민들 참가대상은 만18세 이상 동(洞)지역 거주 도시민이다. 단, 연접지역 도시민은 제외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숙박 및 체험프로그램운영은 의령읍 청미래마을과 대의면 신전권역마을에서 이루어지며,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내용을 제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3월 13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휴양마을 운영자 협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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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의령군, 가로수 병해충 방제 총력
    8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군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가로수를 대상으로 수목의 건강한 생육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해충 사전 예방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이 가로수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병해충 방제는 3월부터 7월말까지 의령읍 국도20호선 등 20구간으로 이팝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 3개 수종 가로수 20,000본에 대해 병해충 방제를 할 예정이다. 군은 최근 이상 기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솔나방, 깍지벌레류 등 병해충의 발생시기가 빨라 지면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로수와 공원의 조경수목에 지속적으로 병해충 예찰을 실시하여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특히 병해충 약제 방제 시 양봉농가, 친환경농가, 보행자, 차량 등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 고 말하고 “수목 병해충 발생으로 군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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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민주평통 의령군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의령군협의회(회장 강인규)는 지난 4일 의령문화원 다목적강당에서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의령군협의회 ‘2022년 1분기 정기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올해 첫 번째 정기회의로, 경남 내 시군 협의회를 순회중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남부지역과 이은정 사무관도 자리를 함께하였다. 본 회의는 강인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1년 주요사업 추진 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2년도 예산(안) 심의가 실시됐다. 이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 방안’을 주제로 한 동영상자료 시청과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평화통일 정책 활성화 및 우리 고장의 평화명소 활용방안 등에 관한 통일의견 수렴·발표를 통해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인규 회장은 “의령군과 군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평화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적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역 사회 의견 수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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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의령군,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 본격 확대 시행
    6일, 경남 의령군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교 학생들의 교육기회 보장 및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2022년도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시행하며, 지난 2일부터 각급 학교를 통해 신청·접수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의령군이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을 본격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용방식은 일반 택시 이용 방식과 동일하며, 택시 운임비 영수증을 첨부한 지원금 신청서를 다음달 10일전까지 청구하면, 30만원 한도내에서 학생 1인당 자부담금 1,000원을 제외한 차액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조례개정을 통해 기존 학교 야간학습 참여자만 이용할 수 있었던 대상범위를 넓혀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 등을 이용하는 학생들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야간자율학습, 방과 후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학원 수업 이후 까지 모두 택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 일부 자치단체에서 학생들에게 귀가 택시비를 지원하고는 있지만, 범위를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한정하거나, 시간을 야간자율학습 이후로 정해 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지원 금액 역시 의령군의 1인당 월 지원 한도보다 적은 금액이 지원되고 있다. 한편,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 학생들이 대중교통 운행 시간에 개의치 않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의령군 행정과 대외협력담당(055-570-214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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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의령군 기사

  • 의령군노인회 정기총회…전 경로당 회장, 지역봉사지도원 위촉 활동비 지급
    20일 대한노인회 경남 의령군지회(지회장 장혁두)는 의령군민회관 공연장에서 오태완 군수,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대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회장과 수상자 전원 기념사진 이날 총회에서는 장사택 압곡경로당 회장을 비롯 296개 경로당 회장과 13개 분회장 등 총 309명의 노인회 간부들이 오태완 의령군수로부터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장을 받았다. 지역봉사지도원들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연간 4회 이상 환경정화를 비롯하여 경로당 관리 등 봉사활동을 수행하면 연 30만원씩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또, 이날 의령읍 오감경로당 장동원 총무 등 13명이 모범회원 표창을 받았고, 칠곡 항수경로당 등 4개 경로당이 재활용품경진대회 우수상을 받았다. 조정은 의령군 노인복지담당 주무관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의령군지회장의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장혁두 지회장은 이날 예정된 제18대 지회장 선거에서 단독으로 등록, 무투표로 당선돼 전체 대의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장 지회장은 당선인사에서 “이번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이라는 커다란 영광을 안겨주신 전 경로당 회장님과 분회장님들께 깊은 존경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 지금까지 성과를 바탕으로 임기 내에 경로당 회장 활동비 인상, 총무 활동비 신설 등 노인회를 위하여 헌신하는 일선 간부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노인들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단일후보를 추대하는 형식으로 마무리된 것은 참으로 뜻이 깊고 축하할 일”이라며 “우리 의령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서 더 세심하고 두터운 의령형 복지정책을 완성해나가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 및 결산, 2024년도 사업 및 예산안을 심의해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재선한 장혁두 지회장은 4월1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4년간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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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의령군,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 운영...1병당 10원 드려요
    19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고품질의 재활용 가능 자원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군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로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투명 페트병 무인 수거자판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재활용품 수거 자판기 설치 군은 의령읍 국민체육센터와 부림면 제2공영주차장 두 곳에 우선 운영한다. 투명 페트병 수거자판기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페트병을 넣으면 기계가 스스로 분류하고 수거보상금을 포인트로 돌려준다. 투명 페트병은 다양한 형태로 재활용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옷의 원료나 식품 용기로 재탄생되는 소중한 자원이다. 군은 이번 수거자판기 설치를 통해 재활용품을 활용한 순환 경제 구축뿐만 아니라 수거자판기 1대당 연간 0.35t 탄소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탄소중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한 사용 방법은 자판기 형태의 무인회수기에 QR 인증 후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회원가입이 된다. 이후 투명 페트병 표면에 붙어있는 라벨과 뚜껑은 제거한 페트병을 투입한 후 간단한 비밀번호 설정을 마치면 재활용품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투입된 페트병은 투입 즉시 분쇄되고 80% 이상 기기안에 채워지면 전담 직원이 회수하게 된다. 포인트 적립 현황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적포인트가 2,000점이 넘으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활용품 수거자판기로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용실태와 만족도를 분석한 후 설치 장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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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의령군, 2024년 마을리더 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18일, 경남 의령군은 주도적인 마을 문제 해결 및 주민 자치 능력 향상으로 농촌 지역 인재 육성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6일, ‘2024년 마을리더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청사 전경 모집 기간은 이달 22일, 교육은 29일부터 4월 15일까지 총 8회(주 1회)로 진행된다. 의령군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의는 의령나눔문화복합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마을 자치 규약 이론 교육, 마을 이장론, 마을기록관리 등의 지식 교육을 비롯하여 주민 리더십과 마을 갈등 관리 및 해결 방법, MBTI를 활용한 리더의 소통 역량 강화 등 마을 리더로서의 소양과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이론·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타 내용은 의령군 누리집의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의령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055-570-277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 및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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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8
  • 의령군, 남강 대산지구 하천골재 판매 시행
    17일,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19일부터 의령읍 대산리 605-3번지 일원 남강에서 하천골재(모래) 판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의령군, 남강 대산지구 하천골재 판매 시행 의령군은 골재채취로 하천의 흐름을 원활히 해 재해예방에 기여하고, 중요 건설자재인 모래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골재채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판매 물량은 15만 308㎥ 규모, 1㎥당 2만 원(부가세 면제) 상차 가격으로 판매한다. 골재는 투명성을 위해 골재전용 카드로만 구입이 가능하다. 판매 시간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제한하며 공휴일과 주말에는 판매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판매장 진출입로 주변의 교통 혼잡과 먼지발생 및 교통안전관리 등 민원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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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7
  • 의령군, 정월대보름 대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16일, 경남 의령군은 24일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야외에서 불을 이용한 민속놀이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 산불예방 활동과 산불방지대책상황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령군,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군은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해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40명은 동·서·남·북 4개 권역에 배치, 산불감시원 76명은 지역별로 담당 구역을 전담해 순찰활동 등 현지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 관·단·과·소 직원은 담당 읍·면에 출장해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산불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은 ▲야외 불 이용 대보름 행사는 산림과 연접되지 않은 지역으로 유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 ▲산불진화차 및 소방차 등 동원가능한 모든 산불 진화장비를 행사장 등에 배치 ▲달집태우기 행사 마을별 책임 담당공무원 지정 및 순찰강화 ▲마을별 담당공무원 달집태우기 및 뒷불 정리 후 철수하는 등 불법 달집태우기 및 무속행위를 특별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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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의령군, ‘농촌여성 다례교육’ 교육생 모집
    15일, 경남 의령군은 농촌 여성의 여가생활을 돕고 전통식문화 계승을 위해 ‘농촌여성 다례교육’ 교육생을 이달 1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령군 농촌여성 다례교육 교육생 모집 농촌여성 다례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3월 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생활 속 다양한 차의 행다법, 차의 효능, 다식만들기, 찻자리 꾸미기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11월 19일까지 총 35회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인원은 30명 내외로 의령군에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달 1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선착순 접수로 방문 및 우편과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농업인이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 또 지역 축제에서는 찻자리를 마련하여 군민과 관광객에게 베풂의 기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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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곤충 절멸 시대...의령군이 지키는 '인류의 작은 친구들'
    14일, 경남 의령군은 곤충절멸시대, 흥미로운 시설에서 체험과 함께 사라지는 곤충을 관찰하고 인간과 비인간 생명체의 공존·상생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령군 생태유리온실 전경 군에 따르면 2016년 곤충생태학습관 개관 이래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누적 관람객이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50만 번째 입장 주인공은 강미정(39, 진주) 씨로 의령의 대표 먹거리인 망개떡과 장수풍뎅이 유충 키우기 키트를 선물로 받았다. 곤충생태학습관은 의구심으로 출발해 그야말로 의령 대표 관광지로 거듭났다. 건립 구상 단계에서 의령과 곤충의 연결고리에 물음표를 보이며 '뜬금없다'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위치 역시 의령읍에 동떨어진 곳에 덩그러니 놓여 있어 곤충생태학습관의 성공 가능성에 의심의 눈초리도 있었다. 이런 불안감은 금세 종식됐다. 개관 이후 조금씩 입소문을 타더니 방문객이 모이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지난해 '참여형·놀이형' 전시시설로 곤충생태학습관을 전면 탈바꿈시킨 것은 '대반전'의 신호탄이 됐다. 의령군은 2022년 5월, 지역공립과학관 역량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거쳤다. 오태완 군수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를 중심에 놓고 재미와 의미 모두를 충족시키는 그야말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장소로 변모시켜야 한다"고 지시했다. 군은 단순 평면적인 감상이 아니라 입체적이며 다채로운 스토리가 가미된 전시로 흥미를 더했고, 역동적인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시설을 전진 배치했다. 곤충 라이브 스케치, 숨은 곤충 찾기 게임, 곤충 키우기 터치스크린, 곤충클라이밍 등의 흥미로운 시설을 통해 '곤충의 한 살이'를 놀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어린 아동부터 중학생까지 모두를 만족하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다변화했다. 곤충 채집, 곤충 표본 만들기는 어린아이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고,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학생들에게는 곤충생태탐사대, 생태학자·분류학자 체험이 특히 인기다. 곤충이 서식하는 생태유리온실은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생물의 생태환경을 고려해 여과장치, 배수장치, 생명유지장치에 완벽을 기했다. 물속, 풀밭, 땅속에 서식하는 살아있는 곤충 생태전시를 통해 곤충의 서식 환경을 직접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생태유리온실에는 수서곤충, 파충류, 절지류 등 모든 곤충과 소동물, 미어캣, 조류 등 지구상에 서식하는 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특히, 귀엽기도 하면서 신기하게 생긴 긴꼬리 친칠라와 우파루파, 개미귀신, 광대노린재는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다. 이런 뜨거운 반응 속에 군은 현재 크기 2배(864㎡)의 생태 온실 1동 증축 계획을 밝히고 올해 말 준공을 예고했다. 또 곤충생태학습관 인근 아열대 식물원, 농경문화테마파크, 미래교육원과의 시설 연계와 교육 체험프로그램 동시 운영을 통해 통합 관광 인프라 확충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곤충생태학습관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곤충을 살펴보면서 '공생'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입구에 공룡 상징물을 세워 '곤충도 공룡처럼 멸종할 수 있다'는 문구로 관람객들에게 '고민의 시간'을 안겨준다. 곤충생태학습관에서는 대한민국 멸종위기 곤충에 대해 학습할 수 있으며 물방개, 두점박이사슴벌레, 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곤충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지난 7일 설 연휴를 앞두고 사천시에서 아빠를 따라 이곳을 찾은 김은재(11) 학생은 "책에서 본 곤충들이 너무 신기하기도 하지만, 언젠가 사라진다는 말이 슬프기도 하다. 불쌍하다. 어른들이 지켜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은 새로 증축하는 생태 온실에 온대·열대 등 기후대별로 곤충을 관찰할 수 있도록 개체 수를 늘릴 예정이다. 이곳에는 기후변화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교육과 생물의 다양성을 지키려는 생태교육이 이뤄질 전망이다. 박장우 관장은 "의령은 청정 자연환경 덕분에 곤충 먹이 식물원이 다양하다. 또 사계절 온도 차이가 극심하지 않아 실제 남방계 곤충과 북방계 아래로 내려와 중부지방에서 볼 수 있는 곤충이 같이 식생 하는 특이점을 보인다"며 "장기적으로 학습관 안에서뿐만 아니라 밖에서 이뤄지는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우리의 목표는 '인간의 가장 작은 친구'인 곤충을 의령에서 지켜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봄방학을 맞아 주말에만 3,000명 가까이가 학습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특별 체험전은 의령홍의장군축제 기간에 ‘신나는 곤충 체험 특별전(4.18~5.6)’이 열리고, 여름방학에는 ‘청정의령반딧불이 축제(8.1~8.18)’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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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의령군, 2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13일, 경남 의령군은 장날인 지난 8일, 의령전통시장 주변에서 안전보안관, 여성민방위대, 지역자율방재단,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의령군 24. 2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사진 이번 안전 캠페인에서는 리플릿 및 홍보물을 배부하며 ▲동절기 한파사고 예방 ▲겨울철 안전 위험요인 신고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하여 홍보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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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의령라이온스클럽,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의령라이온스클럽,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의령라이온스클럽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 기탁 9일, 경남 의령라이온스클럽(회장 권원만)은 지난 7일, 의령군청을 찾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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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9
  • 의령군, 군청 직원과 ‘함께 먹는 생일밥’...감동이에요!
    8일, 경남 의령군은 2024년 직원 후생 복지 신규 시책으로 매월 하루를 ‘직원 생일자의 날’로 지정해 군청 구내식당에서 생일 상차림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령군청 직원과 ‘함께 먹는 생일밥’...최고예요 생일 상차림 메뉴는 직원들에게 정성스럽고 따뜻한 엄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식단으로 구성했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미역국, 단백질이 풍부한 소불고기, 조기구이, 삼색나물, 미니 케이크 등 직원들의 기호와 선호도를 고려한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를 마련했다. 지난 7일, 의령군청 구내식당에는 직원들이 함께 생일 밥을 먹으며 46명 2월 생일자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는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오태완 군수도 참석해 축하 자리를 빛냈다. 민원봉사과 정혜진 주무관은 “자취생활을 해서 생일 밥을 따로 차려 먹지는 못했는데 군청에서 이렇게 멋진 생일상을 받을지 몰랐다”며 “직원들의 축하인사도 고맙고, 밥도 맛있고 기분이 최고”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생일자가 직장에서 멋진 하루가 되도록 참신한 복지 시책을 더욱 만들겠다. 직원들이 더욱 행복한 활기찬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더욱 공을 들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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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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