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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11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로 임명된 각 부서장 및 읍·면장과 사업담당계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 사항과 시행 초기인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갑환 진주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주요내용 설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숙지하고, 전 직원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모두가 안전한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담조직을 구성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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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2-04-11
  •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 스탬프 투어 이벤트 개최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2월26일~5월29일) 이벤트 운영을 시작하면서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시즌보다 훨씬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전경 봄 시즌 이벤트는 시작과 동시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2022년 판 12명의 새로운 ‘합천놈놈놈’ 캐릭터들이 그 선두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합천영상테마파크에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퍼레이드 ‘우연히 봄’과 대표공연 ‘원스어폰어타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고 있으며, 12명의 캐릭터가 개별 또는 합동으로 운영시간 동안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합천놈놈놈’ 스탬프 이벤트는 합천영상테마파크 넓은 부지에 12명의 캐릭터 활동을 하고 있는 놈놈놈을 찾아가 모든 스탬프를 받아오는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이다. 관람객들로 하여금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명소를 소개하고 캐릭터들과 함께 즐기면서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명소가 아닌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합천의 새로운 명소를 만들기 위한 첫 시작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본 이벤트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봄, 여름, 가을, 겨울 4시즌을 연속으로 진행해 마지막 겨울 시즌에는 4시즌 기념품을 모은 관람객에게 더 큰 선물을 준비할 예정이다. 문동구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은 “단발성으로 거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재방문 관람객들은 점점 늘어날 것이며, 활기가 넘치는 합천군의 대표관광 명소로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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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16
  • 합천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1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실질적인 농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사 전경 기존에는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군비 5%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의 자부담을 5%로 대폭 감소했다. 가입 대상은 농업용시설 및 작물 67개 품목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해당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및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해마다 보험금 지급현황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3,498농가(3,789ha)며, 보험금은 509농가(249ha)가 13억93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재숙 농업지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잦아 농작물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이 크게 감소된 만큼 많은 농가가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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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합천·고령 산불 진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
    자욱한 연기로 뒤덮인 합천군 율곡면 산불 현장. 소방헬기가 하늘에서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산불은 27시간 34분여 사투 끝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합천·고령 산불 진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 지난 2월 28일 율곡면 노양리에서 발생해 고령군 쌍림면으로 확산된 초대형산불은 축구장 950개와 맞먹는 675ha 산림피해를 남기고 4일만에 잔불처리를 완료했다. 칠흑같은 어둠을 헤치고 민가로 내려오는 불길을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인 그들, 바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이 있다. 합천군 산불진화대와 군 공무원들은 4일간 1,400여 명을 밤낮으로 투입했다. 낮에는 등짐펌프와 산불갈퀴를 들고 잔불 정리와 대피령이 내린 인근 주민들을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신속 대피시켰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소방헬기가 뜰 수 없는 심야에는 200여 명을 투입해 방화선을 집중적으로 구축하고 밤새 민가로 불이 확산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또한, 열화상 드론을 이용하여 잔불 탐지가 확인되면 즉시 투입하여 2차 발화를 막았다. 산불진화대와 군 공무원은 야간 3일간 매케한 연기와 싸우며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기 일처럼 최선을 다한 이들이 있어 다행히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군은 최초 산불 발생 이후 4일동안 166명의 산불진화대원과 1,200명의 군 공무원 외 타 시·군 지원인력 1,200명, 95대 소방헬기, 진화차량 65대, 소방차 122대가 합천 산불 현장에 동원됐다. 문준희 군수는 “4일 동안 밤낮으로 현장에 투입돼, 잔불정리와 뒷불감시 진화작업에 동참해준 산불진화대원과 군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화재현장에 출동하는 모습을 보고 군민들도 감동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읍 거주 주민 A씨는 “합천읍에서도 보이는 큰 연기로 인명피해가 날까 걱정했다"며 "하지만, 신속하게 대처한 공무원들 덕분에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이 끝난 것 같다.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한 진화대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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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합천군 2022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시행
    9일, 경남 합천군(산림과)은 지난 2월 ‘2022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 숲가꾸기자원조사단) 참여자를 모집해 16일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전했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취업취약계층 등을 산림사업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합천 관내 도로변 덩굴제거, 고사목 및 병해충 피해목 제거, 산림자원 및 숲가꾸기예정지 조사 등 산림관련 업무를 한다. 사업은 16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간 실시된다. 참여자는 총 18명으로 주5일 8시간 근무, 4억 원 가량 예산이 편성됐다. 산림과에서는 지난 7일 월요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총 18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고, 추후에도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림과장(정대근)은 “올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사업시행과 동시에 참여자 전원 안전용품 배부 및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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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09
  • 합천 우리밀 영농조합법인, 우리밀 산실로 우뚝
    농촌진흥청정장(왼 두번째)이 우리밀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재배 역사 합천에서 우리밀은 다른 농산물에 비해 지나온 과정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우리밀이 사라지고 수입 밀이 밀가루 시장을 장악했던 1987년, 김호규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 상임대표가 농주를 좋아하시는 아버지께 술을 빚어 드리기 위해 작은 면적에 우리밀을 재배한 것이 우리밀을 지키게 된 시초가 됐다. 합천에서 우리밀을 재배하기 시작했다는 소문을 듣고 전국에서 찾아온 사람들에게 우리밀 종자를 나눠주면서부터 합천이 우리밀 살리기 시배지가 되었고 그 이듬해 생산한 밀가루를 한살림에 납품하면서 우리밀 재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993년 합천군우리밀생산자위원회를 창립하고 2년 뒤 우리밀 합천공장을 준공했다. 2006년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이 결성됐고, 주식회사 우리밀과 계약재배로 생산한 밀을 전량 수매 납품해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우리밀 밀사리 문화한마당을 매년 개최하고, 우량품종 시범포를 설치하고 신품종을 교육하고 보급하는 등 우리밀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과정에서 합천우리밀이 잡곡프로젝트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김호규 대표는 합천군민의 장 농민장, 세계농업기술상, 자랑스런농어민상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그 동안의 우리밀 육성 노력이 얼마나 있었는지 가늠하게 해 준다. 우리밀 생산 출하 기반시설 구축 합천군 초계들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우리밀 산물처리장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하여 우리밀 3,000t 정도를 건조, 저온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대형 사일로와 선별장, 건조기, 국수제조시설, 제분시설 등을 갖추었고, 우리밀 체험관, 세미나실, 숙소 등을 설치하여 숙박과 체험이 동시에 가능한 기반을 갖추었다. 우리밀 법인에서는 트랙터부착 일괄 파종기와 콤바인 등을 갖추어 참여 농가에 공동으로 이용함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를 함으로써 농가의 일손을 크게 절감하고 있다. 농가에서 수확한 우리밀은 톤백에 담아 말리지 않은 산물로 산물처리장에 수매해 일괄 선별 건조 저장함으로 농가의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결했다. 산물처리장 사일로에 보관하는 밀은 수분 함량을 측정하여 주기적으로 순환 건조함으로 연중 고품질로 출하해 제값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에는 재배 농가 515명이 181ha를 계약재배해 연간 900t 을 생산, 정부 수매와 대형 판매처에 납품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특징 합천 우리밀은 벼 후작으로 논에 재배함으로 연중 물관리가 가능하여 단백질 함량이 높아 밀의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우리밀 품종 “황금알” 시범포를 지난 해부터 1ha씩 재배하여 지역적응성 시험을 하고 있다. 황금알 품종은 기존 품종보다 단백질 함량이 14% 정도로 높아 제빵 특성이 우수하다. 합천군에서는 지난해 생산한 황금알 품종 밀가루를 관내 '빵굽는마을' 제빵점에 공급해 식빵, 밤식빵, 마늘빵 등을 만들어 시범 판매하고 있다. 우리밀 빵은 예전의 우리밀 빵과는 달리 거칠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수입밀 빵에 비해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식감이나 맛 등이 좋으며, 특히 고소한 맛이 있어 먹어 본 소비자는 다시 찾는다고 한다. 또, 합천군에서는 중국 음식점을 통해 우리밀 짜장면 시식회를 여는 등 다양한 가공품 개발 시도를 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육성 합천군은 우리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밀 계약재배에 참여하는 농가에 전국에서 최초로 밀 수매가격 5만원/40kg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종자, 비료 등 농자재를 지원하고, 교육과 현장 견학,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재배 포장의 토양시료를 분석해 시비처방 함으로 합리적인 시비와 시기별 현장 기술지도로 안정적인 재배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 공모사업 3억 원을 유치해 산물처리장 건조기 교체와 품질분석기를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 2월 17일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한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우리밀 재배 농가와 간담회를 통해 우리밀을 계속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후 우리밀로 만든 빵과 짜장면, 밀가루를 둘러보면서 황금알 빵 시식을 하고 수입산에 비해 더 맛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계획 합천군은 우리밀 계약재배 확대를 통해 생산단지를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량 품종의 정부보급종 종자를 확보하고, 주식회사 우리밀과 아이쿱생협 등 출하처를 늘릴 계획이다. 우리밀 황금알 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밀가루, 빵, 짜장면, 국수 등 가공품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 고령화와 일손 부족에 대응하여 파종부터 드론이용 농약살포, 수확까지 일관기계화를 확대 보급하여 노동력을 절감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한 우리밀 수매가격 5 보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농가 교육과 컨설팅, 농자재 등을 지원해 합천 우리밀이 더욱 경쟁력이 높아지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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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실시간 합천군 기사

  • 합천군 2020년 제1차 합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개최
    23일, 합천군 합천읍(읍장 김해식)은 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020년 제1차 합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이 구성된 제3기 합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합천읍 지역복지의 구심점이 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 지난 2019년에 추진하였던 경남형 공모사업을 비롯한 여러 활동사항들을 보고하고 2020년 새로운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합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장에서 보고 느낀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겨울이불을 수거해 세탁 건조, 배달까지 one-stop으로 진행하는 “노인 및 취약계층의 겨울이불 세탁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노상도 민간위원장은 “코로나 19로 2020년 특화사업을 시행하지 못했는데 지금부터 위원님들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이어, 김해식 합천읍장은 “합천읍 지역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과 발맞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구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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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3
  • 합천경찰서, 안전속도 5030 컨설팅 및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개최
    22일 오후 2시, 합천경찰서(서장 김오녕)는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교통안전시설심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도로교통관리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청 교통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안전속도 5030' 컨설팅 개최 후 대병면 지방도 1026호 황매산터널~하금삼거리 약3.7km 내리막길에 대한 무인단속카메라 신설로 구간단속 심의안 등 관내 불합리한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논의를 나누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람중심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주민, 지자체 민원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종합해서 주변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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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2
  • 합천군 읍새마을협의회‧부녀회, 경로당 국수 나눔행사 추진
    22일, 합천군 합천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정성철, 부녀회장 이현옥)는 읍사무소에서 남녀 새마을 지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기 월례회를 개최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간식과 국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국수나눔행사는 읍내 경로당 38개소 모두 실시로 각 마을 담당 새마을 지도자가 직접 국수와 간식을 싣고 방문해 코로나19와 더위로 힘든 어르신들 안부를 묻고 국수를 나누어드리고 간식을 대접하는 등 따뜻한 나눔 행사를 했다. 정성철 새마을협의회장은 “매년 작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국수 나눔 행사를 한다. 이번 봉사로 어르신들께 행복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의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해식 합천읍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회원들의 정성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 뉴스체인>
    • 뉴스
    2020-07-22
  • 피서는 합천 정양레포츠 공원에서!
    22일,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여름철 정양레포츠 공원을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늘막 설치장소를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피서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을 위해 주차장에서 남정교 사이 녹지구간을 그늘막 설치존으로 지정하고 별도 안내 인력을 배치해 군민들이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25일 오전 9시부터 ~ 오후 7시까지 레포츠 공원 내 지정구역에 그늘막 설치가 가능하고 포장음식이나 지역의 배달음식이 허용된다. 단, 수탁 운영되고 있는 캠핑장 운영자 권익보호와 하천법 관련, 공원 내에서 숙박과 취사행위는 불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깨끗하게 정비된 계류가 흐르는 정양레포츠공원에서 편안한 휴식을 가지고 아름다운 저녁 석양도 감상하시길 바란다”며 “대신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을 위해 안전거리 유지와 개인위생 관리에 함께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 뉴스체인>
    • 라이프
    • 축제/여행
    2020-07-22
  • 합천군, 김태호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21일,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0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태호 국회의원과 주요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당면한 군정 현안과제와 국도비 확보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준희 군수는 남부내륙 고속철도 역사 유치, 지방도 1084호선 노양~정대 구간 도로개설, 청정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조성 등 13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각종 행정절차 승인과 915억 원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또 김 의원의 제안으로 참석한 기관 및 사회단체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별도로 가져 전천후 스포츠 테마파크 건립 어르신 문화복지 종합회관 신축, 황강 취수원 선정에 대한 대책 등 군정현안에 대한 여러 가지 제안이 도출됐다. 문 군수는 “합천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을 보고 드렸다. 오늘 설명한 현안 사업들이 국가 정책에 반영돼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 의원은 “중앙부처에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합천 군민들의 힘과 뜻을 모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합천군과 지역 현안사업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시작으로 군정 발전에 대해 국회의원과 원활하게 소통함은 물론 향후 중앙부처 등 관련 기관 방문 및 설명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경남 뉴스체인>
    • 뉴스
    • 정치
    2020-07-21
  • 제1회 합천 수려한영화제 23일 개막
    20일, 합천군은 '제1회 합천 수려한영화제'가 23일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단성사 극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한 합천군 관계자 및 지역 군민과 전국의 영화창작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개막식에서는 합천 수려한영화제 조직위원장인 문준희 합천군수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상영작, 영화제 트레일러, 본심 심사위원 등이 소개된다. '제1회 합천 수려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는 장준휘 배우가 맡았다. 장 씨는 '독립영화계의 유해진'이라 불릴 만큼 무수히 많은 다양한 장·단편영화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로서 스크린뿐만 아니라 드라마, 연극공연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2019년 전주국제영화제 대상을 수여했고, 출연작들은 2020년에도 호평 속에 상영되고 있다.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24편의 경쟁작 심사는 3인의 심사위원이 참여한다. 이용철, 남다은 영화평론가를 비롯해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된 천우희 주연의 '해어화(2015)'를 연출한 박흥식 감독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올해 합천 수려한영화제의 개막작은 장재현 감독의 '열두번째 보조사제(2014)'와 정승오 감독의 '새들이 돌아오는 시간(2016)' 등 단편영화 2편이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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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0-07-20
  • 합천군의회 ‘제246회 임시회’ 개회
    20일 오전, 합천군의회는 ‘제24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8대 후반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합천군민 생존 위해 황강 취수원 계획 끝까지 저항한다. 5일간 일정으로 개회된 이번 임시회는 합천군수로부터 제출된 ‘합천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10건의 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며 24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이날 군의회는 ‘황강 취수원 선정을 위한 낙동강유역 통합 물 관리계획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지난 1996년 합천군민의 반대와 낙동강 수질개선의 근본대책이 아니라는 여론에 부딪혀 취소됐던 ‘낙동강유역 통합 물 관리계획’이 재론되고 있다는 최근 관계부처의 움직임을 인지한 군의회가 즉각적인 규탄과 반대의지를 밝혔다. 군의회는 규탄결의문에서 “합천군의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황강 취수계획은 낙동강 수질의 자정작용을 담당하고 있는 황강의 본래 기능을 상실시키는 것”이라며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해 농축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합천군의 장래 발전 가능성마저 짓밟아 버리는 행위로서 합천군민의 생존을 위해 황강 취수원 계획에 끝까지 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1차 본회의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건의하는 임춘지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산회됐다. 배몽희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후반기 2년 동안에도 군의회는 절제와 화합으로 더 겸손하고 더 경청해서 제대로 일하고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 군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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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0-07-20
  • 합천군 여름철 재난안전대비 재해예방사업장 현지점검
    19일, 문준희 합천군수는 지난 16일 여름철 재난안전대비 맞아 재해예방사업장을 방문 점검했다고 밝혔다. 관내 사업장 중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해 취약지구 예방점검을 위해 남동 소하천 정비사업, 신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 및 하신배수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우기에 대비하여 하천 내 시설물 설치상태, 안전시설 설치여부 확인뿐 만 아니라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현장 비상 연락체계, 응급복구 장비․자재 비치상황 등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지역적 편차가 심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 군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배수펌프장 운영 상태와 펌프기, 수문, 비상발전기 등 시설물의 정상작동 여부와 최근 장마나 집중호우 등을 대비한 조기대응 태세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문 군수는 재해 사전예방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여름철 관내 사업장의 재해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현장중심의 행정 추진으로 신속하고 빈틈없이 현장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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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9
  • 문준희 합천군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하여 동분서주
    19일, 문준희 합천군수는 군민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5일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대상지’를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문 군수는 지난 15일 합천군 북부권 시찰 시 위험하다고 느꼈던 야로면 하림1구 마을진입로(군도33호선) 급커브 구간의 불편사항을 확인했다. 현장을 점검한 자리에서 합천군수는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함이 매우 크며 교통사고위험에도 상시 노출돼 있어 도로선형 개량이 시급하다.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을 추진하여 위험도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선계획을 수립‧추진함으로 인해 사업 추진 시 민원으로 인한 공사 중지 및 지연 등으로 지역 주민들이 겪어야 하는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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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9
  • 합천 삼가고분군서 고대 상어뼈 확인
    합천군은 합천 삼가고분군에서 나온 출토유물 정리 과정에서 고대 상어(돔베기)뼈를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 삼가고분군유물. (사진=합천군 제공).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018년부터 국가사적 승격을 추진 중에 있는 합천 삼가고분군(경상남도 기념물 제8호) 내 다지구 69·70호분에 대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재단법인 경남연구원(원장 홍재우)에 정밀발굴조사를 의뢰해 조사를 완료했다. 경남연구원은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삼가고분군의 특징 중 하나인 다곽식 고분의 축조방식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다-69호분은 총 5기의 돌덧널무덤(石槨墓)이 순차적으로 축조된 다곽식 고분이고, 다-70호분은 총 3기의 돌덧널무덤이 순차적으로 축조된 다곽식 고분인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발굴된 69-2호 돌덧널무덤은 도굴의 손길을 피해 유물과 인골이 그대로 남아 있었으며 이 중 주인공의 발치 동쪽편에 부장된 긴목항아리(長頸壺) 안에서 상어의 척추뼈가 확인됐다. 현재까지 상어뼈가 출토된 고분유적은 경주, 경산, 대구, 구미, 의성 등 신라권역에서 집중되고 있다. 삼가고분군유물. (사진=합천군 제공). 이러한 양상을 보면 고대에 있어 상어는 신라권역의 왕이나 지역 수장들의 제의(祭儀)에 사용한 제수(祭需)와 관련이 있어 보이며 지금도 이 지역에서는 ‘돔베기’를 제사음식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할 만하다. 상어뼈는 가야고분군 중에는 김해 대성동 고분군에서 상어의 이빨로 만든 화살촉이 확인되었을 뿐 후기가야 내륙지역에서는 합천 삼가고분군이 처음으로 확인된 사례로 파악되고 있다. 이 상어뼈가 합천 삼가고분군까지 오게 된 경로는 크게 두 가지 경우로 보인다. 첫 번째는 김해, 창원, 부산 등의 남해안에서 생산된 것이 남강을 통해 들어온 경우이고, 두 번째는 주산지인 울산, 포항, 영덕 등 동해안에서 생산된 것이 소비지인 경북지역(대구, 고령 등)을 걸쳐 육로로 지금의 삼가까지 온 것이다. 발굴조사 결과를 놓고 보면 69-2호 돌덧널무덤은 대가야계 토기가 주로 출토되고 있으며, 상어뼈가 확인된 토기 또한 대가야 긴목항아리라는 점에서 후자인 경북지역으로부터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삼가고분군유물. (사진=합천군 제공). 이것은 삼가고분군이 교통로의 요지에 자리 잡고 성장했음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증거라 할 수 있다. 경남연구원은 상어뼈와 함께 단지 안에 담긴 흙에 대한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분석을 통해 고대 염장기술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함께 69-2, 69-3호 돌덧널무덤에서 출토된 인골 분석을 통해 다곽식 고분에 묻힌 사람들의 관계를 살펴 볼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다곽식 고분에 묻힌 사람들은 친인척(친족) 관계에 있는 것으로 인식돼 왔다. 합천군 관계자는 "국정과제인 '가야문화권 조사 연구 및 정비' 사업의 하나로서 경상남도 사업비 지원을 받아 연차적으로 삼가고분군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대형분인 가지구 52호분을 대상으로 발굴을 이어갈 계획이고 삼가고분군을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고분군의 학술자료 축적과 함께 향후 전문가 포럼과 학술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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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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