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합천군

실시간뉴스
  •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11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로 임명된 각 부서장 및 읍·면장과 사업담당계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 사항과 시행 초기인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갑환 진주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주요내용 설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숙지하고, 전 직원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모두가 안전한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담조직을 구성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 뉴스
    • 행정
    2022-04-11
  •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 스탬프 투어 이벤트 개최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2월26일~5월29일) 이벤트 운영을 시작하면서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시즌보다 훨씬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전경 봄 시즌 이벤트는 시작과 동시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2022년 판 12명의 새로운 ‘합천놈놈놈’ 캐릭터들이 그 선두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합천영상테마파크에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퍼레이드 ‘우연히 봄’과 대표공연 ‘원스어폰어타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고 있으며, 12명의 캐릭터가 개별 또는 합동으로 운영시간 동안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합천놈놈놈’ 스탬프 이벤트는 합천영상테마파크 넓은 부지에 12명의 캐릭터 활동을 하고 있는 놈놈놈을 찾아가 모든 스탬프를 받아오는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이다. 관람객들로 하여금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명소를 소개하고 캐릭터들과 함께 즐기면서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명소가 아닌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합천의 새로운 명소를 만들기 위한 첫 시작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본 이벤트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봄, 여름, 가을, 겨울 4시즌을 연속으로 진행해 마지막 겨울 시즌에는 4시즌 기념품을 모은 관람객에게 더 큰 선물을 준비할 예정이다. 문동구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은 “단발성으로 거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재방문 관람객들은 점점 늘어날 것이며, 활기가 넘치는 합천군의 대표관광 명소로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2-03-16
  • 합천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1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실질적인 농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사 전경 기존에는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군비 5%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의 자부담을 5%로 대폭 감소했다. 가입 대상은 농업용시설 및 작물 67개 품목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해당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및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해마다 보험금 지급현황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3,498농가(3,789ha)며, 보험금은 509농가(249ha)가 13억93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재숙 농업지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잦아 농작물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이 크게 감소된 만큼 많은 농가가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뉴스
    • 농·어업
    2022-03-12
  • 합천·고령 산불 진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
    자욱한 연기로 뒤덮인 합천군 율곡면 산불 현장. 소방헬기가 하늘에서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산불은 27시간 34분여 사투 끝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합천·고령 산불 진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 지난 2월 28일 율곡면 노양리에서 발생해 고령군 쌍림면으로 확산된 초대형산불은 축구장 950개와 맞먹는 675ha 산림피해를 남기고 4일만에 잔불처리를 완료했다. 칠흑같은 어둠을 헤치고 민가로 내려오는 불길을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인 그들, 바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이 있다. 합천군 산불진화대와 군 공무원들은 4일간 1,400여 명을 밤낮으로 투입했다. 낮에는 등짐펌프와 산불갈퀴를 들고 잔불 정리와 대피령이 내린 인근 주민들을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신속 대피시켰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소방헬기가 뜰 수 없는 심야에는 200여 명을 투입해 방화선을 집중적으로 구축하고 밤새 민가로 불이 확산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또한, 열화상 드론을 이용하여 잔불 탐지가 확인되면 즉시 투입하여 2차 발화를 막았다. 산불진화대와 군 공무원은 야간 3일간 매케한 연기와 싸우며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기 일처럼 최선을 다한 이들이 있어 다행히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군은 최초 산불 발생 이후 4일동안 166명의 산불진화대원과 1,200명의 군 공무원 외 타 시·군 지원인력 1,200명, 95대 소방헬기, 진화차량 65대, 소방차 122대가 합천 산불 현장에 동원됐다. 문준희 군수는 “4일 동안 밤낮으로 현장에 투입돼, 잔불정리와 뒷불감시 진화작업에 동참해준 산불진화대원과 군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화재현장에 출동하는 모습을 보고 군민들도 감동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읍 거주 주민 A씨는 “합천읍에서도 보이는 큰 연기로 인명피해가 날까 걱정했다"며 "하지만, 신속하게 대처한 공무원들 덕분에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이 끝난 것 같다.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한 진화대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2-03-10
  • 합천군 2022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시행
    9일, 경남 합천군(산림과)은 지난 2월 ‘2022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 숲가꾸기자원조사단) 참여자를 모집해 16일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전했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취업취약계층 등을 산림사업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합천 관내 도로변 덩굴제거, 고사목 및 병해충 피해목 제거, 산림자원 및 숲가꾸기예정지 조사 등 산림관련 업무를 한다. 사업은 16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간 실시된다. 참여자는 총 18명으로 주5일 8시간 근무, 4억 원 가량 예산이 편성됐다. 산림과에서는 지난 7일 월요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총 18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고, 추후에도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림과장(정대근)은 “올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사업시행과 동시에 참여자 전원 안전용품 배부 및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2-03-09
  • 합천 우리밀 영농조합법인, 우리밀 산실로 우뚝
    농촌진흥청정장(왼 두번째)이 우리밀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재배 역사 합천에서 우리밀은 다른 농산물에 비해 지나온 과정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우리밀이 사라지고 수입 밀이 밀가루 시장을 장악했던 1987년, 김호규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 상임대표가 농주를 좋아하시는 아버지께 술을 빚어 드리기 위해 작은 면적에 우리밀을 재배한 것이 우리밀을 지키게 된 시초가 됐다. 합천에서 우리밀을 재배하기 시작했다는 소문을 듣고 전국에서 찾아온 사람들에게 우리밀 종자를 나눠주면서부터 합천이 우리밀 살리기 시배지가 되었고 그 이듬해 생산한 밀가루를 한살림에 납품하면서 우리밀 재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993년 합천군우리밀생산자위원회를 창립하고 2년 뒤 우리밀 합천공장을 준공했다. 2006년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이 결성됐고, 주식회사 우리밀과 계약재배로 생산한 밀을 전량 수매 납품해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우리밀 밀사리 문화한마당을 매년 개최하고, 우량품종 시범포를 설치하고 신품종을 교육하고 보급하는 등 우리밀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과정에서 합천우리밀이 잡곡프로젝트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김호규 대표는 합천군민의 장 농민장, 세계농업기술상, 자랑스런농어민상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그 동안의 우리밀 육성 노력이 얼마나 있었는지 가늠하게 해 준다. 우리밀 생산 출하 기반시설 구축 합천군 초계들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우리밀 산물처리장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하여 우리밀 3,000t 정도를 건조, 저온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대형 사일로와 선별장, 건조기, 국수제조시설, 제분시설 등을 갖추었고, 우리밀 체험관, 세미나실, 숙소 등을 설치하여 숙박과 체험이 동시에 가능한 기반을 갖추었다. 우리밀 법인에서는 트랙터부착 일괄 파종기와 콤바인 등을 갖추어 참여 농가에 공동으로 이용함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를 함으로써 농가의 일손을 크게 절감하고 있다. 농가에서 수확한 우리밀은 톤백에 담아 말리지 않은 산물로 산물처리장에 수매해 일괄 선별 건조 저장함으로 농가의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결했다. 산물처리장 사일로에 보관하는 밀은 수분 함량을 측정하여 주기적으로 순환 건조함으로 연중 고품질로 출하해 제값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에는 재배 농가 515명이 181ha를 계약재배해 연간 900t 을 생산, 정부 수매와 대형 판매처에 납품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특징 합천 우리밀은 벼 후작으로 논에 재배함으로 연중 물관리가 가능하여 단백질 함량이 높아 밀의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우리밀 품종 “황금알” 시범포를 지난 해부터 1ha씩 재배하여 지역적응성 시험을 하고 있다. 황금알 품종은 기존 품종보다 단백질 함량이 14% 정도로 높아 제빵 특성이 우수하다. 합천군에서는 지난해 생산한 황금알 품종 밀가루를 관내 '빵굽는마을' 제빵점에 공급해 식빵, 밤식빵, 마늘빵 등을 만들어 시범 판매하고 있다. 우리밀 빵은 예전의 우리밀 빵과는 달리 거칠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수입밀 빵에 비해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식감이나 맛 등이 좋으며, 특히 고소한 맛이 있어 먹어 본 소비자는 다시 찾는다고 한다. 또, 합천군에서는 중국 음식점을 통해 우리밀 짜장면 시식회를 여는 등 다양한 가공품 개발 시도를 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육성 합천군은 우리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밀 계약재배에 참여하는 농가에 전국에서 최초로 밀 수매가격 5만원/40kg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종자, 비료 등 농자재를 지원하고, 교육과 현장 견학,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재배 포장의 토양시료를 분석해 시비처방 함으로 합리적인 시비와 시기별 현장 기술지도로 안정적인 재배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 공모사업 3억 원을 유치해 산물처리장 건조기 교체와 품질분석기를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 2월 17일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한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우리밀 재배 농가와 간담회를 통해 우리밀을 계속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후 우리밀로 만든 빵과 짜장면, 밀가루를 둘러보면서 황금알 빵 시식을 하고 수입산에 비해 더 맛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계획 합천군은 우리밀 계약재배 확대를 통해 생산단지를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량 품종의 정부보급종 종자를 확보하고, 주식회사 우리밀과 아이쿱생협 등 출하처를 늘릴 계획이다. 우리밀 황금알 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밀가루, 빵, 짜장면, 국수 등 가공품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 고령화와 일손 부족에 대응하여 파종부터 드론이용 농약살포, 수확까지 일관기계화를 확대 보급하여 노동력을 절감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한 우리밀 수매가격 5 보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농가 교육과 컨설팅, 농자재 등을 지원해 합천 우리밀이 더욱 경쟁력이 높아지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 뉴스
    2022-03-08

실시간 합천군 기사

  • 합천댐 관련 범군민대책위 설치 운영조례안 의원발의
    합천군의회(의장 배몽희)는 22일 오전 9일간 일정으로 ‘제24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합천군의회 내부 전경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를 주요 안건으로 하는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그간에 황강취수장 특별위원회 활동 경험을 토대로 ‘합천군 합천댐 관련 현안사업 추진 범군민대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신명기의원 외 10명)’을 발의하고 통과시킬 예정이다. ‘합천댐 관련 현안사업 추진 범군민대책위원회 조례’는 합천댐 관련 당면한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군민의 참여와 체계적인 활동을 목적으로 범군민 차원의 ‘군민대책위’를 설치하고, 조례를 제정해 그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 위원회 활동 지원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그밖에 합천군수로부터 제출된 ‘합천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3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이 상임위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은 장진영의원이 신청해 “환경부 통합물관리정책 변화 재고, 물폭탄 피해보상, 황강취수장 계획 즉각 취소”를 주장했다. 배몽희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각종 안건 심사와 함께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고 희망찬 내년을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우리 의회는 군민의 대변자이자 합천군 발전의 동반자로서 군민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렴한 여론과 건설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 군의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2020-10-22
  • 합천군, 세외수입 징수대책보고회 개최
    경남 합천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합천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재정건전성 강화와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한 세외수입 징수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상헌 부군수 주재로 15개 부서장이 참석해 세외수입 체납현황 및 문제점, 체납징수 주요 추진사항과 함께 향후 징수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세외수입 징수목표를 이월체납액의 20%로 설정하고 연말까지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이 기간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독촉·체납고지서 발송, 체납자 재산조회 및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현장방문을 통한 납부독려,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분납 유도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상헌 부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세외수입이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체수입원인만큼 각 부서에서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가지고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체납액에 대해 채권확보를 우선적으로 실시한 후, 채권확보가 되지 않은 체납액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결손처분 후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체납액 감소에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 뉴스
    • 종합
    2020-10-19
  • 정세균 국무총리 합천군 수해현장 방문
    김 지사 "피해복구와 재발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30일 오후 3시께, 정세균 국무총리가 합천군 수해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정세균 총리가 문준희 합천군수로부터 수해 피해 상황 브리핑을 경청하고 있다.(정 총리 옆 김경수 지사) 경남 합천군에 따르면 정 총리는 지난달 6~8일 쏟아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합천군을 방문해 율곡면 낙민배수장에서 문준희 군수로부터 피해상황과 응급복구 현황, 공공시설 복구계획 등의 설명을 듣고 집중호우 당시 물에 잠겼던 수해현장 일원을 둘러보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동안의 고충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 총리의 합천 방문에는 홍정기 환경부차관,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 김태호 국회의원, 김경수 경남도지사, 문준희 합천군수, 배몽희 군의회 의장, 김윤철 도의원, 권영식·이종철 댐방류피해배상군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등과 피해주민들이 함께했다. 문 군수는“수자원공사가 합천댐 물을 초당 2700톤 방류해 농경지, 시설하우스, 주택, 축사, 체육시설 등이 침수되어 큰 재산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국비 648억 원, 지방비 150억원의 재해복구사업비를 확보해 내달부터 본격적인 복구작업에 착수할 계획이지만 사유재산 피해배상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실질적인 보상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또 문 군수는“정비가 시급한 재해위험지역 율곡면 두사~쌍책면 건태리 일원 도로침수 개선사업에 80억원, 율곡면 내천마을 배수펌프장 신설사업비 40억원 등 2건의 국비지원과 댐관리 조사위원회 구성을 피해를 발생시킨 환경부를 배제하고 피해 주민들이 추천하는 사람들로 조사위원을 구성하여 국무총리실 산하에 편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 “전문가를 잘 배치해 철저한 검증을 통해 피해원인을 잘 파악해 합당한 조치를 취하고 수해피해 주민들이 억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향후 정부는 수해피해가 항구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도지사도 “현재 댐관리 조사위원회가 공정하지 않은 조사를 할 것이다 생각하시는 이유를 잘 알고 있다. 경남도에서도 공정하게 결과가 나오도록 도울 것이며 피해복구와 재발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호응했다. 앞서 이번 수해로 인해 합천군은 농경지침수 435㏊, 하우스 300동, 주택 63건, 가축 3,340두, 공공체육시설 31건, 도로·하천시설 35건, 산사태 8개소와 133명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의 피해를 입어 8월 13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 뉴스
    2020-09-30
  • 합천군 새마을부녀회, 무병장수 기원 장수사진 촬영
    합천군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자)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동안 관내 노인 113명을 대상으로 읍면 부녀회장 및 지도자들이 직접 합천읍 소재 사진관으로 모시고 와서 무병장수 기원 장수사진 촬영을 했다. 합천군 새마을부녀회, 무병장수 기원 장수사진 촬영 사진촬영에는 진미수 정심회장, 이순자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도 참여해 어르신들의 화장과 의복착용을 도왔다. 김선자 회장은 “장수사진이 없는 어른신들에게 인생에서 아름다운 모습을 찍어서 사진을 선물해 드리고, 사진을 받으신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며 “코로나 19가 진정되면 새마을 부녀회는 더욱 분발해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여성단체 특성화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 수지침, 장수사진 촬영, 중식 및 다과를 대접해 왔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이번에는 장수사진 촬영만 실시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였으며,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시간대 별로 10명 이내로 나누어 안전하게 진행했다.
    • 뉴스
    2020-09-17
  • 합천군 축구협회, 1천만원 상당 체육용품 기탁
    6일, 합천군 축구협회(회장 정강대)를 비롯한 갈마축구회, 합천축구회, 황강축구회, 합천실버축구회의 축구동호인 대표는 지난 4일 오전 합천군청을 찾아 1,000만원 상당의 체육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지난 수해로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5개면을 비롯한 체육시설에 심각한 피해를 입어 현재 대병, 용주구장에서 춘계고등연맹전을 진행하고 있으나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연기를 비롯한 체육시설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강대 합천군 축구협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하루바삐 체육시설 등이 정상화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문준희 합천군수는 “소중한 나눔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조속히 체육시설을 복구해 전국규모 축구대회 진행 등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0-09-06
  • 합천 정양늪, 경남도 대표 생태관광지 지정
    1일, 경남도는 합천 정양늪을 ‘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정양늪 전경 경남도는 2018년부터 지역 내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을 선정해 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해오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합천 정양늪은 창원 주남저수지, 하동 탄소없는 마을에 이어 세 번째 도 대표 생태관광지이다. 정양늪은 황강의 지류인 아천의 배후 습지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500여 종의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정양늪의 사계절 모습 가시연·수련, 물옥잠 등 255종의 식물과 모래주사 가물치 등의 16종의 어류, 금개구리 등 6종의 양서류와 도마뱀 등 파충류 3종, 대모잠자리, 참매미, 호랑나비 등 131종의 곤충과 수달, 너구리 등이 살고 큰기러기 등 45종의 조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정양늪에는 생태학습관과 전시관, 메타쉐콰이어길과 목재데크길, 조류탐조대와 전망대가 설치돼 있고 환경생태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생명길 투어,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 대표 생태관광지는 학계, 민간단체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연생태적 보전가치, 생태관광 활성화 추진의지 등에 대한 서면평가, 현장평가 및 최종심사 절차를 거쳐 지정된다. 생태관광지로 지정되면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홍보 등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3년 동안 받을 수 있게 되고, 해당 지역이 생태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지, 생태관광 활성화 시책 등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도 대표 생태관광지라는 브랜드 가치를 갖게 된다는 데에도 의의가 있다. 도는 앞으로도 잠재적 보호가치가 있는 자연지역, 도시지역에서 상대적 보전가치가 있는 자연지역들을 지속 발굴해 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하는 한편, 소중한 자연생태 자원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 소득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생태관광정책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태수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도 대표 생태관광지를 지속 발굴하고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자연환경과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 해나가는 좋은 사례들을 만들어가고 도내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종합
    2020-09-01
  • 합천군, 합천우체국 협업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26일, 합천군은 합천우체국과 협업으로 지붕 누수가 심한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합천우체국과 협업으로 지붕 누수가 심한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합천군 제공) 지원 대상은 용주면 소재의 무상임차로 생활하는 독거 가구 조모씨(63)로 승모판 폐쇄부전의 질환을 앓고 있으며 지붕 누수로 인해 집안 곳곳이 곰팡이로 얼룩져 건강을 더욱 위협하는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가구 중 사례관리대상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우체국공익재단에서 지원받는 것으로 이 대상자는 주거환경개선비 200만원을 지원받아 이뤄졌다. ‘우체국공익재단 복지사각지대 지원 사업’은 우체국 직원들이 업무수행 중 지역 내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참여하며 건강보험료 부과액 확인 등 검증절차를 걸쳐 우체국공익재단에 맞춤형 서비스를 신청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군 관계자는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민관이 공동으로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지난 3월과 6월, 복지사각지대 2가구에 주거환경개선비와 임대료를 우체국공익재단을 통해 각각 200만원씩 지원받아 연계 제공한 바 있다.
    • 뉴스
    2020-08-26
  • 합천군 대병면, 황강취수장 설치반대 투쟁위원회 결성
    23일, 합천군 대병면(면장 안명기)에서는 사회단체장, 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오전 10시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황강취수장 설치반대 투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대병면, 황강취수장 설치반대 투쟁위원회 결성 이번 회의에서는 황강 하류에서 1일 45만톤의 용수를 취수하려는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에 대한 주요내용과 그간 추진경과에 대해 논의됐으며, 상류지역에 대한 추가규제와 갈수기에 부족한 농업용수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참석자들은 ‘황강취수장 설치 반대 대병면 투쟁위원회’를 결성하고 여한훈 위원장을 중심으로 하여 임원을 선출했다. 대병면에서는 준비위원회(위원장 문형규)를 긴급구성하여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 관련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창원에서 실시한 용역중간보고회 반대집회 참가, 군청에서 열린 환경부 용역현황 및 설명회 참석, 합천댐 물관리 실패에 따른 수해피해 항의 및 보상요구 등을 전개해 왔다. 이날 추대된 여한훈 위원장은 “25년 전 합천 황강물을 남부 경남의 식수로 쓰기 위해 취수장 설치를 시도했으나, 대병면민이 앞장서고 전 합천군민이 결사반대하여 백지화 선언한 적이 있으니 이번에도 끝까지 투쟁합시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 뉴스
    2020-08-23
  • 합천군청년연합회 주관 수해피해 대책 촉구집회
    합천군청년연합회(회장 이성근)와 율곡·쌍책 주민 300여명은 19일 오전 9시 30분,한국수자원공사 합천지사 정문 앞에서 물 관리 실패로 입은 수해에 대한 100% 전액 보상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합천군청년연합회원들의 삭발식 장면 이날 집회는 합천군수(문준희), 합천군 농업경영인 회장 (전삼환), 율곡면 수해피해 보상대책위원장(최해안)의 현장발언을 시작으로 성명서 발표, 구호제창, 수자원공사 물 관리 실패 규탄과 피해보상 촉구를 피력하기 위한 삭발식, 성명서 전달, 풍물공연으로 마무리 됐다. 합천군청년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집중호우기간인 8월7일부터 8월9일까지 초당 500톤을 시작으로 2,700톤 까지 아무런 대책 없이 방류해 집과 논밭이 잠기고 소·돼지가 물에 잠겨 죽은 것은 합천댐이 짧은 시간에 엄청난 양의 물 폭탄을 쏟아내서 생긴 인재”라며 천재(天災)가 아닌 인재(人災)임을 강조했다. 특히, “합천댐이 홍수조절을 위해 담수량을 줄이지 않고 7월말에는 수위를 93%까지 상승 시켜 홍수를 유발한 것은 광역상수도 취수원을 만들기 위해 황강의 맑은 물을 탐해서 생긴 일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성토했다. 이날 합천군민들은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 ▲ 물관리 실패를 인정하고 수해피해에 대한 전액 보상 ▲ 향후 구체적인 대책 수립과 댐 방류 시 합천군과 협의 ▲ 합천군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황강취수장 건설계획 백지화 등을 요구했다.
    • 뉴스
    2020-08-19
  • 조명래 장관 “댐관리 적절했는지 조사”
    조명래 환경부장관·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조효섭 낙동강 홍수통제소 소장은 합천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살피고 합천댐의 홍수 대처와 수재민 목소리를 들었다. 피해주민으로부터 피해상황을 설명 듣는 조명래 장관 17일, 합천군은 지난 15일 오전 조 장관과 박 사장은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피해현황 설명을 듣고 앞으로 대책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준희 합천군수는 “우수기 저수율을 89% 이상 유지하면서 초당 2700t의 방류로 황강지류에 물 폭탄을 쏟아부어 엄청난 피해를 보았다”며 “수자원 공사에서 책임 있는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과 같은 홍수피해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댐 물관리를 지방 자치단체장과 협의를 통해서 해나가면 좋겠다”는 건의도 했다. 조 장관은 홍수기 동안에 댐관리가 적절했는지 조사를 착수해 기존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 일행은 이어 축구장, 군민체육공원, 율곡면 낙민마을을 공공시설물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합천군은 이번 홍수로 축구장 5개 등 공공시설물 피해액이 123여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전국축구대회, 동계전지 훈련 등의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합천군이 축구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어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엄청난 경제손실이 예상된다. 조 장관 일행은 제방 유실, 도로파손, 돈사 침수, 비닐하우스 피해 농가 등의 현장을 방문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피해 주민들은 이번 물난리는 댐 방류량 조절 실패에 따른 것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한편, 합천군에는 지난 6~8일 300mm의 비가 내렸다. 여기에 수자원 공사 합천지사는 지난 7일 오후 초당 500t의 물을 방류하다 초당 800t으로 방류량을 늘렸다. 특히 8일 오전에는 초당 1200t, 오후에는 초당 2700t의 물을 방류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합천 저지대 농경지와 주택 침수, 산사태, 도로유실, 축대 붕괴 등이 발생했다. 특히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 가축 3300여 마리가 떠내려가고 133명의 이재민이 생겨났다. 문 군수는 “다행히 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피해복구에 큰 도움을 받지만, 직접적인 손해를 입은 농가들에는 100% 보상을 받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공직자들과 지역주민들이 복구에 전념해 빠른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2020-08-1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