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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11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로 임명된 각 부서장 및 읍·면장과 사업담당계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 사항과 시행 초기인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갑환 진주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주요내용 설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숙지하고, 전 직원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모두가 안전한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담조직을 구성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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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2-04-11
  •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 스탬프 투어 이벤트 개최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2월26일~5월29일) 이벤트 운영을 시작하면서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시즌보다 훨씬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전경 봄 시즌 이벤트는 시작과 동시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2022년 판 12명의 새로운 ‘합천놈놈놈’ 캐릭터들이 그 선두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합천영상테마파크에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퍼레이드 ‘우연히 봄’과 대표공연 ‘원스어폰어타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고 있으며, 12명의 캐릭터가 개별 또는 합동으로 운영시간 동안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합천놈놈놈’ 스탬프 이벤트는 합천영상테마파크 넓은 부지에 12명의 캐릭터 활동을 하고 있는 놈놈놈을 찾아가 모든 스탬프를 받아오는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이다. 관람객들로 하여금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명소를 소개하고 캐릭터들과 함께 즐기면서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명소가 아닌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합천의 새로운 명소를 만들기 위한 첫 시작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본 이벤트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봄, 여름, 가을, 겨울 4시즌을 연속으로 진행해 마지막 겨울 시즌에는 4시즌 기념품을 모은 관람객에게 더 큰 선물을 준비할 예정이다. 문동구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은 “단발성으로 거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재방문 관람객들은 점점 늘어날 것이며, 활기가 넘치는 합천군의 대표관광 명소로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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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16
  • 합천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1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실질적인 농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사 전경 기존에는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군비 5%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의 자부담을 5%로 대폭 감소했다. 가입 대상은 농업용시설 및 작물 67개 품목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해당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및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해마다 보험금 지급현황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3,498농가(3,789ha)며, 보험금은 509농가(249ha)가 13억93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재숙 농업지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잦아 농작물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이 크게 감소된 만큼 많은 농가가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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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합천·고령 산불 진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
    자욱한 연기로 뒤덮인 합천군 율곡면 산불 현장. 소방헬기가 하늘에서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산불은 27시간 34분여 사투 끝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합천·고령 산불 진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 지난 2월 28일 율곡면 노양리에서 발생해 고령군 쌍림면으로 확산된 초대형산불은 축구장 950개와 맞먹는 675ha 산림피해를 남기고 4일만에 잔불처리를 완료했다. 칠흑같은 어둠을 헤치고 민가로 내려오는 불길을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인 그들, 바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이 있다. 합천군 산불진화대와 군 공무원들은 4일간 1,400여 명을 밤낮으로 투입했다. 낮에는 등짐펌프와 산불갈퀴를 들고 잔불 정리와 대피령이 내린 인근 주민들을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신속 대피시켰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소방헬기가 뜰 수 없는 심야에는 200여 명을 투입해 방화선을 집중적으로 구축하고 밤새 민가로 불이 확산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또한, 열화상 드론을 이용하여 잔불 탐지가 확인되면 즉시 투입하여 2차 발화를 막았다. 산불진화대와 군 공무원은 야간 3일간 매케한 연기와 싸우며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기 일처럼 최선을 다한 이들이 있어 다행히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군은 최초 산불 발생 이후 4일동안 166명의 산불진화대원과 1,200명의 군 공무원 외 타 시·군 지원인력 1,200명, 95대 소방헬기, 진화차량 65대, 소방차 122대가 합천 산불 현장에 동원됐다. 문준희 군수는 “4일 동안 밤낮으로 현장에 투입돼, 잔불정리와 뒷불감시 진화작업에 동참해준 산불진화대원과 군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화재현장에 출동하는 모습을 보고 군민들도 감동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읍 거주 주민 A씨는 “합천읍에서도 보이는 큰 연기로 인명피해가 날까 걱정했다"며 "하지만, 신속하게 대처한 공무원들 덕분에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이 끝난 것 같다.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한 진화대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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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합천군 2022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시행
    9일, 경남 합천군(산림과)은 지난 2월 ‘2022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 숲가꾸기자원조사단) 참여자를 모집해 16일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전했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취업취약계층 등을 산림사업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합천 관내 도로변 덩굴제거, 고사목 및 병해충 피해목 제거, 산림자원 및 숲가꾸기예정지 조사 등 산림관련 업무를 한다. 사업은 16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간 실시된다. 참여자는 총 18명으로 주5일 8시간 근무, 4억 원 가량 예산이 편성됐다. 산림과에서는 지난 7일 월요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총 18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고, 추후에도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림과장(정대근)은 “올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사업시행과 동시에 참여자 전원 안전용품 배부 및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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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09
  • 합천 우리밀 영농조합법인, 우리밀 산실로 우뚝
    농촌진흥청정장(왼 두번째)이 우리밀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재배 역사 합천에서 우리밀은 다른 농산물에 비해 지나온 과정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우리밀이 사라지고 수입 밀이 밀가루 시장을 장악했던 1987년, 김호규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 상임대표가 농주를 좋아하시는 아버지께 술을 빚어 드리기 위해 작은 면적에 우리밀을 재배한 것이 우리밀을 지키게 된 시초가 됐다. 합천에서 우리밀을 재배하기 시작했다는 소문을 듣고 전국에서 찾아온 사람들에게 우리밀 종자를 나눠주면서부터 합천이 우리밀 살리기 시배지가 되었고 그 이듬해 생산한 밀가루를 한살림에 납품하면서 우리밀 재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993년 합천군우리밀생산자위원회를 창립하고 2년 뒤 우리밀 합천공장을 준공했다. 2006년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이 결성됐고, 주식회사 우리밀과 계약재배로 생산한 밀을 전량 수매 납품해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우리밀 밀사리 문화한마당을 매년 개최하고, 우량품종 시범포를 설치하고 신품종을 교육하고 보급하는 등 우리밀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과정에서 합천우리밀이 잡곡프로젝트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김호규 대표는 합천군민의 장 농민장, 세계농업기술상, 자랑스런농어민상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그 동안의 우리밀 육성 노력이 얼마나 있었는지 가늠하게 해 준다. 우리밀 생산 출하 기반시설 구축 합천군 초계들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우리밀 산물처리장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하여 우리밀 3,000t 정도를 건조, 저온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대형 사일로와 선별장, 건조기, 국수제조시설, 제분시설 등을 갖추었고, 우리밀 체험관, 세미나실, 숙소 등을 설치하여 숙박과 체험이 동시에 가능한 기반을 갖추었다. 우리밀 법인에서는 트랙터부착 일괄 파종기와 콤바인 등을 갖추어 참여 농가에 공동으로 이용함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를 함으로써 농가의 일손을 크게 절감하고 있다. 농가에서 수확한 우리밀은 톤백에 담아 말리지 않은 산물로 산물처리장에 수매해 일괄 선별 건조 저장함으로 농가의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결했다. 산물처리장 사일로에 보관하는 밀은 수분 함량을 측정하여 주기적으로 순환 건조함으로 연중 고품질로 출하해 제값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에는 재배 농가 515명이 181ha를 계약재배해 연간 900t 을 생산, 정부 수매와 대형 판매처에 납품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특징 합천 우리밀은 벼 후작으로 논에 재배함으로 연중 물관리가 가능하여 단백질 함량이 높아 밀의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우리밀 품종 “황금알” 시범포를 지난 해부터 1ha씩 재배하여 지역적응성 시험을 하고 있다. 황금알 품종은 기존 품종보다 단백질 함량이 14% 정도로 높아 제빵 특성이 우수하다. 합천군에서는 지난해 생산한 황금알 품종 밀가루를 관내 '빵굽는마을' 제빵점에 공급해 식빵, 밤식빵, 마늘빵 등을 만들어 시범 판매하고 있다. 우리밀 빵은 예전의 우리밀 빵과는 달리 거칠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수입밀 빵에 비해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식감이나 맛 등이 좋으며, 특히 고소한 맛이 있어 먹어 본 소비자는 다시 찾는다고 한다. 또, 합천군에서는 중국 음식점을 통해 우리밀 짜장면 시식회를 여는 등 다양한 가공품 개발 시도를 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육성 합천군은 우리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밀 계약재배에 참여하는 농가에 전국에서 최초로 밀 수매가격 5만원/40kg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종자, 비료 등 농자재를 지원하고, 교육과 현장 견학,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재배 포장의 토양시료를 분석해 시비처방 함으로 합리적인 시비와 시기별 현장 기술지도로 안정적인 재배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 공모사업 3억 원을 유치해 산물처리장 건조기 교체와 품질분석기를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 2월 17일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한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우리밀 재배 농가와 간담회를 통해 우리밀을 계속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후 우리밀로 만든 빵과 짜장면, 밀가루를 둘러보면서 황금알 빵 시식을 하고 수입산에 비해 더 맛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계획 합천군은 우리밀 계약재배 확대를 통해 생산단지를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량 품종의 정부보급종 종자를 확보하고, 주식회사 우리밀과 아이쿱생협 등 출하처를 늘릴 계획이다. 우리밀 황금알 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밀가루, 빵, 짜장면, 국수 등 가공품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 고령화와 일손 부족에 대응하여 파종부터 드론이용 농약살포, 수확까지 일관기계화를 확대 보급하여 노동력을 절감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한 우리밀 수매가격 5 보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농가 교육과 컨설팅, 농자재 등을 지원해 합천 우리밀이 더욱 경쟁력이 높아지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 뉴스
    2022-03-08

실시간 합천군 기사

  • 합천영상테마파크, 핵심 관광지·천년의 향기 공모
    20일,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핵심 관광지 육성을 위해 계획한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 사업’이 지난 19일 최종 용역 보고회를 마쳐 올해부터 본격 사업추진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 동네미술)’사업공모에 합천미술협회 작가팀(대표 이영진)이 선정돼 곧 설치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최종 보고회 장면 먼저,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 사업'은 합천군이 지난 2019년 지역핵심 관광지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공모·선정된 사업으로 국도비 130억을 포함 총사업비 200억이 투입되는 대형 관광개발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년 동안 ‘합천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하고 합천영상테마파크 개발 여건 분석과 관광객 실태조사, 활성화 기본구상, 세부적인 사업화 계획 등을 수립했다. 구체적 내용은 핵심사업, 연계활용사업, 관리운영사업 3개를 하나의 패키지로 결합한 종합개발사업으로 구상돼 있다. 이 사업은 오는 2024년에 마무리 될 전망이다. 핵심사업은 영상테마파크를 재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멀티영상문화코어 조성사업 ▲세트장 실내 리모델링 사업 ▲조선총독부 재건축 및 랜드마크화 등으로 구성했다. 연계활용사업은 체류형 관광지화를 위한 ▲경관조명 사업 ▲영상․영화 특화소재 홍보·마케팅 사업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 사업으로 기획했고 관리운영사업으로 ▲지역관광 신규일자리 창출사업 ▲영상테마파크 DMO 구축사업을 계획했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합천 영상테마파크 방문객수 100만명 유치, 사업기간 내 500개 일자리 창출, 현재 연간 촬영일수 100일 미만에서 촬영일수 200일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 동네미술)’에 선정된 합천미술협회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 동네미술)’, '예술로 피어나는 천년의 향기' 공모사업에는 합천미술협회 작가팀(대표 이영진)이 선정돼 곧 설치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합천미술협회 작가팀은 총 37명 작가로 구성해 ‘예술로 피어나는 천년의 향기’ 주제로 응모해 지난해 9월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합천읍 대야성 안쪽 방치된 양쪽 옹벽에 부조형식 조형 작품들을 설치해 예술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LED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형작품으로 대야성을 합천군의 역사성과 상징적 의미 더해 예술적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신라 화랑의 후예라는 자긍심을 높이고 코로나19 사태로 상실된 감성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 됐다. 또,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함께 누리는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작가팀은 그동안 수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거쳐 의견 수렴과 전문가 컨설팅을 바탕으로 2차례 자문위원회를 갖기도 했다. 현재 겨울한파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 작업공정별로 최소 인원들이 작가들의 전공에 맞춰 순조롭게 작업제작에 열정을 쏟고 있다. 이달 중 추가 주민의견을 수렴해 최종 3차 자문위원회를 가져 2월 중 설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문준희 합천군수는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 사업을 통해 합천군을 남부권 영상관광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고 남부내륙고속철도, 함양울산간 고속도로와 연계해 합천군이 경남관광의 관문역할을 수행할수 있도록 노력해 관광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특히 우리지역 '합천미술협회 작가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 동네미술)’라는 어려운 관문을 통과해 합천을 위한 또 다른 면모를 과시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이들을 격려했다.
    • 라이프
    • 문화
    2021-01-20
  • 합천군의회 신년 첫 정례간담회 개최
    합천군의회(의장 배몽희)는 19일 오전 의원간담회실에서 새해 들어 첫 정례간담회를 개최하고 1월 군정 주요업무계획 및 현안사업을 청취했다. 합천군의회는 19일 오전 의원간담회실에서 새해 들어 첫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간담회는 지난 1월초 코로나19 방역단계 격상으로 시무식과 첫 번째 정례간담회가 취소됨에 따라 실제 올해 처음 열린 간담회다. 간담회에는 최용남 합천군 부군수를 비롯해 3개 실국장과 현안사업 담당부서장이 참석해 '1월 군정 주요업무계획', '지방공기업(합천시설관리공단) 설립',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조성사업', '2021년 재난지원금 지급계획', '황매산 야영장 민간위탁 동의안', '가축전염병 예방대책'등에 대해 각각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또,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공직자 재산등록신고 변경사항'안내, '2021년도 의회 연간 회기일정 협의' 등 의정활동 환경변화에 따른 의원들의 이해도 제고와 적극적인 의회운영에 대한 방향 모색 등 협의시간을 가졌다. 배몽희의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군민 모두가 행복하시기 소망하며, 갑작스러운 한파와 코로나19로 인해 주변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어려움은 없는지 집행부에서는 좀더 세심한 관심 가져달라”며 “인근 진주와 거창, 하동까지도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턱밑으로 다가온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
    • 정치
    2021-01-19
  • 합천군, 특색있는 은행나무 가로수길 만든다!
    17일,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읍 시가지(시장 ~ 황강하이츠 구간)은행나무 가로수 100본의 수형을 최대한 살려 둥근형 모양의 가지치기 작업을 통해 특색 있는 가로수길을 만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1월부터, 특색 있는 가로수길을 만든다고 밝혔다. 은행나무는 공기를 정화하는 능력이 우수하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성장을 잘하며 병충해에도 강한 수종이지만, 가을철에 바닥에 떨어진 열매로 인한 냄새로 불쾌감을 유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은행나무 수형정비 가지치기를 통해 합천읍 시가지의 이색적이고 특색 있는 가로수길을 조성해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할 뿐 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사업은 금년 1월에 시행하지만 은행나무 둥근 수형으로 가꾸기 까지는 2~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지역민들의 호응도를 고려해 연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
    • 사회
    2021-01-17
  • 합천군,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사 유치 추진위원회 간담회
    16일, 합천군은 지난 15일 오후 3시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사 유치 추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사 유치 추진위원회' 간담 장면 간담회는 합천군 발전 및 역사이용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역사위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합천군 요구안이 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자리에는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사 추진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문준희 합천군수, 배몽희 합천군 의회 의장, 지정도 합천군 향우회장을 비롯한 80여명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그렇지만 합천군 발전과 접근성에 대한 이견으로 단일된 역사위치 요구안은 결정짓지 못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합천역사 위치에 대한 접점은 찾지는 못했지만 장래 합천군 발전 및 주민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는 지역에 합천역사를 유치해야한다는 추진위원들 및 군민들의 뜻은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빠른 시일 내 군민의 하나된 목소리가 우리 요구안이 국토교통부에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마친데 이어 관련 절차이행 후, 5월께 기본계획 용역 완료 후 철도노선 및 역사 위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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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1-01-16
  • 문준희 합천군수 한파에 노출된 현장근무자 격려
    14일, 합천군은 문준희 합천군수는 지난 13일 북극발 한파 속에서도 야외에서 본연의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현장근무자 작업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도로보수원, 환경미화원 등을 격려하는 문준희 군수 합천은 지난주부터 영하 17도 안팎의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도로가 결빙되거나 수도관이 동파되는 사고가 잇따랐다. 군은 이같은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도로보수원, 환경미화원 등으로 구성된 긴급복구반을 가동해 한파 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주력해 왔다. 이날 현장을 찾은 문 군수는 도로결빙 예방작업, 상수도관 해빙작업, 쓰레기 수거작업에 대해 현장상황을 보고를 받은 후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이 담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문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한파까지 겹쳐 어느 때보다 힘들 시기이지만 여러분들의 노고로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추운 겨울을 나고 있다“면서 ”여러분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대접을 하고 싶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그럴 수 없어 현장을 찾게 됐다“고 양해를 구했다.
    • 뉴스
    • 사회
    2021-01-14
  • 합천군, 2021년 11월말 도시가스 1차 공급
    12일,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안정적 연료공급과 군민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9년 5월부터 합천읍 일원에 도시가스 배관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천읍 일원 예상 배관망도 도시가스 소외 지역이던 합천군은 주민들의숙원인 내년 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합천군, 한국가스공사, 지역도시가스공급사가 협업하여 공급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시기는 언제?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대표적 장치산업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서는 도시가스배관, 공급시설 등 기반시설이 구축돼야 가능하다.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합천군 ~ 고령군 주배관 20.28km 주배관공사를 진행중이며 공정률은 70% 정도이다. 율곡면 율진리에 공급기지(관리소) 부지를 확보하여 기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가 공급기지(관리소)를 건설하고, 공급배관 및 공급기지간 연결공사를 완료하는 시기에 맞춰 지역도시가스사에서도 합천읍 일원에 공급배관 공사를 추진 중이며 배관공사가 완료되는 지역은 2021년 11월말에 LH 핫들 임대아파트를 시범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1차 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지역은? 도시가스 공급지역은 합천읍 5개동, 금양·영창·신소양·서산마을, 율곡농공단지, 남정교차로~합천장례식장으로 예상세대수는 4,794세대다. 5개년 계획으로 70%이상 도시가스 보급률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11월말 첫 공급 예정지역은 합천읍 5개동(일부 제외)과 율곡농공단지이며, 그 외 공급지역은 2023년 말까지 연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연료비 절감효과는 합천군이 천연가스 사용시 가구별 연간 연료비 절감효과를 분석한 결과, 유류난방 경우 약30%, LPG가스를 사용하는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은 약20%~50% 연료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분석이다. 비용부담은? 도시가스요금은 도시가스사의 시설투자비 대비 도시가스 사용량에 따른 적정이윤으로 결정되므로 도시가스사업법에는 경제성 미달지역 투자 시 손실분의 소비자 요금전가를 방지하고, 적정한 도시가스 공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가스공급시설 설치비용 전부 또는 일부를 사용자에게 분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사용자가 부담해야 할 가구별 시설분담금은 약280만 원 정도로 합천군에서는 주민부담 완화를 위해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를 제정, 군비80%정도를 부담, 이에 따라 군민이 부담할 시설분담금은 평균 4등급 계량기를 기준으로 일반시설분담금 90,640원, 수요가 분담금 44만원을 합해 53만원 정도다. 또, 주택 내 배관은 자부담으로 가스공사업 1, 2급의 자격을 가진 업체를 선정하여 자체 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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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1-12
  • 2020년 합천군 주요 10대 뉴스 선정·발표
    9일,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020년 경자년을 보내며 지난해 가장 화제가 된 다시보는 합천군 주요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문준희 합천군수 다시보는 10대 뉴스는 ▲코로나19로 함께한 2020년 ▲올 여름 수해로 인한 물난리, 그 후 ▲청청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 본격 추진 ▲민선7기, 괄목할만한 군정 성과 드러나 ▲합천군, 지방자치단체 주요평가 ‘그랜드슬램’ 달성 ▲합천군, 2020년 결산기준 예산 7천억원 돌파 ▲민자유치를 통한 재정한계 극복 ▲합천 관광사업의 눈부신 발전, 관광객 500만명 시대 개막 앞둬 ▲합천군, 사계절형 복합 테마파트 리조트 개발 가능성 열어 ▲합천, ‘부자농촌을 꿈꾸다’. 순으로 선정됐다. 문준희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2020년이었지만, 군민이 있어 헤쳐 나올 수 있었다” 며 “다시보는 10대 뉴스를 통해 지나간 한 해를 돌아보고, 2021년 신축년에도 군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회복시키고 민생경제의 활성화로 희망이 가득한 합천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19와 함께한 2020년 코로나19와 함께한 2020년 합천군은 지난해 2월, 8명의 확진자가 발생,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유입차단을 위해 재난상황실을 신속히 가동하고 신속대응반과 민생경제대책반을 추가로 편성하는 등 24시간 3교대로 코로나19 업무를 지원했다. 또,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한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하여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다중집합시설 전자출입명부 설치와 공공시설 휴관 및 대야문화제·군민체육대회·합천기록문화축제·제야 군민대종 타종행사를 취소하는 등 군민의 안전을 위해 개최 예정이었던 각종 축제와 행사 등을 전면 취소하고 지역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기금을 지원하였으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 경남도 재난지원금 지원과는 별개로 합천형 재난지원금(총 지급액 994백만원)을 지급했다. 합천형 재난지원금은 영세 소상공인은 업체당 50만원, 전통시장(골목상권) 영세상인은 업체당 3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써 전국 최초 코로나19 피해 사각지대인 무등록사업자 및 운수종사자를 적극 발굴 · 지원해 펼쳐진 시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착한 임대인운동이 펼쳐졌으며, 마스크 기탁이 줄을 잇는 등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군민들의 따뜻한 배려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시기를 견뎌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 지난해 여름 수해로 인한 물난리, 그 후 합천댐 방류조절 실패로 인한 물난리 지난해 8월 예기치 못한 합천댐 방류조절 실패로 황강하류지역에 물폭탄을 맞아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의 피해가 많이 발생했으나, 합천군민과 경남도민, 각종 사회단체, 특히 39사단 장병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와 아낌없는 지원덕에 피해복구가 조속히 끝날 수 있었다. 그러나 공공시설 피해가 195건으로 그 피해액은 339억원에 달했다. 다행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복구비의 70~80% 지원받아 공공시설은 순조롭게 복구작업이 진행중이지만 사유시설에 대한 추산 피해액은 172억원 정도지만 부족한 국가재난지원금 13억 5천만원이 지급됐다. 이에 대해 실질적인 보상과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댐하류 수해 원인 조사협의회가 구성돼 피해보상은 물론, 재발방지를 위한 정부와의 협의를 이끌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 본격 추진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 합천군은 정부(산업통상자원부)의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지난해 12월 28일 확정됨에 따라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안착했다고 밝혔다.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전기사업법에 따라 정부가 전력 수급의 안정을 위해 2년마다 세우는 15년 단위의 행정계획으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2020년부터 2034년까지의 에너지 수급방안을 담고 있으며 이번에 확정된 최종안에는 한국남부발전(주)이 현재 운영중인 3GW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LNG발전소로 대체하는 방안의 하나로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이 포함돼 있다. 합천군 미래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은 한국남부발전(주)에서 합천군 삼가면 동리와 양전리, 쌍백면 평구리와 외초리 일대 330만㎡(100만평)에 총사업비 1조 5,000억원을 투입해 ▲LNG 천연가스 500MW ▲수소연료전지 80MW ▲태양광 200MW 등 총 800MW급의 대규모 발전단지를 건설할 예정으로 2022년에 착공하여 2025년 발전단지 종합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 민선7기, 괄목할만한 군정 성과 제 25회 한국지방 자치경영 대상을 수상받는 문준희 군수 민선7기 출범이후 역대 최초 예산 6천억원 달성(2019년 제1회 추경), 역대 최초 예산 7천억원 달성(2020년 결산추경), 역대 최초 당초예산 6천억원 달성(2021년 당초예산)으로 군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희망을 선물했다. 또, 제25회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 종합대상, 전국최초 3년연속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선정 및 재해예방 사업비 1,091억원 확보, LH행복주택 공모사업 선정, 하수도 분야 예산 523억원 확보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 메디컬밸리 단지 조성, 합천호텔 건립 MOA체결, 한국 전기직업 전문학교 이전추진, 시설관리공단 설립 가시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합천의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다. ■ 합천군, 지방자치단체 주요평가 ‘그랜드슬램’ 달성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부터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과 복지, 환경 등 행정의 7개 부문 94개 지표를 평가해, 종합대상과 행정 부문별 대상을 선정하는 객관성과 투명성을 겸비한 권위있는 상으로 합천군은 2020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군부단위 전국 1위의 영예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주최측은 민선7기 출범이후에 농촌개발 공모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등 547억원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민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아동복지기금 신설과 안심서비스 앱 개발, 전 군민 안전보험 시행이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합천군의 이러한 세심한 노력이 종합대상의 영광을 차지한 이유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합천군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 A등급 우수 획득,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분야 우수상을 수상했고,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으로 지자체 평가분야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여 민선7기 군정 역량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 합천군, 2020년 결산기준 예산 7천억원 돌파 2020년 제3회 추경예산이 기정예산보다 456억원 증액된 7,231억원으로 확정되면서 합천군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 7천억 시대를 열었다. 이는 민선7기 출범이후 1,835억원이나 증가한 규모로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6천억원을 달성한 이후 개청이래 사상 처음 7천억원을 돌파했다. 제3회 추경예산안은 지난해 마지막 예산으로 코로나로 인해 실시하지 못한 행사경비, 연내 집행불가능한 사업비 및 집행잔액을 삭감하여 수해피해 복구비와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추가 편성하여 민생경제 회복과 군민의 일상생활 복귀에 초점을 맞춘 예산안으로 평가된다. ■ 민자유치를 통한 재정한계 극복 청정합천 신도시 건설사업은 황강 내 첩수로 설치를 통해 합천읍 도시지역을 연계한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874만㎡(약270만평)의 면적에 사업비 1조 1,185억원, 사업기간은 2020~2030년으로 약 10년 정도가 소요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1월, 1년간의 타당성 조사용역의 B/C가 1.04로 완료·보고되어, 2020년 2월 주민공청회를 거쳐 민간 투자사업으로 유치하던 중 코로나19로 인해 민간유치에 애로를 겪고 있으나, 사업부지 중 58만㎡(약17만평)에 마스크 원료생산부터 제조, 유통까지 한번에 이뤄지는 메디컬 밸리 단지를 조성하는 등 부분적, 단계별로 합천 신도시 건설이 계획 중에 있다. 또, ㈜지엘에프엔아이에서 추진하는 ‘합천 옐로우 리버타운 조성사업’은 합천군 용주면 성산리 지내에 2,000억원의 사업비로 단독·공동주택 400세대, 약초 연구시설 1동, 숙박시설 1동, 야영장시설 1식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MOU체결을 시작으로 지구단위계획 및 실시계획인가 설계 절차에 들어가 2023년 2월에 착공해 2024년에 준공예정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합천 관광사업의 눈부신 발전, 관광객 500만명 시대 개막 앞둬 합천호를 중심으로 주변 관광인프라(관광·휴식·휴양) 구상안이 2021년 2월에 마무리되며, 미래관광 사업개발인 ‘머무르는 관광’에 주안점을 두어 개장된지 15년이 된 합천영상테마파크는 200억원의 문화체육관광부 지원금으로 야외세트 등이 새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또, 황매산 자락에 민간사업자의 호텔이 건립중이다. 지난해 11월 합천 보조댐 관광지내 5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지하1층~지상8층 규모(객실 250실)인 합천호텔 건립 MOA가 체결되어 실시계획인가 설계절차에 들어가 2021년 상반기 착공, 2022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관광객 500만명 시대 개막을 앞두고 있다. ■ 합천군, 사계절형 복합 테마파크 리조트 개발 가능성 열어 클릭빌SPR은 3개의 미디어 스튜디어와 마운틴코브를 포함, 총4개의 스튜디오 구역으로 구성된 사계절형 복합 테마파크 리조트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민간투자사업을 제안한 ‘TEMANSA’는 국제적 지명도를 가진 국내 유일 테마파크 전문기업으로 최근 국내외 유명 설계업체들이 참여하고도 한때 좌초됐던 ‘경남마산로봇랜드’ 설계를 마무리 짓는 등 30여년간 로봇랜드, 롯데월드, 신라밀레니엄파크, 중국 로멍유파크 등을 오픈시킨 저력있는 회사로 이 사업이 완성되면 합천군은 세계적인 영상 미디어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 합천, 부자농촌을 꿈꾸다. 합천군은 난(蘭)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난 종묘장에서 태극선 외 20종 1만5천촉 정도의 종묘를 자체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체험용 한국난 종묘 지원사업 및 난실조성 시범사업 등 특화된 난 관련 지원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선물용 한국난 시장개척을 위한 난 재배농가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연차별적으로 자연재배 명품난 대량생산 체계가 구축되면 선물용 난(蘭) 시장이 농업분야 신소득원으로 자리 잡을것으로 예상된다. 또, 항노화 대표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작약’을 이용한 제품 출시는 합천유통(주)와 공동으로 연구·개발된 작약미인음료와 작약화장품세트(핸드크림, 선크림)가 출시돼 농협 하나로마트와 해와인 인터넷쇼핑몰 등 다양한 판로를 통해 시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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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9
  •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장 대한적십자사에 특별회비 후원
    9일, 합천군의회(의장 배몽희)는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에 특별회비 50만원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합천군의회 배몽희 의장 후원금 전달 특별회비는 군의회를 방문한 경남지사 임군빈 사무처장을 통해 전달됐으며 박철우 사회공헌팀장, 김행진 합천군 적십자 부녀봉사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배몽희의장은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적십자 관계자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더 많은 분들이 적십자 회비 모금에 참여해 나눔의 열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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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9
  • 합천군, 회전교차로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6일,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에 대해 회전교차로를 설치, 군민 및 방문객에게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성을 추구하는 회전교차로 전경사진 평면교차로의 일종인 회전교차로는 중앙에 원형교통섬을 두고 있다. 원형교통섬을 우회하는 차량에 통행우선권이 있어, 일반적으로 회전교차로는 평면교차로에 비해 교통 사고율이 낮다. 저속으로 운행해야 해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신호교차로에 비해 유지관리 비용이 적고 지체시간이 감소돼 연료소모와 배기가스를 줄이는 등의 경제적인 장점도 있다. 한편, 합천 관내 회전교차로는 20개소가 설치됐으며 국도 및 지방도 상 설치되어 있는 회전교차로는 9개소로 효율성이 높아 국토교통부 및 경상남도에서 설치 개소수를 점차 늘이고 있는 추세다. 합천군 관계자는 “합천군은 경남도내에서도 회전교차로의 설치비율이 높은 편에 속하고 있으나, 군민과 방문객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삼가면 두모리 ‘두모 회전교차로’, 삼가면 일부리 ‘삼가고등학교 앞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4억8천만원(국비2억8천만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고 있으며, 용주면 고품리 ‘연촌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3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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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6
  • 합천군, 분만취약지 외래 산부인과 진료 개시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관내 지정병원의 폐업으로 산부인과 의료서비스가 중단됐으나 삼성합천병원이 재지정 돼 4일부터 진료를 개시했다. 4일부터 산부인과 진료가 개시된 삼성합천병원 그간 합천군과 삼성합천병원은 분만취약지 외래 산부인과 지원사업 재지정을 보건복지부에 신청해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처 지난해 11월에 선정됐다. 병원 측은 산부인과 진료를 위한 진료실, 처치실, 상담실 등을 설치, 산부인과 전문초음파 외 2종 최신 의료장비와 전문 의료인력 구성하여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있도록 시설 및 장비를 갖췄다. 그동안 산부인과 부재로 인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던 지역주민들은 운영개시로 인해 산모들의 정기검진과 부인과 질환 및 여성질환 발견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합천군보건소는 "기존 운영 중인 소아청소년과에 산부인과 공모 지정됨으로 시간·경제적 낭비를 줄이고, 정기검진이 잦은 산모들의 체력적 소모를 아낄 수 있을 것 보인다"며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 산모 건강 및 출생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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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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