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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아스모디코리아,김해시 청소년을 위해 8천만원 상당 성품 기탁
    12일, ㈜아스모디코리아(대표 김기찬)는 지난 11일 경남 김해시에 8000만 원 상당(21종, 3,600개) 보드게임 및 도서, 퍼즐을 김해시에 기부했다. 경기도 아스모디코리아,김해시 청소년 위해 8천만원 상당 성품을 기탁했다. 아스모디 코리아는 아스모디 그룹의 한국 지사로, 2021년 1월 설립, 도블, 티켓 투 라이드, 스플렌더, 팬데믹, 딕싯, 아컴호러 시리즈 등 아스모디 그룹의 대표적인 게임들은 물론, 해외 유명 스튜디오들의 게임을 한국 시장에 유통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아주 특별한 사연이 숨어 있다. 기부 전달식에 참여한 송유형 팀장과 김해청소년문화의집과 인연 때문이다. 송 팀장은 김해가야고등학교 출신으로 2004년 개관한 김해청소년문화의집과는 고등학생 시절 밴드 동아리활동, 대학생 시절 봉사활동을 한 인연이 있다. 회사 차원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청소년들을 응원하고자 후원을 기획하던 중 송팀장의 제안으로 이번 기부가 진행되었다고 한다. 이번에 기부받은 보드게임과 도서, 퍼즐은 청소년시설 및 김해 지역 사회복지기관 150여곳에 배포될 예정이다. 아스모디 코리아 김기찬 대표는 “코로나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지치고 힘들 것이다. 가족, 친구들과 보드게임으로 잠깐이라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에 이렇게 통 큰 후원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큰 위로로 심리방역이 될 것 같다”며 “직원의 작은 인연도 소중히 여기는 아스모디 코리아가 번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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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양산 웅상우불라이온스클럽 무료틀니 지원
    7일, 경남 양산시 웅상우불라이온스클럽(회장 이보걸)은 소주동 거주 저소득층 1명을 선정해 무료틀니 지원(330만 원 상당)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양산 웅상우불라이온스클럽이 무료틀니 사업을 지원했다. 웅상우불라이온스클럽은 올해 2월에도 평산동 저소득층 1명에 대해 무료틀니 지원사업을 실시했으며 그 외에도 장학금 지원사업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무료틀니 지원사업은 평산동 소재 연세바른치과의 후원을 받아 시행하게 된다. 이보걸 회장은 “이가 없어 음식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등 일상생활이 안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했던 분에게 무료틀니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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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하동교육지원청 제29대 박세권 교육장 취임
    6일, 경남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지난 2일 제29대 박세권 교육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29대 하동교육지원청 신임 박세권 교육장 신임 박세권 교육장은 1987년 낙서중학교를 시작으로 17년 9개월간의 교직경력을 바탕으로 거제교육지원청 장학사, 경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연수부장, 경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과장, 경남도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 원장을 역임하다 이번에 하동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박세권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교육의 현장인 학교 교육에 대해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학교 구성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경청함으로써 투명한 교육행정을 장착하고 교육 주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별천지 하동 행복 교육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어 “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계발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며 하동 지역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민 모두에게 하동교육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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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양산시 평산동 적십자봉사회, 이웃돕기 이불 기탁
    5일, 경남 양산시 평산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3일 평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10만 원 상당의 이불 24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평산동 적십자봉사회, 이웃돕기 이불 기탁 장면 평산동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 및 이웃돕기 물품 기탁을 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물품은 평산동 적십자봉사회에서 관내 어려운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은희 회장은 “이번에 후원된 이불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상근 평산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십자봉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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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5
  • 고성군 삼산면, 찾아가는 경로당 보조금 맞춤 교육 호응
    1일, 고성군 삼산면(면장 정대훈)은 병산마을 노인회 외 12개 마을노인회를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에 관한 교육을 직접 찾아가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성군 삼산면 마을노인회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실시 장면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원되는 보조금은 마을노인회에서 사용 후 증빙자료와 함께 내역을 정산 보고하고 있다. 하지만, 각 마을노인회에서 보조금을 운영하는 회원들에게는 보조금 사용에 대한 절차가 익숙하지 않아 교육 등 행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집합교육이 곤란한 점을 감안하여 마을을 직접 찾아가서 보조금 집행에 관한 교육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또, 보조금 체크카드 사용 편의를 돕기 위해 운영비와 난방비 체크카드를 구분하는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부착했다. 정대훈 삼산면장은 “마을노인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 보조금 사용에 대한 수시 교육과 행정적 지원 등에 적극 나서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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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1
  • 통영시 북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기장판 전달
    27일, 경남 통영시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인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전기매트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전기장판을 설치해 주는 북신동 관계자 북신동 맞춤형복지팀은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조해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전기장판을 구매 할 경제여건이 되지 않는 세대를 대상으로 여러 가정을 사전 방문하여 생활실태를 파악했다. 이문호(가명) 어르신은 “주워온 전기장판이 고장나 남은 겨울을 보낼 생각에 까마득했는데 이렇게 챙겨주셔서 다행”이라며 고마움을 표명했다.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직까지도 복지사각지대가 많아 어려운 가구들을 하나 하나 발굴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동네주민들의 제보와 주위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여 어르신들의 겨울잠자리만큼은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석현 북신동장은 “작은 관심으로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어르신을 생각하니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북신동주민센터가 앞장서서 복지 위기 가구를 발굴하기 위하여 앞장서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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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7

실시간 사람과사람 기사

  • 밀양시 북면 자원봉사회 밑반찬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30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자원봉사회(회장 이무경)에서는 지난 28일 관내 어려운 계층을 위해 밑반찬3종(메추리알장조림, 깍두기, 가지나물)을 만들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부북면자원봉사회는 관내 어려운 계층을 위해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밑반찬은 회원들이 직접 메뉴를 선정하고 재료를 구매, 맛있게 드실 어르신을 생각하며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들었다. 이무경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회원님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손수 반찬을 만들고 직접 배달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부북을 만들기 위해 어떤 궂은 봉사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호만 부북면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주고 계시는 자원봉사 회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사랑 분위기 조성과 나눔 실천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북면 자원봉사회는 1994년 결성된 이후 관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 월 1회 밑반찬 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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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0
  • 산청 출신 신예 국악인 김강유 기산 장학금 수상
    경남 산청초등학교에서 처음 국악을 접한 뒤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김강유(21, 여)씨가 기산 국악 장학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김강유(21, 여)씨가 기산 국악 장학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기산국악제전위원회(위원장 최종실)는 지난 29일 오후 산청군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열린 ‘2021 풍물명인전’ 개최에 앞서 기산 국악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김강유씨는 지난 2009년 산청초등학교 기산 사물놀이부 창단 때부터 참여해 북과 장구 등 국악기에 소질을 보였다. 이후 국립전통예술학교에 수석으로 합격, 현재까지 기량을 갈고닦고 있다. 국립전통예술학교는 기산 박헌봉 선생이 여러 동료 국악인들과 함께 설립하고 초대 교장을 지낸 국악의 산실이다. 김씨가 수상한 장학금은 지난해 가을 기산국악당에 설치된 거대한 북 ‘태평고’ 복전함에 모인 성금 등으로 꾸려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산청군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에 산청 출신의 국악계 큰 스승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는 기산국악당을 짓고 국악 부흥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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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0
  • 한국자유총연맹 함안군지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29일, 경남 한국자유총연맹 함안군지회는 지난 27일 오후 3시,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12대 김대홍 신임회장이 한국자유총연맹 깃발을 힘차게 흔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오병후 한국자유총연맹 경남도지부 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조용민 이임회장은 10년간에 걸친 각종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활동을 지원하고 숭고한 봉사정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번에 새로 취임하는 김대홍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민 상호간 유대를 강화하고 함안군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한국자유총연맹 함안군지회는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김대홍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한국자유총연맹 함안군지회의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전개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를 하루빨리 종식시키기 위해 60~74세 어르신들의 사전 예약 접종률을 높일 수 있도록 자유총연맹 가족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홍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축하 기념으로 받은 백미 100포를 함안군청소년수련관에 기탁해 취임식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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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9
  • 의령군, 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 제16대 김계홍 회장 취임
    한국생활개선 경남 의령군연합회(회장 김계홍, 이하 연합회)는 26일 의령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오태완 군수, 문봉도 의령군 의장, 손태영 도의원, 배민주 여성단체 명예회장 등 내빈과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제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김계홍 신임회장 이날 이·취임식에는 지난 2년간 농업·환경·문화 지킴이로서 탁월한 사명감과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농촌여성의 지위와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온 제15대 허둘이 회장에게 회원들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하고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계홍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님들이 이뤄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신임회장단과 함께 열심히 일하고 생활하는 의령군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연합회는 현재 17개 조직체, 340여 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사진 연합회는 농업기술 및 경영능력 배양, 농업·농촌 알리기를 위한 도·농 생활문화 교류, 우리쌀 소비촉진홍보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복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농촌여성 학습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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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6
  • 남해군 삼동면 향우 마산 김안과 의원 김해곤 원장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은점마을) 향우인 창원 김안과 의원 김해곤 원장이 지난 25일 남해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마산 김안과 의원 김해곤 원장(오른쪽)이 남해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창원시 마산 김안과 의원은 1991년 개원 이래 고령층을 위한 무료 진료 및 건강강좌, 시각장애인 지원사업, 소방관 라식수술 등 29년간 활발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 안과는 병원 내에 봉사회를 만들어 적극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재난구호(태풍 매미 당시) 지원, 이웃돕기 등 현재까지 기부 금액만 7억 여 원에 달한다. 김 원장은 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고액기부자 클럽)’ 제60호 회원이기도 하다. 이날 김 원장은 “고향인 남해군에 남다른 애정이 있다. 개원 3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우리 병원을 이용해주신 군민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남해군 내 사회지도층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출향 후에도 항상 고향을 생각해주시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을 원장님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해곤 원장은 2019년 평소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민포장을 수상받았다. 또, 2020년에는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포장증에 이어 금장을 연달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사진> 마산 김안과 의원 김해곤 원장 기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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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6
  • 사천시 철쭉회, 농촌 일손돕기 및 컵과일 기부로 지역사회 봉사
    경남 사천시 여성단체 철쭉회(회장 박미자)는 지난 22일 정동면 고읍‧대곡마을에 소재한 단감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천시 여성단체 철쭉회는 정동면 고읍‧대곡마을에 소재한 단감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감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 이날 철쭉회 회원들은 감꽃 솎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보탰다. 철쭉회는 이보다 앞선 지난 17일 휴관 중인 지역아동센터 240명 아동들과 신애원 20명 아동들에게 컵과일 기부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나누기도 했다. 회원들은 사천시 공무원 가족으로 구성된 여성단체다. 이들은 매년 사천 모자가정,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정기적 후원과 각종 행사 자원봉사 등 지역 발전에 힘쓰고 있다. 회원들은 “힘들지만 방역수칙을 잘 지켜 사천시에서 코로나가 안정되길 바란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다면 언제든 손을 보태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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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4
  • 양산시, 부처님 오신날 맞아, 미타암 장학금 쾌척
    24일, 경남 양산시는 대한불교조계종 통도사 말사인 미타암(주지 동진스님)이 웅상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중학교 1학년생 20명을 웅상 4개동으로부터 추천받아 장학생으로 선정, 지난 21일 미타암에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미타암 주지 동진스님(우) 미타암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날 전달식에 장학생 및 학부모를 초청하지 않고 대표로 소주동장(동장 이현주)만 참석하게 하여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장학증서는 웅상지역 4개동 동장이 개별 전수할 계획이다. 이번 장학금은 웅상지역 4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중학생 1학년 20명을 추천받아 선정하였고 24일을 시작으로 매월 5만 원을 36개월에 걸쳐 나누어 지급한다. 1인당 180만 원씩, 20명에 대해 총 3,6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기존 천성산 미타암 장학금은 2020년까지 총 6차에 걸쳐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소주동 거주 초중고등학생 99명에 대해 3,700만 원이 지급됐다. 이번 장학금 지급과는 별도로 기존 장학금을 7월부터 이어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주 소주동장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라는 미타암 주지스님의 뜻도 함께 전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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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4
  • 창녕군, 조현목 위원장 "하면 할수록 행복해지는 기부 어렵지 않아요"
    22닐, 경남 창녕군 장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용환, 조현목)는 지난 21일 조현목 위원장이 라면 3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녕군 장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라면 3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물품은 면의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세대에 전달되며, 농번기지만 장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현목 위원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이 무엇인가를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따끈한 라면이 코로나블루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용환 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위한 조현목 위원장의 물품기부뿐만 아니라 바쁜 농사철 이웃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는 위원님들의 마음 역시 훌륭한 기부”라며 감사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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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2
  • 합천군 대양면 서광사‘ 홀로 어르신 돕기’ 작은산사음악회
    20일, 경남 합천군 대양면 서광사는 지난 19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홀로어르신돕기 작은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양면 서광사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홀로어르신돕기 작은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엄격한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발열체크 및 손소독 실시, 출입자 명부 기록 등을 지켜가면서 합천 출신 가수 정은 등 다수의 지역가수 열창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 마음에 위안을 선사했다. 서광사 태연스님은 이날 모인 성금을 대양면에 기탁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으로 바뀐 사회분위기 속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음악회를 열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밝히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탁한다”고 말했다. 김영운 대양면장은 “뜻깊은 행사를 개최한 태연스님께 감사드린다"며 "성금을 잘 전달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양면은 이날 모인 성금은 관내 홀로 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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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0
  • 전경애 전 산인면장 '초심 잃지 않던 공직생활 42년'
    지난해 7월 5일 함안군 5급 전보 인사발령 난에 다른 승진 자 명단과 함께 ‘산인면장 전경애’란 이름이 또렷이 기재돼 있 었다. 전경애 전 산인면장 이는 전경애 면장 공직생활 42년의 결정체다. 의령군 칠곡면이 고향인 전 면장은 지난 1976년 6월 1일, 지방보건요원으로 법수면사무소에 공무원 첫 발을 내딛었다. “당시의 기쁨은 가히 다른 무엇으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 그 자체뿐이었다”고 전 면장은 회고했다. ‘항상 즐겁고 기쁜 마음을 앞세워 열정적으로 일한다’는 그의 신념은 곧 한 두 사람의 입을 통해 법수·함안면민 가 슴 속으로 파고 들었다. 동생 전윤갑씨와 전경애 면장 자신의 일을 천직이라고 생각하는 전 면장은 함안면사무 소에 근무하던 지난 2008년 10월, 함안면 북촌리에 기거하 는 결혼이민자 딜라(여·당시 25·우즈벡)씨의 딱한 사연을 듣게 됐다. 그는 국제결혼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보물 같은 아들까지 얻게 됐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아들이 태어난 직후 남편이 쓰러져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함안군 산인입곡지 구름다리 딜라 씨는 출산 후 몸도 제대 로 추스르지 못한 상태에서 남편을 위해 밤낮으로 동분서주 한다는 말이 전 씨에게 전해졌다. 평소 의협심과 봉사정신으로 무장된 전 씨는 이들의 생활 비·항암치료비·골수이식 수술비 마련을 위해 백방으로 뛰 어다니며 언론을 통한 모금과 각계에 도움을 요청, 그 결과 모금액 3000여 만 원을 딜라 씨에게 건넸다. 그러나 결국 남 편은 운명을 달리하고 말았으나 이 미담은 곧 함안면민들에 게 전해져 전 씨의 의로운 봉사정신이 깊이 각인됐다. 또, 지난 1999년 4월 초, 법수면 사회복지·보건 업무를 담 당하던 때 법수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40대 중반 최 모(여) 씨를 대동하고 면사무소를 방문했다. 남편·아들·딸 네 식구가 대평마을 한 축산농가 일을 도 와주며 살았는데 어느 날 남편은 일하던 곳에서 3개월분 월 급을 몽땅 챙겨 아들과 함께 자취를 감췄다.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정신으로 고려의 충절을 지킨 이오 선생의 고려인 마을 ‘오비각’ 독촌공(獨村公) 조종영(趙宗榮) 효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운 정려각(旌閭閣) 설상가상 격으로 축산농가 측에서는 “다른 사람을 구했 으니 집을 비우라”고 독촉해 당장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딸아이가 학교에 매달 저축해 놓은 돈을 찾으러 학교를 방 문했다고 교장선생님은 전했다. 사연을 전해들은 전 씨는 이들의 임시거처를 ‘법수노인 회관’으로 정하고 곧 이삿짐을 옮겨줬다. 하지만 문제는 여 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사한 다음 날 새벽 병원에서 연락이 왔다. 최 씨가 아이를 낳았다는 것, 임산고통을 알게된 인근 주민이 119에 신고한 후 병원으로 긴급이송중 구급차 안에 서 아기를 낳았다는 것이다. 병원으로 달려간 전 씨는 엉망이 된 최 씨를 깨끗이 씻기 고 옷을 갈아입힌 후 집으로 달려가 미역국을 준비해 아침 을 먹게 해줬다. 이어 전 씨는 면사무소에서 한시적 생활보호대상자로 서 류를 작성해 함안군에 보고하고 남편과 아들의 행방을 수소 문했다. 그런데 엎친데 겹친 격의 어려움은 또 발발했다. 임 시거처 ‘법수노인회관’을 비워달라는 독촉이다. 전 씨는 법수면을 백방으로 수소문한 결과 (구)악양마을 회관이 비어있다는 정보를 입수, 다음 날 악양마을 이장과 지역 유지들을 일일이 만나 최 씨 입주를 당부했다. 전 씨는 고마운 마음을 앞세워 면사무소 직원들과 주민 도움으로 3년간 방치 돼 있던 마을회관을 깨끗이 청소하고 이삿짐을 옮겼다. 그런데 진정국면으로 접어들 무렵, 산모 최 씨가 10여 일 간 입원 후 퇴원하는 당일 병원 측은 “아기에게 이상이 있다. 큰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에 전 씨는 애써 태연을 가장하고 마산삼성병원으로 아기를 이 송, 병원 담당자를 만나 사연을 전하고 도움을 요청해 치료 비 전액을 면제받을 수 있는 특혜를 부여받았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에 대한 존재감은 법수면의 ‘등대불’이라는 수식어로 지금까지도 불려지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그는 보건복지, 주민생활지원, 자원봉사 등 과중한 업무가 연일 켜켜이 쌓여갔지만 불평, 불만은커 녕, 오히려 웃음을 잃지 않고 장애인, 불우한 모자·부자·노 인세대를 찾아다니며 고충을 들어주고 문제점을 해결해주 기도 했다. 여기다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내 가족으로 생 각하고 커피대접은 물론, 민원처리가 끝날 때까지 불편 없 는 민원서비스를 펼쳐 민원인들이 ‘내 집 같은 면사무소’라 고 할 만큼 법수면사무소 이미지를 바꿔놓았다. 주위에서는 그를 두고 “다정다감한 그는 불의를 보면 지 나치지 못하고 모르는 것을 어린아이에게라도 배워야 한다 면 서슴없이 배워야하는 용기와 개척정신이 투철한 사람” 이라고 극찬했다. ‘항상 즐겁고 기쁜 마음을 앞세워 열정적으로 일한다’는 ‘억척이’ 전경애 면장에게도 참기 힘든 가슴 아픈 슬픔이 찾아 왔다. 지난해 7월, 항상 곁에만 계실 줄 알았던 하늘 같은 어머 니가 운명을 달리하셨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같은 슬픔의 늪에서 전 면장을 뭍으로 끌어올 려준 사람은 세상에 둘도 없는 동생 전윤갑 씨였다. 고향 의령군청에 근무하는 전 씨는 올 1월 의령군의회전 문위원(사무관)으로 승진하면서 전 면장에게 기쁨을 안겨 줬다. 이는 곧 고향 의령군 칠곡면의 자존심이자 자랑거리 로 부각됐다. 척박한 시골마을 칠곡면에서 고위공무원 남매가 탄생됐 다는 사실은 고향은 물론, 전 씨 가문의 영광 아니겠는가? 전 면장의 자랑거리는 또 있다. 사랑하는 동생 전윤갑씨 아내 역시 의령군청 재무과 공무원으로 가정의 화목을 주도 하고 있어 가족의 버팀목이라고 전 면장은 입에 침이 마르 도록 자랑했다. 전 면장의 이같은 화기애애한 소식을 전해들은 산인면민 들은 “가정이 평안해야 나라가 평안하다는 말이 하나도 틀 리지 않다”며 “전경애 면장님은 고부간 갈등 없는 모범 가 정을 이루고 있기에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곳곳을 자신의 집처럼 세심하게 돌보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주민들의 말처럼 전 면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곳곳 순찰을 통해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곳엔 어김없이 ‘안 전 가드레일’을 설치하고 지역 경로당은 빠짐없이 순회하 면서 불편사항 점검과 철저한 개·보수를 실행했다. 특히, 지난해 가뭄으로 농민들이 애를 태울 때 전 면장은 농·배수로 정비, 지하수를 개발해 풍년농사로 이끌어 지난 해 수매 시 사상최고 우수등급을 받기도 했다. 또 면사무소 내에 쉼터, 면사무소 입간판 설치, 도색, 창 호보수 등을 실시해 면사무소를 아방궁으로 변형시켜놨다. 그리고 전 면장은 곁에 안 계신 어머님 생각이 앞서 관내 장애인시설 ‘로사의 집’, 노인요양시설 ‘건강한 부모님의 집’을 수시로 방문해 어머니 같은 노인들을 위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7월 산인면장으로 취임한 전 씨는 관할구역 인 입곡군립공원 개발을 꼭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 면장은 “군립공원 산인 입곡지를 농업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관광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제는 벼농사 만 짓고는 살기가 어려운 시대다. 함안군 관문인 산인면은 아 직도 수도작(水稻作)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축산, 과수 등 복 합영농과 관광이 함께 어우러진다면 지역민의 소득이 한층 증 대될 것”이라며 지역발전론을 제시했다. 이어 전 면장은 “입곡지를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우선 무 빙보트와 짚와이어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또 산인면의 자랑이라면 기념물 56호 고려동유적지, 자양산 등지 는 관광지로 조성하면 외지 관광객 발길을 불러 모을 수 있는 유력한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나 되어 행복한 희망도시 함안’ 건설을 위해 전 면장은 “열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고 밝혔다. 퇴임 후의 계획을 묻는 기자에게 전경애 면장은 ‘봉사’라 고 서슴없이 대답한다. 전 면장은 “42년 간 공무원생활에 충실할 수 있었던 것은 선·후배들의 격려와 도움이었다”면서 “가정에서는 큰 꽃, 작 은 꽃, 웃음꽃이 피울 수 있도록 버팀목이 돼 준 남편과 후원자 격인 아들 며느리 손자재롱 등이 행복한 직장생활을할수있 게 해줬다”고 포근한 행복감을 여과 없이 표명했다. 이어 전 면장은 “행복의 울타리 안에서 이제는 국내봉사 와 함께 해외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티 없는 미소를 여운 으로 남겼다. 2021년 5월 현재, 전경애 전 면장은 평소 꿈꿔오던 야생화와 함께 하기 위해 한가지 씩 수집해오던 야생화가 가족을 이루자 2019년 의령군 양촌마을에 '양촌 야생화 농원(010 8511 5496)'을 개장했다. 이곳에는 300여종이 넘는 야생화들이 저마다 운치를 뽐내면서 동호인들의 내방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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