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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 지방선거부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하라!
    10일, '정치개혁경남행동(이하 경남행동)'은 경남도청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 지방선거부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하라"고 성토했다. "6·1 지방선거부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하라"고 성토하는 '정치개혁경남행동' 경남행동은 "민주당이 지방선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등 선거제도 개혁을 약속한 가운데 소속 경남도의회 의원들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부터 실현하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며 "우리는 민주당 도의원 결의를 환영하며 말뿐인 의지 표명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신속한 처리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경남행동은 이어 "지난 1월부터 경남도선거획정위원회 ‘밀실논의’ 중단과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 기득권 양당 독점타파, 3~4인 선거구 확대 등을 요구하며 우리는 천막농성을 진행했다"고 밝히면서 "이제 경남도선거구획정위는 2인 선거구제를 폐지하고,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에 맞춰 기초의원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해야 마땅하다"고 역설했다. 도선거구획정위는 제대로 된 시민사회 참여 보장을 배제한 채 ‘밀실야합’이라는 비난을 불러일으킨 만큼 지금부터라도 투명하고 공정한 논의를 당장 시작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경남도의회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이 나서서 이번 지방선거에서부터 3~4인 선거구 확대 의지를 표명한 만큼 3인 이상 중대선거구 전면 개편을 담은 잠정안을 결정해야 한다"며 "우리는 ‘선거용’이 아닌 실제로 정치 지형을 바꿀 수 있는 선거제도 개혁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거대 양당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4인 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쪼개기’ 하는 횡포는 사라져야 한고"고 말했다. 경남행동은 "우리의 주장은 경남에서부터 선거제도 개혁을 신속하게 시작해 줄 것과 최종 결정 권한을 쥐고 있는 도의회에서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모범적으로 이끌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민주당 경남지역 도의원들이 선거제도 개혁을 지지· 결의하고, 실천 의지를 분명히 표명한 만큼 책임 있게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시민사회의 대화 요청을 끝내 거부하며 불통행정으로 맞선 경남도와 선거구획정위의 최소한 정보조차 꼼꼼 숨기는 비공개 밀실논의, 시민사회참여 배제 등은 다시는 반복되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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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 “국민통합 최우선”
    지난 9일 저녁,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손에 땀을 쥐는 0.73%P 초박빙 개표 끝에 제20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0.7%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20대 대선에 승리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 윤 당선인은 10일 오전,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전체 유효득표의 48.6%인 1639만표를 얻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1614만표)를 0.7%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대선에 승리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4%를 득표했다. 윤 당선인은 당선 확정 후 인터뷰에서 국민들을 향해 “우리 국민 모두 하나라는 마음으로 저도 이 나라의 국민 통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며 “저의 이번 선거 당선은 국민들이 갈망하시던 정권교체였음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더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온 열정을 다 하겠다. 우리 모두 함께 힘을 합쳐 한마음으로 전진하는 우리나라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당부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이제 경쟁은 끝났고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되면 헌법정신을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며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윤 당선인은 이날 불과 24만7077표차로 승리해, 직선제를 통해 대통령을 선출한 1987년 이후 최소 표차로 승리했다. 이전 기록은 김대중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가 39만557표 차이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이겼던 1997년 15대 대선 때였다. 더욱이 10년 주기로 보수와 진보 정권이 교체되는 한국 정치의 교체 주기가 짧아졌다는 점도 한국 정치사의 새로운 변화다. 이번 대선의 특징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양극단으로 나뉘었다. 40대와 50대는 이 후보, 60대 이상은 윤 당선인이 각각 과반 이상을 득표했다. 20대와 30대의 경우에는 남여에 따라 지지후보가 달라지는 등 성별 관련 이슈가 지배적인 위력을 발휘했다. 윤 당선인이 호남을 향한 구애를 하고, 민주당은 대구·경북(TK) 출신 대선후보를 뽑았음에도 지역주의의 벽은 여전히 높았다. 윤 당선인은 일단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무총리 이하 내각 인선은 물론 정부조직법이나 소상공인 지원보상 등 새정부 출범과 최우선 공약 이행을 위해 야당과의 협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 전문가들 역시 뒤바뀐 통합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하면서도, 새 정부 출범 직후인 6월1일 지방선거가 예정된 터라 협치의 길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한편, 윤 당선인은 국민의당과 합당 문제를 빠르게 마무리짓고, 인수위원회를 출범시켜 안정적인 국정 인수 작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윤 당선인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인수위원장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를 시작으로 당선인 첫 일정에 들어갔다. 이어 오전 11시 국회도서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를 이뤄낸 국민들에게 당선 인사를 했다. 오후 2시에는 국민의힘 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본부 해단식을 하고 대선 승리를 위해 힘쓴 당직자와 캠프 구성원 등에게 감사를 표했다. 해단식 직후에는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시급한 국회 현안 처리 방안 등을 논의한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아 법적으로 당선인 신분을 갖게 됐다. 제20대 대통령 취임 시점은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끝나는 오는 5월 10일이다. 윤 당선인은 ▲1960년 12월18일 서울에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최정자 전 이화여대 교수 사이에서 1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서울 충암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33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대구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대검 중수부 2과장과 1과장, 서울지검 특수1부장,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을 거쳐 서울지검장을 지냈다 ▲검찰개혁을 뒷받침할 적임자로 꼽혀 문재인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으로 임명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를 계기로 문재인정부와 맞서다 검찰총장을 사퇴하고 정계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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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대한민국 20대 대통령 후보 출구조사 결과
    KEP(KBS, MBC, SBS) 공동 예측 출구조사 KEP(KBS, MBC, SBS)와 단독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한 JTBC와 차이가 있슴을 알립니다. KBS·MBC·SBS 지상파 방송사들이 9일 오후 7시 30분 일제히 ‘제20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47.8%, 윤석열 48.4%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 경합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협회에 따르면 지상파 3사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출구조사를 한 뒤 오후 7시 30분 결과를 공개했다. 하지만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확진자 및 격리자 투표는 출구조사에 반영되지 않았다.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경합으로 나타나자 결과를 지켜보던 양당 참석자들은 서로 자신들의 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모두 환성을 지르며 박수를 보냈다. 서울에서는 윤 후보가 예상 득표율 50.9%, 이 후보가 예상 득표율 45.4%로 윤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는 이 후보가 예상 득표율 50.8%, 윤 후보가 45.9%로 이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서울과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강원에서 우세를 보였고, 이 후보는 경기와 광주, 전남, 전북 등에서 우세를 나타냈다. 인천과 대전, 충남과 충북, 제주에선 두 후보가 경합을 벌였습니다. 오후 7시 50분 현재 <서울> 이재명 45.5% 윤석열 50.9% <경기>이재명 45.4% 윤석열 50.9% <충청> 이재명 47.8% 윤석열 48.4% <광주>이재명 83.3% 윤석열 13.7% <대구·경북>이재명 24.6 윤석열 72.7% <부산>이재명 38.5% 윤석열 57.8% <전남>이재명 83.7% 윤석열 13.3% <강원>이재명 41.2% 윤석열 54.3% <제주>이재명 52.2% 윤석열 42.5%. 이번 출구조사는 지상파 3사가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코리아, 한국리서치 등 3개 기관에 의뢰해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7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신뢰도는 95%에 오차범위는 플러스마이너스 0.8 %p다. 출구조사는 330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를 대상으로 5명당 한 번씩 설문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상파 3사는 출구조사 응답자가 8만5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종합편성채널인 JTBC도 단독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시간과 결과 발표 시간은 지상파와 동일하다. 9일 저녁 7시 30분, 20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종료됨과 동시에 지상파 3사와 JTBC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각 방송사들은 시청자 요구에 맞추려고 수십억 원을 들여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5년 전 19대 대선 때는 지상파 3사의 다섯 후보 예상 득표율과 실제 득표율 차이가 0.27~0.73% 포인트밖에 나지 않았을 정도로 역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는 정확한 편이었다. 한편,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9일까지, 더불어민주당은 1.5%P, 국민의힘은 10%P 승리를 각각 장담했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누구를 반대하는 표로는 현실을 바꿀 수 없다”며 소신 투표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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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D-2 이재명·윤석열·심상정 막바지 유세 현장
    李 “대통합 정치, 국정은 초보 연습장 아냐” 尹 “위정자는 국민의 머슴이다. 돼먹지못한 머슴 갈아치우자” 沈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 성평등 앞당기는 ‘생표’”당부 D-2 앞둔 이재명·윤석열·심상정 대선 후보 펼침막(사진 연합뉴스 발췌) 대선 D-1 앞두고, 이재명·윤석열·심상정 후보는 막바지 유세에서 자신들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지지를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대선을 이틀 남긴 7일 제주도에서 출발해 북상하는 ‘경부선 상행 유세’에 나섰다. 오전 제주시에서 첫 유세를 한 뒤 비행기를 타고 상륙해 낮부터 부산, 대구, 대전, 청주 등을 들러 유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시 동문 로터리 유세에서 “과거가 아니라 통합되고 행복한 미래로, 다시는 전쟁과 증오, 갈등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자”며 “대통합의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유세를 마친 이 후보는 오후 1시 30분 부산 창선삼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벌였다. 이자리에서 후보는, 가덕도 신공항과 2030년 엑스포 유치, 남부 수도권 경제수도 구상 등을 제시하며 “올여름 전까지 민생 경제를 회복시켜 여름 휴가철 부산 경제가 살아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세에는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도 합류해 지지층 총집결을 호소했다. 이어 대구 두류공원, 대전 둔산갤러리아 앞, 충북 청주 성안길에서 유세로 이어졌다. 선대위는, 선거 판세가 1∼3%포인트 차이의 초박빙 구도라는 판단에 따라 실리에 민감한 중도층 공략 차원에서 지역별 현안을 거론하는 맞춤형 공략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서울에서 첫 유세를 시작한 뒤 경기와 인천의 주요 거점을 거쳐 밤 12시까지 청년층이 많은 지역을 찾아 ‘육성 유세’를 이어가고 마지막 유세는 정치적 의미가 큰 광화문 일대에서 하는 방안이 계획됐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선거 이틀 앞두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막판 스퍼트에 나섰다. 7일 윤 후보는 경기 구리를 시작으로 하남, 안양, 시흥, 안산, 화성, 오산, 평택까지 돌며 대규모 유세전에 돌입했다. 전날 서울 강동·중구·금천과 경기 의정부·동두천·파주·고양·김포·부천 등을 훑은 데 이어 이틀 연속 수도권에 화력을 집중하는 태세다. 윤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한 지난달 15일부터 이날까지 유세 일정을 잡은 총 18일 중 9일을 수도권에 할애했다. 영남권 유세 때와 다르게 회색 니트에 검은 정장, 검은 가죽 장갑 등 당색인 붉은색을 최대한 배제한 옷차림을 고수하는 것도 이런 부동층 공략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이 민주당 정권의 최대 실정으로 부각하는 부동산과 일자리 문제에 수도권 민심이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점도 서울과 경기 지역에 막판 화력을 집중하는 이유다. 윤 후보는 이날 첫 일정인 구리 유세에서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와 함께 경제 발전을 약속했다. 하남의 스타필드하남 앞 광장 유세에서는 “위정자는 국민의 머슴이다. 머슴이 주인을 잘 모시려면 주인에게 이익이 될지 안 될지를 봐야지 머슴에게 유리한지 따지면 되겠나”라며 민주당이 그동안 머슴으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해왔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현장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해 “3월 9일, 나라를 바꿔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를 해달라”며 특히 “주변에 연세 드시고 거동이 좀 불편한 분들이 계시면 잘 모셔서 주권 행사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대 지지 기반인 장년층 투표 참여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하남 유세에는 야권 단일화 파트너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합류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7일, 충북 청주 충북대에서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고, 성평등을 앞당기는 ‘생표’를 행사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심 후보는 “후보 4명 중 3명이 남았는데 이번 대선에 사표는 없다”고 강조한 뒤 “기호 3번 심상정에게 주는 표는 가장 확실한 생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안철수 후보의 사퇴 이후 유일한 제3지대 후보로 남은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하면서 충청 지역 부동층 흡수에 구슬땀을 흘렸다. 심 후보는 “모든 것을 먹어 치우고 작은 정당 꿇어앉히는 것이 큰 정치냐”고 반문하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목소리 작다고, 가진 것 없다고, 약하다고 따돌리지 않는 정치가 진정한 통합정치”라고 역설했다. 심 후보는 특히 “양당 정치 심판 강하게 외치던 안 후보가 윤 후보에게 무릎을 꿇어 몹시 안타깝지만 비난할 생각은 없다”며 “모든 것을 거머쥐고 압박하고 회유하는 양당의 틈바구니에서 소신정치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자신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류호정(비례) 의원 등과 동행한 심 후보는 “영호남 지역주의와 양당 정치, 낡은 독점 진영 정치를 반대한 곳이 바로 충북”이라고 역설한 뒤 “그런 문제의식이 대한민국을 미래로 밀고 가고 있는 것”이라며 충북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오후에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안양의 번화가를 찾고, 오후 8시 30분,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이날 유세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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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경남 사전투표율 35.91% ‘역대 최고’ 전국 평균엔 미달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서 경남의 최종 투표율은 35.91%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36.93%보다 1.02%p 낮은 수치다. 20대 대선 기표소 장면(자료사진)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가 실시된 4일과 5일 경남지역 유권자 280만9907명 중 100만911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35.9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제19대 대통령선거 때 사전투표율이 26.83%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9.08%p 높다. 2013년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고치다. 투표율은 하동군이 52.96%로 가장 높고 양산시가 29.68%로 가장 낮다. 창원시 5개 선거구 중에는 마산합포구가 36.99%로 가장 높고 의창구가 32.33%로 가장 낮다. ▲창원시 의창구 32.33% ▲창원시 성산구 33.59% ▲창원시 마산합포구 36.99% ▲창원시 마산회원구 33.89% ▲창원시 진해구 34.56% ▲진주시 38.71% ▲통영시 35.93% ▲고성군 40.20% ▲사천시 40.44% ▲김해시 32.15% ▲밀양시 39.21% ▲거제시 37.07% ▲의령군 44.74% ▲함안군 37.82% ▲창녕군 41.33% ▲양산시 29.68% ▲하동군 52.96% ▲남해군 44.72% ▲함양군 46.79% ▲산청군 46.34% ▲거창군 42.59% ▲합천군 45.38%. 한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과정에서 있었던 혼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다만 일부 야권에서 주장하는 부정 소지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지난 4~5일 양일간 치러진 사전투표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지만 코로나19 확진·격리자 투표와 관련해 투표소 현장에서 큰 혼선이 빚어졌다. 추운 날씨 속에 어렵게 현장에 도착한 이들이 너무 오랜 시간 대기해야 했던 문제와 함께 이미 특정후보가 기표된 투표용지를 배부하거나 투표함이 아닌 투명비닐봉지에 투표지를 받는 일이 발생하자 유권자들이 항의하는 등 혼란이 일기도 했다. 사전투표소에서 석연치 않은 사례 발생과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 국회 행안위원들은 지난 5일, 과천 선관위에 항의방문을 했다. 김은혜 선대본부 공보단장을 비롯해 김웅·유경준·이영 의원 등은 이날 밤 9시 45분 선관위를 찾아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머물며 선관위 관계자들에게 격하게 항의했다. 중앙선관위는 6일 오전 성명을 통해 “3월 5일 실시된 코로나19 확진 선거인의 사전투표에 불편을 드려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다”고 전하면서 “이번에 실시한 임시기표소 투표방법은 법과 규정에 따른 것이며, 모든 과정에 정당 추천 참관인의 참관을 보장했기에 절대 부정의 소지는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일 확진자 등의 투표시간이 확대된 입법취지와 급속히 늘어난 확진 선거인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전투표일에도 투표할 수 있도록 특별대책을 마련했다”며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2021년 4·7 재·보궐선거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선거일 자가격리자 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위원회는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드러난 문제점의 정확한 파악과 함께 면밀히 검토해 선거일에는 국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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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허성무 창원시장, 상남동에서 소중한 ‘한표’ 행사
    경남 창원시 허성무 시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2일 차인 5일 오전 성산구 상남동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상남동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허성무 시장은 투표를 마친 후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확진자까지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만큼 선관위와 협의하여 선거관리와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 서는 안심하고 투표하러 오시라고 참여를 당부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양일간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사전투표 기간 중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격리자인 경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월 5일에 보건소의 외출허용 문자를 받은 유권자에 한해 오후 6시 전까지 도착하면 임시기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또, 모든 유권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창원시에는 읍면동별 1개소씩 55개소 사전투표소가 설치돼 있으며, 1일 차 창원시 사전투표는 15.49%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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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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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군의회 ‘제246회 임시회’ 개회
    20일 오전, 합천군의회는 ‘제24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8대 후반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합천군민 생존 위해 황강 취수원 계획 끝까지 저항한다. 5일간 일정으로 개회된 이번 임시회는 합천군수로부터 제출된 ‘합천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10건의 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며 24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이날 군의회는 ‘황강 취수원 선정을 위한 낙동강유역 통합 물 관리계획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지난 1996년 합천군민의 반대와 낙동강 수질개선의 근본대책이 아니라는 여론에 부딪혀 취소됐던 ‘낙동강유역 통합 물 관리계획’이 재론되고 있다는 최근 관계부처의 움직임을 인지한 군의회가 즉각적인 규탄과 반대의지를 밝혔다. 군의회는 규탄결의문에서 “합천군의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황강 취수계획은 낙동강 수질의 자정작용을 담당하고 있는 황강의 본래 기능을 상실시키는 것”이라며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해 농축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합천군의 장래 발전 가능성마저 짓밟아 버리는 행위로서 합천군민의 생존을 위해 황강 취수원 계획에 끝까지 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1차 본회의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건의하는 임춘지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산회됐다. 배몽희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후반기 2년 동안에도 군의회는 절제와 화합으로 더 겸손하고 더 경청해서 제대로 일하고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 군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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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0
  • 김태호 의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피소
    김태호 국회의원(무소속, 산청·함양·거창·합천)이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창원지검 거창지청에 고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태호 국회의원 20일, 김태호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은 4·15총선 직후 상대후보 캠프로부터 허위사실공표 및 무소속후보자의 정당표방제한 규정 위반으로 창원지검 거창지청에 고발당했다. 상대후보측 고발인 A씨는 고발장에서 “김 의원은 지난 4월 9일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선관위 주관 경남MBC 토론에서 ‘김태호가 미래통합당이고 미래통합당이 김태호’라며 선거법상 무소속 후보자의 정당표방제한 규정을 위반하는 발언을 했고 지난 4월 15일 유세에서 ‘국무총리서리를 지냈다’고 한 것은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의원실은 "통합당 발언은 김 의원이 자신의 뜻과는 달리 공천에 탈락한 후 당을 나와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왔고 당선 후 당으로 돌아가겠다며 수 차례 약속했다"며"본인이 수십년간 몸담아 왔던 당에 대한 애정이며 약속으로 선거법 위반 내용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 “2010년 국무총리서리로 지명됐다가 개인적 이유로 자진사퇴한 것은 사실”이라며 “선거에 유리하게 할 목적으로한 의도된 발언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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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0
  • 봉하마을 찾은 김부겸 "나라와 당에 꼭 필요한 사람되겠다"
    18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나선 김부겸 전 의원이(가운데) 지지자 40여 명과 함께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묘소를 참배했다. 봉하마을에 도착한 김 전 의원은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묘역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이어갔으며 너럭바위 앞으로 이동해 묵념했다. 참배를 마친 김 전 의원은 방명록에 '노 대통령 님, 정말 열심히 해서 나라와 당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썼다. 이후 김 전 의원은 지지자들한테 "우리가 무슨 일을 할 때 늘 우리 앞에서 당당하고 또 용감하게 길을 열어 주셨던 노 대통령 생각이 났다"며 "정치할 때 보여주셨던 당당한 모습의 노무현 대통령 모습을 먼 발치에서 따라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려고 오늘 왔다"고 말했다. 이후 기자들에게 김 전 의원은 "늘 저의 정치적인 사표가 되셨던 노 대통령을 다시 생각하면서 나라가 어렵고 당이 어려울 때 그 분은 어떻게 하셨을까 생각해봤다. 그 분의 뜻을 이어가고자 왔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연대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 자리에서 드릴 말씀은 아닌 것 같다"며 답변을 피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와 어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냐는 질문에도 "왔으니까 인사를 드려야죠"라고 짧게 대답했다. 권 여사를 예방한 김 전 의원은 이날 하루 창원시의회와 경남도의회를 찾아 허성무 창원시장과 경남도의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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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8
  • 강철우 도의원, 거창대학에 대한 도의 적극적 지원 촉구
    14일, 경남도의회 강철우 의원(거창1, 무소속)은 제3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창대학에 대한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거창대학의 발전방향을 지원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거창대학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강 강 의원은 먼저 동영상을 통해 거창대학의 곳곳을 비추고, 40년이 넘어 안전을 위협받는 낡은 건물과 잡풀로 무성한 운동장, 군대막사보다 못한 학생 기숙사가 정상적인 대학 캠퍼스인지 따져 물었다. 또 지난 2년간 수차례 거창대학에 대한 투자를 요구했지만 도에서 주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적하고 획기적인 투자를 주문했다. 거창대학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보건의료계열의 특화 △드론 등 미래산업 학과로의 개편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 확립을 주장했다. 강 의원은 "고령화와 2023년 예정된 북부권 공공의료센터 설립 등으로 보건의료 인력의 수요가 증가하므로 보건의료계역로 특화가 필요하다"며 "거창대학이 드론학과를 설치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나 이를 육성하기는커녕 다른 지역에 드론 특구를 지정하는 등 버린 자식 취급을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내년에 경남평생교육진흥원이 설립되는데, 거창이 이미 2003년 경남 최초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전국적 명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본원은 반드시 거창에 들어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거창대학에 대한 도지사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이 낙후된 서북부 주민들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될 것"이라며 도지사에 대한 재차 요청을 끝으로 발언을 마무리 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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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 김경수 지사 “수도권집중 맞설 균형발전 필요”
    “3대 국책사업 및 지역발전 입법 협조 감사, 초당적 협력 전통 이어지길” 부전-마산 전동열차 도입 등 10개 현안과 40개 주요 국비사업 건의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미래통합당 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이 13일 오찬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미래통합당 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수도권 집중에 맞설 수 있는 균형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3일 오후 국회 인근 식당에서 진행된 오찬간담회에서 “지난 2년간 경험해보니 수도권 집중, 수도권 블랙홀을 개별 시 도 단위로 견뎌내기가 쉽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여야와 지자체를 떠나 권역별 균형발전사업을 발굴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라며 통합당 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건설, 제조업혁신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 부산항제2신항 진해 유치 등 3대 국책사업과 재료연구소의 원 승격, 가야사특별법(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등 지난 20대 국회 입법 성과를 설명하며 통합당의 협조에 감사를 전했다. 또 “우리 경남은 지역발전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해 온 전통이 있다”며 “21대 국회에서도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 등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먼저 인사말을 한 미래통합당 경남지역 국회의원 협의회장인 박대출 의원(진주시갑)은 “경남 도정이 반환점을 돈 시점인데 청년인구 유출과 민생경제 어려움 등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할 과제가 많다”면서 “오늘 만남이 도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 모으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찬을 겸한 비공개회의에서 통합당 의원들은 각 지역구 현안과 함께 도정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쏟아냈고, 의원들의 말을 경청한 김 지사는 의원들의 건의에 대해 현재 상황을 공유했다. 제21대 국회 개원 후 처음 열린 미래통합당과 경남도의 이날 간담회에는 박대출, 조해진, 윤영석, 박완수, 윤한홍, 강기윤, 이달곤, 정점식, 강민국, 서일준, 최형두, 하영제 국회의원 등 경남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12명 전원이 참석했다. 도에서는 김 지사를 비롯해 기획조정실장과 정책수석, 정무특보, 예산담당관, 서울세종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미래통합당 경남도당 차주목 사무처장이 함께 했다. 경남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부전~마산 전동열차 도입 ▲항공제조업 위기에 따른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중형조선소 경쟁력 강화 ▲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 지정 ▲한국판 뉴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지정 ▲도내 의과대학 유치 ▲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선정 건의 ▲국도5호선 해상구간(거제~마산) 국도 건설계획 반영 ▲남해~여수 해저터널(국도77호선) 건설계획 반영 ▲그린뉴딜과 연계한 산단 대개조 확대지원 등 10개 주요 현안사업과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등 40개 국비확보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남도와 통합당 양측은 예산과 정책 협의를 위한 만남을 정례화하기로 합의했으며, 필요에 따라 권역별 간담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무소속 김태호 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과도 만나 지역현안을 논의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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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3
  • 김태호 국회의원, 김경수 경남도지사 면담
    13일, 김태호 국회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은 국회사무실을 방문한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가진 면담에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예산확보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수 경남지사 김태호 국회의원 이날 김태호의원과 김경수 도지사는 국회방문 환영 인사와 21대 국회의원 당선 축하 인사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경남의 주요 정책사업과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두 사람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침체된 경남도 경제발전을 위해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투입과 함께 국회와 경남도가 지속적으로 정책교류를 해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함께했다. 김 지사는 “경남만의 힘으로는 발전에 한계가 있다며 부산.울산.경남이 함께하는 광역권 경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도지사 시절 부산.울산을 비롯해 전남도와 협력해 남해안발전 특별법을 만들어 경남의 발전을 추진했다”며 이러한 과정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협조를 받은 사연도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지리산 케이블카 및 산악열차 사업은 서부경남 발전과 대한민국의 관광사업의 재도약을 이끌 매우 중요한 사업이므로 경남도가 나서서 전남도 및 전북도와 협의를 거쳐 국가적 차원의 프로젝트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경남지역의 현안을 잘 파악하고 있는 전.현직 도지사의 이날 만남에 대해 도내 많은 언론의 취재가 이뤄져 경남발전을 위한 역할에 대한 기대를 반증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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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3
  • 경남도의회 후반기 원 구성 사실상 마무리
    경남도의회 제11대 후반기 원 구성이 10일 사실상 마무리됐다. 경남도의회 제11대 후반기 의장단. 왼쪽부터 김하용 의장, 장규석 제1부의장, 이종호 제2부의장. 지난달 26일 의장단 선거를 시작으로,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내분, 미래통합당과 갈등으로 파행을 거듭한 지 보름 만이다. 경남도의회는 이날 오전 제3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2부의장 재선거 투표를 진행해 더불어민주당 이종호(김해2) 후보를 선출했다. 또 오후 속개된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위원 및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가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를 제외한 상임위윈회별 배정 의원은 다음과 같다. ▲기획행정위= 김영진(위원장), 김진기, 김호대, 박문철, 빈지태, 박옥순, 이정훈, 신용곤, 강철우 ▲교육위= 송순호(위원장), 김성갑, 이상열, 손덕상, 원성일, 황재은, 조영제, 유계현, 윤성미, 이병희 ▲농해양수산위= 옥은숙(위원장), 김석규, 남택욱, 성연석, 이종호, 장종하, 김현철, 임재구, 황보길 ▲경제환경위= 박준호(위원장), 김진옥, 류경완, 송오성, 이옥선, 손호현, 강근식, 김진부, 김일수 ▲건설소방위=김지수, 김경수, 신영욱, 성동은, 이상인, 한옥문(위원장), 성낙인, 예상원, 박우범, 김윤철 ▲문화복지위=심상동, 김경영, 신상훈, 장규석, 표병호, 박정열(위원장), 박삼동, 정동영, 이영실 의원이다. 앞서 지난달 26일 의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하용(창원14) 의원이 당내 경선을 통해 입후보한 류경완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어 29일 제1부의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장규석(진주1) 의원이 역시 당내 경선에서 선출된 이상인 후보를 꺾고 선출됐다. 이날 부의장 선거 후 진행된 의회운영위원장 등 7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민주당과 통합당이 단독 추천한 후보들이 모두 선출됐다. 민주당 몫인 상임위원장에는▲의회운영위원장 심상동 의원 ▲기획행정위원장 김영진 의원 ▲교육위원장 송순호 의원 ▲농해양수산위원장 옥은숙 의원 ▲경제환경위원장 박준호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통합당 몫은 ▲문화복지위원장 박정열 의원 ▲건설소방위원장 한옥문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이로써 후반기 원 구성이 완료됐다. 한편, 이번 의장단 선거를 둘러싼 민주당의 내분 양상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민주당 경남도당에서 전체 의원의 뜻을 묻겠다며 당내 경선에 나서지 않고 후보로 등록해 당선된 김하용 의장과 장규석 부의장에 대해 당론을 어겼다는 이유로 제명 처분 결정을 했고, 두 사람의 중앙당 재심 청구에 맞서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중앙당에 제명 요청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강력한 처분을 요구하고 있는 때문이다. 특히, 민주당 도의원들은 의장과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안 제출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만약에 두 사람의 제명이 확정된다면, 김하용 의장은 지난 10대 후반기 박동식 의장에 이어 두 번째 무소속 의장이 된다. 당시 박 의장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지자 새누리당에서 탈당했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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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1
  • 무소속 홍준표 “고향후배 박원순, 그렇게 허망하게 갈 걸···”
    지난 10일,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故 박원순 서울시장 비보에 “그렇게 허망하게 갈 걸 뭐 할려고 아웅다웅 살았냐”고 비통함을 표명했다. 무소속 홍준표 국회의원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박 시장은 고향 경남 창녕 후배이지만 고시는 2년 선배였던 탓에 늘 웃으며 선후배 논쟁을 하면서 허물 없이 지냈다”고 밝혔다. 홍 의원과 박 시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각각 사법연수원 24기, 22기다. 나이는 홍 의원이 1954년생으로 박 시장보다 두 살 위다. 이어 “서로의 생각이 달라 늘 다른 길을 걸어왔다”며 자신은 보수, 박 시장은 진보 정치인의 길을 걸어왔음을 밝혔다. 홍 의원은 그러면서 “(고향이 같았기에) 세간에선 차기 대선이 창녕군수 선거가 될수도 있다는 농담이 있기도 했고 최근 활발한 대선 행보를 고무적으로 쳐다보기도 했다”고 했다. 홍 의원은 “그런데 허망하게 갔다. 더이상 고인의 명예가 실추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당부하며 “편안하게 영면하시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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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1
  • “모든 분에 죄송하고 삶 함께 해준 분들에 감사”
    지난 10일, 숨진채 발견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측은 이날 오전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박 시장의 유언장을 공개했다. 고한석 서울시장 비서실장이 박 시장 유언장을 공개하고 있다. 고한석 서울시장 비서실장이 공개한 유언장에서 박 시장은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내삶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며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 모두 안녕"이라고 했다. 고실장은 "박 시장은 어제 오전 공관을 나서기 전 유언장을 작성했다"며 "공관을 정리하던 주무관이 책상 위에 놓인 유언장을 발견했다"고 했다. 고 실장은 "오늘 오전 유족과 논의한 끝에 유언장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박 시장 측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출처를 알 수 없는 글이 퍼지는 것에 대해서도 멈춰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금 SNS상에 근거 없고 악의적인 출처 불명의 글이 퍼지고 있다"며 "고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은 물론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족이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무책임한 행위를 멈춰달라"고 했다. 박 시장 자필의 유언장 한편, 지난 9일 오후 5시 17분께 박 시장의 딸은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이상한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지금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접수 이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6시간여 동안 북악산 일대를 수색, 이날, 오전 0시 1분쯤 서울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박 시장을 발견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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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1
  • 김태호 국회의원, 합천 출신 재경 경남도민회 최효석 회장 면담
    김태호 국회의원은 9일 재경 경남도민회 최효석 회장단의 국회방문 면담을 진행하며, 제21대 국회의원 당선 축하 인사와 함께 축하패를 전달받았다. 재경 경남도민회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향우들이 지난 2000년 창립하여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재경도민회지 발간 등 고향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도권 350만 출향 도민의 화합과 단결 도모, 교류 증진에 구심점이 돼 왔다. 특히, 최효석 도민회장의 고향이 김태호 의원의 지역구인 합천군 봉산면이다. 김태호 의원은 “출향 도민들께서 주신 당선감사패에 담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수도권 350만 출향 도민이 화합·단결하여 국가와 사회, 고향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 재경 경남도민회의 발전과 출향 도민들의 권익향상에 도움되는 의정활동으로 늘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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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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