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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성명 발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지난 1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해 나갈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IWPG 윤현숙 대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성명서에 따르면 IWPG는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선제공격은 유엔헌장과 국제법을 위반한 군사행동”이라며 “수많은 꽃다운 청년들의 목숨을 빼앗아 갔으며,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여성과 청년들의 희생을 요구하는지 알 수 없다.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명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평화를 수호해야 할 유엔과 세계인권기구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하루속히 수습하고, 러시아 정부의 공습을 중단시키며, 난민을 보호하고 자국으로 돌아갈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IWPG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러시아 외교부, 우크라이나 외교부, 유럽연합 본부 및 회원국(27개국) 외교부, UN 사무총장, UN 우크라이나 대사관, UN EU 대사관, 주한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대사관, ‘러시아 즉각 철군 결의안 채택 투표 기권국가’ UN 대사관 및 주한 대사관 등에 전쟁 반대 입장을 담은 성명 공문을 전달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에 등록된 국제NGO로서 전 세계 지부를 통해 ‘전쟁 반대 온라인 궐기대회’와 450여 개의 협력 단체와 함께 전쟁 반대 온라인 서명 운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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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5
  • 인도네시아 '간디 술리시티안도 수헤르만' 대사 김해 방문
    2일, 경남 김해시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인도네시아 '간디 술리시티안도 수헤르만' 대사가 김해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를 방문한 인도 간디 술리시티안토 수헤르만 대사 일행 간디 술리시티안토 수헤르만 인도네시아 대사는 " ‘22년 1월 5일 대사로 부임, 김해시가 인도네시아 자국민에게 지역사회 정착 및 코로나19 재난상황 대처방법 안내 등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신 점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김해시를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대사관 일행은 인도네시아 자국민이 운영하는 박소수퍼킹 식당, 알바마트 식료점, 인도네시아 이슬람사원을 방문하여 자국민들과의 간담회를 갖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시는 발열체크, 출입자명부 작성, 코로나 2차 접종 완료자 등 방역수칙 준수자에 대해서만 입장을 허용해 특별방역점검에도 소홀함이 없이 대사관 일행을 안내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해 코로나 19 등 감염병 및 각종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및 협력을 위해 외국인 공동체 9개국과 협약을 체결했다. 그 중 인도네시아는 2021년 8월 29일 외국인공동체 협약을 체결한 다섯 번째 국가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외국인 권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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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2
  • 경남도-아이치현 항공우주산업 교류회의
    25일, 경남도는 일본최대 항공우주산업 집적지 아이치현과 항공우주산업분야 협력을 위한 ‘한-일 항공우주산업 교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치현 도시 지도 아이치현은 나고야시를 중심으로 190여 개 항공우주기업들이 소재해 일본 항공우주산업의 50%를 담당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70%가 집중돼 있는 경남도와 함께 아이치현은 양국 항공우주산업 핵심 거점이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일본 지자체 항공우주산업분야 최초 교류 회의다. 지난해 10월 경남도 동경사무소에서 아이치현을 방문, 양 지자체간 항공우주산업의 상호 교류 협력을 제안, 이후 수차례 실무 회의 등 노력으로 이날 교류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역 항공기업 간 b2b 상담회 등 본격적인 항공우주산업 교류를 위한 첫 번째 회의다. 이 자리에는 경남도 제조산업과 조여문 과장, 코트라 나고야무역관 남우석관장,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옥주선센터장이 참석했다. 일본은 아이치현 경제산업국 차세대산업실 에지리 실장, 중부항공우주산업기술센터 아오키 전무이사 등이 참석, 이날 한일 양국 항공우주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교류회의는 행사 개최 배경, 경과 설명, 인사에 이어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산업지원단장과 아이치현 차세대산업실장의 항공산업현황 발표, 향후 항공우주산업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경남도 조여문 제조산업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두 지자체는 양 국가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오늘 교류 회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의 항공기업들은 격년으로 열리는 국제 항공우주분야 b2b 상담행사인 ‘에어로마트 나고야’에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10개 경남 항공기업들이 온라인으로 참가해 총 32건 872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향후 경남도는 앞으로 유관기관과 후속 협의를 통해, 경남도와 아이치현의 항공우주기업간 b2b 상담회 추진 등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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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5
  • 합천군-미토요시 중학생 온라인교류 아쉬운 마지막
    2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1일 합천여중과 미토요시 도요나카 중학생 학생 각각 16명, 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천군-미토요시 중학생 온라인 국제교류사업’의 마지막 시간을 가지며 다음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합천군-미토요시 중학생 온라인교류 4회차 장면 마지막 교류였던 이날, 학생들은 “언어가 달라 걱정했지만, 매우 재미있었다. 양 국가의 문화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됐다” 등 다양한 참여 소감과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에 대해 영어로 발표했다. 또, 참여학생들은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에 영상 가까이 서서 손을 흔들고 웃으며 처음 만났을 때의 낯설음을 털어내고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국제교류협의회(회장 김성태)에서는 합천여중과 도요나카중학교 32명의 참여학생들에게 학습용 스탠드를 기념품으로 선물했고, 김성태 회장은 “이번 교류를 오랫동안 기억하고 앞으로 공부하고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준희 군수는 “코로나 발발로 세계적으로 국제교류가 막혀있는 지금 합천과 미토요시 사이에 온라인을 통한 활발한 국제교류가 이뤄져 뿌듯하다”면서 “이번 교류가 참여 학생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일본 친구 인연을 잘 이어가서 합천군과 미토요시와의 우호관계에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중학생온라인 교류는 합천군과 미토요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영상교류 3회, 자유채팅 1회, 총 4회에 걸쳐 진행됐고, 향후 중학생 문화체험 사업시 우선 참가 대상자가 돼 미토요시 친구들을 직접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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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2
  • 사천시, 인도네시아 국회 상원사절단, 아론비행선박산업(주) 방문 예정
    우리나라 순수 독자기술로 만든 위그선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B타입 위그선 M-80(8인승) 비행모습 23일 사천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회 상원의원 대표사절단, 교통정책전문가,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 참사관 등 일행 12명이 26일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을 공식 방문한다. 사천시에 소재한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은 항공기와 선박의 장점을 융합한 비행선박(위그선)을 연구·개발·생산하는 업체로서 세계 최초 B타입 위그선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 B타입 위그선 M-80(8인승)은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돼 있는데, 해상에서 시속 200km로 수면위 비행이 가능하고 고도 150m까지 상승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해상순찰, 인명구조, 여객·화물운송 등 다목적 미래형 해상교통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군사목적으로도 운용이 가능하다. 이번 방문은 인도네시아 국회 상원 사절단이 한국 위그선의 도입 및 기술협력 방안에 대해 ‘깊은 논의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오면서 이뤄진 것. 이와 함께 위그선의 제품과 생산공장·시설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운용가능 여부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싶다는 의사도 전달했다.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은 이번 방문으로 위그선 생산과 조종사 양성을 위한 국제조종훈련센터 설립. 그리고 위그선 정비체계 구축 논의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가 수도 이전 계획에 따라 위그선의 도입 및 운영과 관련된 각종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1만7천여 개의 섬을 갖고 있어, 위그선 수요가 2,000여척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론비행선박산업 관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국회 상원 사절단의 방문을 계기로 한국형 위그선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수주로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천시도 인도네시아 국회 상원의원 대표사절단, 교통정책전문가,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 참사관 등의 방문에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시는 지역의 특산품과 사천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등 관광명소 소개와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공식방문 일정에 따른 방역 소독과 함께 방문자의 예방접종 및 PCR검사 여부를 확인하는 등 코로나 방역에 필요한 조치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천시에 본사를 둔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은 2022년부터 대량생산 체계를 갖추기 위해 지난 5월 사천제2일반산업단지 내 4만평의 부지를 확보했다. 현재 이 부지에 위그선 복합단지를 조성해 협력업체를 유치 중이다. 이와 함께 UAE, 사우디 등 중동시장을 겨냥한 한국 위그선 수출을 위해 내년 1월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2022년 한국 우수상품전시회’에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아론선박산업의 위그선 해외수출 및 판로개척, 홍보 등을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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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3
  •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구청장 등 함안군 방문
    21일, 경남 함안군은 지난 19일 국제 자매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구청장 및 의장 등이 함안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구청장(오, 여섯번째) 등 함안군 방문 알다르잡흘랑(J.Aldarjavkhlan) 구청장과 바트새흥(G.Batsaikhan)의장 등 7명 방문단은 함안군과 교류 10주년을 축하하고 향후 교류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군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조근제 군수, 이광섭 군의장 등을 접견하고 홍보영상 시청과 기념촬영, 환영 오찬 등에 이어 몽골 마지막 황제의 주치의던 군북면 출신 이태준 선생을 기리며 최근 개관한 이태준 기념관 방문으로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 했다. 조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교류를 통해 몽골 아라농장에서 최근 당도 높은 고품질 수박을 생산하는 등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더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단은 울산 남구청 초청으로 입국했으며, 오는 21일까지 국내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몽골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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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1

실시간 국제 기사

  • 해외에서 들썩이는‘신천지예수교회’간판 교체 … 해외 15개국 280개 교회 참여
    7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는 말씀을 전해 받은 해외에서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바꿔 달고 말씀 교육을 받는다고 전했다. (좌)지난 1월 31일 마다가스카르 남부에 암부붐베시의 암부아사리구 대표교회의 간판이 신천지예수교 간판으로 세워졌다. (우)지난 15일 인도 은혜복음교회에서 목회자 간판현판식을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위아원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좌)지난 19일 인도 임마누엘복음센터교회에서 신천지예수교회 간판 현판식을 거행했다. (우)지난 20일 인도 벳세다은혜교회에서 목회자 간판 현판식을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이위아원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필리핀, 인도, 마다가스카르, 남아프리카공화국, 과테말라,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해외 15개국 280개 교회에서 간판에 신천지예수교회 교단명을 넣고 교육을 받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밝혔다. 이들 교회의 소속 목회자는 총 427명이고 성도 수는 2만 4000여 명에 이른다. 교회 간 말씀 교류 MOU 차원을 넘어 교회 간판에 교단명을 넣고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가르치겠다는 움직임은 올해 초 마다가스카르의 모 교단 지부 대표가 신천지예수교회에 이 같은 요청을 하면서 시작됐다. 올해 1월 마다가스카르 모 교단의 남부지부 대표단은 마다가스카르 신천지예수교회를 방문해 “교단에서 성도들과 교회를 돌보는 마음이 전혀 없다. 영혼에 상처 입은 성도들과 교회를 다시 살리고 싶다”며 교회명 교체를 간곡히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총 33개 지교회 5,000여 명 성도들에게 말씀을 가르쳐줄 것을 신천지예수교회 측에 제안했다. 이어 우간다 33개 교회, 인도 151개 교회에서도 ‘신천지예수교회’ 교단 명이 포함된 것으로 교회간판을 교체했다. 간판을 교체한 인도의 한 목회자는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누구도 우리에게 교회 이름을 바꾸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말씀을 배우면서 하나님의 말씀은 시온에서 나오고 하나님도 이곳에 오신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렇다면 우리도 새 하늘 새 땅의 사람들이 돼야 하는 것”이라며 간판을 교체하게 된 배경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또 “하나님의 뜻과 성경에 감추인 것을 알지 못하면 어떻게 천국에 갈 수 있는가. 신천지예수교회를 통해 성경이 밝히 증거되고 있다. 말씀이 증거되는 곳에 많은 사람이 모일 것이고, 그곳이 우리가 말씀을 배워야 할 곳”이라고 강조했다. 탄자니아의 한 목회자는 “탄자니아에는 그 누구도 계시록을 증거 해주는 사람이 없고 신학대에서도 배운 적이 없다. 말씀을 깨달아 성도들에게 가르치려는 생각보다는 교회 규모를 키우려는 생각뿐”이라며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셔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수강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멕시코의 한 목회자는 “신천지예수교회 세미나를 접하고 말씀의 위대함을 느꼈다. 소속 성도들에게 이 말씀을 꼭 알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으며 지금은 함께 말씀을 배우고 있다. 지금 저는 제가 일하고 있는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 해외선교담당자는 “마다가스카르뿐 아니라 지난해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만 수료식 이후 해외로부터의 교육 지원 및 편입 요청이 늘고 있다”며 “이와 같은 분위기가 계속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교회에서는 강사를 파견해 직접 가르쳐줄 것을 요청하고 있어 국내에서 해외 파견자를 뽑아 해외로 보내고 있는 상황”이라며 “간판을 교체한 교회라 할지라도 성도들의 동의를 받아 교육을 원하는 사람만 들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현재 해외에서 교회 간 교류 MOU를 체결한 건수는 총 78개국 5,830건이며 이 중 3,700여 명 목회자들이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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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통영시장, '필립 앤서니 터너' 주한 뉴질랜드대사 접견
    5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3일 오후, 시장실에서 필립 앤서니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제임스 토마스 스카이라인 루지의 해외 총괄관리자가 예방했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 '필립 앤서니 터너' 주한 뉴질랜드대사 접견 장면 천영기 시장은 필립 앤서니 터너 대사의 방문을 환영하고 통영시와 뉴질랜드 스카이라인 루지사가 상호 협력하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ktx 통영역 역세권 개발사업이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역세권 개발 및 배후도시 조성으로 미래 100년의 도시를 구상 중에 있고, 내년 초 수륙양용버스 운행과 루지 ~ 한려해상 케이블카와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임에 따라 스카이라인 루지사의 적극적인 투자 확대도 기대한다고 했다 천영기 시장은 “통영시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유치와 각종 정부 지원 공모사업의 적극 유치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 관광산업 활성화 계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 건설을 위해 인재 육성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어 지역사회 공헌 차원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필립 앤서니 터너 대사는 통영시 환영에 사의를 표하고 “아름다운 도시, 문화⋅관광의 도시인 통영과 스카이라인 루지 간 사업 협력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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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5
  • 김해시-일본 무나카타시, 청소년 온라인 교류 성료
    19일,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국제 교류도시와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17일, 일본 무나카타시와 청소년 온라인 교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김해시-무나카타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청소년 온라인 교류행사 장면 이번 교류는 공간적 제약이 없는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김해시청 소회의실과 무나카타시청 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되었으며, 김해시의 국제 교류도시 청소년들 간의 온라인 교류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류에 참가한 10명 김해시 청소년들은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거나 일본 문화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들로 무나카타시의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 일상생활, 문화 소개, 좋아하는 음악 및 음식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했다. 또, 자기소개, 도시 소개, 단체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율하고 김윤미(가명) 학생은 “이번 온라인 교류를 참가해 일본 친구들과 소통하며 2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무나카타시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시와 무나카타시는 1992년 자매결연을 맺고 30년 동안 스포츠, 미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교류에 제약이 많았으나, 이번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 여려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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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9
  • IWPG, 제4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본선 시상식 성료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주최하고 IWPG 국내외 지부가 주관하는 제4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의 본선 시상식이 대한민국에서 29일 오후 9시(현지시각)에 수상자와 가족 등 85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상)윤현숙 대표, 대상 수상작 ‘우리를 향한 평화의 바람’- 이다영(Lee Da Yeong, 대한민국 동해, 13세)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평화문화 전파를 위한 정책’ 중 하나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구촌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함께 이루고자 하는 ‘평화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또, 지구촌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내전과 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평화에 대한 소망과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그림으로 전한다는 목표로 IWPG와 국가별 미술협회, 예술가협회 등 다수의 단체와 연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평화의 빛으로 하나되는 지구촌’을 주제로 전 세계 어린이‧청소년(만 7세~만 17세) 1만 2천여 명(해외 7,408명 대한민국 4,524명)이 참가해 예선을 통과한 각국의 작품 3점씩이 본선에 진출해 기량을 겨뤘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52개국 145개 도시에서 예선 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이다영(Lee Da Yeong, 대한민국 동해, 13세) 학생의 ‘우리를 향한 평화의 바람’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다영 학생은 “손을 잡고 있는 두 친구처럼 각국이 서로 전쟁하지 않고 친구처럼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진정한 평화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면서 그림을 설명했다. 대상 작품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인종차별 없는 지구촌에 자유와 평화의 메시지가 뚜렷이 표현됐다”라는 평가를 했다. 대상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 100만 원이 전달됐다. 최우수상에는 방글라데시의 아니샤 샤요이(Anisha Santoni, 초등부), 대한민국의 김건(Kim Geon, 중등부), 태국의 카윈 스만삭시리(Kawin Smansaksiri, 고등부) 등 3명이 상장과 함께 장학금 각 20만 원씩을 부상으로 받았다. 우수상은 레바논의 테임 타지 알 딘(Taym Taj AL Deen), 대한민국의 류민하(Ryu Min Ha, 초등부), 스리랑카의 세하 우만디 락타아케(Sneha Yumandhi Rathnayake), 대한민국의 전설(Jeon Seol, 중등부), 레바논의 말락 마타르(Malak Mata), 대한민국의 김시윤(Kim Si Yoon, 고등부) 등 6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각 10만 원씩 전달했다. 이밖에도 호주의 잔비카 아그라왈(Jaanvika Agarwal) 등 21명이 장려상을, 한솔(미협이사장상), 공명서(예총회장상) 등 2명이 대한민국의 특별상을, 모로코의 북차케체 하나에(Boukchakeche Hanae) 등 88명이 입선을 했다. 윤현숙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의 그림 주제는 ‘평화의 빛으로 하나되는 지구촌’이다. 이번 수상작들의 예술성과 창의성이 매우 뛰어나고, 그림에 담긴 평화의 메시지로 인해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며 “우리는 지금 어느 때보다도 평화가 절실한 시기에 살고 있다.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전쟁이 아니라 평화가 당연한 것임을 일깨우고 평화문화를 전 세계에 전해야 한다. 그림에 펼쳐진 세상처럼 평화의 문화로 지구촌이 하나되는 그날이 하루속히 완성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양형 심사위원장(한국미술협회 상임고문)은 “청소년들의 평화에 대한 생각이 다양한 면에서 창의력과 잠재력이 무궁무진하고 그림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달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그 힘은 세계 속에서 큰 종소리를 울려퍼지게 할 것”이라고 심사 소회를 밝혔다. 인도 샤미카 닐레쉬 데스판데 심사위원은 축사를 통해 “참여 없이는 최고의 것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참여가 정말 중요하다. 학생들은 훌륭한 일을 해냈고, 자신을 잘 표현했다. 학생들 모두 최선을 다했다”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체코 린다 치하로바 심사위원은 “서로 경쟁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은 함께 평화의 멋진 그림을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한편, 본선 수상 작품은 행사 중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작품은 도록으로 출판돼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 수상자들에게도 발송될 예정이다.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지위 국제 NGO로서 2013년 창설 이후 세계평화 실현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평화 사업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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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 '한건협' 2022년 캄보디아 사업 비전염성질환 예방 캠페인
    29일,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NCD 관리사업 일환으로 지난 19일,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 비전염성질환 예방 캠페인’을 캄보디아 국토관리도시계획부에서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와 함께 개최했다고 전했다.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 비전염성질환 예방 캠페인’ 장면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협은 비전염성질환 예방관리 정보와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개인⋅단체 야외활동을 제공하는 등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인식 개선 교육과 건강생활실천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캠페인 활동 물품을 제공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KOICA 캄보디아 사무소장, 월드뱅크 컨설턴트팀, 현지 정부 관계자, 지역주민 1,000명 등이 참여하고 현지 언론취재가 이뤄지는 등 지역사회 주목을 받았다. 캄보디아 보건부 Nhem Soph Eoun 비서실장은 “본 캠페인을 통해 비점염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건강생활실천 활동 등을 지원해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전북대학교에 감사하다"며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의 비전염성질환 유병률 감소를 위해 보건부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년 동안 한국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손혁상)과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지역주민 기본건강검진 제공, 검사장비 지원, 모바일헬스를 활용한 비전염성질환 예방관리 등을 통한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유병률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현지 비전염성질환 예방관리 활동 지원을 통해 보건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비전염성질환 유병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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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자매도시 히로시마에 대구 문화예술, 관광 알리다!
    23일, 대구시는 대구-히로시마 간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해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주히로시마대한민국총영사관, 히로시마시와 함께 지난 22일 오후 6시, 자매도시 일본 히로시마시(국제회의장 피닉스홀)에서 ‘제9회 한일문화카라반 in 히로시마’를 공동 개최했다. '제9회 한일문화카라반 in 히로시마' 개최장면 ‘한일문화카라반’은 한일 양국의 지방자치단체 간의 문화행사를 통해 양국의 친선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대구와 히로시마가 올해로 자매결연 25주년(1997년 5월 2일 체결)을 맞이함에 따라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과 주히로시마대한민국총영사관의 제안으로 추진하게 됐다. 본 행사에서 대구시는 대금산조, 소고춤(권명화류), 사물판굿, 3가지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히로시마를 비롯한 일본인 대구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위해 김종한 행정부시장, 이창환 대구예총(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공연 출연진을 비롯한 14명은 11월 21일 일본 히로시마로 출발했다. 다음날 22일 오전에는 히로시마시청을 공식 방문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끊어졌던 양 도시 간 대면 교류의 시작을 알리고 향후 관계 발전을 위해 의견교환을 했으며, 오후 6시부터는 국제회의장에서 본 행사를 개최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히로시마시와의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라는 점, 2020년 초 코로나19 확산 이후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와의 첫 공식 국제교류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며 “또, 히로시마시민들이 대구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오랜만에 직접 접하고 대구관광에도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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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3
  • 박완수 도지사, 세르더헤이 이슈트반 주한 헝가리 신임대사 접견
    14일,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가 이날 오후, 도청 접견실에서 세르더헤이 이슈트반(Szerdalheyi Istvan) 주한 헝가리 신임 대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세르더헤이 이슈트반(Szerdalheyi Istvan) 주한 헝가리 신임 대사를 접견했다. 이날 환담은 지난 9월 주한 헝가리 신임대사 부임으로 헝가리 페이르주와 친선결연을 맺고 있는 경남도를 직접 방문함으로 진행됐다. 세르더헤이 신임 대사는 박 도지사와 상호 간 축하 인사를 나누고 우호교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박 도지사는 “헝가리는 동유럽 국가 중 최초로 1989년에 대한민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후 경제와 문화 교류가 이어져왔다”며 “앞으로도 경남과 페이르주의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데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세르더헤이 대사는 최근 헝가리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높게 평가하고, “코로나19가 종결되는 현 시점에 양국 간의 활발한 인적교류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박 도지사는 “헝가리에 진출한 지역기업을 위한 경남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남과 페이르주, 나아가 양국의 기업과 경제단체를 통해 경제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경남의 다양한 축제를 활용해 관광문화 분야의 교류를 지속 추진하는 데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박 도지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 간 교류가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세르더헤이 대사에게 가교 역할을 요청하고 양 지역 대표단의 상호 교류 방문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 하며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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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 '2022 제5회 밀양 국제 요가대회' 성료
    13일,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2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외국인전을 포함한 4종목 27팀의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2 제5회 밀양 국제 요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제5회 밀양 국제 요가대회' 시상식 및 단체 사진 밀양시가 주최하고 나무요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요가와 건강, 예술, 문화의 만남’ 주제로 종목별 경연과 공연, 체험으로 이뤄졌으며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 점수와 유튜브 생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된 시청자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종목별 대상, 최우수, 우수팀을 선발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27팀은 열띤 경합을 펼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큰 박수를 받았으며, 우열을 가리기 힘든 가운데 종목별 대상은 ▲1인전 이진희 ▲2-4인전 스텔라 ▲5인 이상 단체전 혼 ▲외국인전 손효천이 각 차지해 뛰어난 기량으로 향상된 대회 수준과 요가 본질의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장시간 진행된 대회지만 선수들의 아름답고 경이로운 동작들에 관객석을 채운 600여 관람객은 열렬히 호응하며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요가 설화 음악극, 춤노리 공연, 퓨전 국악 공연이 더해져 관람객들의 집중도도 높았다. 박일호 시장은 “인도와 밀양의 활발한 문화교류를 위해 직접 밀양을 찾아주신 ‘소누 트리베디’ 주한인도문화원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과 전국에서 찾아오신 많은 요가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번 대회로 밀양이 세계적인 요가도시로 거듭났다”며 “2023년 개관을 앞둔 국제웰니스토리타운이 대한민국 요가의 메카가 되고 밀양이 명실상부 요가와 힐링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요가인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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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3
  • 남해군, 몽골 지방정부 2곳과 양해각서 체결
    10일, 경남 남해군은 서울 용산구 소재 주한 몽골대사관에서 몽골 에르덴 군(郡)·보르노르 군과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남해군-몽골 에르덴군·보르노르군, 양해각서 체결장면 이날 협약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아유시 뭉궁바야르(Ayush Mungunbayar) 에르덴 군수, 남바다르치 온다르흐빌렉(Nyambadrach Undrakhbileg) 보르노르 군수, 에르뎬척트 사랑터거스(Erdenetsogt Sarantogos) 주한 몽골 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도시는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농업·경제·문화·관광·인적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남해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과 특산물 판매장 설치 등 농어업 분야의 교류 사업들을 추진해, 군내 농(어)가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몽골 에르덴 군은 몽골 최대 휴양지로 손꼽히는 ‘테를지 국립공원’이 자리잡은 곳이다. ‘테를지 국립공원’은 수도 올란바토르와 자동차로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드넓은 초원과 숲이 어우러진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몽골제국 800주년을 기념해 2010년 건립된 대형 칭기즈칸 동상과 거북바위 등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보르노르 군은 욜 골짜기와 아그라그 호수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글라그 부틸 사원은 명상과 산책 명소로 이름나 있다. 남해군은 에르덴 군·보르노르 군과 적극 협력해 상호간 관광안내소 및 홍보 공간을 설치하는 등 인적·물적 교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남해군 농업인·어업인들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여러 협력 사업을 기획하면서 ‘계절근로자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몽골 현지 주요 관광지에 남해군의 농산물 판매시설과 홍보관을 설치하고, 역시 남해군 관광지에도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아이템들을 조화롭게 배치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남해군 관내 목장 체험시설과 몽골의 유목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결합된다면 또 하나의 남해만의 매력적 관광 상품 탄생이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승마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남해군으로서는 몽골의 말 관련 인적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승마장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도 보인다. 또, 몽골인들은 마늘을 선호하지만 대부분 중국 수입에 의존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에르덴 군은 톨강 지류의 영향으로 수량이 풍부하고 질 좋은 토질을 보유하고 있어 남해마늘 재배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여지도 열려 있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우리군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특산물 판로 개척 등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분야의 교류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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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0
  • 경남도의회, 4년만 베트남 우호친선교류 방문 시행
    24일, 경남도의회 한동남아해외친선의원연맹(회장 백태현)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일정으로 베트남 우호친선교류를 위해 베트남 동나이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의회 한동남아해외친선의원연맹 베트남 우호친선교류 위해 베트남 동나이성 방문 장면 이번 연맹 방문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연기됐던 해외친선교류의 재개차원에서 동나이성의 초청으로 실시됐으며 21명 연맹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공식기관방문으로 도와 96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동나이성을 방문해 동나이성 당서기장 응웬홍링(Nguyen Hong Ling)과 회장단의 티타임 자리를 가짐에 이어 동나이성 의회에서 동나이성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연맹의원들간의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동나이성 당서기장과 티타임에서 백태현 회장은 베트남에 지원하는 경남기업들이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당부하고 도 호치민사무소를 통한 기업애로사항의 해결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부탁했다. 동나이성의회(의장 타이바우)와 간담회 자리에서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지자체 인센티브제도, 동나이성 공산당의 의회 구성방법, 경남을 알릴 수 있는 주관교류 행사 개최 추진 및 경남의 베트남 다자녀 가정을 위한 교류 제공 건의 등 의원들의 적극적인 발언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도 호치민사무소 및 KOTRA 무역관을 방문해 베트남 경제현황에 대한 업무보고 및 질의응답을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남의 대표적인 베트남 진출기업인 송월비나(본사 양산 소재)와 태광비나(본사 김해 소재), GS이앤씨 전철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장견학, 기업운영 애로사항 청취, 베트남 노동시장실태에 대해 연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태현 연맹회장은 “4년만에 공식적으로 수행하는 국외행사로 첫 스타트인만큼 도민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한다는 사명감으로 출장길에 올랐다”며 “아직도 성장 중인 베트남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보며 배웠고 후일 동나이성의회의 도의회 방문 시 보다 구체적이고 실익 있는 교류가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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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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