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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 행정 우수성 돋보였다!!
    18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1위, 정성평가 부문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남해군청사 전경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성과급으로 1억 73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국정목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의 지표를 선정하여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추진했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하여, 정량지표는 평가대상지표의 목표달성률로 평가하였으며, 정성지표는 지표별 시군의 시책 우수사례를 전문가 합동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남해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8%의 목표달성률을 기록하여 군부에서 창녕군과 공동1위를, 정성평가에서는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민의 눈높이와 맞는 공감 우수사례도 1건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4위, 정성평가 부문 3위를 기록했던 남해군으로써는 괄목할만한 성적이라 할 수 있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데 있다”며 “행정의 신뢰와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행정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조직의 비전 달성과 효율적인 조직관리, 성과에 대한 평가·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조직문화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과관리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 지표개발 컨설팅 용역, 부서장과 직원 대상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교육과 1:1면담을 실시한데 이어 성과관리 우수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관리 동아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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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8
  •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11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로 임명된 각 부서장 및 읍·면장과 사업담당계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 사항과 시행 초기인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갑환 진주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주요내용 설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숙지하고, 전 직원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모두가 안전한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담조직을 구성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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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1
  • 창원시, 창원문화복합타운‘실시협약 해지’ 등 강력 대응한다
    경남 창원(시장 허성무)는 22일 ‘창원문화복합타운 조성사업’ 실시협약 해지를 발표했다. 창원문화복합타운 전경 시는 창원문화복합타운 기부채납과 콘텐츠 투자 등 공공투자와 운영 활성화에 책임 있는 사업시행자 ㈜창원아티움씨티의 귀책을 물어 협약을 해지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부동산 이익 후 먹튀 하려는 사업시행자측에 협약해지 통보 창원문화복합타운은 2016년 ㈜창원아티움씨티에게 의창구 팔용동 사업부지 개발권을 주는 대신 시민의 공공이익 환수 차원의 문화복합타운 시설 기부채납, 이를 운영할 수 있는 K-POP 콘텐츠 투자, 운영참여자인 SM과 운영법인을 설립하여 20년간 운영책임을 다하기로 공모심사와 실시협약으로 약속받고 시작한 사업이다 하지만 ㈜창원아티움씨티는 SM과 콘텐츠와 시설 투자비용, 운영책임에서 갈등을 빚으면서 2년 가까이 개관을 지연시켰다. 市는 사업기간 연장, 운영위원회 개최, 양사 대표 면담, 추가 이행기간 부여 등 주무관청으로서 갈등 중재와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시는 ㈜창원아티움씨티가 부동산 수익만 확보한 후 개관에 필요한 장비 등 제반 시설 완비와 투자를 거부하는 것은 정상적인 사업 이행을 기피 한 것으로 판단하고 협약 해지를 결정했다. 거듭된 요구에도 사업시행자가 개선의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 현 상황에서는 더 이상 개관은 기대할 수 없으므로 시민 이익을 지키기 위해 협약해지는 최종적이고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단호한 법적 조치로 시민 이익 지킬 것 시는 협약해지와 동시에 사업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시가 보관하고 있는 사업시행자의 협약이행보증금(현금 101억 원)을 전액 몰수 한다, 문화복합타운 시설물과 일부 토지 등 공공시설은 창원시로 이전시키고 사업시행자와 운영자, 운영참여자의 모든 사업권도 회수한다. 또, 실시협약 해지의 사정변경에 따라 운영협약도 해지한다, 사업시행자에게는 시설 미완비, 콘텐츠 투자(190억 원) 미이행 등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 K-POP 콘텐츠 제공에 소홀히 한 SM측과 개관을 지연한 운영자에게도 손해배상을 검토하고 있다. 새로운 시민문화 공간으로 전환, 기능 되살릴 것 시는 협약은 해지되지만 창원문화복합타운은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상반기에 전문기관의 용역을 거쳐 시민, 의회, 운영위원회,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 방향을 결정하고 경쟁력 있는 운영자를 모집해서 내년 상반기에는 제대로 된 시설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협약해지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송구하며, 문화디지털 시대에 맞는 제대로 된 시설과 콘텐츠를 완비하여 시민에게 돌려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협약이행보증금(101억 원)의 회수가 완료되면 시민 문화발전을 위한 문화 콘텐츠 투자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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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2
  • 창녕군,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본격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창녕군,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 회의장면 보고회에서는 국정 및 도정 방향을 연계한 신규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향후 구체적인 사업별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목표액을 2022년도 확보액 2028억 원 대비 5% 상승한 2129억 원으로 정했으며 신규사업 60건 197억 원을 포함한 총 355건 2695억 원 국도비 사업을 발굴했다. 2023년도 주요 신규사업은 ▲농촌 협약 공모사업 32억 원 ▲창녕 빛 고분 이음터 조성 19억 원 ▲창녕군 2단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0억 원 ▲길곡 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10억 원 ▲종자산업기반구축 9억 원 ▲낙동강(현창~등림간) 강변도로 개설사업 6억 원 등이다. 한정우 군수는 “내년 민선 8기 새롭게 도약할 창녕을 위해 성장 동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 넣기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1.∼2. 14일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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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재)거창문화재단, 2022년 제2회 이사회 개최
    12일,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재단 이·감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회 (재)거창문화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회 (재)거창문화재단 이사회' 회의장면 이날 이사회는 202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과 2022년 안전보건계획, 2022년 거창한마당대축제 운영방향과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21년 세입·세출 결산, 2022년 메세나사업 추진계획, 2022년 재단 규정 개정 3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에서는 거창문화재단 도약 기반 확보, 지역과 상생발전 하는 공연·전시,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 한마당대축제 개최, 32회 거창국제연극제 개최, 재단 홈페이지 재구축 등을 보고했다. 또, 거창국제연극제와 거창한마당대축제 개최에 따른 추진방향과 향후일정 등을 임원들에게 설명하고, 이사회 임원들은 한마당대축제와 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거창군의 축제 및 문화예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주요안건인 2021년 세입·세출 결산, 2022년 메세나사업 추진계획, 2022년 재단 규정 개정 3건의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국제연극제와 한마당대축제가 전년도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가 되었지만, 올해는 코로나 상황이 종식돼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문화재단은 문화센터 공연·전시 운영, 거창 한마당대축제, 거창국제연극제 개최 등 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문화종합지수 평가에서 전국 군부 5위에 선정되는 밑받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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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진주시사’ 편찬위원 25명 위촉 및 지역사회 변천사 편찬 논의
    경남 진주시는 11일, 시청에서 진주시사(市史) 편찬위원 25명을 위촉하고 편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편찬위원회 회의 개최, 김영기 편찬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회의를 위윈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영기 명예교수를 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진주시사 편찬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실무 집필진의 운영 계획을 심의하였다. 부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신종우 부시장이 맡았다. 25명 편찬위원은 진주시사 편찬의 전체적인 방향과 운영방안을 심의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는 실무 집필진은 각 분야의 정보 수집과 원고 작성 및 편집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사는 진주시와 진양군 통합 이후 처음 편찬되는 것으로, 체계적인 진주의 역사를 정리해 진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4월 시사 편찬을 위한 전문연구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시사 편찬에 돌입해 2024년 진주시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화 작업과 만화 기법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는 과거와의 끊임없는 소통의 과정에서 이루어짐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후세에 전 할 수 있는 시사편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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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실시간 행정 기사

  • 거창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 추진
    17일, 경남 거창군은지난 13일,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한파 등)에 대비해 사전대비 및 대응기간(‘23. 11. 15 ~‘24. 03. 15.)을 정해 종합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거창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 추진 이날 회의는 구인모 거창군수 특별 지시에 따라 거창군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이종하 부군수 주재로 개최됐다. 회의에는 겨울철 재난 대응 부서인 안전총괄과 등 10명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종하 부군수는 부서별로 단계별 상황관리 체계확립, 비상근무체계, 주요도로제설로, 적설취약 주택, 농축산시설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 결과와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등 관리대책을 점검했으며, 상황총괄 관리를 위해 기상특보 시 겨울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재난대비 체제의 단계적 실무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파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민,관,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난방기, 생필품, 주거환경 개선 집중지원을 통한 동절기 보호 대책을 수립했고 독거노인 등 취약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맞춤 돌봄서비스 등을 활용해 안전안부 확인을 강화할 대책을 수립했다. 한편, 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 계량기 보호통내 보온 조치와 상황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특별기동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폭설시 군 보유 제설장비, 인력 및 자재 등을 활용해 강설 초기 단계부터 신속히 제설작업을 실시해 출․퇴근길 대중교통 운행과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종하 부군수는 “현장중심으로 겨울철 대설 한파 대책을 재점검하고 군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전통시장과 요양시설과 같은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시설에 대해서는 다시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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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홍남표 창원시장,'미국 풀러턴 시 프레드 정 시장' 접견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6일, 창원시청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튼 시의 프레드 정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5명의 방문단을 맞아 양 도시 간의 경제교류 및 창원기업 해외 진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 「미국 풀러턴 시 프레드 정 시장」 접견 이날 방문은 하이서울기업협회 포럼 참석 등 경제·문화 교류 등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풀러턴 시장이 창원시와의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 도시의 상호 협력에 대한 교류의 토대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풀러턴시는 인구 14만 명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소재한 도시로, 한인 인구가 4만 명 정도로 한인의 영향력이 강하며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과 롱비치 항구로부터 가깝게 위치해 물류와 유통이 발달한 도시다. 지난 2021년 한인 최초로 풀러턴 시장에 선출된 ‘프레드 정’ 시장은 2022년 시 150년 역사상 세 번째로 연임에 성공하며 현재 캘리포니아 주 시장협의회 부의장과 남부 캘리포니아주 메트로폴리탄 수도국 의장, 오렌지 카운티 전력국 이사회(OCPA) 의장과 교통국 교통위원회 조달 이사를 맡는 등 캘리포니아주 내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은 “창원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오늘 논의된 경제·문화 등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 앞으로 양 도시 간의 구체적인 논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홍남표 시장은 “풀러턴 시장님과 방문단을 환영하며,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원시와 풀러턴시의 상호 협력 관계가 내실이 있게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풀러턴 시와의 상호교류 협력이 미국 시장을 필두로 우리 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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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박완수 경남지사 11월, 도청출입기자 간담회
    16일 오전, 박완수 경남지사는 도청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움추려졌던 도정 정책을 참석 기자들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풀어나갔다. 박완수경남지사 11월 기자간담회 사진 박완수 경남지사는 "최근 경기도 김포 서울 편입 등 '메가 서울'이 구체화되면서 주춤했던 경남·부산 행정통합 논의에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한다"며 "오는 28일 세계 엑스포 유치 여부가 결정된 이후 박형준 부산시장과도 만나 통합 논의와 추진 방향에 대해 의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지사는 "인구 660만의 경남·부산이 통합으로 수도권에 대응할 양극 체제를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그러나 일부, 부산 여권에서 나온 김해·양산의 부산 편입에 대해서는 경남·부산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가난한 집 서로 뺏어 먹기식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박 지사는 조만간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조경태 위원장의 경남도 방문 계획을 알리며 "조 위원장과 (경남·부산 행정통합에) 같은 의견이라며 다음 주께 서로 논의하고 합의가 이뤄지면 당 차원에서 어떤 입장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행정통합을 ‘결혼’에 비유하며 "결혼을 하려면 우격다짐으로 되는 게 아니다. 분위기가 무르익고 순리에 맞아야 성사되는 것 처럼 행정통합 역시 시도지사가 하겠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고 시민 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됐을 때 시행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어 “지속적으로 통합에 대해 노력을 하겠다. 도민 인식을 넓힐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경남 계획이 서면 부산시와도 의논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의 불참으로 경남·부산이 시작한 행정통합 논의는 지난 7월 여론조사 발표 이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당시 여론조사에서는 경남만 보더라도 반대(48.5%)가 찬성(33.4%)보다 월등히 높았다. 박 지사는 우주항공청과 관련해 지난 4월 국회에 제출된 뒤 7개월이 넘도록 국회에 계류 중인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대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우주항공청 직속화 등 모든 쟁점은 해결됐지만 여야 정치적인 현안 때문에 지연되고 있다"며 "여야 원내대표 합의만 이뤄지면 특별법의 예산 정기국회 내 통과에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국회 상황이 정치적으로 계속 변화하기 때문에 100% 장담할 수 없다. 다음 달 8일까지 국회 통과가 안 된다면 특별법은 내년으로 넘어가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면서 "오는 20일 내년도 국비 예산 증액 건의차 국회 방문에서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를 만나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정기국회 내 통과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불거진 마산로봇랜드 해지시지급금 소송 패소 손실에 따른 구상권 청구와 관련해 "경남도와 창원시의 공동 책임이기 때문에 구상권 청구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있다"며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지난 1년여 활동을 이어간 사회대통합위원회의 활동에 대해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공감하며 "도지사가 이래라저래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대통합위원회가 지역 현안에 적극적으로 토론하고, 도민의 호응을 끌어내 결과물을 내기를 바랐다. 도가 활성화하도록 지원해 주는 역할을 하겠지만, 위원회가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회대통합위원회가 권고한 한화오션의 하청노동자 470억 원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사회 통합 차원에서 도지사가 할 일이 있다면 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박 지사는 지역 대학의 통합 필요성을 피력하기도 했다. 박 지사는 "경상국립대와 창원대 통합은 꼭 필요하다"며 "창원 의대 설립 등 경쟁력 측면에서 두 대학 통합은 바람직하고 창원대 총장 선임 문제가 해결되면 도가 적극적으로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립대 통합은 단계별로 하겠다고 이미 발표를 한 상황"이라며 "남게 되는 대학은 지역의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될 것 같다. 아니면 그냥 다른 대학과 통합할 것 같다"고 전했다. 박 지사는 "경남 글로컬 대학 선정 15곳 중 2곳이 선정이 됐었는데 본 지정에서 한 곳이 탈락하고 경상대만이 지정 돼 좀 안타깝다"면서 "후문에는 인재대도 굉장히 발표를 잘 하고 내용이 아주 충실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금년도에는 글로컬 대학 한곳이 받았지만 사립대학을 비롯 내년도에는 정부의 메시지에 부응해 제대로 된 구조조정과 경쟁력 방안을 가지고 신청할 때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번에 글로컬 대학을 지정하면서 정부가 분명한 메시지를 준 것 같다"며 "전국의 글로컬 대학으로 진행된 학교들을 보면 자체 혁신안과 구조조정 안을 확실하게 낸 곳이다. 전국에 10곳 중 4곳이 통합을 전제로 혁신안을 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이제 지방대학들이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구조조정이나 새로운 어떤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5월 경남도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진행한 여론 조사에서 행정통합 찬성 35.6%, 반대 45.6%, 잘 모름 18.8%로 나타났다. 특히, 경남도민은 부산시민보다 부정적 견해를 더 많이 보였다. 경남도민은 찬성 33.4%-반대 48.5%, 부산시민은 찬성 37.7%-반대 42.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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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합천군, 제23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본부 구성 완료
    14일, 경남 합천벚꽃마라톤대회본부(대회장 합천군수 김윤철)는 지난 13일 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3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의 시작을 알리는 본부 임원 위촉장 수여 및 회의를 개최했다. 합천군, 제23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본부 구성 완료 본부 임원은 대회장에 김윤철 군수, 준비위원장에 유달형 군 체육회장, 자문위원에 임창무 경남육상연맹 고문, 준비 부위원장에 군 체육회 부회장 11명과 군 체육지원과장, 운영분과위원회 7명, 경기시설분과위원회 10명, 대회협력분과위원회 8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해 내년 대회를 위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회 본부는 지난 4월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제22회 대회에서 역대 최다 신청 인원인 12,251명이 참가함에 따라 내년 대회 역시 기세를 이어가 더욱 많은 마라토너와 함께 명품 마라톤대회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2024년 제23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3월 31일로 확정됐다. 본부는 포스터 및 리플릿 제작, 온라인․대회 현장 홍보 등 전국의 마라토너들을 맞이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윤철 대회장은 “올해 제22회 마라톤대회가 4년 만에 열렸음에도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해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잘 마쳤다”면서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과감하게 없애 명품 마라톤대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본부 임원들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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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사천시, 2023년 해양관광분야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
    14일, 경남 사천시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남일대 리조트를 비롯한 사천시 주요 관광지에서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관광분야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3년 해양관광분야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 장면 첫째 날에는 해양관광분야 명사 특강과 조직활성화 팀빌딩 프로그램 ‘으랏차차 미니올림픽’ 등을 진행했고, 둘째 날에는 공무원 마인드 특강과 우리 시 바로알기 체험 등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천시 주요 관광지 견학을 통한 관광 발전방안 모색과 시정 방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계기를 마련키 위해 추진됐다. 또, 사천시 대표 관광지인 사천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아쿠아리움, 무지갯빛 해안도로 등을 직접 방문해 체험했고, 구성원 간 조직력 향상을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강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우리 사천시를 바로 알고,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향후 사천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시정방향과 일치하는 맞춤형 인재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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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창녕군, 현안업무 협의를 위해 도의원과 소통 강화
    11일, 경남 창녕군은 지난 10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경남도의회 지역구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도의원 초청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는 이경재, 우기수 도의원 2명과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해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의 도비 예산 확보 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설명을 통해 민선 8기 군정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영산 연지 스마트공원 조성 ▲옥천저수지 둘레길 조성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 ▲부곡온천 관광특구 빛거리 조성사업 ▲탐하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등 주요 사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도비 확보를 요청했다. 지역 도의원들은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창녕군 발전이 곧 경남 발전인 만큼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 경남도․경남도의회와 상생․협력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도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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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1
  • 고성군 공무원, 혁신·적극행정 마인드 키운다
    9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8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혁신·적극행정 마인드 함양을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고성군 공무원, 혁신·적극행정 마인드 키운다 고성군은 MZ 세대의 등장, 디지털 혁명 등 급변하고 있는 조직 내외부 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전 직원의 변화에 유연한 사고 체계(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충주시 유튜브 전문관인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충주시 SNS 우수사례로 보는 혁신·적극행정’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을 진행한 김선태 주무관은 자신의 경험담과 성공 비결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공유하며, 직원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조직을 변화시키려는 도전 정신을 강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은 “고성군 조직문화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MZ세대와 소통하고 함께 일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게 됐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직원 여러분들이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는 혁신행정 마인드가 필요하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혁신‧적극행정강의에 더해서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새롭게 발전하는 고성군 행정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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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거창군, 김태호 국회의원과 정책·재정 간담회
    8일, 경남 거창군은 지난 7일, 김태호 국회의원 거창사무소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김태호 국회의원, 거창군청 산하 간부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정책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재정 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거창군, 김태호 국회의원과 정책·재정 간담회 장면 정책 사업은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유치 ▲황강광역취수장설치 거창군 요구사항 ▲에콜리안 거창골프장 조기 인수 ▲화장시설 건립 추진 등 5건으로 조속한 사업 추진과 거창군의 비교 우위 선점을 국회의원에게 건의했다.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은 2,889억 원 규모의 국가직접사업으로 거창군은 부지 매입비와 용역비 등 123억 원을 군비로 확보해 토지 보상 등 사전절차 이행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는 상태로 보건복지부의 기재부 예비타당성 심사 절차가 하루빨리 진행되기를 요청했다. 경남도 인재개발원은 지방소멸과 인구절벽 극복을 위해 필요한 거창군 유치 희망 기관으로 교육·문화와 힐링·치유 분야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 거창군은 인재 양성을 위한 기관 본연의 목적과 본질적 측면, 환경적인 입지 조건에서 최적의 장소로 자부하고 있다. 에콜리안 거창골프장 조기 인수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상호 협의 중이며 내년 하반기에 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조례 제정, 상환액 예산 확보, 조직 정비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상반기에 거창군으로 인수할 계획이다. 황강광역취수장은 환경부에서 합천댐 하류 황강지역에서 1일 45만t을 취수해 부산과 경남동부지역에 공급하기 위해 취수장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실질적인 물 공급원인 거창지역이 환경부 민관협의체 구성에 제외되는 등 불합리한 측면에 대해 군민 생존권 사수를 위해 범대위를 결성하고 피해 영향지역 포함, 민관협의체 구성 참여, 상습 안개 발생 피해조사, 용수 공급지로서 재정인센티브 등을 환경부에 요청해 왔다. 거창군 화장시설은 기본계획 수립, 건립 후보지 추진 경험 등을 토대로 내년에 후보지를 선정해 2025년에 착공, 2026년에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월에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화장시설 설치비용의 현실 단가로의 증액 지원을 건의해 긍정적 답변을 들은 바 있다. 주요 재정 사업은 12건, 345억 원 규모로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260억 원 ▲국도24호선 자전거도로 구축 15억 원 ▲하반기 특교세 사업은 9건, 50억 원 ▲법조타운 주민갈등해결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20억 원 등이다. 남부권 보훈휴양원 사업은 국가보훈부 사업으로 증가하는 남부권 보훈대상자의 복지 증진과 접근성 편리를 위해 남북내륙의 중심지인 거창군에서 건립을 요청해 사업 선정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국도24호선 자전거도로 구축은 거창읍에서 남하지구 구간으로 국도 자전거도로 구축 2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돼 있어 사업 우선 시행과 조기 착공을 지속적으로 국토부에 요청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별교부세 재정인센티브는 법조타운 신축 관련 주민갈등의 민주적 해결과 주민화합의 우수사례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재정 지원을 요청하는 것으로 재원은 특별교부세 20억 원으로 주민편의시설 확충 사업비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의 미래 비전 실현과 성장 동력 기반 강화를 위해 국회의원과 소통을 통해 정책·재정 건의한 사업들이 현실화되고 가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호 국회의원은 “지역의 정책 사업과 재정 건의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거창군은 ▲2024년 국도비 2,775억 원 확보를 목표로 103개 사업, 2,046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해 전략 보고회 ▲공무원 국비확보 역량강화 교육 ▲중앙부처 방문 738억 원 재정 지원 건의 ▲경남도의원 초청 도비 확보 설명회 ▲국회의원실 방문 국비 사업 면담 ▲국회단계 국비 건의 등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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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거제시,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청렴교육 실시
    7일, 경남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6일~7일 이틀간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내부청렴도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마음과 마음을 잇는다 - 거제시,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청렴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I Respect U’ 캐치프라이즈로 직원 간 상호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600여 명 직원이 참석했다. 교육에 앞서 박종우 시장은 30분 간 특강을 실시하면서 “낡은 관행을 극복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업무 생각과 직원들끼리 서로 존중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필요하다”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뒤이어 손병욱 권익위 전문강사가 ‘갑질 근절’을 주제로 상호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실무 경험에서 비롯된 다양한 부패 사례와 이해충돌 사례를 설명함으로써 교육의 전달력을 높였다. 한편, 거제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친절서비스 향상, 직무역량 강화, 부패발생 근절, 조직문화 개선 등 근본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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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의령군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327개 사업 점검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의령 미래 50년 원동력이 될 신규·핵심사업과 주요 사업의 실행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2024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8회에 걸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의령군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327개 사업 점검)장면 이번 업무보고회는 오태완 군수 주재로 지난달 17일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이달 3일까지 신규·핵심사업 182건과 주요사업 145건 등 총 327건의 사업에 대해 예산의 적정성, 추진 방향과 실행 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의령 방문의 해, 미래교육원 연계 활성화, 소멸 위기 대응 전략을 2024년 주요 업무 계획의 기본 상수로 놓고, 23개 부서별로 군정 주요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의령 제2다목적구장 조성 ▲서동 행정타운 복합문화공간 조성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 증축 ▲한우산 별천지마을 조성사업 등이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해 공약사업에 대한 높은 이행률과 우수한 평가를 2024년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추진 확정·완료된 공약 대부분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예산 확보를 가져온 좋은 선례를 내년에도 남긴다는 의지이다. 의령군은 지난 8월 군민공약평가단이 실시한 민선 8기 1년 공약 이행 실적 평가에서 54개 공약 가운데 47개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4월에는 선거 공약사업 평가와 관련해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경남 군 단위 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우수(A등급)를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내년은 국세 수입 감소 등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일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판단해 부서별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꼭 필요한 사업은 적기에 시행해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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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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