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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 ‘농번기 시작’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시작
    19일,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6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첫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 장면 상주면 경우 농기계 수리점이 따로 없어 농기계 고장 시 인근 이동면에 있는 농기계 대리점이나 농협 농기계수리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남해군은 농업인 농기계 수리 불편해소를 위해 해마다 순회 수리를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계장 이진석)와 협력 하에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수리대상 농기계에 야간 운행 시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반사필름을 부착하고 참석한 농업인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용 토시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날 수리한 주요 농기계는 경운기, 예초기 등이었으며 부품가격 3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졌다. 다음 일정은 22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동면 양아금 외 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860-3957~9) 또는 해당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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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9
  • 합천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1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실질적인 농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사 전경 기존에는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군비 5%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의 자부담을 5%로 대폭 감소했다. 가입 대상은 농업용시설 및 작물 67개 품목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해당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및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해마다 보험금 지급현황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3,498농가(3,789ha)며, 보험금은 509농가(249ha)가 13억93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재숙 농업지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잦아 농작물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이 크게 감소된 만큼 많은 농가가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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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산청군 농어업인 수당 신청기한 연장
    10일, 경남 산청군은 올해부터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추진 중인 산청군이 수당 신청기한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전했다. 산청군 행비량면 산나물 산마늘 재배단지 전경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들의 공익적 기능과 농어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 되는 지원사업이다.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에 각각 연 30만 원씩(총 6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신청기한 연장은 공동경영주 등록에 처리기한이 필요함에 따라 수당 신청 접수기간을 연장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자격도 일부 변경돼 경영주의 경우 수당 신청 전년도 1월1일부터 수당 신청년도 2월 28일까지 도내 주소 및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공동경영주의 경우 거주기간은 경영주와 같으나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 하면 지원가능하다. 다만 3월 신청자가 주민등록이 도내에 없을 경우 신청 불가하다. 2020년부터 2021년 농외소득 3700만 원 이상, 관련법 위반자, 보조금 부정 수급자, 직장보험 가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수당 지급은 농협채움카드(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의 신청·접수기한이 연장 된 만큼 미처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농민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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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함양군, 양봉농가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
    7일, 경남 함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벌집군집붕괴현상(CCD)에 따른 양봉농가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그 원인 중 하나인 밀원지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양봉농가에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를 긴급하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양봉농가(자료사진) 벌집군집붕괴현상은 꿀과 꽃가루를 채집하러 나간 일벌들이 돌아오지 않아서 벌집에 남은 여왕벌과 애벌레가 떼로 죽는 현상을 말하며 최근 경남, 충북, 전남 등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함양군에서도 지난 1~2월 벌집군집붕괴현상에 대한 농가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3,000군 정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긴급하게 양봉농가와 간담회를 열어 밀원지 감소와 꿀벌 실종에 따른 건의사항를 반영하여 꿀벌이 수분활동을 원할히 할수 있도록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계획을 수립하여 3월 중순 양봉농가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최근 농가 소득원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양봉농가의 양봉사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차적으로 유채종자를 보급키로 하였으며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추가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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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사천시, 해양수산보조사업 추진
    경남 사천시는 올해 해양수산보조사업에 대한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는 지난 2월말 ‘어업인과 함께하는 행복공간 바다조성’이라는 슬로건으로 26개 사업, 29억 여 원 해양수산보조사업자를 심의, 확정했다. 분야별 사업은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수산업 활성화, 수산 자원량 확충과 서식환경 조성, 어업질서 확립과 어업경영 개선, 친환경적 연안, 어촌 정주기반 조성, 해양레저시설 확충 등이다. 먼저, 수산자원의 자연 서식량 증가와 생산력 회복을 통한 어장환경 개선을 위해 양식어장정화, 마을앞바다 소득원 조성, 패각 친환경 처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또, 수산물 가공 · 수출업체 경영 개선 및 어선 노후 기관 · 장비 교체 및 안전설비 구축으로 해난사고 예방과 함께 어업인 재산과 생명을 보호한다. 그리고, 사천바다 · 청경해 · QC 등 지역 수산물 브랜드 대외 인지도 제고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연안환경 개선 및 친환경적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한 생태적 가치 증진 및 해양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보조사업 외에도 연안정비사업, 어촌뉴딜 300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조와 어업인 소득 증대 도모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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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통영시,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 추진
    6일, 경남 통영시는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 수행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2년도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영시청사 전경 본 사업은 농업인 안전보험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며 만 15세부터 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연중 관내 지역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내용으로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재해 보상으로 유족급여금, 장례비, 장해급여금, 간병급여금 등이 포함된다. 가입한 농업인은 관할 농협에 사고 발생을 통보하고 공제금을 신청하면 심사 후 지급된다.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가입자 수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통영시 가입자 수는 3,223명을 목표로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은 불시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농업인들의 경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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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농·어업 기사

  • 하동군, 민선 8기 농촌 인력난 해소 첫걸음
    경남 하동군이 농촌 고령화와 부녀화 등으로 인한 만성적인 인력난 해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218명 도입, 농촌인력난 해소 집중 하동군은 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희망농가에 대한 인력 모집 결과 80농가에서 218명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 하반기 22명에 비해 약 10배 늘어난 것으로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농업혁신 분야의 핵심과제로 추진돼 지역 농촌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모집결과를 반영한 계절근로제 도입계획서를 지난 11일 법무부에 제출했으며, 12월 말 법무부 배정심의에서 최종 확정된 인원을 내년 1월부터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군은 외국 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현재 몽골·베트남·필리핀 등 외국 지자체와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군은 앞서 군내 국제결혼 이민자 중 가족 및 4촌 이내 친척을 계절근로자로 초청할 200여 명 외국 인력풀을 구성해 뒀다. 이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 및 인권 보호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지원사업과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2022년 하반기 계절근로자로 배정받은 22명에 대해 현재 비자 발급 신청을 진행 중이며, 12월 중 순차적으로 입국해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군은 올 9월 조직개편에서 농업인력지원 전담부서와 농업혁신 TF팀을 신설해 농촌 인력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농촌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제도 도입과 추진으로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업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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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산청군,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육성 잰걸음
    16일, 경남 산청군은 지난 15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산청틔움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산림신품종재배단지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사진 앞서 산청군은 2021년 산림청 공모사업인 ‘산림신품종재배단지 시범사업’에 선정돼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을 위한 과정의 하나로 설립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임업인, 산청군, 산청군산림조합, 마을주민, 사회적협동조합 컨설팅 업체로 구성된 설립준비위원회는 8차례에 세부 논의 끝에 창립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임업인과 주민 등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조합원은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 심의, 임원 선임, 사업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 초대 이사장에는 백운해(58·임업후계자)씨가 선출됐다. 백운해 이사장은 “타 지역 재배단지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성공적인 임업분야 사회적협동조합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산청틔움 사회적협동조합은 내달 중 산림청 설립인가를 받고 내년 초 예비사회적기업 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산림신품종 및 임산물 생산, 판매, 종묘생산, 임업교육, 임업자원 체험관광 등을 연계해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적기업’을 목표로 삼고 있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향후 산림 신품종을 활용한 산업화와 임업 저변 확대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신품종재배단지 시범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산림신품종재배단지를 조성한 후 시군에서 결성한 사회적협동조합에 운영권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비 25억 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까지 산청군 단성면 길리 일원에 산림신품종으로 등록 된 꾸지뽕(산음동의목) 등 고부가가치 산림 신품종 재배단지 5㏊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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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고성군, 어업인 소득증대 위한 ‘수산 종자 방류사업’ 추진
    11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10일, 수산자원 증강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진해만 해역에 개조개 종자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수산 종자 방류사업’ 장면 군은매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기후 온난화 및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수산종자를 매입해 방류하고 있으며, 올해는 2억 5,000만 원 사업비를 들여 추진 중이다. 지난 5월 25일 당동·진해만 해역에 돌돔 종자 11만 2천여 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6월 3일 문치가자미 종자 5만 7천여 마리, 6월 27일 말쥐치 종자 18만 7천 마리, 11월 10일에 개조개 종자 12만 5천 마리를 방류했고, 이달 말 전복 종자를 끝으로 올해 방류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고준성 해양수산과장은 “방류한 어린 종자들이 성장하면 실질적인 어획량 증가로 이어져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방류한 해역에서는 어린 종자가 포획되지 않도록 방류해역 어업인 및 어촌계와 협력해 수산자원 보호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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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1
  • 창녕군, 농업 기계화 촉진으로 신나는 농업·농촌 만들어
    9일, 경남 창녕군은 농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과 농촌의 활성화를 위해 농업 기계화 확대, 농기계 임대사업 다원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마늘 파종 기계화 현장 연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농촌의 노동복지, 농기계 임대사업 다원화로 활로 개척 군은 농업 인력 감소 및 임금 상승 등 어려운 농촌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농기계 이용제도를 다원화해 현실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단기 중심의 임대사업으로는 기계화 촉진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정부정책사업인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을 활용한 장기 임대 사업과 18억 원을 투입한 군 자체 사업 등을 복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창녕마늘 전 재배과정 기계화 체계 확립 전국 대표 마늘 주산지 창녕군은 안정적 생산체계 구축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인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으로 국도비 22억 원을 확보해 생산성 향상 및 경영비 절감을 꾀하고 있다. 또, 마늘 파종, 수확, 선별 등 주요 재배과정별 기계화 기술 현장 연시회를 개최해 다양한 농업기계를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에 기계화를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나가 정부와 창녕군, 민간으로 구성된 협력체계를 형성해 농업인의 다양한 욕구를 수렴하고 마늘 전 재배과정 기계화 체계를 수립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늘산업 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 경영비 부담 경감 농업용 면세유류 구입비 지원 유류비 상승에 따른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3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구입한 면세유 7종을 대상으로 42L에서 1만 4600L의 범위 내에 구입량의 50%(L당 185원)를 정액 지원한다. 당초 휘발유, 경유, 등유 3종에 한해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중유, LPG, 부생연료 1·2호를 추가해 폭넓은 지원을 할 계획이다. 농기계 이용 서비스 확대해 적극행정 구현 농가에서 직접 운반이 어려운 농기계를 무상으로 현장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해 바쁜 영농철 농민의 일손을 덜어주고 있다. 농번기인 5~6월, 9~10월 4개월간 공휴일에도 농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매년 멀거나 교통이 불편해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이 있는 오지마을 5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안전교육 및 순회수리를 실시하는 등 군민 편익성 차원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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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9
  • 이상근 고성군수, 가을철 당면 영농현장 격려
    4일, 경남 고성군 이상근 군수가 거류면 감동마을 시금치 수확 현장을 방문해 영농현안을 점검하고 작업 중인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며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상근 고성군수, 가을철 당면 영농현장 격려차 방문 고성군에는 1,737 농가가 324㏊에서 시금치를 재배하고 연간 4,487t을 생산해 출하액 110억 원 가량을 달성하는 고성군 대표 효자 작목이다. 하지만 시금치 수확은 전량 손으로 이뤄지는 전통 농업이며 농업인들 또한 대부분 고령이라 특히 애로사항이 뒤따르고 있다. 이에 이상근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시금치 특성화 지원사업을 지정해 영농자재와 같은 소모성 자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시금치 품질향상과 농가 경영비 절감 등을 위해 예산지원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이날 이 군수는 “시금치 농가에서도 신기술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 시금치 품질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행정에서는 농가가 안정적으로 시금치를 생산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류면 등에서 수확한 시금치는 동부농협 외곡지점의 시금치 경매장에서 판매돼 매일 오전 10시 30분께 경매가 시작된다. 11월 3일 기준, 시금치 경매량 12t, 경매가는 2,968원/kg으로, 전년 동월 경매가 2,876원/kg에 비해 경매가가 올라 다가오는 농한기 겨울철에 농가들의 톡톡한 소득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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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4
  • 함양산청축협, 액비부분 최우수 선정
    경남 함양산청축산업협동조합이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미생물 발효액비 살포 모습 1일, 산청군에 따르면 농협이 주최한 ‘2022년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에서 함양산청축협이 액비부분 전국 최우수에 선정됐다. 이번 품평회는 퇴·액비 품질향상과 양질의 퇴액비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현지실사 및 서류평가, 퇴·액비 품질평가를 통해 우수사업장을 선발했다. 함양산청축협은 액비 평가에서 비료 3요소(질소, 인산, 칼리) 성분량, 수분, 부숙도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에 이름을 올렸다. 박종호 함양산청축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가축분뇨의 미생물 발효액비 자원화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화학비료 구입비 절감 및 유익미생물 공급에 따른 토양환경 개선으로 고품질 농작물 생산에 힘을 쏟겠다”며 “특히 자연순환농업의 모범적인 운영으로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어우러져 풍요로운 농업농촌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산청축협은 축분퇴비유통센터의 미생물 발효액비를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 살포 및 경운서비스까지 제공해 경종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분퇴비유통센터에서 생산하고 있는 퇴비는 1등급 가축분 퇴비로 유기성이 높은 원재료를 사용, 교반부숙 발효공법을 거친다. 고온발효공법을 통해 70℃이상 공정 운영해 유해 병원균, 종자, 해충 등을 사멸한 안전하고 깨끗한 1등급 가축분 퇴비다. 함양산청축협 축분퇴비유통센터는 지난 10여 년간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비옥한 농토 보전으로 경종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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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업
    2022-11-01
  • 창녕생태귀농학교 총동문회, '제3회 한마음축제'
    31일, 경남 창녕생태귀농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9일 남지체육공원에서 동문회원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창녕생태귀농학교 총동문회, '제3회 한마음축제' 장면 회원들은 직접 수확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찬조하고 단합운동회, 축하공연 및 장기자랑 등을 펼치며 동문회원들간 화합을 다졌다. 한마음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려 참가자들의 호응이 더욱 뜨거웠으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한마음으로 어우러졌다. 황보상 동문회장은 “군부 이하의 단위에서 보기 드문 귀농 전문교육기관이 창녕에 있다는 것은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또, “창녕생태귀농학교를 통해 영농기술뿐만 아니라 선후배, 동문간 인적네트워크 활용이 용이하고 입지적 여건, 작목 선택, 농사 기술, 농산물 판매유통 등 사전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귀농학교에서는 1년에 4~5기수 수료생들이 배출되는데 수료한 수료생 중 50% 이상이 창녕군으로 전입하고 있어, 군의 인구 유입에 동문회원들의 역할이 크다. 군 관계자는 “창녕생태귀농학교 동문회의 한마음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귀농귀촌인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창녕생태귀농학교 귀농 교육은 38기를 시작으로 4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창녕군 귀농·귀촌 정보는 귀농귀촌 상담센터(055-530-6058, 7595) 또는 창녕생태귀농학교(055- 521-6117)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설명 1.∼2. 지난 29일 남지체육공원에서 창녕생태귀농학교 총동문회 한마음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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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업
    2022-10-31
  • 하동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 운영
    30일, 경남 하동군은 구제역(FMD)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내년 2월까지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제역 AI 차단방역 장면 군은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기존에 운영하던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실을 확대 운영하면서 24시간 긴급대응체계에 돌입하고 과거 방역취약요인을 검토해 차단방역 대책을 수립하는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우선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위해 ▲축산차량 가금농장(시설) 방문 전 소독 ▲가금농장 특정 축산차량 출입 금지 ▲시·도 간 가금류 분뇨차량 이동제한 ▲전통시장 산가금 유통 금지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의 조치를 행정명령으로 의무화한다. 또, 농장 간 짬짜미를 통한 AI 전파차단을 위해 산란계·종계의 노계 판매 및 이동을 금지하고, AI 발생을 원천 차단키 위해 가축 사육제한을 실시한다. 구제역은 발생 차단을 위한 백신 항체 형성률이 중요한 만큼 ▲10월 우제류 일제 접종 지원 및 매달 수시 접종 ▲항체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로 기준치 미만 농가 집중 관리 등을 추진하고, 우제류 분뇨의 권역 외 이동 금지를 행정명령으로 의무화한다. 그리고 군민들의 일상 속에서의 방역추진 협조를 위해 현수막 설치, SMS 발송 등을 통해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김용규 농축산과장은 “축산농가의 자율방역 의식 확립과 행정에 대한 긍정적 협조가 농가를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발판이 된다”며 “꾸준한 농장 소독, 생석회 살포, 행정명령 이행 등 방역 수칙 이행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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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0
  • 경남도, 직접 키운 어린 재첩 섬진강에 첫 방류
    28일,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는 하동군과 공동으로 섬진강 일원 센터에서 직접 키운 기수재첩 종자 4만 마리를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김구연 도의원, 하동군 관계자 및 지역 어업인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방류했다.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는 하동군과 공동으로 기수재첩 종자 4만 마리를 섬진강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은 작년 3월 패류양식연구센터 준공 후 시험연구를 통해 올해 생산한 종자로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산란 및 사육 시험연구를 거쳐 5mm 크기로 성장했다. 또, 경기수재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건강한 재첩 방류를 위한 전염병 검사까지 완료했다. 기수재첩 시험연구는 작년 8월 17일 패류양식연구센터에서 주관한 ‘하동권역 어업인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 당시 어업인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하동권역 재첩 생산량 감소에 따른 어업인들의 생계 보호 및 재첩 자원량 증강을 위해 추진됐다. 섬진강 재첩은 2019년 기준 전국 재첩 생산량의 약 91.5%를 차지했으나 자원량이 급감하는 추세다.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지난 2018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어 문화유산으로서도 보존 가치가 매우 높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올해 기수재첩 시험방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재첩 인공종자 방류를 통한 하동군 재첩 자원량 증대와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수재첩 인공종자 생산과 서식지 환경조사 등 관련 시험연구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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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8
  • 창녕군, 마늘 파종 기계화 현장 연시회
    경남 창녕군은 21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도천분소 농업기계교육장에서 재배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마늘 파종 기계화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창녕군, 마늘 파종 기계화 현장 연시회 장면 이번 연시회는 농촌의 고령화 및 외국인 인력 부족 등으로 인력난이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트랙터부착형 2대(점파 8조), 승용관리기부착형 4대(점파 6, 7조), 보행자주형 1대(점파 6조) 총 3유형의 마늘파종기를 이용한 기계파종 작업을 선보였다. 한 농가주는 “사람이 하는 것처럼 세밀하지는 않지만 인력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효율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람이 파종하면 하루 1만㎡(3300평) 작업에 24~25명이 필요하지만 기계로 하면 2~3명이면 작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를 구하기 힘든 상황이기에 마늘재배 기계화 도입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일 것”이라면서 “생력화*를 통해 안정적 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농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 21일 농업기계교육장에서 연시회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 21일 농업기계교육장에서 연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생력화: 산업의 기계화와 무인화를 촉진시켜 노동력을 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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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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