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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 ‘농번기 시작’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시작
    19일,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6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첫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 장면 상주면 경우 농기계 수리점이 따로 없어 농기계 고장 시 인근 이동면에 있는 농기계 대리점이나 농협 농기계수리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남해군은 농업인 농기계 수리 불편해소를 위해 해마다 순회 수리를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계장 이진석)와 협력 하에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수리대상 농기계에 야간 운행 시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반사필름을 부착하고 참석한 농업인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용 토시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날 수리한 주요 농기계는 경운기, 예초기 등이었으며 부품가격 3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졌다. 다음 일정은 22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동면 양아금 외 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860-3957~9) 또는 해당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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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9
  • 합천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1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실질적인 농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사 전경 기존에는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군비 5%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의 자부담을 5%로 대폭 감소했다. 가입 대상은 농업용시설 및 작물 67개 품목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해당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및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해마다 보험금 지급현황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3,498농가(3,789ha)며, 보험금은 509농가(249ha)가 13억93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재숙 농업지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잦아 농작물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이 크게 감소된 만큼 많은 농가가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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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산청군 농어업인 수당 신청기한 연장
    10일, 경남 산청군은 올해부터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추진 중인 산청군이 수당 신청기한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전했다. 산청군 행비량면 산나물 산마늘 재배단지 전경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들의 공익적 기능과 농어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 되는 지원사업이다.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에 각각 연 30만 원씩(총 6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신청기한 연장은 공동경영주 등록에 처리기한이 필요함에 따라 수당 신청 접수기간을 연장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자격도 일부 변경돼 경영주의 경우 수당 신청 전년도 1월1일부터 수당 신청년도 2월 28일까지 도내 주소 및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공동경영주의 경우 거주기간은 경영주와 같으나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 하면 지원가능하다. 다만 3월 신청자가 주민등록이 도내에 없을 경우 신청 불가하다. 2020년부터 2021년 농외소득 3700만 원 이상, 관련법 위반자, 보조금 부정 수급자, 직장보험 가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수당 지급은 농협채움카드(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의 신청·접수기한이 연장 된 만큼 미처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농민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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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함양군, 양봉농가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
    7일, 경남 함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벌집군집붕괴현상(CCD)에 따른 양봉농가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그 원인 중 하나인 밀원지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양봉농가에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를 긴급하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양봉농가(자료사진) 벌집군집붕괴현상은 꿀과 꽃가루를 채집하러 나간 일벌들이 돌아오지 않아서 벌집에 남은 여왕벌과 애벌레가 떼로 죽는 현상을 말하며 최근 경남, 충북, 전남 등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함양군에서도 지난 1~2월 벌집군집붕괴현상에 대한 농가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3,000군 정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긴급하게 양봉농가와 간담회를 열어 밀원지 감소와 꿀벌 실종에 따른 건의사항를 반영하여 꿀벌이 수분활동을 원할히 할수 있도록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계획을 수립하여 3월 중순 양봉농가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최근 농가 소득원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양봉농가의 양봉사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차적으로 유채종자를 보급키로 하였으며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추가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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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사천시, 해양수산보조사업 추진
    경남 사천시는 올해 해양수산보조사업에 대한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는 지난 2월말 ‘어업인과 함께하는 행복공간 바다조성’이라는 슬로건으로 26개 사업, 29억 여 원 해양수산보조사업자를 심의, 확정했다. 분야별 사업은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수산업 활성화, 수산 자원량 확충과 서식환경 조성, 어업질서 확립과 어업경영 개선, 친환경적 연안, 어촌 정주기반 조성, 해양레저시설 확충 등이다. 먼저, 수산자원의 자연 서식량 증가와 생산력 회복을 통한 어장환경 개선을 위해 양식어장정화, 마을앞바다 소득원 조성, 패각 친환경 처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또, 수산물 가공 · 수출업체 경영 개선 및 어선 노후 기관 · 장비 교체 및 안전설비 구축으로 해난사고 예방과 함께 어업인 재산과 생명을 보호한다. 그리고, 사천바다 · 청경해 · QC 등 지역 수산물 브랜드 대외 인지도 제고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연안환경 개선 및 친환경적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한 생태적 가치 증진 및 해양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보조사업 외에도 연안정비사업, 어촌뉴딜 300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조와 어업인 소득 증대 도모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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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통영시,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 추진
    6일, 경남 통영시는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 수행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2년도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영시청사 전경 본 사업은 농업인 안전보험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며 만 15세부터 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연중 관내 지역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내용으로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재해 보상으로 유족급여금, 장례비, 장해급여금, 간병급여금 등이 포함된다. 가입한 농업인은 관할 농협에 사고 발생을 통보하고 공제금을 신청하면 심사 후 지급된다.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가입자 수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통영시 가입자 수는 3,223명을 목표로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은 불시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농업인들의 경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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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농·어업 기사

  • 의령군, 서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개소...4개 권역에 구축
    13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의 거점화 구축을 완료했다. 이로써 의령읍에 있는 본소와 부림면 동부사업소, 정곡면 중부권사업소까지 관내 4개 사업소가 지리적 거점화사업소로 자리 잡게 됐다. 의령군, 서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개소...4개 권역에 구축 군은 지난 13일 오태완 군수와 군의원, 농업 관련 단체를 비롯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면 서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을 열었다. 서부권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총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2,999㎡의 부지에 건축 466㎡ 규모로 지어졌다. 격납고, 정비동, 사무동을 갖추고 있으며 트랙터, 파종기 등 34종 59대 농업 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서부권 임대사업소가 개소함으로써 칠곡, 대의, 가례, 화정지역 농업인들은 가까운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시간적, 경제적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전체 농민으로서도 임대사업소가 한곳 늘어나면서 농기계 임대가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서부권 임대사업소 설치는 오태완 군수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이룬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오 군수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농민들이 고가의 농기계 구매 부담을 줄이고 적기 영농에 큰 역할을 한다고 보고 서부권 임대사업소 설치를 위해 속도를 냈다. 한편,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와 연계한 농기계 공유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생활을 반영한 대표 행정 우수 혁신사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21년 행안부 선정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평가에서 의령군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는데 농기계임대사업소 농기계 공유사업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의령군은 오지마을 농기계 순회 수리와 농번기 공휴일 없는 정상 운행, 집 앞까지 필요한 농기계를 직접 배송을 시행하는 등 특별한 서비스로 농민들의 마음을 얻고 있다. 특히, 농업기계 수리점이 적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경운기, 예초기 등 소형 농업기계를 보유한 군민이 직접 임대사업소를 방문하면 수리공임 없이 부품비만 내면 언제든지 정비받을 수 있는 ‘농업기계 내방 수리사업’은 다른 지역 농업인이 부러워하는 의령군의 농업 서비스다. 오태완 군수는 "서부사업소가 개소됨에 따라 4개 권역에 임대사업소를 구축하게 됐다. 의령군 농민들은 농지 가까운 어느 곳에서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다"며 “임대 기계 확충과 기술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 배치 등 농민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를 높여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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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수박이 하늘에‘주렁주렁’…산청 애플수박 본격 출하
    11일, 경남 산청군 단성면 다온농원에서 김성환-노혜란씨 부부가 애플수박 수확에 한창이다. 다온농원 김성환-노혜란씨 부부 손끝에서 열린 애플수박 애플수박은 크기는 작지만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손길을 끈다. 또, 일반 수박보다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어 1인 가구에 인기가 높다. 산청군은 애플수박 농가에 모종대와 환기 시설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 맞춤형 소득작물을 개발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겨울철 딸기를 재배하고 같은 시설에 후작으로 재배할 수 있어 토경딸기 재배농가의 농한기를 메꾸는 효자 작물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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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고성군, 해충 피해 최소화에 총력
    11일, 경남 고성군은 온난화, 폭우, 이상고온 등 기상이변을 넘어 지구위기시대에 진입했다. 따라서 농업·농촌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꼼짝마! 외래해충, 돌발해충은 우리가! 방제사진 대표적으로 외래해충과 돌발해충이 발생해 농업인을 힘들게 하고, 농작물 재배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이상기온의 영향으로 돌발해충 피해가 더욱 걱정된다.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해충이나 외래해충을 뜻한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대표 3대 외래 돌발해충은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이다. 외래해충, 돌발해충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고성군의 노력 미국선녀벌레는 2009년 경남 김해에서 발견된 이후 전국적으로 퍼져나가 주로 단감, 사과, 배, 복숭아 등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기 때문에, 한 번 유입되면 최악의 경우 엄청난 수로 개체를 불어나 농작물의 잎을 갉아 먹거나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 먹는다. 분비된 배설물은 그을음병을 불러와 과실의 상품가치를 저하시키기 때문에 초기 대처가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돌발해충은 대개 5월 중순 부화해 약 2개월의 약충기를 거쳐 성충이 되기 때문에 성충이 되기 전 약충일 때 대비하면 방제 효과를 보다 높일 수 있다. 이에 고성군은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올해 5월 하순부터 식물방제관을 동원하여 지속적으로 돌발해충 예찰과 발생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초기 대응과 함께 3대 돌발해충 모두 성충이 산란하기 전인 6월~7월 중 성충 방제를 추진해야 방제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고성군에서는 5월부터 ‘외래 돌발 병해충 긴급방제비’를 투입하여 조기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3대 외래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의 특징 주요 돌발해충은 종류별로 특징을 지닌다. 첫째, 미국선녀벌레는 흡즙으로 작물의 수세를 약화시키고, 왁스 물질을 분비해 작물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7월 중순부터 성충으로 우화하고 8월부터 산란을 시작하며, 암컷 1마리가 90여 개의 알을 낳기 때문에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둘째, 꽃매미는 4월 하순경부터 부화를 시작해 6월 상순에 부화를 마치고 과수 생육기에 약충이 줄기를 흡즙해 수세를 약화시킨다. 심할 경우 갈색날개매미충과 마찬가지로 줄기를 고사시킨다. 수확기에는 감로를 배설해 그을음병을 유도하고 과실부패 피해를 일으켜 상품성을 저하시킨다. 7월 하순부터 성충이 되어 나무의 줄기에서 즙액을 빨아먹고 살아가다가 9월 하순경부터 마리당 90~100개의 월동 알을 낳는다. 셋째, 갈색날개매미충은 7월 중순 무렵 성충이 되고 8월 중순부터 나뭇가지 속에 산란한다. 주로 1년생 어린 나뭇가지에 산란하며 가지 조직의 심부까지 산란해 이듬해 가지를 고사시킨다. 작물에 따라 갈색날개매미충 성충이나 약충이 수액을 흡즙해서 일어난 피해보다 알의 산란으로 인한 피해가 큰 사례도 있기 때문에 갈색날개매미충 역시 지금 방제가 꼭 필요한 이유다. 최경락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조기 정밀 예찰을 통해 성충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에 돌발해충을 조기 방제해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많은 돌발해충들은 농경지와 산림지를 기반으로 번식하기 때문에 식물방제관의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 교육 등을 통해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가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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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사천시, 벼 병해충 공동(항공)방제 실시
    11일, 경남 사천시는 지구온난화와 이상고온 등으로 벼 병해충 발생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2023년 벼 병해충 공동(항공)방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벼병충해 공동방제 장면 이번 공동방제는 1차 방제(7월 13~31일), 2차 방제(8월 10~18일)로 나눠 진행되는데, 드론, 무인헬기, 광역살포기를 활용해 사천시 전역 3,516ha를 방제할 예정이다. 시는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멸구류, 나방류, 노린재 등의 병해충을 예방·방제한다는 방침이다. 공동(항공)방제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도열병, 흰잎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의 병해충 발생이 크게 우려되기 때문에 실시된다. 또, 항공방제는 인력 살포보다 약제 비산량이 적어 방제 효과가 높고 폭염 속 과도한 농작업으로 인한 인명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농업인의 개별 약제살포 작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적기에 예방·방제할 수 있어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항공방제 기간 양봉농가 벌통관리, 비닐하우스 환기창 닫기, 옥상 빨래․건조 음식물 관리 등에 유의하고, 축사 인접지역, 타작물 재배지, 버섯재배사 등도 주의를 당부했다. 권상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 2014년부터 무인헬기 등을 이용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농가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병해충 공동방제 이후에도 병해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심과 자가 예찰·방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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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함양군, 장마기 건전 딸기육묘 생산 관리 당부
    8일, 경남 함양군은 올해 긴 장마가 예보됨에 따라 딸기육묘농가들을 대상으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관리를 당부했다. 함양군 장마기 건전 딸기육묘 생산 관리 당부 장마철 집중호우와 일조량 부족은 딸기 육묘가 많은 병해충에 노출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으로 흐린 날씨와 높은 습도 이후 온도가 높아지면 시들음병, 역병, 탄저병 등의 병이 쉽게 올 수 있고, 응애, 작은뿌리파리 등이 뿌리에 상처를 내어 그 안으로 병이 침투하여 피해를 끼칠 수 있다. 많은 강수에 따른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변 배수로 관리를 철저히하고 시설하우스 내 습도를 낮출 수 있도록 순환팬 등 환기시설을 가동하고 차광망을 이용해 햇볕을 가려 급격히 높은 온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또, 작물보호제를 올바른 작용기작을 확인해 같은 약제의 중복방제를 막고 해가지는 시간에 주기적으로 예방 방제를 해야 병해충 피해를 받지 않은 건전한 묘를 생산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강수와 낮은 일조량으로 작물의 세력이 많이 약해져 병 발생할 우려가 크다면서“주기적인 예찰지도로 무병 건전묘 생산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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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8
  • 하동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확대 지원
    4일, 경남 하동군은 농촌 일손 부족을 덜고 벼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행한다고 밝혔다. 벼 병해충 방제 확대 장면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보다 6억 5700만 원이 늘어난 12억 4500만 원 예산을 들여 벼 재배면적 3816㏊에 대해 2회에 걸친 공동방제를 통해 농작업의 효율성과 방제효과를 높여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확대 실시되는 2차 방제는 중소농과 대농의 균형있는 지원으로 경작면적 4㏊이상 대농에게는 4㏊까지 지원하고 초과 면적은 자부담으로 실시한다. 항공방제 면적은 지난해보다 634㏊ 늘어난 3517㏊로 총방제 면적의 92%에 해당된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 양상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차는 7월 20일부터 30일까지, 2차는 8월 20일부터 30일까지 읍면 실정에 맞게 실시할 예정이다. 최치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병해충 2회 방제로 일손 부족을 겪는 농촌의 어려움을 덜고 농가 소득이 증대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항공방제 사업을 실시해 고품질 쌀 안정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올해 8억 6300만 원 사업비를 들여 배 재배농가에 육묘용 우량상토, 육묘상자 처리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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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4
  • 통영시 젊은 어촌, 미래를 열다
    1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와 통영시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성훈)는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개최한 ‘2023 귀어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수산 1번지 통영시의 귀어귀촌정책을 홍보했다고 전했다. 귀어귀촌박람회 통영시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 참가 부스사진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 주관하는 ‘2023 귀어귀촌 박람회’는 '젊은 어촌, 미래를 열다' 주제로 6월 30일 ~ 7월 2일까지 3일간 귀어귀촌 희망자를 위한 전문가 강연, 토크쇼, 성공사례, 지원정책 등을 홍보하고, 일자리 상담 및 면접, 귀어귀촌 라이브 쇼핑, 이벤트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통영시는 ‘바다의 땅, 수산1번지 통영! 어촌의 미래가 보인다’ 주제로 매년 귀어귀촌 박람회에 참가해왔으며, 홍보관 운영을 통해 통영시의 각종 귀어귀촌정책을 홍보하고 행정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예비 귀어인을 대상으로 귀어 업무담당자와의 1:1 전문 상담과 어선 및 양식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베테랑 어업인들의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해 박람회장을 찾은 예비 귀어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 통영시는 라이브쇼핑관을 통해 통영의 대표 먹거리인 굴, 멍게, 우럭 등을 소개 및 판매해 우리 수산물의 소비촉진과 안전성을 홍보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시의 우수한 귀어귀촌 정책을 홍보는 물론 다른 시·도의 귀어귀촌 우수사례도 적극 발굴해 통영시 귀어귀촌 정책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며 “앞으로 더 좋은 정책을 통해 예비 귀어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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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업
    2023-07-01
  • 합천군, 여름철 집중호우대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요령 안내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30일,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해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의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요령을 알리며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합천군, 여름철 집중호우대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요령 안내 군에 따르면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며, 평균수온 상승에 따라 태풍의 발생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점검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벼는 배수로 잡초 제거 및 물길 정비로 침수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채소를 비롯한 밭작물도 고랑 및 배수로를 정비해 습해를 예방하고 작물이 쓰러지지 않도록 줄지주를 설치하고 병해충 예방을 위해 사전에 방제한다. ▲지주나 덕을 튼튼히 하고 가지를 묶어주어 강풍에 가지가 찢어지지 않도록 한다.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은 강풍에 대비해 밀폐하고 노끈으로 고정하며 주변 배수로를 정비해 습해를 예방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도 기상정보에 관심을 가지고 논․밭두렁, 제방과 배수로 정비, 과수 지주목 설치, 비닐하우스 끈 묶기 등 사전 점검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집중호우 및 태풍, 폭염 등 여름철 농업재해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을 위해 농업지도과장을 총괄로 하는 농업재해 대책상황실을 5월 20일부터 설치해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농업재해 대책상황실에서는 기상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재해취약지 사전점검을 실시하며 농업재해 저감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재해가 발생하였을 때는 신속한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응급복구를 추진해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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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30
  • 남해‘미니단호박’본격 출하 시작
    30일, 경남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고품질 미니단호박 출하 시기를 맞아 달고 맛있는 명품 미니단호박 생산을 위해서 일선 농가에 수확 및 후숙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남해 ‘미니단호박’ 사진 남해 미니단호박은 대부분 ‘보우짱’ 품종으로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며 일반 단호박에 비해 남해군 기후에 잘 맞고,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밤맛이 나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미니단호박은 1인 가구 등 개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며, 직거래 판로를 넘어 최근 농가 단위로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인터넷 등 SNS를 통해 판매되는 비중이 늘고 소매점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품목이 됐다. 남해 미니단호박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아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였으며, 재배면적도 해마다 늘어 올해는 226㏊로 작년 214㏊보다 12㏊가 증가하였다. 6월중하순부터 7월초까지 수확하는 미니단호박은 일주일 가량의 후숙기간을 거쳐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수확적기는 착과 후 45~50일이며, 과병부(꼭지)가 세로 줄 모양으로 코르크화가 형성되므로 전체 과병부(꼭지)가 완전히 코르크화 된 것을 수확하여야 한다. 만져 보아 과육이 단단하고 무거운 것을 수확하되, 미성숙과나 기형과 등은 철처히 선별해서 정상과만 출하해야 한다. 만일, 착과 후 60일이 지나 수확하게 되면 비록 당도는 높으나 외관이 좋지 못하고 분질성이 떨어져 상품성이 떨어지니 꼭 적기에 수확해야 한다. 또, 단호박은 기간을 두고 순차적으로 착과되므로 수확 역시 줄기 아래쪽에 있는 것부터 순차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수확시 날씨도 중요한데 비오는 날에 수확작업을 하면 과병부(꼭지) 절단면에 균이 침입하여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수확 후에는 후숙을 해야 큐어링(아물이)이 돼 저장성이 좋아지고, 당도가 올라가 맛이 좋다. 단호박 표면에 붙어있는 이물질을 없애고, 서늘한 그늘에서 바람이 잘 통하는 상온 상태로 꼭지 부분이 위로 향하게 하여 7~10일 보관해 출하하면 된다. 민성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니단호박은 성숙과 수확, 수확 후 후숙으로 품질을 월등히 높일 수 있다”며 “올바른 마지막 관리를 통해 고품질 단호박 출하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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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30
  • 의령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
    29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방제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농협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7월 초부터 9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령군, 벼병해충공동방제 장면 군은 올해 총사업비 8억여 원 예산을 투입해 벼 재배면적 2천3백ha에 3회에 걸쳐 공동방제할 계획이다. 공동방제를 위해 농작업료(ha당 11만5천원)에 대하여 보조 80%, 농협 20%를 지원한다. 의령군은 무인헬기 공동방제를 통해 벼 병해충 방제인력난을 해소하고, 단기간 집중 방제를 통해 방제 효과를 높이고 있다. 그 결과 매년 신청 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군은 마을 방송 등을 통해 방제 구역 내 민가, 양봉농가 등에 주의를 당부하는 등 공동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최근 빠른 기온상승과 긴 장마가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과 방제를 통하여 벼 병해충 확산을 방지하여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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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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