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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 ‘농번기 시작’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시작
    19일,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6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첫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 장면 상주면 경우 농기계 수리점이 따로 없어 농기계 고장 시 인근 이동면에 있는 농기계 대리점이나 농협 농기계수리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남해군은 농업인 농기계 수리 불편해소를 위해 해마다 순회 수리를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계장 이진석)와 협력 하에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수리대상 농기계에 야간 운행 시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반사필름을 부착하고 참석한 농업인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용 토시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날 수리한 주요 농기계는 경운기, 예초기 등이었으며 부품가격 3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졌다. 다음 일정은 22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동면 양아금 외 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860-3957~9) 또는 해당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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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9
  • 합천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1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실질적인 농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사 전경 기존에는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군비 5%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의 자부담을 5%로 대폭 감소했다. 가입 대상은 농업용시설 및 작물 67개 품목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해당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및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해마다 보험금 지급현황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3,498농가(3,789ha)며, 보험금은 509농가(249ha)가 13억93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재숙 농업지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잦아 농작물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이 크게 감소된 만큼 많은 농가가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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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산청군 농어업인 수당 신청기한 연장
    10일, 경남 산청군은 올해부터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추진 중인 산청군이 수당 신청기한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전했다. 산청군 행비량면 산나물 산마늘 재배단지 전경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들의 공익적 기능과 농어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 되는 지원사업이다.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에 각각 연 30만 원씩(총 6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신청기한 연장은 공동경영주 등록에 처리기한이 필요함에 따라 수당 신청 접수기간을 연장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자격도 일부 변경돼 경영주의 경우 수당 신청 전년도 1월1일부터 수당 신청년도 2월 28일까지 도내 주소 및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공동경영주의 경우 거주기간은 경영주와 같으나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 하면 지원가능하다. 다만 3월 신청자가 주민등록이 도내에 없을 경우 신청 불가하다. 2020년부터 2021년 농외소득 3700만 원 이상, 관련법 위반자, 보조금 부정 수급자, 직장보험 가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수당 지급은 농협채움카드(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의 신청·접수기한이 연장 된 만큼 미처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농민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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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함양군, 양봉농가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
    7일, 경남 함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벌집군집붕괴현상(CCD)에 따른 양봉농가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그 원인 중 하나인 밀원지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양봉농가에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를 긴급하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양봉농가(자료사진) 벌집군집붕괴현상은 꿀과 꽃가루를 채집하러 나간 일벌들이 돌아오지 않아서 벌집에 남은 여왕벌과 애벌레가 떼로 죽는 현상을 말하며 최근 경남, 충북, 전남 등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함양군에서도 지난 1~2월 벌집군집붕괴현상에 대한 농가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3,000군 정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긴급하게 양봉농가와 간담회를 열어 밀원지 감소와 꿀벌 실종에 따른 건의사항를 반영하여 꿀벌이 수분활동을 원할히 할수 있도록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계획을 수립하여 3월 중순 양봉농가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최근 농가 소득원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양봉농가의 양봉사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차적으로 유채종자를 보급키로 하였으며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추가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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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사천시, 해양수산보조사업 추진
    경남 사천시는 올해 해양수산보조사업에 대한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는 지난 2월말 ‘어업인과 함께하는 행복공간 바다조성’이라는 슬로건으로 26개 사업, 29억 여 원 해양수산보조사업자를 심의, 확정했다. 분야별 사업은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수산업 활성화, 수산 자원량 확충과 서식환경 조성, 어업질서 확립과 어업경영 개선, 친환경적 연안, 어촌 정주기반 조성, 해양레저시설 확충 등이다. 먼저, 수산자원의 자연 서식량 증가와 생산력 회복을 통한 어장환경 개선을 위해 양식어장정화, 마을앞바다 소득원 조성, 패각 친환경 처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또, 수산물 가공 · 수출업체 경영 개선 및 어선 노후 기관 · 장비 교체 및 안전설비 구축으로 해난사고 예방과 함께 어업인 재산과 생명을 보호한다. 그리고, 사천바다 · 청경해 · QC 등 지역 수산물 브랜드 대외 인지도 제고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연안환경 개선 및 친환경적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한 생태적 가치 증진 및 해양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보조사업 외에도 연안정비사업, 어촌뉴딜 300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조와 어업인 소득 증대 도모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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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통영시,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 추진
    6일, 경남 통영시는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 수행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2년도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영시청사 전경 본 사업은 농업인 안전보험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며 만 15세부터 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연중 관내 지역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내용으로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재해 보상으로 유족급여금, 장례비, 장해급여금, 간병급여금 등이 포함된다. 가입한 농업인은 관할 농협에 사고 발생을 통보하고 공제금을 신청하면 심사 후 지급된다.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가입자 수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통영시 가입자 수는 3,223명을 목표로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은 불시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농업인들의 경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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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농·어업 기사

  • 합천군, 2023년산 친환경감자 아이쿱생협 첫 출하
    경남 합천군 율곡면 율진감자작목반(대표 문병기)은 2023년산 무농약 친환경감자 130t을 아이쿱 생협과 2월 2일 공급계약을 맺고, 14일에 14t을 첫 출하 했다. 합천군, 2023년산 친환경감자 아이쿱생협 첫 출하 장면 율진감자작목반은 2017년부터 지역특화작목으로 겨울 시설재배 감자를 선정해 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2농가 시설하우스 109동(7.2ha)의 규모로 매년 생산 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출하하는 친환경감자는 작년 9월 말부터 10월 초에 씨감자를 심어 올해 2월부터 유통되기 때문에 봄감자에 비해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으며, 전량 아이쿱 생협에 납품해 겨울철 틈새 작물로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합천군에서 생산된 친환경감자는 황강변에 위치하고, 토질 또한 미사질 양토로 감자 재배에 적합한 자연환경과 높은 재배 기술력으로 맛 좋고 영양가 높은 고품질 감자를 생산해 소비자들의 건강과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친환경농산물을 대량 유통하는 아이쿱 생협과의 출하 계약을 통해 농가들은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농가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소득 친환경 작물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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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4
  • 함양군, 읍면 농정시책 교육 실시
    14일, 경남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14일부터 21일까지 군내 읍면사무소를 찾아가는 농정시책 교육을 진행해 농정 민심을 듣고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읍면 농정시책 교육 장면 이번 읍면 농정시책 교육은 2월14일 오전 서상면을 시작으로 21일 병곡면까지 11개 읍면에서 진행되며, 올해 달라지는 농업정책 등 다양한 농업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에서는 ▲영농대행 활성화사업 ▲임대농기계 배송서비스 사업 추진 ▲스마트폰으로 임대농기계 신청예약 ▲농산물 공동선별조직 육성 및 포장재 단일화 추진 ▲저탄소(ESG) 실천 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2023년산 우리밀 생산지원 및 수매 ▲2023년산 누렁호박 수매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급대상 확대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농정시책교육 강의에 나선 정순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농업인이 올해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 해 농사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 1월17일부터 새해농업인실용(품목별) 교육 16개과정을 추진되고 복숭아(2월 15일), 고추(2월 16일), 감자(2월 17일), 밀(2월 21일) 과정이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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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4
  • 산청 생비량면서 새콤달콤 '백향과’ 첫 수확 한창
    차와 디저트로 친숙한 백향과가 산청에서 재배돼 눈길을 끈다. 백향과 농가 비량촌영농조합법인 조현덕 김동선씨 농장 전경 14일, 경남 산청군에 따르면 생비량면 비량촌영농조합법인 조현덕 농가에서 열대과일 백향과 수확이 한창이라고 전했다. 조현덕 농가는 산청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 등을 통해 지난해 백향과를 심어 올해 첫 수확을 거두고 있다. 따듯한 온실 하우스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백향과는 익으면 저절로 떨어지는 게 특징이다. 갓 수확한 백향과는 탱글탱글하고 신맛이 강하지만 후숙하면 물러지면서 당도가 올라 맛이 더욱 좋아진다. 조현덕씨는 “백향과는 반으로 잘라 생과육을 떠먹는 게 가장 맛있고 새콤달콤한 맛으로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라며 “농가 규모도 앞으로 점점 늘려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백향과는 백 가지 향기가 난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흔히 패션푸르트라고 불린다. 새콤달콤한 맛에 디저트와 차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달콤한 향기가 주는 매력에 향수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백향과는 가지나 잎을 잘라낸 후 다시 심어 식물을 기르는 삽목 번식법으로도 잘 자란다. 묘목의 교체도 쉬워 오래된 묘목을 뽑아내고 새로운 묘목으로 바꾸면 시설 유지가 용이하다. 최근에는 작목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농가들을 비롯해 귀농·귀촌인과 청년 농업인에게 관심이 높다. 또,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및 일반작목보다 높은 가격이 형성되면서 갈수록 인가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신소득 과실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 추진으로 지난해 백향과 660㎡를 조성했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일조량이 풍부한 것은 물론 지리산 자락의 큰 일교차 덕분에 작물 재배에 적절한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수확 후 수송에 용이해 백향과나 다른 아열대 작목 재배에 적합한 지역이라는 이점도 있다. 산청군은 이런 여건을 적극 활용해 지역농가와 함께 새로운 소득원인 백향과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아열대 작목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백향과와 함께 애플망고 시설(2300㎡)도 조성했다. 이외 신소득·아열대 작목으로 바나나 20303㎡, 천혜향·레드향 22000㎡를 조성하는 등 아열대 단지 조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농가와 시장에서 반응이 좋은 아열대 작목 보급을 넓히기 위해 앞으로도 신소득 아열대 과실 현대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아열대 작목의 재배면적 확대와 지역 맞춤형 재배기술을 확립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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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4
  • 고성군, ATEC 해외전문가 초빙 시설채소 작물 재배 교육
    1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달 31일, 시설원예 분야의 해외전문가를 초빙해 관내 시설채소 재배 농가에 첨단 선진기술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ATEC 해외전문가 초빙 시설채소 작물 재배 교육장면 교육을 위해 초빙된 네덜란드 출신인 게르트스 소바지 강사는 작물생리·환경 컨설팅 업체인 소바지이노베이티社를 설립·운영하고,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여러 국가에서 컨설팅해 온 시설원예 전문 컨설턴트다. 이날 교육에는 시설 토마토 재배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가, 오전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론교육을 듣고 오후에는 고성농원(조광복 씨, 시설 토마토 농가)에서 맞춤형 현장 교육을 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선 작물 정식 후 세력 관리, 양수분, 착과 관리 등 농가 애로 기술에 대한 이론교육은 물론,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는 컨설팅을 통해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6명이 현장에 참석해 재배 농가를 격려하고, 고성군 농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교육은 경남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채소 재배 농가의 경쟁력과 소득을 높이고자 마련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선진 기술을 꾸준히 알려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의 파프리카, 시설 토마토는 고성읍, 마암면, 영오면, 거류면 일원에서 9개 작목반 92 농가가 참여해 58ha의 면적에서 연간 6,000여 톤을 생산하고 있다. 고성군에서는 지역 특성화 기술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파프리카, 시설 토마토 등을 특화작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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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함양군,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품목별 교육 실시
    11일, 경남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품목별 교육)’을 17일부터 2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품목별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사과, 양파, 곶감 등 주요 작목을 포함해 16회 품목별 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함양군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희망하는 품목별 교육일에 참여할 수 있다. 과정별 교육일은 GAP인증(1월 17일), 포도(1월 18일), 딸기열매(1월 26일), 양봉(1월 27일), 딸기육묘(1월 31일), 블루베리(2월 1일), 곶감(2월 2일), 오미자(2월 3일), 양파(2월 6일), 작물 병해충(2월 8일), 고구마(2월 9일), 사과(2월 14일), 복숭아(2월 15일), 고추(2월 16일), 감자(2월 17일), 밀(2월 21일) 이다.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실시간 화상회의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다르게 대면교육으로 진행됨에 따라 많은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 실용기술과 정보를 얻을 뿐 아니라, 서로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라며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농업인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알찬 교육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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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1
  • 산청군,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확대 추진
    10일, 경남 산청군은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전경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하는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8억 원 예산을 추가 투입해 지원 단가를 상향했다. 전 비종에서 지난해보다 1포(20kg) 당 400원 증액된 1900~2000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공급시기는 이달 말부터 오는 12월까지이며 농가가 요청한 시기에 지원한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4800여 농가에서 130만포 유기질비료를 신청 받은 바 있다. 농가가 신청한 전량을 지원함으로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토양환경에 부담을 주는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구현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농업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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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0
  • 남해군 연안해역 수산자원 더 풍성해진다
    8일, 경남 남해군이 해양수산부가 시행하는 수산자원 산란·서식장과 바다숲 조성사업 공모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연안해역 수산자원 조성 및 회복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남해군 바다숲 프로젝트(자료사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역별 특화품종 증대를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남해군이 이번 해양수산부 공모에 응모해 선정된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사업’은 두족류 중 부가가치가 높은 갑오징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삼동면 은점·대지포 해역과 미조면 마안도 해역에서 총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매년 7억 6000만 원을 투입해 갑오징어 서식과 산란에 필요한 인공구조물 설치하는 한편 종자 방류, 환경개선 및 관리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이동면 원천해역 158.59ha에서 추진된다. 바다숲 조성 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을 통해 첫해인 2023년에 갯녹음 암반개선, 갯닦기, 해조류 이식, 수중저연승 설치 등으로 바다 숲을 조성하고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사후관리 기간을 갖게 된다. 남해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수산자원 산란·서식장과 바다숲이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조성과 회복에 기여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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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8
  • 산청군, 농업과학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접수
    8일, 경남 산청군은 지난 6일, ‘2023년도 농업과학기술보급 시범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산청군청사 전경 농업과학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경남도농업기술원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급하고 확대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 노동력 및 농업경영비 절감 등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산청군은 올해 7개 분야 66개 사업에 678개를 선정해 10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상은 지역 내 주소 및 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업경영체, 학습단체, 강소농가 및 품목별 연구회 등이다. 단 사업의 효율성과 중복지원 금지를 위해 동일 또는 유사한 정부지원사업 대상자, 전년도 사업포기자 등은 제외된다. 사업신청은 2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으로 하면 된다. 대상자는 현지심사와 산청군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사업별 기준에 적합하고 시범사업의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 홈페이지나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새로운 기술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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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8
  • 고성군,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중점기간 운영
    5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4월 말까지 2023년 배와 사과를 재배하는 과원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중점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성군,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중점기간 운영 회의장면 식물방역법상 검역대상인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며, 세균이 나무의 꽃, 상처, 기공, 신초 등을 통해 침입 후 나무의 도관을 타고 옮겨 다니다가 결국 나무 전체를 고사시켜 과수의 에이즈라고도 불린다. 특히, 병이 심해지면 감염된 조직은 불에 탄 것처럼 짙은 갈색에서 검은색(배) 또는 붉은색(사과)으로 괴사하는 특징을 지닌다. 고성군은 사전예방 중점기간 중 ▲화상병 월동처 관리 ▲과수화상병 예방·예찰 강화 ▲과수농장주, 농작업 인력, 장비의 지역 이동 방역수칙 의무화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금지 및 폐기 ▲과수 농작업자 이동작업 이력제관리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의 미발생과원 출입 금지 ▲과수 신규 식재 묘목 구입 신고 ▲과수 농작업자 교육 이수 의무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원활한 예방작업을 위해 12월 29일 농업기술과 상담실에서 상리 배작목반을 대상으로 사전예방 교육과 방제약품을 지급했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사전예방 중점기간 운영과 방제약제를 공급하는 만큼, 사전 동계방제를 실시하고 철저하게 자체 예찰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의심주가 발견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농업기술과(055-670-4222)로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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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5
  • 이상근 고성군수, 강추위 속에 하우스 농가 현장 점검
    4일, 경남 고성군은 이상근 고성군수가 지난 3일, 몰아치는 혹한기에 영농인을 격려키 위해 고성읍 죽계리 소재 김병중 새고성부추작목반 대표의 부추재배 하우스 현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상근 군수, 강추위 속에 하우스 농가 현장 점검 장면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들어 고성지역이 역대 최저온도인 –10.8℃를 기록하는 등 한파가 이어져 농업 현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 부추는 7개 단체(45 농가, 73ha)에서 재배하며, 지난해 3,100톤을 생산하고 약 63억 2천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경남 최고 생산량과 매출을 달성하는 등 톡톡한 효자 작목으로 고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점검한 하우스의 소유자인 김병중 씨는 2.7ha의 면적으로 농사를 짓는 고성의 대표적인 부추 영농인으로, 지난해 약 5억 원 매출을 올렸다. 김병중 씨는 “부추는 연간 4~6회를 수확하므로 꾸준한 수익이 나는 장점이 있으나, 겨울철 기온이 낮고 바람이 부는 날은 하우스 환기를 못 해 다습으로 인한 곰팡이병에 걸리기 쉽다. 한번 감염되면 한해 농사를 접어야 한다”고 부추 농사의 애로사항을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희망이 있는 농업·농촌을 육성하기 위한 해결책은 항상 현장에서 농가와의 소통을 통해 찾을 수 있다”며 “지속적인 소통행정으로 농가소득을 높일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추는 볶음이나 나물, 특히 오리요리 등에 곁들이는 채소로, 기력을 보충하고 맛도 좋아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좋다. 부추는 씨앗을 한 번 뿌리면 평균 3년은 다시 밭을 갈거나 씨를 뿌리지 않아도 계속 수확할 수 있다. 이런 장점으로 농가에서는 인력을 줄이고, 판매와 유통 등 매출을 높이기 위한 다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또, 최근에는 부추 1단(500g)의 경매가가 역대 최대인 6,200원을 경신해 부추 농가에 희망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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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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