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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 ‘농번기 시작’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시작
    19일,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6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첫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 장면 상주면 경우 농기계 수리점이 따로 없어 농기계 고장 시 인근 이동면에 있는 농기계 대리점이나 농협 농기계수리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남해군은 농업인 농기계 수리 불편해소를 위해 해마다 순회 수리를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계장 이진석)와 협력 하에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수리대상 농기계에 야간 운행 시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반사필름을 부착하고 참석한 농업인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용 토시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날 수리한 주요 농기계는 경운기, 예초기 등이었으며 부품가격 3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졌다. 다음 일정은 22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동면 양아금 외 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860-3957~9) 또는 해당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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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9
  • 합천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1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실질적인 농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사 전경 기존에는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군비 5%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의 자부담을 5%로 대폭 감소했다. 가입 대상은 농업용시설 및 작물 67개 품목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해당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및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해마다 보험금 지급현황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3,498농가(3,789ha)며, 보험금은 509농가(249ha)가 13억93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재숙 농업지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잦아 농작물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이 크게 감소된 만큼 많은 농가가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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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산청군 농어업인 수당 신청기한 연장
    10일, 경남 산청군은 올해부터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추진 중인 산청군이 수당 신청기한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전했다. 산청군 행비량면 산나물 산마늘 재배단지 전경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들의 공익적 기능과 농어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 되는 지원사업이다.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에 각각 연 30만 원씩(총 6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신청기한 연장은 공동경영주 등록에 처리기한이 필요함에 따라 수당 신청 접수기간을 연장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자격도 일부 변경돼 경영주의 경우 수당 신청 전년도 1월1일부터 수당 신청년도 2월 28일까지 도내 주소 및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공동경영주의 경우 거주기간은 경영주와 같으나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 하면 지원가능하다. 다만 3월 신청자가 주민등록이 도내에 없을 경우 신청 불가하다. 2020년부터 2021년 농외소득 3700만 원 이상, 관련법 위반자, 보조금 부정 수급자, 직장보험 가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수당 지급은 농협채움카드(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의 신청·접수기한이 연장 된 만큼 미처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농민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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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함양군, 양봉농가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
    7일, 경남 함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벌집군집붕괴현상(CCD)에 따른 양봉농가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그 원인 중 하나인 밀원지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양봉농가에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를 긴급하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양봉농가(자료사진) 벌집군집붕괴현상은 꿀과 꽃가루를 채집하러 나간 일벌들이 돌아오지 않아서 벌집에 남은 여왕벌과 애벌레가 떼로 죽는 현상을 말하며 최근 경남, 충북, 전남 등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함양군에서도 지난 1~2월 벌집군집붕괴현상에 대한 농가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3,000군 정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긴급하게 양봉농가와 간담회를 열어 밀원지 감소와 꿀벌 실종에 따른 건의사항를 반영하여 꿀벌이 수분활동을 원할히 할수 있도록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계획을 수립하여 3월 중순 양봉농가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최근 농가 소득원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양봉농가의 양봉사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차적으로 유채종자를 보급키로 하였으며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추가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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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사천시, 해양수산보조사업 추진
    경남 사천시는 올해 해양수산보조사업에 대한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는 지난 2월말 ‘어업인과 함께하는 행복공간 바다조성’이라는 슬로건으로 26개 사업, 29억 여 원 해양수산보조사업자를 심의, 확정했다. 분야별 사업은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수산업 활성화, 수산 자원량 확충과 서식환경 조성, 어업질서 확립과 어업경영 개선, 친환경적 연안, 어촌 정주기반 조성, 해양레저시설 확충 등이다. 먼저, 수산자원의 자연 서식량 증가와 생산력 회복을 통한 어장환경 개선을 위해 양식어장정화, 마을앞바다 소득원 조성, 패각 친환경 처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또, 수산물 가공 · 수출업체 경영 개선 및 어선 노후 기관 · 장비 교체 및 안전설비 구축으로 해난사고 예방과 함께 어업인 재산과 생명을 보호한다. 그리고, 사천바다 · 청경해 · QC 등 지역 수산물 브랜드 대외 인지도 제고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연안환경 개선 및 친환경적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한 생태적 가치 증진 및 해양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보조사업 외에도 연안정비사업, 어촌뉴딜 300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조와 어업인 소득 증대 도모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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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통영시,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 추진
    6일, 경남 통영시는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 수행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2년도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영시청사 전경 본 사업은 농업인 안전보험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며 만 15세부터 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연중 관내 지역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내용으로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재해 보상으로 유족급여금, 장례비, 장해급여금, 간병급여금 등이 포함된다. 가입한 농업인은 관할 농협에 사고 발생을 통보하고 공제금을 신청하면 심사 후 지급된다.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가입자 수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통영시 가입자 수는 3,223명을 목표로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은 불시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농업인들의 경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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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농·어업 기사

  • 의령군, 구제역 일제접종 실시
    6일,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오는 21일까지 관내 소, 염소 등 모든 우제류 가축에 대해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 구제역 접종 장면 일제접종 대상은 소 약 1만9천두, 염소 약 1천두이며 출하 예정 2주 이내와 분만 예정일 4주 이내 가축 등은 제외된다. 군은 전체 접종대상에 대해 공(개업)수의사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하고 아울러 소 50두 미만 사육농가와 염소 300두 미만 사육농가는 백신을 무료로 공급한다. 소 50두 이상, 염소 300두 이상인 전업농가 경우도 축협 동물병원에서 백신 구매시 50%를 지원한다. 구제역은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항체양성률 기준치(소 80%이상, 염소 및 번식용 돼지 60% 이상, 육성용 돼지 30% 이상)에 미달하는 경우 1,0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고 예방접종 명령을 3회 이상 위반한 경우 가축사육시설의 폐쇄 또는 가축사육제한 조치를 받게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철저한 예방접종을 통해 구제역 청정 의령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농가가 기간 내 접종을 완료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첨부물: 사진2장 1. 공수의 접종 현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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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6
  • 양산시, 농촌진흥공무원 드론으로 첨단농업 실현
    5일,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공무원을 대상으로 첨단농업 실현과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AI·구제역 방제 등을 위한 직무 능력향상 전문기술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공무원 대상, 첨단농업 실현과 농작물 병해충 예찰과 AI·구제역 방제 등을 위한 직무 능력향상 전문기술 교육을 추진키로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전문교육은 2021년 3월 1일부로 변경된 항공안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무인동력비행장치 운행기준을 적용해 초경량비행장치 1종 자격취득기준인 조종시간 20시간 비행경력을 의무사항으로 겸비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이론 및 실기 시험에 도전한다. 지난해 시행한 전문교육을 통해 농업기술센터 내 5명이 자격을 취득하고 올해 신규로 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4월 1일부터 시행해 기체교육, 항공역학, 항공법규 등 다양한 초경량비행장치의 전문지식을 전수받아 자격을 취득하고 다양한 농업현장의 문제해결과 정보수집·농산물홍보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첨단농업 실현을 위한 현대화에 적극 활용 할 예정이다. 관내 양산무인항공교육원의 전문강사진과 자격증을 취득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들의 실전 경험을 토대로 자격취득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직무 능력향상 전문기술 교육을 통해 초경량비행장치 1종 자격증을 취득한 후 병해충 취약지구 선제적 예찰을 통한 농작물 조기 방제를 실시하고, AI·구제역 등 가축질병 방역 활동을 강화하며, 농지불법전용 감시, 농업 주요행사 홍보용 항공촬영, 농업인 대상 드론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을 이용한 첨단농업실현은 향후 노동집약적이고 비자동화 돼 있는 농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농·수·축산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가치가 있어 적극적으로 지원·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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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5
  • 거제시, 로컬푸드 및 지역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확대 추진
    31일, 거제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역 내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잔류농약 검사 장면 잔류 농약 검사는 농산물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320가지의 유해 성분에 대한 분석을 거쳐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분석결과에 따라 농작물 수확 및 출하시기를 조절하고 농약사용량을 조절해 허용기준 초과로 인한 농가의 불이익을 사전에 차단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잔류농약 분석은 보통 한 건당 25만원 소요되지만 올해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안전·품질) 국비 확보를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와 일반농가를 포함 총 400명에 대해 검사를 추진한다. 거제시가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거제시는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인증제도 교육을 함께 실시해 친환경 및 GAP농가 육성을 병행하고 소비자가 신뢰 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올해 시행되는 농산물안전성 검사를 시작으로 '2022년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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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1
  • 함안군, 기본형 공익직불제사업 5월 31일까지 신청·접수
    31일, 함안군은 기본형 공익직불제사업을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고 전했다. 공익직불제 농지 자료사진 지급대상 농지는 2017~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받은 농지다. 신청대상자는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지난 2016~2019년 기간 중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받은 농업인 또는 2020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업인, 신규대상 요건에 맞는 농업인 등이다. 공익직불제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 기간 내에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 의거 시행되는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농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기본형 공익직접 지불제와 선택형 공익직접 지불제로 나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ha 이하, 농지 소유면적 1.55ha 미만, 등록신청연도 직전 3년 이상 농촌 지역 거주, 영농 종사 기간 3년 이상 등 8가지 소농 지급요건을 모두 갖춘 경우, 면적과 관계없이 농가 구성원 중 1인에게 연 120만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지급요건에는 해당하나 소농직불금 지급대상이 아닌 경우로, 신청면적에 따라 2ha 이하, 2ha 초과 ~ 6ha 이하, 6ha 초과 3구간으로 구분하고 구간별 역진적 단가(100만원/ha ~ 205만원/ha)를 적용해 지급한다. 농업인 또한 꼼꼼히 살펴 신청해야 한다. 경작지 내에 건축물·콘크리트가 있거나 주차장, 도로, 자갈·모래·건축폐기물 적치장, 묘지 등이 포함돼 있다면 해당 면적은 빼고 본인이 실제 경작하는 면적만 신청해야 한다. 또, 다른 농가에 임대한 면적도 제외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직불금이 감액될 수 있다. 공학표 농축산과장은 “5월 말까지 접수를 완료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군과 농관원 등의 검증 및 이행점검을 거쳐 12월께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중소규모 농가에 대한 소득안정 및 소득 불균형 해소를 위한 사업인 만큼 대상자가 빠지지 않도록 사업 신청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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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1
  • 김해시 전국 최초 산딸기 양액재배기술 도입
    25일, 김해시는 전국 최초로 산딸기 양액재배를 시도한다고 밝혔다. 시설하우스 산딸기 수확 장면 산딸기 전국 최대 주산지로서 계속된 시설재배에서 오는 생산량 감소를 극복할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경남도농업기술원의 ‘영농활용 우수과제 지역맞춤형 신기술 보급’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6000만원을 확보해 산딸기 양액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 선정 농업인인 오원환(61)씨는 “산딸기 양액재배를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농업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도전의식을 동시에 느낀다”며 “산딸기 양액재배 기술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는 산딸기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564농가에서 197㏊ 면적에서 재배한다. 하지만 시설재배가 이어지며 토양 내 염류 집적과 병해충이 늘어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시는 이번 신기술 보급으로 생산량 증대와 함께 고품질 안정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병수 농업기술과장은 “기상 이변 같은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현장밀착형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농업인 만족도와 소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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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5
  • 함양군,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현장 서비스 첫 개시
    24일, 함양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농기계 순회수리 일정에 따라 마천면 가채마을을 첫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농철 맞이 농기계 수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함양군은 마천면 가채마을을 첫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농철 맞이 농기계 수리에 들어갔다. 이날 가채마을을 찾은 순회수리팀을 반갑게 맞아주는 어르신들과 인사에 보답하듯 가지고 나오신 엔진톱, 관리기 등 농기계를 순서대로 점검·정비하기 위한 순회수리팀의 손길이 분주해졌다. 어르신들은 시동이 안 걸리는 엔진톱, 기름이 새는 관리기, 부속이 달아나 시동이 안 걸리는 이앙기, 지난해 사용하고 흙투성이가 되어 시동이 제대로 걸리지 않는 이앙기 등 수리를 위한 농기계가 수리를 기다리고 있다. 임대사업소 직원들이 한 대 한 대 농기계의 나사를 풀고 해부하여 고장을 진단하고 정성을 다해 수리하면 신기하게도 요술사처럼 금방 시동이 잘 걸린다. 기름이 없는 상태에서 기계를 사용해 눌어붙은 엔진톱은 업체에 가서 수리를 하게끔 안내하고 흙이 잔뜩 말라붙은 이앙기는 세척해 보관관리를 잘해야 하고 수명 연장 등 정비요령과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고장난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엔진톱 등 중소형 농기계들이 시동이 걸릴 때마다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터져 나오고, 수리에 어려움을 겪던 농기계의 해결사 역할을 해 주니 농기계 순회수리팀은 효자손으로 봄철 영농준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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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업
    2021-03-24
  • LNG화력발전소 건립(?) 말도 안된다!
    ‘합천군 삼가·쌍백LNG태양광건립반대투쟁위원회(위원장 박진규, 이하 투쟁위원회)’는 24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합천군 삼가·쌍백면에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태양광과 LNG화력발전 예정부지 인근 마을주민들”이라며 “500년 이상 대대로 물려받은 농토에 LNG화력발전단지가 들어서면 우리는 삶의 터전을 잃게되고 살길이 막막하다”면서 김경수 도지사를 향해 “이 무모한 계획을 중단시켜달라”고 성토했다. “500년 이상 대대로 물려받은 농토에 LNG화력발전단지가 들어서면 우리는 삶의 터전을 잃게되고 살길이 막막하다”고 절규하는 삼가·쌍백면 주민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삼가·쌍백면주민 대부분 60~80대 어르신들이 주류를 이룬 가운데 비장한 각오를 보인 듯, 머리에 붉은 띠를 두르고 평생 농사일에 힘을 보탯을 작은 손을 힘껏 치켜들며 “우리 들을 빼앗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투쟁위원회는 “우리는 이곳에서 50년 이상 농사만 짓고 살아온 사람들인데 다른 곳에 가서 어떻게 살 수 있느냐”고 반문하며 “우리의 이같은 절박한 상황에도 합천군과 남부발전은 550명 이상 주민들이 직접 서명한 반대의 뜻을 무시한 채 어거지로 이 계획을 추진하고 사업을 관철시키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고 분개했다. 이어 투쟁위원회는 “김경수 지사는 힘 없고 빽 없는 주민들이 곤경에 처해 있는데 당신 군민들의 딱한 상황을 보고만 있을 것이냐”며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애원했다. '태양광과 LNG화력발전소' 건립 반대를 촉구하는 합천군 삼가·쌍백면주민들 그러면서 이들은 이 지역에 태양광과 LNG화력발전소가 들어서면 안되는 이유를 조목조목 제시했다. 박진규 위원장은 “동리 어파 내·외초 양전 마을들은 해발 700고지 산성과 주변 산들로 항아리처럼 둘러싸인 분지에 위치해 있기에 화력발전소에서 오염물질이 방출되면 그대로 축적 될 수 있는 여건”이라며 “며칠만 축적돼도 사람이 숨쉬기 힘든 공기로 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 지역은 합천호 영향으로 삼가·쌍백마을은 연중 안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 안개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을 포함한 각종 대기유해배출물질들, 그리고 이 지역에 많은 축사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가 결합되면 거의 독가스 수준(SMOG)이 돼 주민 건강과 생태계에 커다란 피해를 줄 것은 자명한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태양광과 LNG화력발전단지 예정지는 절대농지(농업진흥구역)으로 동리와 외초지역은 친환경농업지역이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540t 가량 쌀을 생산해 왔고 생태적인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온 곳”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지역은 생태자연도 1등급인 유린천 일대를 포함해 수달, 삵, 노루, 매와 두루미, 도롱뇽과 맹꽁이, 구렁이 등 환경부가 제정한 1,2급 멸종위기동물 서식지로 태양광과 LNG화력발전단지가 건립되면 결국 이들 서식지가 파괴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현재 이 지역 549명 직접반대서명을 받았고 반대 여론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직접 농사를 지우며 생활하는 주민 의사를 무시하고 우리의 땅을 빼앗을 것이냐”고 반문하며 “우리의 삶의 터를 빼앗긴다면 우리는 어디로 가서 무엇하고 먹고 살라는 말이냐”고 개탄했다. 박 위원장은 “더욱 어처구니 없는 것은 남부발전이 주민들에게 제안한 혜택은 지금보다 더 나은 자연환경을 줄 것인가?, 지금까지 살아온 마을보다 더 좋은 마을을 줄 것인가?, 함께 살아온 이웃보다 더 나은 이웃을 줄 것이냐?, 조상이 500여년 동안 물려 준 옥토보다 더 좋은 토지를 줄 것이냐”고 반문하며 ▲절대농지를 해체하지 말라 ▲농토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다는, 말도 안되는 계획을 철회하라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에 LNG화력발전소라는 숨막히는 계획을 철회하라는 등의 요구를 촉구했다. 한편, 투쟁위원회는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우리는 불사항쟁과 결사항쟁으로 저지할 것”이라는 결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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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의령군, 블루베리 조기 출하로 농사소득 높인다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블루베리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하여 군비1억1천만원(사업비 2억2천만원)을 들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블루베리 시설개선 사업으로 온실을 지원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의령군 의령읍 중리 주이돈씨 부부가 신틸라 품종을 수확하고 있다. 경남 의령군 의령읍 중리 주이돈씨 부부가 15일 블루베리 비닐하우스 7동 8백여그루에서 신틸라 품종을 올해 처음으로 조기 출하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블루베리는 일반적으로 6월 중순부터 7월 하순까지 집중적으로 출하돼 과잉생산과 출하 시기가 겹쳐 힘들게 지은 농산물을 제대로 가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재배농가들의 안정적인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설하우스 블루베리는 노지에서 재배하는 것 보다 조기에 출하해 약 3배 이상 소득을 높일 수 있으며 시설하우스 재배는 강우로 인한 당도 저하나 열매의 갈라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품질면에서도 노지재배보다 월등하게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의령군농업기술센터는 “블루베리 재배 농가에 현대화된 비가림시설 설치로 병해충 피해 예방 및 재배환경 개선으로 조기 출하하여 지역 특산물로 육성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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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산청군, 602억원 규모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 완료
    산청군은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모두 47개 사업, 602억원을 경남도에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전경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과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군은 농업의 디지털화 등 시대의 흐름에 맞게 농업구조를 바꾸는 한편 산림자원을 활용한 임업 등을 확대하기 위해 47개 사업을 발굴·신청했다. 분야별로는 ▲농업·농촌분과 17개 사업에 238억원 ▲유통·원예분과 14개 사업에 43억원 ▲축산분과 2개 사업 27억원 ▲임업·산촌분과 11개 사업 83억원 ▲농업생산분과 3개 사업 211억원 등 모두 602억원이다. 이는 전년도 예산신청액 대비 56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산청군은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산청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통해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안 및 2021년도 주요 지원사업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 농정방향의 적합성 등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신청한 사업들은 경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2022년도 사업비가 지원된다.군 관계자 이라며 “산청군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경남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국비 등 예산확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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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 산청군, 귀농귀촌 산청에서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산청군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을 위한 농촌체험·홈스테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청군 산청읍 항공촬영 전경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사전에 산청군을 체험해 보는 것은 물론 지역민과의 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는 최대 6개월간 농촌에서 거주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귀촌형’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숙박비 등은 무료이며 월 30만원 연수비를 지원받는다. 운영자에게는 프로그램 운영비용을, 마을에는 월 최대 50만원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도시민 농촌 귀농 예비농부 부부 올해 산청군 운영마을로는 ‘지리산 덕천강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선정됐다. 4월 중 ‘귀촌형’프로그램에 참가할 5개 가구를 모집할 계획이다. ‘귀농귀촌 홈스테이 지원사업’은 도시민들이 1개월간 산청군에 거주하며 체험 및 정착 준비를 함으로써 이주 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신청자는 홈스테이로 이용하고자 하는 시설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 기간 동안 귀농귀촌을 위한 각종 체험 및 정착 준비 활동을 수행하면 홈스테이 이용료의 50%(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농촌을 충분히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산청군에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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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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