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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 ‘농번기 시작’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시작
    19일,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6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첫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 장면 상주면 경우 농기계 수리점이 따로 없어 농기계 고장 시 인근 이동면에 있는 농기계 대리점이나 농협 농기계수리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남해군은 농업인 농기계 수리 불편해소를 위해 해마다 순회 수리를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계장 이진석)와 협력 하에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수리대상 농기계에 야간 운행 시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반사필름을 부착하고 참석한 농업인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용 토시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날 수리한 주요 농기계는 경운기, 예초기 등이었으며 부품가격 3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졌다. 다음 일정은 22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동면 양아금 외 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860-3957~9) 또는 해당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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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9
  • 합천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1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실질적인 농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사 전경 기존에는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군비 5%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의 자부담을 5%로 대폭 감소했다. 가입 대상은 농업용시설 및 작물 67개 품목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해당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및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해마다 보험금 지급현황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3,498농가(3,789ha)며, 보험금은 509농가(249ha)가 13억93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재숙 농업지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잦아 농작물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이 크게 감소된 만큼 많은 농가가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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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산청군 농어업인 수당 신청기한 연장
    10일, 경남 산청군은 올해부터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추진 중인 산청군이 수당 신청기한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전했다. 산청군 행비량면 산나물 산마늘 재배단지 전경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들의 공익적 기능과 농어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 되는 지원사업이다.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에 각각 연 30만 원씩(총 6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신청기한 연장은 공동경영주 등록에 처리기한이 필요함에 따라 수당 신청 접수기간을 연장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자격도 일부 변경돼 경영주의 경우 수당 신청 전년도 1월1일부터 수당 신청년도 2월 28일까지 도내 주소 및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공동경영주의 경우 거주기간은 경영주와 같으나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 하면 지원가능하다. 다만 3월 신청자가 주민등록이 도내에 없을 경우 신청 불가하다. 2020년부터 2021년 농외소득 3700만 원 이상, 관련법 위반자, 보조금 부정 수급자, 직장보험 가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수당 지급은 농협채움카드(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의 신청·접수기한이 연장 된 만큼 미처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농민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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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함양군, 양봉농가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
    7일, 경남 함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벌집군집붕괴현상(CCD)에 따른 양봉농가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그 원인 중 하나인 밀원지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양봉농가에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를 긴급하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양봉농가(자료사진) 벌집군집붕괴현상은 꿀과 꽃가루를 채집하러 나간 일벌들이 돌아오지 않아서 벌집에 남은 여왕벌과 애벌레가 떼로 죽는 현상을 말하며 최근 경남, 충북, 전남 등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함양군에서도 지난 1~2월 벌집군집붕괴현상에 대한 농가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3,000군 정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긴급하게 양봉농가와 간담회를 열어 밀원지 감소와 꿀벌 실종에 따른 건의사항를 반영하여 꿀벌이 수분활동을 원할히 할수 있도록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계획을 수립하여 3월 중순 양봉농가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최근 농가 소득원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양봉농가의 양봉사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차적으로 유채종자를 보급키로 하였으며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추가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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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사천시, 해양수산보조사업 추진
    경남 사천시는 올해 해양수산보조사업에 대한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는 지난 2월말 ‘어업인과 함께하는 행복공간 바다조성’이라는 슬로건으로 26개 사업, 29억 여 원 해양수산보조사업자를 심의, 확정했다. 분야별 사업은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수산업 활성화, 수산 자원량 확충과 서식환경 조성, 어업질서 확립과 어업경영 개선, 친환경적 연안, 어촌 정주기반 조성, 해양레저시설 확충 등이다. 먼저, 수산자원의 자연 서식량 증가와 생산력 회복을 통한 어장환경 개선을 위해 양식어장정화, 마을앞바다 소득원 조성, 패각 친환경 처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또, 수산물 가공 · 수출업체 경영 개선 및 어선 노후 기관 · 장비 교체 및 안전설비 구축으로 해난사고 예방과 함께 어업인 재산과 생명을 보호한다. 그리고, 사천바다 · 청경해 · QC 등 지역 수산물 브랜드 대외 인지도 제고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연안환경 개선 및 친환경적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한 생태적 가치 증진 및 해양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보조사업 외에도 연안정비사업, 어촌뉴딜 300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조와 어업인 소득 증대 도모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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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통영시,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 추진
    6일, 경남 통영시는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 수행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2년도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영시청사 전경 본 사업은 농업인 안전보험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며 만 15세부터 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연중 관내 지역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내용으로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재해 보상으로 유족급여금, 장례비, 장해급여금, 간병급여금 등이 포함된다. 가입한 농업인은 관할 농협에 사고 발생을 통보하고 공제금을 신청하면 심사 후 지급된다.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가입자 수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통영시 가입자 수는 3,223명을 목표로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은 불시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농업인들의 경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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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농·어업 기사

  • 함안군, 관내 축사 도·군 합동 단속
    16일, 함안군은 경남도와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15일 관내 축사 가축분뇨 배출시설과 처리시설 등을 대상으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경남도와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축사 가축분뇨 배출시설과 처리시설 등을 점검·단속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 행위 및 가축분뇨 악취를 사전에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단속에서는 가축분뇨를 공공수역으로 유출하는 행위, 배출시설 등의 인허가 이행 여부, 시설 설치·관리기준 준수 여부, 축사 주변 퇴비 무단 야적·투기, 퇴비사 유출 방지턱 설치 여부, 퇴·액비 부숙도 검사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군 환경과 관계자는 “반기 1회 이상 경남도와 합동으로 가축분뇨 배출시설 단속을 지속 실시하고 환경오염행위 등 위반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축사로 인한 주민 생활불편을 점차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유출방지턱 미설치, 시설 설치기준 및 관리기준 미준수 등 위반 시는 조치명령 등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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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6
  • 사천시, 생체정보 이용 가축질병 및 분만 조기진단 시범사업 추진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가축농가의 효율적인 관리와 소득향상을 위해 ‘2021년 생체정보 이용 가축질병 및 분만 조기진단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천시가 효율적인 관리와 소득향상을 위해가축질병 및 분만 조기진단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사업비 3천만원(도비 30%, 시비 50%, 자부담 20%)으로 2월25일부터 4월14일까지 관내 2개 가축농가에서 생체정보 이용 가축질병 및 분만 조기진단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은 이번 시범사업은 생체정보 활용 개체관리를 통한 가축상태 파악 및 질병조기 진단을 위해 추진된 것. 축우에 ‘스마트 알약’을 투입하고 ‘센서부착 목걸이’를 착용하면,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소의 체온, 활동량, 건강, 발정, 분만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시는 각종 질병의 조기감지로 예방·조치가 가능해 축산농가의 수익률이 증대하고, 끊임없는 케어로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관리자의 노동력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추후에 개최해 축산농가들의 평가결과 만족도가 높을 경우 도내 전 시군에 시범사업 추진결과를 적극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축산분야 R&D 성과의 신속한 현장 확산으로 축산기술 혁신 및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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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5
  • 경남도, 日오염수 방류 결정에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단속 강화
    14일, 경남도가 국내 수입되는 일본 등 외국산 수입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방안은 지난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발생한 방사능 오염수를 처분 방식으로 해양에 방류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는 국민적 관심도가 높고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참돔, 도다리, 가리비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원사지 표시와 유통 이력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해 10월 1일, 수입수산물 유통 이력 관리업무가 관세청에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협력해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관리제도를 활용, 대상업소를 사전에 선별해 합동 단속으로 지도·단속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관리제도’란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정·고시하는 수산물을 수입하는 경우와 그 수산물을 국내에서 거래하는 경우 유통단계별 거래명세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미신고시 과태료 500만 원 이하)다. 또, 전통시장, 횟집 등 지도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제도를 철저히 이행토록 계도와 함께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원산지 단속에 역량을 집중하고, 어류양식협회 등이 참여하는 원산지표시 합동 점검으로 도민 참여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경남도수산안전기술원에서는 방사성물질로부터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에서 어획되고 있는 고등어, 멸치, 학꽁치 등 다소비 품종의 국내 생산단계 수산물 24여 종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면밀하게 수행하고 있다. 총 152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20), 모두 기준치 이내 적합 판정을 내린 상태다. 이종하 도 해양항만과장은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수입산, 국산 수산물 원산지표시 제도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도함과 아울러,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는 도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원산지표시 위반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단속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공정한 거래를 유도해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김경수 지사는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하며 “일본 정부의 이번 결정은 국제사회는 물론 가장 가까운 우리나라와도 아무런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내려진 결정으로 절대 수용할 수 없는 일이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는 비단 인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해양 생태계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오는 행위고 우리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인류와 자연에 대한 범죄”라고 맹비난했다. 한편, 경남도는 ‘수입수산물 유통이력제’를 통한 원산지표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원산지 미표시로 3건을 단속해 과태료 54만 원을 부과하는 등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자료를 통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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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4
  • 장충남 군수, 해양수산부 지중해(地中海) 프로젝트 참석
    13일,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9일 해양수산부장관 주재로 창원시청에서 열린 지중해 프로젝트에 참가해 ‘남해군 현안사항 및 제도개선’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강석주 통영시장, 윤상기 하동군수, 허성무 창원시장,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변광용 거제 시장, 장충남 남해군수, 백두현 고성 군수 지중해프로젝트는 ‘지역과 중앙이 하나 되어 바다로’라는 의미로, 해양수산부가 전국 74개 연안 시·군·구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해양수산 경제 활성화 및 해양환경 관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장 군수는 남해군 주요 해양수산 분야 사업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할 현안 사업을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건의했다. 장 군수는 남해군 주요 현안 사업으로 ▲남해군 재해예방 거점 어선 피항지 조성사업, ▲미조 북항 어선수리소신설 지원 ▲미조 남항 어구보관창고 건립사업 ▲원천 청정위판장 건립사업 ▲강진만 청정 어장재생사업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어촌자원복합사업화지원사업(어촌체험조성마을) 등을 요청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좌)과 장충남 남해군수 또, 제도개선 사업으로 ▲연안해역 미등록토지 일제정비를 통해 지적현실화를 위한 지침마련 ▲강진만 저 염분에 의한 양식물 피해지원 대책 ▲해루질 및 스노우클링으로 인한 현지 어업인인들과 마찰로 인한 민원 해소대책 등을 건의했다. 장 군수는 “사면이 바다인 남해군은 주변 환경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깨끗한 보물섬을 보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중앙정부의 지원이 뒷받침돼 남해군 해양수산 분야 현안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 장충남 군수 지중해 프로젝트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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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3
  • 고향(故鄕)처럼 행복한 고현(古縣)에 우리 함께 살아요!
    11일, 남해군 고현면 둑방공원에서 따사로운 봄볕 같은 이웃 사랑의 기운이 싹텄다. 지난 8일 오전, 고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고현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고현사랑 나눔 농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고현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고현사랑 나눔 농장’ 개장식을 가졌다. 최근 고현면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들에게 주말농장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 처음 조성된 ‘고현사랑 나눔 농장’에는 귀농·귀촌 16가구가 참여했다. 1가구당 18평 정도 텃밭이 배정되고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품종을 선택하고 텃밭 가꾸기에 나설 예정이다. 자칫 휴경지로 버려질 수 있는 땅에 부추, 쌈채소, 강낭콩, 무, 열무 등이 재배될 예정이며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과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텃밭 가꾸기에 앞서 씨앗 심는 요령에 대해 새마을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1 맞춤 지도를 했다. 고현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고현사랑 나눔 농장’ 개장식을 가졌다. 또, 중앙마을 박명석 이장은 친환경농법 등 다양한 농사 정보를 제공했다. 귀농·귀촌인들은 농기계 다루는 일에서부터 서툴렀지만 땀을 흘리면서도 텃밭을 가꾸는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이날 텃밭에 심은 채소는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이 주기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아이들 체험 학습 공간이자 나눔 행사의 장으르도 활용될 계획이다. 오는 4월 16일에는 고추, 가지, 방울토마토 등 모종도 심을 예정이다. 고현면새마을협의회장은 “거의 모든 참여자가 농사 경험이 없는 관계로 새마을협의회에서 농사에 필요한 기초과정을 도맡아 하게 됐다"며 "주말농장 행사를 통해 귀농·귀촌인 에게 조금이나마 지역 사랑을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마을복지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엽 고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텃밭이 귀농귀촌인들의 작은 쉼터가 되면서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중구 고현면장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에 온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하면 함께 행복한’ 동행(同幸)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한 발 다가섰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 나누는 마을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주말농장 개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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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업
    2021-04-12
  • 경남도내 농번기 인력·일손 부족 ‘쩔쩔’
    코로나19가 되면서 외국인 고용노동자 일손 부족으로 경남도내 농번기 인력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마늘수확에 나선 외국인 노동자들 젊은이들이 도시로 떠나면서 농촌 인구 감소에 따른 고령화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촌은 그동안 외국인 노동자들이 큰 힘이 됐다. 그러나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외국인 입국에 제동이 걸리면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경남도는 이같은 농촌 인력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농촌고용인력지원센터 운영을 확대하는 등 인력 대응 상황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2019년부터 농촌고용인력지원센터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국비를 지원받아 센터를 확대해 운영한다. 2019년 5곳에서 올해는 14곳으로 늘렸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구직자를 중개해 주는 역할을 한다. 구직자에게는 교통비와 숙박비, 작업안전도구, 상해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중개센터 9곳에서 9만여 명 인력을 중개했다. 올해 현재 2만 6200여 명을 중개하는 등 15만여 명의 인력을 소개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도 상반기 양파와 마늘 수확 등에 2만 7천여 명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서둘러 농촌 일손돕기를 시작했다. 농가 자체 인력에 인력 알선 등을 해도 부족한 인력은 공무원, 대학생, 사회인들의 봉사활동으로 채워야 한다. 그동안 농가에서는 내국인보다 임금이 저렴한 외국인 노동자 고용을 선호해왔지만, 코로나 여파로 입국이 어려워져 인력 구하기에 애를 먹고 있다. 농번기 때 잠깐 입국해 일하는 외국인 계절노동자 수요도는 0명으로 나타났다. 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시군에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한다. 영농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한다. 경남도 이정곤 농정국장은 “4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돼 농업 인력 수요가 늘 것으로 보인다”며 “농협 등과 협력해 농번기 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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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업
    2021-04-11
  • 남해군, 강진만 해역 내 마을어장 회복사업 추진
    남해군은 남강댐 방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진막 해역 어가를 돕기 위해 마을어장 회복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남해군은 강지만해역 내 마을어장 회복사업을 추진키로했다. 강진만 해역은 남강댐 방류와 환경적 요인 등으로 패류 대량폐사가 발생하고 있어 남해군은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득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고현면 이어마을 지선에 새꼬막 종패 14톤을 살포한 것을 시작으로, 6일 삼동면 영지마을 지선에 새꼬막 종패 42t을 살포했다. 또, 설천면 문항어촌계, 진목어촌계, 남해읍 동산어촌계, 심천어촌계, 창선면 광천어촌계 등 강진만 내에 위치한 어촌계의 도움이 되고자 새꼬막 및 피조개 종패를 살포하는 한편, 어장 내 청소 및 객토를 통해 환경개선을 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앞으로 어촌계의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 증액에 힘쓸 것”이라며 “신규 사업을 발굴해 강진만 내 어장환경 개선과 소득원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마을어장 회복사업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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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업
    2021-04-08
  • 진주시, 미래농업 선도 청년농부 54명 선발지원
    진주시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과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농부 54명(청년후계농 24명, 후계농업경영인 21명, 경남형 취농직불제 농업인 9명)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진주시는 미래농업 선도 청년농부 54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농부는 지난 1월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와 인터넷 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청년후계농은 외부 전문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고 점수를 득한 순으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만18~40세의 청년 후계농에게는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융자 3억원) 및 현장모니터링단 운영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며,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창업자금융자(3억원 한도)와 영농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또한 경남형 취농직불제 농업인에게는 1년간 월 100만 원 영농 정착금을 지원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많은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에 매력을 느끼고 자신만의 성공 신화를 창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있다"며 "이들이 꿈을 이루며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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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밀양시, 스마트 6차산업의 지름길, 농촌자원을 활용하라!
    7일, 밀양시는 6차산업으로 첫발을 내딛는 농업인들을 위해 그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 중 농식품 가공창업보육을 위한 ‘농산물종합가공시설’과 농촌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게 될 ‘치유농업시범포’는 신규 농업인들의 힘찬 도움닫기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치유농업교육장 전경 농식품 가공창업보육을 위한 ‘농산물종합가공시설’ 농산물종합가공시설은 지역농산물 가공 기술의 전진기지로 농업인 농외소득 활동 지원을 위해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 가공창업 지도, 효율적 생산기술이전 등 종합적 지원을 제공한다. 10억원 사업비를 들여 2018년 3월 준공한 농산물종합가공시설은 연면적 404㎡ 규모로 위생전실, 건식가공실, 습식가공실, 내포장실, 외포장실 등으로 나눠져 있다. 준공 이후 시범운영을 통해 46종의 가공장비 운영을 위한 매뉴얼을 제작했으며, 주요 가공품목에 대한 생산 공정 표준화 작업을 마쳤다. 2019년부터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청양고추를 활용한 제품에 대해 2건의 특허출원이 완료되어 현재는 특허등록이 진행 중이며, 사과와 딸기 등 다양한 농산물을 대상으로 밀양지역의 특색 있는 제품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다. 또, 올해부터는 개발된 제품이 상품화 돼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산물 시제품 샘플 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종합가공시설은 농산물 가공창업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기술이나 투자에 대한 부담을 가지는 농업인들에게 사업을 시작하기 전 절차를 안내하고 준비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며 "또, 기존 가공사업장에는 새로운 제품개발을 위한 시제품 생산을 통해 테스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강조하며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인 농산물가공 전문능력 양성을 위해 농산물가공 아카데미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가공 아카데미는 국가기술자격인 식품가공기능사 자격 취득과정으로, 2019년 이후 총 35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단,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으로 2월부터 비대면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산업 창업보육을 위해 농업경영체 대상으로 운영하던 것을 사전예약제 운영으로 일반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어 가공시설 이용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농촌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치유농업시범포’ 치유농업작업장 전경 밀양시는 2019년부터 2년 동안 2억원 예산을 들여 밀양시 실정에 맞는 치유농업 모델을 제시하고자 경남에서 최초로 농업기술센터 내 치유농업시범포를 설치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확대와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치유농업시범포는 3연동 비닐온실로, 시범포 내에는 실내·외 교육장, 치유정원, 지압쉼터, 치유텃밭 등이 있다. 실내교육장은 농촌치유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스트레스측정기와 농촌치유와 관련한 아동도서부터 전문서적까지 비치돼 있으며 치유농업과 관련한 이론교육과 비대면 교육 영상 제작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치유농업작업장 전경 실외교육장은 식물매개 치유프로그램 실습장으로, 단순한 원예체험 프로그램부터 가정원예 실습교육, 외부 텃밭을 활용한 농작업 활용 작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2월부터는 비대면 농촌치유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밀양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발송된 비대면 체험키트와 동영상은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는 행복한 시간을, 제작에 참여한 농촌관광사업장에는 새로운 소득원으로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하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향후 치유농업시범포는 치유농업 견인을 위한 거점으로, 농업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경쟁력 있는 치유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사진 2, 3 : 농산물 종합가공시설 농업인 작업 전경 - 사진 4 : 치유자원 아카데미 실습 후 결과물과 함께 기념사진 - 사진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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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합천군, 주아 마늘 종구 인기 상승
    6일,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의 주요 소득 작물인 마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마늘 주아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늘 '주아'를 재배한 농장 광경 마늘 주아 생산농가는 "자체적으로 연구회와 작목반을 조직해 마늘 주아를 통한 종구 갱신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병해충 발생이 적고 성장 세력'이 갈수록 세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마늘 주아 재배연구회 및 작목반에서 생산해 농가에 공급한 마늘주아는 38t이며 25ha의 면적에 파종을 했고 올해는 50t 생산 목표에 33ha 파종 목표로 주아재배를 통한 우량종구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인 단체에서 생산된 주아는 지역의 농협과 계약을 통해 희망농가에 공급되고 4월까지 주아종구를 신청 받아 8월에 재배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가격은 마늘 공판장 경락가격과 생산비 등을 고려해 시중 마늘 시세의 1.5~2배 사이에서 결정된다. 우량종구 갱신을 촉진하기 위해 농협과 농업기술센터의 지원도 동반되고 있다. 한편, 관련된 연구 자료에 따르면 주아를 이용한 마늘 종구는 수량과 품질은 약 15% 향상되며 병해충 저항이 강하고 저장성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주아재배 노동력이 다소 많이 들어가고 재배기술이 까다로워 일반농가들이 선호하지 않는 품종이지만 수입마늘 종구 부작용 등으로 그 필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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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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