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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 ‘농번기 시작’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시작
    19일,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6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첫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 장면 상주면 경우 농기계 수리점이 따로 없어 농기계 고장 시 인근 이동면에 있는 농기계 대리점이나 농협 농기계수리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남해군은 농업인 농기계 수리 불편해소를 위해 해마다 순회 수리를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계장 이진석)와 협력 하에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수리대상 농기계에 야간 운행 시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반사필름을 부착하고 참석한 농업인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용 토시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날 수리한 주요 농기계는 경운기, 예초기 등이었으며 부품가격 3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졌다. 다음 일정은 22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동면 양아금 외 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860-3957~9) 또는 해당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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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9
  • 합천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1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실질적인 농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사 전경 기존에는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군비 5%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의 자부담을 5%로 대폭 감소했다. 가입 대상은 농업용시설 및 작물 67개 품목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해당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및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해마다 보험금 지급현황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3,498농가(3,789ha)며, 보험금은 509농가(249ha)가 13억93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재숙 농업지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잦아 농작물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이 크게 감소된 만큼 많은 농가가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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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산청군 농어업인 수당 신청기한 연장
    10일, 경남 산청군은 올해부터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추진 중인 산청군이 수당 신청기한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전했다. 산청군 행비량면 산나물 산마늘 재배단지 전경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들의 공익적 기능과 농어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 되는 지원사업이다.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에 각각 연 30만 원씩(총 6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신청기한 연장은 공동경영주 등록에 처리기한이 필요함에 따라 수당 신청 접수기간을 연장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자격도 일부 변경돼 경영주의 경우 수당 신청 전년도 1월1일부터 수당 신청년도 2월 28일까지 도내 주소 및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공동경영주의 경우 거주기간은 경영주와 같으나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 하면 지원가능하다. 다만 3월 신청자가 주민등록이 도내에 없을 경우 신청 불가하다. 2020년부터 2021년 농외소득 3700만 원 이상, 관련법 위반자, 보조금 부정 수급자, 직장보험 가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수당 지급은 농협채움카드(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의 신청·접수기한이 연장 된 만큼 미처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농민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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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함양군, 양봉농가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
    7일, 경남 함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벌집군집붕괴현상(CCD)에 따른 양봉농가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그 원인 중 하나인 밀원지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양봉농가에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를 긴급하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양봉농가(자료사진) 벌집군집붕괴현상은 꿀과 꽃가루를 채집하러 나간 일벌들이 돌아오지 않아서 벌집에 남은 여왕벌과 애벌레가 떼로 죽는 현상을 말하며 최근 경남, 충북, 전남 등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함양군에서도 지난 1~2월 벌집군집붕괴현상에 대한 농가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3,000군 정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긴급하게 양봉농가와 간담회를 열어 밀원지 감소와 꿀벌 실종에 따른 건의사항를 반영하여 꿀벌이 수분활동을 원할히 할수 있도록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계획을 수립하여 3월 중순 양봉농가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최근 농가 소득원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양봉농가의 양봉사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차적으로 유채종자를 보급키로 하였으며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추가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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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사천시, 해양수산보조사업 추진
    경남 사천시는 올해 해양수산보조사업에 대한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는 지난 2월말 ‘어업인과 함께하는 행복공간 바다조성’이라는 슬로건으로 26개 사업, 29억 여 원 해양수산보조사업자를 심의, 확정했다. 분야별 사업은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수산업 활성화, 수산 자원량 확충과 서식환경 조성, 어업질서 확립과 어업경영 개선, 친환경적 연안, 어촌 정주기반 조성, 해양레저시설 확충 등이다. 먼저, 수산자원의 자연 서식량 증가와 생산력 회복을 통한 어장환경 개선을 위해 양식어장정화, 마을앞바다 소득원 조성, 패각 친환경 처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또, 수산물 가공 · 수출업체 경영 개선 및 어선 노후 기관 · 장비 교체 및 안전설비 구축으로 해난사고 예방과 함께 어업인 재산과 생명을 보호한다. 그리고, 사천바다 · 청경해 · QC 등 지역 수산물 브랜드 대외 인지도 제고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연안환경 개선 및 친환경적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한 생태적 가치 증진 및 해양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보조사업 외에도 연안정비사업, 어촌뉴딜 300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조와 어업인 소득 증대 도모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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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통영시,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 추진
    6일, 경남 통영시는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 수행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2년도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영시청사 전경 본 사업은 농업인 안전보험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며 만 15세부터 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연중 관내 지역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내용으로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재해 보상으로 유족급여금, 장례비, 장해급여금, 간병급여금 등이 포함된다. 가입한 농업인은 관할 농협에 사고 발생을 통보하고 공제금을 신청하면 심사 후 지급된다.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가입자 수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통영시 가입자 수는 3,223명을 목표로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은 불시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농업인들의 경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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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농·어업 기사

  • 진보당 ‘가락시장 공익형 시장도매인 제도’ 도입 촉구
    ‘진보당경남도당 농민위원회(위원장 김부연, 이하 농민위원회)’는 27일 오전 10시 30분,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농민들은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기업의 불공정 독점경매구조 속에 농민은 자식같은 농산물을 생산해도 그 댓가는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소비자는 합리적 가격을 보장 받지 못했다”며 “이에 농민들은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농산물도매시장의 대기업 독점경매구조를 바꾸기 위해 지난 4월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30일간 가락시장 ‘공익형 시장도매인제도 도입’을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보당은 "가락시장 공익형 시장도매인 제도'를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농민위원회에 따르면, 가락시장은 중매인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농민들은 농산물 유통 단계를 줄여야 하고, ‘공익형 시장도매인제도’를 도입해 남는 이익은 생산자와 소비자한테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농민위원회 주장이다. 김부연 위원장은 “전국 농민과 소비자들은 가락시장에서 주면 주는대로 받는, 쉽게 말해 독과점”이라며 “농산물 유통에서는 단계를 줄여야 생산자와 소비자가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농민위원회는 “이같은 단계가 줄어져야 농민들은 농산물 생산을 안정적이며 지속적으로 할 수 있고, 식량취약계층에게는 충분한 식량 공급이 가능한 가격이 형성된다”며 “이런 구조가 ‘안정적 식량공급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은 농산물 공급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영도매시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공영도매시장에서 공공성 확보는 생산자인 농민에게는 가격 결정권을 주는 것이고 소비자인 국민에게도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농민위원회는 이어 “현재 농산물 공영도매 시장에서 공공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 이유는 독점수탁권을 가진 농산물 유통법인이 운영하는 경매제도가 30년이 넘게 가격 결정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우리나라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경매회사)은 모두 농업과 무관한 대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다”며 “2020년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독점 수탁권을 가진 도매법인들은 가락시장 개설 이래 사상최고액인 순수익 320억 원을 벌어들였다”고 알렸다. 이들은 이어 “이처럼 독점적 경매제도로 인해 생산자와 소비자는 손해를 봐도 유통법인은 막대한 수익을 남겨왔다”고 지적하면서 불공정한 유통 경로를 밝혔다. 농민위원회는 “이같은 대기업의 불공정한 독점경매구조를 바꿀 대안으로 ‘공익형 시장도매인 제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공익형 시장도매인 제도’는 대기업에 의해 독점적으로 운영되는 도매시장에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시장도매인법인을 설립해 농민들과 사전계약으로 농산물 재배 및 출하 약정으로 출하량을 조절하고, 농산물 가격이 일정수준 이하로 하락할 경우 적립한 수익금으로 생산자에게 가격을 보전해주어 안정적 농산물 생산과 합리적인 가격형성을 보장하는 제도다. 이들은 “농산물도매시장의 대기업 독점경매구조를 바꾸기 위해 2021년4월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30일간 ‘가락시장 공익형 시장도매인제도 도입’을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민위원회는 “청와대 국민청원 운동을 통해 농산물도매시장의 대기업 독점횡포외 이를 비호하고 있는 농산품부 실상을 고발하고 동시에 불합리한 유통구조를 바꾸기 위해 ‘공익형 시장도매인 제도’ 도입의 시급함을 알리기 위해 오늘 기자회견을 준비했다”며 “안정적 농산물 공급과 합리적인 소비자가격 형성을 위해 진행되는 국민청원에 경남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호소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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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7
  • 고성군, 농업인을 위한 농약·비료 판매업체 지도점검
    27일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농약·비료의 올바른 사용과 부정·불량 유통 근절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35개 농약·비료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고성군은 농업인을 위한 농약 비료 판매업체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농번기를 맞이하여 농업인과 접점에 있는 농자재 판매 업소에 대하여 무등록 농약 및 약효 보증기간 경과 농약의 진열, 판매 행위, 농약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등과, 공정규격 미 설정 비료, 보증표시를 하지 않은 비료의 유통 판매행위 등을 집중 점검하여 농업인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위반정도가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등록취소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이수원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약·비료의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으로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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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7
  • 의령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큰 호응
    27일,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선도농가로부터 1:1 멘토링을 지원하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이 귀농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선도농가 농장에서 영농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귀농연수생이 관심있는 분야의 작목 재배기술 등을 선도농업인으로부터 습득하고, 영농정착에 필요한 단계별 현장실습을 학습하는 과정이다. 사업대상은 전입 5년 이내 귀농인 또는 만40세 미만 청장년층이며, 청장년층의 경우는 귀농여부와 지역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선도농가는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여야 한다. 군은 지난 4월 1일부터 부추, 토마토 등 시설재배를 하는 선도농가와 귀농연수생을 선발하여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귀농연수생은 최대 5개월간 연수받고자 하는 작목에 대해 재배기술과 선도농가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으면서 교육훈련비를 월 80만 원씩 지원받는다. 선도농가에도 월 40만원의 교육훈련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열정적으로 연수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이번 현장실습교육으로 경험부족으로 겪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령군 귀농귀촌 관련 교육, 지원사업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055-570-42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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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7
  • 사천시, 농작업 후 도로주행 시 흙 털고 안전운행 동참지도
    사천시는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면서 농지에서 농작업과 이동을 위한 도로주행이 빈번해지는 농기계의 운행과 작업에 안전수칙 준수가 한층 요구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천시는 농업기기 사용후 청결상태를 강조했다. 봄철 영농시기에는 논밭에서 트랙터와 경운기로 경운작업 후 다음 작업을 위해 다른 농지로 이동하거나 귀가 시 농기계에 묻은 흙을 털고 도로에 진입해야 하나 흙을 묻힌 채 주행을 하는 경우가 잦다. 이로 인해 도로 위에 흙덩이가 떨어져 뒤따르는 차량 운전자에게는 불쾌함과 사고유발 우려가 생기고, 시간이 지나 흙이 마름에 따라 도로 위에는 비산먼지로 불편이 더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봄철 영농시기(4월 말~6월 초)를 맞아 농업기계 사용으로 인한 사고 예방 및 환경보호를 위해 농업인 홍보활동에 힘쓰고 있다. 농기계팀 강영규 주무관은 사고예방 및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마을방송과 SNS를 통해 농업기계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를 실시하고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 시 현장교육을 강화하겠다”며 “농업인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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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7
  • 경남도, 매년 5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는 ‘참문어’ 금어기
    24일,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참문어’ 자원보호를 위해 매년 5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46일간을 ‘경남도 참문어 포획·채취 금지기간’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참문어 포획·채취 금지기간’ 합의식을 가졌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은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참문어’ 금어기로 하고, 다만 도지사가 5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의 기간 중 46일 이상의 기간을 지역별로 따로 정해 고시하는 경우에는 해당기간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연안 7개 시군 어업인 단체와 합의를 거쳐 우리 지역에 맞는 가장 합리적인 기간을 금어기로 설정하게 됐다. '참문어' 사진 ‘참문어’는 지역에 따라 돌문어 또는 왜문어라고도 불린다.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타우린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 시력향상, 성인병예방, 두뇌발달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생산량은 지난 2009년 1만t에서 최근 6천t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자원보호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인석 경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참문어 금어기가 올해 첫 시행되는 만큼 현장에서 일부 혼란이 우려된다”며 “어업인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금어기가 지역별 갈등과 수 차례의 진통과 고심 끝에 아주 힘들게 설정된 만큼 어업인들은 금어기를 철저히 준수해 ‘참문어’ 자원보호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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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4
  • 남해 농업환경 개선 드론활용 친환경 미생물 살포 시연
    23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미생물 복합균 살포 시연회를 개최했다. 드론 미생물 살포 시연 이날 서면 서호 친환경농업단지 내 유채단지 5필지 1ha에서 진행된 시연회에서는 보물섬드론교육센터의 재능기부로 남해군 미생물 배양센터에서 생산한 친환경 미생물 복합균(EM)이 살포됐다. 많은 상춘객 사랑을 받은 서호 친환경단지 내 유채꽃은 이제 트랙터로 갈아 엎어져 풋거름(녹비작물) 역할을 하게 된다. 여기에 유익한 미생물을 투입함으로 향후 벼 병해충 저항성이 증대된 친환경 벼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농업인구 고령화로 인환 친환경 농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직영 방제단을 구성해 병해충 방제 역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드론를 활용한 병해충 방제등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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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3
  • 거제시, 미FDA 지정해역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 점검
    20일,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6일 미FDA 지정해역내 산달마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면광용 시장(가운데)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지정해역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거제시 관내는 거제면, 둔덕면, 동부면 일원에 굴 수출을 위한 1,236ha 면적의 FDA지정 1호 해역이 위치하고 있어 2년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실사를 받고 있다. 지난 2012년 미FDA에서 지정해역 내 노로바이러스 검출을 이유로 굴 수입을 전면 금지해 굴 산업 전반에 직격탄을 맞은바 있다. 이에 거제시는 FDA 지정해역 내 육상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해 지정해역 인근 거제면 산달마을과 둔덕면 화도마을 공공하수처리실 설치사업을 착·시공 중이며 둔덕면 어구마을과 거제면 법동(고당), 동부면 영월ㆍ함박, 부춘ㆍ평지ㆍ삼거림마을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변광용 시장은 “이번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준공되면 노로바이러스 예방 뿐만 아니라 공공해역의 수질 향상으로 패류의 안전성과 생산성이 향상돼 어업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조기 준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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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0
  • 사천시, 수산종자 방류사업 본격 추진
    18일, 사천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16일 볼락, 감성돔 등 11종 330만여 마리 어린고기와 치패를 시 연안 해역 및 내수면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볼락, 감성돔 등 11종 330만여 마리 어린고기와 치패를 시 연안 해역 및 내수면에 방류했다. 시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5억6천만 원 사업비를 투입해 바다목장 사업지, 인공어초시설 주변 지역 등 어종별 서식이 적합한 40여 곳의 해역에 어린고기를 방류할 계획이다. 방류해역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고부가가치 품종의 방류 확대와 어업생산성을 제고하고자 수산안전기술원, 수협, 어촌계 등 수산관계 단체 및 어업인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선정된 곳이다. 이번 수산종자 방류사업은 수산자원의 감소 등 어업생산기반 악화로 인해 침체일로에 있는 수산업 경기를 활성화하고, 수산자원 증강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사천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볼락, 감성돔 등 11종 330만여 마리 어린고기와 치패를 시 연안 해역 및 내수면에 방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며 “어로활동 중 잡히는 어린고기는 다시 방류하고, 불법어업을 추방하는 등 수산자원 증강시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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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8
  • 산청군 ‘농촌협약’ 준비 위한 위원회 가져
    17일, 산청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협약’ 체결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16일 ‘농촌협약 위원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협약’ 체결을 준비하기 위해 ‘농촌협약 위원회’를 가졌다. 농촌협약 제도는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중앙과 지방이 공동의 정책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새롭게 도입한 정책이다. ‘농촌 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군수가 직접 체결하는 협약이다. 이번 농촌협약 위원회는 권양근 부군수와 이우상 한국국제대학교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각 분야 전문가와 주민대표 등 16명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현재까지 진행된 농촌 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의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또 향후 추진 방향과 세부사항에 대한 자문과 부족한 점을 보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권양근 부군수는 “산청군의 미래 성장동력인 한방 항노화 산업을 토대로 농촌협약 체결이 더해진다면 각 생활권 발전은 물론 인구 고령화와 농촌 공동화 현상에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산청군 특성에 맞는 내실 있는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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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7
  • 김해시 브랜드 쌀 판매량 4년 만 177% 증가
    17일, 김해시는 브랜드 쌀 판매량이 4년 만에 177% 증가했다고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으로 탄생된 ‘가야뜰’과 ‘가야뜰 골드’, 한 농업인이 왕우렁이를 투입하고 있는 모습 시에 따르면 2017년 2989t이던 브랜드 쌀 판매량이 2020년 말 기준 5290t으로 확대됐다. 김해시 대표 쌀 브랜드는 ‘가야뜰’과 ‘가야뜰 골드’다. 모두 영호진미 품종으로 이 중 완전미 비율이 더 높은 가야뜰 골드는 2019년 11월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환영 만찬에 사용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 쌀 판매량 증가는 품질 고급화 시책에 기인한 것으로 시는 풀이했다. 시는 날로 치열해지는 국내 쌀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7년부터 ‘김해쌀 명품 브랜드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이 계획은 크게 ▲고품질 쌀 생산기반 확충 ▲소득보전 및 경영안정 ▲소비촉진 및 브랜드 마케팅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우렁이농법 및 고품질 쌀 수확 사진 먼저, 시는 고품질 쌀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완효성 비료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에 매년 50억 원을 투입한다. 또, 농촌진흥청이 최고 밥맛의 쌀로 선정한 영호진미 재배면적을 2017년부터 적극 확대해 2020년 기준 시 전체 벼 생산량의 56%까지 확대했다. 아울러 품질 고급화 및 균일화를 위해 완효성 비료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완효성 비료는 벼를 재배하는 동안 한번만 시비를 하면 되도록 개발된 비료로 20kg 한포에 1만8,000원 내외 고가에 판매돼 농업인이 쉽게 구입할 수 없었으나 2018년부터 시에서 포당 1만3,000원을 지원해 이용률을 높였고 쌀의 단백질 함량을 낮춰 김해쌀 밥맛이 월등히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농업인 소득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기본형 직불제 등 5개 사업에 매년 79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기본형 직불제는 2020년 도입된 사업으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소규모 농가에 12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보전 기능을 톡톡히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벼 재배과정에서 가장 많은 노동력이 들어가는 벼 육묘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육묘 구입비의 약 40%를 지원해 농업인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또 소비 촉진과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김해쌀 유통의 숙원인 한림DSC(벼 건조저장시설) 신축을 추진 중이다. 쌀 품질은 생산도 중요하지만 저장 또한 매우 중요하다. 현재 김해 벼 구매를 담당하고 있는 김해시농협공동법인은 김해미곡종합처리장과 진례, 한림면에 DSC를 운영 중이다. 이 중 한림DSC는 1996년에 준공돼 시설이 많이 노후화했다. 또, 저온저장설비를 갖추지 못해 쌀의 변질 우려를 항상 안고 있었다. 이런 우려 해소를 위해 최신설비를 갖춘 DSC의 신축을 위해 2022년 국비공모사업을 신청해 놓았다. 김상진 김해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해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김해쌀 생산에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소비자, 농업인과 활발한 정보 교류를 통해 농업이 코로나 시대 새로운 휴식과 치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농업 가치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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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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