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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 ‘농번기 시작’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시작
    19일,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6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첫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 장면 상주면 경우 농기계 수리점이 따로 없어 농기계 고장 시 인근 이동면에 있는 농기계 대리점이나 농협 농기계수리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남해군은 농업인 농기계 수리 불편해소를 위해 해마다 순회 수리를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계장 이진석)와 협력 하에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수리대상 농기계에 야간 운행 시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반사필름을 부착하고 참석한 농업인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용 토시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날 수리한 주요 농기계는 경운기, 예초기 등이었으며 부품가격 3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졌다. 다음 일정은 22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동면 양아금 외 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860-3957~9) 또는 해당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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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9
  • 합천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1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실질적인 농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사 전경 기존에는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군비 5%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의 자부담을 5%로 대폭 감소했다. 가입 대상은 농업용시설 및 작물 67개 품목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해당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및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해마다 보험금 지급현황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3,498농가(3,789ha)며, 보험금은 509농가(249ha)가 13억93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재숙 농업지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잦아 농작물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이 크게 감소된 만큼 많은 농가가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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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산청군 농어업인 수당 신청기한 연장
    10일, 경남 산청군은 올해부터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추진 중인 산청군이 수당 신청기한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전했다. 산청군 행비량면 산나물 산마늘 재배단지 전경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들의 공익적 기능과 농어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 되는 지원사업이다.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에 각각 연 30만 원씩(총 6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신청기한 연장은 공동경영주 등록에 처리기한이 필요함에 따라 수당 신청 접수기간을 연장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자격도 일부 변경돼 경영주의 경우 수당 신청 전년도 1월1일부터 수당 신청년도 2월 28일까지 도내 주소 및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공동경영주의 경우 거주기간은 경영주와 같으나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 하면 지원가능하다. 다만 3월 신청자가 주민등록이 도내에 없을 경우 신청 불가하다. 2020년부터 2021년 농외소득 3700만 원 이상, 관련법 위반자, 보조금 부정 수급자, 직장보험 가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수당 지급은 농협채움카드(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의 신청·접수기한이 연장 된 만큼 미처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농민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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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함양군, 양봉농가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
    7일, 경남 함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벌집군집붕괴현상(CCD)에 따른 양봉농가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그 원인 중 하나인 밀원지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양봉농가에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를 긴급하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양봉농가(자료사진) 벌집군집붕괴현상은 꿀과 꽃가루를 채집하러 나간 일벌들이 돌아오지 않아서 벌집에 남은 여왕벌과 애벌레가 떼로 죽는 현상을 말하며 최근 경남, 충북, 전남 등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함양군에서도 지난 1~2월 벌집군집붕괴현상에 대한 농가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3,000군 정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긴급하게 양봉농가와 간담회를 열어 밀원지 감소와 꿀벌 실종에 따른 건의사항를 반영하여 꿀벌이 수분활동을 원할히 할수 있도록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계획을 수립하여 3월 중순 양봉농가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최근 농가 소득원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양봉농가의 양봉사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차적으로 유채종자를 보급키로 하였으며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추가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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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사천시, 해양수산보조사업 추진
    경남 사천시는 올해 해양수산보조사업에 대한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는 지난 2월말 ‘어업인과 함께하는 행복공간 바다조성’이라는 슬로건으로 26개 사업, 29억 여 원 해양수산보조사업자를 심의, 확정했다. 분야별 사업은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수산업 활성화, 수산 자원량 확충과 서식환경 조성, 어업질서 확립과 어업경영 개선, 친환경적 연안, 어촌 정주기반 조성, 해양레저시설 확충 등이다. 먼저, 수산자원의 자연 서식량 증가와 생산력 회복을 통한 어장환경 개선을 위해 양식어장정화, 마을앞바다 소득원 조성, 패각 친환경 처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또, 수산물 가공 · 수출업체 경영 개선 및 어선 노후 기관 · 장비 교체 및 안전설비 구축으로 해난사고 예방과 함께 어업인 재산과 생명을 보호한다. 그리고, 사천바다 · 청경해 · QC 등 지역 수산물 브랜드 대외 인지도 제고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연안환경 개선 및 친환경적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한 생태적 가치 증진 및 해양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보조사업 외에도 연안정비사업, 어촌뉴딜 300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조와 어업인 소득 증대 도모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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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통영시,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 추진
    6일, 경남 통영시는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 수행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2년도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영시청사 전경 본 사업은 농업인 안전보험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며 만 15세부터 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연중 관내 지역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내용으로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재해 보상으로 유족급여금, 장례비, 장해급여금, 간병급여금 등이 포함된다. 가입한 농업인은 관할 농협에 사고 발생을 통보하고 공제금을 신청하면 심사 후 지급된다.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가입자 수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통영시 가입자 수는 3,223명을 목표로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은 불시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농업인들의 경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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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농·어업 기사

  • 함안군, 시설원예분야 농업에너지 절감사업 추진
    15일, 경남 함안군은 시설원예분야 농업에너지 절감사업으로 ‘2021년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을 추진한다. 함안군, 시설원예분야 농업에너지 절감사업 추진 시설원예농가 냉난방을 위해 사용되는 화석에너지 및 전기에너지 소모량을 줄이고 국제적인 공통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탄소중립 정책에 호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금년 하반기 시설오이, 시설수박 등 12농가 2.7ha를 대상으로 작목재배 일정에 따라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원예시설 내 에너지 이용 효율 증가를 위해 에너지 절감자재인 다겹보온커튼, 자동보온덮개를 설치함으로 노동력 경감과 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함안군 농업의 대표적인 재배형태인 시설하우스 농가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한 사업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와 더불어 탄소중립의 일부분을 담당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사업 추진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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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양산시, 지역 당근농가 판로개척 프로젝트 추진
    14일, 경남 양산시는 지역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이하 유통센터) 연계한 ‘지역농가 판로개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지역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와 연계한 ‘지역농가 판로개척 프로젝트’를 추진키로했다. 우선, 현재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산 상북당근작목반과의 협약을 통해 농가 지원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산관내에는 16농가가 약 427,525㎡에서 우수한 품질의 당근을 생산하고 있지만 올해에는 당근 가격하락 및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농업기술센터 및 유통센터는 지난 9일 업무협약을 통해 매일 약 300박스 9월말까지 24,000박스 가량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또, 10일부터 유통센터 및 우리마트 전국 21개 지점에서 판촉행사를 통해 판매를 시작, 농가에서는 판로 문제를 해결하고 소비자입장에서는 지역 우수농산물을 저가로 구입할 수 있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전망이다. 한편, 유통센터는 ㈜우리마트가 양산시로부터 위·수탁 협약을 통해 현재운영 중이며 매년 지역발전기금 기부 및 지역농가 지원을 통해 양산시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우수 농산물판매 촉진 등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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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 함안군, 벼 병해충 적기방제 위해 항공방제
    14일, 경남 함안군은 지난 13일부터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동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함안군은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동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일손부족 해소와 쌀 생산 안정화를 위해 실시하는 벼 병해충 공동 방제는 함안군이 12억 2900만 원 예산을 투입해 약 5000ha에 연 2~3회 항공방제 대행료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약제비는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 및 농가 자부담으로 추진한다. 군은 장마철 전후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의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찰됨에 따라 1차 공동방제기간을 13일부터 20일까지로 정하고 중점 방제에 나섰다. 무인헬기와 드론을 최대한 활용해 1차 방제를 실시하고, 1차 방제가 끝나는 7월 하순부터는 벼 병해충 발생상황과 추이를 정밀예찰한 후 2차 방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서는 병해충 적기방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차질 없이 원활한 항공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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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 의령군, 밀 자급률 높일 머리 맞대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밀 자급률을 높이고 고품질 생산을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2021년 국산 밀 생산단지 경영체 육성사업 교육장면 12일, 경남 의령군은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의령군우리밀생산자위원회' 영농조합법인 회원 77명을 대상으로 국산 밀 재배단지 고품질 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강천식 농업연구사는 의령군 지역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과 이후 백강밀 재배 및 추비관리, 재해 및 병충해 관리, 수확 및 수확 후 관리까지의 다양한 토론이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의령군 밀 재배단지에서는 꾸준한 재배교육을 통해 밀 품질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타 자치단체와는 차별화된 2차 질소질 추비를 실시하여 제빵용으로 적합한 단백질함량(12%)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 밀 자급률 제고 및 고품질 밀 생산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인상깊었다”며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소득 수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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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남해군, 수산자원 증대를 위한 무상방류 시행
    9일, 경남 남해군은 지난 8일 설천면 봉우항에서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무상 방류를 시행했다. 붉은쏨뱅이, 점농어, 감성돔, 문치가자미 등 모두 8만마리를 방류했다. 남해군은 설천면 봉우항에서 붉은쏨뱅이, 점농어, 감성돔, 문치가자미 등 모두 8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새남해로터리클럽이 주관한 행사로 남해군과 새남해로터리클럽 회원 및 어촌계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무상방류에 공급된 수산종자 중 붉은쏨뱅이, 감성돔, 점농어는 송해수산(대표 이창선)에서, 문치가자미는 대지수산(대표 이상모) 등 2개 업체에서 공급 받은 것으로 5천만원 상당의 수산종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명정 경제안전건설국장은 행사를 주관한 새남해로터리클럽 관계자와 무상제공 업체에 감사를 표하며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 무분별한 포획 등으로 어족자원의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자원 조성 및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천면 봉우항 4개어종 8만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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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의령군 화정면, 농기계 보관소 준공식
    7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 화정면에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농기계 보관소가 들어선다. 의령군 원촌마을 농기계보관소 준공식 사진 신축된 ‘원촌마을 농기계 보관소’는 1억 5천만 원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997㎡에 건물 1개동 253㎡ 규모로 지난 3월 착공해 6월에 준공됐다. 지난 3일 준공식에는 손태영 도의원과 장명철 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주민돈 군의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화정면(면장 오민자)은 공터 및 진입로에 농기계 주정차가 많아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 왔다. 마땅한 농기계 보관 장소가 없어 빗물, 습기가 들거나 침수되는 등 농기계 고장으로 어려움 역시 많았다. 이번 농기계 보관소 준공으로 장마철에도 걱정 없이 농기계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화정면은 이번 농기계 보관소 준공을 시작으로 오지마을 농기계 방문 수리를 계획하는 등 지역 농업인들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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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7
  • 합천군, 장마철 농작물‧시설물 관리 강화로 농업피해 예방
    7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해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의 피해예방 관리 요령을 알리며 농가의 각별한 관리를 당부했다. 물에 잠긴 비닐하우스 자료사진 예년과 달리 7월 초순에 시작된 올해 장마는 집중 호우와 기습적인 날씨 변화로 농작물이 물에 잠기거나 쓰러짐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사전점검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다음은 여름철 풍수해 대비 농작물·시설별 관리 요령이다. 벼는 논에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잡초와 퇴적물을 없애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 또한 이른 모내기로 새끼치기가 시작된 벼는 논물을 말려 뿌리에 힘을 줘 강풍에 쓰러지지 않도록 한다. 밭작물은 비가 오기 전에 주요 병해충을 예방하는 약제를 뿌려주고 많은 비에 작물이 쓰러지지 않도록 줄지주를 만들고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습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한다. 과수원에서는 비 오기 전 풀을 베어 물빠짐을 좋게 하고 볏짚 또는 비닐 등을 덮어 폭우에 겉흙이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한다. 강한 바람에 찢어질 우려가 있는 나뭇가지는 묶어주고 늘어진 가지는 받침대로 고정하거나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방풍림이나 방풍망을 설치해도 좋다. 축사는 비바람에 의한 누전으로 화재 또는 감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기 안전점검을 사전에 실시하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 주변의 배수로를 정비한다. 시설하우스는 많은 비로 인해 물에 잠기는 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양수기, 수중펌프 등 수방자재를 확보하고 비닐을 교체할 예정인 시설하우스는 미리 제거해 피해를 예방한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신재순 소장은 “농업인 스스로 기상정보에 귀 기울여 논․밭두렁, 제방과 배수로 정비, 과수 지주목 설치, 비닐하우스 끈 묶기 등 사전점검으로 예방대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합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집중호우와 앞으로 있을 태풍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농업지도과장을 총괄로 하는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7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대책 상황실에서는 기상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재해취약지 사전점검을 실시하며 농업재해 저감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재해가 발생했을 때는 신속한 피해상황을 파악하여 응급복구를 추진해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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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7
  • 남해군,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무상방류 시행
    5일, 경남 남해군은 지난 2일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문치가자미 30만미를 창선면 냉천해역에 무상방류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문치가자미 30만미를 창선면 냉천해역에 무상방류했다. 이번 무상방류는 대지수산(대표 이상모)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남해군 및 냉천어촌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김형모 냉천어촌계장은 문치가자미 무상방류에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의 회복을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기대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문치가자미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심장이나 간장 기능을 높이는 타우린도 다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한국수산자원공단에 따르면 최근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조업어장의 축소와 불법어업으로 인한 남획, 고수온·온난화 등으로 갈수록 고갈되어가는 어족자원을 확보하여 바다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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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거창군 농기계 임대료 50%감면 연말까지 운영
    경남 거창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해 연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임대농기계사업 자료사진 이번 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가 일손부족, 농촌경제 위축 등 어려운 농촌 상황을 감안해 당초 6월 말까지의 임대료 감면기간을 올해 12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지난해 농업기계화촉진법 개정으로 올해 우리 군도 농기계임대료 현실화를 추진해 임대료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이번 임대료 감면으로 농업인 부담을 다소 덜게 됐다. 현재까지 6월 기준 코로나19로 인한 6,199건 농기계 임대와 1억1300만 원 임대료를 감면하는 등 전년 대비 이용 농가 증가와 회원 등록도 꾸준히 늘고 있는 실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가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은 현재 본소인 농업기술센터와 북부권역‧수승대권역, 동부권역을 포함해 4개소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남부권역을 신설하게 되면 권역별로 5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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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 하동군, 3개면 5개 해역에 치어 3만 3000마리…황금어장 조성 소득증대
    경남 하동군은 침체된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산자원 기반조성을 통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금남면 신노량·대치·중평해역, 금성면 연막해역, 진교면 술상해역 3개면 5개 해역에 돌가자미 치어 3만 3000여마리를 방류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동군은 금남면 신노량·대치·중평해역, 금성면 연막해역, 진교면 술상해역 3개면 5개 해역에 돌가자미 치어 3만 3000여마리를 방류했다. 돌가자미 치어 방류에는 하동군과 경남도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사)한국수산종자산업 경남협회, 어촌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돌가자미는 지난해 12월 자연산 어미에서 채란해 약 6개월간 실내 사육한 전장 4㎝ 이상 건강한 종자다. 방류 3년 후에는 성어로 성장해 자연산란에 의한 자원회복과 어업인 경제적 소득은 물론 황금어장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곳 해역에 방류한 돌가자미는 몸 전체에 비늘이 없고 눈이 있는 쪽 체표에 돌과 같은 딱딱한 돌기물이 있어 ‘돌가자미’, ‘돌가재미’라고 불리며, 겨울이 산란기로 전장 50㎝ 정도까지 성장한다. 가자미류 중에서 대형종으로 우리나라 전 연안에 서식하고, 회·건어물·찜·조림·구이 등의 재료로 사용되며, 고기 맛이 담백하고 단백질이 풍부해 인기가 높은 어종이다. 군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펼쳐 수산자원 감소에 따른 어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득증대를 위해 어업인이 선호하는 정착성 어종을 선정·방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동해역 특성에 맞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수산 종자를 계속 방류해 수산자원조성 및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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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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