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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 ‘농번기 시작’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시작
    19일,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6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첫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 장면 상주면 경우 농기계 수리점이 따로 없어 농기계 고장 시 인근 이동면에 있는 농기계 대리점이나 농협 농기계수리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남해군은 농업인 농기계 수리 불편해소를 위해 해마다 순회 수리를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계장 이진석)와 협력 하에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수리대상 농기계에 야간 운행 시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반사필름을 부착하고 참석한 농업인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용 토시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날 수리한 주요 농기계는 경운기, 예초기 등이었으며 부품가격 3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졌다. 다음 일정은 22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동면 양아금 외 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860-3957~9) 또는 해당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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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9
  • 합천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1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실질적인 농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사 전경 기존에는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군비 5%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의 자부담을 5%로 대폭 감소했다. 가입 대상은 농업용시설 및 작물 67개 품목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해당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및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해마다 보험금 지급현황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3,498농가(3,789ha)며, 보험금은 509농가(249ha)가 13억93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재숙 농업지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잦아 농작물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이 크게 감소된 만큼 많은 농가가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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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산청군 농어업인 수당 신청기한 연장
    10일, 경남 산청군은 올해부터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추진 중인 산청군이 수당 신청기한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전했다. 산청군 행비량면 산나물 산마늘 재배단지 전경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들의 공익적 기능과 농어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 되는 지원사업이다.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에 각각 연 30만 원씩(총 6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신청기한 연장은 공동경영주 등록에 처리기한이 필요함에 따라 수당 신청 접수기간을 연장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자격도 일부 변경돼 경영주의 경우 수당 신청 전년도 1월1일부터 수당 신청년도 2월 28일까지 도내 주소 및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공동경영주의 경우 거주기간은 경영주와 같으나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 하면 지원가능하다. 다만 3월 신청자가 주민등록이 도내에 없을 경우 신청 불가하다. 2020년부터 2021년 농외소득 3700만 원 이상, 관련법 위반자, 보조금 부정 수급자, 직장보험 가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수당 지급은 농협채움카드(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의 신청·접수기한이 연장 된 만큼 미처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농민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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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함양군, 양봉농가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
    7일, 경남 함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벌집군집붕괴현상(CCD)에 따른 양봉농가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그 원인 중 하나인 밀원지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양봉농가에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를 긴급하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양봉농가(자료사진) 벌집군집붕괴현상은 꿀과 꽃가루를 채집하러 나간 일벌들이 돌아오지 않아서 벌집에 남은 여왕벌과 애벌레가 떼로 죽는 현상을 말하며 최근 경남, 충북, 전남 등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함양군에서도 지난 1~2월 벌집군집붕괴현상에 대한 농가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3,000군 정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긴급하게 양봉농가와 간담회를 열어 밀원지 감소와 꿀벌 실종에 따른 건의사항를 반영하여 꿀벌이 수분활동을 원할히 할수 있도록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계획을 수립하여 3월 중순 양봉농가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최근 농가 소득원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양봉농가의 양봉사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차적으로 유채종자를 보급키로 하였으며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추가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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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사천시, 해양수산보조사업 추진
    경남 사천시는 올해 해양수산보조사업에 대한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는 지난 2월말 ‘어업인과 함께하는 행복공간 바다조성’이라는 슬로건으로 26개 사업, 29억 여 원 해양수산보조사업자를 심의, 확정했다. 분야별 사업은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수산업 활성화, 수산 자원량 확충과 서식환경 조성, 어업질서 확립과 어업경영 개선, 친환경적 연안, 어촌 정주기반 조성, 해양레저시설 확충 등이다. 먼저, 수산자원의 자연 서식량 증가와 생산력 회복을 통한 어장환경 개선을 위해 양식어장정화, 마을앞바다 소득원 조성, 패각 친환경 처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또, 수산물 가공 · 수출업체 경영 개선 및 어선 노후 기관 · 장비 교체 및 안전설비 구축으로 해난사고 예방과 함께 어업인 재산과 생명을 보호한다. 그리고, 사천바다 · 청경해 · QC 등 지역 수산물 브랜드 대외 인지도 제고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연안환경 개선 및 친환경적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한 생태적 가치 증진 및 해양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보조사업 외에도 연안정비사업, 어촌뉴딜 300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조와 어업인 소득 증대 도모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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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통영시,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 추진
    6일, 경남 통영시는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 수행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2년도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영시청사 전경 본 사업은 농업인 안전보험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며 만 15세부터 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연중 관내 지역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내용으로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재해 보상으로 유족급여금, 장례비, 장해급여금, 간병급여금 등이 포함된다. 가입한 농업인은 관할 농협에 사고 발생을 통보하고 공제금을 신청하면 심사 후 지급된다.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가입자 수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통영시 가입자 수는 3,223명을 목표로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은 불시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농업인들의 경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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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농·어업 기사

  • 창녕군 대합권역 수리시설물 개보수 사업 추진 방향 논의
    24일,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대합권역 농민들의 숙원사업을 해소하기 위해 노후 수리시설물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계자들이 통과높이 제한 용수로를 점검하고 있다. 대합권역 농경지 871㏊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를 하고 있으며 수계별 관리구역 지정으로 농경지를 달성지사, 창녕지사에 분할해 관리하고 있다. 1970년도 수리시설물 설치 이후 대규모 개보수 사업이 이뤄지지 않아 용수로 누수 등으로 지역 농민들의 영농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한국농어촌공사에 대규모 시설투자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구했고 올해 4월에는 군과 농어촌공사 관계자들의 연석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김명욱 부군수를 비롯한 한국농어촌공사 정해용 창녕지사장, 김준기 달성지사장 등 관계자들은 노후된 수리시설물 현장 점검 후 대규모 수리시설물 개보수사업 추진 방향을 의논했다. 이 자리에서 창녕지사, 달성지사별로 2022년도 신규착수 지구(사업비 각 30억원 정도)를 선정해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결과를 보고받은 한정우 군수는 “옛부터 농자천하지대본(농사가 천하의 근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농사는 중요하다”며,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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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4
  • 밀양시, 미국선녀벌레 피해지 드론항공방제 대응
    24일,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최근 고온으로 인해 미국선녀 벌레의 개체수가 증가되면서 사과 등 과수에 심각한 흡·즙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돌발해충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상동, 청도, 삼랑진 일원(400ha)에 순차적으로 드론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해 드론항공방제 모습 이번 드론은 1대당 1일 8시간 기준 8ha정도 방제가 가능하며 방제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농림지에서 저고도 비행으로 미국선녀벌레 피해지에 대해 섬세하게 방제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미국선녀벌레는 북미에서 발생한 외래해충으로 5월께 부화해 60~70일후 성충이 돼 사과, 반시 등 과수원에서 과실을 흡즙하면서 대규모 피해를 준다. 특히 흰색 왁스물질 분비해 외관상 혐오감과 그을음병을 유발해 과수 상품성이 떨어져 재배농가 영농의욕을 저하시키고 있다. 한편, 시는 온난화로 인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피해에 대해 예찰을 통해 푸르른 건강한 산림 가꾸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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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4
  • 남해군, 여름철 벼 병해충 예찰⋅방제 지도 총력
    22일,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주요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농경지 예찰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먹노린재 피해가 발생한 모습 경남도는 지난 20일에 먹노린재를 비롯해 멸강나방, 열대거세미나방 발생 주의보로 발표했다. 벼멸구와 흰등멸구, 혹명나방, 도열병, 잎짚무늬마름병(문고병)에 대해서는 병해충 예보가 발표됐다. 특히, 최근 늦장마로 인해 거름기가 많은 논 등에서 잎도열병이, 친환경단지에 먹노린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기에 비 그친 날 예방적 방제 약제를 살포해 병 발생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농업기술과 민성식 과장은 “올 한해 풍년농사를 위한 가장 중요한 길목에 들어섰다. 혹명나방을 비롯해 멸구, 먹노린재, 벼잎집무늬마름병 등 여름철 벼 주요 병해충에 대한 농업인들의 자가 예찰과 적기방제는 대단히 중요하다"며 "초기 피해를 최소화시켜 풍년농사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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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하동군, 벼병해충 항공방제로 고품질쌀생산
    경남 하동군 금성면은 본격적인 벼 병해충 방제시기를 맞아 농촌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일손 부족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21∼23일 금성면 벼 재배농지 대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드론' 이용한 항공방제 자료사진 이번 항공방제는 농업인 단체인 금성면 농기계연합회(대표자 김동기) 주관으로 무인헬기와 드론으로 방제반을 편성해 벼 재배면적 430㏊ 대상으로 일제히 실시된다. 금성면은 하루 150㏊ 방제를 목표로 고온으로 인한 약해를 최소화하고 약제 살포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바람이 적은 오전 5시부터10시까지실시한다. 금성면은 지난 호우로 인한 침수와 다가올 폭염으로 발생할 병해충에 대비하기 위해 전년보다 보름가량 앞당겨 방제를 실시하게 됐다. 올해로 8년째 항공방제를 추진하는 금성면 농기계연합회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점 등을보완해 고품질 쌀 생산과 풍년 농사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용규 면장은 “항공방제를 통해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는 것은 물론 풍년 농사를 달성하고 고품질의 쌀 생산에 기여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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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고성군 보건소, 선도적 농촌·농업자원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촌·농업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성군은 지역 민간정원 만화방초와 협력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성군은 지역 민간정원 만화방초와 협력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남 고성군 보건소(소장 박정숙)는 21일부터 주 1회 8회기에 걸쳐 만화방초에서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대상자와 가족들에게 자체적으로 개발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치유농업이란 농촌·농업자원과 이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국민의 신체, 정서, 심리, 인지, 사회 등의 건강을 도모하는 활동과 산업을 뜻하며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치매환자나 돌봄 가족들에게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정신건강 약자에게는 심적 힐링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기도 한다. 이 프로그램으로 대상자와 가족은 함께 정원을 조성해 허브 등 다년생 식물을 심어 자연이 주는 생명력과 변화를 관찰하며, 식물자원을 활용해 ▲감각 자극과 회상 등 인지자극 ▲주의력과 기억력 등 인지훈련 ▲우울감 해소 등 인지건강과 연계한 인지재활 ▲정원 소재와 공간과 연계한 활동과 함께 누름꽃 만들기, 허브차 마시기 등도 실시하게 된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농촌·농업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이 이미 활성화되고 있는 분야”라며 “고성군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군민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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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사천시, 농어촌발전자금 및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경남 사천시가 농어업인들의 경영개선과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30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농어촌발전자금' 및 '농어촌진흥기금'의 융자지원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사천농업기술센터 전경 이번 융자지원금은 사천시가 자체적으로 조성한 기금인 농어촌발전자금 10억 원과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 실시하는 농어촌진흥기금 9억 4천만 원 등 모두 19억 4천만 원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기금은 종자·농약·비료·사료 등 재료 구입비, 시설·장비 임차료, 유통·가공·판매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과 시설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시설자금이다. 신청대상은 사천시 및 경남도에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사천시 및 경남도에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관련 법인·생산자단체이며, 지원한도는 개인 5천만 원, 법인 3억 원이다. 운영자금의 융자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시설자금의 융자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며, 대출금리는 연 1.0%이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농어업인은 신청기한 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융자지원에 대해 객관적이고 타당한 자체심의를 거쳐 오는 9월부터 농협 사천시지부를 통해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농어업인과 농어촌에 안정적 정착을 준비하는 45세 미만 청년 농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융자지원계획을 시 홈페이지, 읍·면·동 이․통장회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며 "45세 미만 청년 농어업인, 코로나19 확진 또는 격리로 지원이 필요한 농어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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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9
  • 거창군 가조면,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공동방제에 총력
    17일, 경남 거창군 가조면(면장 류현복)은 동거창농협, 이장협의회, 마을주민과 협력해 지난 16일부터 벼 재배농지(총795ha)에 공동방제를 한다고 밝혔다. 거창군 가조면은 동거창농협, 이장협의회, 마을주민과 협력해 지난 16일부터 벼 재배농지(총795ha)에 공동방제 한다. 총2회 실시되는 이번 방제는 7월 말까지 1차 방제를 하고, 8월 말까지 2차 방제를 마무리해 벼 병해충을 완전히 차단할 계획이다. 또, 동거창농협 무인항공기(드론) 광역살포기를 활용해 농업인이 논에 출입 하지 않고 벼 병해충 살충제와 살균제를 분사하여 농약 중독 위험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한다. 이는 단시간에 많은 면적을 방제할 수 있고, 특히 드론 방제는 이동성, 정밀자동방제, 방제시간 단축, 농약 살포 효율이 높아 약제비용 감소 등 많은 장점이 있다. 면은 최신 기술로 추진하는 이번 공동방제를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벼 품질과 수량에 치명적인 병해충을 사전 차단하여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증가도 전망한다. 류현복 가조면장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등에 관한 업무 협약에 따라 동거창농협, 이장협의회, 농업단체 등과 소통·협력하여 벼 공동방제 피해방지와 농업인 상생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최신 기술이 집결된 이번 방제는 지역 농업인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면은 지난해부터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등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공동방제를 시행 중이며, 양봉과 친환경 재배 농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가조면 농업인 경쟁력이 제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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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7
  • 밀양시, ‘얼음골사과 고도화·전략적’육성
    17일, 경남 밀양시는 2060년이 되면 사과 주산지는 경상권·중부권 지역이 아닌 강원도 인근 지역으로 될 수도 있다고 전하면서. 흔히 사과는 생육기 기온이 높아질수록 사과 품질이 나빠지기에 사과 재배지가 꾸준히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양사과 적과 모습 지난달 환경부는 기상청 기후 시나리오를 활용해 전국 229곳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2030년 폭염 위험도를 평가해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수준에서 온실가스를 줄이지 않으면 전국 지방자치단체 63%가 '폭염 고위험' 지역이 된다는 전망이며, 시간이 흐를수록 기온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지난 40년간 밀양농업의 과수산업을 이끌어간 얼음골 사과농가는 이같은 상황이 위기로 다가올 수도 있다. 얼음골사과의 품종·묘목 갱신과 더불어 환경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재배체계 구축과 장기적인 육성 계획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밀양 사과품종의 95%는 1890년대 일본 나가노 사과시험장에서 선발된 ‘후지’와 ‘후지’의 변이 품종이 차지하고 있어 향후 재배환경의 변화에 따라 사과 산업이 흔들릴 뿐만 아니라, 기존 재배자의 작목 전환 등 어려움이 예상되기도 한다. 타 사과 주산지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품종인 ‘피크닉’과 ‘황옥’ 재배를 늘리고 있으며 위 품종은 중형 크기로 맛과 저장성이 뛰어나고 고온기 재배가 쉬워 예천, 김천 등지에서 전문재배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탁구공 크기의 소과 ‘루비에스’도 일본 품종에 비해 월등한 품질과 혼자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품종 갱신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현재 900ha/1,200호가 사과를 생산하고 있는 산내지역에 사과산업 발전을 위해 미래형 스마트 사과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40년 동안 안주해 왔던 사과생산 농업인들의 마인드를 전환하고, 전국 최상위 브랜드의 대한민국 대표 사과의 고장으로 다시 한번 확실히 자리매김코자 관련 사업 예산확보를 통해 집중 투자 육성할 것이다. 투자계획은 고효율 저비용 미래형 사과원 5년간 100ha, 다축묘목 50만 본 육성할 계획, 다음으로 중소과형 사과생산단지 조성, 사과 스마트팜 재배 확산, 사과 시설 현대화(자연재해 방지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미래형 사과원이란 농업 인력난, 인건비 상승, 이상기온에 따른 방제노력 증가, 상품성이 떨어지는 사과생산에 따른 소득감소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효율은 높고 경영비용은 적게 드는 다축(多軸)수형의 과원을 말한다. 다축수형은 현재 재배하고 있는 주지가 하나가 아닌 여러 개의 주지를 가진 나무의 형태로 세력을 여러 축으로 분산시켜 나무를 크게 키우지 않는 것이다. 관행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수형은 수관이 복잡해 인력 의존적 수형인 반면 4년 전 경북지역에 처음으로 도입돼 시범재배 중인 다축수형 사과원(2축, 4축, 8축 등)은 자가 노동력(2인)만으로도 2ha까지 경영이 가능해 생산성과 과원 관리 효율성 향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얼음골 사과수형은 1970년대 왜성대목과 함께 도입된 방추형이 세장·세형·키큰방추형으로 변형되고는 있지만, 큰 틀에선 아직까지 방추형에 머무르고 있다. 과수 재배에서 ‘수형’은 농사의 난이도를 좌우한다. 나무의 높이나 너비, 그리고 가지 자람새에 따라 작업자의 동선과 움직임이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과수농가들은 꽃이 필 때부터 과실을 딸 때까지 가지치기(전정)·약치기·꽃솎기·열매솎기·수확 등 나무와 씨름해야 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수형은 과실의 품질도 좌우한다. 무성한 가지와 잎에 가려 햇빛을 제대로 못 받은 과실은 맛이 떨어지지만 햇빛을 고루 받은 과실은 절로 당도가 높아져서다. 각종 농작업이 편리하다는 점과 병충해 방제에 필요한 약제의 양이 줄어든다는 장점도 있다. 시 관계자는 "방추형은 나무 안쪽까지 약제가 닿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고압분무기로 약제를 몇번이나 뿌려야 하지만, 다축형은 눈에 보이는 곳에만 살포하면 돼 농약 사용량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 관계자는 유사 시책 우수시군 벤치마킹과 사과 재배농가와 간담회 개최 등 중장기 계획 수립에 대한 찬반의견 수렴을 통해 밀양 사과산업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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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7
  • 합천군, 벼 병해충 무인헬기 공동방제 추진
    16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농촌노동력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으로 인해 벼 병해충 적기방제 작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벼 병해충 무인헬기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벼 병해충 무인헬기 공동방제 장면 이 사업은 무인헬기를 보유하거나 임차 가능한 관내 소재 농협과 방제 희망농가 단체간에 벼 병해충 공동방제 농작업단을 결성하여 추진하는데, 올해는 합천방제단, 율곡방제단, 동부방제단, 새남부방제단, 합천호방제단 등 5개 방제단이 사업에 참여한다. 방제단별로 농지별 2회이내 방제를 원칙으로 하며 올해 총 방제면적은 5,640ha에 달하고 5억6400만 원(도비 14%, 군비 86%)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1차 항공방제는 지난 9일에서 10일 합천호방제단에서 대병, 용주면 지역, 7월 11일에서 15일까지 새남부방제단이 가회, 삼가, 쌍백면 지역을 방제했다. 7월 15일에서 16일까지 율곡방제단이 율곡면 지역, 7월 17일에서 18일에는 합천방제단이 합천읍, 대양, 묘산면 지역을 방제, 7월 19일부터는 동부방제단이 초계, 적중, 청덕, 쌍책, 덕곡면 지역을 방제할 예정이다. 2차 항공방제는 방제단별로 8월 초중순에 실시할 예정이며 기상여건에 따라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 무인헬기 공동방제 지원으로 벼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이고 방제인력 부족이 해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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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6
  • 통영시, 드론 활용 벼 병해충 항공방제 추진
    15일, 경남 통영시는 장마와 고온기에 확산이 우려되는 벼 잎도열병, 멸구류 등의 병해충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하여 병해충 방제를 지난 13 ~ 14일 양일에 걸쳐 실시했다고 전했다. 드론 활용한 병해충 방제 장면 특히, 항공방제 사업은 민선7기 강석주 시장 공약사업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관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향후 일정은 2차(8월 03 ~ 06일), 3차(8월 23 ~ 26일)로 벼 생육상태를 고려하여 드론 활용 방제 횟수를 기존 2회에서 3회로 확대 방제할 계획이다. 한편, 무인항공방제(드론)시 농작물 1 ~ 2 m 높이에서 안정적 고도 및 하향풍 작업효과로 벼 밑 부분까지 약제 침투성이 좋아 병해충 방제효과가 높으며 기존 작업 대비 약 30%정도 농약 절감효과가 있고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는 적기, 적량으로 단시간 살포가 가능하므로 방제 노동력을 줄여 영농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마로 인해 병해충 발생 및 확산이 우려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방제를 실시한다”면서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드론활용 병해충 방제 기술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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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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