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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 ‘농번기 시작’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시작
    19일,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6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첫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 장면 상주면 경우 농기계 수리점이 따로 없어 농기계 고장 시 인근 이동면에 있는 농기계 대리점이나 농협 농기계수리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남해군은 농업인 농기계 수리 불편해소를 위해 해마다 순회 수리를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계장 이진석)와 협력 하에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수리대상 농기계에 야간 운행 시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반사필름을 부착하고 참석한 농업인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용 토시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날 수리한 주요 농기계는 경운기, 예초기 등이었으며 부품가격 3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졌다. 다음 일정은 22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동면 양아금 외 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860-3957~9) 또는 해당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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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9
  • 합천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1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실질적인 농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사 전경 기존에는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군비 5%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의 자부담을 5%로 대폭 감소했다. 가입 대상은 농업용시설 및 작물 67개 품목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해당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및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해마다 보험금 지급현황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3,498농가(3,789ha)며, 보험금은 509농가(249ha)가 13억93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재숙 농업지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잦아 농작물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이 크게 감소된 만큼 많은 농가가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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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산청군 농어업인 수당 신청기한 연장
    10일, 경남 산청군은 올해부터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추진 중인 산청군이 수당 신청기한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전했다. 산청군 행비량면 산나물 산마늘 재배단지 전경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들의 공익적 기능과 농어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 되는 지원사업이다.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에 각각 연 30만 원씩(총 6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신청기한 연장은 공동경영주 등록에 처리기한이 필요함에 따라 수당 신청 접수기간을 연장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자격도 일부 변경돼 경영주의 경우 수당 신청 전년도 1월1일부터 수당 신청년도 2월 28일까지 도내 주소 및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공동경영주의 경우 거주기간은 경영주와 같으나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 하면 지원가능하다. 다만 3월 신청자가 주민등록이 도내에 없을 경우 신청 불가하다. 2020년부터 2021년 농외소득 3700만 원 이상, 관련법 위반자, 보조금 부정 수급자, 직장보험 가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수당 지급은 농협채움카드(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의 신청·접수기한이 연장 된 만큼 미처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농민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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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함양군, 양봉농가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
    7일, 경남 함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벌집군집붕괴현상(CCD)에 따른 양봉농가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그 원인 중 하나인 밀원지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양봉농가에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를 긴급하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양봉농가(자료사진) 벌집군집붕괴현상은 꿀과 꽃가루를 채집하러 나간 일벌들이 돌아오지 않아서 벌집에 남은 여왕벌과 애벌레가 떼로 죽는 현상을 말하며 최근 경남, 충북, 전남 등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함양군에서도 지난 1~2월 벌집군집붕괴현상에 대한 농가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3,000군 정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긴급하게 양봉농가와 간담회를 열어 밀원지 감소와 꿀벌 실종에 따른 건의사항를 반영하여 꿀벌이 수분활동을 원할히 할수 있도록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계획을 수립하여 3월 중순 양봉농가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최근 농가 소득원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양봉농가의 양봉사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차적으로 유채종자를 보급키로 하였으며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추가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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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사천시, 해양수산보조사업 추진
    경남 사천시는 올해 해양수산보조사업에 대한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는 지난 2월말 ‘어업인과 함께하는 행복공간 바다조성’이라는 슬로건으로 26개 사업, 29억 여 원 해양수산보조사업자를 심의, 확정했다. 분야별 사업은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수산업 활성화, 수산 자원량 확충과 서식환경 조성, 어업질서 확립과 어업경영 개선, 친환경적 연안, 어촌 정주기반 조성, 해양레저시설 확충 등이다. 먼저, 수산자원의 자연 서식량 증가와 생산력 회복을 통한 어장환경 개선을 위해 양식어장정화, 마을앞바다 소득원 조성, 패각 친환경 처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또, 수산물 가공 · 수출업체 경영 개선 및 어선 노후 기관 · 장비 교체 및 안전설비 구축으로 해난사고 예방과 함께 어업인 재산과 생명을 보호한다. 그리고, 사천바다 · 청경해 · QC 등 지역 수산물 브랜드 대외 인지도 제고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연안환경 개선 및 친환경적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한 생태적 가치 증진 및 해양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보조사업 외에도 연안정비사업, 어촌뉴딜 300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조와 어업인 소득 증대 도모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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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통영시,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 추진
    6일, 경남 통영시는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 수행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2년도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영시청사 전경 본 사업은 농업인 안전보험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며 만 15세부터 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연중 관내 지역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내용으로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재해 보상으로 유족급여금, 장례비, 장해급여금, 간병급여금 등이 포함된다. 가입한 농업인은 관할 농협에 사고 발생을 통보하고 공제금을 신청하면 심사 후 지급된다.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가입자 수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통영시 가입자 수는 3,223명을 목표로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은 불시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농업인들의 경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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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농·어업 기사

  • 밀양시, 지역 특화 맞춤형 벼 품종 ‘첫 모내기’ 실시
    27일, 경남 밀양시는 지난해 9월 29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내이동소재)와 업무협약에 따라 밀양의 농업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벼 품종(흑향반찰) 개발을 위해 연구를 수행하고 6월 3일 첫 모내기를 농업기술센터 벼 재배포장(3,300㎡)에서 실시한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내 첫 모내기 광경 시는 지역에 맞는 향미 품종 개발을 위해 지역적응 우량 계통 선발, 생산력 검정, 품종 출원까지 남부작물부와 공동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며 추후에 재배지 재해 안전성과 수량 및 식미 등을 검토해 최종으로 품종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6월에 이앙을 시작으로 7월에는 생육조사 및 출수기조사 등을 거쳐 9~10월에 선발 및 수확, 탈곡을 진행하여 11월께 종자에 대한 성적정리, 특성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우 미래농업과장은 "맞춤형 벼 신품종 개발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남부작물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우리 시 쌀 산업 경쟁력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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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7
  • 창녕군, 농촌인력난 해소 및 인력수급에 총력
    25일, 창녕군은 지난 21부터 6월 20일까지 농촌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도천면 일리에서 창녕군 공무원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1161명(마늘․양파 수확 1066명, 비닐하우스 작업 50명, 파종 등 45명)을 봄철 영농 부족인력으로 파악하고 공무원 520명, 유관기관 및 단체 등 435명을 일손돕기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인력중개 확대와 농촌 일손돕기 상황실 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제 등을 추진 중이다. 군에서는 2021년부터 농협중앙회 창녕군지부와 협약을 맺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 중이며 농촌인력 알선, 교통비 지급, 상해보험 가입, 농작업 교육 등 영농 고충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농촌 일손돕기 상황실을 운영해 공무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연계해 질병이나 고령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 라오스 까시구와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58명이 입국해 농가에 배치하는 등 인력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29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1차 입국 사진 군은 하반기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며 절차가 완료되는 10월에는 참여 농가에 근로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외국인 근로자를 배정받은 농장주들은 “매년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인다. 인건비 상승을 억제해 소득도 안정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인력 확보가 곧 농업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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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 의령군, ‘옥수수 열대거세미나방 첫 발생’
    24일, 경남 의령군은 "봄철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오는 옥수수 '열대거세미나방'이 제주 서귀포시에서 첫 발견 돼 의령군에도 발생이 예상된다"며 사전 방제를 당부했다. '열대거세미나방' 성체 모습 '열대거세미나방'은 수백개 알을 낳고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옥수수 잎, 줄기를 갉아먹어 수확량과 품질을 저하시키는 해충이다. 지난해에는 4월 24일께 첫 발견이 됐으나 올해는 2주가량 늦은 5월 17일 첫 발견 돼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주는 중국 운남성 등지 '열대거세미나방'이 증가할 전망이다. '열대거세미나방'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신속 방제가 필수다. 중국에서 날아온 '열대거세미나방'이 산란 이후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옥수수에 피해를 주는 시기는 5월 하순께부터 6월 초순께로 예상돼 이 시기가 방제 적기로 예측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초기 발견과 방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적용약제를 애벌레 시기에 살포만으로 열대거세미나방 피해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 옥수수 농가를 대상으로 '열대거세미나방' 약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며 "병해충 방제요령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방제지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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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4
  • 양산시 농업기술센터신규 농업인 교육생 22명 전원 수료
    21일, 경남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을 끝으로 신규농업인 22명을 대상으로 한 ‘귀농창업활성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농업기술센터신규 농업인 교육생 22명 전원 수료 장면 지난 4월 12일부터 이달 17일까지 10회에 걸쳐 40시간으로 진행돼 교육생 22명 전원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 창업 아이템 발굴이 필요한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창업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귀농창업계획서 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나만의 창업 아이템 찾기, 똑똑하게 배우는 농업 회계, SNS로 내상품 팔아보기, 치유농업 프로그램 계획 만들기, 원예실습 및 농기계 안전사용 실습 등 예비귀농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귀농창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해 발표하는 기회도 가졌다. 아울러, 우수 교육생 2명을 선발, 경남도 귀농창업활성화 심화교육 및 인당 500만 원을 지원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으로 신규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귀농인들 간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이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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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1
  • 경남도, 어업유산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추진
    20일, 경남도는 거제지역 전통어법인 ‘숭어들망어업’이 경남도 4번째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거제지역 전통어법인 ‘숭어들망어업’ 장면 국가중요어업유산제도는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고유의 유‧무형 어업자원을 보전‧유지 및 전승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되었다.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면 지정서가 발급되고, 어업유산의 복원과 계승, 홍보와 마케팅 등에 필요한 예산 7억 원을 3년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11개 국가중요어업유산이 있으며, 도내에는 남해 죽방렴어업(제3호, 2015년),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제7호, 2018년), 통영‧거제 견내량 돌미역 틀잇대 채취어업(제8호, 2020년) 등 3개가 지정돼 있다. 이번에 2022년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에 도전하는 숭어들망어업은 주로 봄철(3~5월) 숭어를 잡는 데 쓰는 어로법으로, ‘숭어들이’라고도 하고 6척의 배가 동원되어 일명 ‘육소장망’ 또는 ‘육수장망’이라고도 불린다. 도장포, 망치, 학동, 선창, 다포, 다대 등 거제지역 6개 어촌마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망쟁이라고 하는 사람이 높은 곳에서 숭어떼의 길목을 관찰하고 있다가 고정된 그물에 숭어떼가 들어오는 순간 신호를 보내면 미리 준비된 그물을 들어 올려 숭어떼를 가두어 잡는 전통어업방식이다. 과거에는 무동력선 6척이 조업을 했으나 종사자 노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인해 전통적 어업방법에 현대적 기술을 접목해 고정식 뗏목과 동력을 활용한 숭어들망어업의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2022년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은 1차 서류평가와 현장 및 최종평가를 통해 8월 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과 남해 죽방렴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를 추진하고 있어, 세계적인 공신력 확보 및 전통어업 문화의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어업자원으로 관리될 전망이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남도는 2015년부터 남해 죽방렴어업 등 3개의 국가중요어업유산을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거제 숭어들망어업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내 다양한 어업유산들에 대한 어업인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많은 전통어법들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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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0
  • 양산시, 배내골사과 과수화상병 예방 드론방제
    20일, 경남 양산시는 배내골사과 과수화상병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정밀예찰과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산시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드론방제에 나섰다. 과수화상병은 전염이 빠르고 치료가 어려워 식물방역법에 따라, 발생 과원은 폐원하고 발생지에서는 3년간 사과·배 등 대부분의 과수를 재배할 수 없다. 그동안 경남지역에서는 과수화상병 발생이 없었으나, 경북 지역에서 사과원에 확진이 이어지면서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양산시는 올해 과수화상병 감염예방을 위해 3차례 예방약제를 배부하고, 작목반 교육, 현장지도 등을 통해 배부된 약제가 적기에 살포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 과수화상병 중점방제지역인 원동 배내골사과 집산지 28ha에는 드론방제를 시행해 과수화상병의 지역 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사전예방이 최선인 만큼 농가에서는 방제 작업과 예방 조치를 철저히 시행하고, 의심증상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로 지체 없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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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0
  • 의령군, 농번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휴일 정상 운영
    19일, 경남 의령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21일부터 7월 3일까지 휴일에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3개소에서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령군농기계종합민원처리센터 전경 이를 위해 의령·중부·동부 등 3개소 임대사업소가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농업기계 임대사업에 필요한 예약 및 점검, 임대한 농업기계의 사용 중 고장 발생 시 긴급출동 서비스를 시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의령군에서는 적기영농과 농업인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 특히, 음주운전 금지 및 부득이 야간 운행 시 등화 장치와 야간 반사판 등을 부착해 운행해 달라”고 당부하며 “다른 이용자들을 위해 사용한 임대 농기계는 반드시 세척해 반납해 달라”고 요청했다. 농업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평일 및 공휴일 임대사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의령 055-570-4268, 중부 055-572-4125, 동부 055- 570-4267)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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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함안군, 도시소비자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체험
    18일, 경남 함안군은 지난 16일부터 함안농부협동조합(대표이사 박재민)에서 도시소비자와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별별농부 쿠킹 클래스’ 체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함안군이 ‘별별농부 쿠킹 클래스’를 시작했다. 앞서 2021년 선정된 농촌진흥청 국비 사업인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함안농부협동조합에서 선식, 곡물쌀음료, 꿀찰빵 등 다양한 융복합 제품을 개발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중단됐던 체험이 재개됐다. 도시소비자와 커뮤니티 체험 행사는 일회성 체험이 아닌 매월 4회차로 구성된 쿠킹 클래스를 통해 농부가 직접 생산한 쌀, 콩, 참깨, 들깨를 활용한 먹거리 정보를 공유하고, 보다 깊이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시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우리 곡물 베이킹 클래스, 곡물을 활용한 떡 클래스, 쌀누룩 발효음식 클래스의 3가지 쿠킹 클래스가 준비돼 있으며, 각 클래스당 10명 한정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11월까지 진행될 ‘별별농부 쿠킹 클래스’는 도시 소비자와의 소통은 물론이고 향후 판매 예정인 별별농부 선식 & 시리얼, 별별농부 쌀 요거트 제품 홍보 및 판매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함안농부협동조합에서는 함안 우수 농산물을 활용해 최신 트렌드의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개발하는 등 도시 소비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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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창녕군4-H연합회 드론직파 현장교육 실시
    16일, 창녕군과 창녕군4-H연합회(회장 허상길)는 지난 15일 4-H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생산비와 노동력을 줄이는 드론직파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5일 드론직파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자기주도적 현장학습 교육으로 창녕군4-H연합회 회원들이 과제를 발굴해 파종에서 수확까지 영농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고 평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드론 담수직파는 논에 물을 채운 상태에서 싹이 튼 볍씨를 드론으로 공중에서 바로 뿌리는 재배방식이다. 육묘 과정이 생략돼 이앙재배에 비해 노동력과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허상길 회장은 “이날 2필지를 직파하는 데 10분 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파종뿐 아니라 비료주기·제초·병해충 방제까지 모두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드론 직파기술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직파재배가 활성화되면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던 일손 부족 문제를 일부 해소하고, 농가소득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해당 재배지는 실증시험 및 교육용으로 창녕군농업기술센터 인근에 설치돼 있으며 농업인 모두에게 개방하고 있어 재배 전 과정을 누구나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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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함양군, 친환경생태농업단지 컨설팅 추진
    경남 함양군은 13일과 16일 2일간 안의면 두항마을과 박동마을, 신당마을 회관에서 친환경생태농업단지 벼 재배 농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생태농업단지 현장 컨설팅 장면 이번 컨설팅은 용추농업회사법인 양기조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친환경 벼 재배 주요 관리 및 EM미생물 활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현재, 함양군의 친환경인증면적은 590ha정도로 벼, 양파, 토마토, 배 등 여러 작목을 재배하고 있으나 친환경인증 작목 대다수는 타작목에 비해 친환경 재배 접근이 쉬운 벼가 차지하고 있어 다양한 작목의 친환경농업육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군은 매년 친환경인증수수료지원, 유기농업자재지원, 친환경농업자재지원, 친환경직불금지원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지원하고 있으나 농촌인구감소, 계속되는 농가고령화와 더불어 친환경 재배가 관행농업보다 힘들고 노동력 투입이 많이 될 수밖에 없어 친환경재배 확대가 쉽지 않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작업기계화, 추가 지원사업 발굴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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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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