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뉴스
Home >  뉴스  >  농·어업

실시간뉴스
  • 남해군, ‘농번기 시작’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시작
    19일,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6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첫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 장면 상주면 경우 농기계 수리점이 따로 없어 농기계 고장 시 인근 이동면에 있는 농기계 대리점이나 농협 농기계수리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남해군은 농업인 농기계 수리 불편해소를 위해 해마다 순회 수리를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계장 이진석)와 협력 하에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수리대상 농기계에 야간 운행 시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반사필름을 부착하고 참석한 농업인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용 토시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날 수리한 주요 농기계는 경운기, 예초기 등이었으며 부품가격 3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졌다. 다음 일정은 22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동면 양아금 외 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860-3957~9) 또는 해당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 뉴스
    • 농·어업
    2022-03-19
  • 합천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1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실질적인 농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사 전경 기존에는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군비 5%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의 자부담을 5%로 대폭 감소했다. 가입 대상은 농업용시설 및 작물 67개 품목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해당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및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해마다 보험금 지급현황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3,498농가(3,789ha)며, 보험금은 509농가(249ha)가 13억93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재숙 농업지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잦아 농작물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이 크게 감소된 만큼 많은 농가가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뉴스
    • 농·어업
    2022-03-12
  • 산청군 농어업인 수당 신청기한 연장
    10일, 경남 산청군은 올해부터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추진 중인 산청군이 수당 신청기한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전했다. 산청군 행비량면 산나물 산마늘 재배단지 전경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들의 공익적 기능과 농어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 되는 지원사업이다.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에 각각 연 30만 원씩(총 6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신청기한 연장은 공동경영주 등록에 처리기한이 필요함에 따라 수당 신청 접수기간을 연장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자격도 일부 변경돼 경영주의 경우 수당 신청 전년도 1월1일부터 수당 신청년도 2월 28일까지 도내 주소 및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공동경영주의 경우 거주기간은 경영주와 같으나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 하면 지원가능하다. 다만 3월 신청자가 주민등록이 도내에 없을 경우 신청 불가하다. 2020년부터 2021년 농외소득 3700만 원 이상, 관련법 위반자, 보조금 부정 수급자, 직장보험 가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수당 지급은 농협채움카드(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의 신청·접수기한이 연장 된 만큼 미처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농민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농·어업
    2022-03-10
  • 함양군, 양봉농가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
    7일, 경남 함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벌집군집붕괴현상(CCD)에 따른 양봉농가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그 원인 중 하나인 밀원지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양봉농가에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를 긴급하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양봉농가(자료사진) 벌집군집붕괴현상은 꿀과 꽃가루를 채집하러 나간 일벌들이 돌아오지 않아서 벌집에 남은 여왕벌과 애벌레가 떼로 죽는 현상을 말하며 최근 경남, 충북, 전남 등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함양군에서도 지난 1~2월 벌집군집붕괴현상에 대한 농가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3,000군 정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긴급하게 양봉농가와 간담회를 열어 밀원지 감소와 꿀벌 실종에 따른 건의사항를 반영하여 꿀벌이 수분활동을 원할히 할수 있도록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계획을 수립하여 3월 중순 양봉농가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최근 농가 소득원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양봉농가의 양봉사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차적으로 유채종자를 보급키로 하였으며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추가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 뉴스
    • 농·어업
    2022-03-07
  • 사천시, 해양수산보조사업 추진
    경남 사천시는 올해 해양수산보조사업에 대한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는 지난 2월말 ‘어업인과 함께하는 행복공간 바다조성’이라는 슬로건으로 26개 사업, 29억 여 원 해양수산보조사업자를 심의, 확정했다. 분야별 사업은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수산업 활성화, 수산 자원량 확충과 서식환경 조성, 어업질서 확립과 어업경영 개선, 친환경적 연안, 어촌 정주기반 조성, 해양레저시설 확충 등이다. 먼저, 수산자원의 자연 서식량 증가와 생산력 회복을 통한 어장환경 개선을 위해 양식어장정화, 마을앞바다 소득원 조성, 패각 친환경 처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또, 수산물 가공 · 수출업체 경영 개선 및 어선 노후 기관 · 장비 교체 및 안전설비 구축으로 해난사고 예방과 함께 어업인 재산과 생명을 보호한다. 그리고, 사천바다 · 청경해 · QC 등 지역 수산물 브랜드 대외 인지도 제고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연안환경 개선 및 친환경적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한 생태적 가치 증진 및 해양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보조사업 외에도 연안정비사업, 어촌뉴딜 300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조와 어업인 소득 증대 도모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
    • 농·어업
    2022-03-07
  • 통영시,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 추진
    6일, 경남 통영시는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 수행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2년도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영시청사 전경 본 사업은 농업인 안전보험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며 만 15세부터 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연중 관내 지역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내용으로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재해 보상으로 유족급여금, 장례비, 장해급여금, 간병급여금 등이 포함된다. 가입한 농업인은 관할 농협에 사고 발생을 통보하고 공제금을 신청하면 심사 후 지급된다.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가입자 수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통영시 가입자 수는 3,223명을 목표로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은 불시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농업인들의 경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
    • 농·어업
    2022-03-06

실시간 농·어업 기사

  • 밀양시 청년농업인4-H연합회 감자수확 체험행사
    2일, 경남 밀양시 청년농업인4-H연합회(회장 우정호)는 지난 1일과 2일 2일간 하남읍 양동리 수산제역사공원 앞 공동학습포에서 4-H회원이 직접 재배한 품질 좋은 감자를 수확하는 체험행사를 가졌다. 밀양시 청년농업인4-H연합회는 지난 1일과 2일 하남읍 수산제역사공원 앞 공동학습포에서 감자 수확 체험행사 장면 이번 행사는 지방선거 후 휴일을 알뜰히 보내고자 하는 관내·외 체험객 2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땅속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감자를 보며 코로나19로 제한됐던 야외활동에 즐거움을 느끼고, 우리 먹거리 소중함을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청년농업인4-H회는 공동학습포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매년 지역단체에 기부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을 위하고 농업농촌에 청년들의 유입으로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도록 변화하고 있는 농업의 모습을 대외적으로 많이 알리기 위해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우정호 회장은 “햇살 좋은 야외에서 아이들의 행복한 얼굴이 온 세상을 가득 채우는 멋진 하루가 된 것 같고, 4-H회 청년농부가 하나 되어 4-H정신 아래 실천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해 밀양시 농업을 이끌어나가는 젊은 미래세대의 핵심으로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 청년농업인4-H연합회는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산하 농업인 학습단체로 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농촌 청소년 단체다. 시에서 추구하는 6차산업 및 스마트팜 육성에 따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돼 현재 청년농부 8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 뉴스
    • 농·어업
    2022-06-02
  • 하동군, 고부가가치 어종 돌가자미 치어 4만 1000마리
    경남 하동군은 침체된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산자원 기반 조성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난 31일 금남면 신노량·대치·중평해역과 금성면 연막해역에 돌가자미 치어 4만 1000여마리를 방류했다고 2일 밝혔다. 하동군이 고부가가치 어종 돌가자미 치어 4만 1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돌가자미 치어 방류에는 하동군과 경남도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사)한국수산종자산업 경남협회, 어촌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돌가자미는 지난해 12월 자연산 어미에서 채란해 약 6개월간 실내 사육한 전장 4㎝ 이상의 건강한 종자다. 방류 3년 후에는 성어로 성장해 자연산란에 의한 자원회복과 어업인 경제적 소득은 물론, 황금어장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류한 돌가자미는 몸 전체에 비늘이 없고 눈이 있는 쪽 체표에 돌과 같은 딱딱한 돌기물이 있어 ‘돌가자미’, ‘돌가재미’라고 불리며, 겨울이 산란기로 전장 50㎝ 정도까지 성장한다. 가자미류 중에서 대형종으로 우리나라 전 연안에 서식하고 회, 건어물, 찜, 조림, 구이 등의 재료로 이용되며 고기맛이 담백하고 단백질이 풍부해 인기가 높은 어종이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펼쳐 수산자원 감소에 따른 어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득증대를 위해 어업인이 선호하는 정착성 어종을 선정·방류할 계획"이라며 “우리 해역 특성에 맞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수산 종자를 방류해 수산자원 조성 및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류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
    • 농·어업
    2022-06-02
  • 합천군 농촌인력은행 본격 운영 시작
    31일, 경남 합천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인 합천군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마늘양파 수확철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이 농촌인력은행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장기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 인력 유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 가뭄과 고온으로 마늘 수확시기가 앞당겨져 인력 수요가 단기간에 집중돼 인력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6년부터 운영해 온 합천군 농촌인력은행은 조합원으로 가입된 농가에 부산, 울산, 대구, 산청, 하동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해 농작업 인력을 알선하고 있다. 농작업 참여자 중 숙박팀은 숙박비와 조·석식을 지원해 40여 명을 운영하고, 출퇴근팀은 출퇴근 차량을 지원해 매일 50~70명 정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사 6명을 직접 고용해 승합차를 이용, 인력을 농작업 현장까지 직접 수송하고 물과 안전용품을 챙기는 등 농작업자의 안전을 챙기고 있다. 또한 농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상해보험을 가입하는 등 안전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합천군과 합천군 농촌인력은행에서는 “안정적인 인력공급과 적기 영농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농·어업
    2022-06-01
  • 사천시, 과수 돌발해충 약충기 긴급방제 총력
    경남 사천시는 과수원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등 과수 돌발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수 돌발해충 약충기 긴급방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과수원에서 드론으로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살포하고 있다. 시는 사업비 4,811만 원을 투입해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의 약충기 방제 적기인 5~6월에 2종의 과수 돌발해충 긴급 방제약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긴급 방제약제는 1,349 농가(615ha)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방제약제는 단감, 키위, 매실, 배, 복숭아, 블루베리, 아로니아, 포도, 사과 등 작목에서 월동 후 부화한 돌발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게 된다. 돌발해충은 5월 초․중순에 부화해 약 2달간 약충기를 거쳐 성충이 되며, 가지의 즙액을 빨아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을 유발해 상품성을 저하시킨다. 시 관계자는 “돌발해충은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과실의 품질 저하로 이어지고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크다”며 “방제 효과가 큰 약충기에 적극 방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농·어업
    2022-05-30
  • 통영시,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공급
    30일, 경남 통영시는 지역 특화작목인 고구마의 안정적 생산과 재배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3만본을 농업인에게 공급했다고 전했다. 통영시는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3만본을 농업인에게 공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한 바이러스 무병묘는 농업인의 분양신청을 받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생산한 신품종 묘종으로, 신율미, 소담미, 진율미, 풍원미, 호감미 5종 우량품종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고구마는 자가 채종 종자를 계속 사용하게 되면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산성과 품질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묘종을 교체해줘야 한다. 반면, 무병묘 고구마를 재배하면 수확량이 20~30% 이상 늘고 병충해가 적고 색, 맛 등 품질도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종자의 계속사용은 바이러스 재감염으로 인해 수량 감소와 상품성 하락으로 직결된다”며“3년에 한 번씩 씨고구마를 무병묘로 갱신해야 바이러스 없는 고품질 고구마를 생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뉴스
    • 농·어업
    2022-05-30
  • 밀양시, 축산농장 악취 저감으로 깨끗한 환경 조성 노력
    29일, 경남 밀양시는 축산 농가의 악취를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인 분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퇴비 부숙을 합리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30일, 부북면의 한 농장에서 축협과 함께 ‘깨끗한 농장만들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부북면의 한 농장에서 축협과 함께 ‘깨끗한 농장만들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축산분뇨의 체계적인 부숙 관리와 제때 수거, 퇴비부숙제 처리 등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 앞으로 축산농가 스스로 축사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손재규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깨끗한 축사로 인해 이웃농가와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축협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축사환경 개선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농·어업
    2022-05-29
  • 하동 양포어촌계 어장에 새꼬막 종패 살포
    경남 하동군은 지난 27일 진교면 양포리 양포어촌계 마을어장에 새꼬막 종패를 살포하는 마을앞바다 소득원 조성사업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새꼬막 종패 살포 장면 새꼬막 살포 사업은 양포어촌계의 지역여건에 맞는 수산자원 기반을 조성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살포된 새꼬막 종패는 고흥군 종패양식장에서 채취한 각장 2㎝ 내외 크기로, 도·군비와 어촌계 자부담 등 4100만 원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살포량은 21t에 이른다. 살포된 종패는 앞으로 2년 정도 어장에서 자란 후 성패로 판매될 경우 어촌계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군과 어촌계는 살포된 종패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불법 채취 등을 철저히 감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종패 살포사업을 통해 하동 앞바다의 수산자원 증식과 함께 안정적인 새꼬막 생산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
    • 농·어업
    2022-05-29
  • 하동 금남·진교 앞바다에 볼락 방류
    28일, 경남 하동군은 침체된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산자원 기반조성을 통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난 25일 금남면 대도·구노량·대치·송문해역과 진교면 술상해역에서 볼락 치어 8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하동 금남·진교 앞바다에 볼락 방류 장면 총 사업비 3000만 원을 들여 추진한 이번 방류에는 하동군, 경남도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사)한국수산종자산업 경남협회 관계자, 어촌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방류한 볼락 치어는 지난 1월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5개월 이상 키운 것으로, 전장 5㎝ 이상 크기이다. 볼락은 경남의 대표적인 연안 정착성 어류로 암초가 많은 연안 해역에 주로 서식하는 고부가가치 어종이다. 특히, 지역어업인들과 낚시꾼들이 선호하고 남해안 일원에서는 구이 및 매운탕용으로 인기가 있어 연안어가의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한 대표적 어종이기도 하다. 군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펼쳐 수산자원 감소에 따른 어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득증대를 위해 어업인이 선호하는 정착성 어종을 선정·방류할 계획이다. 군은 또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금지체장 포획행위 등 불법어업 예방을 위한 지도·단속에도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업인이 수산자원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조업 시 어린고기는 반드시 방류해 달라”며 “앞으로 돌가자미, 감성돔, 해삼 등을 추가로 방류해 하동 앞바다의 수산자원 회복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
    • 농·어업
    2022-05-28
  • 함안군‘벼 디지털 농법 드론직파’연시회 개최
    27일, 경남 함안군은 지난 26일 군북면 사촌리 벼 재배포장에서 벼농사의 새로운 디지털 영농기술인 드론직파 연시회를 열고 지역주민과 함께 현장 적용기술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함안군‘벼 디지털 농법 드론직파’연시회 장면 드론직파란, 육묘단계를 생략하고 드론을 활용해 볍씨를 논에 직접 뿌리는 새로운 농법으로 노동시간이 기계이앙에 비해 반으로 줄고, 생산비도 ha당 최고 120만 원까지 절감되는 등 경제적 효과가 있다. 군에서는 농촌진흥청 신기술보급 시범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고 드론직파를 통한 물관리, 제초, 시비 등의 기술을 적용해 오는 10월 최종 평가를 거쳐 보급 가능한 재배 매뉴얼을 개발해 연차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벼 드론직파 시범농가인 조완제씨는 “드론직파를 3년 째 시험재배 중인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종자철분코팅, 철저한 물관리와 잡초방제로 직파재배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며 “벼농사의 일손을 많이 절감할 수 있어 앞으로 많은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병철 함안군수 대행은 “기후변화, 농촌 일손부족, 고령화 등의 여건 속에서 드론직파와 같이 농기계를 활용한 디지털 농법은 지속가능한 쌀 산업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보완과 시범재배를 거처 농가에 신속히 보급되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농·어업
    2022-05-27
  • 경남도교육청, 의령 마늘 농가 일손돕기
    27일, 경남도교육청은 농번기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경남도교육청 직원들이 의령 마늘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도교육청 직원 40여 명은 의령군 부림면 마늘 재배 농가에서 마늘을 수확하며 일손을 보탰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령화로 영농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라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바쁜 업무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봄철과 가을철에 수작업으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를 선정해 일손 돕기를 지속해서 하고 있다. 박민근 총무과장은 “일상을 회복하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농사짓는 시기를 맞은 농가는 코로나19 여파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농·어업
    2022-05-2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