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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날 배 아프다고 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배 아프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단순히 변이 마려울 때 하는 표현일 수도 있고 구토나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 장에 염증이 생기는 장염일 수도 있고 무엇인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배가 아프다는 신체적 증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전경(조감도) 이처럼 배가 아프다는 말을 일상적으로 하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어떻게 해주어야 하고 어떤 경우에 병원으로 데려가야 할까? 기질적 복통 vs 기능성 복통 소아청소년기의 만성 복통이란 4~16세 소아청소년에서 2개월 이상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복통으로, 크게 기질적 복통과 기능성 복통으로 나눌 수 있다. 기질적 복통이란 소화성 궤양, 헬리코박터 위염, 장염, 크론병 등 약물 치료가 필요한 위장관 질환이나 충수돌기염, 장폐색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 신우신염, 췌장염 등 위장관 이외의 질환 등 원인이 뚜렷한 경우이며 전체 복통의 10~15% 정도가 여기에 속한다. 나머지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기능성 복통이며, 그 기전으로 생각되는 것은 내장의 과민반응이다. 즉, 통증을 느끼는 역치가 아이마다 달라 자극에 대한 역치가 낮은 아이들은 약한 자극에도 비정상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 장운동이 불규칙해서 가스가 자주 차거나 묽은 변을 자주 보는 장의 운동장애도 복통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가 아프다는 아이의 말만 듣고 부모들이 기질적 복통인지 기능성 복통인지 판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아래 7가지 경고 증상이 있을 때는 기질적 복통을 의심하고 병원에 와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 복통이 심해 잠에서 깰 정도일 때 □ 오른쪽 윗배 통증 또는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을 때 □ 복통으로 시작해서 등이나 옆구리 쪽으로 통증이 옮겨갈 때 □ 복통이 있으면서 담즙이 섞인 구토를 하거나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할 때 □ 오래 지속되는 설사가 있거나 대변에 피가 섞일 때 □ 복통이 반복되면서 성장이 잘 안 되고 체중이 줄어들 때 □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대장염)의 가족력이 있을 때 위와 같은 경고 증상이 보이지 않고 음식 섭취가 양호하고 정상적인 대변을 주기적으로 잘 보며 뭔가에 집중할 때는 복통을 호소하지 않는다면 부모는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심리적인 원인은 없는지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복통 관련 검사들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복부 X-ray이고, 특별한 질병이 의심될 때는 복부 초음파검사나 CT검사, 내시경검사, 대변검사 등을 시행한다. 치료는 기질적 원인이 발견되면 원인에 맞는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하면 된다. 만성 복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은 경고 증상이 없고 검사에서 정상 소견을 보이면 환자와 가족에게 기질적 질환이 아니라는 확신을 주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은 정말로 존재하지만 특별한 질환이 없다는 것을 쉽게 설명해주면 환자와 가족의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다. 기능성 원인임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가족일수록 아이들은 증상이 오래가고 결석까지 하게 된다. 이차 이득이 있는 증상에 대해 부모로 하여금 자꾸 묻거나 강조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아이가 결석하거나 정상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될 때 바로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의 목적은 정상 생활을 할 수 있게 돕고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다. 인지행동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약물치료는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일정 기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약물로는 진경제, 제산제 또는 저용량 안정제가 있으며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세에는 지사제나 대변 연화제가 사용된다. 자주 배가 아프다 하는 아이들에게는 아래와 같이 FODMAP(소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과민성장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종류의 탄수화물)을 많이 함유한 음식은 피하고 FODMAP을 적게 함유한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글 유지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한국건강관리협회 2022년 건강소식 2월호 에서 발췌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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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2021년 건강검진
    2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본부장 현재식, 이하 '건협경남')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건강검진으로 암 279건을 조기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CT촬영 장면 지난해 경남지부에서 발견된 암의 종류는 자궁경부암이 59건(21.1%)으로 가장 많았고, 갑상선암 45건(16.1%), 유방암 44건(15.8%), 위암 41건(14.7%), 폐암 25건(9.0%), 대장암 19건(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래 표 참조> 2020년도와 비교해보면 전체 암 발견 건수는 33% 증가하였고, 그중 자궁경부암은 69%, 유방암은 63% 증가했다. 현재식 본부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요즘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는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건강관리에 힘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암 발견 현황》 구분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유방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기타 계 21년 59 45 44 41 25 19 11 10 25 279 20년 35 43 27 34 15 25 13 3 15 210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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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아동복지시설 사회공헌 건강검진 실시
    24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 29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신원' 아동복지시설 건강검진 장면 이번 건강검진으로 단체 생활을 하는 아동들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건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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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사천시,경남 유일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으로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앞장선다
    19일, 경남 사천시가 시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내 유일하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당뇨병환자의 지속 치료율 향상을 위해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는 의료비 지원, 상설교육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사업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진료비(월 1회 인당 1,500원), 약제비(월 1회/질병당 2,000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안질환 및 만성콩팥병)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고혈압·당뇨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 등) 및 1:1 맞춤 건강상담, 영양관리 및 운동방법 등 실습과 체험위주의 상설교육장 운영, 질환자 대상 의료기관 진료예약 알림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상설교육장은 매주 목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진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55-835-1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운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치료율 및 조절율을 향상시키고 나아가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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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9
  • 합천군, 치매파트너 비대면 교육 대상자 모집
    17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합천군을 치매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 대상자를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자 사진 치매파트너란 일상에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치매 어르신에게 먼저 다가가고 배려하기, 주변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주변에 알리기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더 나아가 역량 강화 교육을 받으면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의 자격도 주어진다. 치매파트너가 되는 방법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될 수 있으며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모바일 ‘치매체크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필수 영상(30분)을 이수하고 퀴즈를 풀면 자동으로 치매파트너가 된다. 이번 비대면 교육 이벤트는 연중 진행될 예정이며, 신규 가입된 치매파트너에게는 소정의 치매파트너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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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7
  •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 지원
    11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이 벤처기업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정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 CTD 작성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벤처기업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정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 CTD 작성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지난 10일 ㈜퓨전바이오텍(대표 김채규)과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퓨전바이오텍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탄생한 바이오벤처로, 퇴행성 난치성 질환 신약 개발기업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약 7억 원 상당 계약을 맺고 ㈜퓨전바이오텍이 개발중인 퇴행성 안질환 황반변성 치료제의 공정개발부터 제제개발, 비임상 및 임상용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안정성 시험, CTD 작성까지의 업무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연말 생산을 완료하고, ㈜퓨전바이오텍은 내년초 국내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 원료의약품 공정개발부터 제제연구, 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기준 및 시험방법 설정, 안정성 시험,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약생산센터 최초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사례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과 풍부한 제조 및 품질관리 경험을 통해 기업이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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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1

실시간 건강 기사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현 상황발표
    18일, 질병관리청은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4명(지역감염 13, 해외유입 1)으로 총 확진자 수는8,757명 (지역감염 8,596, 해외유입 161)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관련 브리핑하는 권영진 대구시장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03명, 지역 내외 11개 병원에95명,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8명 입원 치료 중에있고, 어제 (17일) 하루 완치된 환자는9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8,590명이다. 한편, 1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없다고 발표했다. 확진환자 세부내역으로는, 금일 추가 확진자는14명, 중구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6명이 확진되었다. 세부 내용으로는, 중구 소재 사업장 종사자 4명, 가족 1명, 접촉자 1명.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검사에서 4명 확진되었고 대전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그 외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3명으로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입국자는 1명이 확진됐으며, 지난 17일 오후 4시 기준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50건, 16일 검사자 중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3월 접종대상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기관, 병원급이상 의료기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42,026명 중 3월 18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31,069명"이라며 " 감염 취약시설 점검 결과로는,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742개소 중 579개 시설을 점검했고 점검 결과 방역지침을 위반 시설은 없었다. 아울러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한 고위험시설 선제 검사를 2,917건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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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8
  • 함양군, 무릎·허리아픈 농업인에,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
    17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여성과 고령 농업인이 날로 늘어나는 가운데 신체부담을 줄이면서 농업효율을 높이는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지원사업 설명회 장면 군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1시30분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사업추진위원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설팅 전문가 나사렛대 손병창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지원사업 설명회 및 시연회 교육’을 개최한다. 편이장비지원사업은 기존의 농업기계를 농작업에 편리하고 안전한 형태로 변형·업그레이드된 형태로 보완해 보급하는 사업으로, 마을이나 작목반 등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는 지난 1월부터 모집한 신청접수결과 백천리 지구 3개마을(본백·척지·월명)연합회 1개 단체가 대상자로 선정돼 29농가가 편이장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함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지원사업을 농민들에 설명하는 장면 이들 단체는 장비구입 및 컨설팅 비용으로 5,000만원(군비100%)의 사업비를 보조받고 일부는 자부담(1,500만원)한 상태에서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으며 작목별·지역별 환경여건에 따라 남녀노소모두 편리한 형태로 장비를 개선·보급받아 작업하게 돼 작업능률 향상은 물론 인건비 절감, 농업 생산성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편이장비지원사업은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굽히는 등 장시간 동안 같은 자세로 일을 하는 농민들에게 편리하게 개선된 장비를 보급하는 사업”이라며 “작업시간 단축과 신체 피로 감소 뿐만 아니라 무릎, 허리 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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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2021-03-17
  • 함양군, 무릎·허리아픈 농업인에,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
    17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여성과 고령 농업인이 날로 늘어나는 가운데 신체부담을 줄이면서 농업효율을 높이는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지원사업 설명회 장면 군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1시30분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사업추진위원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설팅 전문가 나사렛대 손병창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지원사업 설명회 및 시연회 교육’을 개최한다. 편이장비지원사업은 기존의 농업기계를 농작업에 편리하고 안전한 형태로 변형·업그레이드된 형태로 보완해 보급하는 사업으로, 마을이나 작목반 등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는 지난 1월부터 모집한 신청접수결과 백천리 지구 3개마을(본백·척지·월명)연합회 1개 단체가 대상자로 선정돼 29농가가 편이장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함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지원사업을 농민들에 설명하는 장면 이들 단체는 장비구입 및 컨설팅 비용으로 5,000만원(군비100%)의 사업비를 보조받고 일부는 자부담(1,500만원)한 상태에서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으며 작목별·지역별 환경여건에 따라 남녀노소모두 편리한 형태로 장비를 개선·보급받아 작업하게 돼 작업능률 향상은 물론 인건비 절감, 농업 생산성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편이장비지원사업은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굽히는 등 장시간 동안 같은 자세로 일을 하는 농민들에게 편리하게 개선된 장비를 보급하는 사업”이라며 “작업시간 단축과 신체 피로 감소 뿐만 아니라 무릎, 허리 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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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7
  • 산청군 신등면청춘문화센터 준공 주민 삶의 질 UP
    산청군이 신등면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과 복지수준을 높이기 위해 ‘신등면 청춘문화센터’를 건립,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산청군 신등면 ‘청춘문화센터’ 전경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센터 건립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고 전했다. 신등면 면소재지에 위치한 청춘문화센터는 기존 목욕탕을 산청군이 매입, 32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했다. 센터는 연면적 940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목욕탕과 사우나실 등이 있고, 2층은 북카페와 체력단력실, 탁구장 등으로 이뤄져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이용객수를 제한하고 있지만 상황이 안정되면 하루 평균 300여명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청군 신등면 ‘청춘문화센터’ 체력단련실 내부 모습 김민환 신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은 “신등면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운영되던 대중목욕탕이 협소하고 시설이 낙후돼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청춘문화센터 준공으로 목욕탕은 물론 헬스장 등 체육시설도 갖추게 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대중목욕탕 건립은 신등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개인위생 관리는 물론 휴식공간 제공으로 생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중심지활성화 사업 등 공모사업 유치에 힘써 주민이 바라는 생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10여년 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유치에 적극 나서 지역민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시천면에 들어선 ‘지리산 덕산목욕탕(시천면 공동활성화센터)’은 지리산으로 향하는 관문에 위치해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효과, 수익금의 주민 환원 등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열린 ‘제7회 경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부문 1위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뉴스
    • 건강
    2021-02-17
  • 창원시, ‘창원형 정신건강통합치유센터’건립 박차
    경남의 등록 정신장애인은 7,927명으로 경북과 유사한 정신장애인 규모(7,400명)를 보이지만, 정신재활시설은 경북 14개소, 경남 4개소로 경남의 정신재활시설은 매우 부족하며, 경남도내 등록 정신장애인이 가장 많은 창원시에는 정신재활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 창원보건소 전경 이에 창원시는 시 최초의 정신재활시설 신축 건립을 적극 추진하여 경남도와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아 관련 행정절차를 거쳤으며, 지난 12월부터 신축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건립 진행중인 정신건강통합치유센터는 인접한 창원치매안심센터와 더불어 정신재활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기능을 통합한 ‘창원형 정신건강통합치유센터’로서, 정신건강관련 업무 일원화를 통해 정신보건서비스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정신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의 정신건강을 책임지게 된다. 해당 시설은 성산구 상남동 소재 부지에 연면적 1005㎡,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 1, 2층에는 정신재활센터, 3층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위치하며,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거쳐 공사가 완료되면 2022년 하반기부터 신축 시설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종철 창원보건소장은 정신건강통합치유센터 건립을 통해 효율적인 정신보건사업과 각종 재활훈련으로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를 돕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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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2021-02-16
  • 통영시 국가암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지원사업 추진
    16일, 통영시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 치료를 유도함으로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고자 암검진사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매년 개별 통보하고 있으며 전국 건강검진실시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올해 무료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하위50%이하 가입자 및 작년에 코로나19로 인해 6월말까지 유예신청을 한 짝수년도 출생자에 한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만50세 이상은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매년 대장암검진을 받아야 한다 국가암검진 수검 후 6대암에 대해 암진단을 받은 경우 연간 최대 200만원씩 3년에 걸쳐 암환자 의료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자격은 2021년 1월 건강보험료 기준 직장가입자 10만3천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9만7천원 이하인 자에 한해 지원되며 의료급여수급자는 선정기준 없이 3년간 220만원 한도 내에서 대부분의 암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소아암의 경우는 소득재산 기준에 적합하면 만18세까지 대부분의 암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한만큼 검진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기에 검진을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건강도시 통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건강
    2021-02-16
  • 진주시, “강길따라 빛따라 함께 걸어요”
    16일, 진주시는 시민에게 활동적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시민들이 걷기 운동을 위해 많이 찾는 장소에 로고라이트를 설치해 건강 거리를 빛으로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진주시는 '로고라이트'를 설치해 건강 거리를 빛으로 밝히고 있다. 코로나19로 여러 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활동으로 걷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적당한 걷기 운동은 우울증 완화, 심뇌혈관질환 예방, 골다공증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특히, 성인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진주시는 이러한 걷기 운동을 장려하고 신체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로고라이트를 이용한 건강 거리를 조성해왔다. 2019년에는 이현동 퐁네프다리, 평거·신안동 녹지공원, 천전동 진치령터널, 금산면 금호지에, 지난 해에는 충무공동 김시민대교 근처 강변, 가호동 어린이 공원을 빛으로 밝혔다. 이 외에도 상평동 자전거 전용교량과 하대동 구 35번 종점 부근에도 로고라이트가 설치돼 저녁 시간에 걷기 운동을 하는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 거리는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걷기 운동을 하는 시민들을 응원하기도 하고 시민들의 포토 스팟이 되기도 한다. 특히 움직이는 바다 물고기와 우주선 등은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활동으로 걷기만한 것이 없다”고 극찬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빛 따라 걷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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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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