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뉴스
Home >  뉴스  >  건강

실시간뉴스
  • 만날 배 아프다고 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배 아프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단순히 변이 마려울 때 하는 표현일 수도 있고 구토나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 장에 염증이 생기는 장염일 수도 있고 무엇인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배가 아프다는 신체적 증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전경(조감도) 이처럼 배가 아프다는 말을 일상적으로 하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어떻게 해주어야 하고 어떤 경우에 병원으로 데려가야 할까? 기질적 복통 vs 기능성 복통 소아청소년기의 만성 복통이란 4~16세 소아청소년에서 2개월 이상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복통으로, 크게 기질적 복통과 기능성 복통으로 나눌 수 있다. 기질적 복통이란 소화성 궤양, 헬리코박터 위염, 장염, 크론병 등 약물 치료가 필요한 위장관 질환이나 충수돌기염, 장폐색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 신우신염, 췌장염 등 위장관 이외의 질환 등 원인이 뚜렷한 경우이며 전체 복통의 10~15% 정도가 여기에 속한다. 나머지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기능성 복통이며, 그 기전으로 생각되는 것은 내장의 과민반응이다. 즉, 통증을 느끼는 역치가 아이마다 달라 자극에 대한 역치가 낮은 아이들은 약한 자극에도 비정상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 장운동이 불규칙해서 가스가 자주 차거나 묽은 변을 자주 보는 장의 운동장애도 복통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가 아프다는 아이의 말만 듣고 부모들이 기질적 복통인지 기능성 복통인지 판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아래 7가지 경고 증상이 있을 때는 기질적 복통을 의심하고 병원에 와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 복통이 심해 잠에서 깰 정도일 때 □ 오른쪽 윗배 통증 또는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을 때 □ 복통으로 시작해서 등이나 옆구리 쪽으로 통증이 옮겨갈 때 □ 복통이 있으면서 담즙이 섞인 구토를 하거나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할 때 □ 오래 지속되는 설사가 있거나 대변에 피가 섞일 때 □ 복통이 반복되면서 성장이 잘 안 되고 체중이 줄어들 때 □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대장염)의 가족력이 있을 때 위와 같은 경고 증상이 보이지 않고 음식 섭취가 양호하고 정상적인 대변을 주기적으로 잘 보며 뭔가에 집중할 때는 복통을 호소하지 않는다면 부모는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심리적인 원인은 없는지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복통 관련 검사들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복부 X-ray이고, 특별한 질병이 의심될 때는 복부 초음파검사나 CT검사, 내시경검사, 대변검사 등을 시행한다. 치료는 기질적 원인이 발견되면 원인에 맞는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하면 된다. 만성 복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은 경고 증상이 없고 검사에서 정상 소견을 보이면 환자와 가족에게 기질적 질환이 아니라는 확신을 주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은 정말로 존재하지만 특별한 질환이 없다는 것을 쉽게 설명해주면 환자와 가족의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다. 기능성 원인임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가족일수록 아이들은 증상이 오래가고 결석까지 하게 된다. 이차 이득이 있는 증상에 대해 부모로 하여금 자꾸 묻거나 강조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아이가 결석하거나 정상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될 때 바로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의 목적은 정상 생활을 할 수 있게 돕고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다. 인지행동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약물치료는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일정 기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약물로는 진경제, 제산제 또는 저용량 안정제가 있으며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세에는 지사제나 대변 연화제가 사용된다. 자주 배가 아프다 하는 아이들에게는 아래와 같이 FODMAP(소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과민성장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종류의 탄수화물)을 많이 함유한 음식은 피하고 FODMAP을 적게 함유한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글 유지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한국건강관리협회 2022년 건강소식 2월호 에서 발췌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 뉴스
    • 건강
    2022-03-08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2021년 건강검진
    2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본부장 현재식, 이하 '건협경남')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건강검진으로 암 279건을 조기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CT촬영 장면 지난해 경남지부에서 발견된 암의 종류는 자궁경부암이 59건(21.1%)으로 가장 많았고, 갑상선암 45건(16.1%), 유방암 44건(15.8%), 위암 41건(14.7%), 폐암 25건(9.0%), 대장암 19건(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래 표 참조> 2020년도와 비교해보면 전체 암 발견 건수는 33% 증가하였고, 그중 자궁경부암은 69%, 유방암은 63% 증가했다. 현재식 본부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요즘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는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건강관리에 힘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암 발견 현황》 구분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유방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기타 계 21년 59 45 44 41 25 19 11 10 25 279 20년 35 43 27 34 15 25 13 3 15 210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 뉴스
    • 건강
    2022-02-28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아동복지시설 사회공헌 건강검진 실시
    24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 29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신원' 아동복지시설 건강검진 장면 이번 건강검진으로 단체 생활을 하는 아동들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건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 뉴스
    • 건강
    2022-02-24
  • 사천시,경남 유일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으로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앞장선다
    19일, 경남 사천시가 시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내 유일하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당뇨병환자의 지속 치료율 향상을 위해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는 의료비 지원, 상설교육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사업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진료비(월 1회 인당 1,500원), 약제비(월 1회/질병당 2,000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안질환 및 만성콩팥병)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고혈압·당뇨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 등) 및 1:1 맞춤 건강상담, 영양관리 및 운동방법 등 실습과 체험위주의 상설교육장 운영, 질환자 대상 의료기관 진료예약 알림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상설교육장은 매주 목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진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55-835-1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운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치료율 및 조절율을 향상시키고 나아가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
    • 건강
    2022-02-19
  • 합천군, 치매파트너 비대면 교육 대상자 모집
    17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합천군을 치매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 대상자를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자 사진 치매파트너란 일상에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치매 어르신에게 먼저 다가가고 배려하기, 주변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주변에 알리기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더 나아가 역량 강화 교육을 받으면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의 자격도 주어진다. 치매파트너가 되는 방법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될 수 있으며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모바일 ‘치매체크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필수 영상(30분)을 이수하고 퀴즈를 풀면 자동으로 치매파트너가 된다. 이번 비대면 교육 이벤트는 연중 진행될 예정이며, 신규 가입된 치매파트너에게는 소정의 치매파트너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 뉴스
    • 건강
    2022-02-17
  •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 지원
    11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이 벤처기업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정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 CTD 작성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벤처기업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정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 CTD 작성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지난 10일 ㈜퓨전바이오텍(대표 김채규)과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퓨전바이오텍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탄생한 바이오벤처로, 퇴행성 난치성 질환 신약 개발기업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약 7억 원 상당 계약을 맺고 ㈜퓨전바이오텍이 개발중인 퇴행성 안질환 황반변성 치료제의 공정개발부터 제제개발, 비임상 및 임상용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안정성 시험, CTD 작성까지의 업무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연말 생산을 완료하고, ㈜퓨전바이오텍은 내년초 국내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 원료의약품 공정개발부터 제제연구, 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기준 및 시험방법 설정, 안정성 시험,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약생산센터 최초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사례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과 풍부한 제조 및 품질관리 경험을 통해 기업이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 뉴스
    • 건강
    2022-02-11

실시간 건강 기사

  • 통영시,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서비스
    27일, 경남 통영시 봉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노인일자리(녹색마을봉사단Ⅱ)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재본)와 함께 건강스트레칭로프 운동보급 사업을 실시했다. 봉평동행정복지센터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대상으로 봉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건강스트레칭로프 운동보급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봉평동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서비스의 일환으로, 평소 풀베기작업 등으로 체력적 부담과 어깨·무릎 관절에 만성통증을 느끼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봉평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노인일자리 조별 근무장소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예방을 위해 마스크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추진됐다. 먼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 및 위기가구 발굴 등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등)과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이어 건강스트레칭 로프를 제공하고 시범에 따라 여러 가지 동작을 따라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건강스트레칭 운동교육을 실시했다. 이후로도 적극적인 운동 및 건강관리를 독려하였으며, 어르신들은 ‘평소 잘 안 해본 동작을 하니 힘들었으나, 아주 시원하고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재본 민간위원장은 스트레칭운동을 직접 시범보이며 “나이가 들수록 건강관리가 최우선이 돼야하며 평소 운동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사협에서도 관내 건강취약계층의 활기찬 건강생활실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성록 봉평동장은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서비스 활성화 일환으로, 앞으로도 동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건강
    2021-04-27
  • 합천군 보건소, 심뇌혈관질환자 조기발견 캠페인
    25일, 합천군 보건소는 지난 23일 오전 합천읍 왕후시장에서 심뇌혈관질환 환자 조기발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보건소 전경 ‘심뇌혈관질환’이란 심근경색, 심장정지 등 심장질환,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인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을 말하는 것이며, 캠페인을 통해 “혈관건강의 시작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알기”임을 알리고 “정상 혈압 120/80mmHg미만, 정상 혈당 공복 시 100mg/dl미만, 정상 총 콜레스테롤 200mg/dl” 수치가 적힌 리플릿, 홍보물을 배부 했다. 추후 보건기관 내소 대상자에게 건강수첩을 지급하여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결과상담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자 조기발견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의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그림 1. 정상 혈압, 정상 혈당, 정상 콜레스테롤의 수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그림 2.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
    • 뉴스
    • 건강
    2021-04-25
  • 사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시행
    25일 오전, 경남 사천시 송도근 시장은 시청 브리핑 룸에서 모로나19 관련 브리핑을 갖고 "지난 23일 오후 2시 기준 사천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95명, 자가격리자는 1,106명, 입원 환자는 74명"이라고 밝혔다. 송도근 사천시장(가운데)이 코로나19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송 시장은 "지난 22일 브리핑 이후 23일, 13명(유증상 8명, 무증상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전했다. 시는 현재 확진자를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신속하게 접촉자 및 동선 노출자를 파악, 검사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오후 2시 기준, 사천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95명이며, 자가격리자는 1,106명, 입원 환자는 74명이다.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연일 600~700명 대를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사천시도 4월 14일부터 10일 동안 신규 확진자가 72명 발생하며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사천시는 26일 0시부터 내달 2일 24시까지 1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해 지역감염 연결고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계속 유지된다. 또, 기타 모임·행사·결혼식·장례식장은 100인 이상 집합이 제한된다. 중점관리시설인 식당·카페는 오후 10시까지 매장 내에서 취식이 가능하나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유흥시설은 오후 10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된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파티룸은 오후 10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되고, 시설 면적당 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이 강화된다. 종교시설의 경우, 정규예배 등에 한해 좌석 수 20% 이내로 집합이 제한되고, 시설 주관의 모임이나 식사 제공은 금지된다. 송 시장은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자영업자들을 비롯한 12만 사천시민 여러분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이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의심증상이 있거나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천시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아달라"며 "특히,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을 삼가하고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사람이 많은 곳은 가급적 피함과 동시, 일상생활에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바라며 정부의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적극적으로 백신접종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 뉴스
    • 건강
    2021-04-25
  • 진주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진주시민 잠깐 멈춤’ 캠페인 추진
    25일,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5월 6일까지 ‘진주시민 잠깐 멈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5월 6일까지 ‘진주시민 잠깐 멈춤 캠페인’을 전개한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가족·지인 모임, 사업장 등 다양한 집단과 장소에서 발생하면서 지역사회로 광범위하게 전파될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지역 소규모 감염의 연결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진주시민 잠깐 멈춤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주시민 모두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출근 시 통행량이 많은 장소에서 읍면동 이‧통장 등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지역 내 81개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51개 단체 등 132개 기관 및 사회단체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함께 코로나 극복 의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읍면동 120기동대 차량을 동원해 산불 예방 안내방송과 병행하여 1일 3회 지역을 순회하며 ‘진주시민 잠깐 멈춤 캠페인’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SNS 및 서경방송 등 다양한 매체와 아파트 및 마을방송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로 했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를 하루빨리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 개개인이 인내와 책임으로 방역의 주체가 되어야한다”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적인 모임과 행사는 잠깐 멈추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잠깐 멈춤 캠페인 문구 ▲ 잠깐, 만나지 않아야 괜찮아요 ▲ 잠깐, 약속은 미뤄두어도 괜찮아요 ▲ 잠깐, 의심되면 검사부터 해야 괜찮아요 ▲ 잠깐, 모두 함께해야 이겨낼 수 있어요 ▲잠깐 멈추면, 코로나는 멀어집니다.
    • 뉴스
    • 건강
    2021-04-25
  • 경남도, 해군 근무자 등 35명 신규 확진…누적 3665명
    24일, 경남도는 지난 23일 오후 5시부터 24일 오후 1시30분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청 전경 어제(23일) 하루 누계 확진자는 52명을 기록했다. 추가 확진자 35명(경남 3634~3668번)은 ▲진주 16명 ▲사천 7명 ▲창원 4명 ▲김해 2명 ▲고성 2명 ▲산청 2명 ▲거제 1명 ▲밀양 1명으로, 8개 시·군에서 나왔다. 확진일은 ▲어젯밤 5명 ▲오늘 30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진주 음식점 관련 3명 ▲사천 음식점 관련 3명 ▲도내 확진자 접촉 22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명 ▲해외입국 1명 ▲조사중 4명이다.진주 확진자 16명 중 1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13명 중 1명은 어제 확진자가 근무하는 진주 소재 중학교 학생이다. 중학교와 관련해 현재까지 206명을 검사했고, 결과는 양성 3명, 음성 203명이다. 진주 2명과 산청 1명은 '진주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각각 방문자와 접촉자다.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다.나머지 진주 1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산청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사천 확진자 7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사천 2명과 고성 확진자 1명은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모두 격리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됐다.남은 사천 2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창원 확진자 4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은 지난 11일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내국인으로, 격리중 증상으로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해군 부대 근무자다. 어제 해군 함정에서 3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도내 가족, 지인, 군 관계자 등 105명을 검사했고, 양성 1명이 나온 것이다. 94명은 음성이고, 10명은 검사 진행중이다.김해 확진자 2명은 각각 부산, 경남 확진자의 접촉자다. 고성 확진자 2명 중 1명은 앞서 설명한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다. 1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확진됐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밀양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 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따라서 경남 누적 확진자는 24일 오후 1시 30분 현재 3665명(입원 500, 퇴원 3151, 사망 14)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2639명, 자가격리자는 6016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 뉴스
    • 건강
    2021-04-24
  • 산청군보건의료원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관 운영
    24일, 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산청군 실내체육관 예방접종센터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관을 운영중이다. 홍보관은 통합건강증진 전문가가 운동, 비만, 영양, 절주에 관한 건강생활실천 정보를 제공해 군민 스스로 건강을 챙겨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금연 클리닉도 함께 운영해 집콕생활과 스트레스 증가로 인해 흡연율이 높아지는 것을 막는다. 자세한 문의는 산청군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970-7613) 또는 건강증진담당(970-761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서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
    • 건강
    2021-04-24
  • 코로나19, 밀양95번 확진자 발생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95명(입원8, 퇴원84명, 사망3명)으로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 코로나19관련 브리핑 사진 밀양95번(경남3641) 확진자는 밀양94번(경남3356) 확진자의 가족으로, 4월 5일 평창141번이 확진을 받은 날 밀양94번(경남3356) 확진자와 함께 밀양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채채취 후 음성 판정을 받고 16일까지 자가격리를 했으며, 17일 자가격리 해지 전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함께 자가격리 중이던 모친이 양성판정을 받아 5월 1일까지 자가격리 기간이 연장됐으며, 4월 19일 발열, 근육통, 인후통 증상이 발현되어 21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했으나 역시 음성이 나와 23일 재검사를 하고 양성 판정을 받아 창원병원으로 이송됐다.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아 별도의 이동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뉴스
    • 건강
    2021-04-24
  • 강석주 통영시장,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통영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강석주 시장은 23일 오전 9시,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실행했다. 강석주 통영시장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장면 이날 접종은 정부의 코로나 19 예방 백신접종 계획 방침에 따라 1차 대응요원 자격으로 실시된 것으로 11주~12주 후 2차 접종을 시행하게 된다. 단체의 접종으로 시민들의 이상반응 등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4월 1일부터 통영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시작된 이후 강석주 시장은 접종현장을 찾아 두루 살피고 고령의 어르신들이 접종을 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개선점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시와 자원봉사단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접종센터 현장관리 및 대상자 안내에 빈틈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통영시는 지난 21일 75세 이상 및 노인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대상 1차 화이자 예방 접종을 마무리, 접종 동의자 86%접종률을 달성했다. 이는 도내 지자체 중 월등하게 높은 접종률로 경남 전체 선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도 대상군 동의자 76.8% 접종을 시행행해 백신 접종은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접종에 따른 이상증상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신속 대처 및 후속 조치도 강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석주 시장은 "백신접종이 속도감 있고 안정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준비, 실무진을 비롯한 의료진과 자원봉사단체, 공무원들의 적극적 협조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평가하며 "국민 70% 이상이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해야 일상회복이 가능하기에 시민들께서도 순차적으로 백신접종을 실행해 코로나19 종식을 조속히 앞당길 수 있도록 협조해 해 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
    • 건강
    2021-04-23
  • 창녕군, 2021년 희망근로 백신접종 지원인력 사업시행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정부 시책에 따라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중 백신접종 지원인력사업을 4월 19일부터 10월 8일까지 실시한다. 창녕군청 전경 백신접종 지원인력 사업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백신접종센터 열체크, 현장접수 지원, 거동불편 접종자 도움 등에 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코로나19예방 백신접종이 원활히 이루어져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은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군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추가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12명이며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청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산업경제팀)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대상자는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포함), 무급휴직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군민이다. 소득·자산 기준초과자 경우 2순위 선발이 가능하며 작년 2월 23일부터 휴·폐업한 자영업자 및 무급휴직자도 참여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의 사업보다 참여조건이 많이 완화됐다.
    • 뉴스
    • 건강
    2021-04-19
  • 합천군 75세이상 코로나19 백신 1호 접종자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장(이천종/79세)은 19일 합천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 및 자원봉사자에게 합천군노인지회를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합천군 75세 이상 1호 접종자 이천종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장이 접종을 마친 후 대산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있다. 합천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지난 15일 개소하고 최초 접종대상인 75세이상 접종대상자 7,800명중 이천종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장이 1호 접종을 마쳤다. 이에 앞서 예방접종 참여독려와 사전교육을 목적으로 제작한 “코로나19 예방접종 미리보기” 영상에도 제작·참여했다. 이날 이천종 지회장은 예방접종센터 전 구간을 둘러보고 “합천군이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빈틈없이 철저히 준비했다”고 격려하며 접종 후 이상반응 체크를 위해 대기 중인 어르신께 “지난 15일 최초로 부부동반 1호 접종을 했는데 둘 다 전혀 이상이 없었다”는 경험담과 함께 접종 후 주의사항을 설명해 참여자분들의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주었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 홍보에 적극적인 협조해 주신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코로나19 극복의 거점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
    • 건강
    2021-04-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