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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사’ 편찬위원 25명 위촉 및 지역사회 변천사 편찬 논의
    경남 진주시는 11일, 시청에서 진주시사(市史) 편찬위원 25명을 위촉하고 편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편찬위원회 회의 개최, 김영기 편찬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회의를 위윈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영기 명예교수를 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진주시사 편찬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실무 집필진의 운영 계획을 심의하였다. 부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신종우 부시장이 맡았다. 25명 편찬위원은 진주시사 편찬의 전체적인 방향과 운영방안을 심의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는 실무 집필진은 각 분야의 정보 수집과 원고 작성 및 편집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사는 진주시와 진양군 통합 이후 처음 편찬되는 것으로, 체계적인 진주의 역사를 정리해 진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4월 시사 편찬을 위한 전문연구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시사 편찬에 돌입해 2024년 진주시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화 작업과 만화 기법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는 과거와의 끊임없는 소통의 과정에서 이루어짐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후세에 전 할 수 있는 시사편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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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 진주시 망경동 옛 철길, ‘소망의 거리’로 재탄생!
    경남 진주시는 10일, 망경동 일원 옛 철길을 활용한 소망의 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망경동 옛 철도부지 사업 조성도 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추진위원회,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치러졌다. 소망의 거리 조성 사업은 구 망경지하차도에서 지식산업센터까지 450m의 폐선부지 구간에 총사업비 49억5000만 원을 들여 철도부지를 매입하고 2020년 11월 착공해 올해 2월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준공하면서 전체 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소망의 거리는 기존 철도시설의 일부를 보존하고 철길을 부분 복원하여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고 추억할 수 있는 재생의 공간과 망경동을 남북으로 단절시켜온 옹벽을 철거한 후 소통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열린광장으로 조성됐다. 소망의 거리 전 구간에는 쉼터, 벤치를 설치하고 다양한 수목, 초화류를 식재하여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마련된 그림을 전시가벽에 담아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거리로 조성됐다. 시는 폐선 후 불법 경작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주변 환경을 저해해온 망경동 옛 철길에 소망의 거리가 조성됨으로 그동안 기반시설로부터 소외된 지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낙후된 구도심의 자발적 재생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망경동 옛 철길이 소망의 거리로 다시 태어나게 되면서 구도심이 젊음의 거리로 탈바꿈하는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유등테마공원과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를 연결하여 진주의 주요 관광지를 이어주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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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진주‘밀알영농조합법인’으뜸두레,‘하모예’예비으뜸두레 선정
    9일, 경남 진주시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는 2~3년차 사업체 중 사업목표 달성률이 높은 주민사업체를 집중 육성하는 으뜸두레로 ‘밀알영농조합법인’이 1년차 사업체 중 사업계획서가 우수하고 지속가능성이 있는 예비으뜸두레로 ‘하모예’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밀알영농조합 밀축제 장면 ‘밀알영농조합법인’은 진주에서 생산되는 앉은뱅이밀을 사용해 다양한 체험키트, 가공식품, 밀 축제 및 체험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 업체다. 이 업체는 비대면 사업모델로서 체험키트 개발 및 온라인 유통망 확대, 지역민 채용을 통해 관광수익을 창출하여 으뜸두레 업체로 선정되었다. ‘그렇다’는 뜻의 진주방언 ‘하모’와 예술, 공예를 나타내는 ‘예’ 를 결합한 이름인 ‘하모예’는 진주시 축제 문화유산과 자원을 공예와 결합한 한지 무드등을 기념품으로 제작하는 사업계획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됐다. 관광두레사업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PD가 지역주민과 함께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하는 지역 관광정책사업다. 진주시에는 이번에 선정돼 2개 업체를 포함해 모두 6개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falling in 진주’는 2021년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愛人’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해 코로나로 인한 여행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2억 원을 달성하였다. ‘프로스트 맥주 협동조합’은 진주쌀, 흑미, 앉은뱅이밀을 이용한 수제맥주 체험 및 생산업체로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맥주 ‘크래프트 에일’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수제맥주 실력을 인정받았다. ‘㈜ 화요일’은 진주의 관광자원을 온라인 홍보하고 판매하는 여행 플랫폼 업체로 진주시, 밀양시, 남해군, 고성군, 창녕군, 함안군, 하동군의 관광자원 온라인 채널 및 용역으로 경남의 관광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우주협동조합’은 ‘망경동 배건네공작소’라는 마을이야기를 소재로 관광 기념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1년 관광두레 스토리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주의 6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육성을 위해 고분군투한 양지선 관광두레PD는 “어려운 시기지만 진주 관광의 특색 있는 발전을 위해 참여 주민사업체들이 열정을 태우고 있다. 좋은 성과까지 얻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관광산업의 침체 속에서도 진주 관광두레 사업체의 훌륭한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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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진주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수수료 지원
    8일, 경남 진주시는 서부보건지소 방역업무 외 업무중단으로 발생하는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부보건지소의 업무가 정상화될 때까지 진주시민과 관내 자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수수료를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서부보건지소 전경 시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는 한시적(2021년 8월 2일~2022년 6월 30일)으로 보험 적용이 되지만, 보건소 발급수수료 3000원에 비해 시민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판단, 민간병원 3곳(반도·고려·제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발급 본인부담금을 8000원으로 인하했다. 그러나 발급수수료 인하에도 보건소 발급수수료 보다 비싸 시민의 비용 부담이 발생하게 되므로 보건소 발급수수료 외 차액 50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에 가입된 자로 검진일 기준 진주시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자, 관내 자영업자 및 그 종사자로서, 서부보건지소가 업무를 중단한 3월 7일 이후 검진자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협약병원에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수수료 8000원을 지불하고 신청은 협약병원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급 시기는 서부보건지소의 업무 정상화 시점부터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원금 지급 시기가 서부보건지소 업무정상화 시기부터 가능하다”며 “방역 대응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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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진주시,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키트 2만1700개 지원
    7일, 경남 진주시는 10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키트 2만1700개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부 2170명에게 1인당 10개씩 총 2만1700개를 지원해, 1주간 최대 2회씩 5주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을 지원한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령을 원하는 임신부는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가족의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본인 방문시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을 지참해야 하며 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 등 가족이 대리수령할 경우에는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와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어린이집 영유아, 노인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신속항원 검사키트 물량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신부 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3월 다섯째 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서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배부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신청기간 내에 많은 임신부들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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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이음과 소통이 흐르는 남강변 촉석루에서, 2022년 진주시민 인문강좌 개설
    6일, 경남 진주시·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은 지난 4일 진주성 촉석루에서 2년차를 맞은 진주시민 인문강좌(치유의 인문학)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인문강좌 개강, 2022년 시민인문강좌 장면 이날 강좌는 진주성과 촉석루에 얽힌 숨은 이야기가 담긴 ‘내 마음의 촉석루’를 주제로 경상국립대 황의열 교수(한문학과)의 강의와 휘호 체험, 진주삼천포농악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 시민인문강좌는 오는 5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박물관 및 진주성 일원에서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만호 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장은 “진주성 촉석루 인문체험을 시작으로 진주정신을 고취하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이 인문학을 통해 치유의 가치를 느끼고 일상에서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역사·문화·전통이 살아 숨 쉬는 진주, 그 속에 인문의 숨결이 전해 오는 촉석루에서 인문강좌가 개설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의 인문탐구를 위한 노력이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 뿐 아니라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와 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오는 2023년 6월까지『인문도시 진주, 인문학 진주를 품다』란 주제로 소통과 치유 그리고 동행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인문도시 강좌와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인문도시, 진주 누리집(http://humanjinju.or.kr)’과 인문도시사업(055-772-2640)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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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진주시 기사

  • 진주시 치매등대지기, 실종 어르신 찾았다
    30일, 지난 27일 낮 12시 25분께, 경남 진주시 대곡면의 한 도로변에서 배회 중인 70대 치매 노인이 치매등대지기의 도움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태향노인복지센터장은 관리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고 귀가하던 길에 배회하고 있던 겨울옷 차림의 노인을 발견하고 경남광역치매센터에서 보낸 문자의 실종 어르신으로 추정해 대곡파출소로 인계돼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귀가를 도왔다. 태향노인복지센터는 지난해 9월 치매등대지기 및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치매 친화적 활동과 실종 치매 노인 수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치매등대지기 사업’은 지난 2017년 5월부터 민간업체를 치매등대지기로 지정해 치매 노인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해 가족에게 돌아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매 노인 실종 신고가 경찰서·광역치매센터에 접수되면 광역치매센터가 실종자 정보를 치매등대지기에게 해당 내용을 문자로 발송하고, 치매등대지기는 실종자 발견 시 임시보호 또는 경찰에 즉시 신고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게 된다. 치매등대지기 사업 실시 후 현재까지 등록된 진주시 치매등대지기는 493개소로, 치매등대지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업체는 진주시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언제든 참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치매노인 실종 걱정 없는 안전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많은 민간업체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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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0
  • 진주시, 제5회 미래행복대상 수상
    28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제5회 미래행복대상’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제5회 미래행복대상’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쿠키뉴스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한 ‘미래행복대상’은 행복한 여성, 생활안전 환경개선, 국민건강 기여 등 우리 사회생활 전반 각 분야에서 공헌한 기관과 기업, 개인 등을 발굴해 시상하며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진주시는 성별 다양성 확보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여성 대표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복한 여성’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함께 만들고 같이 성장하는 진주’슬로건과 함께 ▲성 평등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ㆍ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2025년까지 5년간 지역의 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및 돌봄·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실현에 일조한 결과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관심과 요구를 시정에 반영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진주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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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9
  • 진주시, 올해 유흥주점 재산세 중과세액 감면 추진
    28일,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흥주점 영업장에 대하여 올해 재산세 부과 시 중과세율이 아닌 일반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유흥시설 방역 점검 사진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영업금지·제한 조치로 경제적 타격이 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에 대해 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세를 감면할 수 없도록 지방세특례제한법에서 감면금지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어 유흥주점에 대한 세제지원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지난 21일 감염병 발생에 따른 영업금지를 지방세 감면금지 예외 사유에 포함하도록 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유흥주점 중과세액에 대한 감면이 가능해짐에 따라, 진주시는 올해 유흥주점 등에 부과되는 건축물 및 토지분 재산세 부과 시 중과세율이 아닌 일반세율 적용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일반 영업용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 세율은 0.25%, 그 부속토지에 대한 세율은 0.2~0.4%인데 반해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에 대한 재산세 세율은 이보다 10~20배 높은 4%의 세율이 적용되어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는데, 실제로 재산세를 부담하게 되는 영업주들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유흥주점에 대한 재산세 중과세 적용 제외에 따라 유흥주점 영업주들이 전년도 중과세액인 3억 4000여 만 원 정도 세제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으로 임대료 인하에 따른 재산세 감면신청을 내달 6월 18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체납자에 대한 가산금 감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대한 재산세 감면 등 다양한 세제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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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8
  • 진주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위한 시즌2 추진 총력
    27일, 경남 진주시는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진주혁신도시만의 특화된 복화문화도서관 건립과 혁신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복합혁신센터를 건립하는 등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즌2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주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진주시 복합문화도서관 조감도 혁신도시는 평균 연령이 32.9세로 젊은 세대가 대부분 거주하지만 그들의 문화적 욕구를 채워줄 만한 시설이 없어 문화시설에 대한 설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혁신도시 공영주차장 부지에 문화·체육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주민의 정주 여건 향상에 기여할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복합문화도서관은 부지면적 7,875㎡, 연면적 11,809㎡(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49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도서관, 수영장, 공연장, 전시실 등으로 구성된다. 2018년 12월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도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19년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을 시작으로 올해 3월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를 완료했다. 올해 설계현상공모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오는 2024년 준공될 예정이며, 이는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대표적인 협업사업으로써 이전 공공기관 직원 및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혁신도시 시즌 2의 성공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LH 개혁안으로 인해 사업이 무산되거나 축소되는 일이 없어야 하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으로 LH 조직 혁신안이 재정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조감도 혁신도시에 부족한 정주 인프라 시설을 확보하고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창업·기업 지원 공간을 제공하고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복합혁신센터는 충무공동 15-6번지(클러스터 1-3) 부지에 대지면적 5,329㎡, 연면적 9,005.82㎡(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된다. 국비 99억원을 포함해 총 240억원이 투입돼 기업지원시설, 창업보육센터,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어린이 보육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2018년 6월부터 사전 행정절차, 부지 매입, 건축 설계 등을 거쳐 지난해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 원가검토 및 계약, 건설사업관리용역 기술자문위원회 심의 등을 완료하고 2020년 11월 10일에는 진주시장, 경남도지사, 국토부 지원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혁신센터 착공식을 개최하였으며 오는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합혁신센터는 구도심과 혁신도시가 상생발전하고 상호교류 할 수 있는 지역 균형발전의 축이자 공공기관 이전을 넘어 정주 여건 개선과 안정적인 정착 등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혁신 클러스터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진주시는 공공기관 이전 중심의 혁신도시 정책에 더해 혁신도시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신성장 거점 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 지역융화사업, 정주여건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병무 경제통상국장은 “초기 혁신도시 조성 시에는 공공기관 이전에 포커스를 맞추었다면 이제는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등 내적으로 기반을 다져야 할 때”라면서 “가족동반 이주율 제고, 지역 인재채용 확대 등을 목표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간 상생발전 협력 사업에 무게를 두어 진주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축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 있습니다] 복합문화도서관, 복합혁신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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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7
  •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균형발전 저해하는 LH 기능분리 축소 반대"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개혁안에 대해 “정부의 LH 해체 수준의 개편을 강력하게 반대한다”는 진주시 입장문을 발표했다. 조규일 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개혁안에 대해 진주시 입장문을 발표했다. 조규일 시장은 “LH 임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불신 해소 방안은 국민적 공감대를 토대로 정부와 LH, 지역 사회 여론을 모두 고려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체계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근절과 관련해 법적으로 ‘공직자윤리법’ 개정, ‘공공주택특별법’ 개정, ‘한국토지주택공사법’ 개정, ‘부동산거래법’ 제정,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등 법적으로 보완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LH를 해체 수준으로 개편하려는 것은 수도권 아파트와 전국 부동산가격 폭등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은폐하고 당장의 위기를 모면하는 국면 전환용이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조 시장은 이어 “인구소멸의 위기에 직면해 있는 서부경남 미래 발전을 위해서도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상징이자 핵심기관인 LH를 분리 해체하는 것은 현 정권의 국토 균형발전 정책에도 어긋난다”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의 절절한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LH 해체 수준의 혁신개편안을 반대하는 진주시 입장문을 김부겸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 “만일 정부가 맹목적으로 LH 해체 수순을 밟는다면 LH 사수를 위한 범시민 궐기행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경남도에도 공동대응TF를 구성해 경남진주혁신도시와 LH지키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남지역 도의원과 진주지역 시의원, 상공인들도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연차적으로 LH의 기능 분리·축소를 반대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 2007년 전국의 혁신도시 중 가장 먼저 건설댔던 경남진주 혁신도시 착공식에 참석한 고 노무현 대통령이 언급한 “지역 균형발전 정책은 정권의 변화와 관계없이 국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할 책무로 진주혁신도시가 그 상징의 징표가 될 것”이라는 말을 인용해 “정부의 LH 조직 혁신개편안은 자칫 지역경제를 위기로 내몰고 지역균형발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LH는 근무 인원이 1,660명으로 경남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전체 근무 인원의 41% 수준에 달한다. LH는 경남진주 혁신도시 이전기관이 납부하는 지방세 86.95%, 진주시 전체 세수의 15.77%를 차지하는 등 막대한 기여를 하고있다. 인력 채용도 2020년 기준 신규 채용 전체 195명 중 47명(24.1%)을 지역인재로 채용해 명실공히 경남진주 혁신도시를 상징하는 핵심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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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6
  • 진주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LPG화물차 신차 구입비 2차 지원
    26일, 경남 진주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LPG 화물차 신차 구입에 2차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t, LPG 화물차 사진 진주시는 올해 1차 지원사업에 36억 원 예산을 투입해 2100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및 LPG화물차 신차구입비를 지원했다. 2차 지원으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에 32억 원(2000대),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에 3억 2000만 원(80대)을 투입한다. 조기폐차 지원사업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인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 3종이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는 환경부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emissiongrade.meca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진주시에 6개월 이상 등록돼 있고 최종 소유자의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차량으로 정상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폐차장 자료사진 총 중량 3.5t 미만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고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량 중 DPF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이나 생계·영업용, 소상공인 소유 차량은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총 중량 3.5t 이상이거나 덤프 트럭, 콘크리트 믹스 트럭, 콘크리트 펌프 트럭의 경우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노후경유차 폐차 후 1t LPG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한 경우에는 신차 구매 보조금 400만 원을 별도로 받을 수 있으며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방문신청(환경관리과·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하거나 우편(등기) 또는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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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6
  • 진주시, 항공우주 부품·소재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MOU)체결
    경남 진주시는 26일 오전 11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2층 컨벤션 카라홀에서 항공우주부품·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3개 기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진주시는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2층 컨벤션 카라홀에서 항공우주부품·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3개 기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조규일 진주시장, 정경환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 문용호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우주부품·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과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위해 마련됐다. 3개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경남진주강소특구 성과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경남진주강소특구 특화 및 연계분야 산업 육성을 위한 교류 채널 구축 ▲특화 및 연계 분야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제도 개선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공유 및 기술·교육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2019년 8월 항공우주부품·소재 분야 특구로 지정되어 지역 혁신 주체인 산‧학‧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기술창업,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면서 혁신 기술 창출의 신모델이 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1992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항공우주분야 국내 최대 협회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를 비롯한 국내 대표적인 항공우주기업 96개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으며 국내 항공우주산업 성장과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항공우주 인력양성 및 진주의 항공산업 발전이 크게 기대된다”면서 “항공우주 부품·소재 분야 산업을 지역발전과 혁신을 견인할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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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6
  • (진주 창원)경상국립대병원 비정규직 단식 계속
    25일, 경남 진주·창원 경상국립대병원 비정규직들이 ‘제대로 된 정규직화’를 앞세워 파업 23일째, 단식농성 9일째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노·사 대화가 재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상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 건강에 적색불이 켜지면서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사진 공공연대노조 ‘주차관리’, ‘환자이송’, ‘환경미화’, ‘건물관리’ 등 위탁업무를 맡고 있는 비정규직들이 가입한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경상국립대병원지회는 지난 2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박성철 공공연대노조 사무처장과 양복엽·김호일 대의원이 병원 1층 복도에서 25일로 9일째 단식농성하고, 다른 조합원과 지역 인사들이 ‘1일 동조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단식농성이 장시간 진행되면서 이들의 건강도 악화 상태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 양복엽 대의원은 황달 기운을 보이면서 쓰러지기도 했다. 주변에서는 양 대의원의 병원 치료를 권유했지만 그는 이를 거부하고 단식농성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노·사 최대 쟁점은 ‘정년’과 ‘임금’, ‘경력인정’, ‘채용방식’ 등으로 병원 노·사는 이 안을 놓고 지난 4월까지 10차례 실무협상을 벌였지만 타결을 보지 못했다. 윤갑수 의원 등 진주시의원들이 25일 진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 진주시의회 이후 25일 노·사는 실무협상과 27일 전문가가 참여하는 ‘노·사전협의회’가 예정돼 있어 파업 이후 지난 18일에 이어 두 번째며 노사전협의회는 처음이다. 그리고 노조 측은 지난 24일 경상국립대병원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 총장 면담을 촉구하면서 26일 권순기 경상국립대총장을 면담하기로 예정돼 있다. 노조 측 관계자는 “단식농성을 감행하고 있는 노조원들 건강이 점점 악화돼 가고 있다”며 “이들의 고초를 지켜보는 지역민들도 빠른 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들이 요구하고 있는 여러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견접근을 보지 못하고 있다. 27일 협상이 어떻게 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병원측은 “정년 문제 등에 있어 비정규직들이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전하며 그래도 대화를 계속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윤갑수·박철홍·서은애·서정인·정인후·제상희·허정림·윤성관·김시정·류재수 진주시의원들은 2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상국립대병원은 비정규직의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을 촉구한다”고 성토했다. 의원들은 “전국 14개 대학병원 중 12개 대학병원은 벌써 정부가이드라인에 따라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했다. 남은 두 곳 중 부산대학병원은 일부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남은 부분은 협상중”이라고 밝히며 “그런데 경상국립대병원은 노동자들이 정부가이드라인과 이미 정규직전환이 된 타 대학병원 결정사항을 협상안으로 제시해도 병원 사정을 이유로 들어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의원들은 “그간 경상국립대병원이 정부가이드라인에 따른 상식적인 협상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병원 측은 노동자들의 양보만을 강요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노동자들이 단식농성에 동참하고 또 오늘 공동 입장을 밝히게 됐다”고 전했다. 의원들은 또 “경상대병원은 정부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비정규직을 제대로 된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경상국립대병원장이 할 수 없다면 병원장을 임명한 경상국립대 총장과 이사회라도 나서 이 문제는 꼭 책임 있게 해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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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5
  • 진주시, 지역 생산 신선농산물 수도권 대형백화점 첫 직거래 납품
    경남 진주시는 지역 생산 파프리카, 애호박 등 신선 농산물을 신세계백화점에 첫 직거래 납품했다고 24일 밝혔다. 파프리카 선별작업 현장 그간 백화점, 마트 등으로 납품은 중간 유통단계를 통해 이루어졌지만 이번 납품은 중간단계를 거치지 않은 첫 직거래 납품이기에 의미가 크다. 이번 납품은 진주시와 한국배영농조합법인(대표 김건수), 신세계백화점 간 여러 차례 사전 협의와 현장 확인을 거쳤다. 그리고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은 조합에서 취급하지 않는 품목도 백화점 등에 직거래 납품 농가를 직접 추천하는 등의 노력으로 직거래 납품이 성사됐다. 지난 21일 파프리카, 애호박 납품을 시작으로 6월 2일까지 3일 간격으로 6회에 걸쳐 1.9t 물량을 납품할 예정이다. 첫 거래 후 농가는 납품 품목과 물량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도 진주를 대표하는 지역 농산물인 배는 8월, 단감은 10월, 딸기는 11월 등 신선농산물 출하 시기별로 납품이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신선농산물 수출 1위 도시인 진주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접 수도권 대형 백화점에 납품함으로 유통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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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4
  • 진주시, 신설 관광개발 공사 ‘순항’
    2022년에는 남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명소가 조성돼 보다 풍성한 진주 관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인 유등전시관과 남강수상레포츠센터 건립현장을 방문해 점검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3일, 경남 진주시는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인 유등전시관과 남강수상레포츠센터 건립에 본격 착수해 남강을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등전시관은 소망진산 공원에 총사업비 103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2,761.89㎡(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남강수상레포츠센터는 총사업비 19억원으로 편의시설 119.35㎡(지상 1층) 및 유람선과 나루터를 제작하는 사업으로 모두 지난 4월 착공했다. 유등전시관은 지하 1층은 전시실 및 체험실, 지상 1층은 사무실, 지상 2층은 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전시관 관람, 유등제작 체험과 휴식이 가능한 복합문화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물 상부는 유등 공원과 이어지는 녹지공간으로 조성되어 자연 친화적인 전시관으로 계획됐다. 지난해 설계 공모를 통해 디자인이 결정됐고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착공하여 2022년 상반기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등전시관 아래 위치한 수상레포츠센터는 촉석루 지붕 곡선과 기둥 및 다포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설계됐으며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주성과 소망진산을 잇는 유람선은 강에서 보는 진주성과 도시경관이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조규일 시장은 지난 21일 유등전시관과 남강수상레포츠센터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진주성과 남강을 배경으로 한 복합문화공간인 유등전시관과 남강수상레포츠센터가 진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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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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