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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문화예술회관,‘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사업 ’선정
    13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돼 국비 284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함안문화예술회관 전경 선정된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탐구생활 – 사람, 사회, 자연 그리고 의도된 자연’ 이며 8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31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4차 산업을 미술에 융합한 체험형 전시로 코로나시대 인간의 삶과 생명에 대한 탐구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며, 관람객이 작품 안에 직접 들어가 가상 공간속에 몰입하는 공간 연출기법으로 친숙하게 다가서는 체험형 미술전시가 마련된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김민종 작가 외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와 공예, 조각과 설치, 영상과 미디어, 음악 등 융합장르의 작품 32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해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 함께하는 VR드로잉 체험을 기간 중 상시운영 할 예정이며 LED 조명을 설치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가상의 공간을 연출해 대형조각과 대형 회화작품을 배치해 관객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활동 여건과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여 군민과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함안문화예술회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다양한 전시기획 공연으로 전시관람 기회가 적은 군민과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관련 세부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에 게재될 예정이며, 함안문화 예술회관(055)580-3623~27)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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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2-03-13
  • 함안군, 함안 제2승마장 조성 마무리 박차
    10일, 경남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함안군 법수면 윤내리(악양마을) 일대에 조성 중인 제2승마장 조성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2승마장은 오는 6월 말께 준공 예정이다. 함안군 법수면 윤내리(악양마을) 일대에 조성 중인 제2승마장 조성 마무리 작업을 점검하는 조근제 군수 제2승마장은 조성사업은 민선 7기 군수공약사업 전국 최장의 악양둑방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38억3500만 원이 투입됐다. 사업면적은 9735㎡로 마사동, 실외마장, 관리동, 체험장 등의 시설이 갖춰진다. 함안군승마공원은 승마회원강습과 말산업육성지원사업 중심으로 운영하고 제2승마장은 관광체험승마 중심으로 이원화 운영될 예정이다. 조근제 군수는 10일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서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승마장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2승마장이 조성되면 인근 악양생태공원 및 둑방 경관조성지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남강변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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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2-03-10
  • 조근제 함안군수, 함안박물관 리모델링 현장점검
    9일, 경남 함안군 조근제 군수는 지난 8일, 3월 말 재개관을 앞둔 함안박물관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가 3월 말 재개관을 앞둔 함안박물관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함안박물관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현대적 기법으로 전시를 구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전 함안박물관은 협소한 전시공간으로 인해 아라가야를 제외한 다른 시대의 전시는 다소 형식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질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의 역사를 대폭 보강해 선보일 예정이다. 본관 리모델링과 함께 현재 건축공사 중인 제2전시관은 고려시대에서 근대까지의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 제2전시관 증축사업이 완료되면 함안박물관은 지역의 역사 자료를 연구·보존하고 나아가 연구 결과를 일반에 널리 보급해 한층 진보된 지역공립박물관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 점검을 마친 조근제 군수는 “최근 말이산고분군에서 발굴된 보물급 유물들이 고향인 함안에서 보관‧관리되고 전시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함안박물관이 함안문화를 널리 알리고 함안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널리 사랑받을 수 있도록 재개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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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09
  • 함안군, 2022년 함안새바람동아리 발대식
    8일, 경남 함안군은 지난 4일 오후 2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2022년 함안새바람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안군, 2022년 함안새바람동아리 발대식 장면 이병철 부군수를 비롯해 함안새바람동아리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은 직원들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활력 있는 창의행정 추진과 조직 내 혁신분위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22년 함안새바람동아리 남녀 대표의 혁신 실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단장님 인사말씀, 회원 소개, 동아리 운영방안 안내,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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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2-03-08
  • 함안군, 3월 현안 점검회의 개최
    7일, 경남 함안군 조근제 군수는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3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상반기 신속집행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안군, 3월 현안 점검회의 장면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 군수는 오미크론 국내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달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3차 접종 완료자의 경우 증증 예방과 사망 감소 효과가 높으므로 미성년자 등 미접종 연령층을 대상으로 백신 추가 접종 홍보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 부서에서는 방역 강화와 다중 이용시설 지도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독려하고 있다며, 상반기 신속집행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올해 군의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은 2400억 원으로 집행 효과가 지역사회에 나타날 수 있도록 계획된 사업을 조기에 착수해 신속 집행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속 집행 실적은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과 연결된다며 각종 공사는 설계, 보상 등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착공할 수 있도록 하고, 상대적으로 집행률이 저조한 대규모 투자 사업은 공정과 집행현황을 별도 관리해 집행률을 높이는 등 전 부서에서는 목표달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 9일 치뤄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두고 대통령선거 업무 추진 철저에 대한 당부도 있었다. 국민의 신성한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에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선거 당일 투개표 진행 상황과 선거관련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투‧개표소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함께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에 대한 투표 방법도 미리 대비해달라고 말했다. 선거는 법정 사무로 선거담당자를 비롯해 선거업무에 종사하는 모든 직원은 한치의 오차가 없도록 선거 당일까지 긴장을 놓지 말고 준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최근 대기 건조로 전국에서 산불이 연일 발생하고 있다며 순찰을 강화하고, 현장중심의 산불대응 체계를 구축해 산불예방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 뉴스
    • 행정
    2022-03-07
  • 조근제 함안군수, 산불감시초소 현장방문
    6일, 경남 함안군 조근제 군수는 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인면 자양산(402m)에 위치한 산불감시초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조근제 군수는 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인면 자양산(402m)에 위치한 산불감시초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조 군수는 감시 초소 근무환경과 진화장비 등을 점검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산불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조 군수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며 “산불 발생 시에는 초동진화가 중요하니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산불상황실 운영, 산불감시초소 14개소 운영, 산불감시원 현장배치, 산불 취약지 순찰 등 본격적인 산불비상체제에 돌입했다.
    • 뉴스
    • 사회
    2022-03-06

실시간 함안군 기사

  • 함안군, 악양둑방길에서 라이브 버스킹 유튜브 촬영
    21일, 경남 함안군은 지난 18일 봄꽃이 만개한 악양둑방길에서 라이브 버스킹 유튜브 촬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악양둑방길에서 라이브 버스킹 유튜브 촬영장면 이번 유튜브 촬영은 봄꽃 경관지인 악양둑방을 감미로운 노래와 함께 소개함으로 많은 관광객 방문을 유도키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촬영에는 재능 넘치는 함안군 공무원 5팀이 직접 출연해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향후 군은 드론으로 촬영한 악양둑방의 전경과 함께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영상을 편집해 다음 주 중 함안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 1,2부로 나눠 게시할 예정으로 막바지 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5월 악양둑방은 전국에서 가장 긴 둑방을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안개초, 튤립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꽃밭 사이에 있는 왕따나무는 인생샷 찍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악양루와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 라이프
    • 축제/여행
    2022-05-21
  • 함안군, 단체관광 유치 위해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20일, 경남 함안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체류형 관광산업 확대를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함안군이 단체관광 유치 위해 여행사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체가 관광객을 유치해 함안군 소재 관광지, 체험시설, 음식점,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유치 차량지원비를 지원해 주는 제도다. 내국인 20인 이상을 기준으로 버스 1대당 50만 원~60만 원을 지원, 외국인은 5인 이상을 기준으로 1인 1만 5000원~2만 원을 지급한다. 인센티브 지원은 올 연말까지 예산에 따라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여행사는 사전계획서와 여행일정표 등을 3일 전까지 제출하고 일정이 완료되면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3년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축제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등 개별관광객과 단체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인센티브 지원 기준은 함안군청 홈페이지(www.haman.go.kr)를 참고하거나 가야사담당관(055-580-2584)으로 문의하면 된다.
    • 라이프
    • 축제/여행
    2022-05-20
  • 함안군, 도시소비자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체험
    18일, 경남 함안군은 지난 16일부터 함안농부협동조합(대표이사 박재민)에서 도시소비자와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별별농부 쿠킹 클래스’ 체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함안군이 ‘별별농부 쿠킹 클래스’를 시작했다. 앞서 2021년 선정된 농촌진흥청 국비 사업인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함안농부협동조합에서 선식, 곡물쌀음료, 꿀찰빵 등 다양한 융복합 제품을 개발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중단됐던 체험이 재개됐다. 도시소비자와 커뮤니티 체험 행사는 일회성 체험이 아닌 매월 4회차로 구성된 쿠킹 클래스를 통해 농부가 직접 생산한 쌀, 콩, 참깨, 들깨를 활용한 먹거리 정보를 공유하고, 보다 깊이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시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우리 곡물 베이킹 클래스, 곡물을 활용한 떡 클래스, 쌀누룩 발효음식 클래스의 3가지 쿠킹 클래스가 준비돼 있으며, 각 클래스당 10명 한정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11월까지 진행될 ‘별별농부 쿠킹 클래스’는 도시 소비자와의 소통은 물론이고 향후 판매 예정인 별별농부 선식 & 시리얼, 별별농부 쌀 요거트 제품 홍보 및 판매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함안농부협동조합에서는 함안 우수 농산물을 활용해 최신 트렌드의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개발하는 등 도시 소비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 뉴스
    • 농·어업
    2022-05-19
  • 이병철 함안군수 권한대행, 농촌 일손돕기 솔선수범
    경남 함안군 이병철 군수 대행은 18일, 칠북면 화천리에 위치한 단감솎기 작업 현장을 찾아 함안군으로 일손 돕기 지원을 나온 경남도청 아동청소년과 직원들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이병철 함안군수 대행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살피고 농촌일손돕기 추진상황을 직접 챙겼다. 한편, 군은 봄철 일손부족 인력을 1050명으로 예상하고, 농업인 중 고령‧장애‧부녀자‧독거 등의 사유로 인한 소외계층 농가와 코로나19 질병 및 상해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 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령화 등으로 농촌 일손부족이 갈수록 심각하다”면서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단체에서는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현재까지 35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520여 명 인력을 지원했다. 군은 6월 30일까지 봄철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집중 지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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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5-18
  • 함안 가야읍,‘둘안들 농로표지판’보고 찾아오세요!
    17일, 경남 함안군 가야읍(읍장 김병태)은 지난해 가야읍주민자치회(회장 김점근)주민총회에서 제안된 ‘둘안들 농로표지판 설치사업’을 이달 완료했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읍 주민자치회, 주요 농로 21개소에 표지판을 설치 했다. ‘둘안들’은 남해고속도로에서 법수면 방면의 도항리(돈산 마을)와 묘사리, 산서리 등 8개 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시설재배 위주의 집단 농경지이다. ‘들안들 농로표지판’ 사업은 주요 농로 입구에 표지판을 설치해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들판의 비닐하우스를 찾아오는 외지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9월 읍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에서 제안사업으로 채택하고, 올해 군비 1350만 원을 지원받아 주요 농로 입구 21개소에 표지판을 설치했다. 사업제안부터 표지판 안 확정, 위치선정까지 주민입장에서 주민이 참여한 순수 주민자치사업으로, 표지판 안을 확정하는 과정에는 자치위원과 둘안들 관련 이장이 세 차례에 거쳐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찾기 쉽고 실효성 있는 표지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한 주민은 “농사일로 바빠 들판에서 짜장면을 주문하여 먹을 때가 종종 있는데 배달원이 장소를 찾지 못하여 퍼진 짜장면을 먹곤 했다”며 “이제 농로표지판을 보고 쉽게 찾아 올 수 있어 맛있는 짜장면을 먹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점근 읍 주민자치회장은 “둘안들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지역주민들이 필요한 것을 찾아서 개선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해 주민총회 제안사업으로 ‘둘안들판 농로표지판, 아라길 버스킹, 감자이웃나눔사업, 가야읍지역 환경개선사업’ 등 총 10건 사업을 채택해 군에 제안한 결과 7개 사업 5300만 원을 확보해 올해 주민자치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2022년 경남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아라길 묵언거리 조성 사업, 아라가야 옛길 벽화거리 조성, 말이정&쌈지공원으로 이어지는 계단길, 이웃과 함께 정을 담아 장 나누기, 버스정류장 온열벤치 설치 등 총 6개 사업에 1억 9000만 원의 사업을 확보해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경남도 공모사업에도 13건 사업을 발굴 신청하는 등 주민 자치의 실현으로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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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함안군, 5월 현안점검회의 개최
    이병철 함안군수 권한대행은 16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5월 현안 점검회의에서 나들이 계절을 맞아 군 주요 관광지에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관광지와 각종 행사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함안군, 5월 현안점검회의 장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kbs 드라마 ‘붉은 단심’에서 군의 명소인 ‘무진정’이 드라마 배경지로 알려지고 지난주 열린 ‘제29회 함안 낙화놀이’에 만여 명이 넘는 외부관람객들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미점과 개선사항은 ‘낙화놀이 보존회’와 협의를 통해 보완해 내년에는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나들이 계절을 맞아 악양둑방, 강나루 생태공원 외 우리 군 주요 관광지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내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화장실 위생관리는 군의 이미지와 직결되는 만큼,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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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이병철 함안군수 권한대행, 신음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 점검
    15일, 경남 함안군 이병철 군수대행은 지난 11일 가야읍 도항리 일원에서 시행 중인 신음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병철 함안군수 대행은 신음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신음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총 사업비 321억 원을 투입해 가야 춘곡, 광정에서 검암 함안천 합류부까지 7km 구간에 신음·광정천 치수 기능 확보와 생태계 복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날 현장 점검을 마친 이병철대행은 “안전한 하천환경과 수생태계 복원으로 군민들에게 친숙하고 쾌적한 수변환경 제공이 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여름철 수방대책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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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5
  • 함안문화예술회관, 연극‘꽃은 사절 합니다’ 막 올린다
    13일, 경남 함안군은 지난해 4년 만에 서울에서 열려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연극 ‘꽃은 사절 합니다’(이하 꽃사절)가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21일 공연된다고 밝혔다. 연극 ‘꽃은 사절 합니다’ 공연 포스터 ‘돌아온다‘, ‘도시의 얼굴들’, ‘오월의 햇살’ 등의 연극에서 깊은 내공으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박정철이 설립한 ’철인아트제작소‘에서 올리는 공연이다. 영화 드라마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배우 박정철 표혜미, 김결, 류경환이 무대에 오른다. ‘꽃사절’은 자신이 2주 밖에 살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남편이 갑자기 맞닥뜨린 자신의 죽음에 대해 고민하던 중, 가장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자신의 사후를 준비하기 시작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등장인물들 간에 갈등이 빚어지고 해결되는 과정을 진지하면서도 유머스럽게 풀어낸 휴먼 코미디 작품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와 가족 간의 사랑조차 느끼기 어려운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는 이들에게 연극으로 따스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세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 또는 함안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담당(055-580-3622~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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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2-05-13
  • 함안 무진정 낙화놀이
    이달 초 첫 방영된 kbs 드라마 ‘붉은단심’ 1회 엔딩에는 함안 무진정 낙화놀이를 배경으로 찍은 촬영분이 방송됐다. 무진정 영송루로 연결된 다리에서 극중 주인공인 두 배우가 재회하는 장면이었다. 낙화놀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그 장면은 방송 후에도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지난 8일에는 코로나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낙화놀이 불꽃축제가 다시 열려 낙화놀이를 기다렸던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3년 만에 개최된 함안 낙화놀이 함안 낙화놀이는 숯가루를 이용해 만든 낙화봉을 매달고 불을 붙여 놀던 전통 불꽃놀이로 조선 선조 때 함안군수로 부임한 한강 정구가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매년 사월 초파일 개최했다고 전한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때 중단됐으나, 1960년 사월초파일 괴항마을 청년회에 의해 재연됐다. 낙화놀이에 사용되는 참나무 숯가루를 광목심지 한지에 싸서 만든 낙화봉 3천여 개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들기 때문에 준비과정부터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다. 낙화놀이는 조삼(趙參)선생이 1528년 직접 지은 정자로 울창한 고목이 어우러진 무진정에서 열리는데 연못에서 뗏목을 타고 낙화봉 하나하나에 불을 붙이면 바람의 강약에 따라 떨어지는 불꽃이 장관을 이룬다. 지난 8일, 오후 7시께 낙화봉 점화가 시작됐으며, 낙화봉에서 불꽃이 하나, 둘 떨어지기 시작하자 곳곳에서 탄성이 새어나왔다. 오후 8시에 불꽃이 절정에 이르자, 아이부터 청년, 노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들은 “예술이다!”, “발레 춤을 추는 것 같다”, “몇 년 전 봤을 때 보다 더 아름답다”, “불꽃이 살아 움직이며 춤을 추는 것 같다” 등 탄사를 쏟아냈다. 특히, 이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 불꽃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이 마치 파도가 밀려오는 것처럼 보였는데, 그때마다 사람들의 환호성이 들렸다. 낙화놀이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함안화천농악, 함안국악관현악단, 함안읍성민속선양회의 가야금, 대금 등의 공연이 함께 진행돼 정취를 더했다. 무진정과 성산산성을 품은 괴항마을 괴항마을 전시물 괴항마을은 낙화놀이가 이뤄지는 무진정과 성산산성이 인접해 있다. 주세붕 선생의 기문 에는 “맑은 바람이 저절로 불어오고 밝은 달이 먼저 이르며, 반걸음을 옮기지 않아도 온갖 경치가 모두 모였으니 진실로 조물주의 무진정이라 하겠다”는 구절이 있다. 무진정은 사계절 풍경이 모두 아름다워 지역 주민 뿐 아니라 인근 도시에서도 많이 찾는다. 주말을 맞아 부산에서 사진촬영을 온 조정훈(31)씨는 “부산과 가까워서 작년에 처음 방문하고 계절이 바뀔 때 마다 찾는다”며 “악양둑방과 악양루에 들렀다가, 무진정은 산책하기 좋고 사진 찍기에도 좋아서 방문했다”고 말했다. 성산산성은 신라시대에 축조된 석축산성으로 현재 문지와 성벽의 일부가 남아있고, 명문목간 등의 중요 유물이 대량 출토 됐다. 지난 2009년 5월에는 700년 된 연꽃의 씨앗을 수습해 꽃을 피웠는데 ‘아라홍련’이라 이름지었다. 성산산성에 올라 내려다보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최종 결정을 앞둔 말이산고분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성산산성을 오르는 길은 낙화놀이전수관 옆길로 가는 길 외에도 괴항마을에서 올라가는 대나무 숲길도 있는데 십여 분 남짓이면 오를 수 있어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이달부터는 ‘작은지구 괴항마을에서 하루를’ 프로그램이 옛 괴산재 및 성산산성 일대에서 운영된다. 성산산성 에코티어링, 생태해설 및 곤충극장 등으로 구성돼 마을공동체 단위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근대의상 체험장…낙화놀이에 영감 받은 전시공간 낙화봉 제작모습 괴항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함안괴항낙화마을협동조합에서는 근대의상 체험장인 ‘살롱 드 괴항’(매주 주말 오전 10시~오후 5시)을 운영한다. 무진정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으며 근대의상과 생활한복, 액세서리 등을 대여해 무진정 일대를 걸으면서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는 기회다. ‘살롱 드 괴항’ 맞은편 전시공간에서는 실제 낙화봉과 함께 낙화봉 제작과정 등을 담은 사진과 낙화놀이에 영감을 받은 창작자의 설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는 지난 2020년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작가들이 괴항마을 일대에 ‘낙화마을, 미로(美路), 속으로 이끌림(林)’이라는 주제로 참여해 완성했다. 전시관을 나와 천천히 걸으며 마을 일대에 조성된 벽화와 야외 조형물 등도 함께 감상해보자. “마법 같은 밤이다!” 외국인들도 감탄해… 외국인 관광객들도 감탄한 낙화놀이 장면 함안군은 올해 처음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낙화놀이를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이밖에 유튜브에는 무진정 낙화놀이를 배경으로 촬영한 드라마 편집본과 1박 2일 방송 편집영상 등을 볼 수 있는데, 설명을 듣고 영상을 본 외국인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는 호마(34)씨는 “마법 같은 밤이다! 떨어지는 불꽃이 마치 별과 은하를 연상하게 한다”며 “호수 위로 별이 빛나고 떨어지는 것 같아 바라보면 모든 소원이 이루어 질 것 같다”고 말했다. 호주 애들레이드에 거주하는 마이클(33)씨는 “몇 분이 아니라 2시간 동안 불꽃이 탄다는 점이 매우 놀랍다”며 “만약 현장에서 직접 불꽃놀이를 봤다면 더 감명 받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중국 심천에 거주하는 진원 씨(36)는 “오래 전에 어떻게 신비한 순간을 만들었을까 놀랍고 불꽃놀이의 재료도 시간을 들여서 손수 만든다는 점에서 한국이 전통을 잘 지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심천에서도 명절에 불꽃축제를 열지만 함안의 불꽃축제는 더 아름답다”며 “코로나로 몇 년간 해외여행을 못했는데 역사도 알아보고 싶고 현장 체험도 해보고 싶어 조만간 꼭 함안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다양한 불꽃축제가 열리지만, 함안의 불꽃축제는 재료부터 다른 불꽃놀이와 차별성이 있다. 함안 낙화놀이는 독자성을 인정받아 2008년 경남도 33호 무형문화재로 지정됐고, 낙화놀이용 낙화봉 제조방법은 2013년 특허를 취득했다. 낙화놀이가 하루빨리 국가문화재로 지정되고, 국내외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 함안군은 낙화놀이를 비롯해 함안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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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2
  • 함안문화예술회관, 창작뮤지컬‘고향역’공동제작‧배급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11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서귀포예술의전당, 익산예술의전당, 뉴스테이지와 함께 창작 뮤지컬 ‘고향역’ 공동제작·배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함안문화예술회관, 창작뮤지컬‘고향역’공동제작‧배급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식 장면 뮤지컬 ‘고향역’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사업의 주관기관 역할을 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서귀포예술의전당, 익산예술의전당, 제작사 뉴스테이지 함께 공동 공연제작을 진행한다. 지난 10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함안문화예술회관 이순자 소장,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장 부재호 원장, 서귀포예술의전당 이견진 관장, 익산예술의전당 오은희 관장, 뉴스테이지 박유진 컴퍼니매니저 등 공연제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각 공연장 간 정보 공유과 교류 및 상생발전 ▲공동으로 작품을 기획·제작·투자 ▲제작된 공연에 대한 각 지역별 순회공연 ▲운영방식 및 진행에 관련된 벤치마킹 등에 적극 협조하여 뮤지컬 ‘고향역’ 작품의 제작과 배급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뮤지컬 ‘고향역’은 창작초연으로 ‘고향’, ‘부모’, 등 대한민국 고유의 감성을 노래하는 뮤지컬을 제작하여 중장년층부터 자녀, 부모 온 가족이 쉽게 다가가고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세대간, 가족 간 소통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뮤지컬 ‘고향역’의 공동 제작을 통해 문예회관이 국내 공연의 창작, 제작 배급의 중심축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문예회관의 공공성 역할, 기능강화를 통한 각 예술단체들의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과 제작지원으로 관람객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고향역’ 공연투어는 오는 8월13일 함안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20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27일 서귀포예술의전당, 9월 3일 익산예술의전당까지 총 8회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뮤지컬 고향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전화 (055-580-3524~27)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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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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