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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힐링 톡톡 데이’개최
    경남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백정화)는 10일 밀양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힐링 톡톡 데이’를 개최했다.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밀양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힐링 톡톡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련 기관 및 단체장과 회원을 초청해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여성단체협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회관 동아리반 민요와 통기타 가수 이봉하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1년 여성단체협의회 활동 영상 상영, 내빈 인사말씀, 힐링 톡톡 시간, 고고장구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백정화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움츠려만 있을 수 없기에 올해 사업을 시작하기 전 휴(休) 타임으로 마련한 ‘힐링 톡톡 데이’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여성단체협의회로 발전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좋은 활동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건 행정국장은 “여성이 살기 좋고, 양성이 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여성단체협의회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그 바람을 담은 활동들은 행정에서도 적극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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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밀양문화재단 기획초대전시
    9일, 경남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 이하 재단)은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초대 전시 <올해의 추천작가 조망전> ‘박광률·어중희·오상국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어사 일몰_오상국 작가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지역 사진예술계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광률, 어중희, 오상국 작가를 초대해 기획된 전시로 밀양 8경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 등 총 120점의 ‘밀양 풍경 사진 작품’이 공개된다. 박광률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사진 작품으로 활동해왔으며 특히 `위양지 풍경사진`으로 제2회 경상남도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대상을 수상해 위양지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어중희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 작품을 통해 밀양사계절관광 전국사진공모전 금상을 비롯해 여러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풍경 사진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오상국 작가는 ‘만어사 일몰’을 통해 밀양관광겨울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사진 강좌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는 등 사진예술을 널리 보급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그간 밀양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지역 사진작가의 열정 덕분에 지난 몇 년간 밀양의 여러 관광지가 풍경 사진 촬영 명소로 알려지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사진 전시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자리에 모은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mycf.or.kr)와 전화(055-359-45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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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밀양시,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 추진
    8일, 경남 밀양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 반려동물을 기르는 자 및 장애인보조견 소유자를 대상으로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내장형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마이크로칩) 등록 반려동물에 한해 가구당 동물병원 진료비 24만 원 이내, 최대 75%(18만 원)까지 지원된다. 내장형 미등록 반려동물의 경우도 밀양시 보조로 등록 후 지원 가능하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진료범위는 예방접종을 포함한 동물의 질병을 예방하는 행위, 통상적인 동물의 진료 및 수술(단 미술, 성대수술, 눈물자국제거술 제외)이며, 미용비용이나 사료를 포함한 용품 구입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농업기술센터 최병욱 축산과장은 “본 사업은 경제적 사정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반려동물에 대한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복지시책으로 많은 저소득계층 반려인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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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밀양시 상동면, 한해대비 수리시설 점검
    경남 밀양시 상동면(면장 김윤만)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봄철 가뭄을 대비해 관내 저수지와 배수장 등 수리시설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밀양시 상동면 소재 배수장 수리시설 점검 모습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봄철 가뭄이 우려되고 있어 관내 저수지 10개소, 배수장 1개소, 양수장 8개소 등 수리시설의 가동상태 및 시설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여 봄철 가뭄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윤만 상동면장은 “강수량 부족으로 저수율이 평년보다 낮고 봄 농업용수 부족 지역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리시설 사전점검 및 저수지, 용배수로 준설 등 가뭄대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선제적 용수 공급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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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밀양시 2022년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6일, 경남 밀양시는 2022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계획을 수립하고 5월 말까지 ‘2022년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특별징수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밀양시청사 전경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 출국금지 요청,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강화하고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차량 및 CCTV를 이용한 체납차량 검색서비스를 활용하여 번호판 영치 및 차량 공매를 실시해 체납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분할 납부를 신청하는 경우 번호판 영치유예를 실시하고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는 유보하는 등 맞춤형 체납액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저소득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정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상습․고질 체납자는 조세 형평성을 위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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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밀양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경남 밀양시는 5일, 교동 소재 밀양향교(전교 김명환)에서 춘계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고 전했다. 밀양시는 5일 교동 소재 밀양향교(전교 김명환)에서 춘계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문묘(文廟)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1986년 11월 1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춘계 석전대제가 봉행된 밀양향교 대성전에는 공자, 안자, 자사 등 중국 5성과 정자 등 송조2현, 최치원, 정몽주, 정여창, 손광조, 이이 등 한국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이날 춘계 석전대제의 초헌관은 박일호 밀양시장, 아헌관은 신진오 유림, 종헌관은 박영철 유림이 맡았다. 밀양향교는 좌묘우학(左廟右學)의 배치를 보이는 병렬식 향교의 대표사례이다. 경상남도 30여 개 향교 가운데 병렬식 배치를 취하고 있는 향교는 거창향교를 비롯하여 4곳으로 직렬식 배치법의 다른 향교와 차별성을 보이며, 특히 대성전과 명륜당이 좌향을 달리하는 경우는 밀양향교가 유일하다. 또, 밀양향교 대성전은 임란 때 소실된 후 1602년에 중건되어 건립시기가 빠른 편에 속하며, 1617년, 1820년 2차에 걸쳐 이건했으나 기둥, 익공, 창호 등에서 구재를 재사용하여 조선 중기의 고식 기법들이 잘 보존돼 있다. 김명환 전교는 "밀양향교가 공자의 인·의·예·지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밀양 지역 정신문화의 중심체 역할을 해야 하며 허물어져 가는 예의범절을 바로 세우는 일에 모두가 커다란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초헌관을 맡은 박일호 밀양시장은 "향교 내 작은 도서관, 유림학교 등 문화재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문화재를 중심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문화를 향유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향교 대성전은 조선 중기의 건축양식과 후기의 건축양식이 공존하여 어우러져 있다는 점에서 미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12월 28일 보물 제2094호로 지정됐고 밀양향교 명륜당 또한 같은 날, 보물 제2095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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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5

실시간 밀양시 기사

  • 밀양시 인구증가 종합대책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일호 밀양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밀양시 인구증가 종합 대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밀양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밀양시 인구증가 종합대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해 10월 인구감소 지역 지정된 것과 관련해 지방 소멸 대응기금 전략 추진 보고를 시작으로 효율적인 인구 유입시책, 든든한 돌봄사업, 함께 일하는 사회 조성, 인구구조 변화 대응 5개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8개 분야 37개 사업에 대하여 부서별로 인구증가 추진대책을 마련했다. 인구 감소 추세를 늦추고 인구 반등을 위해 인구증가와 연계한 부서별 핵심사업 위주로 정주여건 개선 및 일자리 확충을 위한 기반 조성 11개 사업, 신규 전입자에 대한 전입 지원 6개 사업,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 6개 사업,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맞춤형 지원 4개 사업, 든든한 돌봄 체계 구축 3개 사업, 밀양 체험 및 다양한 시책 홍보를 위한 3개 사업,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지원 사업 2개, 1인 가구 및 시민안전을 위한 2개 사업을 보고했다. 또, 신규 사업으로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읍면동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구증가시책 홍보, 전입독려반 편성, 인구증가 캠페인, 신규 전입자 정착 지원 등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모든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극복할 수 있으며, 각 부서에서는 인구감소 지역 지정에 따른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 및 인구증가와 연계된 핵심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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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7
  • 2022년 1분기 밀양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6일, 관제센터 종합상황실에서 시 소속 근로자 안전 및 보건 증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2022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2022년 1분기 밀양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장면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 각각 5명으로 구성되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분기별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중대재해처벌법'시행에 발맞춰 '밀양시 안전보건관리규정' 일부개정안과 산업재해 발생 통계 건을 분석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 근로자들의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돼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사업장을 조성하는데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산업보건위원회 운영을 통해 시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아울러 근로자와 사용자가 근로현장에서 안전과 보건에 대한 사항에 경각심을 갖고 반드시 안전보건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밀양시는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하여 위원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또한 일반 근로자들도 언제든지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인터넷 소통 창구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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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6
  • 밀양청년 창업 성공을 위한 힘찬 첫걸음
    경남 밀양시는 청년 창업의 성공을 위한 ‘청년IS뭔들-청년창업캠프’를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27일 개최된 진장 청년창업거리 페스타에서 ‘진장 브나로드’ 제막식을 열고 있다. 청년창업캠프는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창업 아이디어로 청년이 창업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청년창업캠프는 청년들의 창업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의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컨설팅도 제공한다. 세부교육 내용은 창업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이론교육으로 ▲로컬크리에이터 및 창업 사례 ▲시장분석 ▲상품전략 ▲소통전략 ▲자금 흐름짜기 등을 우선 교육하고,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전문가 상담을 통해 실전에서 적용이 가능한 창업아이디어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에 실시한 ‘청년창업캠프’에는 33명이 참여했으며, 수료한 청년들이 음식, 차류, 공예품 등으로 밀양 지역에서 창업해 현재 성업 중에 있다. 올해 청년 창업캠프에는 27명이 참여한다. 손윤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가치를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므로 밀양의 청년들이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밀양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캠프의 효율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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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2-15
  • 밀양시 코로나19 확진자 43명 발생, 누적 확진자 1,377명
    경남 밀양시는 1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43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377명(치료중 745명, 완치 628명, 사망 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밀양선별진료소 전경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20명, 유증상 3명, 격리 중 7명, 조사 중 13명이다. 확진자 중 타지역 거주자가 2명이며, 외국인이 8명이다. 한편, 밀양시는 확진자와 재택치료자 관리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대상을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리해 관리하고 있으며,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다. 집중관리군에 대해서는 지정된 관리의료기관에서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관리의료기관은 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소아), 제일병원 4곳이다.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관리하고 필요 시 비대면 진료와 상담센터 상담을 이용한다. 비대면 진료는 호흡기전담클리닉(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과 동네 병·의원에서 진료 가능하며,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밀양 윤병원, 미르아이병원)에서는 기초 의료상담과 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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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4
  • 밀양대에 소통협력공간, 폴리텍대학, 햇살전환캠퍼스 함께 들어선다
    13일, 경남 밀양시가 행정안전부 ‘2022년도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밀양에 조성되는 소통협력공간 구성도 2022년부터 3년간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 60억 원, 경남도로부터 도비 12억 원을 지원받아 12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큰 사업이다. 시는 경남도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해결력을 높이고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옛 밀양대학교(이하 ‘밀양대’)에 지역문화 가치전환을 위한 소통협력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공모를 신청했다. 경남도와 힘을 합쳐 계획수립, 서면평가, 현장심사, 대면심사 등 많은 과정을 거치면서 거둔 성과다. 밀양대에 지역주민이 소통과 협력을 위한 거점공간 조성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이하 ‘소통협력공간’)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민·관·산·학이 함께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주민참여 지역사회 혁신거점 공간을 말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지역문제 해결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밀착형 문제를 도출해 주민중심의 새로운 관점에서 해결방안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회문제를 해결한다는 같은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공간이 되기 위해 경남도민 누구나 참여하는 소통과 협력의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밀양대 제3호관에 들어서는 소통협력공간은 연면적 2,774.64㎡ 규모로 조성된다. ▲시민혁신 리빙랩 공간 ▲혁신사례를 전시하는 아카이브 공간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개발 공간 ▲혁신 주체들이 공동 활용하는 코워킹 스페이스 ▲인구감소대응센터 등이 향후 경남지역의 사회 혁신을 이끌게 된다. 밀양대에 소통협력공간, 폴리텍대학교, 햇살전환캠퍼스가 함께 들어선다 밀양대는 지난 2005년에 삼랑진읍 임천리로 캠퍼스가 이전되고, 2006년 부산대학교와 통합되면서 17년간 방치됐지만,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서 밀양대 캠퍼스는 경남도민의 소통협력공간으로 변모하게 된다. 밀양대 일원은 1923년부터 2005년 캠퍼스가 삼랑진읍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장장 83년간 밀양의 대표 번화가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끌던 핵심거점이었다. 하지만 밀양시내 거리를 활보하면서 생기를 불어넣었던 대학생 5,000여 명이 2005년부터 썰물처럼 빠져나간 이후 도심은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 빈 상가가 늘어나고, 저녁 8시가 되기 전에 시내 거리에 불이 꺼져 버린 지 17년째다. 시는 그때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오래전부터 많은 노력을 진행 중이다. 첫째, 2015년 한국 폴리텍대학교 밀양캠퍼스(이하 ‘폴리텍대’) 설립 사업계획을 확정했고,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24년 조성이 완료된다. 둘째, 법정문화도시를 준비하면서 밀양대를 활용한 공간 전략을 세웠다. 한때 원도심 활력의 주역이었지만 밀양대 이전으로 쇠퇴하고 활력을 잃어 유휴공간으로 남은 밀양대를 햇살전환캠퍼스 핵심 앵커로 조성하고, 거점으로 공간화하여 도시 곳곳으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햇살전환캠퍼스는 도시 전환을 위한 시민 활동 허브로써 문화재생을 통한 시민캠퍼스 개념이다. ▲문화도시 아카이빙 ▲전환캠퍼스 공간조성 ▲리빙랩 실험사업 등으로 진행한다. 시가 2020년 문체부로부터 제3차 문화도시 조성 계획을 승인 받을 때 햇살전환캠퍼스 핵심 앵커를 밀양대에 조성한다는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아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될 수 있었다. 2021년 1년간 예비문화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햇살전환캠퍼스 실현여부가 법정문화도시 지정의 관건이었다. 이에 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문화거점을 만들고,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현하는 특성화사업으로 진행했다. 먼저 17년간 사람의 손길과 발길이 닿지 않아 황폐화돼 있던 밀양대 부지를 정비했다. 밀양대 부지를 관리하고 있는 한국자산관리공사 경남지역본부(이하 ‘캠코’)와 폴리텍대 등 3개 기관이 밀양대 활성화를 위한 추진계획과 방향 등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협의와 논의를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시는 지난해 11월 이틀간 ‘2021 밀양대 페스타’를 개최했다. 페스타 기간 중 시민과 졸업생 1만여 명이 다녀가며 밀양대의 좋았던 날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구도심 유휴공간이었던 밀양대가 핵심 문화거점으로 떠오른 성공적인 행사였다. 밀양대 활성화를 위한 시의 적극적인 행보로 밀양대에 소통협력공간, 폴리텍대학교, 햇살전환캠퍼스가 함께 들어서게 된다. 17년 전 5,000여 명의 학생이 도심 상권의 활력이었던 것처럼 338만 경남도민의 소통협력공간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있는 밀양시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밀양대에 조성되는 소통협력공간은 폴리텍대와 햇살전환캠퍼스가 서로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인적교류 등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현재 캠코와 폴리텍대 밀양캠퍼스 설립추진단과의 업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3개 기관이 밀양대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두고 진행상황을 공유하면서 성과를 나누는데 함께 노력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밀양대 부지 활용방안과 폴리텍대 잔여부지 매입계획 수립 등 한 발 앞선 행정으로 공모 선정 쾌거 한편, 당초 행안부가 제시한 소통협력공간 공모 조건에는 ‘지자체 소유건물이 아니고,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의 소유 건물인 경우에는 최소 10년 이상 임대 가능해야 한다’는 단서 조항이 있었다. 시는 이미 지난해 3월 폴리텍대 잔여부지를 매입한다는 계획을 수립했고, 9월부터 11월까지 캠코와 밀양대 일부 부지에 대부계약을 체결해 밀양대 페스타를 개최하는 등 햇살전환캠퍼스 실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런 성과를 직접 확인한 캠코와 폴리텍대는 밀양시가 공모를 준비할 때 “부지 매입을 원칙으로 하고, 매입 전까지는 대부계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는 의견을 보내왔다. 캠코와 폴리텍대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모 조건에 부합하며, 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밀양시의 밀양대 부지에 대한 매입 의지는 확고하다. 지난해에 이미 ‘행안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공모’와 ‘문체부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 공모’를 염두에 두고 부지 활용방안과 매입계획 등을 미리 차곡차곡 진행하는 등 발 빠른 행정을 추진한 성과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나타났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대의 가치를 활용한 사회혁신 전환실험 공간을 만들어 시민력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제3차 법정문화도시 사업을 집중 투입해 소통과 문화의 거점이 되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 경남도와 공동체 연계로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 간의 최고 사회혁신 성공모델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사진 2 : 옛 밀양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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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3
  • 밀양시 상남면 찾아가는 방문상담실’운영
    13일, 경남 밀양시 상남면(면장 신상철)은 지난 11일 관내 오산경로당 앞에서 ‘한걸음 더 가깝게 똑똑똑! 찾아가는 방문상담실’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상남면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오산경로당 앞에서 ‘한걸음 더 가깝게 똑똑똑! 찾아가는 방문상담실’을 운영했다. ‘한걸음 더 가깝게 똑똑똑! 찾아가는 방문상담실’은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주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통합상담실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월 1회 운영한다. 단순 민원 상담부터 각종 복지서비스 신청·접수까지 가능하도록 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줄이고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구현한다. 이날 방문상담실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과 같은 복지사업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농어업인 수당, 노후경유차 폐차지원사업, 각종 세무관련 상담도 동시에 진행해 마을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욱이 귀농·귀촌지원사업 및 전입 지원시책도 홍보하며 실거주자 전입도 함께 독려했다. 신상철 상남면장은 “찾아가는 방문상담실 운영으로 상남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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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3
  • 밀양시, 2022년 과수 화상병 방제협의회 개최
    12일, 경남 밀양시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관내 사과·배 농가의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관내 사과·배 농가의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밀양시 농작물 방제협의회는 위원장인 밀양시 6차산업과장을 필두로 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등 과수단체 대표, 농협 관계자 등 총 9명이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방제협의회에서는 과수 화상병 예방 약제를 선정하고 방제시기, 예찰 홍보 및 방제 이행률 제고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수 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 배 등에서 발생하며,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마르는 병으로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이 없어 확진될 경우 농가 생계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재배 농가의 과원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김효경 방제협의회 위원장(6차산업과장)은 “과수 화상병은 치료약이 없는 만큼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농가에서는 전정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예방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밀양시로 화상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과수단체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과수 화상병 예찰방제 지침 변경에 따라 더욱 철저한 방제를 위해 기존 1회 방제에서 3회 방제로 약제방제 횟수가 늘어난다. 시는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대상 농업인에게 3월 초까지 방제약제를 공급하여 과수화상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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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2
  • 밀양시, 2022년 과수 화상병 방제협의회 개최
    경남 밀양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관내 사과·배 농가의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밀양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관내 사과·배 농가의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밀양시 농작물 방제협의회는 위원장인 밀양시 6차산업과장을 필두로 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등 과수단체 대표, 농협 관계자 등 총 9명이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방제협의회에서는 과수 화상병 예방 약제를 선정하고 방제시기, 예찰 홍보 및 방제 이행률 제고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수 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 배 등에서 발생하며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마르는 병으로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이 없어 확진될 경우 농가 생계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재배 농가의 과원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김효경 방제협의회 위원장(6차산업과장)은 “과수 화상병은 치료약이 없는 만큼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전정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예방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밀양시로 화상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과수단체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과수 화상병 예찰방제 지침 변경에 따라 더욱 철저한 방제를 위해 기존 1회 방제에서 3회 방제로 약제방제 횟수가 늘어난다. 시는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대상 농업인에게 3월 초까지 방제약제를 공급해 과수화상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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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1
  • 밀양시, 택시 통합콜‘ 리본택시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
    경남 밀양시는 택시 통합콜 ‘리본택시’ 출범을 위해 티원모빌리티, 개인·일반택시 대표자와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밀양시 택시통합콜 ‘리본택시’ 사진 시는 택시이용을 위해 기존 전화콜 서비스를 주로 이용해 왔으나 스마트폰 대중화로 어플리케이션 기반 택시호출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그동안 택시운수 종사자들이 밀양시 택시통합콜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자가용의 증가, 대기업 택시호출 플랫폼 시장 독식, 지속적인 코로나19 등 그 어느 때 보다 택시업계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지역택시 업계의 경쟁력 강화 및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밀양시와 택시업계에서 통합콜 도입에 대한 의견을 모아 어플리케이션 기반의 밀양시 ‘통합콜 리본택시’를 도입하게 됐다. 리본택시는 가입한 승객들에게는 무료 호출, 자동결제 시 요금 2%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하고 택시기사에게는 실시간 근거리 빠른 배차와 자동결재시스템을 지원하고 있어 지난해 출범한 창원과 김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리본택시’가 밀양시 통합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는 시민홍보 및 운영을 지원하고 티원모빌리티는 시스템 운영을 위한 서버 관리 및 마케팅 지원, 택시업계는 기사가입 및 이용객 대상 홍보를 진행한다. 관내 운행택시 379대 중 237(62%)대가 리본택시에 가입했다. 리본택시는 차량 래핑과 회원 가입·친구초대 포인트 지급 등 이용객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하고 택시업계, 운수종사자, 이용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기반 서비스로 통합콜 리본택시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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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0
  • 밀양시, 연극 ‘오백에 삼십’,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공연
    9일, 경남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 이하 재단)은 11일과 12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연극 ‘오백에 삼십’, 18일과 19일에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 공연모습 연극 ‘오백에 삼십’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공감할 수 있는 떡볶이 가게 주인, 코리안 드림 이주여성, 가난한 고시생, 밤 업소 종업원, 어리바리한 형사 등 캐릭터들로 구성해 쉼 없이 터지는 웃음 속에 청춘의 아픈 현실을 극으로 잘 그린 작품이다.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국내초청작(연극)으로 선정된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은 노년층의 외로움, 고독, 갈등, 단절 등의 무거운 소재를 유쾌한 소동극으로 풀어냈으며, 부모님 세대가 좋아하는 트로트와 화려한 무대장치들이 가미된 콘서트 뮤지컬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두 작품은 지역에서 제작해 서울로 진출한 작품으로 우수성이 검증되어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상황이지만 유쾌한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관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연문의는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mycf.or.kr)와 전화(055-359-45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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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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