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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힐링 톡톡 데이’개최
    경남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백정화)는 10일 밀양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힐링 톡톡 데이’를 개최했다.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밀양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힐링 톡톡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련 기관 및 단체장과 회원을 초청해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여성단체협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회관 동아리반 민요와 통기타 가수 이봉하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1년 여성단체협의회 활동 영상 상영, 내빈 인사말씀, 힐링 톡톡 시간, 고고장구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백정화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움츠려만 있을 수 없기에 올해 사업을 시작하기 전 휴(休) 타임으로 마련한 ‘힐링 톡톡 데이’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여성단체협의회로 발전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좋은 활동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건 행정국장은 “여성이 살기 좋고, 양성이 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여성단체협의회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그 바람을 담은 활동들은 행정에서도 적극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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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밀양문화재단 기획초대전시
    9일, 경남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 이하 재단)은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초대 전시 <올해의 추천작가 조망전> ‘박광률·어중희·오상국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어사 일몰_오상국 작가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지역 사진예술계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광률, 어중희, 오상국 작가를 초대해 기획된 전시로 밀양 8경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 등 총 120점의 ‘밀양 풍경 사진 작품’이 공개된다. 박광률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사진 작품으로 활동해왔으며 특히 `위양지 풍경사진`으로 제2회 경상남도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대상을 수상해 위양지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어중희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 작품을 통해 밀양사계절관광 전국사진공모전 금상을 비롯해 여러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풍경 사진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오상국 작가는 ‘만어사 일몰’을 통해 밀양관광겨울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사진 강좌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는 등 사진예술을 널리 보급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그간 밀양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지역 사진작가의 열정 덕분에 지난 몇 년간 밀양의 여러 관광지가 풍경 사진 촬영 명소로 알려지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사진 전시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자리에 모은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mycf.or.kr)와 전화(055-359-45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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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밀양시,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 추진
    8일, 경남 밀양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 반려동물을 기르는 자 및 장애인보조견 소유자를 대상으로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내장형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마이크로칩) 등록 반려동물에 한해 가구당 동물병원 진료비 24만 원 이내, 최대 75%(18만 원)까지 지원된다. 내장형 미등록 반려동물의 경우도 밀양시 보조로 등록 후 지원 가능하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진료범위는 예방접종을 포함한 동물의 질병을 예방하는 행위, 통상적인 동물의 진료 및 수술(단 미술, 성대수술, 눈물자국제거술 제외)이며, 미용비용이나 사료를 포함한 용품 구입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농업기술센터 최병욱 축산과장은 “본 사업은 경제적 사정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반려동물에 대한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복지시책으로 많은 저소득계층 반려인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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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밀양시 상동면, 한해대비 수리시설 점검
    경남 밀양시 상동면(면장 김윤만)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봄철 가뭄을 대비해 관내 저수지와 배수장 등 수리시설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밀양시 상동면 소재 배수장 수리시설 점검 모습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봄철 가뭄이 우려되고 있어 관내 저수지 10개소, 배수장 1개소, 양수장 8개소 등 수리시설의 가동상태 및 시설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여 봄철 가뭄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윤만 상동면장은 “강수량 부족으로 저수율이 평년보다 낮고 봄 농업용수 부족 지역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리시설 사전점검 및 저수지, 용배수로 준설 등 가뭄대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선제적 용수 공급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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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밀양시 2022년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6일, 경남 밀양시는 2022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계획을 수립하고 5월 말까지 ‘2022년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특별징수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밀양시청사 전경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 출국금지 요청,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강화하고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차량 및 CCTV를 이용한 체납차량 검색서비스를 활용하여 번호판 영치 및 차량 공매를 실시해 체납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분할 납부를 신청하는 경우 번호판 영치유예를 실시하고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는 유보하는 등 맞춤형 체납액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저소득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정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상습․고질 체납자는 조세 형평성을 위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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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밀양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경남 밀양시는 5일, 교동 소재 밀양향교(전교 김명환)에서 춘계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고 전했다. 밀양시는 5일 교동 소재 밀양향교(전교 김명환)에서 춘계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문묘(文廟)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1986년 11월 1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춘계 석전대제가 봉행된 밀양향교 대성전에는 공자, 안자, 자사 등 중국 5성과 정자 등 송조2현, 최치원, 정몽주, 정여창, 손광조, 이이 등 한국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이날 춘계 석전대제의 초헌관은 박일호 밀양시장, 아헌관은 신진오 유림, 종헌관은 박영철 유림이 맡았다. 밀양향교는 좌묘우학(左廟右學)의 배치를 보이는 병렬식 향교의 대표사례이다. 경상남도 30여 개 향교 가운데 병렬식 배치를 취하고 있는 향교는 거창향교를 비롯하여 4곳으로 직렬식 배치법의 다른 향교와 차별성을 보이며, 특히 대성전과 명륜당이 좌향을 달리하는 경우는 밀양향교가 유일하다. 또, 밀양향교 대성전은 임란 때 소실된 후 1602년에 중건되어 건립시기가 빠른 편에 속하며, 1617년, 1820년 2차에 걸쳐 이건했으나 기둥, 익공, 창호 등에서 구재를 재사용하여 조선 중기의 고식 기법들이 잘 보존돼 있다. 김명환 전교는 "밀양향교가 공자의 인·의·예·지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밀양 지역 정신문화의 중심체 역할을 해야 하며 허물어져 가는 예의범절을 바로 세우는 일에 모두가 커다란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초헌관을 맡은 박일호 밀양시장은 "향교 내 작은 도서관, 유림학교 등 문화재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문화재를 중심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문화를 향유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향교 대성전은 조선 중기의 건축양식과 후기의 건축양식이 공존하여 어우러져 있다는 점에서 미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12월 28일 보물 제2094호로 지정됐고 밀양향교 명륜당 또한 같은 날, 보물 제2095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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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5

실시간 밀양시 기사

  • 밀양시, 함께하는 상남면민 소통하는 이웃 작은 음악회 열려
    4일, 경남 밀양시 상남면주민자치회(회장 김호창)는 지난 3일, 상남면 진달래문화센터에서‘함께하는 상남면민 소통하는 이웃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함께하는 상남면민 소통하는 이웃 작은 음악회 사진 이번 행사는 2023년 상남면 주민자치 역량강화사업으로 지역민과 입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달래문화센터의 협조로 지역주민들에게 힐링 시간을 제공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고장구, 민요, 가요, 가수 등 다양한 연주와 노래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호창 회장은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가 주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 위해 음악회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에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수 상남면장은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 면민 여러분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행복을 느끼셨기를 바란다”며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회와 협력하며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주민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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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4
  • 2023 로컬브랜딩 협업 콘퍼런스 밀양에서 열린다
    3일, 경남 밀양시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옛 밀양대학교(이하 밀양대)에서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경남도, 밀양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3 로컬브랜딩 협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로컬브랜딩 협업 콘퍼런스 밀양에서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로컬브랜딩으로 지역의 매력과 가능성을 극대화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지방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로컬브랜딩 주제 발표 ▲국내와 일본의 로컬브랜딩 사례 발표 ▲전국 6개 도시의 소통협력공간과 문화도시 사례 발표 ▲‘사람, 공간, 콘텐츠’ 3개 주제로 진행되는 라운드테이블과 토크쇼가 진행된다. 충남대학교 건축학과 윤주선 교수, 일본로컬벤처협의회 기무라시즈카시니어 코디네이터, 평창 감자꽃스튜디오의 이선철 대표가 각각 공간, 사람,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국내 및 일본의 로컬브랜딩 사례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이어 로컬의 매력을 담은 공간, 지역 변화를 이끄는 로컬크리에이터, 지역다움을 만드는 로컬콘텐츠를 주제로 충남, 춘천, 군산 등 6개 도시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라운드테이블에서 의견을 나누고, 토크쇼를 통해 의견을 정리하며 이날의 논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밀양문화도시센터 및 밀양소통협력센터의 성과 전시 및 로컬콘텐츠 부스가 운영된다. 콘퍼런스가 진행되는 밀양대에서는 시민들의 문화축제인 2023 밀양대 페스타, 청년 EDM페스티벌도 함께 개최돼 밀양의 예술인 및 시민 부스, 전시 및 각종 체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선보인다. 박일호 시장은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 시대를 목표로 로컬브랜딩을 통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지자체와 함께 지방의 현안 사항 등에 대해 고민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귀한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전국의 로컬크리에이터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부산대·밀양대 통합으로 18년간 닫혀 있던 밀양대의 문을 열고 문체부의 문화도시 사업과 행안부의 소통협력공간 사업을 통한 햇살문화캠퍼스 조성에 주력해 왔다. 그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행안부·문체부·중기부와 함께 밀양대에서 2023 로컬브랜딩 협업 콘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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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밀양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 실시
    경남 밀양시는 2일, 밀양스포츠센터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밀양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 장면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밀양경찰서, 밀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7개 유관기관을 포함한 200여 명 인력과 소방차, 구급차 등 장비 20여 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밀양시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5 지진의 영향으로 스포츠센터 지하 1층에서 가스폭발 및 대형화재가 발생해 인명 피해로 이어진 상황을 가정한 후 ▲상황접수·전파단계 ▲비상대응단계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단계 ▲수습·복구단계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토론 기반 훈련을 실시해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 및 기관·부서별 임무와 책임을 명확히 했다. 또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해 위기 대응 매뉴얼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원활한 현장훈련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했다. 허동식 부시장은 “이번 실제 현장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및 유관기관 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재난 실무담당자들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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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밀양시 산불은 우리가 지킨다
    경남 밀양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산불진화대원, 읍면동 감시원, 관계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가을철 산불예방진화대 및 감시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밀양시 하반기 산불진화대 및 지역감시원 발대식 장면 이번 발대식에는 철저한 산불감시 및 진화활동에 대한 다짐을 시작으로 산불진화대원의 임무 및 근무요령 교육, 산불진화장비와 무전기 및 산불상황관제시스템(GPS단말기) 등 사용방법과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산불전문진화대원들은 산불에 취약한 산림 연접지를 대상으로 연료 물질 제거 작업을 비롯해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저출산 및 고령화 극복을 위한 시 인구 증가 정책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전입자 인센티브 등을 홍보하고 관심을 당부했다. 박일호 시장은 “산불조심기간 중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피해확산을 최소화하고 산불대비태새 확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산불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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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현대문학 거장 이문열 작가‘밀양시 명예시민증’수여식 개최
    경남 밀양시는 현대문학의 거장 이문열 작가를 밀양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문열 작가 밀양시 명예시민증 수여식 장면 밀양시 명예시민은 다른 지방자치단체 소속 주민 중 대외적으로 밀양시의 위상을 크게 제고한 자 또는 밀양시민 생활개선 및 문화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 등을 추천받아 명예시민증 수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이문열 작가는 밀양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1979년 소설 ‘새하곡’으로 등단한 이후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삼국지’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해 한국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유년시절을 보낸 밀양을 문학적 배경으로 한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대하소설 ‘변경’ 등을 발표하며 많은 독자에게 밀양을 알리고 밀양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박일호 시장은 “이문열 작가는 다양한 작품에 밀양을 녹여내는 등 밀양의 역사·문화·예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명예시민을 수여함으로 이문열 작가의 업적을 기리고 밀양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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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밀양시,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실시
    30일, 경남 밀양시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제도인 탄소중립포인트제도 홍보를 위해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관내 아파트 대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창구를 열고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한다. 밀양시청사 전경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과 상업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 절감으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운동이다. 찾아가는 홍보 첫날인 30일 시는 밀양시그린리더협의회 회원 5명과 함께 가곡주공아파트 주민들에게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홍보하고, 현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장바구니 등 기념품을 제공하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양기규 환경관리과장은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부터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가 전국민에게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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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제14회 밀양시 외국인 근로자 축제 개최
    경남 밀양시는 29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회 외국인 근로자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제14회 밀양시 외국인 근로자 축제' 장면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국제로타리3721지구 새밀양로타리클럽이 주관했으며,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서로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며 함께 화합하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식전공연과 외국인 합동결혼식, 나라별 명랑운동회, 나라별 민속춤경연과 한국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국가별 음식체험 부스도 운영돼 각국의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외국인 근로자 세 쌍의 합동결혼식이 펼쳐져 이목을 사로잡았다. 박일호 시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축제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소중한 문화와 전통을 즐기고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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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9
  • 밀양시, 2023 전국 케이팝&힙합 MY아리랑 콘테스트 시즌2 성황리에 마쳐
    밀양시는 28일 밀양강변 특설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대표브랜드인 ‘아리랑’과 세계가 인정하는 K-문화를 접목한 2023 전국 K-pop & Hip-hop MY 아리랑 콘테스트 시즌2를 성황리에 마쳤다. 밀양시, MY아리랑콘테스트 성황리 종료 밀양의 정서가 녹아있는 밀양아리랑과 지역의 청소년,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케이팝(댄스·보컬), 힙합, 스트릿댄스(배틀) 부문을 결합해 다양한 콘텐츠를 창출하고 경합하는 경연대회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총상금 4,000만 원이 걸린 이번 콘테스트에는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은 물론 대구·대전·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미래 K-pop을 이끌 예비 뮤지션 385팀이 참가해 열정을 불태웠다. 지난 27일 열린 본선에서는 사전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댄스, 보컬, 힙합 상위 30팀이 열정적인 경연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 대미를 장식한 결선은 총 18팀(댄스 6팀, 보컬 6팀, 힙합 6팀)의 예비 뮤지션들이 펼친 끼와 재능,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으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대상은 펑키한 스타일에 애절함을 더한 밀양아리랑 창작곡 Look at me(날좀보소)를 부른 힙합 듀오 키프로&수자인(keepro & SUZZN)이 차지했다. 댄스부문 최우수상에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손예진(인천 연수구), 보컬 부문 최우수상에는 우수한 가창력을 선보인 정연주(부산 북구), 힙합창작랩 부문 최우수상은 화려한 랩 실력의 세일러스(서울 광진구) 팀에게 돌아갔다. 이날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은 “결선 진출자들의 뛰어난 실력에 놀랐다. 비록 수상의 영예는 안지 못했지만, 미래 K-pop을 이끌 예비 뮤지션들이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평을 남겼다. 또, 실력파 뮤지션 나비, 쇼미더머니 2 준우승자인 래퍼 지조, 맑고 시원한 보이스의 가수 이보람의 축하공연은 깊어가는 가을밤 아름다운 영남루와 밀양강을 젊음의 열기로 가득 채우며 관객과 밀양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밀양을 방문한 관광객 모두가 밀양의 정서가 녹아있는 밀양아리랑을 즐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청소년과 청년들이 밀양아리랑을 더욱 쉽고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 펼쳐진 2005년생 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리그는 전국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상위 20팀인 힙합(창작랩) 7팀, 보컬 6팀, 댄스 7팀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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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3-10-28
  • 밀양시, 누루미술관 2023년도 2차 전시회 열어
    28일, 경남 밀양시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하남읍 명례리(옛 명례초등학교)에 위치한 누루미술관(관장 강지현)에서 올해 두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밀양시 누루미술관 2023년도 2차 전시회 개최 두 번째 전시회인‘잠깐, 영원으로’는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영상예술가 장연호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이다. 장연호 작가는 주로 인간의 감정과 사회적 현상에 주목해 인간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영상매체와 소리를 활용해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에 대해 잠시나마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잠깐, 영원으로’ 또한 인간의 감정과 실존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과 사회 현상의 연결고리를 찾는 ‘마지막 밤’ 외 6개의 작품을 빔프로젝터와 거울 등 다양한 장치를 이용해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정기휴무인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누루미술관은 밀양의 대표적 건축물이자 문화유산인 영남루의 ‘루(樓)’를 재해석해 밀양의 역사와 문화에 기반한 현재의 문화 공간 ‘루(樓)’를 조성하기 위해 누루(樓樓)로 이름 지어졌다. 또, 밀양 내 역사·문화적 자원의 가치에 기반한 지역 문화 콘텐츠를 현세대와 공유하고 미래세대에 전해줄 수 있는 다양한 연구와 예술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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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8
  • 밀양 영남루, 국보로 지정 예고
    경남 밀양시는 27일, 조선시대 3대 누각 중 하나인 밀양 영남루가 국보로 지정 예고 됐다고 밝혔다. 밀양 영남루, 국보로 지정 예고 밀양강이 내려다보이는 돌벼랑 위에 위치한 영남루는 영남제일루(嶺南第一樓)라는 현판에 어울리게 뛰어난 경관과 함께 건축미가 조화를 이룬 목조건축물이다. 영남루는 통일신라 때 사찰 영남사의 부속 누각에 기원을 둔다. 고려말 1365년 관영 누각으로 개창된 후 650여 년 동안 원위치에 보존돼 온 대형누각으로 대루 좌우에 능파각과 침류각이 연결된 웅장하고 독특한 형태로 높은 건축사적 가치가 있다. 또, 단청도 대량에서 용실과 하엽모양을 조합한 고식의 머리초를 가지고 있고, 사신도를 그려 일반적인 단청 양식을 초월하는 높은 예술성이 돋보인다. 이밖에 영남루의 주변 경승에 관한 문인들의 시문은 방대하며 수준도 높아 영남루가 가진 인문학적인 가치를 보여준다. 영남루는 조선시대 지방 관영 누각 건축을 연구하는 데 있어 귀중한 자료지만 그동안 순탄치 못한 평가를 받아왔다. 일제 강점기인 1933년 보물로 지정됐다가 해방 후에는 1955년 국보로 승격해 관리했다. 그러나 1962년 1월에 제정된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문화재를 재평가하면서 다시 보물로 내려왔다. 영남루는 지난 국보로서의 평가를 반세기 넘어 60여 년 만에 되찾게 된 것이다. 시는 영남루가 국보로 평가받기 위해 지난 세월 동안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 2014년도에는 첫 번째 국보 승격을 추진했으나, 검토과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2016년도에는 두 번째로 시민운동 차원에서 국보승격 운동을 추진했으나, 가치 재조명을 위한 문헌과 자료 추가조사를 위해 취하했다. 세 번째로 영남루의 문화재로서 가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2021년도에 영남루 국보 승격 보고서를 경남도에 제출해 지난해 경상남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며 문화재청으로 보고서가 제출됐다. 그동안 국보 승격을 위한 밀양시의 지속적인 노력에 힘을 보태 밀양시의회에서 ‘영남루 국보 승격 대정부 건의안’을 정부에 제출했으며, 제7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에서 ‘밀양 영남루 국보승격 기원전’을 개최해 밀양을 넘어 전국에 영남루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밀양시민이 모여 영남루 국보 승격을 염원하는 시민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모든 시민이 영남루 국보 승격이라는 염원을 담아 함께 뜻을 모았다. 그리고 올해 3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의 현지 조사가 이뤄졌고, 지난 10월 중순 문화재청 건축 문화재 분과위원회의 검토과정을 거쳐 27일 문화재청의 공식적인 지정 예고 발표가 있었다. 영남루를 사랑하는 시민과 여러 기관·단체의 노력이 더해져 밀양시민의 오랜 염원을 이뤄낸 것이다. 밀양의 역사와 세월을 함께한 영남루가 국보로 지정 예고됨에 따라 시민의 자부심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한 가운데에 당당하게 자리한 영남루는 밀양의 산업화와 도시화에도 변하지 않고 그 자리를 지켰으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울러 즐겨 찾는 명소로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소중한 밀양 영남루가 국보로 지정되면 조선시대 누각을 대표하는 건축문화유산이자,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양산 통도사 대웅전 및 금강계단’, ‘통영 세병관’에 이어 경남도의 네 번째 목조건축물 국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문화재청으로부터 국보로 지정 예고된 영남루는 앞으로 30일간 예고기간을 거쳐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국보 지정이 확정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영남루를 중심으로 관아지와 읍성을 연계한 주변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정비해 국보로서 손색이 없도록 보존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영남루가 국보로 지정 예고되기까지 함께 힘써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영남루는 밀양시민의 자랑이자 자부심인 만큼 향후 관리계획을 마련하고 시내권 관광 활성화와 연계해 그 가치와 의미를 전국에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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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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