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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힐링 톡톡 데이’개최
    경남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백정화)는 10일 밀양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힐링 톡톡 데이’를 개최했다.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밀양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힐링 톡톡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련 기관 및 단체장과 회원을 초청해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여성단체협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회관 동아리반 민요와 통기타 가수 이봉하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1년 여성단체협의회 활동 영상 상영, 내빈 인사말씀, 힐링 톡톡 시간, 고고장구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백정화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움츠려만 있을 수 없기에 올해 사업을 시작하기 전 휴(休) 타임으로 마련한 ‘힐링 톡톡 데이’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여성단체협의회로 발전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좋은 활동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건 행정국장은 “여성이 살기 좋고, 양성이 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여성단체협의회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그 바람을 담은 활동들은 행정에서도 적극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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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밀양문화재단 기획초대전시
    9일, 경남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 이하 재단)은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초대 전시 <올해의 추천작가 조망전> ‘박광률·어중희·오상국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어사 일몰_오상국 작가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지역 사진예술계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광률, 어중희, 오상국 작가를 초대해 기획된 전시로 밀양 8경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 등 총 120점의 ‘밀양 풍경 사진 작품’이 공개된다. 박광률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사진 작품으로 활동해왔으며 특히 `위양지 풍경사진`으로 제2회 경상남도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대상을 수상해 위양지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어중희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 작품을 통해 밀양사계절관광 전국사진공모전 금상을 비롯해 여러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풍경 사진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오상국 작가는 ‘만어사 일몰’을 통해 밀양관광겨울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사진 강좌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는 등 사진예술을 널리 보급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그간 밀양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지역 사진작가의 열정 덕분에 지난 몇 년간 밀양의 여러 관광지가 풍경 사진 촬영 명소로 알려지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사진 전시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자리에 모은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mycf.or.kr)와 전화(055-359-45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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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밀양시,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 추진
    8일, 경남 밀양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 반려동물을 기르는 자 및 장애인보조견 소유자를 대상으로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내장형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마이크로칩) 등록 반려동물에 한해 가구당 동물병원 진료비 24만 원 이내, 최대 75%(18만 원)까지 지원된다. 내장형 미등록 반려동물의 경우도 밀양시 보조로 등록 후 지원 가능하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진료범위는 예방접종을 포함한 동물의 질병을 예방하는 행위, 통상적인 동물의 진료 및 수술(단 미술, 성대수술, 눈물자국제거술 제외)이며, 미용비용이나 사료를 포함한 용품 구입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농업기술센터 최병욱 축산과장은 “본 사업은 경제적 사정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반려동물에 대한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복지시책으로 많은 저소득계층 반려인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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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밀양시 상동면, 한해대비 수리시설 점검
    경남 밀양시 상동면(면장 김윤만)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봄철 가뭄을 대비해 관내 저수지와 배수장 등 수리시설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밀양시 상동면 소재 배수장 수리시설 점검 모습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봄철 가뭄이 우려되고 있어 관내 저수지 10개소, 배수장 1개소, 양수장 8개소 등 수리시설의 가동상태 및 시설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여 봄철 가뭄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윤만 상동면장은 “강수량 부족으로 저수율이 평년보다 낮고 봄 농업용수 부족 지역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리시설 사전점검 및 저수지, 용배수로 준설 등 가뭄대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선제적 용수 공급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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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07
  • 밀양시 2022년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6일, 경남 밀양시는 2022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계획을 수립하고 5월 말까지 ‘2022년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특별징수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밀양시청사 전경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 출국금지 요청,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강화하고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차량 및 CCTV를 이용한 체납차량 검색서비스를 활용하여 번호판 영치 및 차량 공매를 실시해 체납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분할 납부를 신청하는 경우 번호판 영치유예를 실시하고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는 유보하는 등 맞춤형 체납액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저소득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정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상습․고질 체납자는 조세 형평성을 위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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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밀양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경남 밀양시는 5일, 교동 소재 밀양향교(전교 김명환)에서 춘계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고 전했다. 밀양시는 5일 교동 소재 밀양향교(전교 김명환)에서 춘계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문묘(文廟)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1986년 11월 1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춘계 석전대제가 봉행된 밀양향교 대성전에는 공자, 안자, 자사 등 중국 5성과 정자 등 송조2현, 최치원, 정몽주, 정여창, 손광조, 이이 등 한국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이날 춘계 석전대제의 초헌관은 박일호 밀양시장, 아헌관은 신진오 유림, 종헌관은 박영철 유림이 맡았다. 밀양향교는 좌묘우학(左廟右學)의 배치를 보이는 병렬식 향교의 대표사례이다. 경상남도 30여 개 향교 가운데 병렬식 배치를 취하고 있는 향교는 거창향교를 비롯하여 4곳으로 직렬식 배치법의 다른 향교와 차별성을 보이며, 특히 대성전과 명륜당이 좌향을 달리하는 경우는 밀양향교가 유일하다. 또, 밀양향교 대성전은 임란 때 소실된 후 1602년에 중건되어 건립시기가 빠른 편에 속하며, 1617년, 1820년 2차에 걸쳐 이건했으나 기둥, 익공, 창호 등에서 구재를 재사용하여 조선 중기의 고식 기법들이 잘 보존돼 있다. 김명환 전교는 "밀양향교가 공자의 인·의·예·지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밀양 지역 정신문화의 중심체 역할을 해야 하며 허물어져 가는 예의범절을 바로 세우는 일에 모두가 커다란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초헌관을 맡은 박일호 밀양시장은 "향교 내 작은 도서관, 유림학교 등 문화재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문화재를 중심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문화를 향유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향교 대성전은 조선 중기의 건축양식과 후기의 건축양식이 공존하여 어우러져 있다는 점에서 미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12월 28일 보물 제2094호로 지정됐고 밀양향교 명륜당 또한 같은 날, 보물 제2095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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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5

실시간 밀양시 기사

  • 밀양 부북면 재활용 집하장 두번째 ‘詩’는 ‘대추 한알’
    14일, 밀양시 부북면 행정복지센터는 면 소재지 입구에 있는 노후화된 재활용 집하장을 ‘아름다운 詩 한 구절’로 표현한 아름다운 집하장 두 번째 시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부북면 관문에 있는 재활용 집하장에 아름다운 시 한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번째 시는 부북농업협동조합에서 선정한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알’이다. 지난 8월 부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첫 번째 나태주 시인의 ‘풀꽃’에 이어 게재한 것이다. 그동안 부북면 관문에 있는 재활용 집하장은 각종 쓰레기와 오물로 인한 악취와 비위생적인 모습으로 부북면을 방문하는 시민 또는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러나 부북면행정복지센터는 ‘클린 밀양’의 하나로 지난 8월부터 낡고 녹슨 외벽 도색과 주말 쓰레기 반입금지, 주위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고 쓰레기 재활용 집하장 외벽에 아름다운 시를 적은 이색적인 현수막을 제작해 내걸었다. 부북면은 아름다운 시 한 구절을 적은 현수막이 시민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도록 관내 기관·단체의 협조를 받아 매달 한 점씩 시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처음 게재한 시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으로 재활용 집하장을 찾는 시민과 주변 버스 정류장에 대기하는 면민 등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박호만 부북면장은 “부북면 기관단체에서 순차적으로 재활용 집하장에 시를 게재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기관단체와 함께 매달 계절에 맞는 예쁜 시를 선정해 게재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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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0-10-14
  • 밀양시 '열린 어린이집' 공개모집···신규 6·재지정 3곳
    경남 밀양시는 13일까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대책의 하나이자 시설 개방과 부모 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열린 어린이집 재지정 및 신규 대상'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밀양시청 전경신규 지정 6곳과 재지정 3곳으로 최대 9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기준과 세부 사항 등은 지난달 말 49곳의 어린이집에게 안내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회의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부모 교육과 운영위원회 운영 등을 온라인 또는 서면으로 개최한 것이 확인될 때 실적으로 인정한다. 시는 선정을 위해 공간 개방과 온라인 소통창구 운영 등 개방성과 신입 원아 부모 오리엔테이션과 부모 개별상담, 부모 만족도 조사 등 참여성, 부모 참여 활동 정기 안내와 공지 등 지속가능성 등을 검토한다. 또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 활동 등 다양성과 열린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계획, 교육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달 말 대상 어린이집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과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가점, 우수기관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열린 어린이집 선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나가는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에는 49곳의 어린이집에 영유아 1800명이 재원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12곳의 열린 어린이집이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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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6
  • 밀양문화재단, 아리랑아카이브와 업무협약 체결
    밀양문화재단과 아리랑아카이브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 회의실에서 밀양아리랑의 체계적인 전승보전과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밀양아트센터 전경 주요 협약내용은 밀양아리랑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한 상호 공동 노력과 양 기관 간의 정보·자료 공유, 상호 추진중인 주요사업 홍보와 협력지원 그리고 기타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류화열 밀양문화재단 상임이사는 “대한민국 3대 아리랑인 밀양아리랑이 그동안 체계적인 연구와 미래 발전을 위한 노력이 부족한 것 같아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며“아리랑에 대한 풍부한 연구와 자료를 갖춘 아리랑아카이브와 상호 협력 관계를 통해 밀양아리랑의 글로벌 브랜드화에 함께 매진하자”고 말했다. 이어 진용선 아리랑아카이브 대표는 “밀양아리랑은 다른 지역 아리랑과는 달리 러시아, 중앙아시아, 하와이, 쿠바,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 불리고 있는 소중한 아리랑이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밀양아리랑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밀양문화재단은 이번 아리랑아카이브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국내·외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확대하고, 도서관(library)·기록관(archives)·박물관(museum) 등 다양한 아리랑 정보자원을 서비스하는 세계 최초 복합문화공간 ‘아리랑 라키비움’을 올해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 설치한다. 한편, 아리랑아카이브는 아리랑 관련 음원, 음반, 영상, 필름, 도서 등 2만여 점 소장하고 있는 아리랑 정보센터로서, 대한민국 아리랑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 뉴스
    2020-10-06
  • 밀양시, 전기차·이륜차 보조금···승용차 최대 1420만원 지원
    모집 규모는 총 40대다. 승용차 5대, 화물차 15대, 이륜차 20대로 지원대상은 밀양시에 주소를 둔 군민 또는 법인·기업·단체 등이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지원된다. 승용차의 경우 현대 아이오닉, 코나EV, 기아 니로, 쏘울EV, 르노 SM3 Z.E, BMW i3 94ah, i3 120Ah, GM 볼트EV, 닛산 LEAF, 테슬라 모델S 등이다. 차종에 따라 1225만원부터 142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화물차의 경우 제인모터스 칼마토EV, 파워프라자 봉고3ev 피스, 현대 포터 일렉트릭, 기아 봉고 전기차, 일진정공 일진 무시동 전기 냉동탑차 등으로 보조금 2400만원을 지원한다. 이륜차는 경형·소형·대형·기타형으로 150만원부터 330만원까지 차종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한다. 또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 폐지 후 전기 이륜차를 구매할 시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사고자하는 차종의 제조·판매사에서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을 받은 제조·판매사는 오는 28일부터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시스템’ 사이트를 이용해 시에 신청하면 된다. 차량 출고·등록을 완료한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보조금을 지급하므로 예산 소진 등의 사유로 보조금 지급이 불가할 경우 보조금 신청이 취소 처리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전화(055-359-53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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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1
  • 밀양시의회 제222회 임시회 개회
    경남 밀양시의회는 1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밀양시의회 제222회 임시회 개회 장면 이번 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6일간 주요 사업 현장 방문과 ‘밀양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처리하게 된다. 황걸연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 19 상황이 재확산 됨에 따라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어 시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안건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역경제 회복과 주민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질의하는 허홍 의원 이어 허홍 의원은 미촌리 일대의 시유지에 대한 개발계획을 수립하면서 밀양시 농어촌관광 휴양단지 조성과 관련해 시정 질문했다. 허홍 의원 : 토지 수용을 할 수 있는 공익사업으로 사업인정 고시는 언제 했으며, 어느 기관에서 승인받았는지? 또 수용의 대상이 되는 토지의 세목을 포괄해 농어촌정비사업 시행계획 고시한 적이 있는지? 박일호 시장은 토지 수용할 수 있는 공익사업으로 사업인정고시를 언제 했으며, 어느 기관에서 승인받았나? 시정질의에 답변하는 박일호 시장 박일호 시장 : ‘밀양 농어촌 관광 휴양단지 조성사업’은 2016년 11월 24일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지정·고시 및 사업승인 고시를 하고 토지보상법 상으로 인정하는 공익사업에 해당이 되어 2018년 9월 11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로부터 공익사업 인정을 받았다. 또한 2018년 9월 20일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개발계획 승인 고시를 함으로써 '토지보상법'상의 사업인정과 사업인정고시 효력이 발생한 것이다. 이어 수용의 대상이 되는 토지 등의 세목을 고시하면서 관계인 관련 일부 사항이 빠진 부분은 정정 고시 등으로 충분히 치유가 가능한 사항이라 9월 15일 정정 고시 했다. 허홍 의원 : 농어촌정비법 제110조 2항에서 민간사업자의 경우 농어촌정비사업의 수용 주체가 되지 못하는 것으로 아는데 밀양관광단지조성사업단(주)가 민간사유지(토지)를 수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무엇인가? 박일호 시장 : 농어촌정비법 제110조 제2항을 보시면 토지 수용을 할 수 없도록 제외한 '민간'은 농어촌용수개발, 경지정리, 배수 개선 등을 시행하는 토지소유자와 농어촌마을 재개발사업 등을 시행하는 마을 정비조합이나 주택 소유자로 한정이 되어 있다. 밀양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이런 사업들과는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민간사업자의 토지 수용이 가능하다. 허홍 의원 : 농어촌관광 휴양단지 지정·고시 이후 2년이 되는 날까지 사업 시행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구지정 해제가 된 것이 아닌가? 박일호 시장 : 농어촌정비법상에 농어촌관광 휴양단지는 지정 고시가 있는 날로부터 2년이 되는 날까지 '사업 시행'을 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지구지정이 해제된다. 사업 시행이라는 것을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가 중요할 것 같은데, 대법원 판례 등을 보면 사업 시행은 직접적인 공사 및 이와 직접 관련이 있는 행위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이 되고 있다. 밀양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은 2016년 11월 24일 지정·고시 이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결정, 보상계획 공고, 공익사업인정(의제) 의견 청취, 개발계획 승인, 보상금 지급, 도급계약 체결 등 사업시행자가 강한 추진 의지를 가지고 사업 추진을 위한 어려운 절차들을 단계적으로 시행해 나가고 있다. 허홍 의원 : 밀양 관광단지 조성사업단(주) 명의로 금전소비대차계약 체결한 사항 사전 인지 여부? SPC가 계약의 주체가 된 사유는? 박일호 시장 : 금전소비대차계약 관련 사항은 2020년 7월 17일 제3회 이사회에서 ‘S 파크 리조트 모집 대행 관리업무 위탁계약’의 건이 이사회에 상정되면서 알게 됐다. 금전소비대차계약의 당사자는 밀양관광단지조성사업단(주)(SPC)다. 거의 모든 SPC가 그러하다. 토지보상비와 공사비 조달, 즉 재원 조달의 당사자는 SPC이다. 그리고 SC 홀딩스는 SPC의 최대 주주로서 재원 조달 시 보증의 역할을 한다. 또 20% 지분을 가진 밀양시에도 책임이 따를 것으로 판단되어 염려하실 수도 있는데 주주협약서를 잘 살펴보시면 SPC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밀양시 연대책임 규정은 전혀 없다. 지난 2019년 9월 30일 제4회 이사회에서‘사업 계획 변경 승인’ 의결이 있었다. 변경 내용을 보면 먼저, 기반시설공사가 완료되면 밀양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20% 지분을 SC 홀딩스에 전부 양도를 하고, SC 홀딩스가 SPC 단독 주주로서 미분양된 콜핑 부지 분양과 골프장 및 리조트 운영 등을 책임지는 구도로 변경이 됐다. 허홍 의원 : 당초 건설출자자가 계약 포기한 사유 및 쌍용 건설(주)가 골프장 조성사업까지 SPC와 계약한 이유는? 박일호 시장 :주시 공사인 SK건설사가 당시 내부적인 경영의 어려움을 많이 겪은 것으로 안다. 그런 상황에서 콜핑이 사업에 참여하지 않게 되어 약 150억 원의 분양대금 회수가 담보되지 않아 사업을 포기한다고 공식 통보를 해 왔다. 메인 건설출자자인 SK건설이 사업을 포기하게 되면서 대우조선해양건설도 함께 사업을 포기하게 된 것이다. 골프장 조성사업을 SPC가 계약한 사유는,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SPC 운영계획이 변경되어 앞으로 골프장과 리조트 운영을 SPC가 하게 되면서 운영 주체인 SPC가 골프장 조성사업 도급 계약 당사자가 된 상황이다. 추가로 설명을 좀 더 드리자면, 우리 시 분양대금에 반영되는 조성 원가 산정에 있어, 기반시설 공사비와 골프장 공사비에 대한 산출명세서를 명확하게 구분해 작성하고 주주협약서 책임 부분을 명확히 추가해서 밀양시에 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그리고 지역의 건설업체 등을 30% 이상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기체결된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이행 협약서도 공증 등으로 법적인 효력을 가질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 허홍 의원 : 토지소유자 99.95%가 사업추진에 찬성해 일반사업으로도 충분히 추진할 수 있는데 굳이 공익사업으로도 인정받아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박일호 시장 : 공익사업 인정을 위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제출된 토지소유자들의 동의서는 ‘밀양 농어촌관광 휴양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동의한다는 내용이다. 사업추진에 대한 동의와 협의 보상이 별개의 사항임을 잘 아실 것이라 생각한다. 토지소유자들이 사업추진에는 대부분 동의를 했자만 감정평가 후 결정된 토지가격에 100% 협의 보상을 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사업을 추진하는 입장에서 보면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토지보상법 과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공익사업 인정을 받아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사항이라 이해바란다.
    • 뉴스
    2020-09-19
  • ‘아리랑의 숨결, 빛과 문화로 태어난다.
    아리랑 어울림센터, 아리랑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숲속 그린캠퍼스 등 조성 삼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구상도.(자료=밀양시청 제공) 17일, 밀양시는 국토교통부의 2020년 신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삼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리랑의 숨결, 빛과 문화로 태어나다’를 주제로 한 삼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생활SOC 복합화와 무형문화재를 특화한 사업으로 삼문동 행정복지센터와 옛 법원 부지 일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시행된다. 삼문동 일원에 도시재생 마중물사업 279억 원, 부처 협업사업 194억 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주택 건립사업 163억 원, 시 자체사업 509억 원 등 총 1천14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난 8월 20일 무형문화 특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국토교통부와 문화재청 간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과 행복주택 건립 지원을 요청했다. 삼문동은 과거 시청, 법원, 검찰청, 교육청 등 공공시설이 밀집된 행정 중심지였지만 1990년대 공공시설의 이전과 주변의 대규모 주거시설 개발로 지속적인 인구감소, 경제·사회·문화적 쇠퇴양상이 가속화돼 도시재생이 절실히 요구되는 지역이다. 밀양시는 이번 삼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3개의 주요 거점시설을 조성해 쇠퇴하고 있는 구도심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아리랑 어울림센터는 현재 삼문동행정복지센터를 육아지원센터, 장애인복지센터, 드림스타트 등과 복합화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특화시설로 조성한다. 또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자 등 예술인 거주시설을 포함한 100세대 규모의 LH 행복주택을 건설해 지역내 부족한 생활SOC를 확충한다. 또 옛 법원·검찰청 부지에 건립 예정인 건축연면적 8863㎡ 규모 아리랑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는 아리랑을 테마로 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시설과 주민 문화교류 공간을 조성해 영남권 무형문화의 거점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밀양시자원봉사센터가 있는 옛 보건소를 신축해 삼문동 숲속 그린캠퍼스를 만든다. 시민들의 창업지원과 마을기업의 활동거점으로 육성함은 물론 밀양교육지원청과 연계한 행복마을학교를 운영해 시민들의 평생교육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삼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삼문동 구도심 일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시가 보유한 다양한 무형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아리랑을 테마로 한 영남권 무형문화 혁신거점을 만들어 시내권 관광과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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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7
  • 밀양시, 세계 차 없는 날 친환경운전 다짐 캠페인
    15일, 밀양시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를 세계 차 없는 날(Car free day) 친환경 교통주간으로 지정하고 25일까지 ‘친환경운전 다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밀양시청 전경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은 개인 SNS에 ‘친환경운전 캠페인 동참합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단 글을 올리거나 친환경운전 다짐 서약서를 환경관리과에 제출하는 방법이다. 캠페인 참여자 중 선착순 500명에 한해 마스크 끈을 기념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친환경운전이란 ▲경제속도(60~80km/h) 준수하기 ▲3급(급출발, 급가속, 급감속) 하지 않기 ▲공회전하지 않기 ▲트렁크 불필요한 짐 비우기 ▲정보 운전 생활화하기(출발 전 도로나 기상정보 확인) ▲주기적으로 자동차 점검하기 등으로 개인 운전 습관을 바꿈으로써 연료 소모를 감축해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과 연료비 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저탄소 생활 실천법이다. 하영삼 환경관리과장은 “자동차 등록 대수의 지속적인 증가로 교통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사소한 운전 습관의 변화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저탄소 생활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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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밀양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온라인 시민투표 실시
    경남 밀양시가 ‘2020년 밀양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온라인 시민투표’를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사회적 가치,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시정’ 3개 분야별로 시에서 추진 중인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해 시민 지향적 혁신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경진대회는 시민이 생각하는 혁신의 지향점을 반영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혁신 우수사례 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민투표 방식을 추가 도입했다. 온라인 시민투표는 밀양시 홈페이지 팝업존을 통해 최대 2건의 사례에 대해 투표할 수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26개 부서에서 제출된 총 27건의 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7건의 사례에 대해 2차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한 후 최종적으로 9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3차 발표 심사를 한다. 3차 발표심사는 박성재 심사위원장과 다양한 분야의 실무 공무원으로 구성된 11명의 심사위원들이 평가를 하며, 1차, 2차 결과와 합산해 4개 부서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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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4
  • 불·편법 A한우집 영업행위, 밀양시는 왜 대책이 없나?
    밀양시 감물리한우작목반에서 운영하는‘A한우집’이 제대로 된 위생시설도 갖추지 않고 10년 동안 매월 2~4째주 토·일요일 영업을 하고 있으며 대규모 주차장(감물리 산 일원)은 허가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임야를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빗물이 그대로 흘러드는 영업장 내부 밀양시는 이러한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지 주민들로부터 “묵인 의혹과 업무태만”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업소는 제대로 갖춘 영업시설 없이 비닐하우스 안에서 고기를 사서 구워먹는 탁자와 의자만 갖추고 있다. 더구나 비가 오면 바닥이 빗물이 고여있는등 열악한 상태이지만 고깃값이 싸다는 이유로 사람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시설과 위생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A한우집’은 감물리 한우작목반에서 소를 도축해 판매하면서 고깃값과 소주값만 받고 그릇, 상추, 마늘 된장, 곰국 등은 공짜로 제공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시설과 위생상태가 열악해도 시는 위생법을 적용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사용중인 임야는 주차장으로 사용해서 않된다”며 “아직까지 ‘A한우집’에 대해 허가가 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손(남·57)모씨는 “10년 이상 같은 장소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데도 담당공무원이 모른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그렇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혹 묵인하고 있었을 가능성은 없는지 의구심이 앞선다”고 말했다. 값이 싸다는 이유로 몰려든 식객들 이같은 불·편법으로 장사를 한다는 소문이 나자 시민들은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 영업하는 ‘A한우’가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으려면 제대로 된 위생시설과 제대로 승인된 주차장을 갖추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한편, ‘A한우측’ 관계자는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는 주차장은 수자원공사에서 저수지공사를 할 때 땅을 빌려 줬는데 그때 자갈을 깔고 주차장을 사용 한 사실이 있어 주차장으로 사용하게 됐다”며 “시에서 조사를 받으러 오라고 해서 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위생상태가 안좋은 것은 맞지만 차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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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0
  • 밀양공연예술축제 객석점유율 높아
    밀양공연예술축제, 공연가뭄에 단비가 되어 주다. 밀양시는 2020밀양공연예술축제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16일 까지 개최되는 밀양공연예술축제가 현재 객석 점유률 95%이상을 기록하며 일부 공연은 매진 됐다. 첫날인 지난 1일 K-STAR 청년아카데미에서 대중뮤지컬로 각색한 <논두렁 연가>의 매진을 시작으로, 차세대연출가전 및 대학극전 공모작 16개 공연 중 <예쁘게 봐주세요-서동요> 등 11개 공연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올린 창작뮤지컬 지역우수작품 사다리 움직임 연구소 <한 여름 밤의 꿈> 등도 매진돼 많은 관객들이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또, 극단 메들리 <나의 한국식 아파트>, 연극집단 반 <페퍼는 나쁘지 않아> 등의 작품은 객석 점유율 100% 이상을 기록했으며, 오는 15일과 16일 공연예정인 극단반달 <꿈꾸는 별들>도 이미 매진됐다. 특히, 야외공연인 개막작 극단 마방진 <낙타상자>와 공상집단 뚱딴지 <코뿔소> 등의 공연은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도 우의를 입고 마스크를 착용해 관람하는 등 높은 관람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6일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관객을 맞이하게 된다.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는 제28회 서울어린이 연극제에서 3관왕을 차지한 스튜디오 나나다시의 가족극 <우산도둑>, 극단 객석과 무대의 <너의 역사>와 부산의 대표적인 극단 맥 <흉가에 볕들어라>가 이어진다. 밀양아리나에서는 박근형 연출가의 <만주전선>과 <해방의 서울>, 76극단 <엔드게임>, 한국연극 대상을 받은 극단 인어 최원석 연출 <빌미>가 공연된다. 오는 16일 폐막작으로는 대한민국연극제 대상을 받은 극단예도 <꽃을 피게 하는 것>이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손재규 문화예술과장은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준비한 한 여름밤의 연극 관람으로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지친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기를 바란다”며“축제가 끝날 때까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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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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