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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힐링 톡톡 데이’개최
    경남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백정화)는 10일 밀양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힐링 톡톡 데이’를 개최했다.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밀양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힐링 톡톡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련 기관 및 단체장과 회원을 초청해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여성단체협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회관 동아리반 민요와 통기타 가수 이봉하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1년 여성단체협의회 활동 영상 상영, 내빈 인사말씀, 힐링 톡톡 시간, 고고장구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백정화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움츠려만 있을 수 없기에 올해 사업을 시작하기 전 휴(休) 타임으로 마련한 ‘힐링 톡톡 데이’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여성단체협의회로 발전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좋은 활동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건 행정국장은 “여성이 살기 좋고, 양성이 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여성단체협의회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그 바람을 담은 활동들은 행정에서도 적극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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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밀양문화재단 기획초대전시
    9일, 경남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 이하 재단)은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초대 전시 <올해의 추천작가 조망전> ‘박광률·어중희·오상국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어사 일몰_오상국 작가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지역 사진예술계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광률, 어중희, 오상국 작가를 초대해 기획된 전시로 밀양 8경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 등 총 120점의 ‘밀양 풍경 사진 작품’이 공개된다. 박광률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사진 작품으로 활동해왔으며 특히 `위양지 풍경사진`으로 제2회 경상남도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대상을 수상해 위양지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어중희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 작품을 통해 밀양사계절관광 전국사진공모전 금상을 비롯해 여러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풍경 사진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오상국 작가는 ‘만어사 일몰’을 통해 밀양관광겨울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사진 강좌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는 등 사진예술을 널리 보급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그간 밀양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지역 사진작가의 열정 덕분에 지난 몇 년간 밀양의 여러 관광지가 풍경 사진 촬영 명소로 알려지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사진 전시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자리에 모은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mycf.or.kr)와 전화(055-359-45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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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밀양시,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 추진
    8일, 경남 밀양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 반려동물을 기르는 자 및 장애인보조견 소유자를 대상으로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내장형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마이크로칩) 등록 반려동물에 한해 가구당 동물병원 진료비 24만 원 이내, 최대 75%(18만 원)까지 지원된다. 내장형 미등록 반려동물의 경우도 밀양시 보조로 등록 후 지원 가능하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진료범위는 예방접종을 포함한 동물의 질병을 예방하는 행위, 통상적인 동물의 진료 및 수술(단 미술, 성대수술, 눈물자국제거술 제외)이며, 미용비용이나 사료를 포함한 용품 구입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농업기술센터 최병욱 축산과장은 “본 사업은 경제적 사정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반려동물에 대한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복지시책으로 많은 저소득계층 반려인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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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밀양시 상동면, 한해대비 수리시설 점검
    경남 밀양시 상동면(면장 김윤만)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봄철 가뭄을 대비해 관내 저수지와 배수장 등 수리시설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밀양시 상동면 소재 배수장 수리시설 점검 모습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봄철 가뭄이 우려되고 있어 관내 저수지 10개소, 배수장 1개소, 양수장 8개소 등 수리시설의 가동상태 및 시설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여 봄철 가뭄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윤만 상동면장은 “강수량 부족으로 저수율이 평년보다 낮고 봄 농업용수 부족 지역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리시설 사전점검 및 저수지, 용배수로 준설 등 가뭄대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선제적 용수 공급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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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밀양시 2022년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6일, 경남 밀양시는 2022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계획을 수립하고 5월 말까지 ‘2022년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특별징수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밀양시청사 전경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 출국금지 요청,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강화하고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차량 및 CCTV를 이용한 체납차량 검색서비스를 활용하여 번호판 영치 및 차량 공매를 실시해 체납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분할 납부를 신청하는 경우 번호판 영치유예를 실시하고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는 유보하는 등 맞춤형 체납액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저소득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정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상습․고질 체납자는 조세 형평성을 위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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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밀양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경남 밀양시는 5일, 교동 소재 밀양향교(전교 김명환)에서 춘계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고 전했다. 밀양시는 5일 교동 소재 밀양향교(전교 김명환)에서 춘계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문묘(文廟)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1986년 11월 1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춘계 석전대제가 봉행된 밀양향교 대성전에는 공자, 안자, 자사 등 중국 5성과 정자 등 송조2현, 최치원, 정몽주, 정여창, 손광조, 이이 등 한국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이날 춘계 석전대제의 초헌관은 박일호 밀양시장, 아헌관은 신진오 유림, 종헌관은 박영철 유림이 맡았다. 밀양향교는 좌묘우학(左廟右學)의 배치를 보이는 병렬식 향교의 대표사례이다. 경상남도 30여 개 향교 가운데 병렬식 배치를 취하고 있는 향교는 거창향교를 비롯하여 4곳으로 직렬식 배치법의 다른 향교와 차별성을 보이며, 특히 대성전과 명륜당이 좌향을 달리하는 경우는 밀양향교가 유일하다. 또, 밀양향교 대성전은 임란 때 소실된 후 1602년에 중건되어 건립시기가 빠른 편에 속하며, 1617년, 1820년 2차에 걸쳐 이건했으나 기둥, 익공, 창호 등에서 구재를 재사용하여 조선 중기의 고식 기법들이 잘 보존돼 있다. 김명환 전교는 "밀양향교가 공자의 인·의·예·지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밀양 지역 정신문화의 중심체 역할을 해야 하며 허물어져 가는 예의범절을 바로 세우는 일에 모두가 커다란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초헌관을 맡은 박일호 밀양시장은 "향교 내 작은 도서관, 유림학교 등 문화재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문화재를 중심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문화를 향유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향교 대성전은 조선 중기의 건축양식과 후기의 건축양식이 공존하여 어우러져 있다는 점에서 미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12월 28일 보물 제2094호로 지정됐고 밀양향교 명륜당 또한 같은 날, 보물 제2095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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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5

실시간 밀양시 기사

  • 밀양시립박물관 특별기획展··‘天文, 하늘의 이치 땅에 새기다’
    밀양시가 밀양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天文, 하늘의 이치 땅에 새기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天文, 하늘의 이치 땅에 새기다' 기획 포스터 이번 특별기획전은 밀양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2월 13일까지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개관 기념으로 기획된 것으로, 지난 9월 24일부터 전시됐으나 코로나 19로 개방하지 못하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 이후 일반 관람객들에게 전면 개방됐다. “天文, 하늘의 이치 땅에 새기다”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밀양시립박물관과 함께 밀양아리랑대공원에 위치한 국립기상과학관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전시주제와도 연계된다. 전시회는 이곳을 찾는 통합관람객들에게 우리 천문학의 역사와 과학적 우수성을 함께 보여주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 천문역사의 우수성과 독자성을 중심으로 총 12파트로 구성됐다. ‘염원, 하늘을 새기다’는 선사시대 바위그림과 고인돌 덮개돌에 새긴 별자리 등을 구성해 고대인들의 하늘에 대한 인식을 담고 있다. ‘관측, 하늘을 살피다’는 제사를 지내고 농경을 시작하면서 하늘을 살피고 관찰하던 역대 천문대에 관해 살피고 있다. ‘하늘을 기록하다’는 고대부터 하늘을 관찰하고 기록한 사료를 전시 분석해 우리천문기록의 정확성과 독자성을 보여주고 있다. ‘치세의 덕목, 관상수시’는 왕조의 권한과 의무인 하늘을 정확하게 관측해 때를 백성에게 알려주는 치세로서의 천문을 살피고 있다. ‘천상열차분야지도,는 조선초기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의 석각본, 목판본, 필사본 등을 살펴보고 천상열차분야지도에 얽힌 역사적 사실들을 조명하고 있다. ‘천문의기 작동원리 및 사용방법’에서는 일성정시의, 자격루, 소간의 작동원리 및 사용방법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다. ‘세종, 천문과학의 르네상스를 열다’는 세종대왕시대 천문과학의 획기적 발전과 천문의기들에 대해 살피고 있다. ‘우리의 하늘, 백성의 시간이 되다’는 역법의 변천과 독자적인 우리역법, 그리고 해시계, 물시계 등으로 구성했다. ‘실학, 문물을 받아 재창조하다’는 실학자들의 천문과학의 성과와 근대 문물을 받아들여 재창조 된 천문의기들을 보여주고 있다. ‘조선하늘을 다녀 간 UFO’는 세종실록과 광해군일기에 나타난 천문기록으로 기상현상이나 천문현상이 아닌 미상의 비행체에 대한 기록을 전시했다. ‘역사 속 천문학자’는 일본에 천문학을 전한 백제의 관륵부터 근대 천문 실학자까지 우리역사에 등장한 천문학자들의 업적과 생애를 살폈다. 이번 천문(天文)전에는 천상열차분야지도, 앙부일구, 일성정시의, 간의, 금동천문도, 동궐도, 영조어필 현판, 고구려 고분 벽화, 혼천시계, 칠정산, 일월오봉도 등 천문 관련 유물과 자료를 13개 기관에서 100여점을 대여해 구성했다.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러는 우리 천문의 역사를 총망라하고 있어 교육적으로 유익한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밀양시립박물관 이호종 학예연구사는 “우리 천문 역사는 단순히 하늘을 살핀 역사가 아니라 시간과 공간과 물체에 관한 총체적인 개념을 밝힌 역사로서, 천문역사의 독창성과 과학성을 중심으로 구성 했다. 특히, 오늘날 발달된 천문역학계산법에 의하면 고대부터 관측기록 된 우리 천문기록이 매우 정확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익히 알려진 태양흑점의 주기가 11년과 60년이라는 것 외에 고려사와 조선왕조실록의 천문기록에 의해 태양흑점 240년의 장주기가 밝혀졌다. 이 뿐만 아니라 우리의 천문기록은 세계적 천문학의 보고(寶庫)로서 많은 자료가 제공되고 있어, 후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전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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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2020 밀양시 생활체육 시민자전거 타기’ 개최
    2일, 밀양시체육회는 지난 1일 밀양시 가곡동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500여명의 동호인과 시민이 함께하는‘2020 밀양시 생활체육 시민자전거 타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이 출발하는 선수들에게 손을 흔들며 격려하고 있다. 이날 동호인들과 박일호 밀양시장, 황걸연 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 출발 징소리와 함께 대회장을 힘차게 출발했다 가곡동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각자 신청한 코스에 따라 초급 국립종자원 경남지원(6km), 중급 마산배수장(10km), 고급 오산교 입구(16km)를 왕복하는 구간을 달렸다.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은 “자전거 타기는 어린이, 여성, 노약자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며“그동안 쌓여 있는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여러분이 달릴 구간은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이 많이 찾는 최고의 코스이니만큼 주변 풍경을 감상하면서 대회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0-11-02
  •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1일,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아리나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개최된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평가보고회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보고회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8월 1일부터 16일까지 열린‘2020 밀양공연예술축제’의 결과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축제 발전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밀양공연예술축제는 ‘바람이 분다 연극, 다시 밀양’을 슬로건으로 16일간의 열띤 공연을 펼쳐 총 관람객수 6,173명을 기록했다. 객석 대비 관람율 90.3%을 기록하며 코로나19와 긴 장마의 폭우 속에서도 시민들의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공연활동 무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연예술인에게 활동무대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축제 평가 용역을 맡은 코뮤니타스의 보고에 따르면, 전체관람객 중 밀양시민이 57.1%, 외부 관람객이 42.9%로 전년대비 시민참여율이 다소 증가했으며, 종합만족도는 79.8%로 매우 만족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제적인 효과는 총 유입금액 4억5천3백만원으로 생산유발효과 3억7천5백만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억5천6백만원이 발생했으며, 코로나19로 좌석수를 축소하면서 지난해보다는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발전방안으로는 △인근 지역이 함께 만드는 대학로 연합 연극, △연극인들의 실험 무대, △시민 중심의 축제운영단 구성, △연극도시 공간 다거점화 등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와 폭우를 극복하고 안전한 축제의 모범이 된 것은 밀양이 일궈낸 성과다”며, “20년 전통의 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대표축제로 나아가고 밀양만의 콘텐츠로 지역경제와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20-11-01
  • 밀양시 부북면, 기업인 간담회 열어!
    1일, 밀양시 부북면은 지난달 30일 기업체 대표와 함께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업체 대표와 함께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밀양시 이번 간담회에는 박호만 부북면장을 비롯해 사포일반산업단지(부북면 전사포리) 기업체 대표와 NH농협은행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김병해 사포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표자회의를 자주 개최하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사포산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을 설명했다. 박호만 부북면장은“부북면은 사포일반산업단지, 춘화·부북·제대농공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나노국가융합산업단지 역시 성공적으로 조성중에 있다.”며“기업인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기업체에 먼저 다가가 기업과 행정이 소통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북면은 밀양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증가시책과 밀양시의 우수한 농·축산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밀양사랑상품권 사용협조 등을 홍보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기업인이 적극 동참해주길 요청했다. 부북면은 이번 간담회에 이어 2일 춘화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질 계획과 이후 각 개별 기업체 현장을 방문해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 뉴스
    2020-11-01
  • 외계인의 날이 다가왔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외계인의 날을 즐겨보자!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오는 31일 외계행성 및 외계생명체에 특화된 주제를 가진 ‘외계인의 날’을 연다고 29일 밀양시가 밝혔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전경 ‘외계인의 날’은 1947년 7월 UFO로 추정되는 물체가 미국 뉴멕시코 주 로즈웰에서 발견이 되면서 UFO 진위 여부 논쟁으로 도시 이름을 알리게 되고 축제로까지 발전돼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매년 7월 초 축제가 열리며 평균 2만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외계인의 날 행사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캐릭터인 ‘알파코니스’가 잃어버린 여행 기록을 찾아가는 스토리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뜨겁지 않은 불, 충격을 주면 단단해지는 액체 실험 등 다양한 과학실험을 즐길 수 있으며, 우주 쿠킹 교실, 외계인 가면 만들기 등 교육과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는 당일 하루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감염예방과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행사를 진행하며, 규모는 제한적으로 축소해 진행할 예정이다.
    • 뉴스
    2020-10-29
  • 코로나시대 밀양 언텐트(비대면) 관광지 10선
    코로나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밀양시는 밀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대중과 접촉이 상대적으로 적고 호젓하게 힐링을 할 수 있는 문화·생태·자연 관광지 위주의 언택트(비대면) 관광지 10선을 선정·발표했다. 천황산 억새등산로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인적이 드문 곳을 천천히 걸으며 돌아볼 수 있는 실외관광지 위주로 선정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영남루 수변공원길 영남루 전경 코스안내 밀양읍성에서 시작해 오리배선착장, 조각공원, 삼문송림, 야외공연장, 밀양교, 아랑각, 무봉사, 박시춘생가, 천진궁에서 영남루로 이어지는 도심형 구간으로 밀양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지역을 아울러 볼 수 있는 코스다. 거리·소요시간 6.2km · 약 2시간 △밀양백송나무를 찾아서 월연정, 금시당, 죽원제사, 서고정사 금시당의 가을 오래된 정자, 고택, 고가마을에 잎이 3개로 된 희귀식물 백송나무가 있고 문화재들을 둘러보면서, 함께 백송을 찾아보는 즐거움이 있다. ‘월연정 백송’ 백송터널 바깥쪽, 월연대 옆 적벽의 바위 사이에 소재, ‘금시당 백송’ 매화나무와 은행나무 사이, 담장옆에 소재, 수령 100여년 ‘죽원제사’ 산외면 다원고가마을 죽원제사 앞마당에 소재 ‘서고정사’ 부북면 퇴로고가마을 서고정사 앞마당에 소재 △밀양아리나 둘레길(밀양아리나, 연꽃단지, 퇴로고가마을, 위양지) 위양지의 가을 ‘연극과 고가의 새로운 문화체험, 사계절 힐링산책코스로 유명한 위양지’ 밀양아리나 연극촌은 연극제작, 교육, 연극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매년 8월초에 공연 예술축제가 개최되고, 아리나 주변을 아름다운 연꽃단지로 만들어 관광객 및 탐방객에게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5월이면 위양지를 포함해 퇴로마을 길옆에 만개하는 이팝꽃 보는 재미 또한 멋스럽다. 거리·소요시간·7.5km ·약3시간 △표충사 명품산책로와 우리아이마음숲 놀이터 우리아이마음숲 놀이터 ‘표충사 입구의 우리아이 마음숲 놀이터 길건너편에서 표충사에 이르는 구철초 꽃길’ 노송지대, 광장쉼터, 표고버섯 재배지 등으로 구성된 명품산책길이 있고, 놀이터는 무료로서 경남지역 최대규모로 창의력 키움 모험 놀이기구와 최신식 놀이시설, 쉼터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밀양댐 생태공원과 바드리마을 밀양댐 생태공원 포토존 밀양댐을 조성하면서 댐 아래 조성한 생태공원으로서, 산책로를 따라서 생태연못, 수변데크,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등나무 테마정원 등이 조성돼 있으며, 제1, 2 전망대까지 천천히 산책해 볼 수 있다. 자동차로 밀양3대 오지마을의 하나이자 표고버섯 주산지인 단장면 고례리 바드리마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얼음골 케이블카와 천황산 트래킹 얼음골 케이블카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도착하는 상층부(해발 1,050m)에서 출발해 전망대-샘물상회-천황산(재약산 사자봉, 1,189m)을 왕복하는 약 5Km, 3시간여가 소요되는 고산 억새길 트래킹길이다. 재약산 사자평, 산들늪을 거쳐 재약산 생태탐방로(고사리분교터-층층폭포-표충사) 코스는 천황산에서 추가로 3~4시간이 소요된다. △호박소와 쇠점골 트래킹 밀양 8경 호박소 쇠점골 트래킹은 백연사에서부터 시작된다. 4km에 달하는 쇠점골은 왕복 2시간 30분 정도 걸으면 되는 평탄한 계곡길이다. 호박소를 거쳐 갈림길 삼거리 구름다리를 지나 오천평반석을 경유해 석남터널 입구의 소공원까지 가면 된다. 계곡이 비교적 평탄하고 길며, 수량도 매우 풍부하여 산행초보자도 비교적 트래킹이 용이한 힐링 산책길로서, 특히 계곡을 끼고 있는 늦가을 단풍과 오천평반석이 유명하다. △삼랑진 작원관지와 낙동강자전거길 삼랑진 낙동강 자전거길 작원관은 고려시대부터 왜적의 침공을 방비하던 요새지로 고려 고종 때 창건했다. 관원들의 숙박소 기능과 함께, 출입하는 사람과 화물을 검문하는 작원진이라는 나루터 구실도 하는 등 원·관·진의 역할을 겸했다. 임진왜란 당시 밀양부사 박진(朴晉)이 밀려드는 왜적을 맞아 결사적으로 항전을 펼친 곳으로 그 당시 전사한 군인들을 기념한 위렵탑이 있으며, 일제강점기에 철도를 부설하면서 다른 곳에 이전·복원했으나 낙동강 대홍수로 유실됐고, 1939년 밀양군이 비만 설치했다가, 1995년 이곳에 작원관지를 복원했다. 철도터널 직전에 자전거대여소가 있어서, 대구에서 이곳을 거쳐 양산, 부산으로 이어어지는 낙동강중주 자전거길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참샘 허브나라 참샘허브 나라 계절별로 마을의 농산물 재배 및 수확체험을 할 수 있으며, 각종 허브와 야생화를 관찰하고 허브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마을주민들이 365개의 돌탑을 직접 쌓아 마을을 찾는 관광객 및 체험객들의 1년 365일 무사태평과 소원성취를 기원해 주고 있다. 봄에는 야생화 허브축제, 산촌음악회, 소원돌탑축제를 개최하고 여름에는 잠자리 반딧불 축제를 개최중이며 겨울에는 얼음꽃축제를 하여 마을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체험관광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밀양아리랑 자동차야영장(사진은 미리미동국 주변) 미리미동국주변 조선3대 누각 밀양시 시설관리 공단 직영으로 낙동강변에 위치. 요금도 저렴(주차가능대수 200면)해 밀양시 전체 야영장이용객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캠핑장 내에서 자전거 대여도 하고 있어서 캠핑장을 경유하는 국토종주자전거 도로(낙동강종주길)는 하이킹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환상적인 경치를 자랑하는 낙동강의 저녁노을과 몽환적인 분위기의 새벽안개 또한 캠핑장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이다. 바로 인근에 있는 명례성당은 승효상건축가가 설계한 성당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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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2020밀양! 하늘에서 담다’기획 전시 개최
    밀양시가 지난 5월 ‘2020밀양! 하늘에서 담다’사진집을 자체 발간한데 이어 읍·면·동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파노라마 사진 16점을 선정해 내년 2월 10일까지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순회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늘에서 촬영된 밀양시가지 모습 앞서 발간했던 ‘2020밀양! 하늘에서 담다’사진집은 발간이 되자마자 전국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구입 문의가 쏟아질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기획 전시는 그런 사람들의 호응에 힘입어 개최하게 됐으며, 당초 8월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10월에 개최하게 됐다. 16개 읍·면·동 전경이 담긴 파노라마 사진은 순회 전시가 다 끝난 후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강호 공보전산담당관은 “시민들의 생활상과 주택, 도로, 하천 등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들은 먼 훗날 중요한 역사적 자료와 교육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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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밀양시,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결과 '종합 최우수'
    20일, 경남 밀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분석결과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종합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밀양시청 전경 재정분석제도는 매년 자치단체 재정상태를 건전성·효율성·계획성 3대 분야 13개 주요 재정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로, 우수기관에는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부진단체는 재정진단을 통해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밀양시는 지방세 징수율, 자체경비 비율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중기재정계획 반영비율 및 세수오차비율에서도 탁월한 성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건 밀양시 기획감사담당관은 “재정분야 평가에서 최고등급의 영예와 함께 특별교부세도 지원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전하고 계획성 있는 예산을 편성·운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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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경남밀양형 일자리 모델, 정부 상생형 일자리 선정
    경남밀양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이 20일 정부의 '상생형 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됐다. 경남 밀양하남산단 조감도 경남도가 지난해 6월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체결한 지 1년 4개월 만의 결실이다. 이날 오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를 열고, 경남밀양형과 강원형 모델을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했다. 지난 6월 광주형 일자리에 이어 2호 지정이다. 영상으로 진행된 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을 발표한 김경수 도지사는 "경남 밀양형은 노·사·민·정이 상생의 가치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부리산업을 친환경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하는 것으로, 뿌리산업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번 선정은 노·사·민·정을 비롯해 다양한 참여 주체들의 노력과 양보로 이뤄낸 사회적 대타협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노사상생을 위해 서로 양보해 주신 노동자와 어려운 여건에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기업인, 동반성장을 약속해준 두산중공업과 현대위아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성윤모 산업부 장관을 비롯한 기획재정부와 심의위원회, 함께 협의해주신 여러 부처 관계자들께도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무엇보다 그간 상생협약 체결부터 정부의 타당성 평가까지 마음을 모아주신 도민과 밀양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경남 밀양 상생형의 의미 노·사·민·정이 상생협력으로 이뤄낸 경남 밀양형 모델은 3D산업인 뿌리산업을 IT화, 지능화, 첨단화를 통해 ACE(Automatic, Clean, Easy) 산업으로 재탄생시키자는 복안이다. 기피시설 조성을 둘러싼 주민 등과의 갈등은 노·사·민·정 주체 간 가치교환으로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극복했다. 주민은 환경보전위원회 구성으로 환경갈등을 최소화하는데 동의하고, 노동자는 적정 근로조건과 거주지 이전 부담을 수용했다. 기업은 친환경 설비에 대한 투자와 지역주민 우선 고용, 상생기금 마련, 동종업계 평균임금 이상을 보장하고, 지방자치단체는 투자지원과 뿌리산업 경쟁력강화 등을 지원함으로써 고용·노사상생·환경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 특히,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확산을 위해 두산중공업과 현대위아 등 대기업도 참여했다. 이번 모델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기업은 대기업의 1·2차 협력업체다. 대기업의 적정 납품단가 인상과 납품 물량 확대 약속은 대-중소기업 상생 문화 확산의 첫걸음이다. 경남 밀양형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중소기업이 결성한 협동조합 중심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이다. 조합을 중심으로 공동 물류창고 설치, 공동 원자재 구입, 공동 계근대 설치 등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조합은 중국, 미국, 유럽 등 공동 마케팅과 해외 판로개척도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 중국법인 설립을 목표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스마트 산단 조성 경남밀양형 일자리는 밀양 하남일반산업단지에 2023년까지 8개 기업이 1281억 원을 투자해 245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이와 함께 2025년까지는 18개 기업이 투자와 고용을 추가로 실현할 계획으로, 이를 감안하면 26개 기업의 총 투자금액은 3403억 원에 이르며, 양질의 일자리 505개가 생길 전망이다. 뿌리산업은 소음, 분진 등 환경문제를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원천적으로 해결하게 된다. 뿌리산업의 혁신 성장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훼손 없는 친환경 설비와 환경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공장 등 안전하고 깨끗하고 작업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와 지자체, 14개 사업에 1320억 원 투입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노사민정 대타협에 기반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정부와 지자체는 친환경스마트 뿌리산업 혁신플랫폼 구축 등 14개 사업에 132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뿌리산업의 혁신적인 변화와 공정개선을 위한 ‘친환경스마트 뿌리산업 혁신플랫폼 구축(490억 원)’과 ‘로봇기반 뿌리업종 스마트산단 조성지원(305억 원)’,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지원 사업(24억 원) 등이 추진된다. 특히 뿌리기업의 원활한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확대, 중소기업육성자금 확대, 투자세액 공제 우대, 중소기업 협동화자금 지원 등 패키지 지원이 이뤄진다. 지역주민과 노동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밀양 지역상생복합문화센터 건립' 144억 원, '공동 직장 어린이집 설치 35억 원 등 지원도 뒤따른다. ◇기대효과는 경남밀양형 일자리 사업을 통한 경제적 파급 유발효과는 생산 3556억 원, 부가가치 1242억 원, 직접 고용 505명 및 직·간접 고용 1055명으로 추산된다. 경남도는 이번 신규 투자가 경남 경제성장률을 0.11%포인트 상승시키는 성장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참여 기업 대부분이 경남의 주력산업인 기계, 조선, 자동차 등 연관 분야여서 지역 전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수 도지사는 “경남 밀양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은 뿌리산업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기회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기초 체력을 키우는 일”이라며 “전국적인 성공 모델로 만들어, 뿌리산업의 생태계 활성화와 고부가가치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뿌리산업을 에이스(ACE) 산업으로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 뉴스
    2020-10-20
  • 경남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 삼양식품 신공장 유치
    나노산단 1호 기업… 경남도 원스톱·기업 맞춤형 지원 통한 투자유치 성공 사례 삼양식품… 익산, 원주 이어 30년 만에 경남 밀양에 제3공장 건설 삼양식품 밀양공장 착공식 장면 김경수 지사 “나노산단 입주, 삼양과 경남, 밀양 모두에게 기회” 나노산단 1호 기업… 경남도 원스톱·기업 맞춤형 지원 통한 투자유치 성공 사례 19일 오전, 김경수 도지사는 삼양식품㈜(대표이사 정태운, 진종기)의 밀양 신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30년 만의 공장 신설을 축하하고 참석한 기업인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공장 부지에서 진행된 이날 착공식에는 삼양식품 김정수 총괄사장과 정태운·진종기 대표, 김경수 도지사, 김하용 도의회의장, 박일호 밀양시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삼양식품의 경과보고와 환영사, 축사, 기념축포 공연(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삼양식품 밀양 공장 착공식에 김경수 지사와 박일호 밀양시장의 모습이 보인다. 이번 삼양식품의 밀양나노산단 입주 성과는 경남도가 기업 유치를 위해 한자리(원스톱) 행정지원체계를 구축해 투자계획에서부터 준공까지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투자 지원을 제공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다. 도는 기업이 투자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함으로써 투자가 조기에 완료되고 안정적 생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남도는 밀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경상남도 투자기업 감사의 날’에서 삼양식품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양식품의 투자이행 의지에 경남도와 도의회의 관련 조례 개정, 밀양시와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더해져 투자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었고, 이날 착공식을 갖기에 이르렀다. 삼양식품은 착공식을 시작으로 총 2,074억 원을 투자해 2022년 1월 준공, 4월 상업 생산을 목표로 연면적 69,801㎡(21,115평)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의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밀양 신공장에는 면·스프 자동화 생산라인, 수출 전용생산라인 등이 구축돼 완공 시 연간 최대 6억 개의 라면을 생산하게 된다. 삼양식품 착공식에서 김경수 지사가 경남이 응원하겠다고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 이번 밀양 신공장 투자는 창립 이래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삼양식품의 신성장동력인 해외수출 분야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밀양 신공장의 지속적인 설비 증설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이를 앞세워 세계적인 식품 기업들과 경쟁하며 한국음식(K-food)의 위상을 높이는 세계 식품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더해 삼양식품의 이번 투자로 150여 명 신규고용이 창출됨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 지사는 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산단공, 지역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삼양식품이 밀양나노국가산단에 입주하는 것이 모두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남과 밀양 지역주민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 기회가 창출 될 것이 자명하고 또, 최근 나노기술이 식품분야 확장과 인근 경남과 부산, 울산의 식품 관련 지식기반과 원료 재배, 부산신항을 포함한 동북아물류중심(허브)도 수출기업 삼양에 새로운 계기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기업 투자 활성화 지원에 더욱 힘을 쏟을 방침이다. 도는 기업투자성공지원센터 운영과 산업별 기업유치 활동, 투자유치기관협의회 운영, 기업 맞춤형 유치 전단팀(TF) 운영 등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 등과 연계한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나갈 계획이다.
    • 뉴스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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