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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힐링 톡톡 데이’개최
    경남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백정화)는 10일 밀양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힐링 톡톡 데이’를 개최했다.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밀양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힐링 톡톡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련 기관 및 단체장과 회원을 초청해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여성단체협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회관 동아리반 민요와 통기타 가수 이봉하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1년 여성단체협의회 활동 영상 상영, 내빈 인사말씀, 힐링 톡톡 시간, 고고장구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백정화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움츠려만 있을 수 없기에 올해 사업을 시작하기 전 휴(休) 타임으로 마련한 ‘힐링 톡톡 데이’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여성단체협의회로 발전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좋은 활동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건 행정국장은 “여성이 살기 좋고, 양성이 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여성단체협의회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그 바람을 담은 활동들은 행정에서도 적극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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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밀양문화재단 기획초대전시
    9일, 경남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 이하 재단)은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초대 전시 <올해의 추천작가 조망전> ‘박광률·어중희·오상국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어사 일몰_오상국 작가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지역 사진예술계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광률, 어중희, 오상국 작가를 초대해 기획된 전시로 밀양 8경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 등 총 120점의 ‘밀양 풍경 사진 작품’이 공개된다. 박광률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사진 작품으로 활동해왔으며 특히 `위양지 풍경사진`으로 제2회 경상남도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대상을 수상해 위양지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어중희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 작품을 통해 밀양사계절관광 전국사진공모전 금상을 비롯해 여러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풍경 사진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오상국 작가는 ‘만어사 일몰’을 통해 밀양관광겨울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사진 강좌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는 등 사진예술을 널리 보급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그간 밀양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지역 사진작가의 열정 덕분에 지난 몇 년간 밀양의 여러 관광지가 풍경 사진 촬영 명소로 알려지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사진 전시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자리에 모은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mycf.or.kr)와 전화(055-359-45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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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밀양시,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 추진
    8일, 경남 밀양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 반려동물을 기르는 자 및 장애인보조견 소유자를 대상으로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내장형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마이크로칩) 등록 반려동물에 한해 가구당 동물병원 진료비 24만 원 이내, 최대 75%(18만 원)까지 지원된다. 내장형 미등록 반려동물의 경우도 밀양시 보조로 등록 후 지원 가능하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진료범위는 예방접종을 포함한 동물의 질병을 예방하는 행위, 통상적인 동물의 진료 및 수술(단 미술, 성대수술, 눈물자국제거술 제외)이며, 미용비용이나 사료를 포함한 용품 구입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농업기술센터 최병욱 축산과장은 “본 사업은 경제적 사정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반려동물에 대한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복지시책으로 많은 저소득계층 반려인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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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밀양시 상동면, 한해대비 수리시설 점검
    경남 밀양시 상동면(면장 김윤만)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봄철 가뭄을 대비해 관내 저수지와 배수장 등 수리시설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밀양시 상동면 소재 배수장 수리시설 점검 모습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봄철 가뭄이 우려되고 있어 관내 저수지 10개소, 배수장 1개소, 양수장 8개소 등 수리시설의 가동상태 및 시설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여 봄철 가뭄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윤만 상동면장은 “강수량 부족으로 저수율이 평년보다 낮고 봄 농업용수 부족 지역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리시설 사전점검 및 저수지, 용배수로 준설 등 가뭄대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선제적 용수 공급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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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밀양시 2022년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6일, 경남 밀양시는 2022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계획을 수립하고 5월 말까지 ‘2022년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특별징수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밀양시청사 전경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 출국금지 요청,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강화하고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차량 및 CCTV를 이용한 체납차량 검색서비스를 활용하여 번호판 영치 및 차량 공매를 실시해 체납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분할 납부를 신청하는 경우 번호판 영치유예를 실시하고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는 유보하는 등 맞춤형 체납액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저소득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정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상습․고질 체납자는 조세 형평성을 위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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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밀양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경남 밀양시는 5일, 교동 소재 밀양향교(전교 김명환)에서 춘계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고 전했다. 밀양시는 5일 교동 소재 밀양향교(전교 김명환)에서 춘계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문묘(文廟)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1986년 11월 1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춘계 석전대제가 봉행된 밀양향교 대성전에는 공자, 안자, 자사 등 중국 5성과 정자 등 송조2현, 최치원, 정몽주, 정여창, 손광조, 이이 등 한국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이날 춘계 석전대제의 초헌관은 박일호 밀양시장, 아헌관은 신진오 유림, 종헌관은 박영철 유림이 맡았다. 밀양향교는 좌묘우학(左廟右學)의 배치를 보이는 병렬식 향교의 대표사례이다. 경상남도 30여 개 향교 가운데 병렬식 배치를 취하고 있는 향교는 거창향교를 비롯하여 4곳으로 직렬식 배치법의 다른 향교와 차별성을 보이며, 특히 대성전과 명륜당이 좌향을 달리하는 경우는 밀양향교가 유일하다. 또, 밀양향교 대성전은 임란 때 소실된 후 1602년에 중건되어 건립시기가 빠른 편에 속하며, 1617년, 1820년 2차에 걸쳐 이건했으나 기둥, 익공, 창호 등에서 구재를 재사용하여 조선 중기의 고식 기법들이 잘 보존돼 있다. 김명환 전교는 "밀양향교가 공자의 인·의·예·지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밀양 지역 정신문화의 중심체 역할을 해야 하며 허물어져 가는 예의범절을 바로 세우는 일에 모두가 커다란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초헌관을 맡은 박일호 밀양시장은 "향교 내 작은 도서관, 유림학교 등 문화재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문화재를 중심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문화를 향유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향교 대성전은 조선 중기의 건축양식과 후기의 건축양식이 공존하여 어우러져 있다는 점에서 미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12월 28일 보물 제2094호로 지정됐고 밀양향교 명륜당 또한 같은 날, 보물 제2095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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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5

실시간 밀양시 기사

  • 밀양시, 2022년도 국비 예산 확보 본격 추진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2년도 국비 확보 체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는 국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3,028억원 보다 5% 상승한 3,180억원으로 설정하고, 대상사업 설명과 예산확보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국비 확보대상 사업으로 △청년정착지원형 생활SOC복합화사업, 농산물 수출 가공클러스트 조성, 재해위험지역 정비 등 30개 신규사업과 △삼문동․가곡동 도시재생사업,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건립, 용두산 훼손지 북원사업, 마을하수도 정비 등 93개 계속사업 등 총 123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 시는 예산 확보를 위해 국가 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경상남도 등을 수시 방문하는 등 협조 체계를 강화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정부의 정책방향과 중앙부처 역점 추진 사업을 치밀하게 분석해 신규 국비 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지역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 지원 건의와 SOC사업 발굴에 적극 대응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
    • 종합
    2020-12-17
  • 밀양시 내년 예산 8,541억원 확정
    16일, 밀양시가 내년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8,541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밀양시청 전경 이는 올해보다 495억원(6.1%)이 증액된 것으로 총예산 중 일반회계는 333억 원(4.5%) 증가한 7,662억 원, 특별회계는 162억 원(22.5%) 증가한 879억 원 규모다.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내국세 감소로 보통교부세가 올해 당초예산 대비 6.9%로 감소했으나, 적극적인 세수 발굴 및 국도비 확보 노력으로 지방세 53억 원, 세외수입 174억 원, 국·도비 보조금 479억 원이 증액됐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2,074억 원 ▲환경 1,411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1,058억 원 ▲농림해양수산 977억 원 △교통 및 물류 488억 원 ▲문화 및 관광 459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321억 원 ▲보건분야 121억 원 등을 편성했다. 박일호 밀양시장 주요 사업은 ▲용두산훼손지 도시생태복원 78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56억 원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30억 원 ▲수중보 정비공사 30억 원 ▲감염병 관리 31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27억 원 ▲삼문동 복합청사 신축 22억 원 ▲광역축산 악취개선 15억 원 등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2021년 예산은 시민과 함께 코로나19라는 위기를 넘어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각 분야별로 소외됨 없이 재정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 반영에 초점을 맞춰 공정하고 투명하게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종합
    2020-12-16
  • 밀양-울산 고속도로 개통, 밀양 르네상스시대 도약 기회
    밀양 울산간 고속도로가 지난 11일 개통했다. 한국도로공사 밀양울산사업단이 추진한 밀양~울산 고속도로는 함양~울산간 고속도로의 동부구간으로 총 144.6km 구간 중 45.2km에 해당한다. 박일호 밀양시장과 밀양~울산간 고속도로 전경 밀양~울산간 기존도로에 비해 24.6km를 단축해 주행시간 27분이면 울산에 진입 가능하며, 연장의 77%가 터널과 교량으로 시공돼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영남알프스의 경관도 보전할 수 있게 했다. 밀양을 중심으로 서부 잔여구간인 창녕~밀양간(28.6km) 도로는 2023년, 함양~창녕간(70.8km)간 도로는 2024년 개통할 예정으로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이 첨단 나노도시로서의 밀양의 위상을 알리고 밀양 르네상스 시대로 도약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명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재약산, 신불산 등 험준한 산세에 가로막혀 직접 접근이 불가했던 울산 일대 공업, 해양 지역을 안전하고 빠르게 연결할 수 있어 물류가 크게 개선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함양~울산 고속도로는 18년에 걸친 지역의 대형 SOC사업이다.민선6기 현 박일호 시장 취임 넉달 전 2014년 3월에 착공해 7년간의 공사를 거쳐 개통에 이르렀다. 현 노선이 개통되기까지 밀양시의 행정력, 지역구 국회의원의 지원과 주민의 협조가 큰 역할을 했다. 착공단계에서는 발파소음, 암파쇄·콘크리트 배합공장 설치 및 가동에 따른 민원과 인·허가처리를 위해 박일호 시장이 일선 현장에서 피해 주민을 설득하고 협의하는 등 공사 중지나 큰 클레임없이 사업이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었다. 중앙정치의 지원도 큰 몫을 했다. 엄용수 전 의원과 조해진 의원은 본 고속도로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조해진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원회 위원으로서 본 노선의 잔여구간인 창녕~밀양, 함양~창녕 고속도로의 예산반영 뿐만 아니라 2021년 지역예산도 상당 부분 반영했다. 역대 시장, 지역 국회의원, 지역주민 및 담당 공무원들이 한 마음으로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하는 2조 1,400여억 원, 45km의 밀양의 성장 동맥사업에 노력을 쏟아부었다. 밀양시는 밀양~울산 고속도로 개통으로 경제·산업분야의 물류수송 뿐 아니라 아리랑우주천문대, 국립기상과학관 등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문화·사회적 교류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서부구간인 창녕, 함양까지 고속도로가 연결되면 밀양이 그 노선의 중심에서 부울경 지역을 선도할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함양~울산 고속도로와 더불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김해~밀양 고속도로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검토 중인 5개 사업도 2021년 계획이 확정·발표되며 상기 사업이 반영될 경우 대도시 버금가는 교통중심 도시로서의 변모는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울산 고속도로 개통을 위해 소음, 진동 등 많은 불편에도 시 발전을 위해 인내하고 참아주신 지역 주민들과 사업추진에 힘써주신 국회의원, 전 시장을 비롯해 사업을 시행한 한국도로공사 밀양울산사업단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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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0-12-16
  • 밀양우주천문대, 397년 만에 목성과 토성이 만난다!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과 아름다운 고리를 가진 토성이 약 400년 만에 역사적인 만남을 가진다. 24절기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동짓날 즉, 21일 18:30분 목성과 토성이 하나처럼 보일 정도로 가장 가깝게 접근한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천체투영관으로 재현한 목성, 토성 대접근 사진 목성과 토성의 대접근(Great Conjunction)은 드물게 일어나는 현상으로 다른 행성들과는 다르게 가깝게 접근하는 일이 거의 없다. 올해 목성과 토성은 유례없는 대접근으로 지구에서 보이는 거리가 보름달 지름의 1/5정도 거리로 가깝게 붙을 전망이다. 토성과 목성이 이처럼 가깝게 접근했던 것은 약 400년 전인 1623년 7월 16일 이후 처음이라 많은 천문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목성과 토성은 해당 시간 서쪽 지평선 근처에서 눈으로 볼 수 있으며, 천체망원경으로 들여다 보면 목성과 목성을 이루고 있는 4대 위성, 그리고 아름다운 고리를 가지고 있는 토성까지 관측이 가능하다. 이 정도의 대접근은 이번 기회를 놓치면 2080년, 그 이후엔 2400년에나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실상 올해가 처음이자 마지막 관측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1시간 반 동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송출될 예정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관측이 불가할 경우 라이브 방송이 취소될 수도 있다.
    • 라이프
    • 문화
    2020-12-16
  • 밀양시 2020년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25일, 밀양시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직자는 21일부터 28일까지 전용 홈페이지(밀양시채용박람회.kr)에서 구인기업의 채용정보를 확인 후 희망하는 기업체에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 합격자는 휴대폰 어플을 통해 화상면접이 진행된다. 전용 홈페이지와 앱은 12월 18일에 열릴 예정으로, 홈폐이지 구성내용은 행사안내, 온라인 채용관, 온라인 홍보관, 취업컨설팅관 등이다. 참여기업에는 온라인 채용관 서비스와 비대면 화상면접이 무료로 제공되며,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이력서 작성방법 등 온라인 취업컨설팅이 제공된다. 화상면접은 기업에서 제시한 질문지에 대한 답변 영상을 찍어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업체에서는 답변 영상을 확인하고 합격여부를 바로 결정하거나 필요시에는 행사종료 후 상황에 따라 대면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건실한 중소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밀양시 일자리지원센터와 함께 기업체를 모집한 결과 15개 기업이 참여해 85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현황은 현재 밀양시 홈페이지 일자리기업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12월 18일부터는 채용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로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에게 이번 온라인 채용박람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지역의 고용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0-12-15
  • 농산물 유통의 혁신을 이끌 ‘밀양물산’ 순항중!
    13일, 밀양시는 밀양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에 주력하고 있는 밀양물산(주)(대표 박석제)이 설립 4개월만에 10억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엠에스씨(대표 김길제, 김호석, 경남 양산시 소재)에 밀양대추 3.5t 납품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9월 밀양시 자본금 100%로 설립된 밀양물산은 농산물 소비시장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농업인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전문기관으로 ‘밀양팜 쇼핑몰 운영, 국내외 직거래 판로개척,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운영’ 등 다방면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쇼핑몰 고객 상담 및 농가 섭외, 해외 수출바이어 상담 및 현장안내, 홈쇼핑 방송 준비, 관광지 직거래장터 운영, 식품기업체 재료납품 상담을 비롯해 대도시까지 판매 농산물 배달, 농산물 시장가격 조사 등 많은 업무를 5명 직원이 맡고 있다. 밀양물산 관계자는 짧은 기간에 높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중간 유통비용 없이 농업인과 소비자간 직거래 연결로 배달료까지 밀양시에서 무상 지원해 원스톱으로 처리해주는 편리함과 가격 경쟁력”이라고 설명하면서 “식품 기업체로부터 재료구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석제 밀양물산 대표는 “앞으로도 고품질 안전 먹거리 공급을 통한 지역농산물 선순환체계 구축 및 지역농산물의 원활한 생산·유통·공급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통해 식품기업체를 비롯한 전국 소비자들이 밀양 농산물의 우수성과 밀양시 농업정책을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밀양형 6차산업 중심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스마트 6차농업 수도”를 시정목표로, 푸른 산의 맑은 정기, 밀양강의 깨끗한 수질, 비옥한 농토를 보유한 우수한 지리적 장점으로 밀양형 6차산업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
    • 뉴스
    • 경제
    2020-12-13
  • 함양-울산 고속도로 밀양-울산 구간 개통… 27분 주파
    함양-울산고속도로 밀양-울산 구간이 11일 개통됐다. 함양-울산고속도로 밀양-울산 구간 개통식 장면 이날 오전 울주휴게소(함양방향) 주차장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김경수 지사와 송철호 울산시장,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 조해진 국회의원(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14년 착공 후 7년 만에 개통된 밀양-울산 구간은 밀양시 산외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면을 최단거리로 연결한다. 기존에 밀양과 울산을 연결하던 국도24호선과 비교해 운행거리는 24.6km(69.8→45.2km), 운행시간은 22분(49→27분)이 줄어든다. 이를 통해 연간 1,601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수 지사는 “고속도로가 건설되기까지 도와준 국토부와 도로공사 관계자, 시공에 참여한 노동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가 희망의 새길이 되고 발전의 계기로 만들기 위해 각 시·군과 연계 도로를 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고속도로 하나를 늘려가는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도권처럼 편리하고 촘촘한 도로교통, 대중교통망을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오늘 개통하는 새길이 동남권 메가시티를 만들어가는 첫 출발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양-울산고속도로의 잔여 구간인 창녕-밀양 구간(28.6km)은 2023년, 함양-창녕 구간(70.8km)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내년도 예산으로 국비 3,327억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도로공사가 600억 원을 더 투입하기로 해 내년도 사업비 총 3,927억 원이 확보됐다. 경남도는 목표 기간 내 전 구간 개통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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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3
  • 밀양시,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 총력
    13일,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지역 내 추가확산 차단을 위한 대처방안 마련을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지역 내 추가확산 차단을 위한 대처방안 마련을 위한 간부공무원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이날 대책회의는 밀양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한데에 따른 상황보고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부서별 주요추진사항과 확산 차단을 위한 대책방안, 부서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통한 합동 대응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공공시설, 실내체육․운동시설, 경로당,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시설 폐쇄, 점검 및 방역조치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호 시장은 “부서‧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일상생활 속 감염 확산 방지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엄중히 대응해야 한다”며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연말연시 모임․외출 자제, 타인과의 접촉 최소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 사진설명 - 사진 1, 2 :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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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3
  • 코로나19, 밀양17~23번 추가 확진자 발생
    밀양시는 12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 자료사진 밀양 확진자 7명(경남 813, 818, 826~830번) 가운데 경남 813번은 40대 남성으로, 어제 확진된 경남 805번의 접촉자다. 코로나19관련 브리핑하는 박일호 밀양시장 밀양18번 확진자는 12월 8일부터 두통, 열감, 근육통 등 몸살증상이 계속돼 10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채취했으며, 12일 양성 판정을 받고 음압병동이 있는 치료병원으로 이송 완료했다. 기저질환은 없었으며, 감염경로는 현재 파악중이다. 밀양19번~21번 확진자는 관외 거주자로, 밀양윤병원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해 12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해당 시‧군으로 이관된 상태다. 밀양22번, 23번은 관내 거주자로, 10일부터 목 간지러움이나 인후통 증상이 있었으며, 밀양윤병원 확진자 접촉자다. 11일 밀양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자택으로 이동해 격리중이며, 음압병동이 있는 치료병원이나 사천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밀양시 누적 확진자는 23명(입원 14명, 퇴원9명)으로 늘었다. 경남도는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밀양시 방역당국과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밀양시는 밀양윤병원 방문자 및 의심증상이 있는 시민들에 대해 밀양윤병원, 밀양보건소 선별진료소, 밀양종합운동장 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 13일까지 무료로 검사 중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확진자의 성별, 나이, 국적, 거주지 등 개인정보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공개할 수 없다. 확진자의 방문장소도 접촉자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는 경우에만 공개할 수 있고, 이 부분은 전국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이다”며 “유언비어나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말고 밀양시가 발표하는 상황을 믿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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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2
  • 밀양시,“지방하천 정비평가”2년 연속 최우수 기관 달성
    11일, 밀양시는 ‘2020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11월 하천정비한 엄남천 사진 이번 하천정비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에 대한 제방정비, 호안정비, 하천시설물정비 및 하천불법행위 단속 등 하천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춘계(5월), 추계(11월) 두 차례에 걸쳐 종합적으로 현지 평가했다. 특히, 밀양시 관내 지방하천 47개소(L=262.51km)에 대해 2020년에 약 99억 2,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천의 노후 시설물 정비 및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는 물론, 유수 흐름에 지장을 초래하는 퇴적토 준설, 지장목 제거 등을 정비해 하천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천정비에 최선을 다했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지방하천 정비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밀양시의 적극적인 하천 유지관리 및 정비에 대해 대외적으로 공인받는 계기가 됐다. 능동적인 지방하천 관리로 사전 재해예방에 기여하고,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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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시상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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