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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 장애인 맞춤형 드론 전문인력 키운다
    13일, 경남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관장 이성애)은 지역장애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1일 제2기 장애인 드론전문인력양성반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알프스하동 종합복지관 전경 장애인 드론전문인력양성반은 4차 산업혁명시대 유망직종인 드론조종자격증(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취득을 목표로 운영되며 자격증 취득을 통해 새로운 전문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장애인의 직업능력을 제고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운영된다. 장애인 드론전문인력양성반은 드론 조정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월∼6월 2개월간 실시된다. 자격증 급수에 따라 일정이 달라 사전에 복지관으로 문의가 필요하며, 참가자 모집은 3월 1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장애인재활지원팀(055-880-99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정모 씨는 “평소 드론을 조종해보고 싶고, 자격증을 취득해 관련된 일을 해보고 싶었는데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의 론전문인력양성반에 참여해 3종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금은 2종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며 “드론 조종은 장애인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전문분야이며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성애 관장은 “장애인 드론전문인력양성반을 통해 지역 장애인에게 새로운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며 “드론은 직업뿐만 아니라 취미·여가 활동으로도 각광 받는 만큼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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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13
  • 하동군, 문체부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강소형 부문 사업지 선정
    경남 하동군은 ‘신개념 체류형 스마트 관광마을 다온(茶-On)’을 테마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 관광마을 이미지 리플렛 올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는 지역공항·고속철도 등을 보유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교통연계형,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관광명소형, 인구 15만명 미만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강소형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됐다. 1차 서면평가를 통해 후보지 12곳을 선정해 현장실사를 진행한 결과, 교통연계형에 울산남구와 청주시, 관광명소형에 경주시와 남원시, 강소형에 하동군과 양양군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6개 지자체는 앞으로 각각 국비 35억원을 지원받아 유형별로 해당지역에 특화된 지능형 관광요소를 종합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하동군은 ‘차(茶)’를 주제로 기존 화개면의 녹차산업특구 인근 화개장터, 최참판댁, 쌍계사 등을 나만의 맞춤형 차와 힐링프로그램, 실감형콘텐츠 등 색다른 경험으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관광마을 ‘다온(茶-On)’으로 탈바꿈시킨다. 또, 스마트관광도시의 비전으로 관광데이터와 산업데이터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차의 품질발전 및 관광산업과 차 농가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구체적인 사업으로 빅데이터를 통해 취향 및 건강을 고려한 차를 추천해주는 ‘AI 알고리즘 POI 차 추천 서비스’와 차를 즐기며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는 힐링 캠핑장 ‘티-테마 미디어아트 캠핑’을 추진한다. 그리고 NFT 기술을 활용한 하동 명품 야생차 인증 시스템 ‘하동명차 NFT 인증서’, ‘실시간 다원 예약 시스템’ 등을 구현해 웰니스 관광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기성세대와 힐링․감성 여행지를 찾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동만의 매력을 선보인다. 또, 최근 지방도시의 화두인 농촌재생과 스마트 기술을 융합한 솔루션 모델을 제시한다. 워케이션 등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농촌의 빈집을 호텔·민박으로 개조하고 스마트 시스템을 지원해 지역민의 원활한 관리를 돕는다. 윤상기 군수는 “군과 지역공동체, ICT 분야 전문기업의 적극적인 소통과 이해를 통해 민관협력으로 상생하는 스마트 관광도시를 조성할 것”이라며 “지역 특색과 첨단 스마트 기술, 관광인프라 사업의 융합을 통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를 기점으로 한국 강소도시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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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하동 화개초, 새 학기 맞아 유치원 및 전교생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
    9일, 경남 하동 화개초등학교(교장 김점중)는 지난 4일 유치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동 화개초등학교는 유치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를 실시했다.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는 새 학기를 기념해 학생들이 직접 바람개비를 만들어보고 바람개비에 담은 소망을 이루고자 하는 바람으로 실시됐다. 바람개비의 원리와 구체적 제작 방법을 익힌 학생들은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사용해 친구들과 협력해 바람개비를 완성했다. 완성된 바람개비에 새 학기를 시작하며 바라는 소망을 적어 그 의미를 더했다. 손수 만든 바람개비를 들고 운동장을 나온 학생들은 신나게 바람개비를 돌리며 운동장을 달렸고, 등굣길 및 학교 화단을 비롯한 학교 곳곳에 바람개비를 설치하며 뿌듯해하였다. 6학년 한 학생은 “우리가 만든 바람개비가 학교 곳곳에서 돌아가며 친구들을 반기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다. 나는 친구들과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을 더 즐겁게 보내고 싶다는 소망을 적었는데, 그 소망이 올해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의 행복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화개초등학교는 경남도교육청 지정 행복학교로서 화개골 교육공동체 모두가 더욱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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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하동군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안전시설물 점검
    8일, 경남 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는 해빙기를 맞아 산악사고 및 수난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장소에 대한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형제봉·섬진강 등 관내 주요 등산로 위치표지목 및 수난사고 위험지역 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하동군이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안전시설물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위치표지목은 등산 중 길을 잃거나 부상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을 위한 표지목의 고유번호를 인지해 구조대상자의 위치를 파악해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한 시설물로 하동군에서는 79개, 간이 구급함 4개 등의 산악 안전시설물이 있다. 또, 수난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 등 선제적 예방 조치와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인명구조함 40개, 수난위험지역에 사람이 들어가면 경고 문자가 표시되는 수난사고 위험지역 경보시스템 9개의 안전시설물이 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추웠던 겨울 한파가 누그러지며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실시한다. 엄민현 서장은 “지정된 장소 이용 등 안전 수칙을 잘 지켜 주길 바라며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안전시설물을 활용해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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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하동 옥종북방 딸기축제 3년 연속 취소
    경남 하동지역 딸기 주산지인 옥종면에서 매년 4월 열리던 북방 딸기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이후 3년 연속 취소됐다. 2020년 옥종딸기축제 장면 옥종북방딸기체험정보화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정석주)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지역민과 체험객의 안전과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4월 초 개최 예정이었던 옥종 북방 딸기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옥종 북방 딸기축제는 딸기 따기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동의 대표적인 농촌체험축제로 해마다 많은 체험객이 행사장을 찾아 추억을 만들어 왔다.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마을운영위는 당초 비대면 방식의 행사 개최를 검토했으나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지역 축제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 방역 지침 등에 따라 지역주민과 체험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정석주 위원장은 “북방 딸기축제가 2020년 이후 3년 연속 취소돼 지역농산물 판매와 홍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역민과 체험객의 감염예방을 위해 취소하기로 했다”며 “내년에는 코로나가 진정돼 새롭고 이색적인 축제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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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07
  • 하동교육지원청 제29대 박세권 교육장 취임
    6일, 경남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지난 2일 제29대 박세권 교육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29대 하동교육지원청 신임 박세권 교육장 신임 박세권 교육장은 1987년 낙서중학교를 시작으로 17년 9개월간의 교직경력을 바탕으로 거제교육지원청 장학사, 경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연수부장, 경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과장, 경남도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 원장을 역임하다 이번에 하동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박세권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교육의 현장인 학교 교육에 대해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학교 구성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경청함으로써 투명한 교육행정을 장착하고 교육 주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별천지 하동 행복 교육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어 “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계발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며 하동 지역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민 모두에게 하동교육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 사람과사람
    • 사람과 사람
    2022-03-06

실시간 하동군 기사

  • 하동군, 가축재해보험료 새해에는 10%만 부담하세요
    22일, 경남 하동군은 축산농가의 가축재해보험 가입 부담을 덜어주고자 2024년 가축재해보험료 농가 부담을 25%에서 10%로 줄이고자 추가 군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가축재해보험 지원 2023년 축산재해보험은 국비 50%, 도비 5%, 군비 20%, 자부담 25%로 지원했으나 새해에는 군비를 전년보다 9992만원 늘어난 2억 7892만원을 확보해 농가 부담을 10%로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가축재해보험지원사업은 축산농가의 자연재해 및 화재, 질병 등으로 인한 손실을 보장하고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보험료 지원사업이다. 가축재해보험은 소·돼지·꿀벌·사슴 등 16종의 가축과 축사 등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1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농·축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 가축재해보험지원사업에 대한 농가 부담이 줄어든 만큼 많이 가입해 재해로부터 손실 보장과 안정적인 경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에서는 2023년 187농가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 및 질병 피해로 237건 4억 8416만원의 보험금 혜택(11월 말 기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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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1-22
  • 하동소방서, 설 명절 선물은 주택용 소방시설로
    21일, 경남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설 연휴를 포함한 2주 동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보급 확산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월 12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 전개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발생 시 음향장치가 작동해 초기에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한다. 법적 의무 설치 대상은 단독·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설치가 간단하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의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화재 초기 대응에 막강한 효과를 발휘한다. 하지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법제화 이후 소방서 차원에서 적극적인 홍보 및 지도를 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이 낮은 실정이다. 이에 소방서는 고향집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화재 없는 안전한 연휴를 만들자는 취지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적극 추진하고, 관내 전광판 및 다중이용시설 영상매체, 플래카드,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이번 설 명절에는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 안전을 선물해 뜻깊은 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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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1
  • 별천지 하동 고교생 미국 서부 해외문화탐방
    20일, 경남 하동군은 겨울방학을 맞은 하동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문화를 체험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고자 세계문화 탐방 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하승철 군수, 겨울방학 해외문화체험 학생 및 인솔자 격려 하동군장학재단은 지역 청소년에게 글로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기 위해 관내 고등학생 30명이 19일 미국 서부지역 해외문화체험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날 하승철 하동군수는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이번 해외 문화체험을 통해 더 큰 꿈을 향해 비상하길 바라며, 안전하고 유익한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내일을 향한 꿈! 용기 있는 도전! 미래를 여는 희망!'을 슬로건으로 한 해외문화체험은 19∼28일 스탠포드대, UCLA, 캘리포니아 공대를방문해 재학생과 미팅으로 학교생활 등 생생한 정보를 교환하며 명문대학교를 탐방한다. 또, 샌프란시스코의 핫 스팟 시내 탐방과 빙하가 만들어낸 절경 요세미티 국립공원, 라스베가스 웰컴 싸인보드, 밸라지오 분수쇼 등을 탐방한다. 그리고 신의 성지라 불리는 수직 절벽의 자이언캐니언, 세계 7대 불가사의이자 신이 만든 최고의 걸작 그랜드캐니언, 캘리포니아 사이언스센터, 세계 최대의 영화 스튜디오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을 둘러본다. 청소년 해외문화체험은 지난 2015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부터 시행했으며, 폭발적인 반응으로 2017년부터 고등학생으로 확대 실시했다. 하동군장학재단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중·고등학생 432명 해외문화체험에 8억 974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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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0
  • 하동군, 어린이집 원아 73명 1년간 모든 날, 모든 순간 담은 책 출판기념회
    경남 하동군은 진교면에 있는 녹야어린이집(원장 김경미)이 전 원아 73명의 이야기를 담은 책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출간하고 지난 18일 진교면복지회관에서 출판기념회 및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든 날, 모든 순간 담은 책 출판기념회 <모든 날, 모든 순간>은 1년 동안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지낸 행복한 삶을 담은 책이다. 섬진강 자락에서 친구와 함께 자연을 배우며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먼 훗날 아이다운 마음과 사람다운 삶의 향기를 머금은 아이들의 최초의 책으로 남을 것이다. 출판기념회는 남호경·김윤서 원아의 출판회 인사말을 시작으로 녹야어린이집 전 원아의 작은 음악회로 마무리됐다. 7세의 한 원아는 “내 얼굴이 담긴 책을 보니 너무 신기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경미 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첫 교육기관인 어린이집에서 행복했던 기억이 살아감에 깊은 뿌리가 되길 바라며 그곳이 하동이었음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책 출판 기획에 의미를 밝혔다. 하승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렇게 멋진 책을 발간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야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우고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한해살이 책 출판을 어린이집 특색사업으로 매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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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하동군, 화개면 일원 고로쇠 채취 시작…
    경남 하동군은 지리산 일대 최대 고로쇠 산지인 화개면 의신 및 범왕마을 일원에서 이번 주부터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로쇠 수액 채취 고로쇠 수액은 올겨울 강추위와 눈·비가 거의 없어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 시작했으며, 밤낮 기온차이가 11∼13℃쯤 되는 2월 초순부터 채취량이 늘어나 3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하동군은 화개면을 비롯해 청암·악양·적량면 등 해발 500m 이상 지리산 자락에서 260여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허가를 받아 수액을 채취한다. 이들 농가는 지난해 국유림 4962㏊와 사유림 60㏊에서 72만ℓ의 수액을 채취해 약 21억 원 농가 소득을 올렸다. 고로쇠 수액은 밤 기온이 영하 2∼3℃까지 떨어졌다가 낮 기온이 10∼13℃ 정도 오를 때 가장 많이 나오며, 눈·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 날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수액은 고로쇠나무 바닥에서 45㎝∼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릴로 1∼3㎝ 깊이의 구멍을 뚫고 수도관 재질로 만든 위생적인 호스를 꽂아 흘러내리는 물을 통에 받는다.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樹)’라고 불리며, 마그네슘·칼슘·자당 등 여러 가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해 관절염·이뇨·변비·위장병·신경통·습진 등에 효과가 있어 인기가 높다. 달짝지근한 고로쇠 수액은 많이 마셔도 배앓이를 하지 않고 숙취 제거와 내장기관에 노폐물을 제거해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으며, 그 외에 신장병과 폐병, 피부미용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태 하동고로쇠협회 회장은 “하동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 지리산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수질이 매우 우수하다”며 “가격은 18ℓ들이 1말 기준으로 6만 원 선에서 거래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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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8
  • 하동군, 지난해 귀농·귀촌 1356가구 유입…전체 인구 감소세 둔화 역할
    17일 경남 하동군은 지난해 귀농·귀촌 1번지 하동군의 귀농·귀촌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하동군 전체 인구의 감소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동군 귀농귀촌 1번지 하동에 작년 1652명 전입 군에 따르면 귀농·귀촌 유입인구의 전국적인 감소추세에도 하동군 경우 2022년 1118명에서 2023년 1652명으로 무려 47%가 증가했다. 군은 증가하는 귀농·귀촌 인구에 적합한 지원 정책을 찾고자 귀농·귀촌 현황 분석을 통해 귀촌, 나 홀로, 60대 등 3가지 트렌드에 집중해 사업의 변화를 도모했다. 군은 귀농인 중심 사업 체계에서 귀촌, 귀향인으로 대상자를 확대하고, 가족 1인 이상 동반 전입 조건 폐지를 통해 1인 세대를 지원하며, 지원 사업 대상 연령도 70세로 상향 조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베이비 부머(1955∼1963년생)의 귀향 동기 유발을 위해 전국 최초로 ‘귀향인 특별 지원 조례’를 제정해 귀향인 대상 팜투어와 귀농·귀촌 지원 정책에 귀향인을 특별 우대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 외에도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귀농인의 집 조성을 비롯해 주택 수리비 지원 사업,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정착장려금, 농지 임차비, 이사비 지원사업 등을 시행한다. 해마다 증가하는 농촌 마을의 빈집 활용을 위해 농어촌 빈집 실태 조사를 마치고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빈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군의 이러한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귀농·귀촌 유입 인구 증가는 물론 2023년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최우수,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 장려상,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장려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인 귀농·귀촌 인구 감소 추세에도 하동군의 귀농·귀촌 유입 인구가 대폭 늘어나 뜻깊다”며 “앞으로도 하동군을 매력적인 귀농·귀촌·귀향 1번지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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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2024년 갑진년 하동청년회의소 신년인사회
    16일, 경남 하동청년회의소(회장 장춘권)는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동청년회의소 신년인사회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박유진 하동소방서장, 군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 읍·면 주민, 청년회의소 회원 및 특우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내빈소개 및 상호 인사, 국민의례, 신년사, 시루떡 절단식, 덕담의 시간,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해를 알리는 시루떡 전달식을 통해 군민과 향우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새해 덕담을 서로 나누며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승철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도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 사는 하동이 되기 위해 다양한 정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회의소가 하동의 미래인 청년정책을 이끌어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춘권 회장은 “희망찬 2024년을 맞이하여 개최한 신년인사회에 많은 분이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청년회의소가 하동의 발전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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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하승철 하동군수, 제6회 아시아리더대상 수상
    경남 하동군은 (사)대한방송언론기자연합회가 주최한 2023년 제6회 아시아리더 대상에서 하승철 하동군수가 대한민국 지자체행정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승철 군수 아시아리더 대상 장면 서울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진행한 제6회 아시아리더대상 대한민국 지자체행정부분대상은 정치·경제·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리더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아시아리더대상조직위는 “대한민국 지자체장으로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혁신적인 지자체행정으로 지역민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밝은 사회를 만들어온 공헌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높이 치하하여 이 상을 수여한다”고 전했다. 하승철 군수는 “별천지 하동의 미래를 위해 인구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필요한 핵심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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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1-15
  • 하동군, 전국 초등부 축구클럽 16팀 500명 전지훈련 시작…102팀 3000명 목표
    12일, 경남 하동군은 2024년 새해부터 축구를 비롯해 배구·야구 등의 전지훈련팀을 대거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 동계훈련 유치 총력 하동군과 하동군체육회는 1월 2일∼2월 28일 연인원 2만 2000명을 목표로 웬만한 축제 못지 않는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동계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초등부 축구클럽 16팀 503명을 시작으로 전국 중·고등·대학부 축구 62팀, 배구 국가대표 후보 합숙훈련과 남·여 중·고·대학·실업부 배구 34팀, 초·중등·대학부 야구 6팀 등 총 3040명이 참가해 체력 증진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담금질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의 많은 팀이 하동을 찾는 것은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관광자원, 높은 품질의 훈련시설 및 산악지역을 활용한 훈련 프로그램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팀전력 강화를 위한 스토브리그 개최와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지역특산물 및 훈련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특색있는 전지훈련 유치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있어 다시 찾는 전지훈련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동계훈련팀 유치를 통해 홍보와 스포츠인프라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절기에 지역 활력 제고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전지훈련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더 많이 찾도록 다양한 시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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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0700
    2024-01-12
  • 하동군립예술단 신년음악회 성황리 개최
    11일, 경남 하동군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하동군립예술단 신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동군립예술단 신년음악회 장면 지난해 11월 창단한 하동군립예술단은 총괄운영자 홍애련 예술감독과 가야금·피리·타악 국악 분야 3명, 바이올린·첼로·플루트·신디사이저 서양음악 분야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전국향우하동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향우와 군민 등 모두 500여명이 객석을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연은 총 8곡으로 이뤄졌다. 하동군립예술단의 퓨전국악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창작국악곡 ‘도약’을 시작으로 트럼펫 객원연주가와 ‘성자들의 행진’ 등을 연주하며 갑진년 새해를 희망차게 시작하는 포문을 열었다. 하동군립예술단 신년음악회 한장면 특히, 이날 음악회에는 하동초등학교 관악부와 협연으로 ‘홀로 아리랑’을 연주해 자라나는 하동의 어린이 예술가와 하동의 최초 군립예술단이 멋진 하모니를 선보여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번 협연은 음악 꿈나무들이 소질과 기량을 마음껏 발산해 문화예술역량을 키우고 성취감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또 테너·소프라노 성악가와 협연으로 공연의 풍성함을 더하고 ‘아름다운 나라’, ‘우정의 노래’를 연주해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있는 하동군과 이곳에 사는 우리가 행복한 사람이라는 의미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마지막 곡으로는 전국향우하동연합회를 환영하기 위해 성악가와 하동군립예술단의 협연으로 다른 지역에 있는 향우들이 고향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화개장터’를 연주해 많은 군민의 감동과 고향에 대한 향수로 마음을 울렸다. 하동의 최초 군립예술단과 하승철 군수 홍애련 총괄운영자는 “하동군의 전 연령대가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도록 트로르·클래식·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예술인들과 함께하는 공연도 기획해 화합을 통해 하동군만의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립예술단은 신년음악회 공연을 시작으로 정기음악회, 사계절의 정서를 담은 지역축제와 연계한 야외 공연, 어르신·아동·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선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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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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