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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키비움 남해’에서 떠나는‘LP 음악 여행’
    13일, 경남 남해군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가 16일부터 정기적으로(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 1시~3시) ‘LP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 라키비움 남해에는 약 1만 5000장의 LP가 전시 돼 있다. 전시 돼 있는 LP를 활용해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공감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을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은 주마다 특별 DJ를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첫 공연을 꾸며줄 양수성 씨는 현재 부산 보수동책방골목에서 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KBS 및 TBS 라디오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했으며, 보수동책방골목 문화축제를 15년간 진행한 바 있다. 양수성 씨는 격조높은 음악과 함께 라키비움에 전시돼 있는 LP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를 찾는 여행객이 LP를 감상하며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26일 힐링빌리지 내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에는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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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28일, 경남 남해군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하홍태)는 지난 24일 국가 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장면 이날 하홍태 읍장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명패를 달아드린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상군경유족・공상군경유족・무공수훈자유족 등 총 14명의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달아 드릴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가를 위해 공헌한 무공수훈자・보국수훈자 유족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남해군에서는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서 6·25 &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흔적남기기 전시회를 11월말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해 국가 유공자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하홍태 읍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이 공로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남해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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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8
  • 남해군 행정 우수성 돋보였다!!
    18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1위, 정성평가 부문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남해군청사 전경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성과급으로 1억 73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국정목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의 지표를 선정하여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추진했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하여, 정량지표는 평가대상지표의 목표달성률로 평가하였으며, 정성지표는 지표별 시군의 시책 우수사례를 전문가 합동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남해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8%의 목표달성률을 기록하여 군부에서 창녕군과 공동1위를, 정성평가에서는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민의 눈높이와 맞는 공감 우수사례도 1건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4위, 정성평가 부문 3위를 기록했던 남해군으로써는 괄목할만한 성적이라 할 수 있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데 있다”며 “행정의 신뢰와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행정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조직의 비전 달성과 효율적인 조직관리, 성과에 대한 평가·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조직문화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과관리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 지표개발 컨설팅 용역, 부서장과 직원 대상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교육과 1:1면담을 실시한데 이어 성과관리 우수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관리 동아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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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2-04-18
  • 남해군, ‘농번기 시작’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시작
    19일,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6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첫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 장면 상주면 경우 농기계 수리점이 따로 없어 농기계 고장 시 인근 이동면에 있는 농기계 대리점이나 농협 농기계수리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남해군은 농업인 농기계 수리 불편해소를 위해 해마다 순회 수리를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계장 이진석)와 협력 하에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수리대상 농기계에 야간 운행 시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반사필름을 부착하고 참석한 농업인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용 토시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날 수리한 주요 농기계는 경운기, 예초기 등이었으며 부품가격 3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졌다. 다음 일정은 22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동면 양아금 외 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860-3957~9) 또는 해당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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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9
  • 남해군,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15일, 경남 남해군이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2021∼2022년 동계시즌’ 전지훈련과 각종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스포츠 메카로 재도약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지훈련 장면 남해군과 남해군 체육회, 그리고 관련 민간단체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스포츠 대회(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가동했음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발판삼아, 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노후화된 시설과 장비를 정비하고 군 전역에 신규 체육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스포츠 메카’로의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해 2021년 11월 20일 축구협회장기 대회를 필두로, 국가대표 1팀, 프로 6팀, 실업 6팀, 고등학교 5팀, 중학교 15팀, 초등학교 98팀 등 총 133개 팀, 연인원 33,000여 명이 남해군을 방문했다. 종목별로는 축구 126팀, 야구 4팀, 배드민턴·검도·복싱 각 1팀이었다. 야외 훈련에 적합한 따뜻한 날씨가 많은 축구팀을 남해로 이끄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축구팀 중에서도 초등학교 팀이 98팀으로 독보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남해군 체육회, 남해군 축구협회,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및 프로축구연맹, ㈜넥슨(후원사) 등 관련 단체들이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초·중등부 스토브리그-넥슨컵’과 ‘남해보물섬 유소년축구 페스티벌’ 등을 연이어 추진한 덕분이다. 유소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남해군의 노력도 뒤따랐다. 유소년 대회의 경우 성인 규격 운동장을 반으로 나누어 양면에서 동시에 진행되는데, 이에 따른 기반 장비 구축이 필수적이다. 남해군은 전자 점수판을 주문 제작하고 운동장별로 옥외 인터넷 장비를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매 대회마다 대여해야 했던 A보드 광고판도 근로자들이 손수 제작해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는 보다 다채롭게 경기장을 꾸밀 예정이다. ‘2021∼2022년 동계시즌’ 기간 남해군에서 관리 중인 천연잔디 구장 11면, 인조잔디 구장 5면 등 16면의 운동장이 모두 풀로 가동됐다. 무엇보다도 이 기간 JTBC <뭉쳐야 찬다> 팀이 서면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외지 축구동호인들의 사용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축제와 행사가 취소되는 와중에 이렇게 활발하게 전지훈련과 각종 체육대회가 진행된 배경에는 남해군과 남해군체육회 및 관련 단체의 노력, 그리고 지역민의 배려가 자리 잡고 있다. 남해군은 모든 전지훈련 방문팀의 코로나19 음성 여부를 확인하고 방역 계획을 세워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회 개최를 승인받았다. 관련 기관·단체의 가용인력이 총동원되어 보건소에서 지원받은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경기 사이사이 신속항원검사를 도왔다. 한국사회체육학회의 2015년 산업연관분석을 활용한 남해안 동계전지훈련산업의 경제효과 분석에 따르면 전지훈련 방문 선수단 1인당 1일 소비금액은 74,000원으로 추산된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남해군의 동계시즌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최소 132억원 규모에 달한다. 7년 간의 물가상승을 고려하면 그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133개 방문팀 중 120개 팀이 상주은모래비치 등 주요 관광지 펜션에 머물러 비수기 관광지 상권에 활력을 더했다. 남해군 동계전지훈련 방문객 수는 2020년 4만 명이었으나, 2021년에는 44%(2만 2000명)가량 감소했다. 올해 초 전지훈련 방문객 수를 3만 3000명으로 끌어올림으로써 2020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남해군은 이 기세를 몰아 더 많은 동계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기 위해 체육시설 보수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억 원 예산을 투입해 전지훈련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관내 동호인들을 위한 조명탑 설치도 계획돼 있다. 전지훈련 문의가 많음에도 이를 모두 수용할 수 없는 야구장 문제에 대해서도 해결 방법을 모색 중이다. 스포츠파크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 조성돼 인기가 수직상승하고 있는 파크골프장 및 그라운드 골프장도 읍면 곳곳에 연이어 조성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전에 없이 어려운 요즈음 상황에서도 이번 동계훈련이 큰 탈 없이 진행된 것은 무엇보다 군민분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대회 유치의 목표도 결국 주민 복지로 귀결되는 만큼 지역민의 방역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믿을 수 있는 대회 운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2-03-15
  • 남해군, 군민이면 누구나 군민안전보험 혜택
    10일, 경남 남해군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사고로 피해를 당한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갱신 가입했다고 밝혔다. 안내 포스터 관내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가입비용은 남해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보험기간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된다. 보장내용은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재·폭발·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자연재해 사망 ▲익사사고 사망 ▲강도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력·폭력범죄 상해비용 ▲대중교통이용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상수술비 등 총 16개 항목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개인이동수단 배상책임보험 ▲골절수술비 ▲개물림사고 항목을 신규 추가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본인 또는 그 가족이 증빙서류를 첨부해 NH농협손해보험(1644-9666)으로 청구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2-03-10

실시간 남해군 기사

  • 남해관광의 중심 앵강봉, 또 하나의 명소 기대
    남해군의 앵강만과 강진만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앵강만 다도해 전망대 조성사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앵강봉 실시설계 착수보고회 모습./ⓒ남해군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달 30일 군수실에서 지명공모 당선작을 제출한 ‘와이즈 건축사무소’ 장영철 소장에게 시상을 하고, 현지 이장단 등 주민들을 초청해 실시설계 착수와 관런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앵강만 다도해 전망공원이 들어설 곳은 이동면 신전리로, 앵강만과 강진만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는 장점과 동시에 남해의 주요 관광지로 향하는 중심 길목에 자리잡고 있어 남해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실시설계 착수보고를 한 ‘와이즈 건축사무소’ 장영철 소장은 남해 특유의 방식으로 돌을 활용해온 문화를 전망대에 구현해 내겠다는 복안을 소개했다. 전망대는 ‘토석’과 ‘토속’을 주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앵강봉 시상식 모습./ⓒ남해군 남해의 토석 문화는 다랭이논·석방렴·임진성·보리암 가는길·금산 등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또한 여타 지방과는 차별되는 전통적인 남해의 토속적인 돌쌓기 기법을 활용해 전망대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장영철 소장이 소개한 전망대 ‘앵강봉’은 나션형의 분화구 형태로, 전망대로 오르는 전 과정에 다양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음은 물론, 색다른 체험활동까지도 가능하게 구성됐다. 또한 이성복 시인의 작품 ‘남해 금산’이 그리고 있는 심상을 차용해 ‘돌 속으로 들어가는 체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영철 소장은 “단순히 전망대에 올라 한 지점에서 장소를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전망대까지 오르는 것 자체가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아, 이런 체험도 가능하구나’, ‘아, 이런 경관도 있구나’라는 느낌이 들 수 있게 앵강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와이즈 건축사무소 장영철 소장은 설치미술과 건축의 점접을 현실화시켜온 건축가로 주목받아 왔다. 앵강봉 전망대에는 놀이터·원형극장·힐링공간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체험공간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현지 이장단과 새마을 지도자회 등 주민 대표단은 현 행강봉 건설 부지에 있는 ‘전쟁 참전 유공자 탑’의 활용 방안과, 향후 앵강봉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특히 앵강봉이 들어설 언덕이 그동안 앵강만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는 방풍 역할을 해왔던 점 등도 소개했다. 장 소장은 “현지 주민들의 삶과 주변 자연환경이 힘께 어우러질 수 있는 건축을 실현하겠다”며 주민 의견을 경청했다. 장충남 군수는 “경남에서는 물론이고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 드문 특이한 건축물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명망있는 건축가께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향후 이 곳에서 수익 사업을 하게 되면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수익 창출도 도모할 수 있는 방법 역시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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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0-11-02
  • ' 제11회 김만중문학상' 당선작 발표
    신인상 박세미 <내가 나일 확률>, 유배문학특별상 강달수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주관하는 ‘제11회 김만중문학상’에 조해진 소설가가 <단순한 진심>으로 소설부문 대상을, 성윤석 시인이 시집 <2170년 12월 23일>로 시·시조부문 대상을 받는다. 소설부분 대상 조해진 작가 - 시·시조부문 대상 성윤석 시인. 남해군은 지난 23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제11회 김만중문학상 심사위원회’와 27일 ‘제11회 김만중문학상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상작 선정 작업을 마무리한 뒤, 29일 당선작을 발표했다. 소설 및 시·시조부문 대상 외에도 신인상 부문에는 시집 <내가 나일 확률>의 박세미 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시집 <심상>을 발간한 강달수 시인이 남해군 홍보와 남해문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배문학특별상에 선정됐다. 소설부문 대상을 받은 조해진 작가는 서울출신으로 2004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하였으며, 2013년 신동엽문학상, 2016년에는 <산책자의 행복>으로 이효석 문학상, <여름을 지나가다>로 무영문학상을 수상했다. 이후 <빛의 호위>, <언니밖에 없네> 등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시·시조 부문 대상을 차지한 성윤석 시인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1990년 <한국문학> 신인상에 〈아프리카, 아프리카〉 외 2편의 시가 당선돼 등단했다. 묘지 관리 일을 하기도 했고, 1999년부터 서울에서 벤처기업 운영을 하다가 실패했다. 2013년 5월부터 한 해 동안 마산 어시장에서 명태 상자를 나르기도 했던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시집으로 <극장이 너무 많은 우리 동네>, <공중 묘지>, <멍게>, <밤의 화학식>이 있으며, 2017년 박영근 작품상, 2019년 제4회 사이퍼문학상 등을 받았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김만중문학상은 기존 공모방법에서 벗어나 1차 추천위원의 추천 작품을 접수 받아 2차 심사위원에 의한 심사를 거치는 2단계 과정을 도입했다. 소설 부문 심사는 이경자 소설가·평론가 정호웅 홍익대 교수가, 시·시조 부문은 김언희 시인·평론가 유성호 한양대 교수가 맡아 3개월에 걸쳐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소설 부문 대상 수상작인 <단순한 진심>은 특유의 감수성으로 해외입양 문제와 기지촌 여성의 존재를 얘기하고 있는 장편소설이다. 소설부문 심사위원은 <단순한 진심>이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천리 밖 남해섬에서 다시 바다를 건너야 하는 섬 밖의 섬 노도에서 외로운 유배의 시간을 견디고 고귀한 삶과 문학을 일군 서포 선생을 기리는 ‘김만중문학상’과 잘 어울리는 소설이라고 평가했다. 시·시조 부문 심사위원은 “경합한 작품집들의 수준도 높았고, 각 작품집들의 문학적 관심사도 다양해서 고심이 깊었다”며, 오랜 논의 끝에 성윤석 시인의 시편들이 강한 실험정신과 함께 보편적 인간 본질에 관한 사유를 두루 결합하였다고 평가했다. 대상 수상작 <2170년 12월 23일>은 5부로 나뉘어 총 67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둠(흑)과 밝음(백)은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스며들고 번지는 것이라는, 생의 비밀을 탐색하는 시집이다. 장르 구분 없이 진행된 신인상은 소설부문에서 특별히 추천할 작품이 없어 엄정하고 객관적인 과정을 밟아 시·시조 부문에서 신인상을 선정하기로 했다. 수상작인 박세미의 시집 <내가 나일 확률>은 51편의 시를 데뷔 5년 만에 묶은 첫 시집으로 부서지고 작아진 자아를 되비추고 또 일으키면서 자아의 익숙한 틀을 오히려 벗어나는 기막힌 균형을 보여주고 있으며, “시인의 시에 의해 우리 시의 또 다른 미래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를 해보게 된다”고 심사위원들은 평가했다. 남해군은 오는 11월 7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 신인상?유배문학특별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한편, 남해군은 서포 김만중 선생의 작품 세계와 문학 정신을 기리고 유배문학을 계승해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김만중문학상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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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시상
    2020-11-01
  • 남해군, 농업인이 디자인하는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
    28일, 남해군이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농업인 소득활동을 증진을 위한 사업을 연차적으로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복이네농장 전경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사업’은 농업인들이 지역 농산물을 가공 판매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창업과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월 신청을 받아 신청사업장 5개 중 복이네농장(삼동면 소재)이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올해 처음 추진됐다. 사업 대상 농가는 총 사업비 59백만원으로 위생안전과 작업자 동선을 고려한 제조시설 리모델링, 제품생산력 향상을 위한 건조기 및 성형기 구입, 청국장 신규품목등록과 제품경쟁력 향상을 위한 포장용기 개선 등 생산기반 설치와 상품화를 완료하여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됐다. ‘복이네농장’의 황전금 대표는 전업농으로 활동하다가 농업 이외의 경제활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관심을 보이던 중 콩 가공의 필요성을 느꼈으며, 점차 어려워지는 영농현실 속에서 농한기에도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많은 고심을 했다고 한다. 그러던 차에 어깨너머로 어른들께 배운 옛 방식 그대로 가마솥에서 장류를 만들기 위해 직접 콩을 재배하고 가공하는 장류 가공창업에 도전했다. 복이네 농장은 메주, 된장, 간장 등을 판매 하였으며 11월부터는 그 간 준비했던 청국장과 고추장을 품목에 추가하여 가공 판매할 계획이다. 황전금 대표는 “소비자가 감동할 수 있는 맛있고 건강한 바른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 뉴스
    2020-10-28
  • 남해군, 농촌형 교통모델‘공영버스 및 뚜벅이버스’도입
    27일,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농촌형 교통 모델인 ‘공영버스 및 뚜벅이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공영버스 및 뚜벅이 버스 도입’ 업무협약 장충남 남해군수와 정진우 남흥여객 대표는 지난 26일 군수실에서 ‘공영버스 및 뚜벅이 버스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1월 9일부터 11월 21일까지 시범운행을 거쳐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하기로 했다. 현재 남해읍에는 공영버스(1호차)가 운영되고 있으나, 아직 혜택을 받지 못하는 마을이 있었다. 25인승 중형버스로는 마을 진입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에 마을 안길까지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고 회차까지 가능한 맞춤형 차량(15인승)을 구입했고, 이를 심천선(곡내 ,중촌, 동산), 섬호선(토촌, 섬호), 연죽선 등 3개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남해읍 공영버스 2호차는 하루 11회 운행되며, 어르신들의 주요 동선을 고려해 보건소 경유 횟수를 10회로 정했다. 기존 공영버스 1호차의 보건소 경유 횟수는 6회였다. 남해읍 공영버스는 총 2대로 늘어난 셈이어서 군민 교통 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남해군 실정에 맞는 ‘뚜벅이 버스’도 운행된다. 뚜벅이 버스는 하루 2회 운행되며, 읍 터미널에서 출발해 지족죽방렴과 독일마을을 거쳐 상주은모래비치·가천 다랭이마을·서상스포츠파크를 순회해 터미널로 복귀하는 코스다. 주요 관광지를 돌면서도, 군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남해군의 대표 관광지를 순회하는 코스여서 관광객들에게는 남해만의 매력을 선사하는 데 부족함이 없는 코스다. 윤종석 건설교통과장은 “앞으로 군민 맞춤형버스(공영 ? 뚜벅이버스) 운영으로 대중교통 이용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이동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 제도가 생활 속에 자리잡아 온전한 군민 및 관광객들의 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은 군수 공약사업의 하나로, 소형버스 투입을 통해 대중 교통 개선과 관광객 교통 편의 제공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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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남해군, 소·돼지 분뇨 권역별 이동 제한
    남해군은 가축분뇨의 장거리 이동에 따른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11월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소, 돼지 생분뇨의 권역별 이동제한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남해군청 전경 이번 조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이동제한 기간이 기존 2개월(’20.1~2월)에서 4개월(’20.11~’21.2월)로 확대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도 단위로 9개 권역을 설정해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소·돼지 생분뇨 운반 차량은 권역 내에서만 이동이 허용되는데, 농가에서 퇴비화한 분뇨나 비료업체에서 생산된 완제품 퇴비는 이동 제한에서 제외된다. 이동 거리가 가깝고 동일 생활권역의 경우에는 철저한 사전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는 경우 제한적으로 이동이 허용된다. 9개 권역은 경기(인천), 강원, 경북(대구), 경남(부산?울산), 충북, 충남(대전?세종), 전북, 전남(광주), 제주로 구분되며, 우리군은 경남(부산?울산) 내에서 이동이 가능하며 동일 생활권역인 경북(대구)은 사전검사를 통해 제한적 이동이 허용된다. 제한적 이동을 위해서는 분뇨처리업체 또는 농가에서 관할 동물위생시험소에 이동승인 신청을 해야 하며 사육가축 임상관찰 및 구제역 검사를 거쳐 이상이 없는 경우 이동승인서를 발급하게 된다. 김도 가축방역팀장은 “소·돼지 생분뇨 운반 차량 관계자와 축산농가는 내년 2월 28일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종료 시까지 권역별 이동 제한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한적 이동관련 문의사항은 가축방역팀(055-860-397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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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남해군, 10월말까지 동물보호법 지도·단속 추진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최근 맑은 가을 날씨로 반려동물을 동반하고 공원 및 산책로를 이용하는 군민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반려동물 에티켓 정착을 위해 10월말까지 동물보호법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남해군청 전경 남해군은 남산공원·유배문학관 등과 아파트 인근 산책로를 중심으로 단속을 할 계획이다. 반려견 미등록·배설물 미수거·목줄 미착용 등 안전조치 위반에 대해 집중 단속하고 적발 시 확인서 징구 후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등록 대상은 주택ㆍ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로, 동물등록 대행업체로 지정된 동물병원(남해읍 1개소)을 방문하면 된다. 등록 방법은 2가지(내·외장형 무선식별장치)가 있으며 외출시에는 등록번호와 소유자 성명, 연락처를 기재한 인식표를 부착해야 한다. 반려견 자료사진 과태료는 배설물 미수거·인식표 미부착 시 5만원, 반려견 미등록·목줄 미착용 등 안전조치 위반 시 20만원이 부과된다. 특히, 맹견의 경우 목줄·입마개 미착용시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남해군 가축통계에 따르면 개는 1,142가구에서 1,931두를 키우고 있으며 9월 말 기준으로 529마리가 동물등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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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4
  • 남해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총력
    남해군은 지난 9일 강원도 화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년만에 다시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2일 밝혔다. 남해군청 전경 군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및 24시간 비상체계 유지, 관내 출입 축산차량 대상 소독 및 소독필증 확인 강화, 축산차량 GPS 부착 및 운영 여부 확인 등 차단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10월 12일까지 양돈농가에 멧돼지 기피제 및 생석회를 배부하고 농가별 담당관 예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일명‘돼지 흑사병’으로 불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돼지와 멧돼지에 감염 시 발열이나 전신의 출혈성 병변을 일으키는 국내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높은 치사율(최대 100%)을 보이며 치료제나 백신은 없다. 한편 관내에는 3농가(5개 농장)에서 6,470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17일 파주 발생 시부터 위기경보“심각”단계를 유지하며 물샐틈없는 방역을 펼쳐오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아프리카돼지열병의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양돈농가, 축산 관련 종사자 모두 손 씻기, 장화 갈아신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 실천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이어 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가축방역팀(☎ 860-3973)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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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 내년도 마늘 제값받기 위해 자율적 감축 필요성 대두
    남해군은 내년도 마늘 가격 안정을 위해 적정면적 재배를 위한 산지 지도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남해군청 전경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 10월호에 따르면, 2021년산 마늘 재배 의향면적이 전년 대비 5%가 감소됐지만, 대서마늘은 1% 증가, 남도마늘은 11% 감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대서마늘은 2020년도 산지폐기면적 적용시 전년대비 14%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해 내년도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군 마늘농업의 99%를 차지하고 있는 남도마늘은 감소 추세에 있으나, 대서마늘 면적 증가는 전국적인 마늘 가격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경남도에서는 지난 10월 6일 '21년산 마늘·양파 수급안정을 위해 마늘면적을 금년도 대비 10% 감축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2020년산 재배면적이 650ha이고 고령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면적이 줄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우리군 주재배 품종인 남도마늘은 면적이 오히려 줄었지만, 농업인들께서 신중한 영농계획을 수립해서 내년도 마늘 수급 안정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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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1
  • 남해군, 2020년산 공공비축미 수매 시작
    남해군은 정부의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9월 24일부터 산물벼 수매를 시작으로 2020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2020년산 공공비축미 수매 시작 남해군 ”2020년산 매입품종은 해담쌀과 새일미로 산물벼는 9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남해농협연합RPC와 DSC를 통해 물벼 상태로 매입하고, 포대벼는 산물벼 수매 후 11월 3일경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해군의 올해 매입배정량은 40㎏/포 기준 산물벼 5만포, 포대벼 1만8238포다.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품종검정제는 수매의뢰 품종 외 타 품종 20%이상 혼입시 5년간 공공비축미 수매를 제한하고 있어 벼 매입 참여농가에서는 수매의뢰 품종과 출하 품종관리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산지 쌀값(정곡80㎏)을 조곡(40㎏)으로 환산해 정한다. 가격결정은 12월 27일 예정으로 중간정산금(30천원)은 매입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31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산물벼는 포장비용(조곡40㎏당 680원) 등을 차감한 가격으로 매입한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매입검사장 내 모든 인원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마스크 미착용자 및 발열자(38.5℃ 이상)는 매입검사장 출입이 금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종검정 위반으로 불이익을 받는 농가가 없도록 출하품종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포대벼 출하 농가에서는 반드시 농식품부 고시규격품인 새포장재를 사용하고 건조상태와 중량을 준수해 대형포대벼(톤백800㎏) 수매 확대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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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7
  • 남해군, 국가어항 시설확충을 위한 발빠른 행보
    16일, 남해군이 국가어항 주요 현안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는 차원에서 내년도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남해군 홍득호 부군수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한 사진 남해군 홍득호 부군수는 지난 11일 군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해 국가어항 시설확충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피력하는 등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남해군은 미조항 어선 간이수리소와 어구보관 창고 등을 국가어항 시설확충을 위한 개발계획에 반영해 줄건을 건의했다. 또한 물건항 다기능항 건설공사인 파제제의 조기완료 등 주민 건의사항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홍득호 부군수는 “어민을 포함한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어항시설을 조성하고, 어업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국가어항 시설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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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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