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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병박물관, 의령공예협회 회원 초대전 개최
    11일, 경남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12일부터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 중이다. 의병박물관은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의령공예협회(회장 김동재) 회원 초대전으로 기획됐다. 나무, 한지, 흙 등 자연친화적 재료를 이용한 따스한 봄의 온기가 느껴지는 작품들로 채워질 이번 전시는 한복 강향자 · 김형옥, 서각 및 수석 김동재, 목공예 도진영 · 박영훈, 한지 안정원, 도예 전경임 · 한대웅 등 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예작품들을 선보인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봄을 맞이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군민들과 의병박물관을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에게 밝고 따스하며 생동감 넘치는 봄기운을 선사해 드리고자 이번 특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3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의병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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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 의령군,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 경남도 지역혁신 신사업 선정
    경남 의령군은 경남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에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의령관문 전경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은 시군의 특성과 매력을 살린 아이템을 발굴해 전문가단 자문으로 정부 공모사업과 현안 과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경남도에서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의령군에서 제안한 사업은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으로 의령관문은 의병장 곽재우의 승첩지인 정암진과 국가등록문화재인 정암철교, 고 이병철 회장 관련 부자탄생 전설이 남아있는 솥바위 등 유수의 관광자원이 즐비하다. 의령군은 의령 관문의 대표적 관광지들의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도출하기 위해 제안 사업에 큰 공을 들였다. 한편,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 제안에 따라 의령관문에서부터 곤충생태학습관이 있는 농경문화테마파크, 의령천의 경관과 충익사와 의병박물관, 구름다리까지 국도 구간에 대하여 경관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야간경관 조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을 야간경관 조명 사업과 연계해 관광자원을 활성화할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경남연구원과 협업으로 주변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콘텐츠를 잘 엮어 관문에서부터 친수공간이 잘 조성된 의령읍 시가지까지 발길이 이어지도록 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마중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최용길 기획예산담당관은 “의령의 대표적 생활권 근린 관광지인 정암관문 일원을 관광객이 찾아오는 힐링과 치유의 탐방코스,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포스트코로나 시대 체험・체류형 관광벨트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조성사업을 제안해 같은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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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의령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9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귀농·귀촌 준비자가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촌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체험에 나선 도시민들 참가대상은 만18세 이상 동(洞)지역 거주 도시민이다. 단, 연접지역 도시민은 제외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숙박 및 체험프로그램운영은 의령읍 청미래마을과 대의면 신전권역마을에서 이루어지며,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내용을 제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3월 13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휴양마을 운영자 협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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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의령군, 가로수 병해충 방제 총력
    8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군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가로수를 대상으로 수목의 건강한 생육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해충 사전 예방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이 가로수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병해충 방제는 3월부터 7월말까지 의령읍 국도20호선 등 20구간으로 이팝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 3개 수종 가로수 20,000본에 대해 병해충 방제를 할 예정이다. 군은 최근 이상 기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솔나방, 깍지벌레류 등 병해충의 발생시기가 빨라 지면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로수와 공원의 조경수목에 지속적으로 병해충 예찰을 실시하여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특히 병해충 약제 방제 시 양봉농가, 친환경농가, 보행자, 차량 등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 고 말하고 “수목 병해충 발생으로 군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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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민주평통 의령군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의령군협의회(회장 강인규)는 지난 4일 의령문화원 다목적강당에서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의령군협의회 ‘2022년 1분기 정기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올해 첫 번째 정기회의로, 경남 내 시군 협의회를 순회중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남부지역과 이은정 사무관도 자리를 함께하였다. 본 회의는 강인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1년 주요사업 추진 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2년도 예산(안) 심의가 실시됐다. 이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 방안’을 주제로 한 동영상자료 시청과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평화통일 정책 활성화 및 우리 고장의 평화명소 활용방안 등에 관한 통일의견 수렴·발표를 통해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인규 회장은 “의령군과 군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평화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적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역 사회 의견 수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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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의령군,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 본격 확대 시행
    6일, 경남 의령군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교 학생들의 교육기회 보장 및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2022년도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시행하며, 지난 2일부터 각급 학교를 통해 신청·접수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의령군이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을 본격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용방식은 일반 택시 이용 방식과 동일하며, 택시 운임비 영수증을 첨부한 지원금 신청서를 다음달 10일전까지 청구하면, 30만원 한도내에서 학생 1인당 자부담금 1,000원을 제외한 차액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조례개정을 통해 기존 학교 야간학습 참여자만 이용할 수 있었던 대상범위를 넓혀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 등을 이용하는 학생들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야간자율학습, 방과 후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학원 수업 이후 까지 모두 택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 일부 자치단체에서 학생들에게 귀가 택시비를 지원하고는 있지만, 범위를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한정하거나, 시간을 야간자율학습 이후로 정해 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지원 금액 역시 의령군의 1인당 월 지원 한도보다 적은 금액이 지원되고 있다. 한편,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 학생들이 대중교통 운행 시간에 개의치 않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의령군 행정과 대외협력담당(055-570-214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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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의령군 기사

  • 의령군 해빙기 대비 재해위험지역 안전점검 실시
    24일, 경남 의령군은 지난 23일 관내 해빙기 대비 재해위험기구를 대상으로 일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미화 의령 부군수(가운데 노란 옷)는 해빙기 대비 재해위험지역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재해위험지역정비 사업장인 재해위험저수지 2개소(월현지구, 성비지구), 배수장 정비사업장 2개소(호미배수장, 성당배수장)에서 진행됐다. 해빙기 안전점검은 매년 2~4월 해빙기에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사면 붕괴,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사고 예방 홍보·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의령군은 관내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해빙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즉시 시정조치하였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하게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 동행한 이미화 부군수는 “해빙기 중 취약지역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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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의령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총력 대응
    23일, 경남 의령군은 최근 도내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 발생과 전국적인 AI의 지속 확산으로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점차 커짐에 따라 군내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의령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활동 전경 금번 동절기에는 지난해 11월 8일 충북 음성 메추리농가를 시작으로 7개 시·도, 21개 시·군에서 총 45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였으며, 경남도 내에서는 지난 21일 경남 하동 육용오리농가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었다. 이에 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가금농가에 소독약품을 추가 지원하고 정밀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은 앞서 동절기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에 생석회 88톤, 소독약품 3,600L를 배부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AI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중이다. 군은 강화된 방역대책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광역방제기 임차지원과 공동방제단 4개반을 동원해 매일 가금 농가 소독을 지원하고 전업 가금농가마다 전담관을 지정해 밀착마크하고 있다. 군은 AI 가축질병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지난 11월부터 즉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군 자체 AI 긴급행동지침을 배부하여 관내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시 신속한 대응과 확산 저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하고 있다.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농가의 자체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각 농장에서부터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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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3
  • 봄철 입맛 사로잡는 의령 가례 밭미나리 수확 한창
    22일, 경남 의령의 자굴산(897m)기슭에 자리한 가례면 밭미나리 비닐하우스에서 지난 21일 농민들이 추위를 뚫고 새파랗게 자란 의령 특산품 ‘자굴산 청정 밭 미나리’ 수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의령군 가례면 자굴산 밭미나리 농장 장면 가례면 일대에는 약 13농가 65동 하우스에서 밭 미나리를 재배하고 있다. 밭미나리는 생채로 먹는 친환경작물로 보통 8월 중순 파종해 10월부터 다음 해 6월까지 수확한다. 한 번 수확으로 끝내는 물미나리와 달리 연간 5회∼10회까지 수확을 하고 있다. ‘자굴산 청정 밭 미나리’는 자굴산 자락인 가례면 일원 마을에서 지난 1994년 전국 최초로 물 대신 땅에서 미나리를 재배하기 시작해 꾸준히 지역 농가 주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맑고 깨끗한 지하100m 암반수를 이용해 밭에서 깨끗하게 재배하기에 부드러운 잎줄기를 쌈으로 먹으면 독특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물에서 재배하는 게 아니기에 거머리나 기생충 감염 우려가 없어 생채로 먹는데 안성맞춤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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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2
  • 의령군, 주요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 시행
    21일, 경남 의령군(의령군수 오태완)은 3월 2일부터 낙동강, 남강 등 군내 60여개 주요 하천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2022년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령군, 주요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 현장사진 이번에 시행하는 사업은 사업비 9,500만 원을 투입해 150t가량 하천쓰레기를 수거하고 수거된 하천쓰레기는 임시적환장에 적재 후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장마나 태풍 등 집중 호우 시 하천으로 다량 유입되는 부유쓰레기로 인한 처리비용을 크게 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폐기물의 하천 유입에 따른 수생태계 교란, 경관 훼손 등을 방지해 쾌적한 자연환경 보존과 함께 깨끗한 의령을 조성하고, 연간 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포함하여 약 670명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의령군 하천에 쌓이는 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하천 환경오염을 근절해 나가기 위해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이 꼭 필요한 만큼 사업을 더욱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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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1
  • 의령군, 2023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새일미, 영호진미 선정
    20일, 경남 의령군은 2023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지난 18일 ‘새일미’와 ‘영호진미’ 2개 품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청사 전경 군은 13개 읍면 쌀 생산농가들의 사전 희망조사 결과에 따라 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청정의령지역에 적합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찰진 밥맛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다수확 품종을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심의에서는 농식품부의 다수확 품종 감축 계획 및 국립종자원의 새일미 종자 보급량 감축 계획에 따라 오랫동안 의령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던 새일미 품종을 다른 품종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을 수렴했다. 2024년 이후 의령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체 품종으로 새청무, 해담쌀, 영진을 추천 받았다. 군 관계자는 "추천받은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주요특성에 대한 품종별 시범재배, 종자확보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며 "적합한 품종일 경우 종자보급량, 재배면적 추이와 생산자단체 및 농업인 의견을 수렴해 새일미 대체품종으로 선정·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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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0
  • 의령군, 푸드플랜 체계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19일, 경남 의령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지역 주도 푸드시스템 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체계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푸드플랜 체계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장면 정부 시책 100대 국정 과제 중 하나인 푸드플랜 체계 구축은 생산, 유통, 소비 등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서 관리하여 지역 구성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품을 공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올해 3월까지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과 토요애 대표이사 등 8명이 참석해 의령군 푸드플랜에 대해 '먹거리의 즐거움과 사랑이 담긴 행복한 의령'의 비전을 제시했고 그에 따른 세부적인 4가지 유형의 전략과제를 통해 푸드플랜의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방향을 설정했다. 또, 공공급식 최대 핵심인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 의령군 지리와 시간을 고려해 6개 학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사전 행정절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의령군 푸드플랜 체계 구축으로 생산에서 소비까지 우리군 신선 농산물이 대내외적으로 많이 홍보되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세부 운영방안을 강구하여 공공급식에 차질이 없도록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운영 방안을 기초로 올해 9월부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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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9
  • 의병박물관, '보천사지 출토 국가귀속유물' 공개
    18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 의병박물관은 22일부터 의령 보천사지에서 발굴된 국가귀속 유물 일부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의병박물관, '보천사지 출토 국가귀속유물' 공개 이번에 공개되는 유물은 의령군에서 보천사지의 종합적인 보존·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3차에 걸쳐 발굴조사를 통해 발굴된 유물 중 일부로 쇠솥, ‘통화29년숭엄사統和卄九年嵩嚴寺’가 새겨진 기와, ‘사봉림하숭寺鳳林下嵩’이 새겨진 기와 등이다. 보천사지는 의령군 의령읍 하리 797-3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사지로 현재 절터 일원에는 고려전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보물 제373호 ‘의령 보천사지 삼층석탑’과 보물 제472호인 ‘의령 보천사지 승탑’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3차례 학술조사를 통해 보천사지 관련 대지와 축대, 건물지 등 관련시설과 통일신라말의 인화문토기, 고려시시대 쇠솥, 조선시대 자기편과 ‘통화29년숭엄사’, ‘사봉림하숭엄’, ‘보천사’ 등 명문이 새겨진 기와 등 479점 유물이 출토됐다. ‘통화29년숭엄사’에서 통화統和는 거란이 세운 요나라 성종聖宗(982~1012)의 연호로 통화 29년은 고려 현종顯宗(1010~1031) 2년에 해당된다. 즉 1011년에 제작된 기와임을 알 수 있다. 보천사가 통일신라 말기에 창건돼 1011년 사찰의 중창 때 사용된 기와로 보인다. 지금까지 조사결과를 토대로 살펴보면 보천사는 통일신라시대 말기에 창건된 사찰로 고려시대 초기에는 ‘숭엄사崇嚴寺’로 운영되었다가 고려중기 이후에 ‘보천사寶泉寺’로 절 이름을 바꾸어 조선후기까지 운영된 사찰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봉림사’로 추정되는 ‘봉림하숭엄’이란 명문이 확인돼 통일신라말 구산선문 하나였던 창원 봉림사 말사로 그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세 차례의 조사에서 나온 479점의 유물 중 1·2차 조사에서 출토된 237점 국가귀속유물이 지난해에 의병박물관으로 이관됐으며, 3차 조사에서 출토된 242점의 국가귀속유물은 올해 하반기에 보존처리 등의 과정을 거쳐 의병박물관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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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의령군, 2년 연속 재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17일, 경남 의령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결과에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의령군 포함 5곳의 자치단체가 전부다. 의령군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및 2023년 재해예방사업비 5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광역과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를 점검해 문제점 및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한 재해예방사업 추진 기관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15개 시·도와 16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는 2021년 상반기, 하반기 2차례에 걸쳐 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조기경보시스템 등 재해예방사업 전반에 대해 사업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의령군은 주요 평가 지표 중 재해예방사업 집행실적, 기관장 관심도, 풍수해보험 가입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이번 점검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앞서 의령군은 재난관리평가 4년연속 우수기관 선정(행정안전부 장관), 재해예방사업 우수사례 선정(행정안전부 장관), 지방하천정비 분야 우수기관(경남도지사) 등 각종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자연재해 발생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선제적인 대비를 통해 그 피해는 막을 수 있다.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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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7
  • 의병박물관, '실감콘텐츠 체험존 조성사업' 공모 선정
    16일, 경남 의령군은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 사업' 공모에 의병박물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병박물관 내부 광경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공립박물관과 미술관을 대상으로 지역성과 상징성을 갖춘 전시 콘텐츠에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하고자 추진했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의병박물관에서 다양한 실감콘텐츠 체험프로그램을 관람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의병박물관은 특화된 임진왜란 의병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로 울려퍼지는 의병의 함성! 실감으로 깨어나다’로 사업을 구상했으며 작년부터 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올해 초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공모 신청은 전국에 등록된 462개의 공립박물관과 미술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경남도에서는 실감콘텐츠 체험존 조성사업에 모두 9개관이 신청했으며 지난 1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된 사업 설명과 종합심사를 통해 의병박물관이 실감콘텐츠 분야에서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의병박물관은 국비 5억 원을 보조받아 10억 원 사업비를 투입, 올해 말까지 실감콘텐츠 체험존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곽재우 기마상이 있는 의병박물관 중앙홀을 공간인식기반 상징테마존으로 구축하고 의병유물전시실을 관람객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다차원 실감콘텐츠 체험공간을 연출할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의병박물관이 대대적으로 전시시설을 개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최신 전시기술이 적용된 콘텐츠를 제공해 의병들의 높은 기상과 불굴의 의지를 관람객이 오롯이 느끼도록 박물관을 꾸미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병박물관은 의령지역 독립운동을 테마로 한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어린이박물관으로 구성된 제2전시관 증축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의령군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변화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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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6
  • 의령군-천율, 지역 청년 활동가 사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경남 의령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청년 활동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부자마을에서 즐기는 의령풍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예술협동조합 천율(대표 송진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의령군-천율, 지역 청년 활동가 사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식 장면 문화예술협동조합 천율(대표 송진호)은 지난 1월초 행전안전부 지역 청년 활동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500만 원을 확보해 국악공연 시행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의령군은 청년 활동가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과 향후 연속 사업유치를 위해 행정지원을 명문화하는 내용의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오태완 의령군수, 송진호 천율 대표, 이창원 천율 부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의령군과 천율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비영리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활동가를 적극 지원하고 부자마을에서 즐기는 의령풍류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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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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