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의령군

실시간뉴스
  • 의병박물관, 의령공예협회 회원 초대전 개최
    11일, 경남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12일부터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 중이다. 의병박물관은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의령공예협회(회장 김동재) 회원 초대전으로 기획됐다. 나무, 한지, 흙 등 자연친화적 재료를 이용한 따스한 봄의 온기가 느껴지는 작품들로 채워질 이번 전시는 한복 강향자 · 김형옥, 서각 및 수석 김동재, 목공예 도진영 · 박영훈, 한지 안정원, 도예 전경임 · 한대웅 등 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예작품들을 선보인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봄을 맞이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군민들과 의병박물관을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에게 밝고 따스하며 생동감 넘치는 봄기운을 선사해 드리고자 이번 특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3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의병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 라이프
    • 문화
    2022-03-11
  • 의령군,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 경남도 지역혁신 신사업 선정
    경남 의령군은 경남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에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의령관문 전경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은 시군의 특성과 매력을 살린 아이템을 발굴해 전문가단 자문으로 정부 공모사업과 현안 과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경남도에서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의령군에서 제안한 사업은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으로 의령관문은 의병장 곽재우의 승첩지인 정암진과 국가등록문화재인 정암철교, 고 이병철 회장 관련 부자탄생 전설이 남아있는 솥바위 등 유수의 관광자원이 즐비하다. 의령군은 의령 관문의 대표적 관광지들의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도출하기 위해 제안 사업에 큰 공을 들였다. 한편,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 제안에 따라 의령관문에서부터 곤충생태학습관이 있는 농경문화테마파크, 의령천의 경관과 충익사와 의병박물관, 구름다리까지 국도 구간에 대하여 경관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야간경관 조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을 야간경관 조명 사업과 연계해 관광자원을 활성화할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경남연구원과 협업으로 주변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콘텐츠를 잘 엮어 관문에서부터 친수공간이 잘 조성된 의령읍 시가지까지 발길이 이어지도록 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마중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최용길 기획예산담당관은 “의령의 대표적 생활권 근린 관광지인 정암관문 일원을 관광객이 찾아오는 힐링과 치유의 탐방코스,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포스트코로나 시대 체험・체류형 관광벨트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조성사업을 제안해 같은 사업에 선정됐다.
    • 뉴스
    • 행정
    2022-03-10
  • 의령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9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귀농·귀촌 준비자가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촌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체험에 나선 도시민들 참가대상은 만18세 이상 동(洞)지역 거주 도시민이다. 단, 연접지역 도시민은 제외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숙박 및 체험프로그램운영은 의령읍 청미래마을과 대의면 신전권역마을에서 이루어지며,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내용을 제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3월 13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휴양마을 운영자 협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 뉴스
    • 사회
    2022-03-09
  • 의령군, 가로수 병해충 방제 총력
    8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군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가로수를 대상으로 수목의 건강한 생육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해충 사전 예방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이 가로수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병해충 방제는 3월부터 7월말까지 의령읍 국도20호선 등 20구간으로 이팝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 3개 수종 가로수 20,000본에 대해 병해충 방제를 할 예정이다. 군은 최근 이상 기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솔나방, 깍지벌레류 등 병해충의 발생시기가 빨라 지면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로수와 공원의 조경수목에 지속적으로 병해충 예찰을 실시하여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특히 병해충 약제 방제 시 양봉농가, 친환경농가, 보행자, 차량 등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 고 말하고 “수목 병해충 발생으로 군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2-03-08
  • 민주평통 의령군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의령군협의회(회장 강인규)는 지난 4일 의령문화원 다목적강당에서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의령군협의회 ‘2022년 1분기 정기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올해 첫 번째 정기회의로, 경남 내 시군 협의회를 순회중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남부지역과 이은정 사무관도 자리를 함께하였다. 본 회의는 강인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1년 주요사업 추진 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2년도 예산(안) 심의가 실시됐다. 이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 방안’을 주제로 한 동영상자료 시청과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평화통일 정책 활성화 및 우리 고장의 평화명소 활용방안 등에 관한 통일의견 수렴·발표를 통해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인규 회장은 “의령군과 군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평화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적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역 사회 의견 수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행정
    2022-03-07
  • 의령군,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 본격 확대 시행
    6일, 경남 의령군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교 학생들의 교육기회 보장 및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2022년도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시행하며, 지난 2일부터 각급 학교를 통해 신청·접수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의령군이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을 본격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용방식은 일반 택시 이용 방식과 동일하며, 택시 운임비 영수증을 첨부한 지원금 신청서를 다음달 10일전까지 청구하면, 30만원 한도내에서 학생 1인당 자부담금 1,000원을 제외한 차액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조례개정을 통해 기존 학교 야간학습 참여자만 이용할 수 있었던 대상범위를 넓혀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 등을 이용하는 학생들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야간자율학습, 방과 후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학원 수업 이후 까지 모두 택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 일부 자치단체에서 학생들에게 귀가 택시비를 지원하고는 있지만, 범위를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한정하거나, 시간을 야간자율학습 이후로 정해 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지원 금액 역시 의령군의 1인당 월 지원 한도보다 적은 금액이 지원되고 있다. 한편,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 학생들이 대중교통 운행 시간에 개의치 않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의령군 행정과 대외협력담당(055-570-214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 뉴스
    • 사회
    2022-03-06

실시간 의령군 기사

  • 제265회 의령군의회 임시회 개회
    26일, 경남 의령군의회(의장 문봉도)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4일간) '제265회 의령군의회 임시회'를 개회,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총 28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지난 제264회 의령군의회 임시회 장면 특히, 제1차 본회의에서는 '경남도청 의령군 유치 성명서'를 발표해 국회와 행안부 등 관계기관에 의령군의회의 강한 뜻을 전하고 제2차 본회의에서는 '합천LNG발전단지 건립 반대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서' 또한 채택해 작년 7월부터 했던 모든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주요 일정은 29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및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하고 이어 상임위에서 각종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다음날 30일, 추경과 기금 예비심사를 마치고 3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과 기금을 심사해 임시회 마지막 날인 내달 1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상정안건을 의결하게 된다. 문봉도 의장은 “제8대 의회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군민들의 기대와 바람을 수렴해 유종의 미를 거두는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의원님들께서 군민의 눈높이에서 꼼꼼하게 심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 개회 전 군민에게 따뜻한 봄의 기운을 전하기 위해 오카리나 연주자 김양자 씨가 한태주의 ‘물놀이’와 이수인 선생의 명곡인 ‘고향의 노래’를 선보이게 된다.
    • 뉴스
    • 정치
    2022-03-26
  • 의령군, 천혜의 '자굴산 자연휴양림' 준공
    경남 의령군이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자,해 8년 동안 조성한 '자굴산 자연휴양림'이 25일 준공식을 열고 출발을 알렸다. 자굴산 자영휴양림 준공식 장면 두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6월에 정식 개장 예정인 자굴산 자연휴양림은 '밤하늘 별이 머리 위에 내리는 곳', '하늘과 맞닿아 숨 쉴 수 있는 곳' 등의 아름다운 수식어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의령의 진산인 자굴산 일원에 조성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문봉도 의령군의회 의장, 각 기관단제장을 비롯한 의령군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오태완 군수는 축사를 통해 "‘성문 위에 높게 설치된 망루 모양으로 우뚝 선 산’을 뜻하는 자굴산의 어원처럼 자굴산 자연휴양림 또한 전국에서 우뚝 설 수 있는 최고의 산림휴양 시설이 될 것"이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미래 50년 준비하는 의령군의 새로운 상징물로 이름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의령군은 경남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생태관광을 선호하는 수요 증가에 따라 매년 30만 명 이상 관광객이 자굴산 자연휴양림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숲속의 집으로 불리는 펜션이 15동, 카라반 8개, 캠핑장 17면으로 관광객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숙박시설을 갖췄고 물놀이장, 숲 놀이터 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시설도 마련했다. 또, 천혜의 산림 자원의 특성을 담아 생태 교육 현장으로 자연휴양림을 활용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의령군은 올해 9월까지 네트어드벤처 등 산림레포츠 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내년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도깨비 황금동굴을 조성해 더욱 자연휴양림을 풍성하게 채운다는 계획이다. 한편, 의령군은 자굴산 자연휴양림과 인접한 한우산의 관광지를 개발해 의령군의 대표적인 관광코스 여행지로 꾸민다는 전략이다. 한편, 군은 한우산 주요 자원인 꽃, 호랑이, 바람, 별을 테마로 하는 에코공원 조성사업(35억 원)과 호랑이 쉼터에 놀러 간 도깨비 만들기 사업(20억 원), 한우산 별천지마을 조성사업(45억 원) 등도 현재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 라이프
    • 축제/여행
    2022-03-25
  • 의령군,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정계·학계 한 목소리
    24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23일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을 위한 학술발표회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의령군에서 1차 학술발표회 개최 후 4개월 만에 국회에서 두 번째 학술발표회를 열었다.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을 위한 학술발표회 사진 이날 학술발표회에는 정치인과 학계전문가가 대거 참석해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국민의 힘 이준석 당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지역구 국회의원인 조해진 국회교육위원장 등 정치인과 한글학회 권재일 회장, 서울대 이병근 명예교수, 연세대 홍윤표 명예교수, 한국기술교육대 정재영 교수, 국립국어원 이대성 연구관 등 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의령군에서는 오태완 군수, 문봉도 의장 및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의령군의 초청에 흔쾌히 참석을 결정한 이준석 당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는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을 적극 지지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당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역시 후보 시절 공약으로 이를 내세워 어느 때보다 의령군민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의령은 나라가 어려울 때 큰 기여를 한 고장으로 임진왜란 때의 곽재우 장군,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숨결이 있는 곳"이라며 "우리말과 글을 지킨 조선어학회 의령 출신 세분의 정신을 기념해야 할 책무가 정치인에게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당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김 원내대표와 조 의원 역시 의령군과 조선어학회의 연결고리를 강조하면서 "다른 어디보다 의령에 꼭 세워져야 한다", "명분 있는 의령이 마땅히 0순위"라는 말로 이 대표를 지원 사격했다. 이어 열린 학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에서는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의 학술적인 근거를 뒷받침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국립국어사전박물관의 건립 의의와 과제, 입지선정에 대한 다양한 학문적 접근을 이어갔다. 특히, 국내 권위 있는 국어학자인 홍윤표 교수의 '의령 건립 지지'는 큰 화제가 됐다. 홍 교수는 평소 국립국어사전박물관의 건립의 필요성은 역설하면서 장소에 대해서는 특정 지역을 손꼽지는 않았다. 홍 교수는 "국어사전에 대한 진심과 의령군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보니 의령군에 박물관을 건립해도 손색이 없다"며 "의령에 가장 한국적이며 가장 자랑스러운 한국어 교육의 근간이 되는 박물관을 건립되면 좋겠다"라고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오태완 군수는 “우리말 사전과 우리말 표기법 제정의 모태가 되는 곳이 의령군"이라며 "국립 국어사전박물관을 건립하고자 한다면 의령을 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의령군민의 염원을 담아 꼭 건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은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물과 학술발표회 자료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등 상급기관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을 위해 범국민 사전 유물 기증운동을 포함해 관련 사업들을 하나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립 국어사전박물관은 우리말과 글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시대별, 세대별, 역사별 언어문화를 정리, 보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말 의령에 완공 예정인 전국최초 미래교육기관인 미래교육테마파크와 연계해 새로운 교육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의령군과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가 힘을 모아 진행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다.
    • 뉴스
    • 종합
    2022-03-24
  • 30년 묵은 의령 농공단지...정부사업 선정으로 대변혁 시작
    23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의령 미래 산업 50년 명운을 결정하는 핵심 정책으로 추진한 농공단지 활성화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됐다. 농공단지 기업체 간담회 장면 의령군은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2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전국 최초로 2개소가 동시에 정부사업에 선정됐다. 의령군은 지난해 8월 오태완 군수가 '의령형 농공단지 대개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공언한지 일 년도 되지 않아 성과를 보이자 고무된 분위기다. 오 군수는 수차례 "농공단지 활성화의 성패가 의령 미래 50년 명운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구룡·동동농공업단지와 부림·봉수농공단지 2개소가 모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24개 후보 가운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지가 선정됐고, 전국 자치단체에서 2개소가 동시에 선정된 곳은 의령군이 유일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돼 2024년까지 구룡공업단지와 봉수농공단지 내에 복합문화센터가 각각 건립될 예정이다. 복합문화센터에는 각 농공단지의 근로자 수요에 맞춘 시설구성으로 기숙사, 편의점, 헬스장, 세미나실 등이 포함된 주거시설, 편의시설, 문화시설을 총망라한 건축물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시설들은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근로자와 지역민과의 소통의 촉매제로 삼을 방안이다. 의령군은 위치상 경남의 중심부에 있어 접근성이 우수한 큰 장점이 있음에도 주변 인프라 부족, 노후화 등 농공단지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추세였다. 특히, 주거시설과 생활 시설 부족 등의 이유로 30%가 넘는 근로자가 타 지역에 거주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군은 소멸위기에 놓인 지역 현실을 직시하고, 산업부의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에 맞은 철저한 준비를 했다. 의령군은 복합문화센터건립을 앞세운 '농공단지 활성화'에 근로자 대상 맞춤형 준비와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8월 이미화 부군수를 단장으로 산업부를 방문, 사업추진 방향 모색 등 선제적 대응으로 의령군의 발전 가능성과 추진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이후 관내 기업체 간담회를 통한 활성화 의견수렴, 근로자 대상 설문조사 실시, 1월에는 경남도 경제부지사와의 입주기업 관계자 간담회를 주선하는 등 농공단지 대변혁을 위한 사전작업에 충실히 나섰다. 이와 동시에 경남도와 사전컨설팅, 경남테크노파크와 협업을 통해 단지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 전략을 제시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의령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그동안 노후된 농공단지가 '신(新) 활력 농공단지'로 탈바꿈 될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의령군의 전반적인 산업 위축과 부족한 생활 인프라로 인해 입주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인력수급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기업경영환경을 개선하고 활성화 시켜 기업이 유치되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선순환 산업구조를 정착시킬 것으로 보고 만반의 사업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의령군은 지난해 선정되고 시작을 알린 대표적인 두 사업을 농공단지 활성화와 연계해 인구소멸 위기 극복의 전환점으로 삼는다는 각오다. 지난해 의령군은 30년 숙원사업인 국도 20호선 의령~정곡간 4차선 확장 공사의 정부사업 선정과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1분 거리의 의령IC 바로 옆에 10만 평 규모 부림일반산업단지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의령군은 구룡·동동농공단지를 경남내륙 중심부에 위치하고, 국도20호선 건설 사업 추진으로 인한 발달된 교통 접근성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부림·봉수농공단지는 인근에 조성중인 부림일반산업단지와 더불어 의령미래 50년 신성장 엔진 동력으로 기능할 전초기지로 개발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자체 예산 7억 원을 투입해 농공단지 활성화에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 노후 주차장을 정비하여 주차면수를 확대하고, 미세먼지 저감장치, 야간경관조명 설치 등 쾌적한 근로환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통하여 노후단지의 회색 이미지를 탈피, 젊고 활기찬 단지거리 조성 및 보행환경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작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사업으로 조성된 의령군 중소기업 작업복 공동세탁소 2개소를 더욱 확장 운영해 노동자 근로환경개선과 복지증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농공단지협의회 관계자는 “조성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렇게 큰 규모의 정부지원 사업 선정은 처음이라 이 기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를 지경”이라며 “주거·편의시설 부재로 청년인력들의 근무 기피가 심각했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으로 청년 근로자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 최대의 두 도심지 의령읍과 부림면에 각각 들어서는 복합문화센터가 의령군 미래를 쌍끌이 할 것"이라며 "농공단지가 인구 유입의 효자로 소멸위기를 극복하는 새 판으로 잘 짜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
    • 행정
    2022-03-23
  • 의령군수 후보 적합도 오태완 35.3%, 서진식 24.1%, 김정권 13.9% 순
    22일, 제8회 6·1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19일 경남 의령군수 선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의령군청사 전경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된 '의령군수 선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의령군수 후보 적합도에서 오태완 의령군수가 35.3%로 나와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진식 전 경남도의원 24.1%, 김정권 전 국회의원 13.9%, 김충규 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8.1%, 남택욱 경남도의원 3.8% 순이었다. 국민의힘 당내 의령군수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오태완 군수가 38.9%로 1위를 차지했다. 서진식 전 경남도의원 24.2%, 김정권 전 국회의원 15.9%, 남택욱 경남도의원 4.9%, 기타 다른 후보 6.0%, 적합후보 없음 6.8%, 잘모름 3.2% 순으로 조사됐다. 오태완 의령군수 군정운영 평가 질문에서는 긍정평가가 56.3%로 나타났고 부정평가가 28.9%, 잘모름 14.8%로 나왔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58.9%, 국민의당 15.6%, 더불어민주당 11.9%, 정의당 3.1%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의령신문·의령정론·경남통계뉴스가 선거여론조사기관인 PNR ㈜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했다. 조사대상은 18세 이상 성인 남녀 의령군민 503명이며 조사일시는 3월 5일 낮 12시부터 오후8시까지, 조사방법은 자동응답조사인 휴대전화 가상번호 80%, 유선전화RDD 20%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4%이며 응답률은 17.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등록번호9141)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 정치
    2022-03-22
  • here, UR 여기,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참가자 모집
    경남 의령군은 올해 ‘here, UR 여기,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참가자 모집을 이달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령에서 한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리플렛 ‘here, UR 여기,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은 경남 이외 지역에서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신청자가 의령에서 현지인처럼 생활하며 여행해 보는 장기체류형 여행 프로젝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혼행(혼자 여행하기) 등 소규모 여행 트렌드를 고려해 참가자가 직접 1명 또는 2명으로 팀을 구성해 4월부터 6월 중에 자유 여행계획을 기획해 참가한다. 팀별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까지 하루 5만 원 숙박비와 체험비 일부가 지원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령군 관광자원 홍보하는 과제가 주어진다. 의령군은 회당 10팀 내외로, 3회에 걸쳐 총 40팀 정도를 모집한다. 1차 모집은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이다. 2차 모집은 6월, 3차 모집은 9월에 진행된다. 상세 내용은 의령군 누리집(http://www.uirye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태완 군수는 “전국 각 지역의 다양한 관광객의 특색있는 여행을 통하여 의령군 관광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2-03-21
  • 의령군, 킬레이트제 활용 기술교육 실시
    20일, 경남 의령군은 시설재배지에 문제가 되는 염류집적 문제를 해결을 위해 지난 18일, 킬레이트제 활용기술 시범사업 설명회 및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킬레이트제 활용 기술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21곳 농가를 대상으로 의령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개최됐다. 킬레이트제는 시설재배지와 같이 염류가 쌓인 토양에서 작물이 흡수하지 못하는 양분이나 염류를 작물이 흡수하기 좋은 형태로 바꿔주는 물질이다. 비료 사용량을 절감시키고 작물의 생육을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수량과 품질도 높일 수 있다. 이날 교육은 수박, 멜론, 호박 등 시설채소를 연작하는 농가들에 토양 염류집적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작물 재배지의 토양분석을 통해 농가별 비료 투입량과 킬레이트 사용량을 안내하고 기술 지도를 진행했다.
    • 뉴스
    • 농·어업
    2022-03-20
  • 의령군, HPV 국가예방접종 무료 대상자 확대
    19일, 경남 의령군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이하 HPV) 예방접종 대상자를 만 13세~26세까지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의령군, HPV 국가예방접종 무료 대상자 확대 안내 리플렛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은 감염에 의한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항문암 등의 생식기암을 유발하는 질환이며 자궁경부암은 15~34세 여성 암 중 3번째로 발생률이 높다. 접종대상자는 기존 만 12세 여성 청소년이나 만13~17세 여성 청소년과 만18~26세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여성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의령군 관내 보건소, 보건지소와 의료기관 5곳인 덕영내과의원, 복음의원, 신반의원, 제일의원, 혜성의원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 뉴스
    • 사회
    2022-03-19
  • 의령군, 광견병 무료순회접종 실시
    18일, 경남 의령군은 21일부터 수의사회 의령지회(회장 박진복)와 함께 군민의 안전 확보와 개 물림 사고에 대한 군민 우려 경감을 위해 ‘광견병 무료순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이 광견병 무료순회접종을 실시한다. 의령군은 작년 처음으로 광견병 무료순회접종을 실시해 166가구 285마리를 접종한 바 있다. 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을 통해 개에게 감염되며 사람에게도 전염이 가능한 인수공통 전염병이다. 감염 시 치사율도 높아, 가정에서 사육하고 있는 개는 반드시 1년에 한 번씩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이번 순회접종은 22일 지정면을 시작으로 각 면을 순회하며 지정된 날짜에 진행한다. 지정된 날짜에 참가하지 못한 군민과 의령읍에 거주하는 군민은 4월 30일까지 지정 동물병원 방문 때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대상은 동물등록 유무와 관계없이 전 읍·면에서 사육하는 반려견으로 군민의 안전확보와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접종비 전액을 군에서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유기동물 발생 방지와 동물등록률 향상을 위해 각 면 순회접종시 내장형 동물등록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는 인수 공통 전염병으로,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꼭 무료순회접종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2-03-18
  • 의령군, 홍의장군축제 취소...의병문화의 달 운영
    경남 의령군과 (사)의병기념사업회는 내달 21일부터 개최할 예정이던 의령홍의장군축제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9년 홍의장군축제 광경 의령군은 올해 기존 의병제전에서 의령홍의장군축제로 명칭이 바뀌는 첫해로 축제 원년의 해 선포식을 여는 등 야심차게 축제를 준비한 까닭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는 입장이다. 다만 의령군은 전국 최초 의병의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일깨우고, 의병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4월 한 달간은 ‘의병문화의 달’을 운영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의령의 상징이자 의병들의 숭고한 정신이 담긴 의병탑 건립 50주년이 되는 해로 의병탑 건립 5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의병 정신을 기리는 소박한 기념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군은 밝혔다. 의령군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모든 축제 행사를 없애고, 시간과 공간을 분산해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작품전시와 소규모 공연 무대를 제공하는 일상적인 문화행사 성격의 4월 의병문화의 달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의병탑과 서동생활공원의 경관 조명과 의병 활동 유등 설치, 한지 공예 설치 등 다양한 쉼터와 어우러진 힐링 공간을 구성하여 군민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대대적인 축제는 없지만, 소소하게 의병의 의미를 되짚을 수 있는 뜻깊은 4월을 만들겠다”며 “군민들에게 의병의 고장 의령의 자부심과 일상의 행복을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도록 코로나 없는 안전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의장군축제 기간 중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6회 이호섭가요제는 하반기에 연기해 개최된다. 이로 인해 3월 예정이었던 예선도 미뤄졌다.
    • 뉴스
    • 사회
    2022-03-1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