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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병박물관, 의령공예협회 회원 초대전 개최
    11일, 경남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12일부터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 중이다. 의병박물관은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의령공예협회(회장 김동재) 회원 초대전으로 기획됐다. 나무, 한지, 흙 등 자연친화적 재료를 이용한 따스한 봄의 온기가 느껴지는 작품들로 채워질 이번 전시는 한복 강향자 · 김형옥, 서각 및 수석 김동재, 목공예 도진영 · 박영훈, 한지 안정원, 도예 전경임 · 한대웅 등 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예작품들을 선보인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봄을 맞이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군민들과 의병박물관을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에게 밝고 따스하며 생동감 넘치는 봄기운을 선사해 드리고자 이번 특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3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의병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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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 의령군,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 경남도 지역혁신 신사업 선정
    경남 의령군은 경남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에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의령관문 전경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은 시군의 특성과 매력을 살린 아이템을 발굴해 전문가단 자문으로 정부 공모사업과 현안 과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경남도에서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의령군에서 제안한 사업은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으로 의령관문은 의병장 곽재우의 승첩지인 정암진과 국가등록문화재인 정암철교, 고 이병철 회장 관련 부자탄생 전설이 남아있는 솥바위 등 유수의 관광자원이 즐비하다. 의령군은 의령 관문의 대표적 관광지들의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도출하기 위해 제안 사업에 큰 공을 들였다. 한편,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 제안에 따라 의령관문에서부터 곤충생태학습관이 있는 농경문화테마파크, 의령천의 경관과 충익사와 의병박물관, 구름다리까지 국도 구간에 대하여 경관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야간경관 조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을 야간경관 조명 사업과 연계해 관광자원을 활성화할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경남연구원과 협업으로 주변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콘텐츠를 잘 엮어 관문에서부터 친수공간이 잘 조성된 의령읍 시가지까지 발길이 이어지도록 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마중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최용길 기획예산담당관은 “의령의 대표적 생활권 근린 관광지인 정암관문 일원을 관광객이 찾아오는 힐링과 치유의 탐방코스,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포스트코로나 시대 체험・체류형 관광벨트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조성사업을 제안해 같은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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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의령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9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귀농·귀촌 준비자가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촌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체험에 나선 도시민들 참가대상은 만18세 이상 동(洞)지역 거주 도시민이다. 단, 연접지역 도시민은 제외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숙박 및 체험프로그램운영은 의령읍 청미래마을과 대의면 신전권역마을에서 이루어지며,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내용을 제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3월 13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휴양마을 운영자 협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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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의령군, 가로수 병해충 방제 총력
    8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군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가로수를 대상으로 수목의 건강한 생육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해충 사전 예방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이 가로수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병해충 방제는 3월부터 7월말까지 의령읍 국도20호선 등 20구간으로 이팝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 3개 수종 가로수 20,000본에 대해 병해충 방제를 할 예정이다. 군은 최근 이상 기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솔나방, 깍지벌레류 등 병해충의 발생시기가 빨라 지면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로수와 공원의 조경수목에 지속적으로 병해충 예찰을 실시하여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특히 병해충 약제 방제 시 양봉농가, 친환경농가, 보행자, 차량 등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 고 말하고 “수목 병해충 발생으로 군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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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민주평통 의령군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의령군협의회(회장 강인규)는 지난 4일 의령문화원 다목적강당에서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의령군협의회 ‘2022년 1분기 정기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올해 첫 번째 정기회의로, 경남 내 시군 협의회를 순회중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남부지역과 이은정 사무관도 자리를 함께하였다. 본 회의는 강인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1년 주요사업 추진 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2년도 예산(안) 심의가 실시됐다. 이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 방안’을 주제로 한 동영상자료 시청과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평화통일 정책 활성화 및 우리 고장의 평화명소 활용방안 등에 관한 통일의견 수렴·발표를 통해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인규 회장은 “의령군과 군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평화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적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역 사회 의견 수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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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의령군,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 본격 확대 시행
    6일, 경남 의령군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교 학생들의 교육기회 보장 및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2022년도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시행하며, 지난 2일부터 각급 학교를 통해 신청·접수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의령군이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을 본격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용방식은 일반 택시 이용 방식과 동일하며, 택시 운임비 영수증을 첨부한 지원금 신청서를 다음달 10일전까지 청구하면, 30만원 한도내에서 학생 1인당 자부담금 1,000원을 제외한 차액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조례개정을 통해 기존 학교 야간학습 참여자만 이용할 수 있었던 대상범위를 넓혀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 등을 이용하는 학생들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야간자율학습, 방과 후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학원 수업 이후 까지 모두 택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 일부 자치단체에서 학생들에게 귀가 택시비를 지원하고는 있지만, 범위를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한정하거나, 시간을 야간자율학습 이후로 정해 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지원 금액 역시 의령군의 1인당 월 지원 한도보다 적은 금액이 지원되고 있다. 한편,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 학생들이 대중교통 운행 시간에 개의치 않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의령군 행정과 대외협력담당(055-570-214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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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의령군 기사

  • 오태완 의령군수, "군민과의 대화 현장 의견 적극 반영해야"
    5일, 경남 의령군은 지난 4일 군청 회의실에서 읍면장회의를 열고 군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150여 개의 제안사항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14일부터 22일까지 13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 읍면장회의 장면 이날 읍면장 회의를 직접 주재한 오태완 군수는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도로, 교통, 도시가스, 농·배수로 정비 등 생활밀착형 건의 사항에 대해 신속한 처리를 주문했다. 읍면장이 '현장의 군수'로서 전면에 나서서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오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나온 양질의 정책 제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특히 복지 분야에 있어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대형 빨래, 건조 등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여건에 있는 군민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공유 빨래방' 설치,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조를 이뤄 독거노인의 안부 확인과 말벗이 되어 주는 '의령형 노노케어', 오지마을 끝까지 오고 가는 '공공형 미니버스' 확충 등의 제안에 대해 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 밖에도 국도20호선 4차선 확충, 부림일반산업단지 준공 등 의령 동부권 개발에 걸맞은 '부림관문 설치', 망우당 곽재우 장군을 기리는 특화된 '역사테마파크 조성', 농촌체험관광 마을인 국사봉권역의 '캠핑장 조성' 등 의령 미래 발전을 위한 여러 장기 과제도 언급했다. 오 군수는 "읍면장께서는 주민에게 사업추진의 가능성을 장기과제, 단기과제로 나누어 소상히 설명해 줄 의무가 있다"며 "현장에서 주민과의 경청의 자리를 자주 가져 주시고, 늘 군수를 도구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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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5
  • 의령토요애,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박람회 성공적 참가
    4일, 경남 의령군토요애유통(주)은 지난달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대표특산물직거래박람회'에 참여해 의령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를 홍보하고 현장판매 마케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의령군토요애유통(주)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대표특산물직거래박람회'에 참여했다. '대한민국에 맛을 입히다!' 슬로건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매년 개최되는 직거래 박람회에 의령의 우수한 특산물을 알리고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토요애유통(주)에서 처음으로 참가했다. 토요애유통(주)에서는 공동선별한 파프리카, 양상추, 미나리, 버섯, 애호박, 방울토마토 6개 품목과 농산물 꾸러미를 구성해 의령군공동브랜드 농산물을 홍보하고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했다. 경영활성화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토요애유통(주)는 농협계통조직과 대형 유통업체 납품에 국한되었던 사업범위를 소비자 직거래로 확대해 농가 소득증대 와 유통비용 절감을 통한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앞으로 다양한 농산물 꾸러미 구성과 온라인 쇼핑몰 판매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토요애유통 오재덕 대표는 “좋은 품질의 의령 농산물이 좋은 가격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 뿐 아니라 적극적인 마케팅과 판촉행사를 통하여 토요애 경영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의령군 관계자는“토요애 유통의 생산자 조직육성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따른 성과가 나오는 만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농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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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4
  • 2022 고루 이극로 박사 배움길 걷기대회
    3일, 경남 의령군은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가 2022 고루 이극로 박사 배움길 걷기대회를 지난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고루 이극로 박사 배움길 걷기대회 출발전 사진 이는 고루 이극로 선생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몸소 체험하면서 추모의 정과 고결한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말과 글의 성지 의령에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고루 이극로 선생은 어릴 적부터 남다른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낮에는 농사를 짓고 밤에는 짚신을 꼬우는 와중에도 틈틈이 학업을 이어나갔다. 그러던 1910년 2월 눈내리는 새벽, 오직 넓은 세상에 대한 동경과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봇짐하나만 둘러메고 생가(의령군 지정면 듬실마을)에서 창신학교(마산회원구)까지 걸어서 입학했다. 이번 걷기대회에서 바로 이 길을 따라 걸으며 고루 이극로 선생의 열정과 열의를 이어받고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을 위한 염원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를 마련코자 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태완 의령군수도 참가해 “오늘 우리가 걷는 이 길이 고루 이극로 선생께서 조선어학회의 간사장이 되어 조선어사전 편찬에 주도가 될 수 있었던 걸음이었던만큼,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이라는 염원이 꼭 이루어질 수 있는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의령군 의회 김봉남 의원과 윤병열 의원도 참석해 의령 염원 행렬에 동참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의령 듬실에서 마산 창신학교까지 약 35km에 달하며, 1구간(4월 2일)은 의령군 지정면 두곡리 듬실마을에서 함안군 대산면 행정복지센터까지 9.2㎞로 3시간 정도 소요됐다. 2구간(4월 9일)은 대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함안군 유원초등학교까지로 11.9㎞(3시간 30분 소요 예정)이다. 3구간(4월 16일)은 유원초교에서 옛 창신학교가 있던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한효아파트까지 11.9㎞(3시간 30분)다. 세차례 구간을 모두 완주하면 ‘고루 이극로 박사 배움길 완주증서’를 증여한다. 문의 055-573-2034(의령문화원), 010-3587-4571(전호자). 한편,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 추진을 위해 3월 23일 조해진 국회의원과 의령군, 의령문화원이 주최하고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의령군의회의 후원으로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을 위한 학술발표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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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3
  • 여기 의령에 당신의 봄이 왔어요
    코로나가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겨울은 가고 봄은 온다. 이미 코로나로 잃어버린 계절이야 그렇다 쳐도 올해 봄마저 놓칠 수는 없는 노릇. 확진자 그래프는 성수기인데, 벚꽃놀이는 기다렸던 축제들의 취소 소식으로 비수기다. 그렇다고 그냥 보낼 수 없는 봄을 위해 의령군에서 추천하는 한적한 벚꽃 맛집 5곳을 소개한다. 경남 의령의 봄은 어디를 가도 아름답다. 특히 임도와 가로수가 잘 정비되어 있어 벚꽃길 드라이브나 조용한 산책으로 즐기는 언택트 벚꽃놀이로 안성맞춤이다. 의령 남강명품 백리길 가례 자굴산 순환도로 – 대의 신전마을 행정저수지 벚꽃 드라이브 코스 가례면에서 1037지방도를 타고 개승리 방향으로 달리다보면 1013지방도를 이용해 자굴산 순환도로에 오르는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자굴산 순환도로에 오르면 높은 경사도에 먼저 놀라고, 아름드리 가로수와 높이 오늘수록 시원하게 펼쳐지는 자굴산의 자태에 놀라게 된다. 소의 머리라는 자굴산과 소의 몸통 한우산, 그 중간에 위치한 소의 목 격 인 쇠목재까지 오르는 길 곳곳에 풍성한 벚꽃잎이 흩날리며 몇 번이고 시선을 잡는다. 자굴산과 한우산 주변 볼거리들은 다음 기회로 하고 쇠목재를 지나 대의면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 자굴산 색소폰 도로로 유명한 벚꽃길 구간이 나온다. 1년에 겨우 몇 일 허락되는 색소폰 도로의 벚꽃길 사진을 담기 위해 전국에서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다만, 자굴산 순환도로의 벚꽃은 고지대인 만큼 개화시기가 1~2주일 정도 늦어, 벚꽃 구경을 놓쳤다고 생각할 때가 적기 일 수 있다. 자굴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대의면 신전마을 행정저수지로 향한다. 평범한 시골길이지만 봄에는 벚꽃들로 존재감이 남다르다. 저수지를 감싸고 있는 벚꽃들과 저수지의 윤슬은 봄의 기운을 담은 하나의 작품이 된다. 행정저수지에는 작은 소공원과 900미터 정도의 짧은 데크 산책길이 있어 잠시 봄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의령천 자전거길(홍의정 – 가례공설운동장) 의령읍에서 가례로 이어지는 의령천 자전거 길은 의령군민이 사랑하는 산책길이다. 초입은 소나무길이지만 궁도장인 홍의정 구간부터 벚꽃터널이 장관을 이룬다. 홍의정에서 가례공설운동장으로 이어지는 벚꽃터널은 아직은 주민들만 찾는 벚꽃 맛집이라 여유롭게 하지만 확실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의령천 자전거길을 처음 찾는 사람이라면 홍의정 또는 가례공설운동장을 검색해 주차하고 주변을 걷기를 추천한다. 근처에만 가도 벚꽃이 길을 잃지 않도록 반겨 줄 것이다. 벽계관광지(벽계저수지 – 벽계야영장 – 벽계마을) 벽계야영장은 전국적으로도 이름난 벚꽃캠핑장이다. 1분컷 예약대란으로 선택 받은 자들만이 벚꽃비를 맞으며 봄 캠핑의 낭만을 누린다. 하지만 벽계저수지에서 벽계마을로 이어지는 벚꽃길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벽계저수지로 날리는 벚꽃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자연 힐링이 된다. 벚꽃을 찾아 벽계마을까지 올랐다면 한우산 정상 주차장까지 차를 타고 가보는 것도 추천한다. 주차장에서 보는 전망도 좋지만 10분이면 한우산 764m 정상 표지석 인증샷도 가능하다. 의령 남강 자전거길 (친환경골프장 – 화정들) 함안 의령 진주로 이어지는 남강 자전거길에 활짝 핀 벚꽃도 빠질 수 없다. 해가 다르게 커가는 벚나무의 모습을 보는 재미도 남다르다. 정암루를 지나 의령친환경골프장에서 화정면으로 향하는 남강변 자전거길은 자전거를 타도 좋지만 한적하고 여유롭게 벚꽃을 즐기며 걸어도 좋다. 자전거길 옆을 지나는 1040지방도를 타고 길게 이어지는 벚나무 길을 드라이브 하는 것도 벚꽃이 선사하는 봄의 설레임을 느끼기엔 충분하다. 중간 중간 차를 세워 인생샷 찍을 공간 역시 충분하다. 벽화산 수암사 의령읍 벽화산 기슭에 자리잡은 수암사도 숨은 벚꽃 맛집이다. 수암사는 1995년 창건하였으며, 2012년 ‘용국사’에서 ‘수암사’로 사찰 이름을 변경했다. 수암사의 특별한 333개의 노천 관세음보살상과 어우러지는 벚꽃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수암사의 333불과 벚꽃의 향연을 보기 위해서는 제1주차장을 이용해 불이문으로 들어서야 한다. 수암사 곳곳을 하얗게 수 놓은 벚꽃은 봄의 선사하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의령읍 서동생활공원, 지정면 태부고개, 정곡면 부잣길, 궁류면 다현고개 등 의령의 13개 읍면 거의 모든 곳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다. 꽃봉오리가 맺힐때는 언제 화려한 꽃잎을 보여줄지 몰라 기다리게 하고, 꽃이 핀 후에는 아름다운 모습에 설레면서도 곧 떨어질 꽃잎들로 마음 졸이게 하는 벚꽃은 이번주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당신의 여행지는? 의령군이 답한다. here, UR 의령, 여기 의령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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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2
  • 의령군, 4월 한 달 동안‘의병 정신’으로 대동단결
    1일, 경남 의령군과 (사)의병기념사업회는 전국 최초 의병 발상지인 의령군민의 자부심을 일깨우고 의병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4월 의병문화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의병문화의 달 리플렛 특히, 올해는 의령의 상징이자 의병들의 숭고한 정신이 담긴 의병탑 건립 5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2일 오후 7시 의병탑 건립 50주년 기념 점등식을 시작으로 ‘4월 의병문화의 달’ 행사가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의령군은 의병 활동의 모습을 생생히 재현한 유등, 다양한 색감의 조명을 입힌 축등, 손수 한지를 이용해 제작한 600여 개의 한지등, 수문장 배치로 의령군 전체를 의병 정신이 깃든 웅장한 도시로 탈바꿈시켰다. 다양한 교육·역사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22일 추모제향 봉행과 23일 천강문학상 시상식과 의령 역사 이야기 강의가 열리고, 한 달간 의병박물관에서는 곽재우 장군 유물 진품전과 구한말 의병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 16일과 17일에는 의병박물관 앞 공원에서는 홍의장군 투구 만들기, 갑옷 착용을 경험할 수 있는 의병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 4월 매주 주말에는 의령의 봄을 특별히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문화예술동아리와 문화가족의 작품전시 및 소규모 문화공연 등 일상과 어우러진 문화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의령군은 한 달 동안 불을 밝히는 의병탑, 기오름마당과 구름다리의 야간경관조명, 다양한 색감의 유등과 축등의 화려한 빛이 봄을 맞아 알록달록 꽃으로 물든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소개했다. 이런 이유로 야간에도 충익사를 9시까지 개방해 밤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오태완 군수는 “대대적으로 준비했던 홍의장군축제를 코로나로 인해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을 4월 의병문화의 달로 소소하게나마 의병의 의미를 되짚을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의령의 자부심과 일상의 행복을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도록 안전하게 행사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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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1
  • 의령에 왔다면? 설문조사 결과 향토음식 4가지 선정
    경남 의령군은 향토음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향토음식심의회를 개최한 결과 의령망개떡, 메밀국수, 소고기국밥, 가례불고기가 의령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의령군 향토음식 설문조사 결과 의령망개떡, 메밀국수, 소고기국밥, 가례불고기가 의령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선정됐다 의령군은 지난달 14일부터 2주간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의령군 고유의 향토음식 발굴・육성 및 지원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군민을 대상으로 향토음식 선정을 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의령군민 1,145명이 참여한 향토음식 설문조사 결과 의령망개떡(35.3%), 메밀국수(32.7%), 소고기국밥(20.4%), 가례불고기(11.3%), 기타 추천(0.3%) 순으로 나타났다. 외식 관련 기관, 요리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의령군 향토음식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하여 의령군 대표 향토음식 4가지가 선정됐다. 의령군은 향토음식으로 지정된 음식을 판매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자가 진단표를 배부하여 차림표・간판 교체, 창호 선팅, 전등 교체 등 운영자가 주도하는 소규모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소득창출과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주 스스로 연구하고 발전해가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향토음식의 보존・계승을 위해 표준 조리법을 확립하고, 향토음식점을 지정・육성하는 등 의령군 향토 음식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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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1
  • 의령 상동 어울림 광장 조성...도시 재생 한 발짝 더
    경남 의령군은 2021년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사업인 상동 어울림 광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의령 상동 어울림 광장 전경 의령군은 지난 2월 ‘상동지구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이 사업비 62억 원 도시재생 뉴딜 정부 사업에 선정됐다.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사업’은 상동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공모 선정에 대비해 준비한 사업으로 이번 상동 어울림 광장 조성으로 상동마을의 도시재생 속도는 한층 더 빨라질 전망이다.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사업은 사업비 3억여 원으로 의령읍 중동리 173-1번지 일원에 1,194㎡ 규모로 조성됐다. 분수대 설치, 그늘 쉼터 조성 등 어울림 광장 조성으로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상동마을 주민들과 의령군 방문객들의 휴식 및 만남의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의령군은 이번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사업 준공이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운영하는 카페 왕띠와 청춘마실 방앗간 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페와 방앗간 수익 사업 운영에 어울림 광장이 편의 공간으로 활용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사업 준공과 더불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상동지구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군은 안심마을 조성, 노후주거지 재생,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역량 강화 등 도시 외형인 ‘겉’과 주민역량의 ‘속’ 모두를 만족시키는 내실 있는 도시재생사업 준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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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0
  • 의령 관광명소 구름다리, 정밀진단으로 안전 보강
    29일, 경남 의령군은 의령 대표 관광명소인 ‘의령구름다리’에 대한 시설물 안전성 확인을 위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단 결과 안전성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의령읍 의령천에 위치한 의령구름다리는 의령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 준공된 구조물로 길이가 258m, 주탑 높이는 48m에 달한다. 이번에 실시한 정밀안전진단은 전문안전진단업체 용역 추진을 통해 구름다리 시설물 구조해석 및 재하시험 등을 실시했다. 종합상태 B등급(안전성 평가 A등급)으로 양호한 것으로 진단결과가 나왔다. 다만 경미한 손상으로 확인된 부분 도장탈락 등에 대해서는 내달 1일까지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구름다리의 빼어난 전경과 야간 조명 공사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무엇보다 안심하고 즐길 수 있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지속적으로 시설 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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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9
  • 의령군, 모든 군민에 1인당 10만원 재난지원금 지급
    28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의령군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의령군 재난지원금 설명회 장면 의령군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7억 원 예산을 편성했다. 지급 대상자는 지난 10일 기준 의령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으로 약 26,400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의령군이 전 군민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2번째다. 내달 4일부터 29일까지 신분증과 가구별 신청서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제출하면 현장에서 의령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받는다. 사용기한은 9월 말까지로 최대한 빠른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의령형 재난지원금 설명회를 열고 점검 사항을 살핀 오태완 군수는 “재난지원금이 만시지탄이 되지 않도록 신속한 지급으로 가계 살림에 숨통을 트여줘야 한다”며 “군민들이 일상 회복의 기지개를 켜는 그날까지 세심히 코로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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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8
  • 의령군-경상대 관광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27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24일 오후 3시 의령군청에서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사회책임센터(센터장 송원근)와 ‘의령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사회책임센터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사회책임센터(USR센터)는 대학이 가진 교육과 연구의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활동(USR; university social responsibility)을 위해 2017년 설립됐다.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활동을 수행하며, 지자체, 공공기관과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은 USR센터 내 지역혁신크리에이터에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의령군의 관광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아 진행됐다. 의령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USR센터 내 지역혁신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군의 새로운 관광이미지와 트렌드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 홍보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며 의령군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군은 학생들이 의령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후에 관광분야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거나 새로운 관광 아이디어를 발굴해 함께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들의 다양한 시선과 도전이 의령군 관광분야에 어떤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지 기대가 된다”며 “청년들에게는 사회적 참여와 도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군에는 청년들도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관광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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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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