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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병박물관, 의령공예협회 회원 초대전 개최
    11일, 경남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12일부터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 중이다. 의병박물관은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의령공예협회(회장 김동재) 회원 초대전으로 기획됐다. 나무, 한지, 흙 등 자연친화적 재료를 이용한 따스한 봄의 온기가 느껴지는 작품들로 채워질 이번 전시는 한복 강향자 · 김형옥, 서각 및 수석 김동재, 목공예 도진영 · 박영훈, 한지 안정원, 도예 전경임 · 한대웅 등 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예작품들을 선보인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봄을 맞이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군민들과 의병박물관을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에게 밝고 따스하며 생동감 넘치는 봄기운을 선사해 드리고자 이번 특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3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의병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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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 의령군,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 경남도 지역혁신 신사업 선정
    경남 의령군은 경남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에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의령관문 전경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은 시군의 특성과 매력을 살린 아이템을 발굴해 전문가단 자문으로 정부 공모사업과 현안 과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경남도에서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의령군에서 제안한 사업은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으로 의령관문은 의병장 곽재우의 승첩지인 정암진과 국가등록문화재인 정암철교, 고 이병철 회장 관련 부자탄생 전설이 남아있는 솥바위 등 유수의 관광자원이 즐비하다. 의령군은 의령 관문의 대표적 관광지들의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도출하기 위해 제안 사업에 큰 공을 들였다. 한편,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 제안에 따라 의령관문에서부터 곤충생태학습관이 있는 농경문화테마파크, 의령천의 경관과 충익사와 의병박물관, 구름다리까지 국도 구간에 대하여 경관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야간경관 조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을 야간경관 조명 사업과 연계해 관광자원을 활성화할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경남연구원과 협업으로 주변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콘텐츠를 잘 엮어 관문에서부터 친수공간이 잘 조성된 의령읍 시가지까지 발길이 이어지도록 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마중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최용길 기획예산담당관은 “의령의 대표적 생활권 근린 관광지인 정암관문 일원을 관광객이 찾아오는 힐링과 치유의 탐방코스,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포스트코로나 시대 체험・체류형 관광벨트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조성사업을 제안해 같은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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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2-03-10
  • 의령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9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귀농·귀촌 준비자가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촌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체험에 나선 도시민들 참가대상은 만18세 이상 동(洞)지역 거주 도시민이다. 단, 연접지역 도시민은 제외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숙박 및 체험프로그램운영은 의령읍 청미래마을과 대의면 신전권역마을에서 이루어지며,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내용을 제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3월 13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휴양마을 운영자 협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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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09
  • 의령군, 가로수 병해충 방제 총력
    8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군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가로수를 대상으로 수목의 건강한 생육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해충 사전 예방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이 가로수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병해충 방제는 3월부터 7월말까지 의령읍 국도20호선 등 20구간으로 이팝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 3개 수종 가로수 20,000본에 대해 병해충 방제를 할 예정이다. 군은 최근 이상 기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솔나방, 깍지벌레류 등 병해충의 발생시기가 빨라 지면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로수와 공원의 조경수목에 지속적으로 병해충 예찰을 실시하여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특히 병해충 약제 방제 시 양봉농가, 친환경농가, 보행자, 차량 등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 고 말하고 “수목 병해충 발생으로 군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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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08
  • 민주평통 의령군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의령군협의회(회장 강인규)는 지난 4일 의령문화원 다목적강당에서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의령군협의회 ‘2022년 1분기 정기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올해 첫 번째 정기회의로, 경남 내 시군 협의회를 순회중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남부지역과 이은정 사무관도 자리를 함께하였다. 본 회의는 강인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1년 주요사업 추진 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2년도 예산(안) 심의가 실시됐다. 이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 방안’을 주제로 한 동영상자료 시청과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평화통일 정책 활성화 및 우리 고장의 평화명소 활용방안 등에 관한 통일의견 수렴·발표를 통해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인규 회장은 “의령군과 군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평화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적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역 사회 의견 수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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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의령군,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 본격 확대 시행
    6일, 경남 의령군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교 학생들의 교육기회 보장 및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2022년도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시행하며, 지난 2일부터 각급 학교를 통해 신청·접수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의령군이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을 본격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용방식은 일반 택시 이용 방식과 동일하며, 택시 운임비 영수증을 첨부한 지원금 신청서를 다음달 10일전까지 청구하면, 30만원 한도내에서 학생 1인당 자부담금 1,000원을 제외한 차액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조례개정을 통해 기존 학교 야간학습 참여자만 이용할 수 있었던 대상범위를 넓혀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 등을 이용하는 학생들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야간자율학습, 방과 후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학원 수업 이후 까지 모두 택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 일부 자치단체에서 학생들에게 귀가 택시비를 지원하고는 있지만, 범위를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한정하거나, 시간을 야간자율학습 이후로 정해 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지원 금액 역시 의령군의 1인당 월 지원 한도보다 적은 금액이 지원되고 있다. 한편,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 학생들이 대중교통 운행 시간에 개의치 않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의령군 행정과 대외협력담당(055-570-214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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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06

실시간 의령군 기사

  • 의령군, 2022년 농촌인력중개센터 본격 운영
    5일, 경남 의령군은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로 일손부족 현상이 반복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이 2022년 농촌인력중개센터 본격 운영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사업은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필요 농가에 근로인력을 알선, 중개하는 사업으로 센터운영비, 농작업자 교통비 등 부대경비 지원을 통해 고질적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의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농업회사법인 주)은성을 파견사업자로 지정해 기계화율이 낮은 양파, 마늘 수확 작업에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은성은 충분한 인력풀 구성을 위하여 대구, 김해 등 도시 인력사무소를 통한 내국인을 많이 확보해놓고 있다. 특히 마산대학교와 협의하여 기숙사형 파견시스템을 운영하여 어학연수 중인 외국인들이 방학 기간을 활용해 영농현장서 일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나 농촌인력중개센터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의령군인력중개센터(055-574-9000 또는 010-5639-4826)로 신청하면 된다. 근로자 인건비는 농가에서 부담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승동)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과 국내체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일자리창출, 인건비 상승 억제 및 일손부족 문제 완화 등 농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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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5
  • 의령군, 이미화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 전환
    4일, 경남 의령군은 오태완 의령군수가 3일 자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미화 부군수 체계로 전환된 의령군 권한대행 제도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입후보하는 경우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권한을 대행하는 제도로 이미화 부군수는 선거일인 6월 1일까지 군수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미화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3일 간부회의를 열고,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른 행정공백 방지 및 현안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 공무원의 선거 중립 준수와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 엄단 등을 지시했다. 특히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등 역점사업과 지방선거업무의 완벽한 추진을 당부했다. 이미화 의령군수 대행은 “안정적인 군정운영과 차질 없는 선거 관리에 중점을 두고 군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헌신과 열정을 담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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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2-05-04
  • 의령군, 4월 의병문화의 달 성황리 마쳐
    3일, 경남 의령군은 4월 의병문화의 달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의병문화의 달을 맞아 의령군은 의병문화마당을 개최했다. ‘의병문화의 달’은 4달 한 달 동안 의령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운영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특정기간에 한 장소에 집중되는 의령 홍의장군축제를 취소하고 '의병문화의 달'로 운영하게 된 이번 행사는 서동생활공원과 의병탑, 충익사, 의병박물관으로 장소를 분산하고 기간도 한 달로 늘려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3년간 취소된 의령홍의장군축제를 기억하며 의병정신을 되새기고,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에 지친 군민들에게 지역문화공연을 통해 일상을 회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운영했다. 의병탑 광장에서 의병탑 건립 50주년 기념 점등식에서 오태완 의령군수는 기념사에서 “군민들의 단합된 의지로 세워진 의병정신의 상징인 의병탑을 건립50주년을 맞이하여 선열들의 의병정신을 온전히 보전하여 군민의 자긍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제 의령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미래50년 추진해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의병탑 점등식을 시작으로 의병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곽재우장군 유물 진품전을 비롯해 충익사·의병박물관 야간개방, 구한말 의병특별전시와 의병활동 유등을 설치하여 의병정신을 다시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서동생활공원 의병문화마당은 주간에는 소소한 지역문화공연과 전통문화행사와 함께 텐트와 캠핑의자 테이블 등을 무료로 대여하는 힐링쉼터를 운영하여 가족들과 함께 쉬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야간에는 한지등, 빛터널 등의 경관조명과 의병활동 유등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신했다. 영화 말모이 주인공인 고루 이극로 선생 배움의 길 걷기체험과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초대회장이 거닐었던 부자길 걷기 100회 기념행사를 통해 의령의 역사적 인물이 걸었던 공간을 같이하며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병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전시행사와 더불어 16일~17일 박물관에서는 의병체험관을 운영해 마술공연과 함께 투구 및 가야토기 만들기, 장군복 체험을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22일에는 충익사에서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망우당 곽재우 장군과 휘하 17장군 및 수많은 의병들의 숭고한 호국 충절을 기리는 추모제향을 18장군후손과 군민들과 봉행했다. 23일에는 큰별 최태성 선생님을 모시고 의령에서 만나는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나라가 위기에 쳐해 있을 때 마다 보여준 의령의 저력과 역사적인 인물들의 활약 전하는「의령 역사이야기」를 개최해 큰 감동을 줬다. 특히, 이번 의병문화의 달 운영에서 군민들에는 힐링쉼터에서 가족들과 함께 쉬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 19로 활동공간이 줄어둔 지역문화예술인에게는 공연기회와 전시공간을 제공하여 침체됐던 예술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의령군에서는 의병문화의 달 행사기간 서동생활공원을 찾은 군민들과 방문객의 호응이 좋은 의병문화마당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8일까지 연장 운영하며 어린이날 행사와 어버이날 주말공연을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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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3
  • 오태완 의령군수 "궁류 사건 희생자 40년 한, 풀어 드리겠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정례조회에서 이른바 '우순경 사건'으로 불리는 궁류 총기 사건의 희생자에 대한 한(恨)을 의령군 차원에서 푼다는 것을 공식화했다. 오태완 의령군수 "궁류 사건 희생자 40년 한, 풀어 드리겠다" 오 군수는 지난해 12월 17일 국무총리실에서 가진 김부겸 총리와의 면담에서 국비 지원을 요청했고, 행정안전부에서 특별교부세 형태로 이달 안에 1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10억 원이 지원되면 군비 3억 원과 도비 2억 원을 합해 총 15억 원으로 추모공원 조성과 위령비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의령 궁류면 우순경 총기 난사 사건은 올해 40년을 맞았다. 당시 사망자만 62명에 이르게 하는 등 단시간 최다 살인이라는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유가족들은 희생자들의 넋을 추모하는 위령비 건립을 오랜 기간 요구했지만 여러 굴곡을 거쳐 무산되기 일쑤였다. 의령군 차원에서 희생자의 애환을 달리기 위한 추모 공간 조성을 예고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매번 '여건이 성숙되면', '공감대가 우선'이라는 식의 퇴짜 답변을 받아왔던 유가족들은 벌써부터 "이제 한을 풀겠다"며 감격하는 분위기다. 한편, 이번 40년 만의 추모공원 조성이 가능한 것은 오 군수의 정치력이 한몫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오 군수는 국무총리와의 만남에 이 문제를 국가 차원에서 나서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했고, 김 총리가 화답하면서 국비 지원이 성사됐다. 이날 오 군수는 "경찰은 공권력의 상징인데 경찰이 벌인 만행인 만큼 국가가 책임이 있다"며 "국비로 이들의 넋을 위로하는 것에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정례회의에서 오 군수는 "유가족이 위령비 건립을 요구한 2억 원의 몇 곱절을 요청한 것은 다른 깊은 뜻이 있다"며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되돌아보는 공간으로 오랫동안 남기기 위해 추모공원까지 생각해서 진행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가족들은 합동으로 위령제를 지내고, 이곳을 찾는 누구나 희생자를 기리며 국화꽃도 놓고 갈 수 있는 추모 공간으로 만들어질 것"이라며 "지금도 진행 중인 이들의 아픔에 전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위로하고, 도움을 먼저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의령군은 상반기 중으로 추모공원 조성 부지를 확정하고, 작품 공모를 통해 실시 설계 후 내년 초에는 공사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는 민선 7기 오태완 군수의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보건의 날 유공자 표창, 코로나19 대응 공무원 표창과 가정의 날을 맞이해 효행자 13명에 대한 시상식도 같이 진행됐다.
    • 뉴스
    • 사회
    2022-05-02
  • 의령군, 토요애 쇼핑몰에서 가정의 달맞이 기획전
    1일, 경남 의령군은 ‘가족을 사랑하는 건강한 방법’ 의령 토요애에서 가정의 달 맞이 1일부터 8일까지 특별기획전을 토요애 쇼핑몰(www.toyoae.com)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토요애 쇼핑몰에서 가정의 달맞이 기획전 안내 리플렛 토요애 쇼핑몰은 의령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의령군 공식 쇼핑몰로서, 별도 판매·중개수수료가 없어 타 쇼핑몰 대비 전반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다, 상품성 또한 우수하여 농·특산물 쇼핑몰로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토요애는 이번 행사에서 회원가입 마일리지 지급 및 첫 구매 15% 할인쿠폰 발급 등 신규회원 대상 이벤트부터, 구매리뷰 작성 시 추가 마일리지 지급, 가정의 달 테마상품 최대 50% 할인 및 10% 추가 할인쿠폰 지급 등 다양한 부가 프로모션을 병행한다. 이 밖에도 매주 상품을 엄선해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토요애 주간핫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예산 소진시 이벤트는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 뉴스
    • 경제
    2022-05-01
  • 의령군, “어르신들의 주민등록증 사진 찍어 드립니다”
    20일, 경남 의령군이 어르신들의 주민등록증 사진을 찍어주는 특별한 정책을 벌였다. 의령군이 어르신들 증명사진 촬영 봉사에 나섰다. 군은 ‘군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한 주민등록증 재발급 서비스’ 시행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사진관 부족과 이동권 제약 등으로 주민등록증 사진을 구비하지 못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들의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의령군의 특수시책이다. 주민등록법 시행령에 따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기 위해서는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을 제출해야 하는데 특히 연로한 어르신들의 사진이 오래되거나 훼손된 경우가 많은 것을 유심히 살핀 정책 아이디어다. 군은 지난 4월부터 마을별 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주민등록증 사진이 식별 곤란한 군민들의 사진을 촬영하고,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신청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주민등록증이 훼손돼 본인확인이 곤란했던 점을 상기해 5월에 집중적으로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새로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하여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지방선거에 수월하게 본인확인을 한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군민들은 주민등록지 읍ㆍ면사무소에 마을별 방문일정을 확인한 후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군은 이번 서비스를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봉수면 신현마을 주민 유삼식 씨(69)는 “주민등록증 사진이 알아볼 수 없이 훼손돼 재발급하려고 해도 사진관이 멀고 교통수단이 불편하여 어려움이 있었다. 군에서 이런 좋은 시책을 추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국ㆍ도비 확보, 대규모 사업유치 못지않게 군민의 일상생활의 작은 불편을 해소하고 복지를 증진하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며 “앞으로 생활 속 작은 불편을 찾아 개선하는 적극행정을 펼쳐 군민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책은 지난 4월 읍면장회의에서 봉수면이 현안사업으로 발굴한 사업이다. 의령군은 다수의 군민에게 혜택을 주고자 전 읍면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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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30
  • 의령군,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앞장
    29일, 경남 의령군은 농촌진흥청과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과 함께 22일부터 28일까지 ‘탄소중립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탄소중립 캠페인’ 위한 회의장면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주간’에 맞춰 이뤄졌으며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발적인 실천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기획됐다. 한편, 이번 캠페인 기간 관내 농업인학습단체 및 작목반 등 159명이 단체별로 온실감축 책임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공동선언을 하기도 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되는 농업인대학 등 교육과정별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술 소개와 다양한 의견도 공유할 예정이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라며 “향후 온실가스 감축기술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농업인 대상으로 탄소저감 재배기술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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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9
  • 의령농경문화테마파크 리뉴얼...미래교육파크와 연계 발굴
    28일, 경남 의령군이 전통 농경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농경문화테마파크’ 시설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의령군 ‘농경문화테마파크’ 내부전경 내년 초 개관을 앞둔 국내 최대의 학생체험 교육시설인 미래교육테마파크와 연계해 활성화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이미화 부군수가 ‘농경문화테마파크’ 특구 시설을 현장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경문화테마파크는 ‘의령친환경레포츠파크’ 특구의 4개 시설의 하나로 지난 2010년 의령읍 무전리와 정암리 일원 10만㎡ 규모 부지에 조성되었다. 농경문화테마파크 전통농경문화를 테마로 농경문화전시관, 민속소싸움경기장, 농산물유통센터, 곤충생태학습관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도교육청이 내년 개관하는 미래교육테마파크 운영에 있어 미래교육테마파크 프로그램 이외 의령군 지역 체험프로그램을 별도로 연계해 운영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한 것에서 시작됐다. 이에 의령군은 기존의 의령군 관광 자원인 농경문화테마파크를 활용한 연계 체험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체적으로 테마파크 내 농경문화전시관의 전통적인 전시 시설물들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공간을 구축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맞춤 교육’의 공간으로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또, 원예 전시 온실, 허브 동산을 설치해 사계절 내내 푸르른 아열대 식물과 희귀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해 어린이들의 현장 체험의 장소로 만들 구상이다. 특히,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학습으로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농경문화테마파크 내의 ‘곤충생태학습관’을 한층 더 보강할 계획도 밝혔다. 2016년에 개관해 올해 누적 관람객 수가 30만 명을 돌파한 곤충생태학습관에 더욱 다채로운 체험과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곤충생태학습관 주변의 도시숲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새로운 놀이시설을 보완하고, 도시숲이 이름 그대로 힐링의 역할을 하는 숲의 기능을 충실하도록 나무 식재 등에 대대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 부군수는 “대규모 자원을 투입하여 새로운 시설을 갖추는 것도 좋지만 기존의 시설을 요즘의 트랜드에 맞게 리뉴얼하여 활용하는 것이 효율성 측면에서는 더 훌륭한 발상”이라며 “미래교육테마파크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코스를 의령 농경문화테마파크가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내년에 개관하는 미래교육테마파크의 연간 5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지역 내에서 연계 체험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은 물론이고 먹거리와 숙소 등 인프라 확충에 총력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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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8
  • 의령 관광 홍보 인스타그램 채널 개설
    27일, 경남 의령군은 지난 26일 공식 관광 인스타그램을 개설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의령 관광 홍보 인스타그램 채널 개설안내 리플렛 군은 의령의 다양한 국내여행 트렌드에 대응해 맞춤형 관광 정보 제공 및 양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인스타그램 관광 채널을 별도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인스타 계정 운영은 관광진흥담당 주무관들이 직접 운영한다. 젊고, 재기발랄한 감각을 가진 주무관들의 온라인에서의 종횡무진 활약이 의령 관광 인스타그램 채널의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의령군은 최신 관광 트렌드 맞춤형 콘텐츠와 현지인들만이 속속들이 알 수 있는 에피소드, 숨겨진 관광지 공유, 각종 이벤트 운영을 통해 콘텐츠 소비자가 실제 여행객으로 전환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인스타그램에서 의령군을 만나려면 인스타그램 앱에서 ‘here_ur_tour’를 검색하여 팔로우하며 소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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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 의령의 자부심”...큰별쌤 최태성이 들려준‘의병역사이야기’
    26일, 경남 의령군은 지난 23일 저녁 7시, 의령읍 충익사에서 300여 의령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큰별쌤 최태성 별별한국사 연구소장과 함께 의병역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큰별쌤 최태성이 들려준‘의병역사이야기’ 4월 의병문화의 달에 개최한 의병역사이야기는 '의령에서 만나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주제로 군민들에게 ‘의령 사람’으로서의 자부심을 일깨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최태성 연구소장은 강연을 통해 “이번 강연 준비로 의령에 대해 연구하면서,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마다 보여준 의령의 저력과 역사적인 인물들의 활약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의령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기를 바라고, 이런 의미있는 역사 강연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전통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소장은 임진왜란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곽재우 장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이어온 안희제선생, 이극로 선생, 그리고 이름없는 아무개 의병과 독립운동가들과 의령의 이야기를 유쾌한 말솜씨로 전했다. 한편, 강연에 참석한 한 분은 “힘들게 사시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에 문패라도 달아드려 후손이 자부심을 가지게 해 줄 것”을 현장에 참석한 의령군수에게 건의했다. 이에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명패 달기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의병장 후손을 위하여 곽재우장군을 비롯한 18장군 묘소 벌초대행을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4월 의병문화의 달은 4월 1일부터 4월 30까지 30일간 의령 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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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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