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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병박물관, 의령공예협회 회원 초대전 개최
    11일, 경남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12일부터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 중이다. 의병박물관은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의령공예협회(회장 김동재) 회원 초대전으로 기획됐다. 나무, 한지, 흙 등 자연친화적 재료를 이용한 따스한 봄의 온기가 느껴지는 작품들로 채워질 이번 전시는 한복 강향자 · 김형옥, 서각 및 수석 김동재, 목공예 도진영 · 박영훈, 한지 안정원, 도예 전경임 · 한대웅 등 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예작품들을 선보인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봄을 맞이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군민들과 의병박물관을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에게 밝고 따스하며 생동감 넘치는 봄기운을 선사해 드리고자 이번 특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3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의병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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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 의령군,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 경남도 지역혁신 신사업 선정
    경남 의령군은 경남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에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의령관문 전경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은 시군의 특성과 매력을 살린 아이템을 발굴해 전문가단 자문으로 정부 공모사업과 현안 과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경남도에서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의령군에서 제안한 사업은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으로 의령관문은 의병장 곽재우의 승첩지인 정암진과 국가등록문화재인 정암철교, 고 이병철 회장 관련 부자탄생 전설이 남아있는 솥바위 등 유수의 관광자원이 즐비하다. 의령군은 의령 관문의 대표적 관광지들의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도출하기 위해 제안 사업에 큰 공을 들였다. 한편,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 제안에 따라 의령관문에서부터 곤충생태학습관이 있는 농경문화테마파크, 의령천의 경관과 충익사와 의병박물관, 구름다리까지 국도 구간에 대하여 경관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야간경관 조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을 야간경관 조명 사업과 연계해 관광자원을 활성화할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경남연구원과 협업으로 주변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콘텐츠를 잘 엮어 관문에서부터 친수공간이 잘 조성된 의령읍 시가지까지 발길이 이어지도록 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마중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최용길 기획예산담당관은 “의령의 대표적 생활권 근린 관광지인 정암관문 일원을 관광객이 찾아오는 힐링과 치유의 탐방코스,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포스트코로나 시대 체험・체류형 관광벨트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조성사업을 제안해 같은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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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2-03-10
  • 의령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9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귀농·귀촌 준비자가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촌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체험에 나선 도시민들 참가대상은 만18세 이상 동(洞)지역 거주 도시민이다. 단, 연접지역 도시민은 제외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숙박 및 체험프로그램운영은 의령읍 청미래마을과 대의면 신전권역마을에서 이루어지며,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내용을 제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3월 13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휴양마을 운영자 협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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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의령군, 가로수 병해충 방제 총력
    8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군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가로수를 대상으로 수목의 건강한 생육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해충 사전 예방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이 가로수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병해충 방제는 3월부터 7월말까지 의령읍 국도20호선 등 20구간으로 이팝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 3개 수종 가로수 20,000본에 대해 병해충 방제를 할 예정이다. 군은 최근 이상 기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솔나방, 깍지벌레류 등 병해충의 발생시기가 빨라 지면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로수와 공원의 조경수목에 지속적으로 병해충 예찰을 실시하여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특히 병해충 약제 방제 시 양봉농가, 친환경농가, 보행자, 차량 등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 고 말하고 “수목 병해충 발생으로 군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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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08
  • 민주평통 의령군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의령군협의회(회장 강인규)는 지난 4일 의령문화원 다목적강당에서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의령군협의회 ‘2022년 1분기 정기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올해 첫 번째 정기회의로, 경남 내 시군 협의회를 순회중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남부지역과 이은정 사무관도 자리를 함께하였다. 본 회의는 강인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1년 주요사업 추진 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2년도 예산(안) 심의가 실시됐다. 이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 방안’을 주제로 한 동영상자료 시청과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평화통일 정책 활성화 및 우리 고장의 평화명소 활용방안 등에 관한 통일의견 수렴·발표를 통해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인규 회장은 “의령군과 군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평화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적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역 사회 의견 수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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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의령군,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 본격 확대 시행
    6일, 경남 의령군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교 학생들의 교육기회 보장 및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2022년도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시행하며, 지난 2일부터 각급 학교를 통해 신청·접수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의령군이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을 본격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용방식은 일반 택시 이용 방식과 동일하며, 택시 운임비 영수증을 첨부한 지원금 신청서를 다음달 10일전까지 청구하면, 30만원 한도내에서 학생 1인당 자부담금 1,000원을 제외한 차액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조례개정을 통해 기존 학교 야간학습 참여자만 이용할 수 있었던 대상범위를 넓혀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 등을 이용하는 학생들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야간자율학습, 방과 후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학원 수업 이후 까지 모두 택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 일부 자치단체에서 학생들에게 귀가 택시비를 지원하고는 있지만, 범위를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한정하거나, 시간을 야간자율학습 이후로 정해 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지원 금액 역시 의령군의 1인당 월 지원 한도보다 적은 금액이 지원되고 있다. 한편,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 학생들이 대중교통 운행 시간에 개의치 않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의령군 행정과 대외협력담당(055-570-214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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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06

실시간 의령군 기사

  • "우리는 뜻이 같은 동지"...의령군·공무원 노조 '맞손'
    "뜻이 같으면 서로 동지 아닙니까.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이 방해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의령군 발전과 직원복지를 위해 한배를 탄 동지로 끝까지 함께 나아갑시다." 우리는 동지...의령군-공무원노동조합 맞손 지난 8일 의령군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12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령군지부 출범식에 오태완 군수의 '동지' 발언에 큰 박수가 터졌다. 오 군수는 지난 11기에 이어 12기에도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된 강삼식 지부장을 두고 "우리는 소위 말하는 케미(호흡)가 맞다. 같은 꿈을 꾸고 있는 것도 같다"고 말했다. 강 지부장은 "지금까지 의령군은 변화의 여러 성과가 나오고 있으며, 군수님은 앞으로 더 잘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은 오 군수와 강 지부장의 덕담이 오가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출범식 백미는 강삼식 지부장의 탄탄한 연기력을 뽐낸 퍼포먼스 출범사였다. 강 지부장은 의회 및 직장 내 갑질과 악성 민원 근절, 공무원 임금인상,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 단체행동권 쟁취 등을 재밌는 이야기가 가미된 화려한 액션으로 출범사를 선봬 이날 모인 사람들을 열광케 했다. 그는 “부정부패 척결, 공직사회 개혁,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조합원들과 함께 제12기를 힘차게 이끌어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즉각 화답했다. 의령군은 민선 8기 들어 ▲맞춤형 복지포인트 확대 ▲단체보험 지원 강화 ▲비상근무자 초과근무 수당 인상 ▲장기재직자 특별휴가기간 연장 등을 추진했다. 오 군수는 "공무원이 행복해야 군민이 행복하다. 직원 권익 보호와 복지향상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은 오태완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및 군의회 의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이해준 위원장, 경남지역본부 강수동 본부장, 경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 한진희 위원장, 그리고 각 시·군 지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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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의령군, 쌀 적정생산 대책 총력 추진
    11일, 경남 의령군은 쌀 수급안정과 쌀값 안정을 위한 벼 재배면적 조정 등 쌀 적정생산과 품질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쌀 적정생산 대책 총력 추진 콩밭사진 군은 올해 ▲전략작물 직불금 지원 ▲논 타작물 재배지원 ▲벼 적정 재배면적 감축 협약 등 3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콩 재배단지와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등 쌀 적정 생산을 위해 애쓰고 있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기존의 논활용직불제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논에 벼 대신 동계작물과 논콩, 조사료 등 하계작물을 재배해 단작 또는 이모작을 할 때 품목에 따라 ha당 50만 원~430만 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3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지 중 올해 타작물 재배 전환 희망 농지 또는 지난해 벼에서 타작물로 전환 후 올해 계속해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로 지원단가는 ha당 50만 원~150만 원이며 5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벼 적정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지 중 올해 벼 이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 예정 농지에 감축 협약 체결 후 이행한 농가에 감축 실적에 따라 ha당 공공비축미곡 최대 300포대(40kg조곡)가 추가 배정되며, 정부지원사업 평가시 가점 등의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의령군은 정부정책 방향에 따라 가루쌀을 전략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우리밀영농법인·삼합법인 등 2개 법인에서 가루쌀 전문 재배단지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교육·컨설팅과 시설장비 등 총 5억 3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올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루쌀 재배면적도 2023년도 45ha에서 올해 130ha로 대폭 확대하여 전국단위 최고의 면적과 대표적인 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육묘 파종부터 수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 시장의 구조적인 과잉 해소와 쌀값 안정화를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에 지역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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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의령군,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9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하여 지방세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 의령군청사 전경 군은 2024년 이월체납액 9억9000만 원 중 35%인 3억4700만원 을 올해 징수 목표로 정하고,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동안 3억 원 이상을 징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하여는 예금, 급여, 카드매출채권 등 채권압류를 적극 추진하고, 공매처분,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등 강력한 조치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또,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기동팀을 구성해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상습·고질 체납차량에 대하여는 차량 인도명령 후 공매 처분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법의 허용범위 내에서 체납처분을 유예하고, 체납액 분납을 유도하는 등 체납자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며, 납세자가 스스로 체납액을 납부할 수 있도록 체납 안내문과 문자메시지를 적극 활용해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을 통해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선제적 체납처분 및 적극적인 행정제재를 통해 공정세정을 구현하고 지방세입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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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 의령군, 동부권 공공체육시설 '속속'...동부국민체육센터 개관
    8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동부국민체육센터가 지난 7일, 개관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의령군, 동부권 공공체육시설 속속...동부국민체육센터 개관 동부국민체육센터는 부림면 신반리(대한로 1688-3)에 있으며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에 걸쳐 연면적 1천731.25㎡ 규모다. 총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해 2년여 공사를 끝내고 준공됐다. 주요 시설로는 ▲10×25m 규격의 수영장(4레인) ▲헬스장(21종)이 있으며 체온유지실, 샤워실, 야외쉼터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부대 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번 동부국민체육센터 개관 희소식에 부림·지정·궁류 등 의령 동부권 주민들이 반색하고 있다. 의령읍에 2007년 건립한 의령국민체육센터가 있지만, 동부권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거리가 멀었다. 특히, 운동 효과 면에서 수영이 주목받으면서 동부권 주민들은 타지로 나가 수영을 배우는 불편함을 감수했다. 이번에 개관된 동부국민체육센터는 최신 수영장 시설을 갖춰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을 둘러본 부림면 경산마을 정외환(74)·정경수(73) 부부는 "수영이 허리에 좋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가까운 곳에 수영장이 생겨 너무 좋다. 부부가 수영복도 같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권 다른 곳에도 체육센터가 속속 들어선다. 오태완 군수 공약사업으로 동부국민체육센터 인근에 '신반체육공원'이 사업비 58억 원을 들여 조성되고 있다. 2025년 준공 예정인 신반체육공원에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운동장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이 지어지며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등 놀이 여가 공간도 마련된다. 또, 2022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 공모에 동부권에 위치한 봉수농공단지가 선정되면서 복합문화센터에 들어서는 헬스장 역시 지역주민에게 개방된다. 오태완 군수는 "이제 동부지역 주민들도 불편 없이 생활 체육을 누리며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게 됐다"며 "신반체육공원과 복합문화센터를 조속히 완성해 동부권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오태완 군수와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등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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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의령군 소식지 10년 만에 재발행...오 군수 "좋은 정책 알려야"
    7일, 경남 의령군 오태완 군수는 지난 6일 오전,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정책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군수는 '다자녀 가정 튼튼수당', '95세 장수축하금', '청년 패키지 사업' 등 올해 진행되는 의령형 정책 이슈를 소개한 뒤 "정책 홍보를 군민들에게 어떻게 전해야 정확히 전달할지, 특히 노인 비율이 높은 우리 군의 특성에 적합한 정책 홍보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령군 소식지 10년 만에 재발행...오 군수 좋은 정책 알려야 그러면서 예로 든 게 '군정 소식지'였다. 오 군수는 지난해 말 군민들의 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군정 메시지를 전달과 유익한 생활 정보 제공을 위해 군정 소식지 제작을 지시했다. 의령군은 2014년 12월 '의령군보' 발행을 끝으로 10여 년 동안 책자형(종이) 소식지가 없었다. 오 군수는 "접촉도, 인지도, 호감도 등을 고려해서 판단했을 때 지역 현실에 가장 효과적인 홍보 매체는 군정 소식지"라며 "정책 홍보와 더불어 우리 이웃이 살아가는 좋은 이야기를 발굴해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령군 공식 소식지의 제호는 '부자1번지 의령'으로 3월 중순에 발간 예정이다. '부자1번지 의령'은 '변화義의령', '부자多의령', '행복愛의령'의 3가지 큰 줄기에 다양한 콘텐츠를 달았다. 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역점사업뿐만 아니라 우리 마을 소식, 미담 사례, 건강 정보, 웹툰, 독자 참여 코너까지 실었다. 특히, 지역의 마음 부자·희망 부자를 찾아가는 '진정한 부자 이야기'와 부자 기운이 넘치는 관광지를 살펴보는 '부자 의령 HereUR'은 '부자1번지 의령'에 걸맞은 특별한 기획으로 독자를 반긴다. 외부 업체에 전체를 위탁해 소식지를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의령 지역만의 특색을 담은 깊이 있는 기사와 정보 제공을 위해 아이디어를 모으는 편집회의부터 취재, 기사 작성의 중요한 부분은 군 홍보팀 직원들이 담당한다. 전윤갑 기획예산담당관은 "소식지가 일방적인 군정 홍보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소식지가 군민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되고, 주민들의 소소한 삶을 들여다보고 소통하는 매체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지 기획을 맡은 장명욱 홍보팀 주무관은 "정책 홍보에 관한 여러 연구를 보면 소식지는 현수막 다음으로 효과적인 홍보 매체라는 결론이다. 특히, 노인 인구가 많은 의령군에 지금까지 제공한 모바일 소식지는 접촉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문제점이 발생했다"며 "우리는 군정 소식지라는 새로운 그릇에 사람과 지역사회, 가치와 소통을 담고자 했다. 아쉬움도 있지만 기대감을 높일 자심감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 소식지 '부자1번지'는 이달 15일 창간호 발간을 시작으로 격월로 무료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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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의령군치매안심센터 기억 키움 ‘늘 푸른 기억교실’ 운영
    6일, 경남 의령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가례면 수성마을, 용덕면 구소마을 지역주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늘 푸른 기억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령군 치매센터 늘 푸른 기억교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의 생활터인 마을에서 손쉽게 치매예방 실천방법과 인지훈련프로그램을 습득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기억을 키워 치매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문강사 지도로 ▲교구를 사용한 인지자극프로그램 ▲그리기·만들기를 통한 소근육 운동 ▲치매예방체조 ▲도구를 이용한 웃음운동 등 기억력 강화 및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 1회 2시간씩 9회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례면 수성마을은 3월 8일에서 5월 3일까지, 용덕면 구소마을은 5월 10일부터 7월5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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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의령군, ‘이제는 지방시대, 인구교육 in 의령’ 개최
    5일, 경남 의령군은 지난 4일 의령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군 소속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제는 지방시대, 인구교육 in 의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의령군 인구교육 장면 이번 인구교육은 인구문제의 중요성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를 인식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소속 권지숙 강사는 ‘인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극복 및 미래 전략 ▲지방소멸 대응 전략에 대해 2시간 교육을 진행했다. 오태완 군수는 “우리 의령군의 인구감소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각종 인구정책이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적극 행정과 혁신 사례 발굴을 위해 인구 관련 책자를 전 부서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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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의령군 보건소, ‘매주 수요일 함께 걷는 DAY’ 운영
    3일, 경남 의령군이 2월부터 5월까지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함께 걷는 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주 수요일 함께 걷는 DAY’는 ‘2024년 한 달 24만보 걷기 챌린지’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령군 수요일 함께 걷는 DAY) ‘걷기 챌린지’는 2월부터 5월까지 기간 내 의령군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 참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스마트폰 만보기 앱(캐시워크, 삼성헬스케어 등)을 사용해 한 달 동안 24만 보를 달성하면 폼롤러와 운동밴드를 증정한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함께 걷는 DAY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의령군 보건소 건강상담실(055-570-40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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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의령군, 121개 마을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교육 실시
    4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5일부터 9월 11일까지 농업기계 고장으로 불편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순회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5일부터 9월 11일까지 시행 이번 교육은 마을과 농업기계 수리센터의 거리가 먼 121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전담팀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기종을 대상으로 수리와 수리 방법 교육을 한다. 전문 정비사로 구성된 순회교육팀은 각종 부품과 정비에 필요한 공구를 사전 확보하고, 농업인에게 농기계 고장 수리·부품교체를 실시한다. 고장 수리 시 3만 원 미만 부품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지원하지만 3만 원을 초과하는 부품비는 농업인이 부담해야 한다. 군은 고장 수리뿐만 아니라 농가의 농기계 자가 정비 능력 향상 교육 및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해 진행한다.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광등·야광반사지 및 등화장치 부착도 실시한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해 109개소의 마을을 방문해 835대의 소형 농업기계 수리 및 순회 교육을 시행했다. 의령군은 지난해 칠곡면 서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개소를 알리고 의령읍에 있는 본소와 부림면 동부사업소, 정곡면 중부권사업소까지 관내 4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지리적 거점화를 완료·운영해 농업인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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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의령 '농경문화홍보관' 180도 개편..."체험시설 전면 배치"
    2일, 경남 의령 농경문화홍보관이 개편 작업을 끝내고 지난 1일 재개관 했다. 기존 눈으로만 보던 평면적 전시시설이 손으로 만지고, 온몸으로 체험하는 공간으로 180도 바꿨다. 의령 농경문화홍보관 전경 농경문화홍보관은 잊혀 가는 농경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전통의 각종 농기구와 생활용품 등 350여 점을 전시해 2012년 의령읍 무전·정암리 일원에 세워졌다. 개관 당시 농촌 도시 의령군에 적합한 전시시설로 주목을 받았으나 다른 지역의 민속박물관 등과 차별성이 없고 시설 노후화로 관람객들의 방문이 연간 3,000명에 그치는 등 대대적 개편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반전의 물꼬는 오태완 군수가 텄다. 오 군수는 2022년 확보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농경문화홍보관 전면 재단장을 지시했다. 오 군수는 농경문화홍보관을 근처 민속소싸움경기장, 곤충생태학습관, 농산물유통센터와 아우르는 의령농경문화테마파크 종합 개발을 구상했고 의령읍에 건립된 국내 최대 미래체험 교육시설인 미래교육원과 연계에 활성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5개월간 공사를 마친 농경문화홍보관은 '태평한 땅 의령의 농경문화에서 진정한 삶의 자세를 배운다'라는 주제로 시설을 전면 개편했다. 'Dream Farmer(꿈꾸는 농부들)'를 목표로 농경 역사를 배우는 '컬쳐 파머스', 미래 농업을 경험하는 '퓨처 파머스', 어린이에게 도전정신과 용기를 심어주는 '챌린지 파머스'로 전시실을 각자 구성했다. 특히 '참여형·놀이형' 전시실로 탈바꿈한 2전시실이 눈에 띈다. 여기서는 단순 평면적인 감상이 아니라 입체적이며 다채로운 이야기가 가미된 전시로 관심도를 높였고, 흥미로운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시설을 설치했다. 2전시실에서는 화면 속 그림의 색깔과 크기, 속도 등을 자유롭게 조작하여 스마트팜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스마트팜 가상 농장에서 마음껏 미래 농경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흥미 있고 깊이 있는 콘텐츠를 구성했다. 또, 의령 특산품의 종류와 만들어지는 과정을 인터렉티브 체험으로 구성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내가 심은 농산물' 코너는 어린이들은 그래픽을 통해 직접 씨를 심고, 수확하면서 자연의 신비와 농업인의 노고를 알아 갈 수 있다. 이 밖에도 사계절 농경문화의 흐름과 계절별로 필요한 300여 점의 전통 농기구와 생활용품 관람을 통해 조상들의 농경 생활을 엿볼 수 있으며 의령 소힘겨루기의 전설 범이와 꺽쇠를 만날 수 있는 이색 공간도 마련돼 있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에 재개관한 농경문화홍보관이 지난달 누적 관람객 50만 명을 돌파한 인기 절정의 곤충생태학습관과 연계해 지역 관광 '필수코스'로 만들 예정이다. 이런 배경에는 곤충생태학습관의 '생태'와 농경문화홍보관의 '전통문화'가 '교육'이라는 교집합으로 잘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깔려 있다. 지난달 28일 현장을 찾은 오태완 군수는 "입지적 약점과 여러 제약 요건으로 활성화가 되지 못하고 있던 농경문화홍보관이 이번 전면 개편을 통해 다른 관광 자원과 연계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며 "농경문화홍보관 재개관은 관광도시 의령에 날개 단 격이다.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의미 모두를 충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경문화홍보관 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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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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