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전체기사보기

  • 경남도,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
    7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식 이날 개막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천영기 통영시장, 채희상 대한요트협회장, 정원주 경남요트협회장 등 10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통영시 도남관광지와 한산해역에서 진행된다. 학익진코스(56km), 이순신코스(32km), 거북선코스(3.7km) 등 다양한 코스에서, ORCⅠ, ORCⅡ, J/24, J/70 등 4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ORC는 국제외양요트연맹에서 인증한 요트 분류로, ORCⅠ이 상위 종목이다. 세계 각국의 선수들은 통영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 신선한 수산물 등을 호평하며, 통영이 세계적인 해양관광 도시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또, 내년 3월 예정된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무료 요트승선 체험, 업사이클링 체험, 청소년댄스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돼 있으며, 경기는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대회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_yisunsincup)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개막식에서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요트대회로 자리 잡았다”면서, “내년 3월, 세계최대 세계일주 요트대회인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가 국내 최초로 통영에 기항하는 만큼, 경남 통영의 해양레저관광 중심지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5-11-07
  • 대구문화예술회관, 인간의 한(恨)이 그리는 예술의 길, 소리극
    7일, 대구문화예술회관은 15일~16일 오후 2시, 팔공홀에서 기획공연 소리극 <서편제 ; The Original>을 선보인다. 서편제 포스터 이번 공연은 2025 예술경영지원센터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공연 사업을 통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이는 무대로, 국립정동극장 개관 30주년 기념작으로 제작된 신작이다. <서편제 ; The Original>(이하 서편제)은 이청준(1939-~2008)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여기에 <변강쇠 점 찍고 옹녀>, <귀토-토끼의 팔란> 등 매 작품마다 새로운 해석과 파격으로 공명하는 창작진 듀오 각색/연출의 고선웅과 작창/음악감독의 한승석이 작품의 변주를 넘어 원작의 문학성과 소리 본연의 미학에 집중한 또 하나의 웰메이드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서편제>는 떠돌이 생활을 하는 소리꾼 아비와 딸, 사내를 중심으로 그들의 기구한 운명과 한(恨)의 예술적 승화를 그려낸다. 전라남도 보성의 한 외진 마을, ‘소릿재’라 불리는 고개 너머에 자리한 주막. 한 사내가 들어서고 주인 냉이가 술상을 내오는 사이 사내는 불쑥 북을 꺼내 든다. 장단이 울리자 냉이는 곧 소리를 뽑기 시작한다. 소리 끝에 사내가 소릿재 주막의 내력을 묻고 냉이는 오래된 기억을 떠올리며 한 아비와 소녀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1976년 출간 이래 영화, 뮤지컬, 창극 등으로 진화하며 사랑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아이코닉 콘텐츠 <서편제>에 The Original(더 오리지널)이 붙은 까닭은, 원작의 본질에 집중하겠다는 제작진의 의도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배역에 이름을 붙이지 않고, 이름도 없이 떠돌았던 수많은 소리꾼의 삶을 전한다. 또한 소녀의 눈이 머는 대목은 아비가 비정하게 느껴질지라도 원작을 살려 문학적으로 허용하고자 했다. 무대 디자인은 극의 흐름에 따라 시청각적 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하도록 구성되며 소리 중심의 무대 구현을 목표로 한다. 돌고 도는 원형의 세 무대 위에서 판소리 다섯 바탕의 눈대목과 총 22곡의 판소리·민요의 장단과 호흡, 그리고 북과 장구의 울림이 서사의 리듬이 돼 한 맺힌 소리꾼 부녀의 길 위 여정을 그려낸다. 출연으로는 아비 役에 남원시립국악단 악장인 임현빈, 소녀 役은 2021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판소리부문 장원의 박지현이, 사내 役은 국악 단체 창작하는 타루 멤버인 정보권, 냉이/천씨 役에 퓨전국악 밴드 억스(AUX)의 보컬 서진실이 분한다. 그리고 윤진사 役 박상종, 어미 외 役은 신해인, 상여꾼 役 조용의, 남상동, 최진욱이 출연한다. 모두 판소리와 창극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실연자들로 정통성과 표현력을 겸비한 캐스팅이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소리극 <서편제 ; The Original>은 고통과 한(恨) 속에서 점점 더 단단해지는 한국의 소리꾼들을 그려낸 작품이다. 미워할 수 없는 아버지, 떨쳐낼 수 없는 소리에 대한 열망 등 설명할 수 없는 마음 속 실타래가 극 중 인물, 그리고 우리 마음 속에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22곡의 음악과 출연진의 열연으로 우리 소리의 매력과 꺾이지 않는 생명력, 예술의 본질을 만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으로, 예매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daeguartscenter.or.kr)과 전화(대구문화예술회관 053-430-7667~8/ NOL 티켓 콜센터 1544-1555)를 통해 할 수 있다. ○ 문의┃053-430-7667~8 ○ 티켓┃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 라이프
    • 문화
    2025-11-07
  • 의령군의회 김규찬 의장, 지방자치 의정大賞 '대상' 수상
    7일, 경남 의령군의회 김규찬 의장이 지난달 2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규찬의장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의정대상은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정의롭고 공정하며 밝은 사회를 위해 기여한 공로가 큰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유권자중앙회, 정명대상조직위원회, 국민선거감시단, 유권자정책평가단 엄정한 검증과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김규찬 의장은 제4대 의회부터 6선에 이르기까지 오랜기간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향상에 헌신해온 대표적인 의정인이다. 제9대 의령군의회 전・후반기 의장을 맡아 협력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며 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군의회 슬로건인 ‘군민 속으로 한발 더, 소통하는 의회’의 가치를 실천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열린 의정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제도 개선과 정책 제안에도 적극 앞장섰다. '의령군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및 대행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공공사무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했고,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스마트 융복합 스포츠센터 건립’을 제안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지역 발전의 실질적 변화를 견인한 성과로 평가된다. 또, 김 의장은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소통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의회 회의와 예산 심의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해 군민 누구나 의정 현장을 직접 보고 의견을 나눌 수 잇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는 지방의회의 신뢰도와 접근성을 크게 높인 계기가 되었다. 김 의장은 “군민이 의정을 지켜보는 것이 곧 민주주의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열린 의회, 함께 만드는 지방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쌓아온 신뢰의 결과”라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라이프
    • 수상, 시상
    2025-11-07
  • 경남도의회, 2025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7일, 경남도의회(의장 최학범)는 가을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감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 경남도의회, 2025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최학범 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직원 20여명은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단감 농가를 찾아 감 수확, 운반 및 포장 작업을 돕고 농사 현장에서 농민들의 고충을 함께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매년 수확철이 되면 일손을 구할 걱정이 가득했는데, 뜻밖의 도움을 받게 되어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최학범 의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경제를 위해 경상남도의회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의회가 발벗고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 뉴스
    • 사회
    2025-11-07
  • 의령군, 휴일 반납한 600명 공무원, 선제 대응으로 ‘의령의 기적’ 완성
    7일, 경남 의령군 대의면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수해 당시, 자신의 집이 침수된 황진탁(80) 씨가 지난달 30일, 군청을 찾아 수해 현장에 나선 공무원들에게 떡 40되(약 600인분)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신의 집도 침수됐지만...공무원에게 ‘감사 떡’ 건넨 주민 황 씨는 “한참 손주뻘 되는 젊은 공무원들의 헌신에 감격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마을 주민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공무원들에게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의령군은 수해 발생 직후 600여 명 전 공무원이 일요일 휴일을 반납하고 복구 현장에 투입됐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대의면에는 전체 인력의 절반 가까운 본청 직원들이 급파돼 신속한 대응과 복구에 나섰다. 같은 대의면 지역 식당들도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수해 피해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했다. ‘박셰프 맛난세상’은 점심 뷔페 80인분을, ‘제일식육식당’은 돼지국밥 70인분을 제공했다. 지난 1일, 열린 대의면민 체육대회 및 어르신 한마음축제에서는 수해 복구에 헌신한 공무원들을 대표해 오태완 군수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의령군은 수해 발생 초기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의령의 기적’이라 불리며 인명피해 ‘0’을 기록했다. 또한 수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모금된 성금은 5억 원을 넘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갓 만든 따뜻한 떡을 정성껏 준비해 주신 어르신의 마음에 깊이 감동했다”며 “그 온정이 식지 않고 전 직원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주민들의 사랑과 도움 덕분에 의령은 무너진 곳마다 희망의 싹을 다시 틔우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5-11-07
  • 고성군-SK오션플랜트 매각 결사반대
    7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6일, 군청에서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 추진에 따른 지역사회 우려사항 청취 및 향후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SK오션플랜트 매각 결사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성군-SK오션플랜트 매각 결사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간담회 개최 이날 간담회에는 범군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오현 고성군상공협의회장, 조광복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장, 최규동 동해면발전위원장 및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SK오션플랜트 매각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및 고용안정성에 대한 지역사회 우려사항을 청취하는 등 심도 있는 토의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SK오션플랜트 매각 추진 현황 공유 ▲지역사회 주요 우려사항 청취 ▲지역경제 및 고용 안정성 확보를 위한 대응 방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과 관련해 지역 내에서는 다양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고성군은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지역사회와 행정이 함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고성군은 앞으로도 범군민대책위원회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의 안정과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5-11-07
  • 함안군사회복지사협회, ‘아라길 플로깅’으로 환경보호 실천
    7일, 경남 함안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정해창)는 지난 5일,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를 살리는 함께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안군사회복지사협회, ‘아라길 줍킹’으로 환경보호 실천 이번 활동은 일상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깨끗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이날 오전 아라길광장에서 간단한 출정식을 가진 뒤, 아라길 상가 주변부터 입곡군립공원 입구까지 약 4㎞ 구간을 걸으며 도로변과 산책로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가을 햇살 아래 서로 웃음을 나누며 마대자루를 채워가는 회원들의 모습에서는 협동과 나눔의 기쁨이 묻어났다. 정해창 함안군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우리 사회복지사들은 함안군 곳곳의 복지현장에서 주민 곁을 지키며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오늘의 환경정화 활동처럼 일상 속에서도 나눔과 실천의 의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미숙 함안군 복지정책과장도 함께 참여해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이 지역을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고 격려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보호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뉴스
    • 사회
    2025-11-07
  • 함양군, 2026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 가능
    7일, 경남 함양군은 취약계층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2026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의 신청을 10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포스터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상 한부모가족 및 경찰청 추천 범죄피해가정의 유·청소년(5~18세, 2008~2021년 출생자)이다. 지원 내용은 월 10만 5,000원으로, 연간 수강료를 지원한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은 등록장애인(5~69세, 1957~2021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장애인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며 월 11만 원이 1년간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는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http://svoucher.kspo.or.kr),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http://dvoucher.kspo.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 자격과 이용 실적 현황 등을 고려해 대상자 선정 후 개별 연락할 예정이며, 신청 가능 인원은 ‘스포츠강좌이용권’은 136명이고,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28명이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관련 문의는 함양군청 문화체육과(055-960-4625)로 연락하면 된다.
    • 뉴스
    • 사회
    2025-11-07
  • 진주실크, 100년 숨결을 모아 다시 피어나다
    7일, 경남 진주시는 대한민국 실크산업의 중심지 진주에서, 100여 년간 이어온 실크의 역사와 기술, 문화와 예술적 가치를 집대성한 ‘진주실크박물관’이 공식 개관했다고 전했다. 진주실크, 100년 숨결을 모아 다시 피어나다 진주시는 6일 문산읍 월아산로 994에 위치한 ‘진주실크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실크산업 종사자, 예술인,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진주실크의 100년 역사가 오늘의 문화로 되살아나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했다. 특히, 개관식은 실크산업의 가치와 전통을 계승하면서, 문화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아 ▲개회선언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내빈 축사 ▲실크 매듭풀기 퍼포먼스 ▲박물관 내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또, 개관식 이후 열린 ‘진주실크 패션쇼’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진주실크의 품격과 예술적 감각을 무대 위에 화려하게 펼쳐 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개관식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100년 진주실크의 발자취가 오늘 이 공간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다시 피어나기를 바란다”며 “전통산업을 넘어 문화와 예술, 미래 창조산업으로 확장되는 ‘실크도시 진주’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1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진주실크는 ‘진주실크박물관’의 역사적인 개관을 기점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대한민국 실크산업과 문화, 예술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크 매듭풀기, 미래를 풀어내다 ‘진주실크박물관’ 개관식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박건우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실크 매듭풀기 퍼포먼스’였다. 내빈들이 실크스카프로 매듭지어진 길이 12m의 돌돌 말린 흰색 실크천을 동시에 풀어내자, 대형 실크천이 펼쳐지며 작품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작품이 서서히 드러나자 실크박물관의 개관을 축하하는 상징적인 순간이 연출됐다. 매듭이 풀리며 순백의 비단 위에 드러난 박물관의 형상과 ‘대한민국 실크의 중심’이라는 글귀는 오랜 세월 이어온 실크의 전통이 미래로 이어지는 메시지를 담으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부모님 세대에겐 생업이던 실크가 이렇게 멋진 문화로 다시 태어났다는 게 뿌듯하다”면서 “진주실크박물관이 진주의 새로운 자랑이자, 아이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공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실크패션쇼, 예술로 빛나다 개관 기념행사로 열린 ‘진주실크 패션쇼’는 진주실크 특유의 은은한 광택과 감각적인 색채를 현대적인 디자인과 결합해 전통의 품격과 현대적 세련미가 공존하는 무대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패션쇼는 박물관 외관의 아름다운 영상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실크박물관을 돋보이게 해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각 패션작품은 실크가 단순한 섬유를 넘어 예술적 표현의 매개체이자 진주문화의 상징임을 시각적으로 보여줬으며, 관람객들은 ‘비단의 도시 진주’가 지닌 고유한 미학을 새롭게 느끼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단순한 축하행사를 넘어 진주실크박물관이 앞으로 예술창작과 문화향유가 공존하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인 무대로 평가됐다. 시는 향후 패션·공예·디자인 분야 예술가들과 협업해 실크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진주실크박물관은 ▲상설·기획전시실을 비롯해 ▲파노라마 영상실 ▲체험교육실 ▲카페·아트숍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열린 문화시설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 등 명절에는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실크박물관(055-749-5972)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사회
    2025-11-07
  • 남해군, 철도교통망 신설 본격화
    7일, 경남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남해군, 철도교통망 신설 본격화(trt 운행 모습) 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 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광철도와 산업철도의 결합, 충분히 가능하다” ‘대전∼남해선’은 대전에서 옥천, 무주, 장수, 함양, 산청, 하동을 거쳐 남해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덕유산권·지리산권·남해안권을 연결하는 관광벨트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광양항~사천 우주항공도시~남해’를 잇는 산업철도 연장 구상도 더해지면서 동서 교통축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관건은 ‘경제성’이다. 남해군은 지난달 철도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타당성과 경제성 확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사공명 원장은 “철도 1km 건설에는 약 5천억 원이 소요되고, 해상 교량 등은 일반 교량보다 훨씬 많은 예산과 공기가 필요하다”며 “기존 철도 방식으로 남해까지 연결하기는 경제성(B/C) 측면에서 현실화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해군에 적합한 철도 교통 솔루션으로 ‘무궤도 전기열차(TRT)’ 도입을 제안했다. 혁신 교통수단 ‘TRT’, 남해형 철도의 미래 TRT(Trackless Tram, 또는 Tire-type Rapid Transit)는 2010년대 이후 유럽과 중국 등지에서 실용화된 첨단 친환경 운송수단이다. 기존 철도의 레일 대신 일반 도로 위 안내선을 센서와 인공지능(AI)으로 인식해 주행하며, 여러 객차를 연결해 대량 수송이 가능하다. 전기 배터리를 사용하는 저소음·무공해 교통수단으로, 기존 도로망을 그대로 활용하기 때문에 공사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 특히, TRT는 기존 트램과 달리 레일이 필요 없고, 교량·터널 등 주요 인프라에도 별도의 철로 공사 없이 진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여수~남해 해저터널과 같은 대규모 신설 구간도 빠른 시일 내 저비용으로 연계할 수 있으며, 유럽의 여러 도시에서는 버스와 철도의 장점을 결합한 미래형 도시철도로 자리잡고 있다. “대한민국 해상교통 혁신의 중심, 남해가 선도한다” 남해군은 TRT 노선이 현실화될 경우 KTX 환승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 향상은 물론, 여수–남해–사천 관광 트라이앵글 구축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해상국도를 연계해 가덕신공항까지 연결하는 트램 운행 구상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해군은 이 같은 비전을 바탕으로 “남해가 대한민국 해상교통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해저터널, 남해~사천 항공우주벨트, 가덕신공항 등과 연계한 철도 교통망 확충은 남해가 미래 교통축의 중심지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라며 “TRT는 남해군의 교통 혁신뿐 아니라 대한민국 남해안의 경제·관광·물류 활성화를 이끌 상징적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뉴스
    • 사회
    2025-11-0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