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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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산청축협, 액비부분 전국 대상
    25일, 경남 함양산청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종호)이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에서 액비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함양산청축협 액비부분 대상 산청군에 따르면 농협이 주최한 ‘2023년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에서 함양산청축협이 전국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품평회는 퇴·액비 품질향상과 양질의 퇴액비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현지실사 및 서류평가, 퇴·액비 품질평가 등을 통해 우수사업장을 선발했다. 함양산청축협은 액비 평가에서 비료 3요소(질소, 인산, 칼륨) 성분량, 수분, 부숙도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함양산청축협은 축분퇴비유통센터의 미생물 발효액비를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 살포 및 경운서비스까지 제공해 경종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분퇴비유통센터에서 생산하고 있는 퇴비는 1등급 가축분 퇴비로 유기성이 높은 원재료를 사용, 교반부숙 발효공법을 거친다. 고온발효공법을 통해 70℃이상 공정 운영해 유해 병원균, 종자, 해충 등을 사멸한 안전하고 깨끗한 1등급 가축분 퇴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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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거제시 생활개선회, 친환경 포장 보자기아트 교육 실시
    25일, 경남 거제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7회에 걸쳐 친환경 포장 보자기아트 교육을 실시한다. 거제시 생활개선회, 친환경 포장 보자기아트 교육장면 이번 교육은 전통 보자기를 활용한 친환경 포장기법과 기후 위기로 인한 농어농촌의 문제점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배운다, 주요 내용은 보자기 포장의 이해와 둥근 과일 손잡이 매듭법, 병손잡이매듭, 바구니 포장매듭 등에 농산물 포장 실습으로 진행된다. 거제시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교육 이수 후 지역 취약계층과 함께 거제유자를 활용한 다과만들기와 전통 보자기 포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생활개선회는 이번 농촌여성 역량강화 교육 훈련 외에도 환경정화활동, 거제섬&섬길 알리기 운동, 사랑의 쌀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농촌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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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함안문화예술회관, 2024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 선정
    25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대표자 송종근)은 전문예술단체 풍물패청음(대표자 양승주)과 함께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7천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풍물패청음(공연사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공공 공연장 간 협력을 통한 공연장 가동률 향상 및 공연예술단체의 안정적 창작 환경을 조성하여 도민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고자 2010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풍물패청음은 2023년 함안문화예술회관의 예비상주단체로 선정되어 도비 4천만원을 확보해 다채로운 풍물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 찍은 바 있으며, 2024년에는 전문상주단체로 발돋움해 보다 깊이가 응축된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첫 번째 선보일 레퍼토리 작품 풍물연희 아동극 ‘소원을 이뤄주는 신묘한 솟대버나’는 지역의 옛 이야기와 수준높은 풍물연희의 기예를 결합시켜 관객이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체험적 공연 형태로 기획됐다. 또, 다른 레퍼토리 작품으로는 함안 지역의 농악, 농요 및 여러 민속예술을 접목한 창작 국악곡들을 현시대의 관점으로 재해석한 ‘함안 메나리 프로젝트 열정’이 준비돼 있다. 창작(기획) 공연으로는 함안 말이산 고분군에서 출토된 ‘불꽃무늬 토기’를 모티브로 하여 전통예술공연과 미디어아트 기술을 융복합한 현대적 공연 ‘도깨비 북, 도깨비 불’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각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전통문화와 예술에 현대적 기술을 접목해 색다른 생동감을 불어넣는 풍물패 청음과의 협력은 지역의 전통예술을 다양한 무대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예술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 지역의 공연예술 발전 및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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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심화동아리(떡잎마을방범대)와 업무협약 체결
    25일, 경남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손준혁)은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심 화동아리(떡잎마을방법대 회장 방혜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심화동아리(떡잎마을방범대)와 업무협약 체결 장면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심화동아리(떡잎마을방법대 회장 방혜림)는 “양산시아동보호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뜻깊다. 본 심화동아리는 아동·청소년복지 관련 자원 봉사동아리로 평소 아동학대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아동학대 예방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아동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아동의 권리보호와 건강한 성장 도모를 위해 서로 뜻 을 모으고 아동학대 예방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아동학대 예방 등의 아동권익보호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협력, 아동권리 및 보호 와 관련된 정보 및 자료제공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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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진병영 함양군수, 군민의 생명과 건강이 최우선
    25일, 경남 함양군 진병영 군수가 장수마을 조성사업과 365안심병동 확대 운영 등 보건복지 및 의료 현장을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진병영 군수 현장점검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진 군수는 군내 장수마을 중 한 곳인 백전면 서백 마을을 찾아 건강관리와 치매예방 프로그램 추진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함양군은 2019년 마천면 창원마을을 시작으로 서상면 옥산, 백전면 서백, 지곡면 공배마을 까지 해마다 한 곳씩 확대해 현재 4개 마을을 조성해 운영 중이며, 올해는 함양읍 죽곡마을을 신규로 지정, 장수마을 및 치매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 군수는 “우리 함양군은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어르신 복지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장수마을과 치매 안심마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함양성심병원 내 365안심병동을 찾아 최근 전공의 파업으로 힘든 가운데서도 묵묵히 일선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충을 청취했다. 365안심병동 운영은 병실당 간병 전문인력 4명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며, 환자들의 복약, 식사 보조, 청결 및 안전관리, 재활 보조 등 다양한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2월부터 기존 3병실 18병상, 간병인 18명에서 5병실 28병상, 간병인 20명으로 확대 운영하여 지역 의료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의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는 성심병원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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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양산시 소주동, 지역주민 대상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25일, 경남 양산시 소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희숙)는 지난 22일 명동공원 일대에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소주동 산불예방 캠페인 이번 활동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여성민방위대, 적십자봉사회 등 유관기관 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산불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봄철 산불 발생의 위험성을 환기 시키고 예방법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희숙 소주동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불은 한순간에 모든 노력을 앗아가는 만큼 산불이 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불 방지를 위해 주민들과 유관 단체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주동은 산불 방지 특별대책으로 산불 감시원 비상근무 체제를 실시하고 산불예방 마을방송 실시, 산림연접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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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김해시, 제5회 율하벚꽃축제 개최 성료
    25일, 경남 김해시 장유3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주말 율하천 만남교 일원에서 개최됐던 제5회 율하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5회 율하벚꽃축제 개최 성료 아름다운 율하천과 벚꽃으로 점점 더 사랑을 받고 있는 율하벚꽃축제는 올해 벚꽃이 다 개화하지 않은 상황속에도 많은 주민과 관람객들의 방문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축제는 관내 청소년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태권도시범, 아랑고고장구, 마술쇼, 디제잉 등 지역주민, 동아리, 주민센터 교양강좌 수강생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탄소중립실천, 2024 김해 3대 메가이벤트, 청렴한 장유3동 등 홍보부스에서는 봄꽃 모종과 청렴 풍선 배부 등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아울러, '장유3동 명소를 찾아라', '가족과 함께 찍어 보는 벚꽃 네컷', '3D 펜 체험', '가야복식체험' 등 체험부스들도 행사기간 내내 가족, 친구, 연인 등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로 즐거움을 더했다. 이튿날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장유3동 벚꽃노래자랑은 많은 주민들의 호응과 참가자들의 수준높은 실력으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참가자마다 큰 박수와 응원이 이어졌고 현장에서 즉석 장기자랑을 열어 학생들과 주민들의 숨은 끼와 재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최우수상 등 수상자들에게는 김해사랑상품권이 시상금으로 지급됐다. 김용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첫 개최한 주민중심 제5회 율하벚꽃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사준비에 도와주신 장유3동 전 자생단체와 주민자치위원, 율하발전협의회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성소희 장유3동장은 "행사준비에 애쓰신 주민자치회와 행사장 안전관리에 협조에 주신 주민 및 인근 상인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화합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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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고성군 대가면 주민자치위원회, 연꽃 테마공원에 수국 심어
    25일, 경남 고성군 대가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허윤도)는 지난 22일, 대가연꽃테마공원에서 2024년 주민 자치 활동 사업인 ‘대가연꽃테마공원 내 수국심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대가면 주민자치위원회, 연꽃 테마공원에 수국 심어 이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대가면의 자연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계획된 주민 자치 활동 사업이다. 이날 20여 명 위원들이 대가연꽃테마공원에 모여 직접 흙을 고르고 수국 나무를 식재했다. 또한 주변 환경정비 활동도 병행했다. 허윤도 회장은 “우리가 사는 마을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나서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라며 “주민과 마을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하는 대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화진 대가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 대가면이 더 아름답게 잘 가꾸어지리라 믿는다”라며 “행정에서도 살기 좋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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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창녕군, 우포늪생태관 자연과 함께하는 ‘에코누리 프로그램’ 운영
    25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4월부터 초등학생과 가족 단위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우포늪생태관 체험학습 ‘에코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포늪생태관 에코누리 프로그램 운영 에코누리 프로그램은 우포늪생태관과 따오기복원센터를 견학하고 우포늪에 사는 생물에 대해서 알아보고 탐구하는 일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올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두 시부터 다섯 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여름철인 7, 8월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우포늪생태관 가족 서포터즈 ▲가족 생태환경 교실 ▲어린이 생태환경 교실 ▲가족 따오기 생태환경 교실 등 총 4개로 구성돼 있다. 우포늪생태관 가족 서포터즈와 어린이 생태환경 교실은 사전 모집으로 진행되는 연간 프로그램이라 중도 참여가 제한된다. 창녕군 여행누리집에서 이번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에코누리 프로그램을 통해 우포늪의 생태환경을 배우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았으면 좋겠다”라며, “우포늪에 서식하는 따오기를 탐조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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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의령 화정 '작은학교 살리기'...공공임대주택 '결실'
    25일, 경남 의령군 화정면에 화정초교에 진학하는 학생들과 그 가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섰다. 군은 지난 22일 화정면 임대주택 앞에서 '화정초 작은학교살리기 임대주택'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의령 화정 '작은학교 살리기 임대주택' 준공식 장면 이번 화정면 임대주택의 탄생은 학교가 사라지면 지역도 사라진다는 위기감 속에 의령군과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LH, 지역 주민이 합심해 추진한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결과물이다. 의령군은 2021년 대의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작은학교 살리기 공공임대주택이 생겼다. 준공된 공공임대주택은 의령군이 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화정면 상정리에 84㎡ 규모의 다자녀 주택 8동과 49㎡ 규모 일반 주택 2동을 건립했다. 임대주택 입주자 및 지역 주민의 소통과 휴식 공간을 위한 306㎡ 규모 커뮤니티시설 1동은 6월 말 들어선다. 이번 임대주택 건립으로 의령군에 즉각적인 인구 유입 효과가 나타났다. 전국 각지에서 화정초등의 명성을 듣고 전학해 온 가족들이다. 현재 5가구 16명이 입주를 완료했고, 4월 말까지 나머지 5가구 29명이 추가로 전입을 올 예정이다. 이중 초등학교 학생 수는 15명에 달한다. 이번에 들어선 공공임대주택은 화정초와 불과 20여m 떨어져 있어 학생 등교가 편리하다. 마을 중심에 자리 잡아 정주 여건도 좋다. 하점순 화정초등 교장은 “학생 유입 효과에 선생님들 모두가 싱글벙글한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학생들을 대하고 있다"며 "학교 내 부족한 시설에 대한 환경 개선을 우선 시행해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들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산에서 4명의 자녀와 총 6명이 이사 온 강지혜(40) 씨는 "우선 아이들이 밝아지고 건강해졌다"며 "선생님과의 맞춤형 수업으로 아이의 학습 역량과 자존감도 덩달아 오르는 것 같다"고 흡족해했다. 강 씨는 3명 이상 다자녀가구에 자녀 1인당 매달 10만 원을 지급하는 '의령형 다자녀 가정 튼튼수당' 제도를 언급하며 다자녀 아이를 키우는데 의령군은 적합하다고 했다. 반면 도시가스 미공급과 소아과 부재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지역 주민들도 환영 일색이다. 상정2구 이은식(66) 이장은 "아이들 웃음소리, 울음소리 듣기 어려운 시골 마을에 큰 경사다. 어린이들이 마을에서 잘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2022년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래로 경남도교육청, 지역 주민, 학교, 마을간 긴밀한 협업을 위해 ‘화정초 작은학교살리기 추진위’를 구성해 운영했다. 대의초 입학 숫자를 뛰어넘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화정초 재학생 수가 14명으로 늘어났고, 4월에 9명이 추가로 입학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의령군 전역에 활기를 주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작은 학교에서 아이들의 큰 꿈이 무럭무럭 자라도록 의령군은 아낌없는 나무가 되겠다"며 "교육 수준, 일자리, 복지, 생활 편의 등 총체적인 지원을 통해 개인의 삶의 질을 수직 상승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 군의원, 경남도 및 도 교육청 관계자, 입주자, 화정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식, 기념식수, 임대주택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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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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