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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 '꿈을 싣은 Car카멜레온' 부릉부릉 시범운영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0일, 통영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30일까지 도내 18개 시군 학부모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꿈을 실은 Car카멜레온’(이하 카멜레온)을 시범 운영한다. 경남도교육청 '꿈을 싣은 Car카멜레온' 부릉부릉 시범운영 찾아가는 행복마을학교 프로젝트인 카멜레온은 경남교육청이 예산 5억 원을 들여 특별 주문 제작한 13톤 규모의 이동형 작업장 체험 차량이다. 카멜레온은 학생 중심의 창의 융합형 학교 교육과정과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돕는다. 이번 시범 운영에서는 카멜레온을 소개하고 교육과정을 안내한다. 또, 경남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작은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육 회복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질 높은 체험교육을 놓고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카멜레온을 활용한 수업은 3월 중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전담 코디네이터(수업 과정을 기획·운영하는 사람)와 함께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4월부터 현장 방문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꿈을 실은 카멜레온으로 감염병 위기에도 멈추지 않고, 지역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경남 미래교육을 위해 경남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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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하동 화개초, 새 학기 맞아 유치원 및 전교생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
    9일, 경남 하동 화개초등학교(교장 김점중)는 지난 4일 유치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동 화개초등학교는 유치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를 실시했다.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는 새 학기를 기념해 학생들이 직접 바람개비를 만들어보고 바람개비에 담은 소망을 이루고자 하는 바람으로 실시됐다. 바람개비의 원리와 구체적 제작 방법을 익힌 학생들은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사용해 친구들과 협력해 바람개비를 완성했다. 완성된 바람개비에 새 학기를 시작하며 바라는 소망을 적어 그 의미를 더했다. 손수 만든 바람개비를 들고 운동장을 나온 학생들은 신나게 바람개비를 돌리며 운동장을 달렸고, 등굣길 및 학교 화단을 비롯한 학교 곳곳에 바람개비를 설치하며 뿌듯해하였다. 6학년 한 학생은 “우리가 만든 바람개비가 학교 곳곳에서 돌아가며 친구들을 반기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다. 나는 친구들과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을 더 즐겁게 보내고 싶다는 소망을 적었는데, 그 소망이 올해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의 행복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화개초등학교는 경남도교육청 지정 행복학교로서 화개골 교육공동체 모두가 더욱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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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경남교육청, 학교연합 104개 강좌·온라인 48개 강좌 개설
    9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고교학점제 기반을 조성하고 도내 고등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1학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사 전경 공동교육과정은 희망 학생이 적어서 고등학교에서 과목을 개설하기 어렵거나 교원 수급, 교실 등의 물리적 한계로 학교 단위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과목을 공동으로 개설하는 것이다. 이 과정은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한다. 경남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은 크게 두 종류다. 인근 학교 간 과목을 개설하고 오프라인 수업을 주로 하는 ‘학교연합 공동교육과정’과 이동이 어려운 읍면 지역 학생이 우선 수강하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이 있다. 이번 학기에는 두 종류의 공동교육과정 모두 ‘경남참’ 공동교육과정 누리집(https://charm.gne.go.kr)에서 학생이 직접 수강 신청할 수 있다. 누리집은 학생에게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공동교육과정 궁금증을 해소한다. 학교연합 공동교육과정은 1학기에 104개 강좌를 개설해 학생 13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희망을 반영하여 프로그래밍, 인공지능기초, 인공지능수학 등 인공지능과 관련한 강좌와 물리학실험, 화학실험, 고급생명과학, 체육전공 등 실험 실기 위주의 강좌를 지난해보다 확대 개설했다. 104개 강좌 중 21개 강좌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중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인근 대학 전공 교수가 수업을 진행한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1학기에 24개 과목, 48개 강좌가 개설되었고, 학생 6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읍면 지역 학생이 우선 수강 신청을 할 수 있고 전체 수강생의 70% 이상이 읍면 지역 학생이다. 경남교육청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해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1학기 공동교육과정은 8월까지 운영하고, 2학기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공동교육과정 1·2학기 이수 결과는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세부능력과 특기사항에도 기록된다. 이에 학생들의 관심이 높을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실험·실습, 토의·토론 등의 다양한 수업은 학생들 진로와 진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공동교육과정 확대 운영은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여 고교학점제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또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도움이 되도록 공동교육과정 수업과 평가, 기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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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경남도교육청-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단체협약 체결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8일 오후, 본청 강당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박미향,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 본부장 이윤희, 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 최순임)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단체협약 체결 노사 양측은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 향상과 복지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44차례에 걸쳐 교섭했고 상호 합의점을 찾고자 노력한 결과, 단체협약 157조 458개항에 합의했다. 단체협약 주요 내용은 ▲복무 차별 해소를 위한 장기 재직 휴가와 병가 일수 확대 ▲방학 중 비근무자 유급휴일 확대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자율 연수 신설과 기타 연수 확대 ▲산업안전 분야 관련 제도 개선과 근로관계 조항 신설로 근로자 보호조치 강화 ▲퇴직금 제도 개선 등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 개선을 담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과 노동조합이 ‘경남교육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상호 신뢰를 쌓고 합의를 이뤄낸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동반자로서 조합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선진 노사관계를 정착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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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경남도교육청,고3 학생·학부모 맞춤형 상담
    7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3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수험생들의 새학기 준비에 도움을 주기위해 ‘고3 학생・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경남도교육청사 전경 맞춤형 진학상담은 경남대입정보센터(창원)와 서부대입정보센터(진주)에서 각각 열린다. 14일부터 24일까지(오후 4시 40분∼9시)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오후 4시 40분∼9시)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260명으로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8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https://jinhak.gn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이디가 없는 학생과 학부모는 회원가입 후 행사 신청 항목에서 신청하기를 누르면 된다. 상담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2023학년도부터 변화하는 대학별 대입 전형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상담은 개인당 40분 동안 진행하며, 대입 전형 특징과 맞춤형 대입 준비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은 도내 진학 전문가 교사들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서부 대입정보센터 장학사와 상담교사가 참여한다.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장 교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학생들이 새학기를 자신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학정보들을 제공한다. 맞춤형 상담은 3학년 1학기 대입 준비 내용, 대입 전형별 효율적인 학교생활 방법, 수시 및 정시모집 지원 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활용 방법 등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내용들이 포함된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별 상담시간 지정, 상담 전후 소독, 상담실 안 칸막이 설치, 마스크 및 얼굴 가림막 착용 등 방역대책을 갖춰 안전하게 상담을 진행한다. 경남교육청 황흔귀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상담이 3학년 학기 초 대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여 진학 고민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자신 있게 새학기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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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경남도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 연수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자를 대상으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방향을 공유하고 세부내용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 연수장면 올해 추진되는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26개교 30동에 사업비 2,105억 원이다. 이번 연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면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최적의 학교환경을 제안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마련했다. 사전기획자는 지역과 학교의 물리적 현황 파악, 교육운영 분석, 교육공동체 참여, 미래학교 설계지침 도출 등 과업 내용이 많고 그에 따른 인력확보와 통찰력 있는 제안 역량을 필요로 한다. 2022년 대상학교 사전기획 용역수행은 창원대와 경남대 산학협력단, 주식회사 씨오이 등 5개 업체가 선정되었으며, 건축·환경디자인·교육학 전문가, 건축사들이 참여한다. 경남교육청은 전국에서 가정 먼저 사전기획 방식을 보완해 교육기획과 공간기획을 분리·추진한다. 교육기획은 도교육청의 역량있는 교원으로 구성된 상담사가 미래교육 이해, 미래학교 교육목표 수립, 교수학습 방법 등의 과정을 워크숍 방식으로 사전에 실시했다. 사전기획자는 교육기획 상담사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분석하고 공간기획으로 발전시켜 최적의 미래학교 전환 계획을 제안한다. 권상태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사전기획 과정은 현재의 학교 내·외부 상황을 진단하여 미래학교 전환을 위해 학생ㆍ교직원 등 교육 공동체가 지속가능한 학교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해 현장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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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실시간 교육 기사

  • 경남도교육청, 학교응급심리지원 모의훈련
    26일, 경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25일 교육연수원 에듀테크센터에서 위(Wee)센터 실무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응급심리지원 모의훈련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학교응급심리지원 모의훈련 장면 학교응급심리지원 모의훈련이란 학생 자살이나 심각한 사고 등 학교가 일상적으로 대처할 수 없는 긴급 위기 상황에서 실무자가 학교 구성원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위한 필수적인 활동을 연습하는 훈련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응급심리지원의 이해 및 지원방안 ▲애도교육의 이해 및 실제 ▲학교응급심리지원 사례 발표와 향후 방향 협의 등 사안 발생 시 실제 개입하는 흐름으로 진행해 심각한 재난과 학생 자살 등 응급 상황에서 체계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한국교육환경보호원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윤경희 부센터장은 학교를 위한 응급심리지원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위기상황 발생 후 사안 공지와 심리 지원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대구광역시교육청 영남위(Wee)센터 김희진 부센터장은 애도교육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애도 이론에 근거하여 학생 사망 시 애도반응을 돕고 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개입 방안과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이어 김해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김주환 실장은 실제 위기사안 발생 후 응급심리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각 지역 실무자와 함께 실제 개입 과정에서의 어려웠던 점을 나누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협의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대상 애도교육, 선별검사, 특별상담, 외부기관 연계 지원 및 교직원 심리교육을 통해 학교 구성원의 심리지원을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연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위기학생 조기 발견을 위한 생명 지킴이 양성과 자살예방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배경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가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위(Wee)센터 실무자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다”라면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급박한 순간에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응급심리지원 훈련을 통해 교육공동체에게 든든한 생명 안전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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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경남교육청,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토론회 개최
    23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학교, 교육청, 지자체 관계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학교복합시설 알아가기’ 원탁 토론회를 열었다.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학교복합시설 원탁 토론회 이번 토론회는 교육공동체의 인식을 개선해 학교복합시설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상남도의회 박동철 의원이 학교복합시설 관련 조례를 제정하게 된 배경과 기대 효과를 발표했다. 이어 한국교육개발원 이상민 박사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정책 방향과 사례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후 토론 전문가를 중심으로 지역별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공동체의 학교복합시설 이해도를 높여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학교복합시설 아이디어를 찾는 기회를 마련했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교육부 공모 사업에 학교·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과 학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교복합시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남도교육청 박성수 부교육감은 “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고 성장해야 하며 풍부한 교육 활동과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 활동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묘책이 학교복합시설”이라며 지역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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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3
  • IWPG ‘지속가능 평화 위한 여성의 역할’ 콘퍼런스 개최
    21일,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International Women’s Peace Group)이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여성의 다각적 역할’을 주제로 ‘2023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IWPC)를 열었다. 세계 각국에서 온 여성 인사들이 세계평화 구축에 기여한 그간의 성과를 조명했다. 또한 여성들에게 앞으로의 평화 행보에 동참해달라고 한목소리로 독려했다.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가 ‘2023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IWPC)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IWPC는 지난 19일, 인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개최됐다. 행사장에는 약 1000명 규모의 좌석이 마련됐다. 한국어, 영어, 불어, 스페인어, 아랍어, 독일어, 몽골어, 우크라이나어 등 8개 국어로 송출 및 부스 통역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IWPG의 평화 협력 단체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9.18 평화 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윤현숙 IWPG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전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이 자리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평화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IWPG는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기 위해 세계 여성들과 연대해 다각적 접근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에서도 참석자들의 획기적인 계획과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먼저 마리아 데 파티마 아폰소 빌라 노바 상투메프린시페 영부인이 현장 축사에 나섰다. 마리아 영부인은 “불안, 갈등, 전쟁 문제에 대한 여성의 입장을 뒤집을 때가 왔다”며 “여성들이 이 문제에 맞서 긍정적인 개입을 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특별 연설자로는 에이야 벤자민 와릴레 남수단 여성아동복지부 장관이 나서 ‘지속가능한 평화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강조했다. 에이야 장관은 “지속가능한 평화는 밑바닥에서부터 구축돼야 한다”며 “평화를 향한 여정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강한 국민과 함께 역경에 굴하지 않고 승리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본격적인 세션에서는 크게 ▲평화교육 ▲평화문화 ▲평화의 제도화 세 가지로 발제가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카디아 마이가 디알로 유네스코 말리 국가위원회 사무총장이 ‘여성평화교육의 중요성과 기회’에 대해 발제했다. 그는 “여성들은 갈등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는 협상, 화해, 중재, 평화 구축 과정에 그들을 참여시켜야 한다”며 “특히 평화 교육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쓸 수 있다”고 말리 정부의 사례를 소개했다. 네지하 라비디 전(前) 튀니지 여성가족아동노인부 장관이 ‘미래를 위한 여성평화교육: 변화하는 세계에서의 역량 강화’를, 릴리안 베네딕트 음사키 기독교 사회봉사위원회 공중보건 전문가가 ‘여성평화교육 PLTE(Peace Lecturer Training Education)가 탄자니아에 가져온 변화’를 설명했다. 네지하 전 장관은 “폭력을 줄이기 위한 여러 노력이 있었지만 인간 존엄성 존중의 새로운 문화를 확립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통 분모로 삼으면서 편견 없이 그 가치를 존중할 수 있는 각 문화와 문명의 권리는 인정하는 게 더 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성평화교육은 여성과 소녀들에게 그들이 권리를 알리고 지키는 방법을 가르쳐 중요한 일원이자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제공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네덜란드의 철학자 스피노자의 명언을 인용해 “평화는 마음속에 피어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평화의 씨앗을 그 마음속에 심어주는 가르침이 우선돼야 한다”고 설파했다. PLTE 수료해 평화강의자 자격을 보유한 음사키는 “PLTE는 생명을 존중하고 이타주의를 실천하는 명확한 교육이었다”면서 “PLTE의 성공은 탄자니아 정부와 전략적으로 협력하는 것에 달려 있다. 곧 IWPG 탄자니아 지부를 공식적으로 설립할 것이며 현재도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탄자니아에서 23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평화 강의를 하고 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진행자를 맡은 헐 샬린 IWPG 본부 국제협력부 코디네이터와 필리핀 여성 인사 3명이 ‘평화로 변화한 필리핀 민다나오 여성의 삶’을 이야기했다. 마리아 테레사 로요 팀볼 다바오 델 노르테주 카팔롱 시장, 엘리자베스 망구다다투 마긴다나오주 망구다다투 부시장, 루비 바냐레스 빅토리노 전 메트로폴리탄 파시그 존타클럽 회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민다나오 분쟁이 시작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약 40년의 역사를 되짚으면서 당시 상황의 참혹성에 대해 조명했다. 또 현지인으로서 HWPL이 민다나오 평화에 미친 영향을 증언하고 지속적인 평화를 위해 여성 협력·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현행 국제법의 한계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의의가 소개됐다. 아흘람 베이다운 전 베이루트 레바논대학교 법학 및 정치행정학부 교수가 ‘현 국제 정세를 통해 본 국제법의 한계’를 진단했다. 그는 인류가 국제 평화와 안보를 달성하기 어려운 이유가 국가적 관행 및 UN의 작동 방식과 연관이 있다고 봤다. 아흘람 교수는 “국제연합헌장, 유엔헌장을 작성한 것은 제2차 세계대전의 승전국들로, 1차 세계대전 이후의 합의를 포함해 승전국의 이익을 위해 작성됐다”며 “결과적으로 국제사회에서 정의는 이 같은 이익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변질됐다”고 지적했다. 유엔헌장에 대해서는 “국제평화와 안전유지라는 임무를 안보리에 위임했지만 안보리는 주권평등의 원칙에 따른 의사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며 중립적이지 않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해결책으로 국민의 문제 인식이 높아져야 하며 유엔이 안보리의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보다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규선 IWPG 본부 평화교육부장은 DPCW의 의의와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DPCW는 국제법 전문가들로 이뤄진 HWPL 국제법 제정 평화위원회를 통해 제정돼 2016년 3월 14일 공표됐다. 이 선언문은 10조 38항으로 이뤄져 있다. 분쟁을 예방하고 해결·중재하며 평화를 유지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부장은 “DPCW는 다원화되는 국제사회에서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기 위한 여러 조항을 명시해 이를 바탕으로 모든 행위자가 추구하고 지켜야 할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며 “DPCW가 법적 구속력을 갖춘 법안이 된다면 평화 세계 건설을 위한 새로운 질서이자 주춧돌이 돼 줄 것”이라고 역설했다. 몽골의 전 국회의원이자 IWPG 자문위원인 부데 문흐토야 모성영예훈장 어머니들 협회 대표는 ‘지속가능한 평화의 제도화를 위한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사례를 들어 현 국제법과 평화 조약에 실효성이 없다고 방증하면서 DPCW 법제화를 위해 여성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데 문흐토야는 “다양한 민간 기관 및 단체의 협력을 이루기 위해서는 여성 리더십의 큰 강점인 소통, 협력, 화합이 필요하다”며 “여성들은 갈등 해결에 대한 차별화된 관점과 지혜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평화적이고 포용적인 국제법 제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IWPG 자문위원·홍보대사 위촉식과 평화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자문위원에는 에이야 벤자민 리보 와릴레(남수단), 파스칼 이쇼 와르다(이라크)가, 홍보대사에는 와르다 사다(이스라엘)가 위촉됐다. IWPG 우수 활동자를 치하하고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평화 공로패 수여식에는 랄지 발그히스(인도), 비누타풋 포펫(태국), 천완자(대한민국)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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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박병영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초청 특강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9일 오후 3시, 공감홀에서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대(對)의회 소통 강화 방안 연수’를 진행했다. 경남도의회 박병영 교육위원장 초청 특강 장면 경남도의회 박병영 교육위원장 초청으로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소통하고 변해야 한다’ 주제로 직원들이 대의회 업무 추진 시 어려움을 해소하고 의회와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박 교육위원장은 특강에서 “소통은 어느 한쪽에서 일방적이 아닌 주고받아야 하는 마음이라며 부처 간, 상하 간, 동료 간, 부서 간 벽을 허물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습관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되며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 살아남으며 늘 행복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려면 자주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육위원장은 “더 나은 경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집행기관인 교육청과 의결기관인 교육위원회의 상호 견제와 균형이 중요하다”라면서 “소통과 공감으로 학생과 학부모, 나아가 모든 경남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남교육 발전을 응원하겠다”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황둘숙 정책기획관은 “모든 정책은 학생이 최우선”이라면서 “도의회와 집행부 간 마음을 여는 소통으로 학생이 즐거운 미래교육을 위해 도의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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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HWPL, ‘지구촌 평화 지도자 콘퍼런스’로 제도적 평화 실현 닻 올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이 목표하는 ‘제도적 평화’가 이 지구촌에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콘퍼런스 참석자 다짐서]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9주년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18일 오후 열린 '2023 평화 지도자 콘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직접 서명한 '세계평화를 위한 다짐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HWPL 9·18 평화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에 메인 행사 중 하나인 ‘2023 HWPL 지구촌 평화 지도자 콘퍼런스’에 참석한 한 참석자의 반응이다. HWPL은 지난 18일 오후,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HWPL 지구촌 평화 지도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HWPL 9·18 평화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의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인 ‘제도적 평화를 위한 다각적 전략 실행’을 위해 이번 콘퍼런스에 800여 명이 모였다. 특히, 전현직 국가원수 및 장관급 지도자 40명과 정치, 교육, 문화, 여성 등 각계각층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이만희 대표는 기념사에서 “(나는) 전쟁의 참혹함을 직접 보고 겪었다”며 “때문에 남은 일생, 평화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지구촌을 31바퀴 돌며 각국 지도자를 만나 평화를 함께 이루자고 호소해 왔다”면서 “사랑한다고 천 번 만 번 말하는 것보다 한 번의 실천이 더 귀하다. 후대에게만은 전쟁 없는 평화의 세계 물려주자는 마음으로 함께 일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9주년 기념식이 개최된 가운데, 18일 오후 열린 '2023 평화 지도자 콘퍼런스'에서 이만희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기념사 후에는 유네스코 콩고민주공화국 국가위원회, 말라위 국가 교육부 등 18개 부처와 HWPL의 MOU 체결식이 거행됐다.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라는 큰 뜻으로 하나되고 발전적인 평화 행보를 펼치기로 약속했다. 또 앞으로 HWPL과 구체적인 평화 사업을 만들어 가기로 협약했다.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서울에서 세계평화 걷기운동에 참여하는 수많은 청년을 보고, 평화로운 미래를 건설하고자 하는 진지한 열망을 확인했다”며 “HWPL은 청년 및 여성 단체와 평화 증진을 위해 긴밀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들 단체의 급속한 확장을 통해 평화 실현의 타당성이 확인됐다”고 단언했다. 아홋 이브라힘 알 하즈 방사모로 자치구 수석장관도 축사를 통해 “올해 초 32차 평화순방으로 방사모로를 다시 찾은 이 대표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에 함께 서명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매년 1월 24일은 HWPL 평화의 날로 선포하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방사모로는) HWPL의 모든 활동에 함께 하고자 한다. 여기 모인 지도자들도 평화와 선의를 위해 HWPL과 함께 헌신해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자”고 주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9주년 기념식이 개최된 가운데, 18일 오후 '2023 평화 지도자 콘퍼런스'가 열리고 있다. 방사모로 자치구는 필리핀 남부에서 40년 이상 지속됐던 분쟁이 계속됐던 지역으로 HWPL 이 대표의 중재로 필리핀 정부-방사모로 자치구역 간 포괄적 협정을 통해 종식된 바 있다. 특히, 수단 내 분쟁으로 인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자말 술리만 압델라만 하가브델라 수단 과학기술대학교·평화의문화 연구소 조교수 겸 학장 대리는 영상을 통해 수단 내부 분쟁의 심각성을 공개했다. 수단이 처한 상황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DPCW 제정이 절실함을 거듭 강조하며, 이 자리에 모인 평화 지도자들의 비상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우크라이나의 폴타바 주립 의과 대학교의 전문 의학 및 약학 전문대학 나탈리야 구첸코 총장은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러-우 전쟁과 관련, 평화 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나탈리야 구첸코 총장은 전쟁 상황 중에도 소속 대학교에서 HWPL과 함께 평화 교육 과정을 실천했음을 소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덧붙여 교육을 통해 ‘평화 제도화’를 앞당길 수 있음을 주장하고, 평화 교육에 관심을 가져야 함을 강조했다. 2023년 9·18 오후 HWPL 평화 만국회의 9주년 기념식 장면 발제가 끝난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세계평화를 위한 다짐서를 낭독하고 서명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평화의 사자’로서 자신의 위치에서 실질적인 평화를 이룰 것을 다짐하고 의지를 다졌다. 금번 행사와 관련한 더 많은 사진은 행사기간동안 구글 드라이브(https://url.kr/3zlem7)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사진제공 = HW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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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경남교육청, 저경력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 대상 공동 연수회
    18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저(低)경력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공동 연수회를 경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에서 진행했다. 저경력원어민영어보조교사 워크숍 이번 공동 연수회 대상은 지난해 11월 1일 이후 도내에 배치된 이들로 학교 현장에서 영어교육을 지원하는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 94명이다. 경남교육청은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의 책무성을 높이고, 한국인 교사와의 협력 수업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연수회를 마련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학습 지도 계획 방법 및 실제 수업에의 적용 ▲수업 대화의 기술 및 활동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와 한국인 협력 교사 간의 역학 관계 등 총 4시간으로 구성했다. 이날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들은 극단 ‘천율’의 사물놀이 공연을 체험하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보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의 공동 연수회 외에도 한국 문화 체험, 원격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남 지역의 305개 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 325명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로교육과장은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는 학생에게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나라를 간접 경험하게 하는 귀중한 인적자원이기에 이번 연수회는 책무성과 수업 역량을 기르는 좋은 기회”라면서 “더불어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에게 앞으로 우수한 수업 사례를 축적하고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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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경남도교육청, 전국상업경진대회 성공 개최
    17일, 경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이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주와 창원에서 전국상업경진대회를 열었다. 한일여자고등학교 등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11명’ 수상장면 지난 14일 엠비씨(MBC)컨벤션진주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경진장 경남정보고(진주)에서 회계실무 등 5종목, 제2경진장 한일여자고(창원)에서 창업실무 등 5종목, 제3경진장 경남관광고(창원)에서 호텔식음료서비스 실무 1종목의 경진대회를 치렀다. 진주종합경기장과 엠비씨(MBC)컨벤션진주에서 경제골든벨 등 4종목의 경연대회를 열었다. 또,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취업창업박람회도 열어 관련 기업의 정보를 공유하는 상담부스를 운영하였고, 초·중학생들에게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의 참가 학생들은 ▲금상 2명(사무행정, 전사적 자원 관리(ERP)) ▲은상 4명(세무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동상 11명(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창업동아리엑스포, 경제골든벨, 회계실무)이 수상했으며, 매년 점진적으로 도약하는 결과를 얻었다. ERP 종목 금상을 획득한 한일여자고등학교 정가은 학생은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한일여고로 진학하여 진로 맞춤형 수업과 공부하기 좋은 최상의 시설에서 대회에 몰입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공기업 취업에 꼭 성공할 것을 다짐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혜숙 학교정책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다양한 능력을 발견하는 능동적인 진로 선택의 장이 됐다"며 "학생들의 잠재 능력을 향상시켜 미래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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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7
  • ‘나의 상상, 우리의 미래’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 팡파르
    16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15일, 경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원장 이수광) 개원식을 열고 ‘나의 상상, 우리의 미래!’를 기치로 미래교육 대전환을 선언했다. 미래교육원 개관식에서 기념식수 앞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오태완 군수(우)가 손을 잡고 있다. 의령군 의령읍 서동리에 위치한 미래교육원은 지난 2018년 5월 설립계획 수립, 2019년 10월 중앙투자심사 승인, 2020년 2월 의령군과 설립 업무 협약을 거쳐 2021년 6월 착공, 이날 개관식을 열게 됐다. 터 4만 8,496㎡에 490여억 원을 투입한 미래교육원은 ‘체험그릇’, ‘공감그릇’, ‘상상그릇’이라는 3개 그릇 모양의 구조물로 구현됐다. 대한민국 최초라는 상징성과 미래 아이들의 진취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역동성, 도민과 함께하는 공공성에 초점을 두었다.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종훈 교육감,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 박병영 교육위원회 위원장, 오태완 의령군수,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 경남교육청과 의령군 관계자, 타 시도 교육청 소속기관장, 전·현직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개원을 축하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영상으로 미래교육원과 의령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의령의 푸른 자연 위에 세워진 체험, 상상, 공감그릇이 상징하는 미래교육원의 앞날을 설명하며 자립과 공존의 미래교육 체제를 구축하는 새로운 경남교육의 시대를 선언했다. 박 교육감은 특히 “학생들이 전시 콘텐츠와 배움 누리 프로그램으로 교과 간의 영역을 넘어서는 배움을 경험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과 학생용 스마트단말기인 아이북 등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융합 교육으로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로 자라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환영사에서 “2020년 경남교육청과 의령군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교육원을 착공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경남교육의 신기원을 의령에서 열겠다는 포부와 의지 하나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라며 경남교육청이 펼치는 미래교육의 여정에 의령군이 함께 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보였다. 개원식 전날인 14일에는 지역 주민과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미래교육원 야외정원에 모여 미래교육원을 축하하고 즐기는‘문화의 밤’이 펼쳐졌다. 14일 낮부터 의령초등학교 5~6학생 120여 명을 비롯한 의령청소년문화센터와 의령 지역 학생 400여 명이 다양한 미래교육을 체험하며 상상을 펼쳤다. ‘문화의 밤’은 의령문화원 패션쇼를 시작으로 학생 치어리더, 뮤지컬 축하 공연이 열려 아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꿈을 찾고 즐기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의 ‘꿈을 꾼다’ 합창은 미래교육원 둥근 벽면에 투사되는 영상과 드론 라이트 쇼를 배경으로 가을밤의 감동을 선물하며 디지털 시대 미래교육원의 새 역사를 알렸다. 이수광 미래교육원장은 “모든 경남교육공동체가 세상을 다르게 감각하고, 자신의 비범함을 발견하고, 체험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결과 격이 다른 새로운 배움터가 열렸다”면서 “자립과 공존의 앞날을 구현하기 위해 경남교육의 탁월성을 견인하는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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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6
  • 경남도교육청, 부산·울산과 당뇨 캠프 공동 개최
    15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5일~16일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부산·울산·경남 1형 당뇨병 학생․학부모 각 30명, 총 9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부울경 소아·청소년 당뇨병 캠프’를 연다. 부산·울산과 함께 당뇨캠프 공동 개최 장면 이번 캠프는 양산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인제대 백병원뿐만 아니라, 동아대 체육학과 등 다양한 전문 인력이 투입되어 의료·간호·체육·약사·영양·복지 총 6개 분과로 구성․운영한다. 또, 분과별로 체험관을 운영해 참여자 간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당뇨병 관리에 대한 의학적 이해도를 높인다.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혈당을 관리하고 위기 상황 시 대처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경남도교육청 하정화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캠프가 당뇨병 학생과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였으면 좋겠다”면서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1형 당뇨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둘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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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전국 시 ‧ 도교육청 감사관협의회 통영에서 열려
    전국 시․도교육청 감사관들이 14일, 경남 통영에서 '공공재정환수법'의 효율적 운영과 시․도교육청 간 감사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전국 시도교육청감사관협의회 장면 '공공재정환수법' 공공 재정에 대한 부정 청구 등을 금지하고 부정 청구 등으로 얻은 이익의 환수·관리 체계를 확립해 공공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법을 말한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경남교육청에서 주관하여 열린 제2회 전국 시․도교육청 감사관협의회에는 감사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경계를 넘어 정보 공유, 상호 교류, 협력으로 감사의 내실화, 전문성 향상, 2024년 감사 계획 등을 깊이 있게 다뤘다. 경남도교육청은 '공공재정환수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이행 방안을 타 시도와 공유했다. 특히, 감사관협의회에서는 교원이나 공무원과 같이 사립학교 사무직원도 의원면직할 경우 사전에 비위 사실 여부를 수사기관 등으로부터 제출받도록 하는 의원면직 규정을 「사립학교법」에 반영해 줄 것을 교육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남도교육청 이민재 감사관은 “청렴한 교육행정, 갑질 근절 대책, 학교 폭력 등 주요 현안의 근절 방안이나 정책을 상호 공유하는 유익한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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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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