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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 '꿈을 싣은 Car카멜레온' 부릉부릉 시범운영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0일, 통영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30일까지 도내 18개 시군 학부모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꿈을 실은 Car카멜레온’(이하 카멜레온)을 시범 운영한다. 경남도교육청 '꿈을 싣은 Car카멜레온' 부릉부릉 시범운영 찾아가는 행복마을학교 프로젝트인 카멜레온은 경남교육청이 예산 5억 원을 들여 특별 주문 제작한 13톤 규모의 이동형 작업장 체험 차량이다. 카멜레온은 학생 중심의 창의 융합형 학교 교육과정과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돕는다. 이번 시범 운영에서는 카멜레온을 소개하고 교육과정을 안내한다. 또, 경남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작은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육 회복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질 높은 체험교육을 놓고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카멜레온을 활용한 수업은 3월 중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전담 코디네이터(수업 과정을 기획·운영하는 사람)와 함께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4월부터 현장 방문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꿈을 실은 카멜레온으로 감염병 위기에도 멈추지 않고, 지역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경남 미래교육을 위해 경남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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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하동 화개초, 새 학기 맞아 유치원 및 전교생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
    9일, 경남 하동 화개초등학교(교장 김점중)는 지난 4일 유치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동 화개초등학교는 유치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를 실시했다.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는 새 학기를 기념해 학생들이 직접 바람개비를 만들어보고 바람개비에 담은 소망을 이루고자 하는 바람으로 실시됐다. 바람개비의 원리와 구체적 제작 방법을 익힌 학생들은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사용해 친구들과 협력해 바람개비를 완성했다. 완성된 바람개비에 새 학기를 시작하며 바라는 소망을 적어 그 의미를 더했다. 손수 만든 바람개비를 들고 운동장을 나온 학생들은 신나게 바람개비를 돌리며 운동장을 달렸고, 등굣길 및 학교 화단을 비롯한 학교 곳곳에 바람개비를 설치하며 뿌듯해하였다. 6학년 한 학생은 “우리가 만든 바람개비가 학교 곳곳에서 돌아가며 친구들을 반기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다. 나는 친구들과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을 더 즐겁게 보내고 싶다는 소망을 적었는데, 그 소망이 올해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의 행복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화개초등학교는 경남도교육청 지정 행복학교로서 화개골 교육공동체 모두가 더욱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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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경남교육청, 학교연합 104개 강좌·온라인 48개 강좌 개설
    9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고교학점제 기반을 조성하고 도내 고등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1학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사 전경 공동교육과정은 희망 학생이 적어서 고등학교에서 과목을 개설하기 어렵거나 교원 수급, 교실 등의 물리적 한계로 학교 단위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과목을 공동으로 개설하는 것이다. 이 과정은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한다. 경남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은 크게 두 종류다. 인근 학교 간 과목을 개설하고 오프라인 수업을 주로 하는 ‘학교연합 공동교육과정’과 이동이 어려운 읍면 지역 학생이 우선 수강하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이 있다. 이번 학기에는 두 종류의 공동교육과정 모두 ‘경남참’ 공동교육과정 누리집(https://charm.gne.go.kr)에서 학생이 직접 수강 신청할 수 있다. 누리집은 학생에게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공동교육과정 궁금증을 해소한다. 학교연합 공동교육과정은 1학기에 104개 강좌를 개설해 학생 13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희망을 반영하여 프로그래밍, 인공지능기초, 인공지능수학 등 인공지능과 관련한 강좌와 물리학실험, 화학실험, 고급생명과학, 체육전공 등 실험 실기 위주의 강좌를 지난해보다 확대 개설했다. 104개 강좌 중 21개 강좌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중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인근 대학 전공 교수가 수업을 진행한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1학기에 24개 과목, 48개 강좌가 개설되었고, 학생 6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읍면 지역 학생이 우선 수강 신청을 할 수 있고 전체 수강생의 70% 이상이 읍면 지역 학생이다. 경남교육청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해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1학기 공동교육과정은 8월까지 운영하고, 2학기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공동교육과정 1·2학기 이수 결과는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세부능력과 특기사항에도 기록된다. 이에 학생들의 관심이 높을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실험·실습, 토의·토론 등의 다양한 수업은 학생들 진로와 진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공동교육과정 확대 운영은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여 고교학점제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또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도움이 되도록 공동교육과정 수업과 평가, 기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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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경남도교육청-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단체협약 체결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8일 오후, 본청 강당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박미향,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 본부장 이윤희, 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 최순임)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단체협약 체결 노사 양측은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 향상과 복지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44차례에 걸쳐 교섭했고 상호 합의점을 찾고자 노력한 결과, 단체협약 157조 458개항에 합의했다. 단체협약 주요 내용은 ▲복무 차별 해소를 위한 장기 재직 휴가와 병가 일수 확대 ▲방학 중 비근무자 유급휴일 확대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자율 연수 신설과 기타 연수 확대 ▲산업안전 분야 관련 제도 개선과 근로관계 조항 신설로 근로자 보호조치 강화 ▲퇴직금 제도 개선 등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 개선을 담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과 노동조합이 ‘경남교육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상호 신뢰를 쌓고 합의를 이뤄낸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동반자로서 조합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선진 노사관계를 정착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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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경남도교육청,고3 학생·학부모 맞춤형 상담
    7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3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수험생들의 새학기 준비에 도움을 주기위해 ‘고3 학생・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경남도교육청사 전경 맞춤형 진학상담은 경남대입정보센터(창원)와 서부대입정보센터(진주)에서 각각 열린다. 14일부터 24일까지(오후 4시 40분∼9시)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오후 4시 40분∼9시)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260명으로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8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https://jinhak.gn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이디가 없는 학생과 학부모는 회원가입 후 행사 신청 항목에서 신청하기를 누르면 된다. 상담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2023학년도부터 변화하는 대학별 대입 전형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상담은 개인당 40분 동안 진행하며, 대입 전형 특징과 맞춤형 대입 준비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은 도내 진학 전문가 교사들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서부 대입정보센터 장학사와 상담교사가 참여한다.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장 교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학생들이 새학기를 자신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학정보들을 제공한다. 맞춤형 상담은 3학년 1학기 대입 준비 내용, 대입 전형별 효율적인 학교생활 방법, 수시 및 정시모집 지원 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활용 방법 등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내용들이 포함된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별 상담시간 지정, 상담 전후 소독, 상담실 안 칸막이 설치, 마스크 및 얼굴 가림막 착용 등 방역대책을 갖춰 안전하게 상담을 진행한다. 경남교육청 황흔귀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상담이 3학년 학기 초 대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여 진학 고민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자신 있게 새학기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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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경남도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 연수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자를 대상으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방향을 공유하고 세부내용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 연수장면 올해 추진되는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26개교 30동에 사업비 2,105억 원이다. 이번 연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면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최적의 학교환경을 제안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마련했다. 사전기획자는 지역과 학교의 물리적 현황 파악, 교육운영 분석, 교육공동체 참여, 미래학교 설계지침 도출 등 과업 내용이 많고 그에 따른 인력확보와 통찰력 있는 제안 역량을 필요로 한다. 2022년 대상학교 사전기획 용역수행은 창원대와 경남대 산학협력단, 주식회사 씨오이 등 5개 업체가 선정되었으며, 건축·환경디자인·교육학 전문가, 건축사들이 참여한다. 경남교육청은 전국에서 가정 먼저 사전기획 방식을 보완해 교육기획과 공간기획을 분리·추진한다. 교육기획은 도교육청의 역량있는 교원으로 구성된 상담사가 미래교육 이해, 미래학교 교육목표 수립, 교수학습 방법 등의 과정을 워크숍 방식으로 사전에 실시했다. 사전기획자는 교육기획 상담사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분석하고 공간기획으로 발전시켜 최적의 미래학교 전환 계획을 제안한다. 권상태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사전기획 과정은 현재의 학교 내·외부 상황을 진단하여 미래학교 전환을 위해 학생ㆍ교직원 등 교육 공동체가 지속가능한 학교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해 현장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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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실시간 교육 기사

  • 경남교육청, 21일 창원레포츠파크에서 2023 경남학교예술교육대축제 개최
    21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창원레포츠파크에서 학생 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예술 교육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3 경남학교예술교육대축제 ‘하나의 울림’을 열었다. 2023 경남학교예술교육대축제 개최 ‘하나의 울림’은 지금까지 해오던 학교 예술 교육 발표회와는 달리 대규모 연합 관현악단, 합창 등을 통해 경남의 교육 공동체가 공감·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자리다. 도내 초·중·고등학교 44개 학교와 단체 2,000여 명은 지난 4월 ‘하나의 울림’ 연합 공연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서로 소통하면서 곡을 정했고 편곡, 퍼포먼스 등을 준비했다. 초‧중‧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에게 예매를 받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초대해 그동안의 노고를 음악으로 치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분성초등학교와 퇴촌농악 길군악이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2,000여 명이 개막 곡으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의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동시에 연주해 거대한 ‘울림’을 선보였다. 이후 연합 국악과 관악, 관현악 순으로 공연이 펼쳐졌고, 연합 합창단이 퍼포먼스를 하며 웅장한 울림으로 하나가 되는 감동의 선율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연주자 2,000여 명과 관객 3,000여 명 모두가 ‘아름다운 나라’와 ‘꿈꾸지 않으면’, ‘아름다운 세상’을 부르며 가슴 벅찬 ‘하나의 울림’을 완성했다. 경남도교육청은 2023 학교예술교육발표회를 열어 참여자 모두 하나가 되어 소통하는 상생의 앞날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누구나 즐기는 예술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다양한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학교 현장에 맞춤형 예술 교육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여 모두 하나가 되는 커다란 울림으로 만들었다”면서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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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경남도교육청, 선진 농업국 방문해 농업의 미래를 찾다
    20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9~26일 미래 농업 인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외 연수에 학생과 교원 19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미래농업인재 역량강화 국외연수 ‘미래 농업 인재 역량 강화 국외 연수’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까지는 ‘농촌 글로벌 문화 체험’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이번 연수는 농생명 산업계열 고등학교 학생의 진로 탐색과 우수한 농생명 산업 인력 양성, 미래 농업 방향 제시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올해는 저탄소 친환경 농업과 6차 산업에 대한 미래 농업 방향을 제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고 학생과 교원이 함께 고민하고, 생각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진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0월 초 6개 농생명 산업계열 특성화고에서 농업 교육을 우수하게 추진하거나, 이수한 학생 16명과 교원 3명을 선발했다. 연수단은 19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20~21일 독일 바인하임 지역에서 바이오 가스를 생산하는 산업체와 프랑크푸르트에서 6차 산업을 실현하는 축산업체 등을 방문한다. 이어 22~26일 프랑스에서 주프랑스 한국교육원과 파리 지역, 앙부아즈 지역, 브레몽티에-메르발 지역 등 농업계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해당 학교의 교육 과정과 교육 활동을 견학하고, 미래 농업 방향을 고민한다. 경남도교육청은 선진 농업국인 독일·프랑스의 농업 교육 기관과 6차 산업, 저탄소 농업 관련 분야 산업체를 체험하여 미래 농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 과정에 반영하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많은 것을 보고 배워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라면서 “농생명 산업이 미래의 핵심 과제인 만큼 열정 가득한 영농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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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경남도교육청,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18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부가 주관한 제11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경남의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 서울 엘지(LG)사이언스파크 통합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추천받은 학생 54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에게 이번 대회는 이중 언어의 강점을 발휘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경남 지역 예선 대회와 본선 대회를 거쳐 참가한 학생 3명은 그동안 지속해서 키워 온 이중 언어의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진영중학교 3학년 이향 학생은 ‘춤! 나의 삶’이란 주제로 무용가를 꿈꾸는 삶에 대해 중국어와 한국어로 발표했고 중등부 교육부장관 금상을 받았다. 이향 학생은 2020년 중국에서 한국으로 왔으며 짧은 시간 동안 한국어를 매우 열심히 공부해 왔다. 이향 학생은 발표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서도 본인이 가진 역량을 잘 보여줘 심사 위원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김해율하초 5학년 노소연 학생은 한국어-이탈리아어로 초등부 은상, 김해구지초 5학년 정유빈 학생은 한국어-중국어로 동상을 받았다. 경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이중 언어 학습을 장려하고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국내 출생 다문화 학생을 위한 엄마 나라말 배우기 교실 등을 운영하고, 다문화(이중) 언어 강사를 활용한 이중 언어 교육을 한다. 또, 중도 입국과 외국인 가정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하여 이들이 가진 강점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우리 학생들을 통해 이중 언어 교육에 대한 현장의 관심이 더욱더 높아지길 기대한다”면서 “또한 다문화 학생이 가진 국제적 역량을 충분히 배양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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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8
  • 함안교육지원청, 도의원과 예산 설명회 가져’
    18일, 경남 함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경남도의회 조영제, 조인제 지역의원을 초청해 경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4년 본예산(안)과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설명하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의원과 예산설명회 사진 2024년 경남도교육비특별회계 함안교육지원청 소관 본예산(안)은 전년도 예산 대비 4억 원이 감소한 496억 8천만 원을 편성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구축, 군북초 다목적강당 증축, 함안고 기숙사 환경개선 등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198억 9천만 원을 편성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교육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함안군에서 1억, 효성그룹에서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3억 7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아 군북초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증축 사업을 추진해 학생들 학습권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지리적·경제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을 확보해 지역사회와 상생에 힘쓰고자 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조영제 도의원은 “농촌지역의 학령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한 만큼 함안과 도시 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적절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함안교육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승오 교육장은 “우리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들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방법과 콘텐츠 개발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니 도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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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8
  • 경남 최초, 통영중앙중학교 학교복합시설 운영협의회 열려
    17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통영중앙중학교 학교복합시설 운영협의회가 경남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통영중앙중학교 학교복합시설(1693.84㎡)은 통영시와 협약하여 지난 2010년 학교 신설 시 학교 터에 설치됐다. 통영중앙중 운영협의회 회의장면 통영중앙중학교 학교복합시설에는 통영시립도서관을 비롯하여 다양한 학습실, 미디어실 등을 설치·운영하고 학생과 지역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6월 '경남도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관리·운영 조례'가 제정·시행되면서, 경남교육청은 학교와 지자체가 소통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 운영협의체 운영 계획을 수립ㆍ시행하였다. 이번에 구성된 운영협의체에는 학교, 학부모뿐만 아니라 통영시, 통영교육지원청에서도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운영협의회에서는 통영중앙중학교 학교복합시설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또, 자체 규정을 제정해 연 2회의 정기 회의와 수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 밖에 2024학년도 교육과정을 수립하면서 시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 방과 후 활동을 기획하기로 했다. 운영협의회에 참석한 통영시청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과 학생들이 좀 더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 환경을 개선하겠다”라면서 “학생이 사용하는 시간을 좀 더 면밀하게 협의하여 학생 이용율과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남도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 류해숙 단장은 “소중한 첫걸음을 뗀 학교복합시설 운영협의체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인구 소멸 시대에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할 학교복합시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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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함안초등학교,세아창원특수강에서 도서 300만 원 지원
    16일 경남 함안초등학교(교장 최태신)는 지난 13일, 세아창원특수강(대표이사 이상은)으로부터 300만 원 가량의 도서를 지원받았다고 전했다. 함안초-도서지원 사진 이번 도서기증은 세아창원특수강의 사회공헌활동으로 경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주최,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원주) 주관으로 이뤄졌다. 최태신 함안초등학교장은 “우리 학교 교육목표는 학생들의 문해력을 향상하는 것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문해력뿐만 아니라 창의력, 사회·과학적 탐구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함안초등학교는 발명, 과학, 수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지원받았으며 특히, 발명도서를 활용해 다양한 실험과 발명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학년 김동건 학생은 “발명과 수학에 관심이 있었는데 재미있는 책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고 보내주신 책을 열심히 읽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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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2024학년도 수능, 경남 103개 시험장에서 순조롭게 진행
    16일, 경남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지역 수험생 1교시 결시율이 9.9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손자 고득점 기원하는 장면(사진 오마이뉴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 응시 예정 인원은 2만9,072명, 1교시 결시자는 2,898명으로 집계됐다. 1교시 시험지구별 결시자 현황을 보면 창원 지구가 9,552명 가운데 837명이 결시했다. 진주 지구는 5,111명 가운데 505명, 통영 지구 3,565명 가운데 486명, 거창 지구 990명 가운데 107명, 밀양 지구 1,126명 가운데 125명, 김해 지구 5,224명 가운데 522명, 양산 지구 3,504명 가운데 316명이 결시했다. 8시 40분부터 80분간 진행된 경남 지역의 1교시 국어 영역 결시율은 9.97%로 지난해 11.19%보다 1.22% 낮다. 이는 정시 모집에 치중하는 졸업생 수가 증가하는 등의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학부모 상담, 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 연수 등에서 중위권 학생들이 수시 모집에서 대학을 상향해 지원하는 경향을 확인하고, 수능 지원자 응시율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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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경남도교육청 2023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15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도내 공립학교(기관) 학교장, 부서장, 팀장 등 9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 현장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창원, 김해, 양산 등 6개 권역에서 총 2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 2023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장면 경남교육청은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올 상반기에 급식, 시설관리 직종 등 현업업무종사자 2,600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했고 당직전담사, 청소원 등을 위한 지역으로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도 진행했다. 또한 근로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학교를 찾아가는 근골격계 건강지킴이 사업, 참살이 건강 강좌 등을 매년 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기관)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도를 높이고 법적 의무 이행 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위험성 평가 이론 및 실습 △산업안전보건법 및 학교 안전 점검 사례 △근골격계 및 심뇌혈관 질환 예방 △기타 산업안전보건법 이행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창원 관내 한 학교장은 “위험성 평가표를 직접 작성하여 학교 현장의 위험 요소를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사례별 교육으로 생소한 법률 사항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현장에서 위험 요소가 있을 시 적극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이봉 안전총괄과장은 “학생의 안전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안전도 중요하다”라면서 “안전과 건강은 나중 순위가 될 수 없으며 우리 모두 서로의 안전을 위해 협력과 상생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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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경남도교육청, 존중받는 학교를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14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현장에 안착하고자 14일(화) 진주에서 교육감과 학교장 간담회를 열었다. 경남도교육청, 존중받는 학교를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이번 간담회는 유치원, 초등학교장을 대상으로 하며, 22일에는 창원에서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장과의 간담회, 27일은 김해에서 초·중등 교장단(임원진) 간담회 등 총 3차에 걸쳐 열린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9월 발표한 경남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또, 기관 중심의 민원 대응 시스템 구축, 수업 방해 학생 지도 방안, 학부모와의 원활한 소통 등에 대한 학교장의 고민을 나누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학교장의 높은 관심과 이해도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의견들이 많이 제시됐다. 특히, 이정아 창원 용지초 교장은 학부모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 민원대응팀 운영을 통해 새로운 소통 구조를 만들어 가는 사례를 발표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법과 제도는 언제나 한계가 있으며 그 한계의 틈을 메우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학교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 학교장 이해와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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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경남교육청, 양산 동면 석금산 지역 중학교 신설 확정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3일 열린 자체투자심사에서 양산 석금산 지역 (가칭)석금산중학교 신설안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 통과로 숙원 사업이던 양산 석금산 지역 중학교 신설을 해결하게 됐다. (가칭)석금산중학교 위치도 양산시 동면 석금산 지역의 3개 초등학교에서는 매년 졸업생 400여 명을 배출한다. 하지만 이곳의 유일한 중학교인 금오초·중통합학교는 수용 인원이 7개 학급에 불과해 매년 학생 200여 명이 원거리 학교로 통학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중학교 설립을 향한 목소리가 높았으나, 19개 학교군 내 중학생 분산 배치가 가능하여 학교 신설이 난항을 겪어왔다. 지난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규칙 개정으로 학교시설복합화 방식의 신설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가 면제됨에 따라, 경남교육청과 양산시가 신속하게 협의했고 ‘(가칭)석금산중학교 추진 업무 협약’을 지난 8월 체결했다. 이어 교육부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공모에 당선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가칭)석금산중학교는 양산시 동면 금산리 1452-1번지에 19개 학급(특수 1), 학생 수 504명 규모로 2027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학교 터 1만㎡에 2000㎡ 복합화 시설을 짓고 복합화 시설에는 청소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과 유소년 전용 풋살장, 지상층 공간을 주차장으로 활용한 필로티형 주차장이 들어선다. 학생과 지역민이 모두 사용하는 시설로 지역민의 복지를 향상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교육청은 앞으로 행정안전부의 학교복합시설 투자심사가 남았으나 이번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 학교 신설을 사실상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종부 학교지원과장은 “(가칭)석금산중학교를 설립하여 석금산 지역의 중학교의 과밀 해소와 원거리 통학생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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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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