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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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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남도,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분야의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로봇 시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공정개선에 국한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로봇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확대되면서 로봇산업은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로봇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8억원으로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수행 및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고용 12명, 특허 및 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11개소를 확보했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 실제 매장에서 도입 가능한 아이스크림 스쿱핑&덤핑(퍼서 담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테마파크 내 식음 업체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참여한 ㈜미니로봇은 비대면 로봇공연을 위한 로봇공연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실증하기 위해 테마파크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로봇‧제조‧전자‧IT 기업 대상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을 기획 및 제안하여 서비스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봇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부분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장치를 말한다.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공통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업,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다. 서빙‧안내‧비서‧방역‧물류 등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감성 표현 또는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충전시스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021년도는 사업비 4억 원으로 2건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했으며 사업성과로 공인인증기관 시험성능평가를 완료한 공통 모빌리티 3종 5대를 확보하게 됐다. 또, 본 사업으로 서비스로봇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을 제안해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2022년 산업부의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한국전자기술의 경우 본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명과 더불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 실적을 확보했으며 이와 연계, 중소벤처기업부 로봇 모빌리티 개발과제(국비 5.7억 원 확보)에 선정됐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서비스로봇 보급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서비스로봇 육성지원사업은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내 로봇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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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거제시, 청년씨앗통장 참여자 모집
    9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 7일 저축액 두 배 이상을 돌려주는 2022년 '거제청년씨앗통장'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시청사 전경 거제청년씨앗통장은 청년들의 자산형성 토대 마련을 통해 사회 진입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 확대 및 안정적인 삶 추구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거제시에서 매칭 적립해 1년 후 본인 저축액의 두배와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9세~34세이하(1987.1.1. ~ 2003.12.31.출생) 거제청년, 선정기준 및 대상인원은 가구중위소득 80%이하(공적자료 활용) 청년100명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청년 본인이 직접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면·동 주민센터 및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055-639-3292~3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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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9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7일 신원농협 2층 회관에서 신원면 두릅작목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장면 두릅작목반 회장에는 김정회씨, 부회장은 김태중·박종주씨, 총무는 김정준씨가 각각 선출됐다. 현재 신원면 두릅은 신원농협의 200농가에서 8.7톤을 수매하여 전년도 1억2000만 원 소득을 올리며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두릅재배를 통해 신원에 소득창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농가 확대 생산에 적극 홍보․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릅은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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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창원시,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 현장 방문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오후 3시30분, 관내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를 방문해, 현장방문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성무 시장이 ㈜삼홍기계 기업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창원시 진북면 소재 원자력발전설비 관련제작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주와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포함한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 김홍범 사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환담, 회사소개, 원자력 관련품 및 핵융합발전설비, 진공챔버 생산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삼홍기계는 1995년 창립이래 중,대형물 기계 제작 및 가공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IMF와 글로벌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면서 육상·선박용엔진, 원자력 관련기기, 진공챔버와 핵융합발전설비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두산중공업, 현대, STX 등 대기업에 주로 납품을 하는 창원시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 삼홍기계는 지난 2020년 12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국제 열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열차폐체를 제작했다. 열차폐체란 국제열핵융합실험로에 들어가는 장치로서 극저온에서 초전도 코일 및 구성부품이 동작할 수 있도록 모든 열 부하에 대한 장벽을 제공하는 직경 27m 높이 13m의 장치이다. 이는 전세계 최초로 삼홍기계가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제작 개발 품목이다. 허성무시장은 “중소기업은 모든 산업 생태계의 중심이며,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삼홍기계의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더 기대된다. 저 역시 유망있는 중소기업 발굴 등 맞춤형 정책으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는 “최근의 원자력 관련 산업의 추세에 맞추어 제작기반과 생산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창원에 있으면서 독보적인 원자력관련기술을 보유한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창원특례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더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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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대구시,스타트업 성장 애로요소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기업 의견 수렴
    대구시는 8일 오후 3시, 동대구벤처밸리 중심부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이하 DASH)’에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시,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현장 소리 듣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경제 회복·활성화 방안 논의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창업 활성화 및 성장추세에 발맞추어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청취하고자 지역 스케일업 육성 핵심 거점인 DASH에 입주한 10개8개 스타트업 대표자 및 임원과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스타트업 현장의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이제환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콘텐츠, 빅데이터 기술개발 기업 지원을 요청했고,했으며, 공유 킥보드 서비스 스타트업인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는 지역 내 퍼스널 모빌리티를 위한 지역 인프라 개선을 요청 산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입주 스타트업의 주요한 공통 의견으로 인력 채용 어려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애로 등 초기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환경 조성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됐다. 대구시는 스타트업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자 정해용 경제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참석한 기업의 이야기를 경청했으며, 스타트업의 애로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빠른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휴스타 등 인력개발 사업과 연계해 지역 스타트업의 인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과 입주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초기기업 중심의 사업화,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정책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향후 기업과 기관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은 대표자와 임직원분들의 무수한 노력과 고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소통이 한 번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져 현장의 경험과 필요가 반영된 정책 개발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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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실시간 경제 기사

  •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 개최
    12일,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호텔 인터불고(만촌)에서 지역의 수출 기업과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수출의 탑을 달성한 기업과 수출 유공 포상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 올해로 60회를 맞는 ‘무역의 날’ 행사는 무역의 균형적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12월 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리며, 그에 따라 지자체별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은 12월 12일(화) 오후 5시 호텔 인터불고(만촌)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지역 수출 증대에 기여한 수출 기업 및 종사자, 수출 유관기관 임직원에 대해 수출의 탑 및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지역의 수출 유공자들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수출 기업과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대구는 ‘수출의 탑’ 58개 기업, 정부 수출 유공 26명, 지역 수출 유공 1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수출의 탑’은 기업이 새로운 수출 신기록 구간에 진입하거나 과거 ‘수출의 탑’ 기록을 경신할 경우 받는 상으로, 올해 수상기업은 전년도보다 17개 기업, 41%가 증가하는 괄목할 수출 성과를 이뤘다. ※ ’23년 : ‘수출의 탑’ 58개사(’22년 41개사), 정부 수출 유공 26명(’22년 17명) ‘수출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대구는 ▲㈜엘앤에프(대표:최수안)가 40억 불탑 ▲에스엘㈜(대표:이성엽) 10억 불탑 ▲㈜대동(대표:김준식) 6억 불탑 ▲㈜이수페타시스(대표:최창복) 4억 불탑 ▲이래에이엠에스㈜(대표:최칠선) 2억 불탑 ▲한국진공㈜(대표:이인우) 1억 불탑 등 총 58개 기업이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인우 한국진공㈜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 ▲김기현 한국진공㈜ 대리 ▲박영우 ㈜스누콘 대표이사가 나란히 산업포장 ▲최창복 ㈜이수페타시스 대표이사 ▲이강수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장 ▲하영옥 한국산업단지공단 소장이 모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26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김선우 ㈜에프엔디 과장, ▲김용호 ㈜파워플레이어 이사 ▲이창호 유승산업㈜ 전무이사 등 총 10명이 대구시 수출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엘앤에프가 지난해 10억 불탑에 이어 지역 최초로 40억 불탑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이차전지 기업으로 우뚝 섰으며,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에스엘(주)은 2020년에 8억 불탑을 수상한 후 미국, 중국, 인도, 폴란드 등으로 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하며 꾸준히 성장하면서 올해 10억 불탑의 큰 성과를 거뒀다.※ ㈜엘앤에프 : 2007년 NCM계 양극재 양산을 시작, 2019년 세계 최초 니켈 비중 90% 하이니켈 NCMA계 양극재 개발, 현재 코스닥 시총 5위 ※ 에스엘(주) : 1954년에 설립되어 자동차램프, 전동화 부품, 미러 등을 생산하여 국내외의 현대차, 기아차, GM, Ford, Geely 등의 OEM에 납품 한편, 최근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미·중 간 무역 갈등, 글로벌 공급망 붕괴 등 전례 없이 급변하는 대외 통상환경 속에서도 대구는 17개 광역지자체 중 전년대비 수출 증가율이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 총 수출액은 지난해 지역 최초로 100억 불을 넘어 106억 불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말에는 역대 최대치인 108억 불을 달성하며 대구 수출의 역사를 다시 쓸 것으로 예상된다.※ ’23년 10월까지 수출증가율(1위 경남(13.4%), 2위 대구(7.6%), 3위 광주(△0.2%))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세계적 경기 침체라는 악재 속에서도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한 지역 기업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대외여건은 녹록지 않겠지만 대구시는 지역 기업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치고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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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창원시에 국내 최초 3D기반 디지털 산업단지 구축
    11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에 소재한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서 3D산단 디지털플랫폼 센터&홍보체험관이 개소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에 국내 최초 3D기반 디지털 산업단지 구축된다(미래전략과)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은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3년(‘21.7 ~ ’23.12)간 시비 약 17.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30억 원이 투입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6개 관내 ICT기업이 참여해 산업단지를 3차원 가상공간에 새롭게 구축하고, 기업정보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창원시는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 이미지를 탈피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디지털전환(DX)을 선도하고자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했다. 공간정보플랫폼 구축으로 산업단지를 3차원으로 구현하면 각종 서비스의 제공 및 현실 문제 해결 접목 등 혁신성장의 기반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다. 산단 내 90개 기업 기업정보 및 생산 제품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기업 간 공동구매, 판매 증대 지원 등 협업 서비스를 확대하고, 아울러 국내·외 마케팅이 가능한 공간 마련으로 새로운 제조업 생태계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민 창원특례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은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창원국가산업단지 디지털전환(DX)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업의 고도화와 탄소 중립 및 재난대응 사업 등과의 플랫폼 연계를 통해 창원국가산단의 기업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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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대구광역시,‘2023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선정 광역시 최초 3회, 최다 수상!
    6일,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2023년 지방투자촉진사업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차전지 소재 리사이클링 신사업투자협약식 사진 대구광역시는 2011년 지방투자촉진사업이 시행된 이래, 광역시와 도를 분리해 평가한 2019년에 광역시로는 최초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2020년 2년 연속으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광역시 최초 3회 수상이자 최다 수상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지방투자촉진사업은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투자유치 노력도와 사후관리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금년에도 투자유치실적, 투자수행실적, 사업이행관리, 기업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대구시를 비롯한 충북도, 경북도 등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 개 요 > 지방투자촉진보조금 : 수도권기업 이전, 지방 신·증설투자 등 지자체가 유치한 지방투자기업에 대해 투자금액의 일부 지원(국·시 매칭보조)평가지표 : 투자유치실적, 투자수행실적, 사업이행관리, 만족도, 참여도 등 이에 따라 대구시는 우수 지자체의 인센티브로 2024년 한해 동안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국비 보조비율이 상향 지원돼 타 지자체보다 5%p(군위군 10%p)를 더 받게 된다. 이는 ’23년 보조금 결정액 기준으로 시비 약 5억 원 재정절감 효과가 있고 이로써 내년도 시 재정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대구시는 지난 11월 27일 ㈜엘앤에프와 지역 제조 분야 역대 최대 투자규모인 2조 5,500억 원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신산업의 잇따른 투자유치로 ’22.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1년 6개월 만에 27개사 8조 9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지난 10년간 유치 실적의 1.7배에 달하는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투자유치를 위해 대구시는 민선8기 전국 최초로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설치해 기업의 적기 투자를 돕고 지속적인 현장소통으로 규제사항을 발굴해 해소하는 등 기업투자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투자지원을 바탕으로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선정은 대구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탁월한 투자 기반이 이미 조성돼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인센티브를 잘 활용해 기업과 대구의 미래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기업 발굴 및 유치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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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김해시 경제 활성화 견인 톡톡
    4일, 경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홍태용, 이하 진흥원)의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는 ▲산업혁신팀 ▲기업지원팀 ▲창업일자리팀 ▲통합쇼핑몰TF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가 과제 기획부터 중소기업 및 창업 지원, 경제·스타트업·미식 등 각종 포럼 운영, 콘텐츠·메타버스 사업 추진, 김해시 통합쇼핑몰 운영까지 올해 총 40개가 넘는 사업을 추진했으며 영역별 대표성과는 다음과 같다고 전했다.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김해시 경제 활성화 견인 콘텐츠/메타버스·스타트업 투자·미식 등 신산업 육성에 박차 산업혁신 영역에서 국가 공모사업과 관련하여 올해 범부처 연계형 기술사업화 사업(총사업비 4.4억)에 비즈니스 액셀러레이터 기관으로 첫 선정되었으며 스마트 의약품 공동물류센터(총사업비 20억)를 성공적으로 개소했다. 또, 중고로봇 재제조 리퍼브 센터 구축(총사업비 215억)과 관련하여 로봇 분야 공급 및 수요기업 발굴은 물론 상호 교류가 가능한 장을 열어 올해 100여 명이 참가했다. 그리고 경제, 스타트업, 미식 포럼을 운영했다. 경제포럼은 2022년 대비 회원수가 50% 향상됐으며 스타트업포럼은 올해 첫 출범하여 총 3회를 개최하는 동안 250명이 넘는 스타트업이 참가한 것은 물론 유망기업의 IR 발표를 통해 투자를 연계하는 사례도 있었다. 또, 미식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미식포럼을 총 2회 운영하였으며 맛 칼럼니스트 박상현 작가, 레이먼킴 쉐프가 연사로 나섰으며 김해대학교와 함께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여 김해시 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에도 기여했다. 관내 스타트업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경남도 최대 규모인 Station-G IR 투자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IR컨설팅 지원을 통해 15억 원 투자연계 및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선정의 성과를 창출했다. 또, 김해시가 참여하고 있는 모태펀드를 통해 김해시 소재 플랫폼기업인 부에노컴퍼니(대표 이선희)에 롯데벤처스와 공동 투자를 완료했다. 2024년도에는 스타트업포럼 규모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관내 스타트업 대상 투자를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신규 공모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소기업 100개사 선정·현장 애로 적극 청취·관내 최초 디자인 어워드 수상 쾌거 기업지원 영역에서는 3년 평균매출액 20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의 김해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2019년부터 실시하여 올해까지 총 5년간 100개사 선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강소기업의 성과로는 경남 스타기업 5개사 선정, 글로벌 강소기업 10개사 선정뿐만 아니라 1억 9천만 달러 수출액 달성, 신제품 개발 144건, 특허인증 등록 331건, 대통령 표창 등 포상 78건 등 재무구조, 기술력 등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또, 본사 소재지가 김해에 있고, 2개년 평균매출액이 20억원 미만인 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샛별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여 총 10개사 대상으로 컨설팅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관련 참여 기업들은 본 사업을 통해 시제품 설계 및 제작 2건, 인력 충원, KS Q 9100 인증 취득, 특허 출원 2건, 상표 출원 1건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그리고 중소기업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태국 펌프 및 밸브아시아, 일본 기계요소 기술전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으며 12월에는 인도네시아 산업기계전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해외 전시 참가를 통해 상담 건수 130건, 상담 금액 21,858천불, 계약기대 건 123건, 계약 기대액 17,863천불이라는 성과를 창출했다. 또, 2023년 메가쇼 시즌2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해 매출액 1억 7천만원 달성과 함께 기업 구매상담회를 통해 계약체결 추진액 9천만원의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김해기업 현장애로 지원단'을 새롭게 출범시키면서 기존 15명에 불과하던 자문위원 수를 119명으로 확대 구성해 보다 다양한 현장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그 외 중소기업 산업인증 비용 지원사업을 통해 130명 고용 창출 기대, 평균 매출 약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시제품 제작 지원, 시험인증 출원, 마케팅 등 제품상용화를 위한 패키지 지원은 물론 ESG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의 ESG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아울러 지난 디자인 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올해 김해시에서 최초로 우수디자인 어워드 수상 및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Red-dot)에 선정되었다. 특히 아이피글로벌(대표 안미애)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불우 이웃을 위한 1,4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탁하기도 했다. 2024년도에는 올해 강소기업 육성사업이 종료함에 따라 R&D 기술 개발에 집중한 새로운 프로그램 구성하여 기술력이 탄탄한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여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문화 확산·청년 창업활성화 및 창업자 맞춤형 지원 나서 창업일자리 영역에서는 올해 김해창업카페,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김해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등 4개의 창업기업 보육공간을 중심으로 총 64개의 창업기업을 보육했다. 64개 창업기업 중 21개사는 신규 창업했으며 총 22억원 상당의 투자유치, 정부지원사업 81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휴밀(대표 김경환), 입주기업 ㈜웨이브트리(대표 김일화), 김해창업카페 입주기업 그린백스(대표 문세라)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창출했다. 또, 올해 청년의 지역정착 및 유망인재의 지역 유입을 활성화하고 청년역량 강화를 통한 청년 일자리 마련을 위해 초기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창업 도전·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해당 사업에 선정된 8개의 청년창업기업에 총 1억 1,000만 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청년 창업공간(무계 창의마켓 사무실 8개소) 제공, 맞춤형 창업 교육·컨설팅, 마케팅, 투자유치 연계 등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그리고 김해창업포럼 개최를 통해 관내 창업기업간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가상오피스 제공, 사업화자금 지원,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추진하며 지역 내 창업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2024년도에도 관내 창업 활성화 및 단계별 지원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 올해 김해온몰 공식 오픈·회원수 2만 5천명 돌파·총 13억 원 매출 달성 2023년 5월 1일, 김해통합쇼핑몰인 「김해온몰」이 공식 오픈했으며 11월 기준 회원수가 2만 5천명을 돌파했다. 김해온몰에는 총 142개 업체의 1,360개 상품이 입점한 상황이다. 사업 예산 대비 300% 이상의 성과인 13억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2024년에도 김해시 제품을 대상으로 기획전과 프로모션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농․축산 농가,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매출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사회적 기업 및 장애인 생산시설의 제품 입점 확대를 통해 공공 쇼핑몰로서 공익적 역할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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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창원시,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 성료...후속 효과 내도록 네트워크 지속관리
    28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5일 창원특례시에서 최초 대면으로 개최된 화상과의 만남인 2023 한ㆍ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가 4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창원시,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 성료...후속 효과 내도록 네트워크 지속관리(투자유치단) ‘상생과 번영, 세계를 향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한ㆍ세계화상비즈니스 교류에 11개 세계 중화총상회 회장과 기업인 160명이 창원시를 직접 방문했다. 한ㆍ세계회상 비즈니스 위크 - 유무형 성과 경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한 창원시는 ‘이번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는 한국에서 개최된 최초의 화상(华商) B2B 대회라고 강조’하며 화상과의 경제 네트워크망 구축이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오기 위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대회기간 동안 대건테크, 태림산업 등 국내기업 50개 사가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하여 120여 건, 4천5백만달러(580억)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또, 화상(华商) 회장단은 방위산업, 수소산업과 같은 창원의 주력산업에 깊은 관심을 표했고, 대회기간 중 두산에너빌리티, 범한퓨어셀 등 지역기업 9개 사를 방문하고 기업들과 상호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기약했다. 이와 관련해 홍콩 신화그룹 채관심 회장은 국내기업과 화상의 연대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화상과 국내기업의 강한 연대, 특히 청년 기업가 간의 연대를 구축하는 것이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에 큰 발전과 영광을 가져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ㆍ세계회상 비즈니스 위크 - 일정별 주요내용 22일 미디어간담회를 시작으로 세계화상 회장단이 바라보는 이번 대회의 개최 의미를 조명하며 출발을 알렸다. 6층에 마련된 회의장에서는 효성벤처스, 홍콩중화총상회 등 8개의 국내‧외 투자회사를 대상으로 지역 60여개 기업의 IR피칭과 개별 미팅 일정은 물론 기업설명회와 투자설명회가 진행됐다. 전시장에서는 국내 우수 환경기업의 기술설명회, 스타트업 PR쇼, 수출컨설팅 등 참가기업과 관람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또, 이번 행사에서 친환경 철근 KEco(케이에코)로 화상에게 주목받는 KCMT 이규재 부사장과 홍콩중화총상회 채관심 신화그룹 회장이 친환경 건설자재에 대한 기술 교류와 시장 진출을 논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계무역 리더들이 연사로 나서 대회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던 컨퍼런스는 3일간 약 1,000여 명의 국내 및 화상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세계청년기업가 포럼은 이색적인 네트워킹 파티 형식으로 참석한 국내‧외 청년기업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계획 홍남표 창원시장은 “한국과 화상(华商)간 최초 비즈니스 교류의 장인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가 화상과의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지역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이번 경제효과에 만족하지 않고, 화상과의 기술ㆍ인적 교류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판단한 만큼 제2차, 3차 후속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에게 도움이 되는 경제 네트워크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ㆍ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는 한국기업들과 세계화상들의 비즈니스만을 위한 멤버십 행사로, 막강한 경제 네트워크를 가진 화상과 동북아 산업허브를 기반으로 잠재력을 보유한 창원간의 비즈니스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창원시, 경남도, (사)한국중화총상회, (사)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 공동 주최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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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2023년 대구 중소기업인대회' 개최!
    28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는 대구 엑스코에서 지역 중소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대구 중소기업인대회' 개최! 올해 28회째를 맞은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는 수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에 공헌한 중소기업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의 자리로 오랜 전통을 지닌 중소기업계 대표 행사다. 이번 대회는 대구 미래 50년 번영을 위해 중소기업인들이 다같이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담은 ‘대구굴기(大邱屈起)! 대구 중소기업이 함께 하겠습니다’ 주제로 ▲우수 중소기업 시상 및 신규 스타기업 지정 ▲대구광역시장 대회사,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축사,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격려사 ▲경제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을 통해 중소기업대상 6개사, 우수 스타기업 10개사에 상패 등을 수여하고, 신규 스타기업 12개사에 대해서는 지정서를 전달해 기업인을 격려하고 기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전망’이란 주제로 전문가(이선엽 신한투자증권 이사) 특강 등이 진행돼 기업인들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중소기업대상 6社 중소기업대상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매출 증대, 고용 창출 등 올해 대구 경제를 빛낸 자랑스러운 지역 대표 기업에 주는 상이다. 중소기업대상은 1996년 첫 시상 이래 그간 168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올해는 37개의 후보기업에 대해 재무평가와 현장 실태 조사를 거친 후 최종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6개사를 선정했다. 대상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동화 분야 핵심 부품인 직선운동베어링(리니어부싱)을 자체 생산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약 55%)를 차지하는 삼익정공㈜가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삼익정공㈜는 1987년 창립 이래 지금까지 무분규 사업장으로 노사 관리에도 우수한 기업이다. 최우수상은 디스플레이 패널용 기능성 필름 등 제조업체로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국내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는 ㈜거림테크와 초경량 스포츠 레저용(투습 방수형) 기능성 섬유 제조기업으로 올해 우수 스타기업에도 선정된 원창머티리얼㈜가 수상한다. 우수상은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의 핵심원료인 수산화리튬 등을 가공하는 기업으로, 리튬가공 분야 최초 해외 진출에 성공, 북미지역 양극재 직공급망을 확대함으로써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미래첨단소재, 자동차 조명장치인 램프케이스(헤드램프, 리어램프 외)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성파워텍, CCTV로부터 입력받은 영상을 분석하는 지능형 영상 분석 솔루션 제작 기업으로 지역 사회 안전 및 스마트시티 구축에 공헌하고 있는 엠제이비전테크㈜가 수상한다. 우수 스타기업 10社 우수 스타기업은 대구경제 성장을 주도해 나갈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에서 2023년 스타기업 연차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성장과 경제활성화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한다. 우수 스타기업은 표면실장기술(SMT) 자동화 설비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563억 원을 달성한 와이제이링크㈜, 임플란트 등 의료기기를 제공하는 종합 메디컬 기업으로 2020년 코스닥에 상장된 ㈜덴티스,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으로 전기자동차 부품을 테슬라 등에 공급하고, 2022년 ‘2천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퍼시픽엑스코리아㈜ 등 총 10개사가 수상한다. 신규 스타기업 12社 신규 스타기업은 성장가능성이 높고, 뛰어난 기술력으로 미래 신산업을 주도할 기업들이 선정되며, 이들 기업들은 향후 체계적인 기업육성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가상현실 기반 교육 훈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 솔루션 기업으로 국내 메타버스 분야를 선도하는 옵티머스시스템㈜, 원격 상수도 관리 전문기업으로 본사를 대전에서 대구로 이전하고 미래 물산업을 선도하는 ㈜유솔, 세계 최초 무선 로봇 자동툴체인저를 개발해 최근 3년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 141.7%로 비약적인 매출 성과를 기록한 ㈜유엔디 등 총 12개사가 지정됐다. 홍준표 시장은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지역 대표 중소기업들이 미래 50년 대구경제를 이끌어 나갈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 지역 기업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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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대구광역시-(주)엘앤에프, 2조 5천 500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27일, 대구광역시와 ㈜엘앤에프(L&F)가 이날 오후 2시, 최근 준공된 ㈜엘앤에프 구지3공장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역대 최대 투자인 2조 5,500억 원 규모 신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홍준표 시장(사진 좌측)이 최수안 (주)엘앤에프 대표이사와 ㈜엘앤에프 구지3공장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지난 2000년 설립돼 2007년 NCM계 양극재 양산을 시작했고 2019년에 세계 최초로 니켈 비중 90%인 하이니켈 NCMA계 양극재 개발에 성공한 지역 대표기업이다. 현재는 코스닥 시총 5위의 대한민국 대표 이차전지 초격차(독점적 경쟁력) 기술 보유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엘앤에프는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구역 내 558,909㎡(약 17만 평) 부지에 대규모 이차전지 소재 클러스터를 신규로 조성할 예정이다. ㈜엘앤에프, 대규모 투자 계기로 종합소재 기업으로 도약 투자협약식에서 진행된 투자계획 발표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글로벌 중장기 수요에 맞춰 총 5개 블록 17만 평 규모 부지에 제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계획된 투자가 완료되면 신규 제조시설에서만 2022년 연간 매출액 3조 9천억 원 대비 2.4배에 달하는 약 9조 5,000억 원의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L&F는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제품의 다양화를 통해 고객사의 다변화된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우선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LFP 배터리 양극재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연간 16만t 규모)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 및 탈중국화를 위한 차세대 배터리 음극재 제조시설(연간 2.2만t 규모)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기존 생산 중인 하이니켈 양극재 제조시설(연간 13만t 규모)은 구지3공장의 최종 완공(’24. 8월 / 물류창고 및 기숙사 완공 시점) 이후 글로벌 중장기 수요에 맞춰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엘앤에프(L&F) 시설을 돌아보는 홍준표 시장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이차전지 생태계 ㈜엘앤에프가 지금까지 투자한 구지1, 구지2, 구지3공장의 부지 147,149㎡(44천 평) 등 투자금 1조 1천억 원을 포함하면 ㈜엘앤에프는 대구국가산단 등에 총 706,058㎡(213천 평) 3조 6,500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대구국가산단 산업용지 총 면적이 4,910,527㎡(1,485천 평)임을 감안하면 ㈜엘앤에프는 전체 면적의 14.4%를 차지하게 될 예정이다. 이밖에,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미래첨단소재㈜가 지난 6월 인접한 달성2차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건립해 양극재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 양산을 시작했고, 지난 8월 대구국가산단 2단계 구역에 유치한 두산그룹 계열 이차전지 리사이클 전문 기업인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의 공장도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달성2차산단 내에 사용 후 배터리 활용 기술지원 등을 위한 ‘이차전지 순환파크(81,175㎡)’를 조성(’23.~’25.)하고, ‘사용 후 배터리 시험평가센터’를 구축(’24.~’26.)하는 등 지역 이차전지 산업의 전주기 성장을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한다. 또, 향후 2030년까지 국내 이차전지 관련 분야 전문인력 6만 6천여 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학-연 연계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24.~’26.)도 지원할 계획이다.* 인구구조변화 대응실태 : 생산 인력 확충 분야(감사원, ’22.6월) ** 산(기업)-학(DGIST, 경북대, 영남이공대 등)-연(대구기계부품연구원) 참여 생산․기술․연구․관리인력 양성지원 대구시 대규모 투자유치 원동력은 적극적 원스톱 기업투자 지원 한편, 구지3공장은 지난 2022년 8월 18일 대구광역시와 ㈜엘앤에프 간 6,500억 원 규모 투자유치 협약을 통해 건립된 신설 사업장으로, 당시 ㈜엘앤에프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규공장 건축을 통한 대규모 생산능력 확충이 시급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건축 인허가 행정처리를 원스톱으로 지원해 투자협약 이후 40일 만에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완료하는 한편, 대구국가산단 2단계 구역에 준공 전 입주가 가능토록 기반 시설 설치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부분 통수를 통한 용수 우선 공급, 임시 우·오수관 설치, 대용량 전기 공급 등 적극적으로 기업의 적기 투자를 지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에서 탄생한 ㈜엘앤에프가 대한민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원스톱투자지원단을 가동해 ㈜엘앤에프의 대규모 투자가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는 “국내 많은 이차전지 기업이 복잡한 규제와 입지 한계로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의 적극적인 원스톱 행정지원과 규제 해소로 초대형 투자를 결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의 관련 산업 성장과 인력 채용강화 등을 통해 지역 경제가 도약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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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대구음식과 커피 파워풀 동행 성료
    26일, 대구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 ‘2023 대구음식산업박람회·대구커피&카페박람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전했다. 2023 제21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 사진 3(전체 사진) ‘대구愛 맛들다’ 주제로 150개사 170부스가 참여한 이번 ‘음식산업박람회’는 대구10味 등 대구 전통음식 전시부터 밀키트, 우수식품 등 현재 트렌드를 반영한 식품산업, 그리고 폴라리스쓰리디의 서빙 로봇, 동원테크의 바리스타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까지 선보이며 전시, 관광, 산업 등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많은 외식·식품제조업체들이 참가해 음식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외식창업·가맹, 구매상담 등 현장상담 160여 건, 상담액 245억 원, 계약 예상액 56억 원의 성과를 거뒀는데, 이는 대형유통사 10개사와 19개 참여업체 간 상담 매칭을 사전에 성사시켜 현장에서 효율적인 상담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또, 지역 마트 유통조합 등 중소 바이어 30여 명을 초청한 제품설명회로 향후 시민들이 동네 마트 등에서 손쉽게 지역 제조식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되어 지역 상생의 길이 열렸다. 지난 22일에는 중국 식품 관련 단체 및 바이어 20여 명이 방문해 대구음식과 식품제조업체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향후 수출 확대 및 교류 협력이 기대된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흘간 3만 4000여 명 시민들이 전시회장을 찾아 대구음식을 맛보고 즐기며, 늦가을의 정취와 대구의 맛에 빠져들었다. 따로국밥, 뭉티기 등 대구10미 역사와 유래를 함께 재조명한 10味관은 전국 맛집만 입점한다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인기를 끌만큼 이제 대구시민만의 음식이 아니라 전국적인 인기음식 반열에 올랐음을 확인했다. 이에 힘입어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함께한 특별관에서는 10味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따로국밥과 쫄면, 떡볶이 등 휴게소 인기 음식을 선보이며 고속도로 휴게소의 진미를 보여줬다. 그리고 대구광역시에서 야심 차게 육성하고 있는 대구 우수식품 10개 제품 중 팔공산명품김치, 치즈떡볶이(요뽀끼) 등 6개 식품을 현장에서 시식 및 판매했다. 대구 우수식품은 올해 인증 2년 차로 대형마트 입점, 해외 수출 등으로 매출이 최대 60% 이상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번 박람회로 우수식품에 대한 신뢰와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매년 대구광역시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개발한 100개 맛집 밀키트를 선보이는 밀키트관에서는 100개의 밀키트 전시로 장사진을 이뤘다. 각 시간대별로 다른 밀키트 체험과 할인행사에 참여하려는 시민들로 긴 행렬로 밀키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대구은행 어깨동무센터와 함께 진행한 라이브커머스에는 신기동대게나라 등 8개업소가 참가해 약 1,000만 원 매출이 발생했다. 군위군 대구시 편입으로 박람회에 처음 참가한 군위 특별관에서는 군위가 생가인 김수환 추기경이 즐기던 바보밥상을 구현하고 특산물인 대추로 만든 식품 등을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첫인사를 마쳤다. 그 밖에도 수성, 남구, 서구의 먹거리골목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먹거리 시식으로 활기가 넘쳐났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한식요리, 제과 등 4개 분야 7개 부문 경연에서 71팀 369명의 치열한 경쟁 결과 대구 명품빵 등 40명의 외식분야 핵심 인재를 발굴해 대구광역시장상 등 시상했다. 특히, 명품빵 경연대회에서는 ‘팔공사과빵’이 제3대 대빵으로 선정됐다. 팔공사과빵은 뛰어난 맛과 보관 및 유통의 용이성으로 향후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대구시는 향후 다양한 홍보 마케팅 및 판매처 확대를 통한 3대 대빵의 육성과 보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동시에 개최한 ‘제12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는 94개사 232개 부스가 참여해 판매 상담 건수 870여 건, 상담액 107억 원, 판매계약액 33억 원의 성과를 거둬 ‘커피의 도시 대구’의 명성을 확고히 했고, 현장에서는 벌써 내년 박람회 참가 문의가 줄을 이었다. 이제는 박람회 최고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은 ‘로스터리 게더링 2023 대구’에서는 부산, 강릉 등 전국 31개 유명 로스터리 업체들이 참여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올해 새롭게 선보인 ‘디저트&델리 게더링 2023 대구’에서도 유명 디저트&델리 업체 6개소에서 대구 대표 디저트와 타 지역 유명 디저트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Show Your Coffee관, 굿 커피 페스타 in 대구에서는 행사 기간 내내 핸드드립 및 드립백 만들기 체험, 시음 체험, 퀴즈쇼, 로스팅 체험, 커핑 체험 등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체험을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줄을 서는 모습이 펼쳐져 시민들의 커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엿 볼 수 있었다. 커피 머신, 장비 업체 23개 업체도 함께 참여해 로봇 핸드드립 기계, 원두 로스팅 기계 등 커피 기계 산업의 트렌드와 신제품을 선보여 미래 커피 산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대구 커피 챔피언십 로스팅·핸드드립 대회, 전국 학생 바리스타 대회에 총 254명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뽐내며 숨은 커피 실력자를 발굴해 의미를 더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의 우수한 음식·커피산업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련 행사를 개최해 대구의 대표적인 먹거리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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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 경남도, 세계중화총상회 회장단 초청 간담회 가져
    23일, 경남도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이날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세계중화총상회 회장단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세계중화총상회장단초청 간담회 사진 이날 초청 간담회는 박완수 도지사와 채관심 신화그룹 대표(홍콩중화총상회 회장)를 비롯해 영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10개국 중화총상회장단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남도의 투자환경과 인센티브 지원, 남해안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며, 향후 국제정세의 흐름과 세계경제 방향 속에서 경남도와 화상(華商) 간의 상호 공동번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있었다. 또, 경남의 수소산업 인프라와 바이오 산업, K-컬쳐 등 맞춤형 투자설명도 함께 진행했다. 박완수 지사는 “과거 산업화 중심인 경남은 대한민국 주력산업의 핵심기업과 아름다운 남해안 경관을 가지고 있어 관광개발과 투자하기에 여건이 좋은 곳”이라며 “경남을 찾아주신 회장단 여러분께 투자환경과 관광을 널리 알리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는 22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상생과 번영, 세계를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화상바이어-국내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기업전시, 컨퍼런스, 산업시찰 등이 진행된다. 경남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화상 및 국내바이어를 대상으로 경남의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를 소개하고 남해안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투자유치설명회와 경남홍보관 운영, 남해안 팸투어와 현지투자설명회를 추진한다.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위해 화상바이어들의 관심분야와 국내기업의 전문분야를 매칭해 1:1 비즈니스 상담회, 투자설명회, 프로젝트 설명회, 기업설명회 등을 진행하며, 한국기업과 세계화상들의 공동번영을 위한 다양한 포럼도 추진한다. 25일에는 기업 탐방과 남해안 팸투어를 통해 경남의 뛰어난 산업기반과 수려한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 화상의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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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경남도, 기업지원으로 뒷받침한, 경남 경제 재도약
    22일, 경남도겅제기업국(국장 노영식)은 이날 오전 11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지난 10여 년간 하락과 침체를 거듭해왔던 경남 경제가 조선업과 방위산업, 자동차 부품, 원자력과 항공 등 주력산업의 호조로 올해 들어 확실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산업인력 지원 국비예산 최다 확보, 조선업 등 인력난 해소 지원 등 브리핑 장면 올 10월 기준 실업률은 1.6%로 1998년 지역별 통계 조사 실시 이래 가장 낮고, 10월 무역수지는 24억 7,6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1068.7% 급증했다.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47.5%가 증가했으며, 특히 선박 수출은 219.9% 증가(13.7억 달러), 승용차 수출은 6,191% 증가(3.65억 달러)를 기록하며, 각종 제조업 지수도 증가 추세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튼튼한 경제, 넘치는 일자리’를 정책목표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청취하며, 자금지원과 규제개선, 산업인력 지원 등 기업활력 제고에 집중해 왔다. 경남도의 2023년 대표적인 기업지원 정책은 다음과 같다.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 1천억 원으로 확대하고 이차보전 높여 고금리 부담 완화 경남도는 지속되는 고금리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난해보다 1천억 원 증액한 1조 1천억 원으로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로 경영안정자금 승인을 받은 기업에 대해 이차보전율을 2.0%에서 2.5%로 0.5%P 인상했고,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1,000억 원 규모 대환자금도 운용하고, 상환유예 및 만기연장 지원 프로그램도 접수 중이다. 산업구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원자력산업 500억 원, 방위산업 200억 원, 항공우주업종 300억 원 등 특별자금 10종을 집중 지원해 도 주력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했으며, 하반기부터는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청년이 선호하는 비제조산업 기업 육성을 위한 특별자금 300억 원을 신설․지원했다. 10월 말 기준으로 1,411개사에 9,125억 원을 지원했으며, 연말까지 1조 1천억 원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밖에 BNK경남은행이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지난 4월부터 0.5%P 추가 감면하고 있고, IBK기업은행은 도내 인구감소지역 저신용 중소기업에 대한 100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은행과의 협력을 통한 자금지원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기업애로 해소 전담팀 ‘경남기업 119’ 운영, 기업애로 226건 발굴·지원 경남도는 지난해 10월 기업애로해소 전담팀을 신설한 이후 기업간담회는 물론이고, 매주 2개 이상 기업을 의무적으로 방문하며, 기업애로를 발굴하고 해소하고 있다. 올해 10월말 기준 226건의 애로를 발굴하고 이 중 204건을 해소했다. 경남도 누리집에 ‘경남기업119’ 온라인 창구와 ‘경남기업119 대표번호(055 – 211 - 5119)’를 신규 구축하여 기업애로를 상시 접수받고 있으며, 처리결과도 기업에 신속하게 안내하고 있다. 그동안 제도개선, 교육․컨설팅, 판로․자금지원 등 다양한 애로가 접수되었으며, 사안별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 경남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시군, 대학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애로해소와 원스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문단과 협업하여 10월 12일에 ‘중소기업 경영애로 상담회’를 개최하여 18개 중소기업에 전문 경영인의 노하우와 실무경험을 전수하였다. 상담회 참여기업 중 희망기업(5개 기업)에는 6개월간의 중장기 경영컨설팅도 진행하고 있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방식의 다양한 창구를 통해 기업활동의 발목을 잡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 애로해소 주요 사례 투자지원 (신속한 법률해석과 판례 검토를 통한 기업 투자 지원) (애로) 에너지산업은 발전 전업기업으로만 운영해야 발전업 영위가 가능한 사업으로, 복합업종의 사업으로 입주한 A기업의 경우 에너지사업을 추진할 수 없는 상황 (개선) 규제 개선을 위해 소관부처 건의 진행 중, 보다 신속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법률해석과 판례 검토를 통해 입주 부지 분할을 지원해 기업의 신속한 투자 지원 [재해위험지역 환경 정비] (애로) 창원의 B기업 공장 뒤편 산사태 우려로 옹벽 등 대책 마련 요청 (개선) 도와 창원시 협의를 통해 7월 전정작업 마무리하고, 7월부터 9월까지 정밀 점검용역 완료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임 (애로) 창원의 D기업은 경남도의 150여개 기업지원사업의 신청일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신청접수 일정표’ 작성 요청 (개선) ‘경남기업119 플랫폼’에 반영하여 내년 1월부터 해당 서비스 제공 예정 산업인력 지원 국비예산 최다 확보, 조선업 등 인력난 해소 지원 조선, 방산, 우주항공, 자동차·부품, 원자력 등 주력산업의 호조로 고용상황이 좋아지면서, 역설적으로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현장에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예산 부문에서 전국 시도 중에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하였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예산 197억 6천만 원을 확보해서 10월까지 7,553명 고용을 창출·유지했고,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도 53억 원을 확보해서 1,459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 국비 예산을 확보해서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 특히 조선업 등 제조업계의 인력난 완화를 위해 외국인력 도입 확대와 제도개선 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단순노무인력(E-9 비자)을 지난해 6.9만명에서 올해 12만 명으로 확대하고 조선업 쿼터 5천 명 신설 ▲숙련기능인력(E-7-4) 쿼터 3만 명 추가 확대(0.5→3.5만 명) ▲E-9 비자의 E-7-4비자 전환 시 시·도지사 추천 가산점 제도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2024년 기업정책 방향 경남도는 내년에는 더욱 적극적인 기업지원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기존 제조산업 중심의 기업지원을 넘어 청년이 선호하는 소프트웨어(SW)나 콘텐츠, 디자인 산업 등 비제조 산업 분야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기업 애로 지원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이 지원사업에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1만여 개에 달하는 중앙정부와 경남도의 기업지원 사업 정보를 경남도 누리집의 ‘경남기업119’를 통해 내년 1월부터 통합 제공하게 되며, 사업의 신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하여 경남도 지원사업(150여 개)의 신청 일정도 월별로 안내하게 된다. 또, 수요자 중심의 산업인력 양성과 지원을 위해 ▲인력양성을 위한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재직자 역량강화, 은퇴 시니어 재취업, 지자체-대학-산업계 협력 연구인력 육성 ▲고용유지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근로조건 개선, 연구개발 기반(인프라) 확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우수 중소기업 정보제공 확대, 일자리 플랫폼을 통한 매칭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한다. 지역 내 제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비롯해 생산과 소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외국인근로자 도입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인력 쿼터 확대, 외국인력 도입분야 다양화, 외국인 근로자 지원 인프라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노영식 국장은 “지난 10년간 경남 경제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다 지난해 말부터 확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고용률이 높아지고 실업률이 낮아지면서 역설적으로 인력난이 심해지고 있고, 고금리와 고환율, 고물가 등 대내외 여건의 악화로 기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 국장은 “성장을 이끌어내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은 결국 기업이므로, 인력난 해소, 자금 등 기업지원, 기업애로 해소를 더욱 강화해서 경남 경제의 도약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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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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