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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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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남도,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분야의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로봇 시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공정개선에 국한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로봇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확대되면서 로봇산업은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로봇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8억원으로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수행 및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고용 12명, 특허 및 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11개소를 확보했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 실제 매장에서 도입 가능한 아이스크림 스쿱핑&덤핑(퍼서 담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테마파크 내 식음 업체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참여한 ㈜미니로봇은 비대면 로봇공연을 위한 로봇공연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실증하기 위해 테마파크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로봇‧제조‧전자‧IT 기업 대상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을 기획 및 제안하여 서비스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봇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부분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장치를 말한다.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공통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업,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다. 서빙‧안내‧비서‧방역‧물류 등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감성 표현 또는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충전시스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021년도는 사업비 4억 원으로 2건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했으며 사업성과로 공인인증기관 시험성능평가를 완료한 공통 모빌리티 3종 5대를 확보하게 됐다. 또, 본 사업으로 서비스로봇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을 제안해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2022년 산업부의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한국전자기술의 경우 본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명과 더불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 실적을 확보했으며 이와 연계, 중소벤처기업부 로봇 모빌리티 개발과제(국비 5.7억 원 확보)에 선정됐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서비스로봇 보급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서비스로봇 육성지원사업은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내 로봇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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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거제시, 청년씨앗통장 참여자 모집
    9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 7일 저축액 두 배 이상을 돌려주는 2022년 '거제청년씨앗통장'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시청사 전경 거제청년씨앗통장은 청년들의 자산형성 토대 마련을 통해 사회 진입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 확대 및 안정적인 삶 추구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거제시에서 매칭 적립해 1년 후 본인 저축액의 두배와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9세~34세이하(1987.1.1. ~ 2003.12.31.출생) 거제청년, 선정기준 및 대상인원은 가구중위소득 80%이하(공적자료 활용) 청년100명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청년 본인이 직접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면·동 주민센터 및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055-639-3292~3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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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9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7일 신원농협 2층 회관에서 신원면 두릅작목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장면 두릅작목반 회장에는 김정회씨, 부회장은 김태중·박종주씨, 총무는 김정준씨가 각각 선출됐다. 현재 신원면 두릅은 신원농협의 200농가에서 8.7톤을 수매하여 전년도 1억2000만 원 소득을 올리며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두릅재배를 통해 신원에 소득창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농가 확대 생산에 적극 홍보․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릅은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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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창원시,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 현장 방문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오후 3시30분, 관내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를 방문해, 현장방문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성무 시장이 ㈜삼홍기계 기업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창원시 진북면 소재 원자력발전설비 관련제작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주와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포함한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 김홍범 사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환담, 회사소개, 원자력 관련품 및 핵융합발전설비, 진공챔버 생산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삼홍기계는 1995년 창립이래 중,대형물 기계 제작 및 가공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IMF와 글로벌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면서 육상·선박용엔진, 원자력 관련기기, 진공챔버와 핵융합발전설비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두산중공업, 현대, STX 등 대기업에 주로 납품을 하는 창원시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 삼홍기계는 지난 2020년 12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국제 열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열차폐체를 제작했다. 열차폐체란 국제열핵융합실험로에 들어가는 장치로서 극저온에서 초전도 코일 및 구성부품이 동작할 수 있도록 모든 열 부하에 대한 장벽을 제공하는 직경 27m 높이 13m의 장치이다. 이는 전세계 최초로 삼홍기계가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제작 개발 품목이다. 허성무시장은 “중소기업은 모든 산업 생태계의 중심이며,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삼홍기계의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더 기대된다. 저 역시 유망있는 중소기업 발굴 등 맞춤형 정책으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는 “최근의 원자력 관련 산업의 추세에 맞추어 제작기반과 생산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창원에 있으면서 독보적인 원자력관련기술을 보유한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창원특례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더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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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대구시,스타트업 성장 애로요소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기업 의견 수렴
    대구시는 8일 오후 3시, 동대구벤처밸리 중심부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이하 DASH)’에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시,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현장 소리 듣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경제 회복·활성화 방안 논의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창업 활성화 및 성장추세에 발맞추어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청취하고자 지역 스케일업 육성 핵심 거점인 DASH에 입주한 10개8개 스타트업 대표자 및 임원과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스타트업 현장의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이제환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콘텐츠, 빅데이터 기술개발 기업 지원을 요청했고,했으며, 공유 킥보드 서비스 스타트업인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는 지역 내 퍼스널 모빌리티를 위한 지역 인프라 개선을 요청 산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입주 스타트업의 주요한 공통 의견으로 인력 채용 어려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애로 등 초기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환경 조성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됐다. 대구시는 스타트업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자 정해용 경제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참석한 기업의 이야기를 경청했으며, 스타트업의 애로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빠른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휴스타 등 인력개발 사업과 연계해 지역 스타트업의 인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과 입주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초기기업 중심의 사업화,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정책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향후 기업과 기관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은 대표자와 임직원분들의 무수한 노력과 고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소통이 한 번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져 현장의 경험과 필요가 반영된 정책 개발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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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실시간 경제 기사

  • 통영시 수산물 해외개척단 활동 성과 쾌거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2023년 통영 수산물 수출실적이 6,450만 불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통영시 수산물 해외개척단 활동 성과 쾌거(바르셀로나 해외시장 개척단) 이는 2022년 대비 수출액 17%, 수출물량 37%가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전국 수산물 수출액이 감소한 데 반해 두드러진 성과다. 품목별 비중은 통영을 대표하는 굴이 68%, 붕장어가 18%, 바지락과 피조개가 각각 2,5%, 멸치가 1.6%를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증감은 피조개 941%, 멸치 175%, 바지락이 47%, 우렁쉥이가 30%로 나타났다. 통영 수산물의 주요 수출국은 일본 56%, 미국 16%, 중국 12%였으며, 이들 3개국이 통영 수산물 전체 수출액의 83%를 차지했다. 특히 중국의 수출액은 230% 증가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시는 중국 수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일본 원전오염수 방류에 따른 중국의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에 발빠른 대응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일본수산물을 대체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결과라고 밝혔다. 또, 통영수산물 해외시장 개척단을 구성해 지난해 4월에는 세계3대 수산박람회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 세계수산물 박람회에 참가해 수출계약 37만 불과 함께 100여 건의 수출상담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9월에는 태국 방콕과 홍콩에서 현지 대형업체와 협력해 다양한 판촉활동을 펼쳤으며, 통영 수산물 수입을 위해 방문하는 무역업체 지원에도 소홀히 하지 않아 이 같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내다봤다. 통영시는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실질적인 성과가 거양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통영수산물 해외 판매촉진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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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경남도, 2024년 ‘창업문화 확산의 해’ 창업시대 본격 개막!
    24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해 ‘창업기반 구축의 해’에 이어, 2024년은 ‘창업문화 확산의 해’로 정하고, 창업시대를 본격 개막하기 위한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창업지원단브리핑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창업생태계 기틀 마련 경남도는 2022년 하반기 창업지원단 발족 이후, 2023년 ‘경남창업생태계 혁신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을 위해 전력 질주하였다. 그 결과 3대 창업거점 국비사업 확정과 중기부 4대 창업패키지사업 공모 석권 등 1,877억 원의 역대 최대 창업 분야 국비 예산 확보로, 명실상부 ‘창업기반 구축의 해’를 완벽히 구현했다. 또, 2023년 팁스 선정기업은 2019년 대비 10배 상승한 10개로 늘었다. 지난해 말에는 창업기업의 투자 가뭄을 해소하기 위해, 도 출자기금을 토대로 2,194억 원 규모의 신규펀드 6개를 조성했다. 이에 따라 2021년 대비 투자펀드가 2.3배 늘어 누적 투자펀드가 5,000억 원에 육박하는 등 2027년까지 1조 원 목표도 순항 중이다. 그간 조성된 펀드는 100개사에 758억 원이 투자되었으며, 이는 도 출자액 대비하여 도내기업 투자액이 342%로 수혜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창업·벤처기업의 수도권 성장자금 유치의 교두보 역할을 위해 지난해 9월 경남창업 수도권 거점(G스페이스@TIPS)을 개소했으며 12월에는 3대 권역별 창업거점 중 동부권 거점(G스페이스 동부)을 첫 번째로 개소했다. ‘대학자원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사업’ 등을 통해 투자유치 122억 원의 성과와 함께 타 지역 소재 스타트업 17개사가 도내로 이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했다. 또, 전국의 우수한 창업기획(액셀러레이터) 3개 지사를 경남에 유치하여, 2021년 대비 2.4배 증가하는 등 도내 창업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가속화했다. 보육기업 중 코드 오브 네이처(대표 박재홍)는 이끼 포자를 활용한 생태계 복원으로 세계 3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EQT 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글로벌 창업 경진대회(IMPACT QUEST)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365(대표 구수룡)는 스마트 물류기반 기업간식 문화를 선도하면서 창업 6년 차에 연매출 증가율 561%를 보이는 등 지역에서 창업해도 전국 또는 세계적으로 성공한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간의 노력은 지난해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국무총리)’ 수상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벤처창업유공 시상에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기관 표창(장관)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크게 인정받았다. 2024년은 ‘창업문화 확산의 해’로 비상 도내 최초 글로벌 융복합 창업 축제(GSAT 2024) 개최로 창업문화 확산 도는 오는 4월 1일부터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글로벌 융복합 창업페스티벌 ‘GSAT 2024’를 개최한다. 축제는 글로벌 학술회의(컨퍼런스), 스타트업 컨버전스 리그, 기업 투자설명회(IR), 비즈니스 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 경남만의 독보적인 세계 최초(Wold First)·세계 최고(Wold Best) 기술기업과 스타트업과의 기술협업을 위한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과 문화콘텐츠 등 비제조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콘텐츠 특별관을 별도로 운영한다. 도는 제조업 위주인 지역 창업생태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일반도민도 함께 향유하는 창업문화 축제로 차별화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축제를 통해 경남 창업생태계를 전국을 비롯한 글로벌과 연결하고, 청년∙청소년에게 창업을 통한 지역 정착의 기회를 알리는 등 도내 창업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대․중견기업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확대…민간주도 창업 활성화 올해부터 기존 공공 주도의 창업지원에서 탈피하여, 민간 주도의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본격적인 정책 전환을 시도한다. 혁신의 선두에 있는 민간이 주체적으로 이끌면 도가 후속 지원하여 신속한 확장(스케일업)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협업하는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역점 추진한다. 개방형 혁신은 혁신과제를 스타트업과 연결하여 공동사업화하며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양방향 기술혁신을 지향하는 방법이다. 대․중견기업은 신기술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타트업은 대․중견 기업의 자원과 성공 경험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시장에 진출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경남에 있는 대기업인 두산 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 등 2개사와 창업기업 19개사와의 협력을 지원하였다. 올해부터는 경남 소재 5개 대․중견기업을 대상으로 30여 개사 스타트업을 연결하여 양적·질적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3대 권역별 창업거점 중심 창업 종합지원체계 구축과 경남창업 수도권 거점 운영 2026년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에 개소할 예정인 ‘G스페이스 서부’는 올해 3분기 중으로 실시설계를 마무리 짓고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2027년 창원대 내에 개소 예정인 ‘G스페이스 중부’는 올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3대 권역별 창업거점이 조성되면 도내 전역에서 1시간 이내 접근할 수 있는 사각지대 없는 창업지원이 가능해진다. 경남형 팁스 신설로 창업 지원사업과 투자 연계 모델 구축 경남형 팁스 사업 신규 출범과 도약을 통해 벤처창업 투자 생태계도 민간 주도의 투자로 전환한다. 2022년 말 기준 중기부 팁스 운영사의 73%는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다. 경남의 기술창업 기업 수는 1만 1,478개로 비수도권 최대(전국 4위)임에도, 팁스 선정기업은 23개로 전국 2,130개의 1.2% 수준에 불과하다.* (팁스 운영사) ’22년말 기준, 전국 81개 중 수도권 59개, 경남 2개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부터 경남형 팁스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도가 팁스 운영사를 자체 선정하면, 해당 민간 운영사가 우수 스타트업에 1억 원 이상 선 투자 후 경남도에 추천한다. 이 중 도가 2개사를 선발해 연간 1억 원 이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2년간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 이재훈 창업지원단장은 “지난해가 ‘창업기반 조성의 해’였다면,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창업문화 확산과 성과 창출의 해’로 만들겠다”며 “그간 경남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술창업기업 육성에 집중했으나, 올해부터는 소상공인 창업과 콘텐츠 등 창업 전 분야로 전문적인 지원을 확대하여 일반인에게 창업 문턱을 대폭 낮춰 경남이 창업의 본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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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박동식 사천시장, 기업친화도시 소통 행보
    21일, 경남 사천시 박동식 시장의 기업친화 소통행정을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사천의 대표적 방위산업체인 두원중공업(주) 방문 박 시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해 지난 18일, 사천의 대표적 방위산업체인 두원중공업(주)를 찾아가 기업 고충사항을 청취했다. 그리고, 기업과 함께 문제해결 및 지원 가능한 사업을 모색하는 등 기업 친화도시를 위한 적극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날 박 시장은 두원중공업(주) 이병천 대표 및 기업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적극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우주항공 전략산업 투자유치를 위해 두원중공업(주) 이병천 대표에게 올해 10월에 완공되는 국가산업단지에 투자를 권유하는 등 사천시 비즈니스 사원 1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기업 현장 소통행정은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면서 시민행복을 위한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에 최우선을 두겠다’는 박 시장의 2024년 신년사와 맥을 같이하는 것이다. 특히, 현장에서 경제살리기의 해답을 찾겠다는 실천의지를 몸소 보여주는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해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11개 기업과 7,969억 원의 MOU를 체결하면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사천시의 찬란한 미래가치를 위한 기반을 튼튼하게 쌓은 바 있다. 박 시장은 “대내외적 여건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기업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애로사항과 규제 개선 사항을 적극 파악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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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1-21
  • 홍남표 창원시장, “CES 2024의 중심은 AI...디지털 자유무역지역으로 향해야”
    20일, 경남 창원특례시 홍남표 시장은 지난 19일, 간부회의에서 CES 2024 참가 소회를 밝히며, 해양신도시에 조성될 ‘디지털 자유무역지역’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홍남표 창원시장, “CES 2024의 중심은 AI...디지털 자유무역지역으로 향해야”(공보관) 홍 시장은 CES 2024에서 AI를 통해 세상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CES 2024에서 AI가 전면에 나서며 모든 산업군에 영향을 미칠 것을 예고했다. 실제로 여러 기업은 AI 관련 제품을 소개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홍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보면서 마산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에 어떤 것들을 넣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대기업부터 창업 초기기업까지, AI나 디지털과 관련된 기업들을 마산 해양신도시에 유치하면 좋겠다”고 전하면서 “그런 업체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왜 마산인지, 왜 해양신도시인지 이유를 제시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유인책이 필요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원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제조 디지털 전환(DX)에도 박차를 가한다. 산업별 특성에 맞는 특구와 특화단지 지정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수출과 기업 투자유치 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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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0
  • 경남도, 설 명절 앞두고 ‘물가안정 대책’ 논의, 총력 대응!
    19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이날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도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도-시군 경제부서장 간담회’를 개최, 물가 및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논의하고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상시 운영 등 물가 안정관리 추진체계 확립(도-시군경제부서장간담회사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19일부터 2월 12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으로 결정하고, 핵심 성수품에 대한 물가 관리와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설 명절 물가 관리를 위해 사과, 소고기 등 16개* 주요 성수품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시군별 ‘지역물가 안정 대책반’을 운영하여 물가모니터 요원, 소비자 단체 등과 가격 동향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합동 점검하는 등 현장 위주의 물가 관리를 강화한다.* 핵심성수품 16종 : 배추,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명태, 오징어, 갈치, 참조기, 고등어, 마른멸치 또, 경남 지역의 ‘물가 정보’를 도 누리집*에 주 2회 이상 게시하여 주요 성수품에 대한 가격 현황을 공개함으로써 가격 인상 억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 분야별 정보 〉 경제·창업 〉 물가동향 특히, 지역의 물가 안정을 위해 지정·운영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의 선정과 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지난해 기준 도내 418개소인 착한가격업소를 올해에는 600여 개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되 청결한 위생 상태와 우수한 서비스로 지정된 물가안정 업소 또, 시군에서 관리하는 상·하수도 요금, 쓰레기봉투 가격 등을 상반기 내에 동결하여 지역 물가 안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19일부터 2월 12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2시간 내 주차 허용 구간을 지정해 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e경남몰에서는 지역의 농축수산물을 20% 할인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축산물 경우 원활한 수급을 위해 평시보다 성수기 도축 두수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출하를 유도하기 위해 도축 검사를 연장 운영한다. 아울러 성수품 특별 공급과 특판장 운영으로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단속을 통해 중점관리 품목 수급 상황을 수시 점검하는 등 가격동향 파악에 주력하기로 했다. 경남도 이미화 경제통상국장은 “누적된 고금리‧고물가로 도민들의 가계 부담이 크지만 설 명절 성수품 수급과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해 도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명절 이후에도 도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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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거제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농산물 시장 개척사업 추진
    18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 17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농특산물 시장 개척 사업 추진을 위한 참여물품 선적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거제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농산물 시장 개척사업 추진 해당 행사에서는 본 사업에 참여하는 4개 농가의 농산물가공식품 총 63,000$ 규모의 선적이 이루어졌다. 해당 물량 중 동백오일 300병은 거제시를 방문한 미국 바이어를 통해 사전 수출계약이 이루어진 상태다. 거제시는 이번 해외시장 개척 사업을 통해 3월 10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되는 뷰티트레이드쇼에 참가하여 먹고 마시고 바를 수 있는 거제의 우수한 알로에, 천년초, 동백오일 제품 등을 홍보·판촉할 예정이다. 해당 전시행사에 매년 꾸준히 참가했던 거제시 수출업체 관계자는 “바르는 화장품 뿐 아니라, 미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식품들이 최근 미용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거제시의 우수한 농산물 가공식품이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기대 된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3월 조지아주로 출국해 총 7일간 뷰티트레이드쇼 참가, 현지 한인마트 및 현지마트 판촉행사, 유통매장 입점 협의, 수출상담회 진행 등 거제시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다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존의 식품시장 뿐 아니라 다양한 시장에 진출함으로 거제시 농산물 가공·수출업체의 수출 경로 다변화와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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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8
  • 기업 혁신성장과 민생경제 밀착 지원으로 경남경제 활력 높인다!
    17일 오전, 경남도 경제통상국(국장 이미화)은 경남도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경남도는 그간 방산, 원자력, 항공 등 주력산업과 신성장 동력 산업을 집중 육성한 결과, 기업의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해 지난해부터 경제지표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통상국브리핑 장면 지난해 경남지역의 연간 제조업 생산지수는 전년 3/4분기 대비 1.8%P 상승하였고, ‘23년 11월 기준 백화점, 마트 등에서 소비는 전년 동월대비 4.0%P 증가했다. 또, 지난해 경남의 수출액은 420억 달러로 ’22년 대비 15.2%가 상승했고 무역수지는 16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22년 10월 이후 15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지난해 고용률은 62.0%로 전년대비 0.9%P가 상승했고 취업자는 176만명으로 전년 대비 2만명이 증가해 2000년 통계청 취업자 수 발표 이후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올해는 지역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비제조 기업 육성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호전된 경남의 민생경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기업의 혁신성장 견인 경남경제수출증가및고용호조지속 경남도는 도내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경영안정 자금, 연구개발, 제품 상용화, 디자인 기술의 고도화, 수출선 다변화 지원 등의 사업을 성장 단계별로 지원한다. 첫째, 초기 창업기업에는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영안정 자금과 입주 공간을 함께 제공한다.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운용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100억 원과 소상공인 창업자금 100억 원 운용을 통해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 기업의 생산시설과 금융, 교육, 복지 등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하는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1개소를 5년간 300억원을 투입해 양산시에 신규 건립하고 진주 등 5개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둘째, 성장 단계에 있는 기업에는 제품 디자인, 연구개발 과제, 기술 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기업의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 지역의 유망 기업으로 육성한다. 공정 자동화 등 스마트화를 도입하는 기업에 제조업 혁신자금 200억 원을 운용한다. 디자인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은 역량 진단을 통해 디자인 개발, 상품화, 홍보마케팅까지 22억 원을 투입해 상품개발 전 주기를 지원한다. 성장잠재력과 부가가치 창출이 높아 지역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14개 사를 대상으로 기술 사업화, 제품 상용화 등에 12억 원을 지원해 혁신성장을 유도한다. 셋째, 수출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원하는 기업에는 해외 마케팅 지원과 바이어 발굴 등을 통해 제품 판로개척 등 지원사업으로 해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 지난해 수출액 500만불 이상 기업 중 22개 사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신상품 개발 연구, 브랜드 개발, 시제품 제작 등에 15억 원을 지원한다. 지역주력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9개 사를 대상으로 기술 상용화와 신기술 개발 등 5000만 원을 지원한다. 넷째, 올해 1월 국가산단 지위를 획득한 마산자유무역지역은 건폐율 상향에 따른 입주기업의 생산 설비 증설, 도로 확·포장 등 기반시설 강화, 문화 및 편의시설 등을 확충하는 구조고도화 사업 등 중앙정부의 산업단지 관련 국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경남도는 앞으로 마산자유무역지역이 국가산업단지로의 위상에 맞는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정부에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비제조 산업 육성으로 제조업과의 균형 성장 유도 경남도는 원전, 항공, 조선 등 주력산업인 제조업과 문화 콘텐츠, 정보통신, 디자인 등 청년이 선호하는 비제조 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의 균형 성장을 위해 정책자금 지원, 우수 제조기업과 연계한 연구개발 등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마산해양신도시 공공부지에 3만 3,089㎡ 규모로 2027년까지 4년간 3,860억 원(국비 2,900억 원, 지방비 960억 원)을 투입해 지식기반, 정보통신, 첨단제조업 등 비제조 산업 중심의 디지털자유무역지역(제2마산자유무역지역)을 조성한다. 경남의 주력인 방산, 지능형 기계, 제조ICT 산업에 중요한 D.N.A(Digital. Network. AI) 기업을 집적화해 창원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단지 등 제조업 중심의 산단과 연계한 디지털 특구로 발전시킨다. 둘째, 비제조 분야 기업 150여 개를 대상으로 자금 유동성 확보와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1조 1000억 원 중 300억 원을 별도 편성해 운용한다. 셋째, 비제조 분야 기업의 체계적인 성장을 위해 5억 원 예산을 편성하여 성장전략 컨설팅, 기술 및 제품개발 등을 지원하는 점프업 기업 지원 사업을 신규로 실시한다. 또,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비제조 분야 중소기업 5개 사를 선정하여 시장조사와 분석, 홍보, 지식재산권 인증·획득을 통한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 글로벌 경제 변화 대응 중소기업 수출 지원 강화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수출경쟁력 제고와 수출기반 강화를 위한 수출진흥사업에 46억원을 투입하여 도내 2,200여개 기업의 수출증대를 지원한다. 첫째, 도내 중소기업 460여개를 대상으로 무역사절단, 전시박람회, 수출상담회 등을 33회 실시하고 26억 원을 지원한다. 둘째, 초보 수출기업의 해외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하는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사업, 수출에 필요한 해외인증 획득 사업 등 9개 사업에 6억 원을 지원해 33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셋째, 무역환경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수출보험료를 지원하고 원산지 인증 및 컨설팅 등 5개 사업에 1,41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14억 원을 지원한다. 넷째, 도내 중소기업 중 직·간접 수출 실적을 보유하면서 고용인원을 유지하거나 증가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기업 정책자금 500억 원을 운용한다. 지역사랑상품권 7,500억원 발행 등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21년 중소기업 기본 통계를 보면 경남의 소상공인은 ’19년 이후 매년 2만여 개소씩 증가하여 현재 45만개 소상공인이 영업 중이며, 도내 소상공인의 창업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경남도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7,500억원 규모의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원한다. 둘째, 소상공인의 고금리에 따른 금리부담을 경감하고자 총 2천억원의 소상공인 정책자금(경영안정자금 1,350억원, 특별 자금 650억원)을 운용한다. 특히 올해는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을 위한 버팀목 특별자금 100억 원을 신설했고 창업자금 100억 원, 저신용·저소득 등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두드림 자금 300억 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셋째, 창원, 밀양 2개소에 5년간 160억원을 지원하여 지역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113개소를 대상으로 2억 원을 지원해 키오스크와 스마트오더 등을 도입하고,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에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상공인 750개소를 지원한다. 넷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15개 사업에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액된 252억 원을 투입한다. 대형 유통업체에 버금가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1개 시장에 89억 원을 지원해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 주문과 배송 인프라를 온라인으로 구축하는 디지털 전환사업 등을 추진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미화 경제통상국장은 “방산,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수출 호조세로 경남은 15개월 연속 수출 흑자를 기록하는 등 경남경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수출시장 개척, 디자인, 상품개발 등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기업의 혁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이고 민생 현장을 빈틈없이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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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사천시, KAEMS, 일본 피치항공사 초도기 정비 출고
    15일, 경남 사천시는 한국항공서비스(주)(KAEMS)에서 일본의 피치항공사(Peach Aviation Ltd.) 기체 중정비 1호기 출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AEMS, 일본 피치항공사 초도기 정비 출고 장면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피치항공 사카가미 요시마사 상무, 캠스 김준명 대표를 포함한 캠스, 피치항공, KAI,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캠스와 일본 피치항공사의 만남은 지난 2021년 경남도와 사천시에서 지원하고 경남TP가 추진하는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한 고객 발굴과 상호 방문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로 인해 캠스와 일본 피치항공사는 지난해 12월 기체 중정비 계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2대의 민간 항공기 정비를 맡겼다. 이후 캠스는 동체, 날개, 배선, 객실 등을 상세 점검하는 기체 중정비를 마치고, 드디어 15일 2대 항공기 가운데 1호기 출고 행사를 갖게 된 것. 캠스는 대한민국 항공산업 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국내 유일 정부지정 항공MRO전문기업으로 지난 2018년 7월 설립됐다. 이후 2019년 초도정비 수행을 거쳐 2022년에는 민항기 중정비 100호기를 달성하는 등 그동안 꾸준히 항공정비 기술력을 축적하고, 각종 국제인증을 획득해 반납정비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A320 계열 항공기와 관련한 정비조직 인증을 획득하여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정비업체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피치항공사(대표 카즈나리 오하시, Kazunari Ohashi)는 2011년 설립해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서울, 부산)과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등을 취항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 항공사로 주요 운항 기종은 에어버스 A320 계열이다. 캠스 김준명 대표이사는 “이번 피치항공 초도기 정비 출고 행사는 캠스의 사업 영역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까지 확대되는 것을 의미힌디”며 “오늘을 계기로 ‘글로벌 종합 항공MRO 전문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항공기업 글로벌 마케팅 지원은 물론 캠스에서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캠스가 세계적인 그리고 독보적인 정비 기술로 항공기 정비 사업영역을 확장해 세계 항공사와 함께 나날이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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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박완수 경남지사, “우주항공청 설립, 끝 아닌 시작”
    15일 오전, 경남도는 박완수 경상도지사가 도청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과 관련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 특별법과 관련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박완수 도지사 박 지사는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한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언급하며 “경남도 역사에 있어서 중앙부처가 설치되는 것은 처음일 것”이라며 “우주항공청은 우주경제비전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경남의 발전 및 미래산업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관련 기업체나 연구기관들이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더욱 모여들 것이며, 우주항공산업은 지금보다 훨씬 더 경남에 집적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경남도와 사천시는 빠른 시일내에 우주항공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현장회의를 추진할 것이며, 우주항공청 신청사가 2~3년 후에는 우주항공복합도시 내에 설치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산업현장 인력부족을 강조하며, “외국인 근로자를 많이 필요로 하는 지역은 조선업 등 전통 주력산업이 몰려있는 경남”이라며 “현재 외국인 근로자 문제를 장단기 비자로만 해결할 것이 아니라 정부 이민제도 등의 개선을 통해 장기적으로 기술·기능인력을 확보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방법을 면밀히 세워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산업인력 공급대책에 대한 경남도만의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박 지사는 “산업단지라고 하면 공장만 있는 곳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가정에 있는 시간보다 현장에서 더 오래 있을 것”이라며 “산업단지 내에 보육·휴게·문화시설 등을 구축하여 도민들의 종합적인 생활공간으로 탈바꿈 시켜 산업단지의 개념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과 관련해서는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이 발효되면 도내 화훼 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국회 계류중인 화훼산업진흥법 개정안에는 화훼류의 원산지 표시 등이 담겨 있어 화훼농가의 피해를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건의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30조원 상당의 K-방산 폴란드 수출계약이 국회의 입법 지연으로 무산 위기에 놓여있는 점을 우려하며 “한국수출입은행법 개정을 통해 수출입은행 자본금을 늘려 K2전차, K9자주포 수백 대의 수출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경남에서의 세계적인 행사유치 필요성을 언급하며 “MICE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크다”며 “각 부서별로 경남에 맞는 국제대회나 행사가 있는지 파악해서, 장기적으로 경남에서 국제 행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출산율 장려정책에 대해 현금성 지원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일본의 5대 종합상사 중 하나인 이토추 상사를 예로 들어 “이토추 상사는 아침형 유연근무제나 주2회 재택근무제를 도입해서 출산율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며 이처럼 “경남도에서도 행정기관 뿐만아니라 도내 민간 기업에 이러한 제도를 장려해야 한다”라고 언급하여 선진국의 효과적인 출산율 장려제도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마무리하지 못한 현안사업들에 대해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주문했으며, 설 연휴 전 현장방문 등을 통해 도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부의 조기 집행 기조와 발맞춰 경남도에서도 만전을 기울여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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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창원시, 미국 풀러턴시와 경제교류 우호협약 체결
    13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현지시간 지난 12일, 미국 풀러턴시와 경제교류 우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미국 풀러턴시와 경제교류 우호협약 체결(미래신산업과)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2024(세계가전박람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홍남표 창원시장과 시 대표단은 현지시각 12일 협약 체결을 위해 미국 풀러턴시청을 방문했다. 홍남표 시장과 프레드 정(Fred Jung) 풀러턴시장 권한대행은 양 도시간의 경제교류 우호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 도시간 경제교류 및 창원기업의 미국통상활동과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체결에 앞서 홍 시장은 프레드 정 시장권한대행으로부터 한미 도시 간 교류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과 기념메달을 받았다. 풀러턴 시장권한대행은 창원특례시의 마창진 통합의 의미를 담아 7월 1일을 ‘창원시의 날’로 선포했다. 선포문을 통해 “7월 1일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기 때문에 창원시와의 돈독한 관계를 축하하고 기리는 날로서 선포하게 되었다”며 “창원시와 풀러턴시가 서로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풀러턴시는 인구 14만명의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에 소재한 도시다. 한인 인구가 4만명 정도로 한인의 영향력이 강하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과 롱비치 항구로부터 가깝게 위치해 물류와 유통이 발달한 도시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체결을 위해 작년 10월부터 긴밀한 협의를 해왔다. 지난 11월에는 당시 시장이었던 프레드 정 시장권한대행이 창원시를 방문해 우호교류를 위한 면담을 가졌으며, 올해 1월 협약체결을 위해 풀러턴시를 방문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도시는 상호 경제성장을 위한 환경조성 등을 위해 상호협력한다. 풀러턴시는 창원시 관내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미주 지역 플랫폼 도시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미국 풀러턴시가 오렌지카운티 내 가장 중요한 유통, 물류, 무역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홍남표 시장은 풀러턴시 내 삼성전자 남가주 지역의 초대형 물류센터인 굿맨 로지스틱스 삼성물류센터와 James Worldwide를 시찰하였다. James Worldwide 조셉 리 대표는 해운, 항공 등 물류사업을 4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24년 전 미국으로 건너가 의류, 태양광 패널 등 선적지부터 도착지까지 토탈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풀러턴시 내 대표적인 사업가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풀러턴 시와의 경제교류 협력이 미국시장을 필두로 우리 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풀러턴시와는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상생협력의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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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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