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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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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남도,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분야의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로봇 시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공정개선에 국한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로봇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확대되면서 로봇산업은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로봇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8억원으로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수행 및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고용 12명, 특허 및 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11개소를 확보했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 실제 매장에서 도입 가능한 아이스크림 스쿱핑&덤핑(퍼서 담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테마파크 내 식음 업체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참여한 ㈜미니로봇은 비대면 로봇공연을 위한 로봇공연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실증하기 위해 테마파크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로봇‧제조‧전자‧IT 기업 대상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을 기획 및 제안하여 서비스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봇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부분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장치를 말한다.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공통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업,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다. 서빙‧안내‧비서‧방역‧물류 등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감성 표현 또는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충전시스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021년도는 사업비 4억 원으로 2건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했으며 사업성과로 공인인증기관 시험성능평가를 완료한 공통 모빌리티 3종 5대를 확보하게 됐다. 또, 본 사업으로 서비스로봇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을 제안해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2022년 산업부의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한국전자기술의 경우 본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명과 더불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 실적을 확보했으며 이와 연계, 중소벤처기업부 로봇 모빌리티 개발과제(국비 5.7억 원 확보)에 선정됐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서비스로봇 보급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서비스로봇 육성지원사업은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내 로봇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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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거제시, 청년씨앗통장 참여자 모집
    9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 7일 저축액 두 배 이상을 돌려주는 2022년 '거제청년씨앗통장'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시청사 전경 거제청년씨앗통장은 청년들의 자산형성 토대 마련을 통해 사회 진입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 확대 및 안정적인 삶 추구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거제시에서 매칭 적립해 1년 후 본인 저축액의 두배와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9세~34세이하(1987.1.1. ~ 2003.12.31.출생) 거제청년, 선정기준 및 대상인원은 가구중위소득 80%이하(공적자료 활용) 청년100명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청년 본인이 직접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면·동 주민센터 및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055-639-3292~3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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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9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7일 신원농협 2층 회관에서 신원면 두릅작목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장면 두릅작목반 회장에는 김정회씨, 부회장은 김태중·박종주씨, 총무는 김정준씨가 각각 선출됐다. 현재 신원면 두릅은 신원농협의 200농가에서 8.7톤을 수매하여 전년도 1억2000만 원 소득을 올리며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두릅재배를 통해 신원에 소득창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농가 확대 생산에 적극 홍보․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릅은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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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창원시,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 현장 방문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오후 3시30분, 관내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를 방문해, 현장방문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성무 시장이 ㈜삼홍기계 기업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창원시 진북면 소재 원자력발전설비 관련제작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주와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포함한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 김홍범 사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환담, 회사소개, 원자력 관련품 및 핵융합발전설비, 진공챔버 생산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삼홍기계는 1995년 창립이래 중,대형물 기계 제작 및 가공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IMF와 글로벌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면서 육상·선박용엔진, 원자력 관련기기, 진공챔버와 핵융합발전설비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두산중공업, 현대, STX 등 대기업에 주로 납품을 하는 창원시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 삼홍기계는 지난 2020년 12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국제 열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열차폐체를 제작했다. 열차폐체란 국제열핵융합실험로에 들어가는 장치로서 극저온에서 초전도 코일 및 구성부품이 동작할 수 있도록 모든 열 부하에 대한 장벽을 제공하는 직경 27m 높이 13m의 장치이다. 이는 전세계 최초로 삼홍기계가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제작 개발 품목이다. 허성무시장은 “중소기업은 모든 산업 생태계의 중심이며,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삼홍기계의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더 기대된다. 저 역시 유망있는 중소기업 발굴 등 맞춤형 정책으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는 “최근의 원자력 관련 산업의 추세에 맞추어 제작기반과 생산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창원에 있으면서 독보적인 원자력관련기술을 보유한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창원특례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더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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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대구시,스타트업 성장 애로요소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기업 의견 수렴
    대구시는 8일 오후 3시, 동대구벤처밸리 중심부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이하 DASH)’에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시,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현장 소리 듣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경제 회복·활성화 방안 논의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창업 활성화 및 성장추세에 발맞추어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청취하고자 지역 스케일업 육성 핵심 거점인 DASH에 입주한 10개8개 스타트업 대표자 및 임원과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스타트업 현장의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이제환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콘텐츠, 빅데이터 기술개발 기업 지원을 요청했고,했으며, 공유 킥보드 서비스 스타트업인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는 지역 내 퍼스널 모빌리티를 위한 지역 인프라 개선을 요청 산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입주 스타트업의 주요한 공통 의견으로 인력 채용 어려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애로 등 초기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환경 조성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됐다. 대구시는 스타트업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자 정해용 경제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참석한 기업의 이야기를 경청했으며, 스타트업의 애로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빠른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휴스타 등 인력개발 사업과 연계해 지역 스타트업의 인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과 입주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초기기업 중심의 사업화,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정책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향후 기업과 기관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은 대표자와 임직원분들의 무수한 노력과 고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소통이 한 번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져 현장의 경험과 필요가 반영된 정책 개발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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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실시간 경제 기사

  • 경남도, 기업 맞춤형 ‘중소기업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기업 모집
    9일,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4년 해외전시회(박람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도내 소재 중소기업 20개 사를 대상으로 전시회 참가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청사 전경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은 기존에 기업이 중앙정부․지자체가 일률적으로 지정한 전시회에 참가할 때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과 달리, 기업이 자회사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전시회를 자율적으로 선택했을 때도 참가비용을 지원하는 기업 맞춤형 사업이다. 도내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저마다 특화된 제품을 개별적인 해외 전시회를 통해 홍보할 수 있어 기업의 신규시장 진출과 판로개척에 효과적이다. 지난해에는 도내 기업 29개 사를 지원해 총 833건, 5,400만 불에 달하는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그중 2,800만 불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해외전시회 부스 임차료(장치비 포함)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한도는 기업당 연 1회 500만 원이다. 단, 동일 전시회에 대해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조합, 협회 등 타 기관의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27일까지이며, 사업 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 내 ‘사업공고 및 신청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등록증과 공장등록증 사본, 지난해 수출실적 증명서, 특허․인증서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도는 제품의 현지 시장성, 수출 기반 준비 정도(수출 실적, 국제 인증․특허 보유 현황 등)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2월 말 최종 2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경상남도 중소벤처기업과(055-211-3183) 또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055-289-94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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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9
  • 진주시, 2024년 기업 지원시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력 UP!
    8일, 경남 진주시는 중소기업 성장과 경영 안정을 위해 2024년에도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기업 지원시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력 UP-진주방위산업기업협의회 창립총회(2023년) 모범 장수기업·방산기업 지원 등 기업맞춤형 서비스 먼저 올해 신규사업으로 ▲모범 장수기업 지원 ▲진주시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 및 네트워킹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모범 장수기업 지원은 작년 12월 제정된 ‘진주시 모범 장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관내 중소기업 중 30년 이상 영위하고 있는 기업 중 심의를 거쳐 모범 장수기업으로 인증한 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주시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 및 네트워킹 지원 사업으로는 방위산업 분야 진출을 위한 기초 역량 강화 및 연구개발 등 전문가 컨설팅과 방위산업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중소기업에 적재적소 맞춤형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규모 1000억 원 지원 ▲중소기업 근무환경개선사업 ▲중소기업 인증수수료 지원사업 ▲지식재산권 창출지원사업 ▲기업 맞춤형 정보제공 지원사업 ▲중소기업 공모사업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한다. 문의는 진주시 기업통상과(055-749-5221)로 하면 된다. 진주실크박물관 건립 등 실크·바이오산업 육성 진주시는 1980년대 중후반 섬유산업의 전반적 쇠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크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사업비 215억 원을 투입하여 문산읍 실크융복합전문단지 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국내 유일의 실크산업 가치를 보존하는 공간이 될 대한민국 실크의 랜드마크 ‘진주실크박물관’건립은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실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진주실크 소재 빅데이터 기반 구축사업 ▲진주실크 박람회 개최 ▲특화형 콜라보 콘텐츠 및 제품 개발사업 등에 총 36억 원 예산을 투입해 100년 전통의 진주실크의 우수성과 명품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전략적 판매 추진으로 시장 다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미래 신산업 지역경제 자생동력을 위한 바이오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항노화 바이오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경상국립대와 지리산, 남해안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인접한 지역적·산업적 특성을 살려 진주시가 중심이 되어 서부경남이 공동 발전할 수 있는 항노화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허브 구축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제2바이오특화 농공단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항노화 바이오 산업기업 지원 ▲천연물 연계 그린바이오 분야 6개 사업 등 관련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 추진으로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문의는 기업통상과(055-749-5222)로 하면 된다. 진주 창업지원센터 개소로 창업생태계 활성화 진주시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창업기업 육성 지원 및 창업기반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올해 7월 개소 예정인 진주 창업지원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창업기업을 밀착 지원하여 기업성장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작년 12월에 개소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도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또, 창업기업뿐만 아니라 상평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임직원들의 근로환경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진주상평 복합문화센터에서 GX룸, 프로그램강의실, 피트니스센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창업기업 지원사업으로는 ▲신규 고용인력 보조금 지원사업 ▲창업기업의 보육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 운영사업 ▲신용보증기관 보증 수수료 지원사업 ▲창업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지원 사업 ▲전문상담으로 기업의 경영·기술상 애로를 해소하는 기업성장지원단 지원사업 등 창업아이템, 혁신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한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문의는 기업통상과(055-749-5226, 5223)로 하면 된다. 경남 최초 유치 ‘진주 덱스터’로 수출활력 제고 세계경제 성장세가 점차 개선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수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3월에는 경상남도 최초로 시민 누구나 디지털 무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즈니스 인프라 시설인 ‘진주 덱스터(deXter,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구축하고 운영하는 진주 덱스터는 중소‧중견기업 및 취‧창업생의 디지털 무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게 된다. 8주간의 덱스터즈 교육과정을 통해 디지털 무역을 실습해 보며 기업 맞춤형 수출을 실제 수행함으로 수출이라는 또 다른 기업의 성장 방향성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맞춤형 수출 지원 사업으로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마케팅 홍보물 제작 ▲개별 국제전시박람회 참가 ▲해외지사화 사업 ▲수출기업 통․번역 ▲수출보험료·수출물류비 지원 등에 올해 총 4억 700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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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대구텍 이어 세 번째 투자, 누적 투자액 총 2,975억 원
    7일, 대구광역시는 이날 오전,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IMC 그룹(사장 일란 게리)과 달성군 가창면 내 IMC엔드밀(유) 반도체 소재 제조시설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 IM그룹 반도체 소재 제조시설 투자협약 체결 이로써 IMC 그룹은 2008년 대구텍(1,000억 원), 2018년 IMC엔드밀 1차 투자(675억 원)에 이어 세 번째 투자를 단행하며, 버크셔 해서웨이(회장 워렌버핏)의 대구 누적 투자액은 2,975억 원을 기록하게 됐다. IMC 그룹은 세계적인 가치투자자로 유명한 워렌버핏이 소유한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금속가공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광범위한 절삭공구를 생산하고 있다. IMC엔드밀(유)은 이번 반도체 소재 제조시설 신축을 통해 반도체 산업에 필수적인 반도체 특수가스의 제조에 사용되는 텅스텐 분말을 제조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반도체용 특수가스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으로 수입대체 효과 및 국내 반도체 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텅스텐 분말 제품은 세계 각국에서 전략 물자로 관리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주요 비축 자원으로 지정해 비축·관리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로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반도체 공정용 특수가스의 핵심 소재인 텅스텐 분말제품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반도체 산업을 미래 50년을 이끌 5대 신산업으로 선정해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과 산업기반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텔레칩스,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 등 차량용 반도체, 전력 반도체 분야 국내외 대표 설계기업을 유치했다. 특히, D-FAB 센서파운드리 구축, 반도체 공동연구소 건립 등을 통해 시스템반도체에 특화된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IMC엔드밀(유) 투자를 통해 지역에 반도체 핵심소재 제조기반을 확보해 대구의 반도체 생태계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란 게리 IMC 그룹 사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반도체 소재 공급의 세계적인 선도업체로 도약하고 다양한 산업에 텅스텐 소재를 보급함으로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텍과 IMC엔드밀은 워렌버핏과 IMC 그룹의 과감한 투자로 대구와 함께 성장해 온 대구의 대표적인 외투기업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대구 반도체 생태계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길 기대하고, 글로벌 반도체 시장 소재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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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경남도, 소비자물가 상승률 3개월째 하락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달 만에 2%대를 기록했다. 경남도청사 전경 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1월 경상남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월 4.7%에서 출발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월 4.0%→11월 3.4%→12월 3.2%→‘24년 1월 2.9%, 3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 경남 소비자물가 상승률1) 품목성질별 물가상승 기여도 주 : 1) 전년동월대비 자료 : 통계청; 물가; 소비자물가조사 하락세에 가장 기여도가 큰 품목은 석유류였다. 1년 전보다 4.7% 하락하면서 전체 물가를 0.23%p 떨어뜨리는 데 기여했다. 반면 농산물은 16.1% 오르면서 물가 상승률을 0.67%p 끌어올렸다. 전기‧가스‧수도는 전년 동월 대비 4.8% 상승하여 ‘22년 3월(2.8%)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2개월 연속 한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비스 물가는 1년 전보다 2.7% 상승해 ’22년 1월(2.8%) 이후 2년 만에 2%대에 진입했다. 경남도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하락세를 반기면서도 농산물의 상승률에 주목하며, 농산물의 원활한 공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유관기관과 계속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미화 도 경제통상국장은 “농산물의 경우 지난해 기상악화에 따른 공급량 감소로 높은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바구니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1월 19일부터 2월 12일까지 명절 대비 경상남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종합상활실 및 지역물가 안정대책반 운영 ▲도 물가책임관 시군 물가 현장점검 ▲e경남몰 경남 농축수산물 20% 할인판매 ▲제수용 원료 축산물 생산 및 공급확대 등 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난 31일 개최한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농협 등 유관기관에 사과·배 등 농산물 비축물량 공급 확대와 도농 간 직거래 활성화 등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경남도는 지난 1월 19일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시군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방 공공요금 상반기 동결 협조를 요청하는 등 안정적인 물가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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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4
  • 경남도지사, 창원국가산단 1호 입주기업 방문,
    2일 오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창원국가산단 1호 입주기업인 PK밸브앤엔지니어링㈜(대표이사 전영찬)을 방문해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주년을 고민하는 기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창원국가산단기업 현장 간담회 특히, 1974년 창원국가산단 1호 입주기업이자 창원국가산단과 50년을 함께 동고동락한 PK밸브앤엔지니어링(주)(舊부산포금공업사)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간담회는 창원국가산단내 방산, 원전용 주기기 부품, 공작기계, 자동차 부품, 3D프린터 등을 생산하는 중소․중견기업 10개 사 대표이사와 도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기업 현황 ▸전영찬 PK밸브앤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신기수 ㈜대건테크 대표이사, ▸방효철 삼우금속공업㈜ 대표이사, 오병후 창원기술정공 대표이사, ▸박근종 ㈜영진테크 대표이사, 박현석 ㈜원진비엠티 대표이사, ▸이덕기 지아이시스템㈜ 대표이사, 김동명 범성정밀 대표이사, ▸정민영 ㈜아이웍스 대표이사, 조현돈 이엠코리아㈜ 전무이사 간담회에서는 경남도의 기업지원 정책 소개와 함께, 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에 대해 듣고, 창원국가산단의 새로운 미래 50년을 위한 아이디어와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창원국가산단기업현장간담회 참석한 기업들은 창원국가산단 내 기업연구관·창업관 설립과 산단 편의시설 확충, 외국인 숙련 산업인력 수급방안 마련, 원전 산업 지원 요청 등을 건의했다. 이후 박완수 도지사는 PK밸브앤엔지니어링 생산공장으로 이동해 조선분야 부품인 ‘LNG 캐리어용 버터플라이 밸브’ 생산 공정을 참관하고 근로자를 격려했다. 박 지사는 “창원국가산단은 지난 50년간 지역 경제성장과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견인해 온 경남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우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챙겨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 중이며, 기업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을 대비한 준비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 1천억 원 운용으로 기업의 고금리로 인한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성장, 기술지원, 일자리, 수출 등 10개 분야 2,916억 원을 투입해 기업의 혁신 성장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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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창원특례시, 원자력 기업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2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원자력산업 글로벌 파운드리 도시 달성을 위한 첫걸음인 창원 원자력 기업협의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원자력 파운드리 도시로의 첫걸음 시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용후핵연료건식저장 등 원자력산업 新시장 선점을 위해 市-원전기업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조성하고, 관내 원전기업간 기술개발과 정보공유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원전기업 31개사가 참여해 회칙 제정 및 임원 선출로 협의회를 구성했다. 기업 발전을 위한 투자 방향과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또, 이번 총회에서는 김한곤 혁신형SMR기술개발사업단장을 초청해 ‘혁신형SMR 개발현황 및 계획’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현재까지 개발현황과 향후 계획 및 일정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원자력산업 전망에 대한 고급 정보를 공유하여 참가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와 원자력 기업협의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 개최와 소통을 지속하기로 했다. 특히, 원전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R&D사업 참여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삼홍기계 김홍범 대표는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원자력이 우리나라 산업경쟁력의 중요한 기반이라는 사실을 시민들께서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창원의 원전기업들은 국가경쟁력의 한 축을 담당한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다. 이제는 협의회를 바탕으로 세계 일류인 우리나라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특례시는 원자력산업의 글로벌 파운드리 도시를 목표로 원자력산업 활성화를 위해 신속지원센터 운영, 맞춤형패키지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오늘 발족한 창원 원자력 기업협의회가 지역 원자력산업 생태계 재도약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24년이 창원의 미래 50년을 열어갈 대혁신의 원년이 되도록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2.0 조성 등을 전심전력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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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대구광역시, 민간 전문가와 손잡고 투자유치 총력!
    31일, 대구광역시는 미래 50년 도약을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 강화를 위해 이날 오후, 산격청사에서 정장수 경제부시장과 투자유치 자문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자문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투자유치 자문관 전략회의 장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로 만들어질 거대한 신공항 경제권이 지역 내 투자유치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대구광역시는 산업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유치 자문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신공항 경제권 견인을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회의를 발 빠르게 준비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대구광역시 투자유치 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우종운 전문위원의 ‘로봇산업 전망과 기업 유치방안’ 발제에 이어 5대 미래 신산업 중심의 국내외 유망기업 투자유치 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는 5대 미래 신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와 원스톱 투자지원과 함께 뛰어난 투자환경으로 대구권 51개 대학에서 배출되는 연간 7만 명의 졸업생과 135개 R&D 센터, IT·자동차·기계 등 분야별 특성화 대학의 인력양성을 통해 인력수급이 원활하다는 점과 8개 고속도로, 4개 국제항만, 산업선 철도, 대구경북신공항과 달빛철도 건설로 교통·물류의 최적지임과 전국 최상위 수준의 의료·교육·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우수한 정주여건 등을 설명했다. 또, 올해도 5대 미래 신산업 중심의 국내외 앵커기업 중점 유치와 더불어 신공항 경제권 내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기업 동북아 거점기능 유치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임을 알리고, 이를 위해 산학연을 아우르는 민간 전문가들로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투자유치 자문관들에게 투자유치 역량결집을 위한 공조 강화와 함께 유치 후보 기업 발굴에 적극적인 도움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우종운 전문위원은 “글로벌 로봇산업 시장이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으로 진화 중인 상황에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등 지역이 가진 인프라 강점을 기반으로 로봇 핵심부품 및 서비스 로봇 중심의 핵심 테크기업을 유치해야 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발제를 진행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내외 투자 여건의 불확실성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신공항 경제권을 견인할 전략적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관의 공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활발한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원스톱 대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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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창원시, 마산포럼 정책세미나에서 마산지역 산단 활력 제고 방안 주제 발표
    30일, 경남 창원시는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마산포럼 정책세미나’에 참석해 마산지역 산단 활력제고 방안에 대한 발표와 함께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마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디지털 자유무역지역 등 마산지역 활력 제고 위해 전문가 등 머리 맞대(정책기획관) (사)마산포럼(공동회장 한철수, 정광식)의 주최로 열린 이 날 세미나는 마산의 미래를 밝힐 현안사업들의 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알아보고, 그리고 이와 연계한 마산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효종 창원시 기획조정실장과 이준경 경남대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조영태 창원대 교수, 홍정효 경남대 교수, 전정현 한국전자기술 대표이사, 윤봉현 전 마산시의회 의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류효종 창원시 기획조정실장은 마산지역 산단 활력제고 방안을 주제로 25일 전국 최초로 지정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과 기존 자유무역지역의 국가산단 지정, 시에서 추진 중인 중리·봉암공단 고도화를 통해 새롭게 바뀔 마산의 미래 청사진과 앞으로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류효종 실장은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지정을 통해 입주 기업의 자유로운 제조·물류·유통과 무역활동이 보장되며, 여기에 디지털이라는 특성이 더해짐에 따라 기존 제조업 위주가 아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D.N.A(Date, Network, Ai) 기업을 집적해 마산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54년 만에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마산자유무역지역은 건폐율 상향으로 입주기업의 사업 확장은 물론, 그 동안 전국에서 유일한 공업지역으로 존치됨에 따라 혜택을 받지 못했던 산업단지 재생사업, 구조고도화사업, 지식산업센터 추가 건립 등 각종 국가지원사업도 가능해 진다고 말했다. 게다가 산업입지법·산업집적법 등 산자부에서 추진 중인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 면적 확대, 용도지역 변경 간소화 등을 통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고 희망찬 미래를 전했다. 그리고, 류 실장은 산업화 시대의 노후산단으로 남은 봉암·중리공단은 고도화를 통해 주거·업무·문화가 융·복합된 첨단 공단으로 탈바꿈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올해 3월까지 고도화 방안을 확정하고 연내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발표자로 나선 이준경 경남대 교수는 산단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재 육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제조업은 AI와 SW, Robotics가 결합된 무인공장으로 변모하고 있는 반면 기존 대학시스템과 교육 과정이 산업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것이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IT와 SW산업 혁신 인재 부족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이 힘을 합쳐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위한 교과과정을 신설하고 인재를 육성해 공급하는 체계가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시장은 “2024년은 침체일로를 겪던 마산의 새로운 전기가 시작될 해”라며 “새롭게 조성될 디지털 자유무역지역과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국가산단 지정, 봉암·중리공단 고도화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제조업과 D.N.A 산업의 융합을 통해 마산의 미래를 견인할 신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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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김해시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 2개사
    27일, 경남 김해시는 시 자체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에 지원한 2개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전문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부 김해 수소전문기업 2개사 추가지정 이로써 김해지역 수소전문기업은 지난 2021년 지정된 하이에어코리아(주)를 포함해 3개사로 늘었다. 산업부는 지난해 12월 수소전문기업 20개사를 추가 지정했으며 이 중 김해시 소재 네오시스템㈜, ㈜월드튜브 2개사가 포함됐다. 네오시스템㈜는 고효율 연료전지 제조업체로 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및 개질기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드튜브는 기존 건설장비 사업에서 연료전지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해 현재 연료전지 냉각장치 시스템 개발 등으로 김해 수소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해시는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업당 최대 6000만원 이내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이번 추가 지정된 2개사 모두 2022~2023년 2년간 이 사업 지원을 받은 곳으로 산업부 수소전문기업 지정으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 또, 시는 2021년 21개사가 참여한 김해수소기업협의회를 발족시켜 현재 35개사로 확장해 지속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관내 수소전문기업 3개사 모두 협의회 회원사로 김해수소기업협의회는 매년 정기모임을 갖고 국내외 수소산업 동향 과 정책을 공유하며 김해 수소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네오시스템㈜ 관계자는 “에너지 분야는 국제정세와 국가정책에 따라 사업성 변동 폭이 큰 분야이다. 지속적인 김해시의 관심과 지원으로 예비수소전문기업에 이어 올해 수소전문기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현재 창원에 본점을 두고 있는데 수소 분야 연구·개발 집중을 위해 연내 본점 김해 이전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월드튜브 관계자는 “김해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2년 연속 예비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되어 4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냈고 더 나아가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시에 감사를 표했다. 박종환 김해시 혁신경제국장은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된 2개사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김해시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수소경제를 주목하고 있는 만큼 김해시 수소기업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 위해 발빠른 정책정보 공유와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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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7
  • 통영시 수산물 해외개척단 활동 성과 쾌거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2023년 통영 수산물 수출실적이 6,450만 불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통영시 수산물 해외개척단 활동 성과 쾌거(바르셀로나 해외시장 개척단) 이는 2022년 대비 수출액 17%, 수출물량 37%가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전국 수산물 수출액이 감소한 데 반해 두드러진 성과다. 품목별 비중은 통영을 대표하는 굴이 68%, 붕장어가 18%, 바지락과 피조개가 각각 2,5%, 멸치가 1.6%를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증감은 피조개 941%, 멸치 175%, 바지락이 47%, 우렁쉥이가 30%로 나타났다. 통영 수산물의 주요 수출국은 일본 56%, 미국 16%, 중국 12%였으며, 이들 3개국이 통영 수산물 전체 수출액의 83%를 차지했다. 특히 중국의 수출액은 230% 증가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시는 중국 수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일본 원전오염수 방류에 따른 중국의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에 발빠른 대응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일본수산물을 대체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결과라고 밝혔다. 또, 통영수산물 해외시장 개척단을 구성해 지난해 4월에는 세계3대 수산박람회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 세계수산물 박람회에 참가해 수출계약 37만 불과 함께 100여 건의 수출상담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9월에는 태국 방콕과 홍콩에서 현지 대형업체와 협력해 다양한 판촉활동을 펼쳤으며, 통영 수산물 수입을 위해 방문하는 무역업체 지원에도 소홀히 하지 않아 이 같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내다봤다. 통영시는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실질적인 성과가 거양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통영수산물 해외 판매촉진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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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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