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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성명 발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지난 1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해 나갈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IWPG 윤현숙 대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성명서에 따르면 IWPG는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선제공격은 유엔헌장과 국제법을 위반한 군사행동”이라며 “수많은 꽃다운 청년들의 목숨을 빼앗아 갔으며,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여성과 청년들의 희생을 요구하는지 알 수 없다.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명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평화를 수호해야 할 유엔과 세계인권기구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하루속히 수습하고, 러시아 정부의 공습을 중단시키며, 난민을 보호하고 자국으로 돌아갈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IWPG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러시아 외교부, 우크라이나 외교부, 유럽연합 본부 및 회원국(27개국) 외교부, UN 사무총장, UN 우크라이나 대사관, UN EU 대사관, 주한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대사관, ‘러시아 즉각 철군 결의안 채택 투표 기권국가’ UN 대사관 및 주한 대사관 등에 전쟁 반대 입장을 담은 성명 공문을 전달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에 등록된 국제NGO로서 전 세계 지부를 통해 ‘전쟁 반대 온라인 궐기대회’와 450여 개의 협력 단체와 함께 전쟁 반대 온라인 서명 운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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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5
  • 인도네시아 '간디 술리시티안도 수헤르만' 대사 김해 방문
    2일, 경남 김해시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인도네시아 '간디 술리시티안도 수헤르만' 대사가 김해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를 방문한 인도 간디 술리시티안토 수헤르만 대사 일행 간디 술리시티안토 수헤르만 인도네시아 대사는 " ‘22년 1월 5일 대사로 부임, 김해시가 인도네시아 자국민에게 지역사회 정착 및 코로나19 재난상황 대처방법 안내 등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신 점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김해시를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대사관 일행은 인도네시아 자국민이 운영하는 박소수퍼킹 식당, 알바마트 식료점, 인도네시아 이슬람사원을 방문하여 자국민들과의 간담회를 갖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시는 발열체크, 출입자명부 작성, 코로나 2차 접종 완료자 등 방역수칙 준수자에 대해서만 입장을 허용해 특별방역점검에도 소홀함이 없이 대사관 일행을 안내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해 코로나 19 등 감염병 및 각종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및 협력을 위해 외국인 공동체 9개국과 협약을 체결했다. 그 중 인도네시아는 2021년 8월 29일 외국인공동체 협약을 체결한 다섯 번째 국가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외국인 권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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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2
  • 경남도-아이치현 항공우주산업 교류회의
    25일, 경남도는 일본최대 항공우주산업 집적지 아이치현과 항공우주산업분야 협력을 위한 ‘한-일 항공우주산업 교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치현 도시 지도 아이치현은 나고야시를 중심으로 190여 개 항공우주기업들이 소재해 일본 항공우주산업의 50%를 담당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70%가 집중돼 있는 경남도와 함께 아이치현은 양국 항공우주산업 핵심 거점이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일본 지자체 항공우주산업분야 최초 교류 회의다. 지난해 10월 경남도 동경사무소에서 아이치현을 방문, 양 지자체간 항공우주산업의 상호 교류 협력을 제안, 이후 수차례 실무 회의 등 노력으로 이날 교류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역 항공기업 간 b2b 상담회 등 본격적인 항공우주산업 교류를 위한 첫 번째 회의다. 이 자리에는 경남도 제조산업과 조여문 과장, 코트라 나고야무역관 남우석관장,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옥주선센터장이 참석했다. 일본은 아이치현 경제산업국 차세대산업실 에지리 실장, 중부항공우주산업기술센터 아오키 전무이사 등이 참석, 이날 한일 양국 항공우주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교류회의는 행사 개최 배경, 경과 설명, 인사에 이어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산업지원단장과 아이치현 차세대산업실장의 항공산업현황 발표, 향후 항공우주산업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경남도 조여문 제조산업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두 지자체는 양 국가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오늘 교류 회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의 항공기업들은 격년으로 열리는 국제 항공우주분야 b2b 상담행사인 ‘에어로마트 나고야’에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10개 경남 항공기업들이 온라인으로 참가해 총 32건 872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향후 경남도는 앞으로 유관기관과 후속 협의를 통해, 경남도와 아이치현의 항공우주기업간 b2b 상담회 추진 등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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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5
  • 합천군-미토요시 중학생 온라인교류 아쉬운 마지막
    2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1일 합천여중과 미토요시 도요나카 중학생 학생 각각 16명, 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천군-미토요시 중학생 온라인 국제교류사업’의 마지막 시간을 가지며 다음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합천군-미토요시 중학생 온라인교류 4회차 장면 마지막 교류였던 이날, 학생들은 “언어가 달라 걱정했지만, 매우 재미있었다. 양 국가의 문화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됐다” 등 다양한 참여 소감과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에 대해 영어로 발표했다. 또, 참여학생들은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에 영상 가까이 서서 손을 흔들고 웃으며 처음 만났을 때의 낯설음을 털어내고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국제교류협의회(회장 김성태)에서는 합천여중과 도요나카중학교 32명의 참여학생들에게 학습용 스탠드를 기념품으로 선물했고, 김성태 회장은 “이번 교류를 오랫동안 기억하고 앞으로 공부하고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준희 군수는 “코로나 발발로 세계적으로 국제교류가 막혀있는 지금 합천과 미토요시 사이에 온라인을 통한 활발한 국제교류가 이뤄져 뿌듯하다”면서 “이번 교류가 참여 학생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일본 친구 인연을 잘 이어가서 합천군과 미토요시와의 우호관계에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중학생온라인 교류는 합천군과 미토요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영상교류 3회, 자유채팅 1회, 총 4회에 걸쳐 진행됐고, 향후 중학생 문화체험 사업시 우선 참가 대상자가 돼 미토요시 친구들을 직접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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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2
  • 사천시, 인도네시아 국회 상원사절단, 아론비행선박산업(주) 방문 예정
    우리나라 순수 독자기술로 만든 위그선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B타입 위그선 M-80(8인승) 비행모습 23일 사천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회 상원의원 대표사절단, 교통정책전문가,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 참사관 등 일행 12명이 26일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을 공식 방문한다. 사천시에 소재한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은 항공기와 선박의 장점을 융합한 비행선박(위그선)을 연구·개발·생산하는 업체로서 세계 최초 B타입 위그선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 B타입 위그선 M-80(8인승)은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돼 있는데, 해상에서 시속 200km로 수면위 비행이 가능하고 고도 150m까지 상승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해상순찰, 인명구조, 여객·화물운송 등 다목적 미래형 해상교통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군사목적으로도 운용이 가능하다. 이번 방문은 인도네시아 국회 상원 사절단이 한국 위그선의 도입 및 기술협력 방안에 대해 ‘깊은 논의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오면서 이뤄진 것. 이와 함께 위그선의 제품과 생산공장·시설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운용가능 여부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싶다는 의사도 전달했다.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은 이번 방문으로 위그선 생산과 조종사 양성을 위한 국제조종훈련센터 설립. 그리고 위그선 정비체계 구축 논의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가 수도 이전 계획에 따라 위그선의 도입 및 운영과 관련된 각종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1만7천여 개의 섬을 갖고 있어, 위그선 수요가 2,000여척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론비행선박산업 관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국회 상원 사절단의 방문을 계기로 한국형 위그선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수주로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천시도 인도네시아 국회 상원의원 대표사절단, 교통정책전문가,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 참사관 등의 방문에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시는 지역의 특산품과 사천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등 관광명소 소개와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공식방문 일정에 따른 방역 소독과 함께 방문자의 예방접종 및 PCR검사 여부를 확인하는 등 코로나 방역에 필요한 조치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천시에 본사를 둔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은 2022년부터 대량생산 체계를 갖추기 위해 지난 5월 사천제2일반산업단지 내 4만평의 부지를 확보했다. 현재 이 부지에 위그선 복합단지를 조성해 협력업체를 유치 중이다. 이와 함께 UAE, 사우디 등 중동시장을 겨냥한 한국 위그선 수출을 위해 내년 1월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2022년 한국 우수상품전시회’에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아론선박산업의 위그선 해외수출 및 판로개척, 홍보 등을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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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3
  •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구청장 등 함안군 방문
    21일, 경남 함안군은 지난 19일 국제 자매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구청장 및 의장 등이 함안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구청장(오, 여섯번째) 등 함안군 방문 알다르잡흘랑(J.Aldarjavkhlan) 구청장과 바트새흥(G.Batsaikhan)의장 등 7명 방문단은 함안군과 교류 10주년을 축하하고 향후 교류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군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조근제 군수, 이광섭 군의장 등을 접견하고 홍보영상 시청과 기념촬영, 환영 오찬 등에 이어 몽골 마지막 황제의 주치의던 군북면 출신 이태준 선생을 기리며 최근 개관한 이태준 기념관 방문으로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 했다. 조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교류를 통해 몽골 아라농장에서 최근 당도 높은 고품질 수박을 생산하는 등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더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단은 울산 남구청 초청으로 입국했으며, 오는 21일까지 국내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몽골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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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1

실시간 국제 기사

  • 대구시, 주한외국공관 활용 국제교류관광 본격 추진
    19일, 대구시는 지난 16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주관 ‘제4회 지자체-주한외국공관 1:1 협력미팅 행사’에 참가해 한·미 수교 140주년 기념 주한미국대사관, 한·중 수교 30년 기념 주한중국대사관 관계자를 직접 만나 국제관광 재개가 점진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서 ‘특별 수교기념 국제교류 관광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는 장이 마련됐다. ‘특별 수교기념 국제교류 관광사업’ 협력미팅 장면 이번 협력미팅은 지난 16일, 17일 양일간 서울(서대문 바비엥 교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독일, 미국, 호주 등 24개 주한외국공관 50명과 서울시, 부산시, 대구시 등 24개 국내 지자체 48명이 참가했다. 그리고 지자체와 주한외국공관의 일대일 미팅을 통해 지자체가 관광사업,이벤트 행사 등을 홍보하고 지자체와 주한외국공관 간의 국제교류 협력네트워크 강화의 장이 마련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에 참가한 대구시는 주한미국대사관과 주한중국대사관을 대상으로 개별적으로 일대일미팅을 가졌다. 대구시는 주한외국공관을 대상으로 대구의 위치, 교통여건, 숙박정보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소개했고, 쇼핑·의료·한류·미식관광 콘텐츠 등 대구시가 가진 도심관광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했다. 특히, 다가오는 7월에 개최하는 페스티벌과 10월에 개최하는 대구 K-POP 콘서트에도 주한외국공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구방문을 당부했다. 아울러, 대구시는 올해 한·미수교 140주년을 맞아 주한미국대사관과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주한중국대사관과 각각 주한대사관별로 협업할 수 있는 관광이벤트, 관광 이미지 캠페인 행사, 대구관광 사진전, 관광홍보관 공동 운영 등 다양한 국제교류 관광사업을 제안했다. 그 결과, 주한미국대사관은 대사관 운영 소셜미디어 기자단 대구관광지 취재와 주한미국대사관 외교관 및 가족 20명 정도의 대구관광지 나눔여행 투어 참여, 대구 K-POP 콘서트에도 적극 참가하겠는 의사를 밝혔다. 주한중국대사관도 코로나19 상황이 좀 더 호전되면, 하반기에 주한중국대사관 외교관 및 가족들 30명 정도가 대구를 방문해 답사투어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대구 K-POP 콘서트에도 반드시 참가하겠고 화답했다. 향후에도 대구시는 방한관광시장 재개 준비를 위한 국제교류 회복전략으로 주한외국공관뿐만 아니라, 한·아세안센터, 주한외국인관광청협회,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등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선제적인 국제교류 관광협력을 위한 관광기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성 대구시 관광과장은 “앞으로 국제 관광시장이 조속히 회복돼 대구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제교류 협력기관과 협업하고 국제교류협력 관광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는 등 국제관광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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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9
  • IWPG 부산경남서부지부 · 방글라데시 스텝핑 스톤 국제학교 MOA 체결
    12일, (사)세계여성평화그룹 부산경남서부지부(IWPG, 지부장 허은주)는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방글라데시 스텝핑 스톤 국제학교와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 부산경남서부지부는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방글라데시 스텝핑 스톤 국제학교와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특히 평화문화 및 평화교육 등 평화사업 실현을 위해 협약 통한 맞손을 잡기로 했다. 허은주 지부장은 “상호간 협력과 소통 그리고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하고 발전적인 평화활동은 여러 방면에 발전과 번영을 가져올 거라 믿는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아슈라풀 하쿠 스텝핑 스톤 국제학교 교장은 “이번 ‘제4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에 방글라데시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힘쓰며 평화문화 전파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WPG는 유엔 글로벌소통국(UN DGC)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전 세계 여성평화 네트워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 사업 등을 통해 활발한 평화활동을 펼치고 UN 여성단체들과 연합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법제화를 위한 지지 촉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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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2
  • 한국건강관리협회, 캄보디아 프놈펜에 사업 착수단 파견
    11일,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기환)은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손혁상) 민관협력사업‘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NCD(비전염성질환) 관리 사업’착수를 위해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사업 착수단을 파견했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경 이번 착수단은 프렉프노우 후송병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 MOU 체결식과 제1차 사업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지 전문가와 검사장비 및 보건정보시스템 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외에도 사업 대상지역을 방문해 마을 환경 조사와 지역주민 인터뷰를 실시하는 등 사업 착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현지 관리자들을 주축으로 사업 수행 지원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위해 개최된 제1차 사업운영위원회에는 캄보디아 보건부 관계자, 프렉프노우 지역 관리자, 프렉프노우 병원 관계자, 현지 언론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향후 사업 활동에 대한 질의응답과 각 위원들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캄보디아 보건부 예방의학부 Dr. Hero Kol은 “캄보디아는 현재 NCD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 추세로 보건부 차원에서도 관련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 중”이라며 “보건정보시스템, NCD 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이 잘 진행되어 지역주민 NCD 개선에 도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은 이주민들이 다수 정착해 있는 프놈펜 프렉프노우(Prek Pnov) 지역에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진행된다. 캄보디아 보건부 및 프렉프노우 후송병원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현지 지역주민 NCD 건강검진과 보건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환자 및 유소견자 대상 지속가능한 NCD 관리에 목표를 두고 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착수단 활동을 통해 원활한 사업 착수를 위한 사업 수행 기반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향후 체계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현지 보건인력들의 NCD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주민 보건인식을 제고하여 캄보디아 NCD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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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2
  • HWPL 섹케평화선언문
    Newsletter Vol.78 MAY 2022 세계 평화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화 언론 리포트 종교평화를 위한 공동의지 형성과 실천 사례 평화의 제도화를 위한 평화시민 양성: 메타버스를 활용한 인도 HWPL 평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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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1
  • IYF 박옥수 목사, 파라과이 베니테스 대통령 면담…청소년 인성교육 논의
    3일,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3개국 방문 중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Mario Abdo Benitez) 파라과이 대통령과 만났다고 전했다. 베니테스(Mario Abdo Benitez) 파라과이 대통령과 마인드교육에 관해 대담중인 박옥수 목사(우)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1일,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 대통령궁에서 베니테스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는 파라과이 청소년 인성교육과 관련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박옥수 목사는 “IYF에서 세계 각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마인드교육’이 파라과이 청소년들을 지혜롭고 건전하게 변화시킬 것”이라며 마인드교육 교재와 프로그램 도입 계획을 제시하며 베니테스 대통령 협조를 구했다. 베니테스 대통령은 “파라과이가 청소년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IYF 마인드교육이 교육 현장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마인드교육의 공교육 도입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했다. 아울러, 베니테스 대통령은 구체적인 실무 논의를 위해 니콜라스 자라테(Nicolás Zárate) 교육‧과학부 장관을 비롯한 해당 부처와 자리를 마련해주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IYF와 교육‧과학부와의 실무 협의에서는 마인드교육 시범학교 선정, 교사양성 등의 구체적인 도입 계획이 논의됐다. 파라과이 교육‧과학부는 구체적인 진행을 협의하기 위해 교육 실무자를 한국에 파견하기로 했다. 박옥수 목사와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파라과이 대통령과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20년 2월, 박옥수 목사는 중남미 4개국 방문 중 파라과이에서 처음 베니테스 대통령과 만나 IYF의 마인드교육 도입을 논의 했다. 이번 면담으로 IYF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지됐던 파라과이 마인드교육 도입을 다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박옥수 목사와 IYF 일행은 파라과이에 이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을 방문,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과 미쉘리 보우소나루 대통령 영부인과 면담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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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3
  •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다시 날다!
    28일, 대구국제공항이 다낭행 국제선을 시작으로 2년 3개월 만에 국제선을 재개했다. 이날 대구-다낭 재취항을 기념해 대구시,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티웨이항공 대구지사 등 관련 기관은 재취항에 나선 승무원들을 격려하고 승객들을 환송하는 행사를 가졌다. 환송식 행사 사진 대구국제공항은 코로나19 이전 야간운항통제시간(커퓨타임) 단축 및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 항공사 취항 등으로 국제 여객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2019년 국제선 여행객이 257만 5000명에 달하는 등 전국 4대 국제공항의 위상을 차지했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국제선 운항중단으로 제주노선 위주의 국내선만 운항했으나, 다낭 노선의 재개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국제선 항공편을 증편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도 검역대응 지침에 따라 해외입국자 대상 임시생활시설과 치료시설을 사전에 마련해 국제선 운항 재개를 대비하고 있으며, 한국공항 공사 재정지원의 확대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대구공항 취항 항공사를 지원하고, 대구공항 국제선의 조기 정상화와 복항 및 신규노선 개설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서덕찬 대구시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은 “이번 대구-다낭 노선의 재취항은 대구공항 정상화의 첫걸음"이라며 "대구시는 시·도민들에게 항공편익 제공과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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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8
  • 글로벌 가스산업 올림픽, 대구에서 막 올랐다!
    대구시는 ‘제28회 세계가스총회’가 24일 오전 10시,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외 주요 인사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이 올랐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가스산업계의 올림픽 세계가스총회애 참석해 개회 축사를 전하고 있다. 세계가스총회는 가스산업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행사로, 에너지 안보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근 2년 반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첫 대면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권영진 대구시장, 강주명 국제가스연맹 회장, 박봉규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리 얄란 국제가스연맹 부회장, 마크 브라운스타인 환경방어기금 수석 부사장, 조셉 맥모니글 국제에너지포럼 사무총장, 페드로 미라스 살라망카 세계석유총회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포천(FORTUNE) 글로벌 500대 기업’ 가운데 세계 18위인 BP(British Petroleum), 19위인 쉘(Shell), 23위 엑손 모빌(Exxonmobil), 51위 미쯔비시, 52위 Total Energies, 75위 쉐브론(Chevron)을 비롯한 카타르 가스, 쉐니에르(Cheniere), 텔루리안(Tellurian), 에머슨(Emerson), 호주 우드사이드 에너지(Woodside Energy), 오만 LNG,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Petronas) 등 굴지의 글로벌기업과 GS그룹, 한국석유공사, 현대자동차, 포스코에너지, 두산퓨얼셀, SK E&S 등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 관계자들도 총출동했다. 윤 대통령 "대구를 미래차와 로봇산업, 첨단의료산업의 중심지"라고 소개 개회식은 2명의 어린 아이들이 반딧불이와 함께 참석자들을 ‘기회의 땅, 대구’로 안내해 미래로의 문을 함께 열어나간다는 내용의 영상으로 시작되면서 영상 화면이 숲으로 바뀌면서 행사장 내에 피톤치드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효과가 연출되기도 했다. 미래를 향한 문이 열리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대구와 대한민국은 위기에 강한 DNA가 새겨져 있다. 위기 극복의 DNA를 발휘해 대구에서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개막을 축하하는 참석자들의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세계사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빠른 성장과 도약을 이뤄냈으며 그 원동력에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있었다”며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재생에너지, 천연가스, 원전 등 에너지믹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대구를 미래차와 로봇산업, 첨단의료산업의 중심지"라고 소개하면서 "총회 기간 동안 대구의 다채로운 매력과 정취에 흠뻑 빠지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행사 개회식에 이어 엑스코 1층 전시장 로비에서 열린 전시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창양 산업통상부 장관 등 25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이 진행됐다. 이번 전시에는 지역에 위치한 기업 중 한국가스공사, 대성에너지 등이 참석했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으로 LPG 및 고압가스 용기용 밸브 등을 전문으로 제작해 매출 1천억 원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화성밸브가 HS Valve라는 이름으로 참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대구세계가스총회는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58개 컨퍼런스 세션을 비롯해 전시, 산업시찰 등이 바쁘게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의 국제정세를 반영해 에너지 안보를 비롯해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이 핵심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그간 가스총회는 워싱턴, 파리, 런던, 도쿄 등 개최국의 수도에서 대부분 열렸는데, 국내에서는 서울이 아닌 대구가 최초로 개최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도시브랜드 제고효과가 상당하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2만여 명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로 잔뜩 움츠렸던 지역의 관광, 숙박, MICE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세계물포럼 개최를 통해 대구가 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물산업을 발전시켜 왔듯이 가스총회를 계기로 대구가 국내 가스 관련 산업 육성의 거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감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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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4
  • 세계가스총회, 23일(월) 대구미술관서 환영연
    22일, 대구시는 23일 저녁 6시 30분 대구미술관에서 세계가스총회 환영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메인무대 이미지 사진 환영연에는 조나단 스턴 런던 던디 임페리얼 대학 교수, 마이클 스토파드 S&P 글로벌 가스전략 총괄 및 특별 고문을 비롯 엑손모빌, BP 등 주요 글로벌 기업 참가자 7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권영진 대구시장, 강주명 국제가스연맹(IGU) 회장, 박봉규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환영 공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직위원회는 대구미술관 공간을 전통과 첨단이 함께하는 대구의 이미지로 구성했다. 메인 이벤트홀인 어미홀 벽면은 개최지 대구를 전면 홍보하는 콘텐츠로 채우고, 전시존은 전통 누각 모양으로 모션그래픽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았다. 전시존에서는 한국의 전통의상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참가자들의 영문 이름을 우아한 한글 캘리그라피로 담아낸 전통 부채 제작 및 증정이 이루어진다. 한지조명 아트로 꾸며진 메인무대에서는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가 이루어지는 한편, 전시실 등에서도 전통 마술쇼와 비보이 공연. 뮤지컬 플래시몹 등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네트워킹 존에서는 80여 개국의 참가자들의 특이식성을 고려한 다양한 메뉴가 제공된다. 대구시는 참가자들이 묵는 호텔-대구미술관 간, 엑스코-대구미술관-호텔에 셔틀버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이동을 돕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환영연을 통해 참가자들이 대구의 따뜻한 환영의 마음을 전달받기를 바란다”며, “참가자들의 교류를 통해 비즈니스가 활발하게 진행돼 국내외 가스 에너지 산업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환영연을 시작으로 27일까지 5일간의 컨퍼런스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 엑손모빌, BP(British Petroleum) 등 주요 글로벌 기업 700여 명 참석 ▸ 권영진 대구시장, 강주명 IGU회장, 박봉규 조직위원장 환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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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2
  • 한일 연안 8개 시・도・현 환경기술교류 실무자회의 개최
    15일, 경남도는 지난 13일 일본 사가현에서 주재하는 2022년도 한일 8개 시・도・현 환경기술교류 실무자회의에 온라인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일 연안 8개 시・도・현 환경기술교류 실무자회의 장면 ‘환경기술교류회의’는 지난 1992년 개최된 ‘한일 연안 시・도・현 지사회의’에서 합의된 양국 간 환경분야 공동사업이다. 1993년부터 경남, 부산, 전남, 제주 및 일본의 나가사키현, 야마구치현, 사가현, 후쿠오카현 등 8개 시・도・현이 참가해 양국 환경분야 공동 조사·연구사업과 정책·기술교류 등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한일 양국 교대로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실무자회의는 7월 말에 열릴 ‘한일 연안 8개 시・도・현 환경기술교류 본회의’의 주요 의제를 논의하고 후속회의 일정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를 포함한 한일 연안 우리나라 4개 시・도와 일본 4개현 40여 명이 온라인 화상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 경남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플라스틱 없는 깨끗한 경남만들기의 한 가지로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선도계획 ▲소형선박 수리시설 인근 주거지역 대기오염도 사례 연구를 발표했다. 야마구치현은 ▲후시노강 모델 야마구치의 풍요로운 유역 조성 계획과 ▲후시노강 하구 갯벌 재생활동 사례 연구 등을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오는 7월말 ‘환경기술교류 본회의’에서 다룰 의제에 대해서 양국 간의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 졌다. 경남도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환경기술교류회의는 양국 간 우호증진과 환경분야 정책·기술교류 촉진을 위해서도 한일 연안 지역 간의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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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5
  • 대구시, 세계가스총회, 에너지 믹스에 대한 혜안 제시한다
    2021년 에너지 화두가 ‘탄소중립’이었다면 2022년의 화두는 단연 ‘에너지 안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발된 에너지 공급의 불안정은 국제 유가 및 천연가스 가격의 급등을 유발했고 이는 각국 경제뿐 아니라 국가 안보에 즉각적이고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션 참석자 탄소중립과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이라는 두 가지 목표는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이 과정에서 반드시 치밀하게 수립돼야 할 정책이 ‘에너지 믹스’이다. 에너지 믹스(Energy Mix)란 에너지를 다양하게 섞는다는 뜻으로,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해 에너지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의미이다. 에너지원 중 어느 하나의 수급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다른 에너지원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에너지 믹스는 자연환경, 산업 구조, 국제 정세나 산업 환경에 따라서 구성비가 달라지기 때문에 각 나라마다 구성이 다르다. 우리나라는 석탄이 36.3%, 천연가스 26.7%, 원자력 27.9%, 재생에너지 6.5%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세계가스총회에서는 다양한 세션을 통해 ‘에너지 믹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25일 진행될 정상회담(SUMMIT DIALOGUE)에서는 국제가스연맹(IGU)의 강주명 회장과 국제세계포럼(IEF)의 사무총장 조셉 맥모니글(Joseph McMonigle), 세계석유회의(WPC) 회장 페드로 미라스 살라망카(Pedro Miras Salamanca)가 ‘글로벌 에너지 믹스의 다양성, 복잡성 및 필요성(DIVERSITY, COMPLEXITY AND NECESSITY IN THE GLOBAL ENERGY MIX)에 대해서 논의한다.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에너지로의 전환에 대한 요구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지금 에너지 믹스를 달성할 기술 혁신, 넷제로(NET ZERO)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의 방향, 천연가스를 비롯 각 에너지 자원의 미래 역할 및 에너지 가격이 급등으로 인해 석탄과 같은 기존연료로 회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심층 진단한다. 또, 24일 진행될 기조발표(PLENARY)에서는 ‘에너지 전환과 안보를 위한 글로벌 가스 시장의 전환’(NARRATIVES FOR THE GLOBAL GAS MARKET TRANSFORMATION TOWARDS VIABLE ENERGY TRANSITION AND ENERGY SECURITY)이라는 주제로 에너지 전환기의 천연가스의 역할 및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천연가스 업계의 기술 혁신, 더 나아가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수소 생산 기술과 연계한 기술의 미래를 논한다. S&P글로벌 수석 전략가이자 국제에너지 컨퍼런스인 CERAWEEK의 부회장인 마이클 스토파드 (Michael stoppard) ,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엑손모빌(ExxonMobil)의 글로벌 LNG 총책임자 피터 클라크(Peter Clark), 우드사이드 에너지(Woodside Energy)의 CEO 맥 오닐(Meg O’neill), 텔루리안(Tellurian)의 CEO 옥타비오 시모에스(Octávio Simões)가 연사로 나서 글로벌 에너지 전환기에 취해야 할 방향과 해법을 제시한다. 이 밖에 ‘에너지 공급 안보의 글로벌 및 지역전망(THE GLOBAL AND REGIONAL LANDSCAPE OF SUPPLY SECURITY)’ 및 ‘가스 및 재생에너지- 저탄소 에너지 전환의 파트너(GAS AND RENEWABLES – PARTNERS IN THE LOW CARBON ENERGY TRANSITION)’를 주제로 진행되는 현안토론(Current Debate) 프로그램에서도 글로벌 에너지 기업 및 에너지 장관 등이 제안하는 해법을 접할 수 있다. 세계가스총회 세션 일정 및 주요 연사에 관한 정보는 세계가스총회 홈페이지(https://www.wgc2022.kr/wgc2022/main.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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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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