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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성명 발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지난 1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해 나갈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IWPG 윤현숙 대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성명서에 따르면 IWPG는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선제공격은 유엔헌장과 국제법을 위반한 군사행동”이라며 “수많은 꽃다운 청년들의 목숨을 빼앗아 갔으며,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여성과 청년들의 희생을 요구하는지 알 수 없다.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명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평화를 수호해야 할 유엔과 세계인권기구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하루속히 수습하고, 러시아 정부의 공습을 중단시키며, 난민을 보호하고 자국으로 돌아갈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IWPG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러시아 외교부, 우크라이나 외교부, 유럽연합 본부 및 회원국(27개국) 외교부, UN 사무총장, UN 우크라이나 대사관, UN EU 대사관, 주한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대사관, ‘러시아 즉각 철군 결의안 채택 투표 기권국가’ UN 대사관 및 주한 대사관 등에 전쟁 반대 입장을 담은 성명 공문을 전달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에 등록된 국제NGO로서 전 세계 지부를 통해 ‘전쟁 반대 온라인 궐기대회’와 450여 개의 협력 단체와 함께 전쟁 반대 온라인 서명 운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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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5
  • 인도네시아 '간디 술리시티안도 수헤르만' 대사 김해 방문
    2일, 경남 김해시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인도네시아 '간디 술리시티안도 수헤르만' 대사가 김해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를 방문한 인도 간디 술리시티안토 수헤르만 대사 일행 간디 술리시티안토 수헤르만 인도네시아 대사는 " ‘22년 1월 5일 대사로 부임, 김해시가 인도네시아 자국민에게 지역사회 정착 및 코로나19 재난상황 대처방법 안내 등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신 점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김해시를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대사관 일행은 인도네시아 자국민이 운영하는 박소수퍼킹 식당, 알바마트 식료점, 인도네시아 이슬람사원을 방문하여 자국민들과의 간담회를 갖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시는 발열체크, 출입자명부 작성, 코로나 2차 접종 완료자 등 방역수칙 준수자에 대해서만 입장을 허용해 특별방역점검에도 소홀함이 없이 대사관 일행을 안내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해 코로나 19 등 감염병 및 각종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및 협력을 위해 외국인 공동체 9개국과 협약을 체결했다. 그 중 인도네시아는 2021년 8월 29일 외국인공동체 협약을 체결한 다섯 번째 국가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외국인 권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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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2
  • 경남도-아이치현 항공우주산업 교류회의
    25일, 경남도는 일본최대 항공우주산업 집적지 아이치현과 항공우주산업분야 협력을 위한 ‘한-일 항공우주산업 교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치현 도시 지도 아이치현은 나고야시를 중심으로 190여 개 항공우주기업들이 소재해 일본 항공우주산업의 50%를 담당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70%가 집중돼 있는 경남도와 함께 아이치현은 양국 항공우주산업 핵심 거점이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일본 지자체 항공우주산업분야 최초 교류 회의다. 지난해 10월 경남도 동경사무소에서 아이치현을 방문, 양 지자체간 항공우주산업의 상호 교류 협력을 제안, 이후 수차례 실무 회의 등 노력으로 이날 교류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역 항공기업 간 b2b 상담회 등 본격적인 항공우주산업 교류를 위한 첫 번째 회의다. 이 자리에는 경남도 제조산업과 조여문 과장, 코트라 나고야무역관 남우석관장,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옥주선센터장이 참석했다. 일본은 아이치현 경제산업국 차세대산업실 에지리 실장, 중부항공우주산업기술센터 아오키 전무이사 등이 참석, 이날 한일 양국 항공우주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교류회의는 행사 개최 배경, 경과 설명, 인사에 이어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산업지원단장과 아이치현 차세대산업실장의 항공산업현황 발표, 향후 항공우주산업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경남도 조여문 제조산업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두 지자체는 양 국가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오늘 교류 회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의 항공기업들은 격년으로 열리는 국제 항공우주분야 b2b 상담행사인 ‘에어로마트 나고야’에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10개 경남 항공기업들이 온라인으로 참가해 총 32건 872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향후 경남도는 앞으로 유관기관과 후속 협의를 통해, 경남도와 아이치현의 항공우주기업간 b2b 상담회 추진 등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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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5
  • 합천군-미토요시 중학생 온라인교류 아쉬운 마지막
    2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1일 합천여중과 미토요시 도요나카 중학생 학생 각각 16명, 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천군-미토요시 중학생 온라인 국제교류사업’의 마지막 시간을 가지며 다음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합천군-미토요시 중학생 온라인교류 4회차 장면 마지막 교류였던 이날, 학생들은 “언어가 달라 걱정했지만, 매우 재미있었다. 양 국가의 문화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됐다” 등 다양한 참여 소감과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에 대해 영어로 발표했다. 또, 참여학생들은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에 영상 가까이 서서 손을 흔들고 웃으며 처음 만났을 때의 낯설음을 털어내고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국제교류협의회(회장 김성태)에서는 합천여중과 도요나카중학교 32명의 참여학생들에게 학습용 스탠드를 기념품으로 선물했고, 김성태 회장은 “이번 교류를 오랫동안 기억하고 앞으로 공부하고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준희 군수는 “코로나 발발로 세계적으로 국제교류가 막혀있는 지금 합천과 미토요시 사이에 온라인을 통한 활발한 국제교류가 이뤄져 뿌듯하다”면서 “이번 교류가 참여 학생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일본 친구 인연을 잘 이어가서 합천군과 미토요시와의 우호관계에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중학생온라인 교류는 합천군과 미토요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영상교류 3회, 자유채팅 1회, 총 4회에 걸쳐 진행됐고, 향후 중학생 문화체험 사업시 우선 참가 대상자가 돼 미토요시 친구들을 직접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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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2
  • 사천시, 인도네시아 국회 상원사절단, 아론비행선박산업(주) 방문 예정
    우리나라 순수 독자기술로 만든 위그선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B타입 위그선 M-80(8인승) 비행모습 23일 사천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회 상원의원 대표사절단, 교통정책전문가,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 참사관 등 일행 12명이 26일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을 공식 방문한다. 사천시에 소재한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은 항공기와 선박의 장점을 융합한 비행선박(위그선)을 연구·개발·생산하는 업체로서 세계 최초 B타입 위그선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 B타입 위그선 M-80(8인승)은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돼 있는데, 해상에서 시속 200km로 수면위 비행이 가능하고 고도 150m까지 상승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해상순찰, 인명구조, 여객·화물운송 등 다목적 미래형 해상교통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군사목적으로도 운용이 가능하다. 이번 방문은 인도네시아 국회 상원 사절단이 한국 위그선의 도입 및 기술협력 방안에 대해 ‘깊은 논의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오면서 이뤄진 것. 이와 함께 위그선의 제품과 생산공장·시설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운용가능 여부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싶다는 의사도 전달했다.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은 이번 방문으로 위그선 생산과 조종사 양성을 위한 국제조종훈련센터 설립. 그리고 위그선 정비체계 구축 논의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가 수도 이전 계획에 따라 위그선의 도입 및 운영과 관련된 각종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1만7천여 개의 섬을 갖고 있어, 위그선 수요가 2,000여척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론비행선박산업 관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국회 상원 사절단의 방문을 계기로 한국형 위그선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수주로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천시도 인도네시아 국회 상원의원 대표사절단, 교통정책전문가,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 참사관 등의 방문에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시는 지역의 특산품과 사천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등 관광명소 소개와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공식방문 일정에 따른 방역 소독과 함께 방문자의 예방접종 및 PCR검사 여부를 확인하는 등 코로나 방역에 필요한 조치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천시에 본사를 둔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은 2022년부터 대량생산 체계를 갖추기 위해 지난 5월 사천제2일반산업단지 내 4만평의 부지를 확보했다. 현재 이 부지에 위그선 복합단지를 조성해 협력업체를 유치 중이다. 이와 함께 UAE, 사우디 등 중동시장을 겨냥한 한국 위그선 수출을 위해 내년 1월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2022년 한국 우수상품전시회’에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아론선박산업의 위그선 해외수출 및 판로개척, 홍보 등을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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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3
  •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구청장 등 함안군 방문
    21일, 경남 함안군은 지난 19일 국제 자매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구청장 및 의장 등이 함안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구청장(오, 여섯번째) 등 함안군 방문 알다르잡흘랑(J.Aldarjavkhlan) 구청장과 바트새흥(G.Batsaikhan)의장 등 7명 방문단은 함안군과 교류 10주년을 축하하고 향후 교류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군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조근제 군수, 이광섭 군의장 등을 접견하고 홍보영상 시청과 기념촬영, 환영 오찬 등에 이어 몽골 마지막 황제의 주치의던 군북면 출신 이태준 선생을 기리며 최근 개관한 이태준 기념관 방문으로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 했다. 조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교류를 통해 몽골 아라농장에서 최근 당도 높은 고품질 수박을 생산하는 등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더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단은 울산 남구청 초청으로 입국했으며, 오는 21일까지 국내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몽골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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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1

실시간 국제 기사

  • 창원 수소 정책 노하우, UAE 아부다비에 이식되다!
    3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1월 28일 UAE 아부다비 현지에서 열린 아부다비의 친환경버스 평가 프로그램(Green Bus Assessment Program, 이하 GBA프로그램) 발대식에 장금용 제1부시장이 참석해 아부다비 통합교통센터 및 교통 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창원과 아부다비 간 수소 교류 협력 사항 소개 및 한국산 수소 버스와 충전 인프라의 우수성을 알리고, 앞으로 진행되는 GBA프로그램에 창원시가 컨설팅을 통한 아부다비의 수소 버스 보급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됐다고 밝혔다. 창원 수소 정책 노하우, UAE 아부다비에 이식되다!(전략산업과)-주UAE한국대사 환담 창원특례시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시 지자체 유일의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해 지난 1월 16일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와 수소모빌리티 보급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실무적인 업무교류를 활발히 이어갔다. 그 결과 지난 10월에 아부다비 통합교통센터 관계자들이 창원에 체류하여 창원의 수소 버스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운영 사항을 교육받는 수소 기술 교류 프로그램(H2TEP)을 시행하여 아부다비의 수소 버스 관련 역량 강화를 협력한 바 있다. UAE의 수도인 아부다비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의 목적으로 모든 버스를 친환경 전기·수소 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아부다비에 가장 적합한 친환경버스를 연구하기 위해 2023년 11월 28일 아부다비 현지에서 아부다비 정부 관계자 및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관계자, 아부다비 협력 기관 관계자 등 170명을 초청해 GBA프로그램 발대식을 열고 친환경버스 보급의 의지를 공표했다. 아부다비의 GBA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하는 압둘라 알 마주퀴 아부다비 통합교통센터(ITC) 사무총장은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창원시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수소 버스에 관한 많은 정보와 경험을 공유받아 매우 큰 도움을 받았다. 앞으로 아부다비의 수소 버스 운영 관리 부분에 있어 창원시가 더욱 협력해주길 기대한다고 발표한 후 장금용 제1부시장에게 수소 기술 교류 프로그램 협력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부다비 GBA프로그램 발대식을 축하하였고, 창원산업진흥원 이상현 팀장이 창원의 수소 버스 및 충전 인프라 관련 정책 사항을 발표했다. 이후에는 아부다비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대차 관계자와 함께 GBA프로그램에 투입될 현대차의 수소 버스를 살펴보면서 한국산 수소 버스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류제승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대사는 아부다비는 중동에서도 친환경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GBA프로그램 발대식에서 창원을 비중 있게 소개하고 협력관계를 알린 점은 해외 각국의 비즈니스 파트너중 창원을 매우 소중하게 여긴다는 것으로 수소 정책을 중심으로 아부다비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창원의 역량을 매우 높게 평가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수소 버스를 비롯한 친환경버스 보급을 위한 아부다비의 노력을 응원하며, GBA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 시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면서 “아부다비가 수소 버스 및 충전 인프라 보급에 중요한 파트너로 우리 시를 공식적으로 언급하고 여러 협력을 요청한 만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한국산 수소 버스와 창원산 충전 인프라가 아부다비에 보급·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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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3
  • 하동군, 하승철 군수, 생명의 땅 하동의 생태문화적 가치 세계에 알렸다
    2일, 경남 하동군 하승철 군수가 지난 1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유네스코가 공동주최한 제11회 세계지방자치단체 사이버환경포럼에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대표로 참가해 ‘생명의 땅, 하동’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 제11회 세계지방자치단체 사이버 환경포럼 세계지방자치단체 사이버환경포럼은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OC) ‘세계지방정부정상포럼’에서 세계주요 환경 선진 지자체와 사이버환경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세계지방자치단체 사이버환경포럼’을 제안하고,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차례 실시됐다. 이번 포럼은 ‘자연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사회의 노력’을 주제로 ▲글로벌 전문가 세션 ▲메인 세션1 ▲메인 세션2 ▲청년 세션 등 4개 세션으로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글로벌 전문가 세션은 ‘UN 지속가능한 개발목표(UN SDGs)와 국제 공동체의 대응’을 주제로 백우열 연세대 교수, 아르나우 케럴크 스페인 카탈루냐 지속가능발전 자문위 이사 등 7명의 전문가가 발표하고 지역 및 지방정부 관계 전문가가 토론했다. 메인 세션1은 ‘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 등의 글로벌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하승철 군수와 월버 오티치로 케냐 비히가 카운티 주지사 등 6명의 지방정부 관계자가 주제 발표했다. 메인 세션2는 ‘세계 다중국제보호지역(MIDAs)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주제로 지방정부 관계자 6명, 청년 세션은 ‘글로벌 지속가능성을 위한 전 세계 청년들’을 주제로 청년 4명이 주제 발표했다. 하승철 군수는 이날 메인세션에서 ‘생명의 땅, 하동’을 주제로 섬진강과 지리산의 역사와 생태환경, 지속가능성, 관광자원 등 섬진강과 지리산의 생태문화적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 하 군수는 ‘깨끗한 강, 비옥한 강, 생명의 강’인 섬진강과 지리산이 만들어낸 대자연의 선물 평사리 들판을 비롯해 섬진강 재첩,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하동 야생차밭, 섬진강 수호신 두꺼비를 보호하는 동정호, 자연생태보호구역 복원 설산습지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섬진강과 지리산 생태계 보전가치를 재조명하고 섬진강과 지리산의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문화적 유산 가치로 다양한 관광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등 섬진강과 지리산 아름다움을 포럼에 참석한 세계인들에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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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2
  • 거제 우수 농·수산 상품 베트남 시장을 열다
    29일, 경남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베트남 호치민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거제 농수산 상품 베트남 시장을 열다. 올해 8회째 개최된 베트남 호치민 국제식품박람회는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대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30여개국 400개 이상 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식품들을 소개하고 또, 10,000여 명 이상 전문 바이어들이 방문해 판매자와 1:1로 상담을 할 수 있는 세계적인 식품박람회다. 이번 호치민 국제식품박람회에는 ▲대일씨에프(훈제굴통조림, 냉동바지락), 아라F&D(넙치 등) ▲숨비영어조합법인(자숙문어슬라이스 등) ▲알로에팜(알로에음료, 알로에꿀차 등) ▲엔알바이오텍(프리미엄 미소 등) ▲거제사슴영농조합법인(홍삼양갱 등) 등 총 6개 업체가 참가하여 거제시 공동관을 운영하고 거제시 농·수산 상품의 우수성 홍보 및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참가업체 중 아라F&D(대표 박태일/100만 달러), 대일씨에프(부사장 이영만/30만 달러)는 총 130만 달러(한화 약 17억 원)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 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거제사슴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수민/130만 달러), 알로에팜(대표 이웅일/30만 달러), 엔알바이오텍(대표 엄덕주/30만 달러), 숨비영어조합법인(대표 양승현/10만 달러) 등 4개 업체는 200만 달러(한화 약26억 원) 규모의 MOU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베트남 시장 내 거제시 농·수산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농·수산물 생산자들과 함께 국제 박람회에 참석하여 거제시 우수 농·수산 식품을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동시에 해외 신규시장 개척 및 기존 바이어와의 유대관계(인적교류) 유지를 위한 해외시장 판매 촉진 행사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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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인도네시아 바틱과 진주 실크 두 번째 이야기’ 패션전시회 개최
    28일,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진주시 글로벌 교류협력단은 태국 치앙마이를 방문한 데 이어 28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양 도시의 전통 산업인 실크와 바틱의 문화 교류를 이어갔다. 인도네시아 바틱과 진주 실크 두 번째 이야기 패션전시회 개최 진주시와 인도네시아는 28일부터 29일 2일간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롯데에비뉴에서 진주 실크와 인도네시아 바틱의 문화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인 ‘인도네시아 바틱과 진주 실크의 두 번째 이야기 패션전시회’를 개최했다. 28일 11시에 열린 패션전시회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하눙 라흐만 인도네시아 중소기업협동조합부 차관보,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공사,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회장, 박의태 한국문화예술총연합회장, 무하마드 루크만 바틱 프랙탈 대표 등 인도네시아와 한국을 대표하는 내빈 70여 명이 참석하여 진주실크와 바틱의 새로운 부흥을 응원했다. 진주실크는 100년을 이어온 지역 전통 산업으로 진주시는 세계 5대 실크 명산지 중 하나이며 국내 실크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바틱은 인도네시아의 전통 방염 염색 기술과 그 문양을 의미하며 세계 무형문화 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진주시의 자부심인 진주 실크와 인도네시아의 국가 정체성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바틱의 만남은 2022년도에 처음 성사돼 첫 번째 패션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패션전시회는 양 나라의 전통 문화산업인 실크와 바틱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목표로 진주시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지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인도네시아 비즈니스센터와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최신 바틱 패턴을 만드는 인도네시아 디자인 IT 기업인 바틱 프랙탈(Batik Fractal)과 현대 한복 디자이너 박선옥(생성공간 여백 대표)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으며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전통 문양 및 진주시의 설화를 바탕으로 3가지 새로운 ‘진주 바틱’문양을 개발했다. 박선옥 디자이너가 진주 바틱 문양으로 현대적으로 해석한 한복은 자카르타의 중심에 전시되어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두 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의 아름다운 만남을 통해 상호 간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고, 두 나라 전통문화 산업의 중흥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의 열띤 취재 경쟁을 받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 실크와 인도네시아 바틱은 20세기 후반 시장에서 밀려나는 쓰라린 경험을 딛고 2000년대 들어서 다시 창의 산업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실크와 바틱이 제2의 부흥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조규일 시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노하우를 공유해 인도네시아 바틱이 유네스코에 등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공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두 나라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 인도네시아 바틱과 진주 실크를 활용한 제품들이 전 세계 패션 시장에 널리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패션전시회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치카랑 지역의 프레지던트 대학교에서 열리는 기업가정신 세미나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 특별강연을 펼친다. 한편, 진주시 대표단은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의 문화예술 교류를 시작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쿠칭을 방문하여 진주 K-기업가정신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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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남부 아프리카 9개국 초청방문…4개국 정상과 면담
    15일,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은 현지시간으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모잠비크, 말라위, 짐바브웨, 에스와티니, 레소토, 나미비아, 앙골라 등 남부 아프리카 9개국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옥수 목사 남부 아프리카 9개국을 차례로 방문 이번 방문은 각국 정상 및 정부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비롯해 교육위원들이 함께했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은 각국에서 교육 관계자들과 만나 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의 도입을 논의하는 한편, 각국 정치‧교육‧종교 등 사회 리더들과의 모임을 통해 ‘마인드교육’을 직접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츠와나, 말라위, 에스와티니, 레소토 방문에서는 각국 정상과 만나 IYF가 아프리카 각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마인드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인했고, 그동안의 민간외교 활동을 바탕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기도 했다. 3일(현지시간), 보츠와나 방문에서는 모크위치 마시시 대통령이 보츠와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IYF 청소년 캠프 현장을 방문해 박옥수 목사와 면담했고, 캠프에 참석한 자국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마시시 대통령은 지난해 3월 면담에서 약속된 청소년센터 부지 제공과 ‘마인드교육’ 추진에 관련한 사안들을 재확인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6일(현지시간), 국제청소년연합(IYF)은 라자루스 차퀘라 대통령 초청으로 말라위 대통령궁을 방문했다. 지난해 3월 면담 후 두 번째인 이번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IYF의 ‘마인드교육’이 특화된 학교설립을 요청했고, 차퀘라 대통령은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면담에 앞서 IYF 일행은 청소년부 차관과 함께 말라위 청소년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7일(현지시간), 국왕 초청으로 에스와티니의 입법수도 로밤바에 위치한 왕궁을 방문한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음스와티 3세가 면담했다.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에스와티니 왕실에서 제공한 부지에 건축 중인 에스와티니 청소년센터의 건축 진행을 보고했고, 음스와티 3세 국왕은 청소년센터에 큰 관심을 보이며 에스와티니의 청소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해 ‘양국의 관계가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긍정적인 답을 얻었다. 8일(현지시간), 국제청소년연합(IYF) 방문단 일행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안의 소국 레소토를 방문, 국회 초청강연과 총리면담을 진행했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는 트로한 사하마니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박옥수 목사는 강연을 통해 ‘청소년 문제와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8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진행된 은초코아네 새뮤얼 마테카네 총리와의 면담에는 청소년부 장‧차관 등 실무책임자들이 배석했다. 면담에서는 청소년 인성교육 캠프, ‘마인드교육’ 연수 등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들이 구체적으로 논의됐고, IYF와 레소토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의 이번 남부 아프리카 9개국 방문을 통해 이전부터 추진되고 있던 아프리카 각국에서의 청소년 ‘마인드교육’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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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진주시, 초소형위성 ‘JINJUSat-1’ 사출 확인
    경남 진주시는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발사한 초소형위성 ‘JINJUSat-1(진주샛 –1)’의 사출*을 확인 중에 있다고 14일 밝혔다.* 사출 : 발사체로부터 위성을 분리해 임무 궤도로 내보내는 것 초소형위성 ‘JINJUSat-1’ 사진 JINJUSat-1은 지난 12일 오전 3시 49분(현지시각 11일 오전 10시 49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Vandenberg Space Force Base)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를 통하여 발사되었으며, 탑재체에서 사출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스페이스X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출 확인과 교신을 시도 중이다. 시는 초소형위성 개발사업의 주관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우주부품시험센터와 함께 스페이스X사의 텔레메트리(비행 정보) 분석에 따른 사출 여부 확정 통보를 기다리는 한편,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의 우주물체 식별 여부도 지속적으로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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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경남도-경남관광재단, 독일 마이스 관계자 초청 팸투어 실시
    8일,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독일 소재 기업회의·포상관광 관계자 10명을 초청해 통영 팸투어(사전답사 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팸투어사진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은 세계 54개국이 가입돼있는 유럽 마이스산업협회 유로믹과 한국 유로믹 회원사인 채널케이에서 초청한 독일 아웃바운드 여행사 사장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3박 4일 일정 동안 서울, 경남 통영을 방문하고, 그중 1박 2일을 경남 통영을 방문해 ▲통영케이블카 ▲한산도 요트 투어 ▲나전칠기 전통공예 체험 시설 답사를 통해 포상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포상관광은 기업체에서 비용의 전체 또는 일부를 부담하여 직원들의 성과에 대한 보상 및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관광을 말한다. 제조업, 금융, 정보통신(IT)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지속적인 단체 마이스(MICE) 참가자 유치를 위해 중요한 분야라 할 수 있다. DER Touristik & Incentives의 Jutta Schmid 씨는 “서울과 경남의 통영을 답사하며, 각 도시의 서로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매우 좋았다”라며, “통영은 바다와 함께 유럽 지역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문화 체험을 선사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지역”이라고 말했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는 독일 현지 기업회의 및 포상관광 관계자를 초청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고부가가치 상품인 포상관광 목적지로 경남이 선택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관광재단은 관계자 초청 팸투어, 세일즈 콜, 홍보관 운영, 지역 연계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포상관광 유치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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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경남도의회, 라오스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
    경남도의회(의장 김진부)는 2일, 라오스 비엔티엔주 정부청사를 방문해 비엔티엔주 의회(의장 분손)와 우호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의회, 라오스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 경남도의회, 라오스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 라오스 비엔티엔주 정부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우호교류협약 체결은 경남도의회를 대표해서 김진부 의장, 최학범 부의장, 강용범 부의장, 신종철 운영위원장, 진상락 원내대표, 박준 기획행정위원장, 박병영 교육위원장, 김현철 농해양수산위원장, 김일수 경제환경위원장, 박해영 건설소방위원장, 김재웅 문화복지위원장 등 확대의장단* 11명이 라오스 비엔티엔주 정부청사를 직접 방문한 가운데 이뤄 졌다. * 확대의장단 : 의장, 1·2부의장, 의회운영위원장, 원내대표, 기획행정·교육·농해양·경제환경·건설소방·문화복지 위원장으로 구성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 12월 의회운영위원회 국외 출장시 비엔티엔주 의회와의 간담회 석상에서 제안된 사항으로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귀국 후 의장에게 비엔티엔주 의회측의 협약 의사를 전달하고 경남도지사 면담을 통해 라오스 비엔티엔주와의 우호교류 추진을 제의하는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의 노력을 통해 협약 체결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우호교류 협정서에는 경남도의회와 비엔티엔주 의회 양의회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우호관계를 도모하고, 인적교류는 물론 문화 및 경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아울러 도의회 운영위원회 방문과 도지사 면담 등에 따른 성과로 경남도와 라오스간 MOU체결 이후 라오스 계절노동자들이 입국하여 밀양시 등 5개 시군 농가에 558명이 근무를 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전국 최초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공공기숙사를 거창에 신축하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라오스 비엔티엔주는 한국의 새마을 운동과 농업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산림 등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어 장기적으로 상호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진부 의장은 “새로운 국가와의 교류를 시작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의회간의 협력을 통한 지역간 긴밀한 교류가 양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여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라오스는 인민민주공화제 형태이며 우리나라와는 라오스 공산화에 따라 1975년 7월 24일 단교했으나 1995년 10월 25일 다시 외교관계를 맺고 있다. 2019년에는 한국인 관광객수가 20만 명을 넘을 정도로 한국인에게는 인기 있는 여행지며 특히, 비엔티엔주는 수도 비엔티엔을 둘러싼 지역으로 면적은 경남의 1/6(1,592.7㎢), 인구는 1/7규모(482,000명)로 라오스 내 다른 주와 비교해 전체적인 인프라는 많이 갖추어진 편이며 농업위주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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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IWPG,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중단 촉구
    30일,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International Women’s Peace Group)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간 전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가족을 잃은 이스라엘 국민의 처절한 고통 IWPG는지난 26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관한 IWPG 성명’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전 세계 안보를 위협하고 무고한 희생을 낳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즉각 중단하고 양측이 평화 협의에 이르러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단체는 “전쟁과는 관련 없는 민간인들을 볼모 삼아 각자의 입장을 주장하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전쟁의 최대 희생자는 여성, 청년, 어린이다. 전쟁을 멈추지 않으면 수천수만의 국민이 전쟁 사상자로 남을 것이고 그 참담한 절망을 아무도 보상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전쟁이 지속될수록 보복이 또 다른 보복을 부르는 악순환으로 양측이 평화 협상을 이룰 기회는 점차 사라지고 목적 없는 복수극만 반복될 뿐”이라며 “무의미한 무력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국제사회의 평화 공조도 요청했다.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및 공보국(DGC)에 등록된 IWPG는 “UN 및 국제사회는 양측이 대화에 임할 수 있도록 평화 중재와 인도주의적 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조속히 취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세계평화를 저해하는 전쟁범죄와 무력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전 세계 여성들과 함께 평화 구축을 위한 모든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지난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대규모 침공 공격을 감행하며 시작됐다. 2014년 7월 가자 지구 분쟁 이후 9년 만에 발발한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전면전이다. 1973년 제4차 중동전쟁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충돌로서 전쟁 초기 사망자의 수가 4차 중동전쟁의 사망자를 넘어서는 대규모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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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중국 청두시 당 서기 접견
    25일, 대구광역시는 스샤오린(施小琳) 당 쓰촨성 위원회 부서기 겸 청두시 위원회 서기(이하 당 서기)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청두시 대표단이 대구광역시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중국 청두시 당서기 접견 대표단은 스샤오린 당 서기 포함 장진취안 상무국 국장, 후빈 자연자원국 국장, 장연웨이 투자촉진국 부국장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청두시는 중국 서부 쓰촨성에 위치한 대도시로 21세기 들어 중국 서부대개발 계획의 주요 도시 중 하나다. 대구광역시와는 2014년 우호협력 교류 의향서 협정과 2015년 자매도시 결연을 통해 인연을 맺어 왔다. 이번 방문은 ‘2023 한중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청두시가 한국을 방문하는 일정 가운데 자매도시인 대구광역시에 대한 예방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들 대표단은 이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만나 2024년 대구·청두 자매우호 교류·협력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행사 도시대표단 초청, 청년·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을 협의하고, 양 도시 우호관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내륙지역에 위치한 청두의 솽류와 텐푸국제공항은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준비에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이번 청두시 대표단의 방문으로 두 도시 간 교류·협력의 의지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항공물류 분야와 ABB, 반도체, 로봇, UAM, 헬스케어 등 5대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도 발전적 협력관계가 강화돼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두시는 쓰촨성의 주도로서 쓰촨성 경제총량의 1/3, 쓰촨성 전체 수출의 73.6%를 차지하고 있다. 3천여 년 유구한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 보유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세계 글로벌 500대 기업 중 315개가 청두에 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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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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